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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한-EU 공동위 개최
제18차 한-EU 공동위 개최 [리더스타임즈] 28일 9:30-14:00 「제18차 한-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공동위」가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군나 비간트(Gunnar Wiegand) EU 대외관계청 아시아태평양실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여 서울(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3대 협정인 ▲한-EU 기본협정, ▲한-EU FTA, ▲한-EU 위기관리협정의 이행에 근거한 전반적인 양자관계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현재까지 한-EU 기본협정 하 다양한 협의체(총 18개)가 대면/비대면으로 개최되고, ▲양자간 교역규모가 역대 최대치(2021년 기준으로 1,295억불, 전년 대비 26%↑)를 기록한 상황을 높이 평가했다. 양자관계 차원에서, 양측은 ▲코로나19/보건 ▲경제안보 ▲교통 ▲산업 ▲연구혁신·첨단기술·디지털 ▲기후변화·에너지·환경 ▲교육·문화 등의 세부 분야를 중심으로 한-EU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인했다. 무엇보다, ▲한-EU 수평적 항공협정(ROK-EU Air Services Agreement) 발효(2021.11월), ▲한국의 유레카 정회원국 승격과 같은 성과를 평가하고, ▲디지털 파트너십의 조속한 체결 및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녹색전환 분야 국제기구를 통한 개도국 지원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글로벌 협력 차원에서 양측은 ▲G20, WTO 등 주요 다자 경제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양자 협력 방안을 비롯한 ▲인권, ▲개발에 대한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관련, 한-EU 간 공조 하에 제12차 WTO 각료회의(6.12.-17.)에서 164개 회원국이 ▲코로나19 대응, ▲식량안보, ▲전자상거래, ▲WTO 개혁 등에 대한 합의 채택을 견인함으로써 다자 무역 질서 회복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한편, 양측은 ▲인태전략, ▲이란 문제, ▲동북아 정세 등과 같은 정무적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국제 평화·안보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 관련, 양측은 국제사회와의 지속적인 공조 하에서의 대응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2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공동위는 코로나 이후 시대의 새로운 도전과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대외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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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
윤석열 대통령,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6․25전쟁 72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국군 및 유엔군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 명, 유엔 참전국 외교사절과 한미 軍 주요 지휘관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오늘 대통령은 5명의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이 메달은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와 보은, 미래 협력, 평화와 우정의 징표로 1975년부터 우리 정부 차원에서 수여해온 것이다. 이날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은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의 피와 땀,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룩된 것”이라며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의 용기와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대한민국도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를 지키는 데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난 화요일에 자체 기술로 누리호 발사에 성공했고, 우주로 가는 길을 열었다“며 “여러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그날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다.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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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한민국 독자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대한민국 독자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내 우주수송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오늘 16시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궤도(700km)에 투입되어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하였다.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비행과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누리호 1, 2, 3단 엔진 모두 정상적으로 연소되고, 페어링도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누리호에 탑재된 성능검증위성 분리까지 모두 성공하였다. 현재 남극 세종기지 안테나를 통하여 성능검증위성의 초기 지상국 교신을 성공하고 위성의 위치를 확인하였으며, 내일 오전 3시경부터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을 실시하여 위성의 상태를 세부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우주운송 능력을 확보하고, 자주적인 국가 우주 개발 역량을 온전히 갖추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번 발사를 통해 우주발사체 누리호 개발이 완료된 만큼 오는 2027년까지 신뢰성 향상을 위해 4차례의 추가적인 반복발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누리호 개발의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성능이 향상된 우주발사체 개발을 추진하여, 우리나라의 위성 발사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과,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발사 성공을 위해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과학기술인, 산업체 관계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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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복합 위기…민간·시장 주도로 경제체질 완전히 바꿔야”
윤석열 대통령(KTV 방송화면 캡춰)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어려울수록 또 위기에 처할수록 민간·시장 주도로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발표’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한 뒤 “그렇지 않으면 복합 위기를 극복해나가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경제가 직면한 국내외 여건이 매우 엄중하다”며 “스태그플레이션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으며 복합 위기에 우리 경제와 시장이 불안해하고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며 “이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도 우리가 각오하고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면한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를 비약적으로 성장시켜 고질적인 저성장과 양극화 문제를 위기대응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민간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이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정부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민간의 혁신과 신산업을 가로막는 낡은 제도와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관행적인 그림자 규제들을 모조리 걷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민간투자의 위축과 생산성 하락을 더 이상 우리 경제와 정치가 방관할 수 없다”며 “경제안보시대의 전략자산인 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의 R&D 지원과 인재 양성에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 정부는 그동안 미뤄왔던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하지 않겠다”며 “인기가 없는 정책이라도 반드시 밀고 나가겠다. 그래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들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막는 노동시장,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제대로 키워내지 못하는 낙후된 교육제도,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계속 가중시켜가는 연금제도는 당장이라도 두 팔을 걷고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미래를 생각하는 정부라면 마땅히 가야 할 길이고, 정치권도 여야가 따로 없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동참해 주실 것을 믿는다”며 “시간이 걸리고 과정의 어려움이 있더라도 국민과 함께 한 걸음씩 내딛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 앞에 놓인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직면하고 있는 물가, 금리, 주거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민간의 생산비용 부담을 덜어서 생활물가를 최대한 안정시키고 우리 사회 어려운 분들을 더욱 두텁게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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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 만들어야...
윤석열 대통령,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오랜 세월 가족을 잃은 아픔을 간직해오신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더 이상 영웅들의 희생이 남겨진 가족의 눈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용기와 헌신으로 지킬 수 있었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또 목숨보다 뜨거운 용기에 우리들이 온전히 보답할 순 없다”면서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이 더욱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그분들의 희생을 빛나게 하는 길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겠다”며 “확고한 보훈 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근간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훈 체계를 마련해 조금이라도 억울한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다. 어제도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북한의 핵·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민가 쪽으로 전투기가 추락하는 것을 막고자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순직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고(故) 심정민 소령 ▲평택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고(故) 이형석 소방정·박수동 소방장·조우찬 소방교 ▲대만 해역에서 실종 선박을 수색하고 복귀하다 추락사고로 순직한 남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고(故) 정두환 경감·황현준 경사·차주일 경사 등 순국 영웅들의 이름을 일일이 거명했다. 이어 “영웅들의 용기를 국가의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대통령 제67회 현충일 추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40만 보훈 가족과 국가유공자 여러분 제67회 현충일을 맞았습니다. 이곳 국립(서울)현충원에는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과 공산 세력의 침략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들, 그리고 목숨을 바쳐 국민의 생명을 지킨 분들이 함께 잠들어 계십니다.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모든 분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오랜 세월 가족을 잃은 아픔을 간직해오신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용기와 헌신으로 지킬 수 있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또 목숨보다도 뜨거운 용기에 우리들이 온전히 보답할 순 없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 그리고 인권이 더욱 살아 숨 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그분들의 희생을 빛나게 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더 이상 영웅들의 희생이 남겨진 가족의 눈물로 이어져서는 안 될 것입니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영웅들의 사명이었다면 남겨진 가족을 돌보는 것은 국가의 의무입니다.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더욱 따뜻하게 보듬겠습니다. 확고한 보훈 체계는 강력한 국방력의 근간입니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훈 체계를 마련해 조금이라도 억울한 분들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입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추어 나갈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곁에는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자신을 희생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지난 1월 민가 쪽으로 전투기가 추락하는 것을 막고자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순직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故 심정민 소령, 평택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故 이형석 소방정, 故 박수동 소방장, 故 조우찬 소방교, 대만 해역에서 실종 선박을 수색하고 복귀하다 추락사고로 순직한 남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故 정두환 경감, 故 황현준 경사, 故 차주일 경사는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자신들의 꿈이었던 영웅들이었습니다. 국민을 대표해 모든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유와 번영을 이룩한 나라의 국민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이들을 정성껏 예우해 왔습니다.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경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꿈과 행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후손들에게 더욱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가꾸고 물려줄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의 가치를 추구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가치 있게 만들 것입니다. 영웅들의 용기를 국가의 이름으로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유가족 여러분의 가슴에도 자부심과 긍지를 꽃피울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함께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투데이 HOT 이슈
- 대구광역시교육청, 조선 천상열차분야 지도 속 우리나라 별자리 이야기
- 조선 천상열차분야 지도 속 우리나라 별자리 이야기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교육박물관은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6일과 7월 23일 각 10시부터 12시까지‘7월 역사융합형 주말체험교실’을 운영하고, 7월 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7월 역사융합형 주말체험교실’은‘조선의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담긴 우리나라 별자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 6가족이 참여해 회차별 18명, 총 36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번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천상열차분야지도 속 우리나라 계절별 별자리를 탐색하고 그 특징과 유래를 찾아보는 활동을 한다. 또한, 천상열차분야지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별자리를 공유하고 기존 별자리를 응용해 가족의 별자리를 설계하는 활동으로 참가 학생 가족만의 고유한 별자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유화 캔버스에 가족의 개성이 담긴 별자리를 직접 그리고, LED 전등을 연결해 역사 속 천상열차분야지도를 구현해 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7월 4일 17시부터 7월 6일 17시까지 우선 신청할 수 있고, 일반 대상자들은 7월 7일 17시부터 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정학 관장은 “조선의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세계 최초로 고경도 석판 위에 새겨진 전천(全天)천문도로 한국 천문학 최고의 자랑거리이다”며, “학생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를 알고 가족들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 민족의 과학 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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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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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산업 흐름 대구서 확인, KOAMEX 개최
케이메디허브 KOAMEX 2022 홍보관.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를 대구 엑스코(EXCO) 동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OAMEX는 매년 대구에서 열리는 메디엑스포와 동시개최로 한강 이남의 최대 의료산업전을 표방하는 전시회 형태로 열릴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엑스코 동관 7,500m2의 규모로 개최되며 약 80여개, 300부스 이상의 규모로 의료산업에 관련된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케이메디허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한다. 식약처 선정 혁신의료기기 기업 특별관을 포함, 다양한 의료기술 소개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장을 선보인다. 인공각막, 생체신호분석 소프트웨어, 집속형 초음파 자극시스템 등 식약처가 지정한 혁신의료기기 기업들의 자사의 제품을 설명하며 첨단의료기기의 현주소를 알릴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관련 플랫폼을 전시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메디슨은 자사의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디지털 엑스레이, 지멘스헬스니어는 진단 영상시스템, 초음파 시스템 등 최신 의료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의료기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DK메디칼솔루션은 대형 전시부스를 통해 ‘디지털 진단 엑스레이 시스템(이노비전)’등 첨단의료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전시장 내에 별도의 수출상담회장을 설치하여 민간에이전시와 대구 엑스코 주최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전시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한다. KOAMEX는 산학연관이 하나로 어우러져 의료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다. 삼성매디슨, 루트로닉, 지멘스 헬스니어스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의 다양한 중소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케이메디허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의료산업 제도나 지원에 관련된 기관들이 참여한다. 한국뇌연구원, 경북대학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하여 산학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의 성과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KOAMEX는 단순한 의료기기 제품의 소개의 장이 아닌 의료산업의 전반적인 확산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행위, 치료재료 급여 등재관련’의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는 ‘KMDIA 글로벌 진출 의료기기 규제동향 세미나’의 제목으로 BSI와 씨아이알에스그룹코리아에서 관련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에서는 ‘유럽의료기기 인증의 이해 및 유럽인증 획득을 위한 MDR 주요 요구사항’에 관한 주제로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 인증제도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는 ‘의료기기 신고 인증절차의 이해’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여 의료기기 제품 개발 이후에 중요한 단계인 인허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에서는‘KOAMEX 의료창업 및 유망기술 설명회’를 통해 의료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기술 수요‧공급 기관 관계자들을 모시고 재단연계 창업 전략 및 재단보유 우수기술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스마트 모바일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및 최신동향과 운영세미나’를 통해 디지털치료기기 최신 개발 동향과 사용적합성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 케이메디허브에서는 7.1일, 2일 양일에 걸쳐 ‘대웅제약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예’, ‘의료기기산업의 성장과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신약에서 의료기기 개발까지 의료산업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KOAMEX전시회를 통해 최첨단 의료기기 혁신기술, 트랜드를 만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앞으로도 KOAMEX를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바람이다”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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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에 뜬 우리 품종 농산물
홍산 마늘 [리더스타임즈] 기능 성분이 풍부한 ‘홍산’ 마늘, 새콤달콤한 ‘하모니’ 플럼코트, 맵지 않은 ‘남초’ 고추 등 우리 품종 농산물이 백화점 소비자를 찾아간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내 육성 품종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협력하여 6월 24일 ~ 7월 10일까지 서울 압구정 본점을 비롯해 경인지역 12개 점포 식품관에서 기획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판매전에 선보이는 국내 육성 품종은 △‘홍산’ 마늘(판매 기간 6.24.~7.3.) △‘하모니’ 플럼코트(판매 기간 7.1.~7.10.) △‘남초’ 고추(판매 기간 7.1.~7.10.) 3종이다. ‘홍산’ 마늘은 농촌진흥청이 2015년 육성한 품종이다. 껍질을 벗기면 뾰족한 끝부분이 연한 초록빛을 띠는 6쪽 마늘이다. 일반 마늘보다 조단백질, 인, 마그네슘, 칼슘 등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기능 성분인 알리신(1㎏당 1.89㎎) 총 페놀(100g당 117.99㎎), 총 플라보노이드(100g당 18.62㎎) 등이 풍부하다. 판매가격은 마늘 1망(1kg)에 1만 5,000원이다. 플럼코트는 자두의 향기로움과 살구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핵과류이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최초로 2007년 육성한 플럼코트 1호 품종 ‘하모니’는 과육 빛깔이 노랗고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상온에서 1~2일 보관한 뒤 과육이 살짝 말랑할 때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판매가격은 플럼코트 1팩(500g)에 1만 3,000원이다. ‘남초’ 고추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2020년 육성한 품종이다. 매운맛이 없고 당도가 높은 오이 맛 고추로, 속살이 두꺼워 아삭아삭 씹는 식감이 좋다. 판매가격은 고추 1팩(300g)에 5,000원이다.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 이정훈 선임기획자(선임 바이어)는 “소비자에게 국내 육성 품종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획판매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앞으로 백화점 등 유통업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국내 육성 품종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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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단백질 구조 분석으로 백신ㆍ치료제 개발지원 나서
X-선 결정학을 이용한 단백질과 화합물 결합 구조 분석 과정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공모 사업 중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80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복합을 통해 신약 · 백신설계 기술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은 포항공과대학교내 세포막단백질연구소가 맡았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외에 포항가속기연구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을지대, 충남대 연구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기관별 역할을 나누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약 · 백신개발을 위해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미충족 연구 공백 충족을 위한 국내 신약개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설계부 구조분석팀 홍은미 팀장은 포항가속기연구소 김연길 박사팀과 함께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해 백신과 신약 선도물질을 발굴하고, 단백질-약물 결합 구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분석팀은 단백질 확보부터 삼차원 구조 규명까지, 단백질 구조기반 신약 개발 전문가 그룹으로 다양한 연구경험을 통해 이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약 개발에서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이 필수 요소지만 국내 제약사들은 전문인력 부족 및 고가의 장비 확보 등의 문제로 관련 팀을 꾸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단백질 구조를 기반으로 한 신약 선도물질 최적화 기술 상용화는 매우 절실한 상황이며 이를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신약개발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성공률을 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단백질 구조를 활용한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가신약개발을 가속화시킴으로써 단기간 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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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미분화세포 배양으로 산천어 개체 증식 성공
어류 미분화세포 배양으로 태어난 산천어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우리나라 하천 최상류에 주로 서식하는 산천어 개체를 지속해서 증식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수행한 연구사업을 통해 산천어(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미호종개(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뱀장어(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멸종위기종) 등 어류 3종에 대한 ‘미분화세포 배양 기술’을 확립했다. ‘미분화세포‘는 어류의 생식소에서 감수분열 과정을 거쳐 정자와 난자로 발달하는 세포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 그간 기후변화에 민감하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어류 종의 지속 가능한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 연구진은 국립생물자원관 야생생물유전자원은행에 동결보존한 산천어의 미분화세포를 계대배양*하여 무한대로 증식하는 것을 확인했다. 배양된 산천어의 미분화세포를 같은 종의 대리부모 어류에 이식한 결과, 대리부모 어류는 알과 정자를 생산했고 이를 수정시켜 정상적인 산천어 개체가 증식됐다. 또한, 연구진은 산천어 연구로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미호종개와 뱀장어에 대한 미분화세포 계대배양 기술도 확보했으며, 앞으로 이들 멸종위기 어류의 종 복원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이달 초에 국제학술지 ‘생화학·생물리학 연구학회지(BBRC)‘에 투고했으며, 특허출원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성공한 미분화세포 배양 기술은 야생 개체군에 영향 없이 미분화세포로 어류 개체를 계속해서 증식하는 것이 가능한 가시적인 연구 결과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노진학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이번 연구로 개발된 어류 미분화세포 배양 기술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기술이전하고 상호 발전시켜 멸종위기 어류 종 복원에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생물자원의 보전과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이용 기반을 마련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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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구광역시의회 최초 집회 소집
대구시의회 [리더스타임즈] 제9대 대구광역시의회가 7월 4일에 개원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7일까지 4일간 계속되는 제293회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앞으로 전반기 2년간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제9대 의회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대구시의회는 개원 첫날인 4일 오전 10시 의회사무처장의 최초집회 소집 경과보고에 이어 곧바로 의장, 부의장 선거에 들어간다. 의장단 후보는 7월 1일까지 등록을 마쳤는데, 의장 후보로는 이재화(3선), 이만규(재선), 김대현(재선) 의원이 등록했고, 1부의장에는 박우근, 하병문 의원, 2부의장에는 이영애, 황순자 의원이 입후보했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그간 교황식 선출방법을 고집해오던 대구시의회가 개원 이래 최초로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의장 후보자의 정견 발표에 이어 출석의원들의 투표로 의장단을 선출하게 되는데,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로 당선이 결정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해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당선자를 확정한다. 오전에 의장단 선출이 원만히 완료되면 오후 2시에는 시장,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어 제9대 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5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 중 위원장 후보를 등록한다. 6일(수)에는 5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 운영위원장 후보 등록을 진행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7일(목)에는 운영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다. 한편, 제9대 의회의 다음 회기는 제294회 임시회로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오는 회기에서 시의회는 대구시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시정현황을 파악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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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외교부 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박진 장관 주재로 '군축·비확산 외교자문위원 위촉식'을 6.17.(금) 오전 11시 17층 대접견실에서 개최했다. 동 자문위원회는 새로운 행위자,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영역이 대두되면서 더욱 복잡해지고 있는 군축·비확산 외교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자문위원회는 핵, 미사일, 우주안보, 자율살상무기, 화학무기, 재래식 무기, 수출통제 등 분야의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됐다. 박진 장관은 최근 국제정세에 더하여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국제안보 환경의 복합성과 복잡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성이 곧 국제협상력과 직결됨을 강조하고, 각 위원들에게 우리 군축․비확산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문을 당부했다. 자문위원들은 기존 군축·비확산 협약 이행은 물론 미래 국제 규범 협상 지원을 위해 최선의 자문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외교부는 정기회의를 비롯하여 자문위원들과 수시로 협의하면서 국제 군축·비확산 규범 협의가 우리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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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 면담
박진 외교부 장관,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 면담 [리더스타임즈] 박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워싱턴 방문 계기에 6.13.(월) 오후(현지시간) 제니퍼 그랜홈(Jennifer Mulhern Granholm) 미국 에너지부 장관을 면담하였다. 양 장관은 5.21. 한미 정상회담시 한미 원자력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하고, 핵비확산 원칙을 공유하고 있는 한미 양국이 원자력 분야에서의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였다. 특히, 양 장관은 국제 안전조치와 원자력 공급 합의를 위한 기준으로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의정서(AP)를 포함하여, 핵비확산의 가장 높은 기준에 따른 글로벌 민간 원자력 협력에 참여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양국의 지적 투자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포함한 상호 호혜적인 해외 원전시장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양 장관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에 주목하면서, 해외 원전시장에서의 협력 방안 이외에도 ▴소형모듈원자로(SMR),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사용후핵연료 관리 등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다양한 원자력 협력 분야에서 한미간 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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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대구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의회가 제8대 임기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 시의회는 6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제292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접수 의안 19건의 심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번 임시회에는 제․개정․폐지 조례안 17건, 동의․승인안 2건 등 19건의 안건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 제정되는 조례안으로는 대구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자 신고․지원센터 운영과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은 ‘갑질행위 근절 조례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을 규정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접수되었다. 기존 조례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개정조례안도 다수 발의되었다. 박갑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제한적이고 환경개선 효과도 미비한 바닥면적 합계 1만㎡ 미만의 정신병원을 공개공지 의무설치 대상 시설에서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폭력 등의 위해로부터 택시운수종사자들을 보호하고자 보호 격벽 설치에 재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근거를 담은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개정안’도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폐지되는 조례도 있다. '대구광역시하계저탄자금융자조례'와 '대구광역시 연탄수송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안심연료단지의 연탄공장과 관련된 지원사항을 담고 있었는데, 바뀐 환경에 따라 폐지 조례안이 제출되었다. 회기 주요 일정으로는 첫날인 6월 8일 10:00에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을 개최하고, 9일부터 1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와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회기의 마지막 날인 6월 16일 10:00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8대 대구시의회는 다른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번 회기가 임기 중 마지막 회기가 될 전망이다. 제9대 의회에는 8대 의원 중 12명의 의원이 재선에 성공해서 돌아오면서 의정활동의 연속성을 이어간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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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문진교 일원에서 영남권역 4개 119특수구조대 합동수난훈련 실시
합동수난훈련 [리더스타임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9일 사문진교 일원에서 영남권역 119특수구조대 합동수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을 대비하여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 경북, 경남, 중앙119구조본부 등 영남권역 4개 119특수구조대 32명이 참여했다. 지진으로 인해 사문진교가 붕괴되고 차량 추락, 유람선 화재를 가정해 각본 없이 진행된 훈련에서 대원들은 가장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방법을 선택해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하고, 특수구조대원 간의 팀워크를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수중음파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인명 검색과 구조 기법, 소방정이 없는 대구에서 구조보트와 동력소방펌프를 활용해 유람선 화재를 진화하는 훈련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오수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직무대리는 “복잡하고 다양해진 재난에 대비해 소방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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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류 감시는 늘리고, 해수욕객 걱정은 줄이고
이안류 감시는 늘리고, 해수욕객 걱정은 줄이고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민들이 이안류로부터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올해 경북 고래불 해수욕장이 추가된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실시간 이안류 감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離岸流)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육지 쪽으로 밀려든 바닷물이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돌아 나가는 흐름으로, 얕은 곳에 있던 해수욕객을 순식간에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011년부터 매년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이안류 지수, CCTV 영상, 해양관측정보(파고, 조위, 수온 등) 등 이안류 안전정보를 유관기관(지자체,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에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정보 제공 대상을 대국민으로 확대하여 이안류 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임채호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이안류 발생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국민들이 이안류 걱정없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국립해양조사원은 앞으로도 이안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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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화재 원인 실마리를 찾아라! 화재감식 경연대회 개최
화재감식 경연대회 [리더스타임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 23일 동구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내 세트장에서 최고 화재조사관을 가리는 화재감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재감식 경연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대회로 컨테이너 내부에 가구, 가전제품, 침구류 등을 배치해 실제 거주하는 주택과 유사하게 세트장을 구성하고, 화재를 발생시켜 실제 화재 현장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된다. 화재조사관은 잿더미 속에서 현장 감식을 통해 작은 실마리를 찾고, 증거물 수집과 과학적인 조사로 화재 진행 상황과 연소 패턴, 화재 발생지점과 최종 발화 원인을 찾아내 작성한 화재감식 보고서를 심사위원단이 평가하는 방식이다. 7회째를 맞는 이번 경연은 대구도시공사와 협의해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내 일부 장소를 제공받아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서부소방서 화재조사관 소방장 이호욱과 소방교 강동호가 최우수 화재조사관으로 선정됐고, 2위 동부소방서, 3위 수성소방서가 뒤를 이었다. 최우수 화재조사관으로 선정된 서부소방서 소방장 이호욱은 “화재 원인이 복잡, 다양화되는 추세로 명확한 화재 원인 규명이 많은 분야에서 중요하게 활용된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재감식 역량을 강화해 신뢰받는 화재감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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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관광 체인저! 대구 남구 앞산하늘다리와 앞산빨래터공원 준공
앞산 관광 체인저! 대구 남구 앞산하늘다리와 앞산빨래터공원 준공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7월 1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앞산하늘다리와 앞산빨래터공원 준공식을 개최하고 해당 시설들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산 하늘다리, 일명 ‘사랑의 오작교’는 앞산순환도로를 가로지르는 첫 경관교량으로, 교량 중앙에는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소중한 이들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장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앞산 하늘다리는 앞산 해넘이 전망대와 곧 개장할 도심형 캠핑장과 연결되어 앞산 일대를 하나의 관광단지로 잇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로서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산빨래터공원에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하에는 92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벽천분수와 공연 무대가 딸린 2,300㎡ 규모의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여 앞산해넘이전망대, 앞산 하늘다리와 함께 앞산테마공원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산공원의 옛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광 인프라 조성으로 앞으로 앞산 일대가 도심 속의 힐링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앞산하늘다리는 해넘이 전망대에 이어 또 하나의 야간 경관 명소로 정체되어 있던 앞산 카페거리와 맛둘레길의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 따른 축하공연은 양 일 간에 걸쳐 진행되며, 1일날은 명품국악공연으로 남상일, 미스트롯 김다현과 김봉곤, 영남국악관현악단, 로사가야금합주단, 고금성, 민정민 등이 출연하고, 2일은 명품대중가요콘서트로 문희옥, 이자연, 미스트롯 혜진이, 김민교, 이병철 등이 출연하여 초여름밤의 정취를 더 할 예정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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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제486회 정기연주회' 한여름 밤 듣는 쇼팽의 피아노 서정시(詩)
대구시향 '제486회 정기연주회' 한여름 밤 듣는 쇼팽의 피아노 서정시(詩) [리더스타임즈] 한여름 밤을 낭만적인 피아노 선율로 물들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8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있다.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감상하게 될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신예 피아니스트 임주희가 협연한다.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함을 뽐내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일생 피아노곡 작업에 열정을 쏟은 쇼팽이지만 그가 남긴 피아노 협주곡은 단 두 곡뿐이다. 두 작품 모두 쇼팽이 스무 살 되던 무렵 쓴 것으로, 그에게 찾아온 첫사랑의 설렘과 그리움 등이 깃들어 있어 감미롭고 서정적이다. 오케스트라의 긴 합주로 시작되는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줍은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한 제1악장에 이어 제2악장은 현악기의 작고 부드러운 반주 위에 피아노가 우아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특히 2악장은 국내 드라마에 삽입되어 무척 친숙하다. 마지막 악장은 재기발랄하면서 품격이 있다. 연주 기교면에서도 매우 화려하고, 강렬하게 휘몰아치는 종결부가 인상적이다. 이날 무대에서 섬세한 감성과 현란한 기교로 첫사랑의 순수함과 열정을 동시에 보여줄 피아니스트 임주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는 과감한 표현과 비극적인 정서를 풍부한 감성으로 승화하는 방법론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떠오르는 신예답게 2020년 포브스 코리아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된 바 있으며,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와 피아니스트 강충모를 사사했다. 2020년 줄리아드 음악원에 진학하여 로버트 맥도널드 사사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백야의 별 페스티벌, 프랑스 앙시 페스티벌에서 발레리 게르기예프 지휘자와 협연하였고, 서울시향 유럽투어 프리뷰 콘서트, 아시아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 등에서 정명훈 지휘자와 협연한 바 있다. 2020년 서울시향과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2021년 경기필하모닉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을 협연했고, 2022 교향악축제에서 다시 한번 경기필하모닉과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를 선보였다. 한편, 공연은 모차르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연다. 상류사회에 대한 통렬한 풍자와 유머로 가득한 이 오페라만큼이나 세계 각국에서 널리 연주되는 서곡은 소나타 형식으로, 현악기의 속삭이듯 질주하는 빠른 흐름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서곡 전체는 오페라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흥미롭게 그린다. 휴식 후 2부에서는 찬란한 색채감으로 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에라자드’가 펼쳐진다. 제목 ‘셰에라자드’는 작자 미상의 아라비아 설화집 '천일야화'에 등장하는 술탄 ‘샤리야르’의 왕비 이름으로, 표제 음악적인 성격이 강하다.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이 곡에 특정 표제는 없지만, ‘전주곡’, ‘이야기’, ‘몽상’, ‘동방의 축제와 춤, 바그다드 사육제’의 풍경을 그린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독립적으로도 연주되는 4개의 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곡들은 위풍당당한 ‘샤리야르’ 왕의 주제와 사랑스러운 ‘셰에라자드’ 왕비의 주제로 긴밀히 연결된다. 한때 해군으로 바다를 누빈 림스키코르사코프는 그 경험을 살려 제1곡과 제4곡에 등장하는 바다의 모습을 실감 나게 묘사하였다. 또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가 적재적소에서 활약함으로써 등장인물의 개성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내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만끽하기에 좋은 작품이다.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은 스무 살 청년이 사랑하는 여인을 생각하며 음표로 써 내려간 사랑 시이자 고백이다. 음악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주희와 함께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첫사랑의 순수한 설렘을 음악으로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모차르트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작품에서는 쇼팽의 서정과는 또 다른 현란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로 오케스트라의 묘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향 '제486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으로,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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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태국 팸투어 관광객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 진행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태국 팸투어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다례 체험을 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 태국 팸투어 관광객 20명을 대상으로 ‘다례’와 ‘동의보감 음식’일일 체험을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대구공항과 태국 방콕공항을 잇는 첫 정기노선 취항에 따라 태국 현지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 중 일부 프로그램이다. 태국 관광객들은 ‘동의보감 음식’체험에서 김은숙 요리연구가의 강의와 시연을 통해 버섯잡채를 만들었다. 버섯을 비롯한 각종 재료들을 얇게 채썰고, 소금과 간장을 이용해 직접 간을 했다. 또 ‘다례’체험에서는 김미경 강사의 시연으로 한복 입는 방법, 절하는 방법 등 전통 예절을 익혔으며 우리나라 녹차를 맛보고 한국 전통다례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태국 관광객 카몬팁 카누엥클라 (Kamonthip Kanuengkla)씨는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은 이번이 처음인데, 강사님이 다례와 한복에 담긴 의미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니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명재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사색의 공간을 넓혀주고 음식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공간이다.”며, “태국 관광객들께서 한국 전통문화에 담긴 가치를 체험하시고 고국에 돌아가셔서 이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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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에케르트의 “대한제국애국가 작곡 120주년 기념”을 위한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
대한제국 애국가 악보 원본 표지(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리더스타임즈]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이봉기)은 베를린 캄머심포니 오케스트라(캄머심포니), 할레시(시장 에그베르트 가이어)와 공동으로 7월 1일(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과 7월 2일(할레시 헨델 할레) 양일간 베를린과 할레에서 '120년 만의 만남 – Encount 120'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인 프란츠 에케르트(Franz Eckert)가 작곡한 우리나라 최초 애국가인 ‘대한제국애국가 공식 제정 12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120년 전에 시작된 한국과 독일의 오랜 문화교류를 독일에 알리고 그에 대한 우리의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란츠 에케르트의 대한제국애국가 작곡과 서양음악의 도입] 1897년 조선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었으며, 고종은 황제로 등극하여, 나라의 체제를 제국의 위상에 걸맞게 개혁을 하고, 근대국가의 틀에 맞게 제도를 정비하였다. 그 일환으로 ‘양악대’가 창설되었다. 1901년 대한제국 고종 황제는 새로 창설된 양악대를 지도하기 위하여 당시 프로이센 왕실악장으로 있던 프란츠 에케르트를 1901년에 초청하였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군악대인 양악대 대원을 지도하고 고종 황제의 명에 따라 국가 작곡에 착수하였다. 후에 그가 애국가 악보에 “한국풍 주제에 의한 대한제국애국가”라고 밝혔듯이 한국적 정서를 표현한 곡을 만들려고 했으며, 그 소재를 한국의 전통음악에서 찾으려고 했다. 음악의 소재적인 측면에서는 서양의 음계와 리듬을 사용하였지만 악상의 측면에서는 한국적 정서를 표출하려고 노력한 것이다. 이렇게 하여 곡은 1902년 7월 1일 완료되었고, 곡이 완성되자 명칭을 '대한제국 애국가'로 하였으며, 1902년 8월 15일 대한제국은 이를 정식 국가로 제정 및 공포를 하였다. 프란츠 에케르트는 우리나라의 서양음악의 도입과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하였다. 그는 최초로 한국에 공식적으로 서양악기를 도입하였고, 처음으로 한국에 서양식 군악대인 양악대를 조직하였으며, 단원들에게 작곡, 편곡 등 서양음악을 교육시켰고 군악대는 에케르트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불과 4개월 만에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다. [프란츠 에케르트와 자신의 조국 독일과 120년만의 만남을 성사시키기 위한 과정] 이번 공연은 에케르트가 120년 전에 시작한 한독간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음악교류가 특별하게 시작하였고, 앞으로도 에케르트 가(家)와 같은 기여와 헌신이 양측 모두로부터 나와 한국과 독일의 문화교류가 다양한 분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바람 아래 독일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또 양국의 문화교류에 다리를 놓고 있는 주독일 한국문화원이 4년 전부터 기획하여 준비한 사업이다. * 에케르트 가(家)의 끝없는 한국 사랑: 에케르트 가문은 3대에 걸쳐 한국을 위해 봉사하였고 3대가 한국에 몸을 묻었다. 1901년 한국에 입국한 에케르트는 1916년 사망할 때까지 한국에 살면서 한국에 서양음악의 기초를 마련하였고 현재 양화진 외국인 묘소에 잠들어 있다. 프란츠 에케르트의 큰 딸 사위로 어학당에서 프랑스어를 가리키던 마르텔은 1949년 한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에케르트의 손녀는 원산에서 수녀로 봉사하다 6.25전쟁 때 북한에 포로로 잡혀 고생하였고 납북된 어머니와 함께 풀려난 후 유럽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 대구의 베네딕트계 수도원에서 1988년 사망할 때까지 봉사하였고 역시 한국에 묻혔다. 대한제국 애국가 악보 및 가사 독일어번역문 120년만의 만남을 위해 문화원은 먼저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캄머심포니 베를린 지휘자 및 대표와 이번 공연을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뜻을 같이하였고, 한독오케스트라 조직을 위하여 독일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연주자들을 섭외하고, 이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120년이라는 오랜 한국과 독일의 음악교류를 축하하는데 참여하기로 하였다. 또한 한국의 창작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도 이번 공연의 의미에 맞는 K-클래식(한국 현대음악)을 창작곡으로 만들기로 하였다. 또한 문화원은 우리에게 음악의 어머니 헨델이 출생한 도시로 알려진 음악의 도시 할레시에 이번 공연의 의미 등을 설명하였고, 이에 할레시는 공연을 공동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할레시 시장 및 시 주요 인사들이 할레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의 하나인 애국가 제창은 현지 합창단이 한국어로 ‘대한제국 애국가’를 부를 것이다. 베를린 공연에서는 방한 공연을 가진 바 있는 ‘베를리너 징아카데미’ 합창단 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할레 공연에는 할레시 소년 합창단 ‘슈타트 징에코어’ 참여하기로 하였다. 독일의 대표적인 소년 합창단인 ‘슈타트 징에코어’는 1116년에 창단되어 906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베를린 공연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대금 협주곡인 한국의 창작음악으로 서막을 열고, 슈만과 베토벤이라는 서양음악의 정수로 연결되고, 그리고 대한제국애국가로 막을 내린다 작곡가 임준희 대한제국 애국가가 독일(유럽)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역사적인 이번 공연을 위해 문화원은 작곡가 임준희에게 작품을 위촉하였다. 임준희는 작품 속에서 한국과 독일의 분단 이후 공유하는 시련과 고통의 경험을 표현하고자 하였고, 이는 또한 분단의 아픔을 함께 겪은 나라이면서 한국인이 염원하는 평화통일을 이룩한 나라로서 독일과 한국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공연이 120년 전의 한국과 독일인 작곡가 에카르트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주제로 하기에 작품 제목을 '혼불 (Spiritual Fire) – 조우(Encounter)' 라고 하였고 부제를 ‘쪼개진 대나무 (The Split Bamboo)’라고 하여 쪼개진 대나무가 합쳐져야 비로소 온전한 아름다운 악기의 소리가 될 수 있고 이 소리로 나라가 평안해졌다는 신라시대 만파식적의 설화 (대금의 기원)처럼 우리의 통일 염원을 작품에 표현하였다. 대금 협주곡 ‘Encounter’ 작품의 대금연주는 이아람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연주할 예정이다. 그는 여우락페스티발 음악감독, 궁중음악축전 음악감독, 대한민국 무형문화제대전 예술감독 등 여러 중요 문화제의 음악감독을 역임하고 대금 연주자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젊은 연주자이다. 또한 슈만 첼로 협주곡을 협연할 이상 엔더스는 오르가니스트 독일인 아버지와 작곡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연주자로 20세 나이에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에서 10년간 공석이었던 첼로 수석이 되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하였다. 이후 오케스트라 수석자리를 내려놓고 솔로 연주자로 세계 유명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첼리스트중 하나이다. 그의 이번 연주 출연으로 공연의 품격과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에케르트와 그의 조국 독일의 만남에 120년이 걸린 것을 아쉬워 하면서] 현재 독일에 소재한 많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는 한국인 연주자와 성악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음악 콩쿠르에서 거듭되는 한국 음악인 수상과 현재 독일에도 점차 알려지고 있는 K-클래식은 120년전 프란츠 에케르트에 의한 한국과 독일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문화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거의 모든 독일인이 모르고 있고, 우리 한국인조차 잊어버리고 대다수가 모르고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양국의 문화 교류관계를 재조명하고,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문화원은 60페이지 분량의 특별히 제작된 프로그램 책자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연주회를 통하여 우리 한국인들이 프란츠 에케르트라는 독일인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독일에 알리는 것은 물론 그가 우리에게 선사해준 ‘서양 음악’이라는 선물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그럼에도 한편으로 아쉬운 마음을 떨칠 수 없는 것은 에케르트와 그의 조국 독일이 만나는 것에 12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는 것이다. 베를리너 징아카데미 합창단 [한독 오케스트라 공연 일시 및 장소] - 7.1(금), 20:00시 / 베를린(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대공연장) - 7.2(토), 19:00시 / 할레(헨델 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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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88년 전통을 자랑하는 웅장한 사운드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더스타임즈]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시그니처 공연인 명연주시리즈가 올해 두 번째 해외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인다. 7월 7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펼쳐지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라파엘 파야레의 지휘로 말러 교향곡 제5번을 북미 대륙 특유의 웅장한 사운드와 섬세한 표현으로 만끽할 수 있다. 21세기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하나로 손꼽히는 힐러리 한이 함께 무대에 올라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선사한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34년 안토니아 난텔, 윌프리드 펠티에 및 아타나세 데이비드가 주축이 되어 몬트리올 심포니 콘서트 소사이어티로 창단되었으며, 캐나다와 퀘벡 주의 클래식 음악계를 대표하는 관현악단으로 국제적으로도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히고 있다. 정기 시즌에는 몬트리올 메종 심포니크홀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장에서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여름 페스티벌 ‘클래시컬 스프리’ 등 다양한 음악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사회와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데카, 아날렉타, 필립스, 소니, CBC, EMC 등 세계적인 레이블로 100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음반 해설서에 프랑스어 대본이 최초로 실린, 챔버 오페라 형태로 편집된 레너드 번스타인의 오페라 ‘콰이어트 플레이스’ 앨범, ‘오네거/이베르: 레글롱,’ 핀란드 작곡가 카이야 사리아호의 오르간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지구의 그림자,’ 진은숙의 ‘로카나’ 등을 발매하였고 50여 회에 걸쳐 각종 상을 받았다. 창단 이래 거쳐 간 예술감독들도 눈길을 끈다. 인도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인 주빈 메타, 스페인이 낳은 거장 라파엘 프뤼베크 데 부르고스가 이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샤를 뒤투아는 오늘날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만의 음악적 스타일을 구축하며 최장기간 음악감독으로 재직하였다. 켄트 나가노 퇴임 이후 2021년부터 라파엘 파야레가 음악감독으로 선임되어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을 지휘하는 음악감독 라파엘 파야레는 뛰어난 음악가 정신과 탁월한 테크닉,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지휘자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베네수엘라의 음악 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를 통해 음악에 입문하여 2004년 마에스트로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로부터 정식 지휘 수업을 받았다. 2012년 덴마크 말코 국제 지휘콩쿠르 우승 후 2015년부터 작고한 마에스트로 로린 마젤이 창단한 캐슬턴 페스티벌의 수석 지휘자를 맡았고,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얼스터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2019년 샌디에고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이외에도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뮌헨 필하모닉,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LA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보스턴 심포니 등 유럽과 미국 대표 명문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음악계에서 빠르게 명성을 쌓고 있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은 뛰어난 음악성과 풍부한 기교, 그리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클래식 음악의 벽을 허무는 행보로 클래식 음악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활발한 녹음 활동으로 데카, 도이치 그라모폰과 소니 레이블을 통해 21개에 달하는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모두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올랐다. 특히 ‘브람스 · 스트라빈스키 바이올린 협주곡(2003)’, ‘쇤베르크 ·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2008)’과 ‘힐러리 한 앙코르 27개의 소품(2014)’으로 그래미상을 세 차례 수상했으며 제니퍼 히그돈이 힐러리 한을 위해 쓴 바이올린 협주곡과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음반은 그녀에게 퓰리처상을 안겨줬다. 영화 OST, 즉흥연주 앨범, 록밴드와의 녹음 등 다수의 비클래식 작품에도 참여하며 레퍼토리를 넓혔으며 다양한 현대 작곡가에게 작품을 의뢰하고 이들의 작품을 연주해왔다. 본인을 위해 작곡된 두 작품인 ‘두 개의 세레나데’와 레라 아우어바흐의 소나타 4번(Fractured Dreams) 등을 초연하고, 자신을 위해 작곡된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인 ‘안톤 가르시아 아브릴: 6개의 파르티타’ 등을 녹음하였으며 다양한 작곡가의 신작 발굴에 참여하였다. 힐러리 한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펼칠 곡은 러시아가 일련의 파업과 반전 운동, 그리고 차르의 퇴위와 혁명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던 시기에 작곡된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이다. 이 곡은 황홀하리만큼 서정적인 바이올린의 멜로디가 이어지다 완곡한 첼로의 연주와 함께 분위기가 반전되면서, 바이올린 독주에 고도의 기교를 요구하기도 하고 쾌활하면서 기괴한 사운드가 발산되기도 한다. 마지막 3악장에서는 변주곡 풍의 풍성한 선율로 서정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며 마무리된다. 이어 말러의 교향곡 제5번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 곡은 말러가 생애 중 창작력이 가장 왕성하던 때 작곡된 것으로 말러의 실험정신을 느낄 수 있다. 장례 행렬처럼 시작되었다가 타악기들의 굉음과 함께 최후의 승리를 예견하고, 아다지에토에서는 그의 연인 알마에 대한 애정을 담아 온유하고도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다 5악장은 앞서 예견한 최후의 승리를 향해 겉잡을 수 없이 빨라지며 대단원을 이룬다. 대구콘서트하우스 이철우 관장은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북미에서 가장 독창적이고도 자주적인 색채를 지니고 있고,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연주자로 이미 2018년에 대구콘서트하우스를 다녀간 바 있어 많은 관객들이 이들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뛰어난 연주자 그리고 그들을 감상하는 관객이 만나 진정한 명연주가 탄생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 이후 속속들이 재개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명연주시리즈로 관객에 가슴에 당도한 뜨거운 영감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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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송현여고, 직접 만든 ‘독도 티슈’로 나눔과 기부
1. 송현여고 독도 발전기금 전달식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 송현여자고등학교는 1,2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도 홍보 캐릭터를 활용·제작한 차량용 티슈를 판매한 수익금 35만원을 6월 22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 기탁이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작년 송현여고의 발전기금으로 독도 홍보 엽서를 제작해 방문객에게 나누어 주었다. 올해 발전기금도 송현여고에서 기금과 함께 기부한 차량용 티슈와 더불어 엽서 등을 제작해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우리 땅 독도’를 홍보하고, 올바른 독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발전기금 기탁을 위해 대표 학생 29명과 행사를 주최한 교사들이 함께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 가서 기념식을 가지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효율적 독도 홍보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도 나누었다. 1, 2학년 학생 대상으로 독도와 관련된 ‘독도 홍보 캐릭터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캐릭터를 선정해 이를 활용한 차량용 티슈 총 2,000개를 제작, 일부를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탁한 것이다. 또, 그 중 600개는 이미 지난 5월 울릉군에 있는 울릉보건의료원에 보내 울릉도민 및 방문객들에게 나눠주었다. 송현여고는 해마다 올바른 독도 인식 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 방향을 정하는 실천적 독도 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해 독도신문 만들기, 독도 홍보 캐릭터 그리기, 독도 전시회 등 다양한 독도 교육으로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독도 교육 활동에 참여한 송현여고 2학년 윤지영 학생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와 중요성을 상징할 수 있는 독도 캐릭터를 제작하면서 우리땅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우리땅 독도를 널리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독도 홍보 활동에 앞장 서 주어서 뿌듯하다.”라며 “독도전문 교육·연구기관인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했다. 한양숙 교장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도 캐릭터 만들기 등 행사들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라며 “학생들이 독도 알리기 홍보 활동을 통해 거둔 수익금을 독도 유관단체에 기부해 봄으로써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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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 '6·25 전쟁_대구의 풍경'사진전 운영
대구2ㆍ28기념학생도서관, '6·25 전쟁_대구의 풍경'사진전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알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6·25전쟁_대구의 풍경'사진전을 연다. '6·25 전쟁_대구의 풍경'사진전에서는 6·25전쟁 중 대구와 대구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24점을 전시하며, 전쟁기념관과 육군기록정보관리단에서 제공 받았다. 주요 사진으로는 '1952년 대구역 앞 광장', '1952년 대구 금호강에서 빨래하는 사람들', '1952년 대구역 앞 상품진열소', '1952년 대구 거리', '1950년대 대구 민가 모습'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6·25전쟁 중의 전투상황이 아닌 전시 중 일반인들의 삶과 생활 모습이 담긴 진귀한 사진을 관람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윤애 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도서관 1층 새로 조성된 전시공간에서 운영되는데,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사진전에 학생 및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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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위한 마음봄센터, ‘우리, 함께해봄’ 현장체험학습 운영
현장체험학습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 주간보호형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인 마음봄센터는 6월 10일 입소 학생을 대상으로‘우리, 함께해봄’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마음봄센터는 대구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심리․정서적 위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시보호, 단기(2주), 중기(1개월), 장기(3개월) 맞춤형 프로그램(상담, 치유, 체험, 학습)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7월 개소 후 현재까지 49명의 학생이 다녀갔다. 마음봄센터 입소한 전 기간은 출석인정을 받을 수 있고 퇴소 학생들이 희망할 시 재입소가 가능하며 퇴소 후에도 사후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학교 복귀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 대구 이월드에서 진행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5명의 학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활동을 통해 유대감, 협동심, 사회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체험 당일 집결 장소에서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교육을 실시 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야외 활동을 하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마음껏 놀이기구를 탈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선생님, 친구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활동이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의 사회성과 유대감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마음봄센터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음봄센터 입소는 학교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운영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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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가족캠프에서 부모님과 더 가까이 소통해요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가족캠프에서 부모님과 더 가까이 소통해요 [리더스타임즈]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6월 3일과 4일 2일간 성주 가야산생태탐방원에서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부모와의 좋은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자녀 간의 관계회복이 필요한 35명의 초등학교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역량강화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달서구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연계공동사업으로 진행해 캠프운영과 부모교육을 지원했다. 가야산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가치운동회, ▲부모-자녀교육, ▲생태체험 등을 실시하면서 친밀감 회복 및 정서적 안정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개별 가족사진을 촬영해 가정에 돌아가서도 캠프동안 좋은 경험을 추억할 수 있도록 캠프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가족캠프 참여한 가정 중 희망 가정에는 7월 중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을 실시하고, 상담이 필요한 가정은 가족 상담과 연계해 가족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김기호 교육장은 “가정과 학교를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캠프의 경험을 통해 좋은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고 말했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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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최고 화제성 기록’ MBC [심야괴담회] 목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
MBC [심야괴담회] [리더스타임즈] MBC [심야괴담회]가 2주 만에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 TV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심야괴담회]가 6월 4주(20일~26일)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4.6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자체 최고 화제성을 기록하며 전체 비드라마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에서는 전주 대비 50.85% 상승하면서 13계단 오른 20위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줬다. 지난주 목요일(23일)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강유미가 출연해 고정 출연을 욕심내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방송에서 다룬 '엄마'편이 역대급으로 무서운 이야기라는 네티즌의 댓글이 VON과 SNS에서 뜨겁게 형성되며 화제를 모았다.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7일 발표한 굿데이터 TV화제성 비드라마 순위는 2022년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9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한편 [심야괴담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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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을 보고 “이런 사람이 성공하는 거야”란 한 성시경, 무슨 일? '백종원 클라쓰'
사진제공 : KBS 2TV "백종원 클라쓰" [리더스타임즈] 오늘 저녁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새내기들의 한식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백종원의 마지막 요리 수업이 그려진다. 이날 백종원은 한식에 서툰 새내기들을 위해 요리법은 물론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의 양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던 평소와 달리 "알아서 해"라면서 그동안 열심히 실력을 갈고닦아온 제자들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 하지만 지난 요리 수업을 떠올리며 졸업 시험을 치르던 모세는 여전히 느긋한 '슬로우 푸드'로 보는 이들의 속을 타들어가게 만들었고, 모에카는 일본에서 음식을 할 때 거는 주문이 있다며 "맛있어져라"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믿었던 미슐랭 셰프 파브리마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신개념 치킨 요리법을 선보이는 등 좌충우돌 실수를 연발하자 백종원은 "세 명 다 졸업 못하겠다"고 걱정했다고. 결국 새내기들의 아슬아슬한 요리를 보다 못한 백종원은 곤경에 처할 때마다 은근슬쩍 요리 꿀팁을 일러주며 도움을 주는가 하면 아예 직접 팔을 걷고 나서는 등 츤데레 매력이 폭발했다는데. 그런 가운데 새내기들이 요리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백종원이 돌발 행동을 하자 성시경은 "이런 사람들이 성공하는 거야"라고 감탄했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글로벌 새내기들의 서툴지만 열정 넘치는 한식 홀로서기가 펼쳐질 '백종원 클라쓰' 시즌 1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7일) 저녁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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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seezn(시즌), 2022년 상반기 결산! 인기 콘텐츠 순위 공개...‘소년비행’, 오리지널 콘텐츠 1위‘ 차지
[사진 제공 = 케이티시즌] [리더스타임즈] OTT seezn(시즌)이 2022년 상반기 인기 콘텐츠 순위를 공개하고 특집관을 열었다. seezn(시즌)은 24일 올해 상반기 가입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오리지널 콘텐츠, 국내 드라마와 예능 순위를 공개했다. 또한 오는 7월 6일(수)까지 순위에 오른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특집관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인기 콘텐츠를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 오리지널 콘텐츠 1위! 10대 누아르 열풍 일으킨 ‘소년비행’ seezn(시즌)은 상반기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채롭게 공개했다. 상반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오리지널 콘텐츠는 다섯 아이들의 성장기를 다룬 ‘소년비행’이었다. 10대 누아르 열풍을 이끈 ‘소년비행’과 ‘소년비행2’가 각각 1위와 2위의 영광을 누렸다. 아이돌 NCT 127의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인 ‘NCT LIFE in 가평’이 3위, 현실적인 이야기로 사랑을 받은 ‘구필수는 없다’가 4위를 했다. 추격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준 ‘크라임 퍼즐’과 더보이즈의 청춘 힐링 여행을 담은 ‘떴다! 더보이즈: 갓생 편’이 각각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몬스타엑스의 솔직 담백한 여행을 담은 ‘몬스타엑스의 지금은 휴가중’이 7위에 올랐다. # 역시 레전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상반기 국내 드라마 1위! 상반기 인기 국내 드라마 1위는 레전드 시트콤이자 MZ세대에게 ‘밥친구’로 각광받고 있는 ‘거침없이 하이킥’이었다. 2위는 최우식과 김다미의 풋풋한 로맨스로 사랑을 받은 ‘그 해 우리는’이 이름을 올렸다.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신사와 아가씨’와 ‘추앙 열풍’을 일으켰던 ‘나의 해방일지’가 각각 3위와 4위을 차지했다. 오피스 로맨스물인 ‘사내맞선’과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고, 치열한 복수극인 ‘두 번째 남편’이 6위를 나타냈다. # 13년차 장수 예능의 위엄! ‘런닝맨’ 상반기 국내 예능 1위! 상반기 인기 국내 예능 1위는 12년 장수 예능 ‘런닝맨’이 거머쥐었다.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사랑받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2위,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가 3위를 기록했다. 혼자 사는 스타들의 일상을 담는 ‘나 혼자 산다’와 보컬 그룹 프로젝트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놀면 뭐하니?’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밀리터리 서바이벌 ‘강철부대2’는 본편과 비하인드 컷이 각각 6위와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seezn(시즌)의 2022 상반기 인기 콘텐츠 특집관은 seezn(시즌) 이용권 가입자면 시청할 수 있다. 일부 콘텐츠는 통신사 상관 없이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가능하다. 케이티시즌 유현중 사업총괄은 “2022년 상반기 인기 콘텐츠 순위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콘텐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라면서 “이번 특집관을 통해 seezn(시즌)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더욱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OTT 플랫폼 seezn(시즌)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버전으로도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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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트와이스 숙소 최초 공개! 상상초월 대반전 예고!
[사진 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리더스타임즈] 그룹 트와이스의 ‘맏내’ 나연이 하우스 캠핑에 도전한다. 오는 2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윤혜진, 이준범 / 이하 ‘전참시’) 205회에서는 트와이스 숙소가 최초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나연은 모모와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엉뚱 발랄한 일상으로 꿀잼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 매니저는 “나연이 보기보다 엉뚱한 면이 있어, 오죽하면 멤버 중 맏이인데 맏내(맏이+막내)라고 불린다. 무대 위와 아래가 180도 다른 나연 씨의 모습을 제보한다”라고 하면서도 시종일관 불안해 했다고. 커플 잠옷을 입고 등장한 나연과 모모는 이른 아침부터 하이 텐션으로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다. 요리 시작에 앞서 모모가 냉장고 문을 활짝 열자 예상치 못한 냉장고 속 물건들로 인해 참견인들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 이 소식을 접한 매니저는 당황한 채 “안 치웠었나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켜 어떤 상황이 펼쳐졌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모모는 메뉴 선정부터 조리까지 능숙하게 요리 실력을 발휘하지만, 나연은 재료 손질부터 난관에 봉착한다. 이에 나연은 숙소에 있는 캠핑 도구들을 꺼내와 본격적인 하우스 캠핑 준비에 나선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돌발상황을 맞게 된 나연은 얼굴까지 빨갛게 달아오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모든 준비를 마친 나연과 모모는 한 상 가득 차린 일식 만찬에 반주까지 거들며 상상 초월 하우스 캠핑을 즐긴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나연과 이무진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며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사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나연과 모모의 좌충우돌 이색 캠핑기는 오는 2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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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G워너비 ‘그때 그 순간 그대로’ 김도훈 작곡가 작곡법, 원본프로젝트 최초공개!
김도훈 작곡가의 클래스 [리더스타임즈]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프로젝트가 MSG워너비에 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씨야 이보람이 김도훈 작곡가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 이에, 과거 그룹 씨야 ‘사랑의 인사’를 작곡한 김도훈 작곡가의 곡들을 다시금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2014년, 2016년 대한민국 작곡가 전체 중 저작권 수입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김도훈이 ‘작곡가들을 위한 작곡 플랫폼’으로 알려진 ‘감성사운드’에서 히트곡 원본 프로젝트 특강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김도훈 작곡가의 작곡법을 알 수 있는 원본프로젝트 특강인 ‘원프특강’은 작곡가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직접 원본을 확인하여, 지금까지 숨겨져 왔던 프로 작곡가의 사운드 비결인 다양한 가상악기와 플러그인 및 이펙터의 조합을 알 수 있고, 거기에 적용된 정확한 입력값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말 그대로 원본과 똑같은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프로 작곡가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클래스이다. 아울러, 감성사운드 관계자는 “현역에서 활동하는 분들만 아니라 K POP을 업으로 삼고 싶어 공부하는 분들, 히트곡 작곡법이 궁금한 분들에게 김도훈 작곡가의 원본 프로젝트 원프특강이 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시간 기획하였다”라고 전했다. 김도훈 작곡가의 원본 프로젝트 원프특강 한편, 2022년 6월 기준, 총 681곡을 작곡한 김도훈 작곡가의 클래스는 오는 2022년 7월 19일 화요일 오후 4시까지 감성사운드에서 얼리버드로 오픈된다. 끝으로, 감성사운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서 ‘솔라(마마무)-뱉어(spit it out)’의 원본프로젝트와 보컬체인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김도훈 PD ▲ 이미지 클릭시김도훈PD 솔라 뱉어 원프특강 홈페이지(https://vvd.bz/bA2O)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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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새 싱글 'Sparkling Rain (유성우의 춤)' 27일 발매...올여름 사로잡을 청량미 예고!
박현서[사진 = 엠케이에스이엔티 제공] [리더스타임즈] 싱어송라이터 박현서가 새 싱글 앨범으로 올여름 청량미를 전한다. 소속사 엠케이에스이엔티는 24일 "박현서가 오는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앨범 'Sparkling Rain (유성우의 춤)'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박현서의 신보 'Sparkling Rain (유성우의 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Sparkling Rain (유성우의 춤)'과 '파도야 (LOVE YA!)'까지 총 두 곡이 담긴다. 박현서 특유의 청량한 보이스에 어울리는 두 곡이 올 여름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타이틀곡 'Sparking Rain (유성우의 춤)'은 트로피컬 하우스를 기반으로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박현서의 청량미가 더욱 빛난다. '파도야 (LOVE YA!)'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함께 각 파트마다 변화를 준 다이내믹한 편곡이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20년 '밤 중'으로 데뷔한 박현서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여름 새벽', '어깨', '올웨이즈' 등의 곡을 통해 남다른 감수성을 전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 '두 번째 남편', '이별유예', '일주일', '복수해라'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박현서의 새 싱글 앨범 'Sparking Rain (유성우의 춤)'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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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 데뷔 15주년 내한 콘서트…22~23일 열린다
폴 포츠 내한콘서트 포스터. (사진=월드케이팝센터 제공) [리더스타임즈] 폴 포츠는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 남산 월드케이팝센터 글래스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서울 콘서트를 진행한다. '폴 포츠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을 콘셉트로 타임머신을 타고 시공간을 넘어 19세기 말에 도착, 정통 귀족파티의 향연이 펼쳐진다는 설정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19세기부터 21세기를 망라하는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폴 포츠는 2007년 영국 ITV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가 됐다. 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고, 시련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이후 세계 13개국 앨범 판매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고, 그의 삶을 다룬 영화 '원 챈스'도 개봉했다. 한국에도 수차례 내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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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더’ #안녕, 이별 발라드 '해요(2022)' 오늘(7일) 발매!
사진제공 = 일팔 프로젝트 [리더스타임즈] 감성 발라더 #안녕의 신곡이 오늘(7일) 베일을 벗는다. 가수 #안녕의 신곡 ‘해요(2022)’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너의 번호를 누르고’, ‘한 걸음씩 멀어지는 너에게’, ‘붙잡고 싶어도’ 등 다수의 곡으로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하며 ‘감성 발라더’로 자리 잡은 #안녕의 신곡 ‘해요(2022)’는 정인호가 2001년 발표한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함께 공개 예정인 ‘해요(2022)’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미 헤어졌지만 그동안의 함께했던 사진, 동영상 등 추억을 지우지도 못하고 그리워하는 장면과 #안녕의 덤덤하지만 호소력 짙은 보컬이 어우러져 애절함을 배가 시킬 예정이다. 아티스트의 18번, 대중들의 18번을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인 #안녕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원곡의 분위기를 살린 세련된 편곡으로 원곡을 기억하는 동시대 팬들에게 추억을, 현시대 팬들에게는 새로움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요’는 노아의 ‘나의 얘기를’(1998)을 정인호가 2001년 리메이크한 곡으로 발매 후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대표 이별곡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별 후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잘 표현해 노래방 18번으로 사랑받았다. 얼굴 없는 가수로 이름을 알린 #안녕은 디지털 싱글 앨범 ‘너의 번호를 누르고’로 음악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사랑받았다. 또한, ‘한 걸음씩 멀어지는 너에게’, ‘붙잡고 싶어도’, ‘나는 왜 이럴까’ 등 발매하는 음원마다 리스너들을 사로잡으며 ‘감성 발라더’로서 입지를 다졌다. 한편, #안녕의 새 싱글 앨범 ‘해요(2022)’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늘(7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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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강도 높은 구조개혁 단행!
공공기관 구조개혁(안) - 지방공기업 [리더스타임즈] 민선8기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하고자, 시민편익과 행복증진의 대원칙 아래 현재 18개인 공공기관을 10개로 줄이는 구조개혁 방안을 마련했다. ▲ 추진배경 및 필요성 지방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을 비롯한 지방공공기관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한다. 그러나 최근 문화, 관광, 복지 등에 대한 주민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공공기관이 분야별로 난립하고 있어 기능 중복,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들로 대구시의 채무가 급격하게 늘어난데다가, 저성장·고물가 상황 지속으로 인해 세입 전망도 어두워져 당분간 공공부문의 긴축재정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이에, 인수위원회는 대구의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간절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부문부터 뼈를 깎는다는 자세로 공공기관 구조개혁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 공공기관 구조개혁의 대원칙 공공기관 구조개혁은 공공부문 효율화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면서도 공익과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대원칙 아래, 운영 효율화, 시너지 창출, 시민불편 해소를 통해 시민편익과 행복을 증진하는데 최우선 목표를 두었다. 공공기관 구조개혁을 통해 절감된 예산은 시민복리 증진과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 인수위 검토기관 및 제안방향 ① 대구교통공사 설립 ‘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건설본부’를 통합해 ‘(가칭)대구교통공사’를 설립한다. 현재, 도시철도 건설은 市 산하 사업소인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관리・운영은 ‘도시철도공사’에서 하고 있어 기능 이원화로 인한 인력・예산 중복을 해소하고자 통합한다. 아울러, 서울, 부산, 인천 등 타 시도의 경우 교통공사에서 도시철도를 비롯해 버스, BRT 등 대중교통 전반을 총괄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향후 ‘대구교통공사’ 역시 업무범위를 도시철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시설관리까지 확대해 대중교통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 ②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설립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을 통합해 ‘(가칭)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한다. 이는 동일한 행정재산이라 하더라도 관리주체가 상이함에 따라 발생하는 비효율을 줄이고자 함이 목적이다. 가령 같은 체육시설이라 하더라도 관리주체가 대구시설공단과 대구환경공단으로 이원화 되어 있어 시설물 훼손 시 신고처 불명확, 수리 지연 등 시민들의 불편이 컸었다. 이에, 체육시설, 하천시설, 도로시설, 환경시설 등의 분산된 관리주체를 일원화하고 시설물 관리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편익을 증진하고자 한다. ③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설립 문화, 공연, 전시, 축제, 관광 등 문화예술의 전반적인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로서 ‘(가칭)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새로 설립한다. 이는 기존에 있던 ‘문화재단’, ‘관광재단’, ‘오페라하우스재단’을 통합하고, 시 산하 사업소인 ‘문화예술회관’, ‘콘서트하우스’, ‘대구미술관’, ‘방짜유기박물관’, ‘근대역사관’, ‘향토역사관’을 흡수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그간 억눌려 왔던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여짐에 따라 분산되어 있던 기능들을 한 곳으로 모아 문화-예술-관광 간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 다만, 문화예술 각 분야를 하나로 통합하되 각 장르별 특성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④ 대구행복진흥원 설립 대시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사회서비스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을 통합해 ‘(가칭)대구행복진흥원’을 설립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 가속화, 여성 경제활동 참여 증가에 따른 돌봄수요 확대, 한부모 가정・독거노인 증가 등으로 여성·아동·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는 정책의 연계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대구행복진흥원을 설립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복지, 여성, 청소년 업무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최대한 신속히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⑤ 대구테크노파크 기능강화 ‘대구테크노파크’는 산업융합에 기반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산하에 디지털융합센터를 비롯한 다양한 지원기관을 두고 있다. 또한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소프트웨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제품과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최근, 4차산업 혁명 가속화로 기존 산업과 SW・ICT 등 디지털 산업의 융복합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기관 간 지나치게 세분화된 기능분산으로 인해 시너지 저하, 중복 지원 등의 우려가 계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민선8기의 핵심사업인 ABB산업을 비롯한 미래신산업의 효과적인 육성을 위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기능을 ‘대구테크노파크’로 통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으로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 외에도, 지역의 유일한 전시・컨벤션 전문기관인 ‘엑스코’를 마이스 산업의 허브로 만들기 위해 국제회의 유치 기능을 추가하고, ‘대구도시공사’의 명칭을 ‘대구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고, 기존 업무에 민선 8기 미래공간 개발사업 등의 업무를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18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외에도 市에서 재정지원을 하고 있는 유관기관 중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구조개혁이 필요한 기관이 있는 경우 재정지원 중단 등을 통해 구조조정을 해 나갈 계획이다. ▲ 추진일정 및 기대효과 향후 민선8기 홍준표 시정이 출범하게 되면 금년말을 목표로 조직진단, 전문가 의견수렴, 조례 제정 등을 거쳐 통폐합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통폐합 과정에서 불이익을 보는 직원이 없도록 임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고용승계를 원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는 기능 통폐합으로 인한 기관장 임금 등 공통경비 절감효과는 연 47억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설물 관리 일원화를 통한 위탁사업비 절감, 기능 중복사업에 대한 사업비 절감, 불필요한 자산매각 등으로 연간 약 1,000억원 정도의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상길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브리핑에 앞서 “인수위 기간 가장 힘든 작업이었지만 대구의 대변화를 위해 공공기관부터 먼저 바뀌지 않으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조직개혁안을 마련하였다. 뼈를 깎는 고통이 따르겠지만 대구 미래 50년을 위해 모두가 이 고통을 분담한다는 각오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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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發 혁신의 신호탄, 시정개혁과제 발표!
홍준표發 혁신의 신호탄, 시정개혁과제 발표 [리더스타임즈]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 이전, 대기업 데이터센터 유치 급물살 등 반가운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홍준표發 혁신의 시작을 알리는 조직개편안과 시정혁신과제가 윤곽을 드러낸다. 대구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27일 14:00,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102호, 가온홀)에서 조직혁신, 인적쇄신, 책임행정, 전문가 영입, 재정혁신 등을 골자로 하는 시정혁신 8대 과제를 발표한다. 1. 대국 대과의 원칙에 입각한 부서 칸막이 제거(3국 1본부 4과 감축) 민선8기 조직개편은 당선인의 미래 50년 번영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추진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시장 직속기관으로 ‘시정혁신단’, ‘정책총괄단’, ‘재정점검단’, ‘미래50년추진과’ 등을 신설하여시장이 직접 공직사회 혁신, 재정건전성 강화, 미래 50년 먹거리 발굴을 관할하고,′군사시설이전단′, ′금호강르네상스추진단′도 설치해 군부대이전터 개발과 금호강 100리 물길 조성 등 핵심사업을 총괄한다. 특히, ‘대국 대과(大局 大課)원칙에 입각하여 유사·중복 조직을 통폐합하고 업무 칸막이를 제거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목할 부분은 민선7기에 분산되어 있던 산업육성과 투자유치 기능이 ‘혁신성장실’ 한 곳으로 통합되었으며, “돈만 들고 오면 모든 행정절차는 대구시가 처리한다”는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해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해 투자기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한다. 2. 정무직·산하기관장 임기 단체장과 일치,‘알박기 인사’없앤다 시장과 정무적 성격의 임명직 인사 간 임기 불일치로 발생하는 ‘알박기 인사’ 논란을 근원적으로 해소하고자, 단체장과 정무직 공직자 등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혁신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임기가 법령으로 보장된 공사·공단 등을 제외한 전 산하기관장과 임원, 임기제 정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임기를 2년으로 조정하고 1회만 연임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관련 조례와 인사규정이 개정되면 홍준표 시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 30일에 홍 시장이 임명한 모든 정무직과 산하기관 임원이 동시에 퇴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를 비롯한 모든 지자체에서 선거때마다 반복되던 알박기 인사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장이 임명할 수 있는 정무직 보직 70개 중에 내부방침 변경과 정관개정으로 조정이 가능한 보직은 54개로, 민선8기가 출범하면 가장 우선적으로 임기 조정에 들어간다. 3.“The Buck Stops Here”책임회피성 위원회 대폭 정리 민선8기 공무원의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책임회피성 위원회와 기능중복, 유명무실한 식물위원회를 과감하게 정리한다. 당초 위원회는 정책결정 과정에 외부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취지였으나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행정의 책임회피 수단으로 활용된다는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특히, 민선6·7기 동안 새롭게 설치된 위원회는 전체 199개 중 72개로 56%가 증가하였다. 이 중에서 개최실적이 저조하거나 부서 자체계획 등으로 기능 대체가 가능한 50여개 위원회를 우선 통합·폐지하여 책임행정을 강화해 나간다. 4.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 기관장 연봉 상한제 도입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산하기관장을 비롯한 임원의 연봉을 1억2천만 원 이내로 제한하는 연봉상한제를 도입한다. 서울, 부산, 인천 등 대다수 지자체에서는 공공기관 임원의 최고임금 상한을 규정하는 조례가 마련되어 있는데 반해 대구는 아직 아무런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민선8기 출범에 맞추어 산하기관 임원의 연봉 상한선을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하고 합리적인 임금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아울러, 공공기관장의 경우'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적용을 받지 않는 ‘사용자’임을 고려하여, 현재 기관별 보수 규정에 따라 지급하고 있는 퇴직금을 차기 기관장부터는 규정 개정을 통해 지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5. 개방형 직위 법적 최대 한도까지 확대, 민간 전문가에게 공직 활짝 개방 홍준표 당선인은 이미 언론을 통해 경제부시장에는 기재부 출신 인사를, 대구경북신공항 추진단장에는 국토부 출신, 군사시설 이전 추진단장에는 육군 장성 출신의 전문가 영입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공무원 특유의 폐쇄적인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민선8기 시정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4급 이상 직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는 개방형직위의 범위를 법령상 최대 폭인 10%까지 확대한다. 이로 인해, 개방형 직위가 최대 23개 정도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조직 내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6. 과감한 재정혁신으로 밑빠진 독 차단, 시민복리 증진에 올인 최근의 고물가·저성장 등 복합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고강도 재정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정혁신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재정점검단을 시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여 세입부터 세출까지 밑빠진 독이 없는지 샅샅이 살핀다. 아울러, 지방채 발행 요건 강화와 억제를 통해 현재 특광역시 평균보다 높은 대구시의 지방채 비율을 2026년까지 평균 보다 낮은 수준인 17%대까지 줄여나간다. 특히,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하여 대규모 프로젝트와 계속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필요시 과감한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관행적으로 지원해오던 각종 보조금, 위탁사업비, 출연금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없도록 고강도 재정혁신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대규모 사업에 대하여 정책실명제, 정책감사 등을 통해 재정의 책임성도 강화해 나간다. 7. 이용률이 낮은 통근버스 폐지, 유연근무제 확대 현재, 대구시는 직원 통근버스 운영에 연간 3억원 정도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으나 일일 이용인원은 160여명으로 전체 직원의 3%에 그치고 있다. 이에, 통근버스 운행을 폐지해 관련 예산을 절감하고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여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맞벌이 공무원 증가에 따른 공동 육아부담 증가, 워라밸 문화 확산 등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하여 유연근무제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현재 3%에 그치는 시차 출근제를 20%까지 늘리고 청내 모든 회의는 오전 10시 30분 이후 실시하는 등 직원 개개인의 워라밸 가치를 존중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다만, 민원실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정상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8. 市에서 관리하는 숙소 감축으로 예산절감, 관리비 사용자 부담 원칙 현재 대구시에서 ‘관사’라는 이름으로 관리하고 있는 아파트는 관치 시대의 대규모·호화 관사와는 거리가 먼 실용적인 숙소 형태로, 주로 중앙부처 파견직원, 서울본부 직원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다. 이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관사’라는 용어를 실용적 주거 지원을 의미하는 ‘숙소’로 변경하고, 외부 전문인사 영입에 필요한 적정 수준(16개 → 10개)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정리해 예산을 절감한다. 아울러, 그간 시민세금으로 일부 고위직급에 한해 지원해왔던 숙소 관리비를 시장을 비롯한 전 사용자가 직접 부담하는 것으로 규정을 변경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 나간다. 이상길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브리핑에 앞서 “오늘 발표하는 조직개편안과 시정혁신안은 앞으로 4년간 홍준표 시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혁신의 방향을 알려주는 첫 신호탄”이라고 하면서, “대구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뜻과 열망을 혁신안에 조금이라도 더 담아내기 위해 지난 3주간 인수위원들과 치열한 토론의 시간을 거치며 나온 고심의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27일 시정혁신안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28일(화)에는 민선8기 정책제안, 29일(수)에는 공공기관 통폐합에 대한 브리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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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축제가 어우러진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성황리 폐막!
산업과 축제가 어우러진 대구국제뷰티엑스포 성황리 폐막! [리더스타임즈] ‘2022 제9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K-뷰티의 꽃을 대구에서 활짝 피우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이번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15,024㎡의 역대 최대 전시면적, 175개 사 303부스가 참가, 최대 규모로 개최돼 뷰티산업의 최신 정보 공유와 마케팅의 장이 열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뷰티 경기대회 등 산업과 축제가 어우러진 K-뷰티의 한마당이 됐다. 행사 3일간 관람객 2만여 명이 다녀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고 수출상담도 총 188건 1,612만불을 상담해, 전년 실적 464만불을 크게 상회하는 682만불의 계약실적을 올려 전년 대비 47% 상향된 성과를 냈다. 또한, ‘국내 대형 유통 바이어 1:1 구매상담회’에는 쿠팡, 티몬, 지마켓, 현대홈쇼핑, 이베이 등 관련 유력 바이어가 역대 최다인 25개 사가 참가해 국내 37개 업체와 163건 1,164억원의 상담액을 기록하는 등 참가업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엑스포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특히 강화해 17일, 18일 이틀간 참가업체 5개 사를 대상으로 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약 8,000명 이상 사람들이 동시 접속해 제품을 관람하고 구매했으며, 국내외 채널을 보유한 에이빙 미디어사의 외국인 리포터 실시간 현장 인터뷰로 K-뷰티를 세계로 알리고, 대구국제뷰티엑스포를 국제 전시회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인 뷰티테크, 클린·비건뷰티, 홈케어 뷰티에 대한 참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알고리즘을 이용해 피부타입을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하는 뷰티테크(릴리커버) 부스에는 시연 받으려는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장배 미용·피부미용 경기대회를 비롯한 각종 뷰티 경기대회와 뷰티 세미나, 3H모발케어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뷰티 체인지관, 헤드스파·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로 산업과 축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뷰티 한마당이 됐다. 이번 엑스포에 참여한 에이팜 허경 대표는 “올해 대구국제엑스포를 통해 코로나19로 잠들었던 뷰티산업이 활짝 기지개를 펴고 잠에서 깬 듯하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이렇게 많은 관람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과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홍보 지원을 통해서 이번 엑스포 참여가 기업 매출과 홍보에 큰 도움이 됐고 내년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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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대구광역시의회 마지막 회기 마무리
제292회 임시회 본회의 [리더스타임즈] 제8대 대구광역시의회가 6월 16일 임기 중 마지막 본회의를 개최한다. 시의회는 지난 6월 8일부터 9일간 진행된 제292회 임시회의 끝으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규칙안 20건, 동의․승인안 2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심사한 안건 중 2건의 조례안은 일부 자구 수정을 거쳐 ‘수정안 가결’했고, 22건은 ‘원안가결’, ‘채택’ 의견으로 제3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정신병원 등에 대한 공개공지 설치 기준을 일부 조정하고자 했던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상임위 의견에 따라 ‘심사유보’ 처리됐다. 대구시의회 개원 이후 제8대 의회까지 유지되었던 교황식 의장 선출 방식을 31년 만에 후보등록제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아 눈길을 끌었던 ‘대구광역시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운영위원회의 세밀한 절차 검토를 거쳐 ‘채택’ 의견으로 본회의에 상정되었다. 이에 따라 제9대 대구시의회는 7월 4일로 예정된 최초 집회에서 첫날인 4일 의장을 투표로 선출하고, 5일 상임위원회 구성, 6일 상임위원장 선출, 7일 운영위원장 선출 순으로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회기중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송영헌 의원 등 세 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서 대형화물차 불법주차 근절, 대구독립운동기념관 건립, 대구시립예술단 공공성 강화 등을 주제로 시정 발전을 위한 제언을 마지막까지 이어간다.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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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Ukraine and Russia could face a long-term without
The Washington Post reported that Ukraine and Russia are expected to continue the long confrontation without an end of war, just like th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The WP said in an expert analysis on the 17th (local time) that Western countries, including the United States, are preparing for a prolonged war in Ukraine. The media explained, "Since South and North Korea signed a ceasefire agreement in 1953, the war has not been officially concluded so far, and the level of conflict sometimes rises at the inter-Korean border where heavy armed soldiers are deployed." "If the confrontation between the current occupied area of Russia and the rest of the Ukrainian military control area is prolonged, there is a possibility that a structure similar to the inter-Korean confront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will be formed between the two regions," he analyzed. WP said it may be best for Ukraine's military to withstand a deadlock that does not actually fall behind the Russian military in terms of size and power. "It is not easy for Ukraine to defeat the Russian military in the eastern Donbas region where the recent fierce battle took place." Mark Millie, chairman of the U.S. Joint Chiefs of Staff, recently analyzed, "Even if Russia suffers from instability in its command system, falling morale, and military problems, the situation in eastern Ukraine is more inclined toward Russia." Russia is gradually expanding its occupation area by destroying major Ukrainian bases with long-range missiles after failing to occupy Kiiu in the early stages of the war and changing its goal to "targeting Donbas." As a result, the West seems to be preparing for a prolonged war by constantly sending aid supplies to prevent Ukraine from losing. Regarding this, WP analyzed that Ukraine's victory is a long way off, but it is an effort to prevent the worst possible outcome if Ukraine loses. Chicago International Affairs Committee Chairman Ivor Dalder, a former U.S. ambassador to NATO, told WP, "What is given to the U.S. in a deadlock is only a cool option. It is to support Ukraine to continue to bleed, or to cut off support and endure Russia’s victory'. But cutting off support is like throwing Ukraine into a pack of wolves." The WP said the U.S. has no choice but to continue to provide support to Ukraine despite side effects such as a global economic recession and food crisis to prevent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from crossing Ukraine and neighboring NATO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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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종이비행기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상
2022년 5월 27일 (뉴스와이어) -- 대한민국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 소속 이승훈 선수가 5월 14일 ‘2022년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Red Bull Paper Wings’의 곡예비행 부문에서 대회 역대 최고 점수로 우승을 차지했다. “곡예비행 부문의 수준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은 이승훈 선수 공연은 세계적인 마술사 니키(본명 양희준)와의 컬래버레이션 덕분에 탄생할 수 있었다. 이승훈 선수는 “세계 대회 예선전부터 만점자가 세 명이나 나와서 역대 대회 가운데 우승 경쟁이 가장 치열한 해라는 걸 느꼈다”며 “대회 역대 최고 점수로 우승을 차지하는 데는 대회 한 달 전부터 공연 기획을 함께하고, 퍼포먼스 코치로 오스트리아 현지까지 동행한 마술사 니키의 도움이 신의 한 수였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위플레이는 곡예비행 공연 전체 영상 및 국내 트레이닝부터 세계 대회 현장 소식까지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 ‘NICKY 니키’와 위플레이(weplaykor) 채널에 독점 공개할 계획이다.◇대회 소개 에너지 드링크 회사 레드불이 주최하는 공식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 Red Bull Paper Wings는 2006년에 1회 대회가 개최됐으며, 올해 6회를 맞았다. ‘종이비행기 올림픽’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3~4년 주기로 개최되며 종목은 곡예비행, 멀리 날리기, 오래 날리기 3가지다.A4 용지 한 장으로 세계 최고의 종이비행기 파일럿을 가리는 이 대회에는 전 세계 62개국에서 6만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가운데 각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116명의 파일럿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 출전했다.◇대회 특징‘종이비행기’라고 하면 흔히 어린 시절 날리던 놀이가 떠오르지만,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는 과학과 스포츠의 집약체다. 선수가 직접 현장에서 종이비행기를 접어야 하기 때문에 항공역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필수이며, 종이비행기가 날아가는 경로를 보고 미세하게 조종 면을 튜닝하는 공학 기술도 중요하다. 또 5g 밖에 나가지 않는 종이비행기를 60m 이상 날리기 위해서 체중을 증량하고, 투창 던지기 기술까지 훈련하는 선수들도 있다.△곡예비행 종목(Aerobatics)곡예비행 종목은 곡예비행 성능과 함께 창의성(파일럿, 비행기, 공연)과 관객의 현장 호응까지 점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비행 기술에 기반을 둔 완벽한 한 편의 공연을 펼쳐야 한다. 예선에서는 30초의 시간이 주어지며, 결승에서는 6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 피겨스케이팅으로 치면 주어진 시간 동안 연기를 펼치는 프리스케이팅과 같은 종목이라고 보면 된다.곡예비행 성능, 공연의 창의성, 과학과 공학 원리의 활용을 공정하게 평가하기 위해 해당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곡예비행 종목 심사 위원 목록1. 다리오 코스타(Dario Costa): 2021년 2.4㎞의 터널을 평균 시속 245㎞로 통과하며 기네스북 기록을 세운 세계 최정상의 스턴트 파일럿2. 아나 가서(Anna Gasser):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빅 에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2회 수상한 오스트리아 스노보드 선수3. 세나드 그로식(Senad Grosic): BMX 자전거 곡예 레전드 선수4. 제니퍼 리만(Jennifer Leman): 과학 기자이자, 미국의 과학 및 기술 잡지 파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의 뉴스 편집자 이승훈 선수는 세계 대회 한 달 전부터 세계적인 마술사 니키와 함께 특별 훈련 기간을 마련했다. 니키는 “세계적인 규모의 경연 대회에서 다른 종목의 공연과 마술을 접목해 우승을 차지한 건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종목이기 때문에 무엇이 과학을 이용한 비행이고, 무엇이 마술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공연을 연출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대회 준비 전략을 밝혔다.현장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전략도 빛을 발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의상을 입고 대한민국 팀이 등장하자 선수단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지 미디어팀까지 알아보고 사진과 영상을 찍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승훈 선수의 뛰어난 비행 기술, 마술사 니키의 퍼포먼스 코칭,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호응 유도 전략, 세계 대회에 함께한 탐방단의 응원까지 하나가 돼 만들어 낸 진정한 ‘팀의 우승’이었다.이날 마지막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태국의 셍 팻 베(Seng Fatt Beh) 선수는 공중 팽이인 디아볼로(Diabolo) 묘기를 선보이면서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과 심사위원 주목을 받았다.대한민국의 이승훈 선수는 중력을 거스르는 마술과 같은 종이비행기, 3대의 부메랑 종이비행기를 동시에 날리고 받는 편대 비행, 회오리처럼 회전하는 스크루 종이비행기 등 곡예비행 종목 본연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마법 같은 연출을 가미한 공연을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도 “이건 마법 같은 비행이다. 곡예비행 종목의 개념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심사위원들은 이승훈 선수에게 전원 10점 만점 이상의 점수를 부여(11점, 11점, 12점, 12점)했으며, 이승훈 선수는 총 46점으로 대회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곡예비행 종목 수상자]1. 금메달: 이승훈(Seunghoon Lee), 대한민국, 46점2. 은메달: 셍 팻 베(Seng Fatt Beh), 태국, 42점3. 동메달: 타이가 키무라(Taiga Kimura), 일본, 41점△멀리 날리기 종목(Distance)멀리 날리기 종목에서는 61.11m의 압도적 기록으로 세르비아의 라자르 크리스티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5회 대회에서 52.28m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한 그는 3년 동안 종이비행기 디자인을 정교하게 다듬고, 특유의 투창 던지기 기술을 훈련하고, 투력을 늘리기 위해 10㎏을 증량하기까지 했다. [멀리 날리기 종목 수상자]1. 금메달: 라자르 크르스티치(Lazar Krstić), 세르비아, 61.11m 2. 은메달: 이청선(Yicheng Sun), 영국, 57.07m 3. 동메달: 압둘아지즈 오모닐라예프(Abduaziz Omonillaev), 우즈베키스탄, 54.82m 7위: 김영준(Yeongjun Kim), 대한민국, 49.54m △오래 날리기(Airtime) 종목 오래 날리기 종목에서는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14.86초의 기록으로 파키스탄의 라마 무함마드 우스만 사이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사이드 선수는 “나는 2012년에 이곳에 있었다. 하지만 나는 준비가 돼 있지 않았고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다”며 “그때부터 나는 종이비행기에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열심히 훈련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이뤄냈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16.39초의 기록으로 대회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워 주목받기도 했다. [오래 날리기 종목 수상자]1. 금메달 : 라마 무함마드 우스만 사이드 (Rana Muhammad Usman Saeed), 파키스탄, 14.86초2. 은메달 : 에스테반 니라(Esteban Neira), 칠레, 12.99초3. 동메달 : 디미트리 디미트레프(Dimitri Dimitrev), 몰도바, 12.29초20위 : 이정욱(Junguk Lee), 대한민국, 7.80초◇대한민국의 종이비행기 현황 대한민국은 자타공인 ‘종이비행기 초강국’이다. 2016년에는 이정욱 선수가 1분 동안 12개의 수박에 종이비행기를 꽂아 ‘종이비행기로 타깃 맞히기 종목’에서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올해 4월 16일에는 대한민국의 신무준, 김규태, 말레이시아의 치이지안(chee yie jian)이 한 팀을 이룬 ‘신김치’ 팀이 77.134m의 기록으로 10년 만에 멀리 날리기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기네스북 세계 기록은 2012년 미국의 존 콜린스(John Collins), 조 아윱(Joe Ayoob) 팀이 달성한 69.14m였다.연이은 세계 기록 수립, 세계 대회 우승은 대한민국의 종이비행기 문화 덕분이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WePlay)는 무림페이퍼와 함께 2017년부터 매년 코리안컵 종이비행기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사천에어쇼의 공식 홍보대사, 종이문화재단 산하 세계종이비행기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팀 ‘위플레이’김영준, 이승훈, 이정욱 선수는 2015년 종이비행기 세계 대회에 다녀온 뒤 종이비행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색 스포츠로 세상을 즐겁게 만들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이들은 ‘이색 스포츠 마케터’라는 새 직업을 만들고 위플레이 법인을 설립해 전국 각지에서 △종이비행기 대회 주최 △종이비행기 공연 △과학 특강 △진로 특강 △교구 개발을 하는 등 이색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위플레이 이정욱 대표는 “성인이 돼서도 이렇게 순수하게 무언가를 좋아하고,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다는 건 삶에서 큰 축복이다. 다른 나라 선수가 실수했을 때 함께 안타까워하고, 다른 나라 선수가 멋진 공연을 펼쳤을 때 자기 일처럼 환호하는 모습을 보며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라는 걸 느꼈다”며 “현재 우리나라의 주니어 파일럿들은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갖추고 있다. 다음 세계 대회에서도 우리나라 선수들이 가장 높은 곳에서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세계 대회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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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ippines' Taal Volcano : calls for evacuation of residents
Since the Philippines' Taal volcano erupted , disaster authorities order thousands of residents to evacuate. The Philippine Institute of Volcanology and Seismology (PHIVOLCS) announced that the Taal Volcano, which is 65 kilometers south of the capital Manila, erupted at 7:22 a.m. on Saturday. The institute explained that additional explosions are expected, and tsunami occurrence is also feared, including damage caused by toxic gases and volcanic ash. The Philippines is located in the Pacific Rim Earthquake Zone, called the Ring of Fire, and is a country with frequent earthquakes and volcanic activity. After the eruption of the Taal volcano, steam magma continued to erupt, soaring to 1.5 kilometers above. Earlier, the volcano to be burned caused a large-scale explosion in January last year, soaring volcanic ash up to 15 kilometers into the air. In addition, dozens of houses disappeared and tens of thousands of victims occurred due to the lava flowing down at that time. In July last year, there were signs of an explosion, and a third-phase warning was issued. At that time, sulfur dioxide erupted for several days, forming a huge cloud of smoke over the entire area around Manila, the capital. The disaster authorities ordered thousands of residents of five vulnerable villages near the volcano to evacuate, while mobilizing police to prevent them from entering dangerous areas. According to recent official figures, a total of 12,000 people live near the Taal volcano. The authorities also raised the danger alert for volcanic activity from the previous second stage to the third stage. Step 3 means that magma is near the surface or up to the surface, which can lead to dangerous explosions within weeks. The disaster authorities said the eruption of steam and ash had stopped for hours after the eruption. However, it is said that further eruptions could occur as volcanic earthquake activity continues to be de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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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et to know about a bigger world!
Chinatown in San Francisco is not only the largest but also the oldest Chinatown in the United States. From 1850, Chinatown is a place where descendants of immigrants from Guangdong, gathered and formed. In April 1906, when Great San Francisco earthquake occurred, Chinese workers started to earnestly migrate from China to build railroads and bridges.Representatively, numerous Chinese workers were put in the construction of the Golden Gate Bridge, which served as an opportunity for them to flow into the United States on a large scale. MostChinese people, who take up about 20 percent of San Francisco’s population, still live there. As time goes by, they change even the smallest detail of where they live. When you visit Chinatown, You must get the illusion that you’re in China, not in United States. Although it shows such an oriental appearance, there are some buildings based on Western architecture. It rather creates harmony between the East and the West, providing a meaningful impression. There are a lot of Chinese restaurants located in Chinatown, which sell local dishes from China, including Shanghai and Beijing. After having meal, you can experience various Chinese culture, like medicinal herbs, Chinese tea. Some vendors even sing using Karaoke machines. It must be fun to take a walk in China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