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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3년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 정책방향 보고 참석
1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1.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 행정안전부,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로부터 2023년 정책방향 보고를 보고 받았다. ‘책임지는 보훈, 안전한 나라, 함께 여는 통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날 보고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한 부처 실‧국장, 민간 전문가, 정책수요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부 정책방향 보고 주요 내용] 통일부 장관은 ‘국민과 함께 미래로, 흔들림 없이 통일로’ 라는 주제 아래 (1)올바른 남북관계 구현과 (2)통일미래 준비를 위한 2023년 7대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올바른 남북관계를 구현하기 위하여 △3D(억제‧단념‧대화)의 총체적 접근 강화, 담대한 구상 구체화‧국내외 공감대 확산 등 담대한 구상 이행 본격화 △남북대화 돌파구 마련, 남북 간 대화‧협력체계 정립 등 남북관계 정상화 추진 △북한인권법 이행 정상화, 인도적 협력 등 북한주민의 인권향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통일미래 준비를 위해 △(가칭) 新통일미래구상 마련,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신설,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업그레이드 △수요자 중심의 탈북민 지원체계 정비 및 탈북민 위기관리체계 구축 △자유민주주의 통일교육 강화, 통일문화 행사 개최 등 올바른 통일관‧대북관 정립 △남북협력기금의 민간기부 적립 근거 마련, 제1호 권역별 통일+ 센터 개관(‘23.9월, 목포) 등 대내외 통일역량 및 기반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행정안전부 정책방향 보고 주요 내용(경찰청, 소방청 포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일 잘하는 정부, 함께 잘 사는 안전한 나라’라는 주제 아래, (1)일상이 안전한 나라, (2)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3)일 잘하는 정부, (4)함께하는 위기 극복, (5)성숙한 공동체 등 2023년 정책추진 핵심과제를 보고했다. 특히, 국민의 기본권리인 일상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각종 자연 및 사회 재난에 대비한 국가안전 시스템 전면 개편 방안을 보고했으며,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고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를 지킬 수 있도록 지역의 주도성을 강화하고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지역 소재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과 균형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끊임없는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 기반 공공서비스혁신을 통해 정부 신뢰도와 정부 효율성을 높이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안전‧주소정보 등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물가 관리와 국민 세부담 완화를 통해 민생 살리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스토킹 등 주요 민생범죄를 근절하고 건설현장의 조직적 불법행위 등 각종 불법에는 엄정 대응을 통해 준법질서를 구현하며, 현장‧예방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소방안전체계도 선진화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국가보훈처 정책방향 보고 주요 내용]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국민이 하나되는 일류보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1)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2)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일류보훈에 대한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먼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위해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경제적 보훈 안전망을 구축하고, △보훈의료‧복지서비스를 혁신하며,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훈체계를 구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영웅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일류보훈”을 위해서는 △보훈의 역사․가치로 국가정체성을 확립하고, △생애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며, △제복의 영웅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현하고, △자유의 가치로 국제사회와 연대할 것임을 보고했다. [인사혁신처 정책방향 보고 주요 내용] 인사혁신처장은 ‘헌신하는 공무원, 일 잘하는 정부’라는 주제로, (1)국익우선 인사정책, (2)실용적 인재경영, (3)자율․성과 기반의 공정한 인사운영 등 4개 과제를 2023년 정책추진 핵심과제로 보고했다. 특히 공직 구성원들이 탁월한 전문성을 가지고 열정과 헌신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청년세대가 근무하고 싶은 공직문화를 바꾸며, 현장 공직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두텁게 보호․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국가 안전시스템 개편 주요 내용]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3년 정책추진 과제와 별도로 ‘국가 안전시스템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이태원 참사 후속대책으로서 인파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하여, ‘함께 만드는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5대 추진전략을 보고했다. (1)새로운 위험 예측 및 상시 대비체계 강화, (2)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 전환, (3)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 (4)실질적인 피해지원으로 회복력 강화, (5)민간 참여와 협업 중심 안전관리 활성화 등 5대 추진전략에 따라 국가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전면 개편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인파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축제·행사 등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ICT 기반 자동화된 인파관리체계를 도입하는 한편, 112 반복신고 감시시스템 등 위험 상황 모니터링, 상황보고·전파, 인명 구조·구급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정책방향 보고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1)그래도 통일, (2)모두가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 (3)국민 일상이 안전한 사회, (4)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보훈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참가자들 간에 현장감 있고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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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23년 법무·공정거래·법제 정책방향 보고 참석
1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법무부·공정거래위원회·법제처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1.26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법제처로부터 '2023년 법무·공정거래·법제 정책 방향'을 보고 받았다.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나라, 함께 잘사는 공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 날 보고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및 관련 교수·전문가 등 약 1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법무·공정거래·법제 정책의 현장에서 국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성범죄·마약범죄·불법집단 행동 등 범죄와 불공정 행위에 대한 예방과 대응 관련 전문가, 소비자단체 등 민간 및 유관기관에서도 20여 명이 함께했다. 법무부 장관은 ‘미래번영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선진 법치’라는 주제 하에, ‘범죄로부터 안전한 나라 실현’, ‘새롭게 만들어가는 출입국‧이민정책’, ‘반법치행위 강력대응으로 법질서 확립’, ‘미래번영을 이끄는 법질서 인프라 구축’, ‘사회 구석구석의 사각지대 인권보호’ 등 5대 핵심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구체적 방안으로 ①고위험 성범죄자 주거지를 제한하는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 및 마약·조직폭력범죄 엄단, ②‘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신설,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비자·국적정책과 동시에 엄정한 체류질서 확립, ③이익 집단의 조직적 불법행위 엄단, 국외도피사범 적극 송환, ④국가기본법인 '민법'과 '상법'개정, ⑤ 수용시설 의료체계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장은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라는 주제 하에, ‘혁신경쟁 촉진, 중소기업·소상공인 공정거래 기반 강화, 대기업집단제도 합리적 운영, 소비자 권익보장’이라는 4대 핵심과제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법집행 시스템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①반도체·앱마켓 등 디지털 시장에서의 독점력 남용 시정, ②중소기업이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 및 불공정관행 개선, ③지정·공시제도 정비 등 대기업집단 시책 합리화, ④디지털 환경에서의 소비자 안전·권익 보호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관행 개선, 기업들의 절차적 권리 강화, 사건처리 신속화, 사건기록 관리 시스템 개선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법제처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 법제로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①국정과제 신속 추진을 위한 입법 총괄ㆍ조정 강화, ②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법체계 전환 ③일상생활에서의 ‘만 나이’ 정착 및 확산, ④소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법령정비, ⑤국민과 소통하고 세계와 협력하는 법제서비스 제공 등 5대 정책과제를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국정과제와 3대 개혁 등 중요 법안의 원활한 국회 심의를 지원하고,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자치입법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국민의 일상에 ‘만 나이’ 사용 문화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방안과 함께, 소상공인ㆍ청년 및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법령정비, 국민의 편의를 제고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해외 법령정보 제공 등을 보고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①법과 원칙의 확립, ②국민일상과 민생 보호”이라는 2개 주제에 대해 전문가 및 기업인, 정부 관계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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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제4회 국무회의 주재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4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1. 25일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 올 한해 2023년엔 국가 정상화, 일류 국가를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로 정부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자"며 "과학기반의 국정운영"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정상화시켜서 한번 좋은 나라로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여망이 모아져, 그 국민들 손에 의해 우리 정부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가 정상화란 이 나라를 일류국가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해외에 나가보니 어떤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국민들은 대단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국민들의 역량으로 정부가 일류국가를 만들지 못하면 그것이 비정상”이라면서 “이를 위해 조급하게 미시적인 제도들을 만들거나 바꾸기보다는 체인지 씽킹(Change Thinking), 생각 바꾸기가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 국무위원들이 타성에 젖지 않고 일류국가들의 시스템, 소위 ‘글로벌 스탠다드’로 제도와 시스템을 바꾼다면 우리나라는 자연스럽게 초일류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합리적인 과학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국정운영”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글로벌 스탠다드’란 시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지식시장, 즉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가 모여 경쟁하고, 가장 좋은 것이 선택되는 시스템이 정착되어 있는 미국 등의 사례를 국무위원들이 연구하고 점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우리 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도약과 비약적인 경제성장이 필수적이며 이는 과학기술로 가능함을 각 국무위원이 인식해 달라. 우리나라가 글로벌 국가와 기업으로부터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하는 것은 우리의 과학기술과 이를 만들어내는 인재공급 시스템 덕분”이라면서 “순방 후 첫 일정으로 소장 과학자들과 오찬을 한 것도, 앞으로 전공 분야를 선택할 신진 연구자들과 미래 세대에게 자극을 주고 정부도 많은 뒷받침을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서였다” 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소장과학자들과 나눈 대화에서 “과학기술을 육성한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라며, UAE의 국부인 고 자이드 대통령의 “국가의 자산은 국민이며 국민의 실력이다. 석유로 들어온 천문학적인 돈으로 인재를 가르쳐야 한다”는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자라나는 세대에게 과학적 사고를 주문하기 위해서라도 해괴한 논리나 이념이 아닌 과학에 기반한 정부 의사 결정이 제일 중요하다. 특히 사람을 기르고 인재를 키우는 것이 미래 과학기술 전략의 요체”라면서 “과학기술 육성과 함께 연구자들이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에 인생을 걸 수 있도록 보상시스템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UAE가 국부펀드를 투자하게 되면 기업의 아시아 본부 등 민간도 따라 들어오게 될 것”이라며 “한-UAE 투자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때 많은 부처와 기업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다. 부처는 규제개혁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과감하게 개방하고 준비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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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방문 및 양자 석학과의 대화
1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연방공과대학을 방문해 양자기술 석학들과 대화를 나눴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1. 19일 오후, 스위스 취리히에 소재한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방문, ‘양자 석학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는, 세계적 연구기관인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에서 양자 분야 석학과의 대화를 통해 양자 기술 개발 동향을 청취하고, 향후 10년 내에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 기술의 선도국가가 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은 아인슈타인, 폰 노이만 등 유명 과학자들의 모교이자, 개교 이래 동문 및 교수 22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명의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대학입니다. 초전도 양자 컴퓨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안드레아스 발라프 교수를 비롯한 다수의 우수 연구자가 재직 중이며, 스위스 국립과학재단에서 지정한 양자 분야 국립연구역량센터로 지정되어 EU 양자플래그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유럽 내 양자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날 대화에서는, 귄터 디세르토리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와 안드레아스 발라프 · 클라우스 엔슬린 · 조나단 홈 등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양자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우리나라 출신 세계적 양자 석학 김명식 임페리얼칼리지 교수, 양자 컴퓨터에서 선도적 지위를 가진 연구기관인 IBM 취리히 연구소 알레산드로 쿠리오니 소장, 자크 뒤크레 스위스 연방교육청 국제협력대사 등도 함께하여 윤 대통령과 양자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노벨상 물리학상 수상자가 양자 기술 연구자 중에서 배출되는 등 양자 분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각 나라와 기업의 큰 관심으로 양자 기술이 꽃필 시점이 다가오는 중이고, 한국 역시 국가 전략기술의 하나로 양자 기술을 선정, 국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한국은 그간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이면서도 빠르게 기술력을 확보할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세계 각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국제 사회에서 양자 기술이 인류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대화 시간에서, 윤 대통령은 양자 기술이 인류사회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양자 분야 학자들이 협업과 연대를 통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해야 하는지, 양자 시대로의 전환 과정에서 우리가 대비해야 할 역기능은 무엇이 예상되는지, 그리고 한국과 스위스 간 양자 기술 연구에 관한 교류와 협력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에 대해 석학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은 오늘 양자 석학과의 대화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현재 정부에서 수립 중인‘국가 양자 전략’에 반영,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화에 앞서, 윤 대통령은 귄터 디세르토리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부총장의 안내를 받아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도서관에서 아인슈타인의 생애 및 업적에 대해 소개받고 소장품을 둘러보았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도서관은 780여만 건의 장서 및 유물을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 도서관으로, 아인슈타인의 재학시절 학적 기록, 노트, 동료와 주고받은 서한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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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첫 초음속 비행 성공적 수행
KF-21 [리더스타임즈] 방위사업청은 KF-21이 '23년 1월 17일 15시 15분 첫 초음속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KF-21 시제 1호기가 공군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남해 상공에서 고도 약 40,000ft로 비행하면서 처음으로 음속(마하 1.0, 약 1,224km/h)을 돌파했다. KF-21은 지난 해(2022년) 7월 최초비행 이후 현재까지 80여회의 비행을 통해 고도, 속도 등 비행영역을 지속 확장시켜 왔으며, 이번 1월 17일 드디어 초음속 비행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번 KF-21의 초음속 비행 성공은 항공기 연구개발에 두 가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첫째, 음속 돌파 비행을 통해 KF-21이 음속영역에서 기체의 구조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항공기가 마하 1.0 돌파시에는 공기저항으로 인해 날개 등 기체에 충격파가 발생되고, 주변 공기흐름이 불안정하여 항공기의 구조 건전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KF-21이 음속 돌파시 충격파 등을 극복하여 정상비행을 했다는 것은 초음속에서 기체의 구조적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둘째, 국내기술로 개발한 독자 형상을 갖춘 항공기로는 최초의 음속 돌파 성공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과거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골든이글)이 음속 돌파했던 사례(2003년)가 있으나, T-50은 미국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했으므로 국내 기술로 개발한 독자형상의 항공기인 KF-21과는 차이가 있다. KF-21의 초음속 돌파로 우리나라는 국내기술로 개발한 초음속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드디어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를 보유하는 역사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공군 및 방위사업청 관계자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소속의 개발진 및 시험비행 조종사 등 그동안 애써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또한“이번 초음속 비행 성공을 통해 우리 군은 과학기술 강군 건설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4대 방산수출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쾌거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성과를 축하했다. 앞으로 KF-21은 음속 영역에서의 고도/속도를 더욱 높여 나가면서, 초음속 구간에서의 비행 안정성을 점검/검증하고, 이를 체계개발에 지속 반영하여 KF-21이 진정한 초음속 전투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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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독립운동거점 엘에이(LA) 흥사단 옛 본부 건물, 대한민국의 품에 안기다
- 미주 독립운동거점 엘에이(LA) 흥사단 옛 본부 건물 [리더스타임즈] 부동산 재개발로 인해 철거 위기에 놓였던 미국 엘에이(LA) 카탈리나 거리에 위치한 흥사단의 옛 본부 건물(단소, 團所)이 현지 한인사회와 단체, 우리 정부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품에 안기게 됐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2일 “일제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흥사단 옛 본부 건물을 재개발에 따른 철거를 막고, 독립운동사적지로서 보존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현지시각) 최종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가 국외에 소재한 독립운동사적지 보존을 위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흥사단의 발자취와 엘에이(LA)흥사단 옛 본부 건물]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민족의 자주독립과 부강한 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1913년 5월 13일, 한인 이민사회의 중심지 샌프란시스코에서 흥사단(興士團, Young Korean Academy)을 창립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시카고에 지부가 설립된 데 이어 한인들이 거주하는 미주지역 전역으로 지부 설립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1919년 3.1운동으로 중국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1920년에는 상해에 흥사단원동위원부(지부)가 조직됐고, 이후 흥사단은 1945년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한 조직적 재정후원과 인재 양성 활동에 주력하며 현재까지 안창호(1962년,대한민국장), 송종익(1995년,독립장), 조병옥(1962년,독립장) 등 100명이 넘는 독립유공자를 배출했다. 1915년 샌스란시스코에서 엘에이(LA)로 이전하여 정착하게 된 흥사단은 노스 피게로아 거리(North Figueroa St.) 106번지의 미국인 소유 2층 목조건물을 세내어 약 14년간 사용한 뒤, 1929년 이번에 매입한 엘에이(LA) 카탈리나 소재 건물로 이전했다. 노스 피게로아 거리의 흥사단 건물은 현재 다른 건물(콘도미니엄)이 들어서 있어 자취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카탈리나 흥사단 옛 본부 건물은 1910년 당시 유행한 공예 양식(Craftsman Style)을 차용하여 지은 독특한 형식의 목조주택이다. 흥사단은 1929년부터 이곳을 임대하여 사용하다, 1932년 단우들이 어려운 형편에서도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처음으로 단소(본부 건물)를 소유하게 됐다. 단소는 1929년부터 1948년까지 흥사단 본부로 사용되다 광복 이후 본진이 서울로 이전하면서 미주위원회로 개칭하고, 1979년까지 미국 내 한인들의 교육 및 사회활동과 권익 보호를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철거 소식에서 최종 매입계약까지] 1979년 연로한 단원들이 재정적으로 단소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지자 매각하게 됐고, 이후 미국인 소유의 임대주택 등으로 이용됐다. 그러다 2020년 현지 부동산 개발회사가 재개발을 위해 매입, 2021년 철거 절차가 진행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됐다. 철거 소식에 엘에이(LA) 현지 독립운동 관련 단체인 흥사단, 도산 안창호 기념사업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 주축이 되어 건물을 지키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고,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관리단(LA Conservancy), 아시아 태평양 섬 주민 역사보존협회(APIAHP, Asian&Pacific Islander Americans in Historic Preservaion)와 같은 역사보존 시민단체가 엘에이(LA)시의 역사․문화기념물(이하 사적지)로 신청하여 부동산회사의 건물 철거를 일시 정지시켰다. 이후 흥사단 건물의 사적지 지정을 위한 1차 공청회(’21.7.15)와 2차 공청회(’21.11.4)에 한인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사적지 등록 권고’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사적지 등록 절차 진행으로 철거는 한시적으로 보류됐으나, 건물의 온전한 보전 방안이 확보되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지난해 5월, 소유자 측에서 엘에이(LA) 흥사단 지부에 매각을 제의했고, 국가보훈처는 신속하게 소유자와 매입을 위한 협상을 진행, 엘에이(LA) 흥사단 지부의 협조 속에 이번 최종 매입에 이르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살아있는 역사 문화․교육의 장으로] 국가보훈처는 오랜 기간 공실로 비워져 있었던 흥사단 옛 본부 건물 매입이 완료됨에 따라, 우선 내외부 안정화 작업을 실시한 뒤 연내에 건축물에 대한 기록화 작업 및 정밀 실측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관계 전문가와 한인사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건물 활용방안을 수립, 2025년 상반기까지 재단장(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후 2025년 8월 15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엘에이(LA)시 사적지 지정이 완료되면 주(州) 및 연방 차원의 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여 우리의 독립운동자산이 미국의 문화유산으로도 보존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일제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흥사단 옛 본부 건물의 보존은 현지 한인사회와 시민단체, 대한민국 정부가 한마음이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국가보훈처는 흥사단 옛 본부 건물을 남가주 지역 60만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살아있는 역사 문화ㆍ교육기관이자 소통의 장으로 특화하고, 미주지역 독립운동사적지의 거점기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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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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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심은 쌀귀리, 면역 활성 더 높다
가을과 봄에 심은 쌀귀리 종실의 아베난쓰라마이드 함량 차이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쌀귀리를 봄에 심어 재배했을 때 가을에 심는 것보다 씨알(종실)의 면역 활성이 증가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연구에서 쌀귀리를 봄에 심었을 때가 가을에 심었을 때보다 씨알의 아베난쓰라마이드 함량은 약 2배, 계피산 등 페놀산 14종의 함량은 1.1∼4.8배 높아짐을 확인했다. 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2022년에는 봄과 가을에 심은 쌀귀리 씨알 추출물의 면역 활성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으로 평가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의 비장 세포에 쌀귀리 추출물을 처리하고 암세포와 함께 배양하는 세포실험을 진행했다. 이 결과, 암세포를 파괴하는 면역세포 엔케이(NK)세포의 활성이 가을에 심은 쌀귀리 추출물보다 봄에 심은 쌀귀리 추출물에서 13% 증가함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는 실험용 쥐에게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물질과 봄에 심은 쌀귀리 추출물을 함께 투여했더니 면역세포의 기능을 지원하는 비장의 무게가 무처리에 비해 18% 회복됐다. 또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혈액 성분인 인터페론-감마의 함량이 16%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봄에 심은 쌀귀리의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아지는 원인은 이삭이 여무는 시기의 기온(등숙기온)이 가을에 심었을 때보다 높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실제로 기온 조절이 가능한 온실에서 쌀귀리를 재배한 시험에서 등숙 기온이 높을수록 씨알의 아베난쓰라마이드 함량이 증가함을 확인했다. 봄에 심은 쌀귀리의 면역 활성 증진에 관한 연구 결과는 2022년 10월 특허출원을 마쳤다. 농촌진흥청은 종자량과 심는 방법, 비료 주기 등 쌀귀리 봄심기 기술을 정립하고, 씨알의 기능성 성분과 수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재배 조건을 설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작물재배생리과 장재기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라며, “앞으로 쌀귀리 등숙 기온과 기능성 성분 증진 간 상관관계를 좀 더 면밀하게 밝혀 농가와 소비자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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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사례집' 발간
국산밀 생산단지 성과사례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밀 생산단지 우수 성과사례를 담은 「2022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사례집」을 발간했다. 농식품부는 국산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국산밀 생산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생산단지에 대해서는 규모화·조직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지원, 생산·수확·유통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 판로확보 및 경영안정을 위한 정부비축 매입 등 생산에서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의 집중 지원으로 밀 생산단지는 2020년 27개소에서 2023년(1월 현재) 73개소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사례집에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한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생산단지 등 13건의 우수 사례를 수록했다. 우수 생산단지는 철저한 재배관리로 생산성과 소득을 높였거나 재배면적 확대 및 친환경 밀 확대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철저한 재배관리를 통해 생산성 제고] 전북 부안군우리밀(대표 유재흠)은 지역특성과 품종특성을 반영한 재배관리 지침을 자체 제작, 회원농가들은 이에 따라 밀을 생산하여 밀 품질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였다. 부안군우리밀의 평균 생산량은 2020년 198㎏/10a에서 2022년 467㎏/10a로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406㎏/10a)보다 15% 이상 높은 수치다.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액 또한 ’20년 11억 원에서 ’22년 28억 원으로 155% 이상 증가했다. [품질관리 및 판로확대로 생산기반 구축] 광주 한국우리밀(조합장 천익출)은 2004년부터 밀 재배를 시작, 지난 19년간의 국산밀 재배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을 확대하여 ’23.1월 현재 재배면적 1,216ha, 생산량 6,200톤으로 국내 최대 생산단지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단백질분석기를 도입하여 단백질함량에 따라 용도별로 구분저장·판매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었다. ‘새싹분말’, ‘밀쌀’ 등 자체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으며, 우리밀막걸리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씨제이(CJ)제일제당에 부침가루용으로 2,500톤을 출하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지자체·기업과 연계한 소비촉진 활동으로 안정적 판로확보] 경남 합천우리밀(대표 김호규)은 합천군과 연계하여 밀 축제(‘밀사리 문화한마당’)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민간소비촉진 활동을 통해 정부비축에 의존하지 않고 생산량 전량을 민간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밀에 공급하여 다양한 제품에 쓰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주법주(전통주), 백합식품(전통식품·과자)에도 납품하는 등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인증 밀 생산·공급으로 소비자 신뢰 제고] 전남 나비골월송영농조합(대표 배순조)은 판로 확보를 위해 소비자의 선택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2011년 30톤에 불과한 밀 생산량을 지난해 1,600톤까지 확대했다. 제빵에 적합한 ‘백강’ 단일품종만을 생산하고,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아이쿱생협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인증 밀은 일반밀(39천원/40㎏)보다 4~7천원/40㎏ 높은 43~46천 원/40㎏에 판매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례집에는 생산단지 우수성과 사례 외에 정부보급종 공급계획, 정부비축계획 등 정부지원 정책이 담겨져 있으며, 농식품부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사례집은 향후 국산밀 생산확대와 품질 제고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전문생산단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정부보급종 할인공급, 시설·장비 지원 및 판로개척 지원 등 정부지원을 확대하여 밀 전문생산단지를 2027년까지 100개소 이상으로 늘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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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및 네트워크 사업대상자 선정
농촌융복합 산업지구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과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선정 대상 지자체는 ‘전남 장흥(한우)’, ‘전남 곡성(토란)’ ‘경북 고령(딸기)’ 등 3개소이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지역 내 농축산업 생산(1차), 제조·가공업(2차), 유통 및 체험·관광업(3차)이 집적된 지역을 농촌 융복합 산업 협력 단지(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관광업체 등에게 농촌산업 주체 간 연계·협력, 공동 기반(인프라)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및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년간 총 30억 원(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을 지원한다.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경기 이천’, ‘세종’, ‘전남 광양’ 등 3개 지자체이다.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중심으로 지역 내 농촌융복합산업을 영위하는 경영체 및 생산자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의 핵심요소인 1차·2차·3차 산업 주체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운영,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에 2년간 총 2억 원(국비 50%, 지방비·자부담 50%)을 지원하게 된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농업에 가공·관광 등 다른 산업과 접목하여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과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시군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농촌융복합사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력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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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지 재배 단기소득임산물 중 소득 1위는 산마늘
2022년 임산물소득조사 주요조사결과 [리더스타임즈] 산림청은 단기소득임산물 16개 품목을 대상으로 2022년 임산물 소득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산지에서 재배하는 단기 소득 임산물 중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은 산마늘(14,290천 원/ha)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노지 재배 품목 중에서는 산딸기(35,638천 원/ha), 시설재배 품목 중에서는 취나물(52,154천 원/ha) 소득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산지 재배 품목 중 산마늘은 1ha당 14,290천 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두릅(14,046천 원/ha)과 고사리(9,113천 원/ha)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산마늘은 재배 초기에 관리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 활착하게 되면 제초 작업 등 관리에 소용되는 비용이 크게 감소해 경영비용이 적게 드는 특징을 보였다. 노지 재배 품목 중 산딸기는 1ha당 35,638천 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독활(27,037천 원/ha), 마(20,571천 원/ha)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산딸기는 높은 소득을 보이나, 경영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노동력(제초 작업, 수확 작업 등)이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재배 품목 중에서는 취나물이 1ha당 52,154천 원으로 소득이 가장 높았고, 참나물(48,289천 원/ha), 원추리(9,780천 원/ha) 순으로 나타났다. 시설 재배의 경우 집약적인 경영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높은 수입을 내지만, 재배 초기 영농시설 구비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경영비용도 산지나 노지 재배에 비해 많이 드는 특징을 보였다. 임산물 총수입에서 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소득률은 산지 재배 품목 중 두릅이 70.6%로 가장 높았고, 노지 재배 품목은 독활이 83.7%, 시설 재배 품목은 목이버섯이 78.2%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행정정보'산림통계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팀장은 “임산물 소득조사 결과가 재배 임가의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계 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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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간부회의 주재, CES 출장 후속조치로 “PnP 대구지사 상반기내 최대한 빨리 설립하라 ”
간부회의 [리더스타임즈] 대구시 홍준표 시장은 1.11.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실·국·본부에 CES 출장 후속 조치와 설 연휴기간 시정 전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고, 대구로택시 등 대구시 각 분야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지시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은 미국 CES 출장 후속 조치로 세계 최대규모의 글로벌 창업지원 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nP)의 대구지사 설립을 상반기 내 최대한 빨리 추진해, 대구 스타트업시장을 붐업시키고 대기업 유치 이상의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한, 설 연휴기간(1.21. ~ 1.24.)을 앞두고 시민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정 전분야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하면서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의 빈틈없는 명절나기 지원,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의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철저, 연휴기간 생활 폐기물 정상 처리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예술관광국에는 파크골프장 유료화와 관련해, “최근 파크골프를 즐기는 어르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므로 노인복지의 일환인 파크골프장을 유료화해서는 안된다”라며, 유료화 검토 중단을 지시했다. 경제국에는 설명절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군위군과 안동시의 참여를 확대해 상생협력에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 교통국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범한 ‘대구로택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지역택시의 ‘대구로’ 가입률을 30%에서 100%까지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로택시의 출범으로 택시업계·운수종사자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는 택시 이용의 편의성 등 혜택이 있을 것이다” 라며, 대기업의 택시 호출 플랫폼 독점을 막는데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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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2022년 의사일정 마무리
대구시의회, 2022년 의사일정 마무리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의회가 12월 20일 제29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중 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한 뒤, 11월 7일부터 44일간 이어진 제297회 정례회와 2022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내년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예산안을 포함한 예산안 8건, 제·개정 조례·규칙안 33건, 동의·승인안 11건, 계획안 등 14건 총 6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대구시 및 시 교육청 산하기관 등 70곳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전반의 미흡한 점을 살펴보고 개선을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민선 8기 중점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및 사업의 적정성에 대해 집중 검증하는 한편, 군위군 편입,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 군부대 이전 추진, 도시철도 3호선 연장 건설사업, 문화예술진흥원의 정상 운영 촉구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문제 제기를 이어가며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2023년도 예산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대구시는 제출예산액 대비 112억원 감소한 10조 7,307억 원, 시교육청은 제출예산액 대비 규모 변동없이 4조 3,922억 원을 각각 수정안가결 시켰다. 그 밖에 제·개정 조례안은 ‘원안가결’ 29건, ‘수정안가결’ 3건으로 처리했다. '대구광역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50명 이상 사업장'의 의미를 명확히 하고, '대구광역시 절수설비 등 설치 촉진에 관한 조례안', '대구스마트시티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보완하여 수정안가결 했다. 대구시의회는 제297회 정례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20일(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2022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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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속지뢰까지 탐지가능한 신형 지뢰탐지기(PRS-20K) 배치 시작
지표투과레이다 장착된 신형 지뢰탐지기 [리더스타임즈] 방위사업청은 국내기술로 연구개발에 성공한 ‘신형 지뢰탐지기(PRS-20K)’가 11월 말부터 우리 군에 배치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군이 운용중인 지뢰탐지기(PRS-17K)는 90년대 후반 도입되어 20년 이상 운용 중으로, 목함지뢰 등 비금속지뢰는 탐지가 되지 않는 등 제한사항이 있었다. 이번에 배치되는 지뢰탐지기(PRS-20K)는 ‘15년 탐색개발을 시작으로 ‘20년에 국내 순수기술로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표투과레이더(GPR)기술을 적용하여 금속지뢰 뿐만 아니라 비금속지뢰 탐지가 가능한 장비이다. 신형 지뢰탐지기는 체계개발 업체인 한화시스템(주)과 ‘21년도 양산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계적인 코로나 유행과 반도체 수급 대란속에서도 정부와 업체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적기에 최초 생산 및 군 전력화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철저한 품질시험과 야전운용시험을 거쳐 장비 성능과 군 운용성 검증을 마쳤으며, 육군을 비롯해 해군, 공군, 해병대에 순차적으로 전력화 될 예정이다. 한편, 신형 지뢰탐지기는 연구개발간 국산화율 100%를 달성하여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해외장비 대비 우수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으로 향후 수출 가능성도 크게 열려 있는 상황이다.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육군 준장 조현기)은 “신형 지뢰탐지기(PRS-20K)는 배치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하여 지뢰 탐지 및 제거와 비무장지대 유해 발굴 등 전ㆍ평시 지뢰제거 작전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며, 수출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지뢰탐지기로 방위산업 진흥과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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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방비 152억 절감한 광역철도(구미~경산)사업 순항!
구미 사곡역 조감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비(非)수도권 최초 대구권 광역철도사업(구미~경산)을 추진하면서 사업예산 절감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올해 9월에 지방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르면 광역철도 건설에 필요한 비용은 국가가 70%, 지자체가 30%를 부담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본 사업의 차량구입비 분담은 예비타당성조사에 국비 50%, 지방비 50%로 분담하도록 돼 있어 그간 사업비 분담 비율이 불합리하게 반영돼 왔다. 대구시는 이러한 불합리한 사업비 분담구조인 차량구입비에 대한 국비 분담률을 50%에서 70%로 변경해 줄 것을 중앙부처(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하지만 중앙부처 답변은 ‘예타 신청사항’, ‘시기상조’, ‘타당성 없음’으로 부처는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왔다. 대구권, 충청권 광역단체 등과 연대해 차량구입비 국비 분담률을 관련 법령에 규정하고 있는 70%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고, 매년 국회와 예산 협의 과정에서 꾸준히 건의한 결과 올해 9월 14일 국비 분담률 70% 반영을 달성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이 152억원의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 향후 추진 예정인 대구경북선(통합신공항 경유)에도 약 190억원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은 구미 ~ 경산 간 총연장 61.85km를 기존 경부선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987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광역철도사업의 국비 분담률이 법령에 정해진 범위에서 변경되므로 예산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차질 없는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가 100%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 운영비도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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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의 일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바꿔 준 시책은? 대구 남구, 올해의 혁신우수사업 선정
2022년 우수시책 최우수상을 받은 ‘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 사업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31일, 202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구정 시책을 평가하는 '2022 혁신우수시책 발표회'를 갖고 ‘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 사업’을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남구청은 매년 1~2월, 전년도 추진한 시책 중 구민들의 일상을 가장 편리하고 안전하고 풍요롭게 바꿔 준 사업 3개를 선정하여 추진부서를 격려하고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2022년 구 산하 22개 부서에서 추진한 28개 신규사업 중, 1차 서면 심사와 2차 구민 투표를 거쳐 올라온 상위 6개 시책에 대한 최종 평가가 이루어졌다. 심사에는 조동두 부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5명과 민간 심사위원 2명이 참여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공원녹지과의 ’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 우수상에는 도시재생과의 ‘앞산해넘이전망대 경관분수 광장 조성’, 장려상에는 복지지원과의 ‘남구시니어행복센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앞산빨래터공원 재조성사업’은 앞산빨래터 일대를 공영주차장을 갖춘 관광 편의시설로 재조성하여 관광객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부족한 주차환경을 개선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광장 하부에는 집중호우 시 담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유수지를 설치 하여 우수 안전시설을 갖추고, 빨래터공원 재조성을 계기로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어 남구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앞산해넘이전망대 경관분수 광장 조성’은 예산절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장려상을 받은 ‘남구시니어행복센터 조성’은 고령인구가 많은 남구의 특성을 잘 반영한 설계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노령인구의 삷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를 총괄한 조동두 부구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수시책이 구정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둔 우수시책을 통해 행정혁신과 남구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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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유일 뷰티 홈페이지‘뷰티인대구’개편 운영
홈페이지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우수 이·미용업소 홍보와 지역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뷰티 홈페이지 ‘뷰티인대구’를 개편해 운영한다. 뷰티인대구는 지자체 최초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뷰티 홈페이지로, 이번 개편을 통해 산뜻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배경 및 메뉴 구성을 개선하고 구·군 추천 이·미용업소, 대구광역시 명장 및 대구화장품 산업 메뉴를 새롭게 추가했다.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폭발적인 여행 수요에 따른 해외 단체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우수한 뷰티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뷰티업소 67개소를 소개한다. 위 업소는 구·군 및 미용협회의 추천을 받은 10인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한 시설 및 인력을 갖춘 대형업소로 우수한 뷰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업소의 전경사진과 함께 주소, 연락처, 휴무일 및 요금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오래된 경력과 숙련된 기술을 갖춘 이·미용 분야 기능장 업소 45개소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자로 기술발전과 지위 향상에 공헌한 대구광역시 명장 4명(이용 2, 미용 1, 피부미용 1)을 홍보해 지역 이·미용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뷰티 관련 최대의 행사인 대구국제뷰티엑스포와 우수하고 역량 있는 이·미용인 발굴을 위한 이·미용 경기 대회를 소개해 사전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대구 및 인접 지역의 뷰티서비스 관련 학교 및 학과 정보를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대구지역 화장품 제조 판매 산업 현황과 더불어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 참여했던 화장품 제조·판매기업을 홍보해 뷰티산업 관련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이 커짐에 따라 뷰티서비스의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용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우수한 뷰티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지역 이·미용산업의 활성화와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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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일본 OTA 여행업계 초청 대구관광 팸투어 진행
환영 행사(2022년도 행사) [리더스타임즈]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1월 31일(화)부터 2월 2일(목)까지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와 함께 일본 OTA(Online Travel Agency) 여행업계 관계자 8명을 초청해 대구관광 팸투어를 진행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해 10월 대구-후쿠오카 K-POP전세기를 운영해 일본 관광객을 유치한 데 이어 올해 첫 일본 현지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로 주력 시장인 일본 대상 대구관광 홍보에 나선다. 31일(화) 티웨이 대구-나리타 노선을 통해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팸투어 단체는 일본 현지 유력 글로벌 OTA 및 관광 웹매거진 ㈜RETRIP, 스카이스캐너JP, ㈜에어토리, ㈜벤처리퍼블릭, KKDAY JAPAN, KLOOK TRAVEL 총 6매체의 실무자들로 구성된다. 팸투어 후 자사 블로그 및 SNS 채널을 통해 일본 현지에 대구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팸투어 기간에 참가자들은 대구10味인 야끼우동과 막창구이를 맛보고 대표 관광지(동성로, 서문시장 등)와 체험·야경관광지(신전뮤지엄, 스파크랜드, 앞산전망대, 해넘이전망대)를 통해 대구의 최신 관광 정보를 몸소 느끼며, 일본 현지 K-POP 인기에 발맞춰 BTS 뷔벽화거리와 걸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Ditto’ 촬영지인 청라언덕 주변(계성중학교, 대구제일교회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대구의 다양한 숙박시설 시찰을 통해 대구관광상품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미희 대구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회복세에 따라 대구국제공항의 일본 노선 활성화를 기대하며 오랜 주력 시장인 일본의 관광객들이 다시 대구로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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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환경연구원, 산업 폐수의 생태독성검사 개시
산업폐수 생태독성 검사 실험실 [리더스타임즈]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생태계 내 증가하고 있는 미지의 유해화학물질들을 물벼룩을 이용해 검사하는 ‘생태독성검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한 독성 검사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 환경을 제공한다. ‘생태독성검사’는 물벼룩을 이용해 산업폐수에 포함된 미지의 유해화학물질의 독성 여부를 측정하여 수생태계의 수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시험방법으로, 그간 국립환경연구원으로부터 물벼룩 배양기법 등을 이전 받아, 대구지역의 산업폐수 배출시설에도 선진 수질검사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연구원은 지난해 물벼룩의 배양과 독성시험 및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전담인력 채용과 전용 실험실을 조성하고,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정도 관리를 획득해 새해, 산업폐수 방류수에 대한 생태독성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수질유해 물질의 통합 독성 관리제도를 도입해, 금호강 100리 물길 조성 및 수변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의 정책을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수생태계를 제공한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수천 종의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어, 각각의 수질유해 물질을 일일이 찾아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는바, 미국 등을 비롯한 환경 선진국에서 정착돼 있는 수질유해 물질의 통합 관리 제도를 도입해 산업폐수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수질 안전사고로부터 대구지역 수생태계를 보호하며, 시민들께는 쾌적한 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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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작은 전시 개최
작은 전시 전경 [리더스타임즈]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1월 31일(화)부터 5월 14일(일)까지 ‘지도가 알려주는 경상감영慶尙監營과 대구읍성大邱邑城’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주로 고지도와 근·현대 지도, 사진을 활용한 것으로, 대구 근대로의 변화과정에 큰 사건인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의 철거, 그리고 그 공간의 변화과정을 지도 속에서 살펴보고자 기획했다. 조선 후기 고지도와 대구근대역사관 소장 근·현대 대구 지도, 사진에는 1601년(선조 34) 경상도 71개 고을을 통괄한 경상감영 설치와 운영, 대구읍성 축성(1736년), 대구의 한자 표기(大丘 → 大邱) 변화, 1906~1907년 대구읍성 철거와 경상감영 부속 건물의 변화, 이후 그 공간에 새로 생긴 도로 등의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동안 대구근대역사관에서 별로 선보이지 않은 지도를 전시자료로 활용해 고지도 속에 표현된 경상감영과 일반 군현의 모습, 성벽을 그린 방식, 고지도와 근대 지도의 차이점 등 지도를 통해 여러 가지 사실들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근대 사진과 엽서에 보이는 대구읍성의 영남제일관(남문)과 진동문(동문), 달서문(서문), 그리고 경상감영의 선화당·징청각·관풍루의 옛 사진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지도에 그려진 건물들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대구읍성이 사라진 자리에 도로가 만들어지고, 객사(달성관)를 비롯한 경상감영의 부속 건물들이 철거되고 상점과 주택, 은행, 관공서 등이 들어서는 과정은 일제의 침탈과정과 맥락을 같이한다. 경상감영과 대구읍성을 중심으로 한 대구 전통사회는 강제적으로 벽이 허물어지며 새로운 도심 공간으로 변화해야만 했던 것이다.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작은 전시는 지도와 사진이라는 전시자료를 활용해 공간의 변화가 갖는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로, 대구의 전통적 공간 해체와 근대 도시로의 변화가 갖는 관계를 지도 속에서 찾아보고자 마련했다. 작은 전시지만 그 의미는 결코 적지 않으므로, 많은 관람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는 대구근대역사관을 비롯해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을 총괄하고 있다. 새롭게 ‘대구, 이제는 박물관’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설정하고, ‘대구 근대 여행의 시작, 대구근대역사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 팔공산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 달성공원 대구향토역사관’ 등의 슬로건을 정해 그동안 낮았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고 박물관 고유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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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도약 대구콘서트하우스 2023년 상반기 라인업 발표
밤베르크 심포니 [리더스타임즈]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3년 상반기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전신인 대구시민회관에서 클래식 전용 홀로 재개관한 지 10주년을 맞아 ‘세계’, ‘대구’, ‘시민’이라는 큰 틀 아래 최고의 공연들로 빈틈없이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믿고 보는 공연으로 정평이 난 명연주 시리즈는 ‘레 벙 프랑세’, ‘밤베르크 심포니’,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등 세계 최고 연주자들의 공연들이 매달 1회 이상 펼쳐지며, 한 연주자의 음악적 깊이를 일주일간 마음껏 파헤치는 ‘원 위크 페스티벌’, 세계적인 연주자와 함께 소통하고 노하우를 나누는 ‘마스터 클래스’로 연주자와 관객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연주 이후의 감동을 넘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운까지 선사하고자 한다. 국내외를 종횡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뛰어난 음악인들을 주목하는 시간인 ‘아티스트 나우’, 지역 음악인들의 열정과 예술혼을 만끽할 수 있는 ‘위클리 스테이지’도 각각 매달 2회, 매주 1회씩 진행된다. 지역과 성별, 연령을 막론하고 우수한 역량을 지닌 연주자들에게는 아낌없이 무대 기회가 마련된다. 그밖에 쉽고 편안한 클래식 공연으로 잠재된 관객을 찾아 진정한 마니아로 육성하는 ‘클래식 오아시스’,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밝히는 청년 오케스트라 육성 프로젝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 다양한 분야와 소수 장르까지 아우르는 ‘특별연주회’ 등 50여 회에 이르는 공연들로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쉴 새 없이 음악이 흐르는 공연장으로 다시 태어난다. 하반기에는 함께 10주년을 맞이한 대구 유일의 교향악 페스티벌, 월드오케스트라축제가 이름만으로 가치를 증명하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을 비롯해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의 결과로 직접 초청한 해외 오케스트라, 그리고 지역 교향악단 및 원로 음악 단체, 학생 오케스트라 등 대구의 음악 축제의 종지부를 찍을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래식 전용 홀로 10년, 시민회관이라는 복합문화공간으로 36년, 그리고 한자리에서 48년간 시민의 곁을 지켜온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역사와 공간, 역대 공연장을 빛낸 아티스트와 공연 콘텐츠를 담은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구글 아트 앤 컬쳐’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2월부터 오픈하여 시민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국제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형 공연장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그동안 참신한 기획과 과감한 시도, 그리고 지역 예술의 지평을 넓히며 대구를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반열에 올려놓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재개관 10주년을 맞아 세계 클래식 흐름을 주도하는 공연장으로 도약하는 일 년의 여정을 들여다보자. 공연 시리즈 안내 1. 세계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명품 연주, 믿고 보는 공연들의 쇄도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적인 공연 브랜드이자 믿고 보는 공연 ‘명연주시리즈’에서는 세계적인 음반사들이 선택하고 전 세계 평단들이 칭송하는 최고의 연주자들을 만날 수 있다. 음반과 영상이 아닌, 연주자가 눈앞에서 전하는 뜨거운 감동을 만나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예매하길 바란다. 이토록 정갈한 목관 : 대구콘서트하우스 한 해의 시작은 세계 정상의 목관 연주자들이 뭉친 레 벙 프랑세(3.2)가 알린다. ‘프랑스의 바람’이라는 뜻만큼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연주, 그리고 실험적인 레퍼토리로 목관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빈 필하모닉의 수석 클라리넷이자 필하모닉스의 리더, 그리고 클라리넷 명가 출신 다니엘 오텐자머의 클라리넷 트리오 ‘앤솔로지’(6.27)가 남다른 목관 유전자와 완벽한 앙상블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웅장함, 그것은 오케스트라 : 체코-독일 이주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77년 역사의 명품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3.28)가 전 세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체코 출신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 시간이 지날수록 세계를 확장하는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관현악이 주는 전율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1933년 창단되어 우아하고도 유려한 사운드로 정평 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5.28)이 상임지휘자 구스타보 히메노, 2022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 2021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첼리스트 한재민과 98명 대편성 교향악단의 묵직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약 2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레멘 필하모닉(4.26)이 슬로베니아 출신 지휘자 마르코 레토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대구 관객의 심금을 울린다.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잡았던 작곡가 브람스의 작품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최상의 목소리와 건반의 만남 : 독일 가곡(리트) 최고의 권위자와 건반의 정상이 만났다.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 & 피아니스트 세르게이 바바얀(4.6)으로 인간의 목소리와 건반이 주는 최상의 기교를 맛볼 수 있다. 2. 대구 – 깊이 있는 연주자, 지역 예술인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장 국내외를 오가며 정상급 역량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들을 주목하는 ‘아티스트 나우’에서는 화려한 기교로 대한민국 대표 연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첼리스트 정선이(3.16), 세계적인 4중주 에스메 콰르텟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3.30), 감성을 깨우는 청아한 음색의 트럼펫터 성재창(4.13), 전 세계가 극찬한 피아노의 젊은 거인 허재원(5.4), 특유의 섬세함으로 한국 클래식 예지를 빛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5.25), 실험적인 연주를 통해 음악의 다변화를 꾀하는 첼리스트 양욱진(6.8)이 나선다. 매주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혼을 오롯이 접할 수 있는 ‘위클리 스테이지’는 피아니스트 알렉 쉬친(3.7), 바리톤 김승철(3.14), 소프라노 유소영(3.28), 첼리스트 송희송(6.27), 대구원로음악가협회(5.30) 등 다년간 왕성한 연주활동과 후학 양성으로 대구를 예술의 요람으로 발전시킨 중견 예술가들을 비롯해 청년 작곡가 작품 발표회(5.23)와 같이 대구 음악을 역동케 하는 신선한 얼굴들도 관객에 소개한다. 또한 현대무용가 김민준(4.25), 대금연주단 대풍류악회(6.6) 등 성악, 기악, 작곡 등 전형적인 서양 음악 세계를 벗어나 ‘클래식’이라는 장르의 외연을 넓힌다. 3. 시민 –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 클래식 초심자를 클래식 음악팬으로 인도하는 ‘클래식 오아시스’는 엄마 아빠와 아기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자 출산과 육아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기들의 EQ 발달을 촉진하는 유모차 콘서트(2회), 여유로운 한낮에 만끽하는 아름다운 음악 한 잔 패밀리 마티네(6회)가 준비되어 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청년 오케스트라 육성 프로젝트 솔라시안 유스 오케스트라(8월)에서는 젊은 음악인들의 짧지만 치열한 일주일의 제련 과정, 하나로 뭉친 감동의 하모니로 참여 연주자들은 음악인으로서의 성장 동력을, 관객은 잊고 있었던 삶의 열정과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특별음악회’에서는 봄의 합창(3회) 등으로 전문 연주자뿐만 아니라 생활 음악인에게도 공연 기회를 제공해 일상 속의 예술을 풍요롭게 만든다. 또한 창작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신선한 시도를 선보이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로 음악사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길 예정이다. 연주자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순간, 원 위크 페스티벌에서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 등을 휩쓴 쇼팽 스페셜리스트이자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 심사위원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4.18~4.21)가 일주일간 독주회, 앙상블, 오케스트라 협연, 그리고 마스터 클래스로 모든 음악적 역량을 무대 위로 쏟아낸다.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함께 10주년을 맞이하는 ‘월드오케스트라축제’가 전 세계 음악팬들을 열광케하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국제 네트워크로 성사된 정상급 오케스트라 공연, 국내 다양한 교향악단 및 지역의 원로 오케스트라, 학생 및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들로 구성된 묵직한 라인업으로 대구 음악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재개관으로 10년, 그리고 시민의 곁에서 48년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재개관 10주년을 맞아 화려한 공연 라인업 발표와 더불어 구글의 비영리 온라인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쳐’를 통해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역사와 공간, 공연 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2월 중에 오픈하여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국제적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그동안 시민들의 문화 동반자이자 지역 예술인들의 페이스메이커로서 굵직하고 다양한 기획, 그리고 실험 정신으로 음악도시 대구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여 왔다”라고 말하면서, “오늘도 이곳에는 새로운 역사와 페이지가 추가되고 있다. 한 장 한 장 심혈을 기울여 꾸려낸 올해의 공연들을 읽어보시고, 여러분의 마음 한편에 잘 꽂아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공연을 준비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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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새해 첫 포문 대구포럼Ⅱ‘물, 불, 몸’
무제(황호섭)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대구포럼Ⅱ ‘물, 불, 몸’을 1월 31일부터 5월 14일까지 대구미술관 2, 3전시실과 선큰가든에서 개최한다. 대구미술관은 ‘대구포럼’ 프로젝트를 통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과 이슈에 집중하는 전시를 선보여 왔다. 2023년 주제는 ‘물, 불, 몸’으로 우리 미술에 존재하는 근원적인 미의 가치와 정신에 관해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세상을 이루는 만물의 근원 중에서도 물, 불과 인간의 몸이 관계하는 동시대 미술을 모색한다. 1월 31일(화)부터 시작하는 전시 ‘물, 불, 몸’은 물을 이용해 한국 단색화의 진면목을 선사하는 김택상(1958~)과 불을 이용해 광물질 덩어리를 녹여 만든 조각의 물성을 파고드는 윤희(1950~), 몸의 움직임을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우주의 근원적인 힘을 전달하는 황호섭(1955~)이 함께 한다. 동양의 음양오행에서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기운에 의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돌아간다고 보았다. 땅 위로 올라오면 사방으로 마구 분출하는 것이 화(火)이고, 땅 아래로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변화를 수용하는 것이 수(水)이다. 또한 목, 화, 토, 금, 수의 기운으로 이루어진 것이 우리의 몸이기도 하다. 물, 불, 몸의 특징을 작업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세 예술가가 만나 완성되는 ‘물, 불, 몸’은 결국 우주는 연결되어 서로 얽혀 있고, 우주가 우리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윤희는 프랑스와 국내를 무대로 활동하는 조각가다. 작가는 80년대 초반, 금속재료를 수집하며 다양한 물성을 연구하기 시작해 2000년대부터는 하나의 주형(鑄形, 거푸집)을 사용해 좀 더 다양한 주물을 만들어 낸다. 주형은 대략 150~300kg이며, 원뿔, 원기둥, 구 등의 모양이다. 작가의 작업은 액체 상태로 힘과 방향, 속도, 양을 조금씩 달리해 의도성 없이 굴리고 던지는 과정에서 새로운 조각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유의 거친 질감의 표현적인 조각 작품들을 선보인다. 어린 시절 강원도 원주에서 자란 김택상은 자연 속에서 색채의 감각과 감동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물빛을 표현하기 위해 작가는 사각형의 틀에 아크릴 물감을 희석한 물을 부어 캔버스가 잠기게 한 후 물에 잠기는 표면의 면적과 침전되는 시간을 조절하는 과정과 건조하는 작업 과정을 통해 화면을 구성한다. 작가는 작업실 안의 빛, 바람, 시간, 계절의 요소를 개입해가며 작품을 완성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물을 이용한 색채의 미묘한 번짐과 겹침의 효과를 통해 후기 단색화의 새로운 흐름을 만날 수 있다. 황호섭의 '무제(Untitled)' 연작은 화면에 붓질을 가하지 않고 드리핑 기법을 이용해 물감을 흩뿌리는 작업이다. 캔버스의 표면에 흩뿌려진 아크릴릭 물감 알갱이들은 응고의 시간과 더불어 건조되기 시작하지만, 이내 작가가 분사하는 물줄기에 의해 중심이 씻기면서 실반지와 같은 원형의 무수한 색 띠 알갱이들로 변신한다. 구리, 사금, 망간, 운모 등의 광물이 섞인 안료가 연출해 내는 신비로운 빛의 효과는 헤아릴 수 없는 별들로 채워진 무한의 우주 공간과 에너지로 소용돌이치는 북극의 오로라(Aurora)와 같다. 이렇듯 작가는 캔버스 위에서 물감이 자연스럽게 흩어지고, 흐르고, 다시금 씻기는 반복적인 일련의 행위를 통해 자연의 생명력과 우주의 근원적인 힘을 마주하고자 한다. 최은주 대구미술관장은 “세 작가는 모두 4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어떤 수행자처럼 작품을 완성했다. 이들의 작품 앞에서 우리는 우리 미술에 존재하는 순수한 미의 가치와 정신에 관해 사색하게 되고, 가만히 바라봄을 통해 명상에 이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전시 ‘물, 불, 몸’은 회화,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물과 불과 몸의 다름과 같음, 이들의 연결성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1월 30일(월) 오후 5시 개최하며, ‘작가와의 대화’ 등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기획해 관람객과 작가와의 만남의 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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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구콘서트하우스 라인업 맛보기, 세계 최정상 목관 어벤저스가 선보이는 프랑스 레퍼토리 명연주 시리즈 '레 벙 프랑세'
레 벙 프랑세 wildundleise. de Georg Thum 2014.2 [리더스타임즈]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명품 클래식 공연장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새해를 여는 기획공연 ‘명연주 시리즈 '레 벙 프랑세'’를 2023년 3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대구콘서트하우스를 가득 채울 기획공연 라인업 중 선 공개되는 공연이다. ‘레 벙 프랑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했던 클라리네티스트 폴 메이어가 주축이 되어 세계 정상급 목관 연주자인 엠마누엘 파후드(플루트), 프랑수아 를뢰(오보에), 질베르 오댕(바순), 라도반 블라트코비치(호른), 에릭 르 사쥬(피아노)가 함께하는 앙상블로, 5년 만에 내한이지만 대구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의 숨소리’라는 뜻을 지닌 만큼 프랑스 음악사를 중심으로 인간의 숨이 낼 수 있는 최상의 관악 연주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레 벙 프랑세는 베리오, 펜데레츠키 등 저명한 작곡가들이 곡을 헌정하고 수많은 곡을 초연한 연주자이자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는 폴 메이어(클라리넷),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단원 엠마누엘 파후드(플루트), 파리 국립 오페라 수석 입단 및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솔로 오보이스트로 임명됐던 프랑수아 를뢰(오보에), 1980 제네바 콩쿠르와 1982년 틀롱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파리 오페라 극장의 수석을 역임하고 있는 질베르 오댕(바순), 20세에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에 수석 입단하고 뮌헨 국제 ARD 콩쿠르에서 우승했던 라도반 블라트코비치(호른), 1985년 포르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989년 로버트 슈만 국제 콩쿠르 등을 우승하고 프랑스 피아노 악파의 정통을 이어 나가고 있는 에릭 르 사쥬(피아노)로 구성돼 있다. 세계 최고의 목관 연주자들이자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솔리스트들이 뭉친 이른바 ‘목관 어벤저스’로 불리는 이들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내한이지만 대구 공연은 처음이다. 그러나 오보이스트 프랑수아 를뢰가 2022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프랑스 목관의 수려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어, 레 벙 프랑세의 이번 공연 역시 대구 관객의 열렬한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명곡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연주되지 않는 곡들을 선택함과 동시에 도전적인 프로그램을 완벽하고도 과감하게 연주하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인간의 숨으로 빚어낼 수 있는 최상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목관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절묘한 화합, 그리고 자신들만의 독특한 컬러를 뚜렷하게 보여줄 것이다. 레 벙 프랑세(Les Vents Francais)는 ‘프랑스의 바람’이라는 뜻으로, 인간의 숨소리로 연주하는 목관 앙상블이자 프랑스 음악사를 중심으로 한 작품 발굴에 다년간 힘써온 자신들을 그 이름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프랑스 6인조(프랑스 비평가 앙리 콜레가 칭한 당대 프랑스의 6대 작곡가(프란시스 풀랑크, 다리우스 미요, 루이 뒤레, 아르튀르 오네게르, 조르주 오리크, 제르맨 타유페르))에 속한 다리우스 미요와 풀랑크의 작품, 그리고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작곡가라고 칭송받는 에릭 탕기의 신곡으로 ‘프랑스의 숨소리’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그리고 베토벤의 관악과 피아노를 위한 5중주 E 플랫 장조, 20세기 후반 클래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곡가 중 한 명인 리게티의 6개의 바가텔로 세계 최고 목관 연주자들의 찰떡궁합, 환상의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레 벙 프랑세의 공연을 필두로, 음반과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세계적인 명품 연주자를 눈앞에서 만나는 ‘명연주 시리즈’(월 1회),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만 하는 정상급 연주자 ‘아티스트 나우’(월 2회), 뛰어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매주 1회씩 선보이는 ‘위클리 스테이지’(월 4회) 등으로 2023년 상반기를 가득 채운다. 그리고 2023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월드오케스트라축제’가 전 세계 클래식 흐름을 이끄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지역의 국공립 및 민간 오케스트라, 유스 및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들로 대구의 가을을 교향악으로 물들인다. 명연주시리즈 '레 벙 프랑세'의 티켓오픈은 2023년 1월 27일 오후 2시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실시한다. 그 외 상반기 공연들의 상세 일정은 2월 초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올 한 해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계획에 대해 관객 및 공연 관계자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보내주시는 기대가 남다른 만큼 열심히 준비하여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올해의 시작을 세계 최고의 목관 연주자들의 공연으로 알리게 됐다. 비교를 거부하는 완벽한 연주와 따뜻한 음색으로 공연에 목말랐던 갈증을 해소하시기 바란다”라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말했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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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자녀교육 가이드북과 함께하는 신입생 학부모 비포스쿨’ 운영
대구시교육청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신학기를 맞아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부모를 위해 ‘자녀교육 가이드북과 함께하는 신입생 학부모 비포스쿨’강좌를 개설ㆍ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자녀들이 상급학교 진학으로 겪는 교육환경 및 신체적인 변화 등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 중ㆍ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그에 맞는 교육방법 등 학부모의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2월 13일에 예비 유치원 학부모를 위한 ▲유치원 자녀교육 가이드북 안내를 시작으로, 14일 ▲2023 자녀교육 가이드북과 함께하는 초등학교 생활, 16일 ▲초등 고학년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 안내, ▲진로진학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 안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그리고, 2월 17일 ▲내 자녀 중학교 생활 들여다보기, 21일 ▲내 아이의 행복, 어디에서 시작할까요?, 24일 ▲특성화·마이스터고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 안내, 27일 ▲고교학점제 및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운영 안내를 끝으로 강좌는 마무리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부모들에게 학령에 맞는 다양한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슬기롭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으로 운영되며,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에서 강의일 5일 전까지 신청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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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계공고, 삼성전자 고졸 공채 15명 합격!
경북기계공고, 삼성전자 고졸 공채 15명 합격! [리더스타임즈]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22년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고졸 공개 채용에서 1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생들은 서류 전형·GSAT(삼성직무적성검사)·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으며, 2023년 2월 13일부터 근무 예정이다. 이번에 삼성전자에 입사하는 학생들은 경북기계공고에서 운영하는‘마이스터고 역량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직무 역량을 강화해왔고, 삼성그룹 공채시험을 대비한 맞춤형 방과후 교육 등의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마이스터고 역량인증 프로그램’은 기업체 채용방식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초한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능력평가로 변화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직무 역량과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1학년 때부터 제공하는 학생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핵심 역량인 각 인증 영역(▲직업기초능력 ▲직업전문능력 ▲외국어능력 ▲인성 영역)의 기준에 따라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달성한다. 학교에서는 기업 입사시험 준비에 기반이 되는 NCS직무능력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그 결과를 데이터화하고, 각자의 부족한 점을 분석하여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방과후 과정·교과별 전공 동아리·상담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삼성전자에 합격한 전기과 3학년 심윤보 학생은 “학교의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 덕분에 업무 능력과 사회적 역량을 키워 꿈꿔왔던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종구 교장은“앞으로도 학생별 맞춤별 지원을 통해 우수한 직업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기술인재를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2023년도에 졸업예정인 학생들은 삼성전자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18명, 대구텍 4명, LG이노텍 4명, 현대건설기계 2명, 삼성SDI 2명 등 대기업에 52명,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철도공사, 한국장학재단 등의 공기업에 7명, 엘앤에프, 스태츠칩팩코리아, 아진산업, 해성디에스 등 우수한 중견기업에 107명이 취업하며, 90%가 넘는 취업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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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도서관, 책 빌리고 복 받으러 가자!
대구동부도서관, 책 빌리고 복 받으러 가자! [리더스타임즈] 대구동부도서관은 오는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새해 특별 이벤트 ‘책 빌리고 복 토끼 받고~’행사를 운영한다.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부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서 1일 1회 10권 이상 책을 빌리는 대출자에게 토끼 스탬프 1개를 적립해주고, 행사 운영 기간 중 스탬프 2개를 모으면 토끼(디폼블럭)를 선물로 증정한다. 스탬프 적립은 1일 1회 가능하고, 어린이열람실 대출자 중 어린이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기타 상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열람실로 문의하면 된다. 오선화 대구동부도서관 관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해 겨울방학 동안 책과 더 가까워지고 독서 습관 형성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동부도서관 어린이열람실에서는 어린이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금년도 중 매월 주제를 선정해 도서를 전시하는 ‘어린이 테마책장’(1월~12월), 온·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한 ‘어린이 독서퀴즈’(1월~12월), 동부이야기샘봉사단과 함께하는‘토요 그림책 놀이’(3월~6월, 9월~12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일 도서관체험학습’(4월~12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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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에듀테크 활용교육 가이드북 4.0 제작ㆍ보급
대구시교육청, 에듀테크 활용교육 가이드북 4.0 제작ㆍ보급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에듀테크 활용교육을 활성화하고 교실 수업 방법을 다양화 하고자 ‘에듀테크 활용교육 가이드북 4.0'을 제작하고 관내 전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에 제작ㆍ보급된 가이드북은 에듀테크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D-블렌디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이해 ▲공공 플랫폼 활용교육 ▲일반 플랫폼 및 앱 활용교육 ▲에듀테크 앱 활용교육 사례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에듀테크 이해 영역에서는 에듀테크가 바꾸는 교육방법, 에듀테크 활용교육의 미래, 메타버스 등에 대한 내용을 ▲공공 플랫폼 활용교육 영역에서는 e학습터 활용의 실제, 잇다 플랫폼 활용 등 새롭게 추가된 내용과 편리한 기능을 가이드북에 담아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반 플랫폼 및 앱 활용교육 영역에서는 네이버 클로바 더빙ㆍ노트 활용, 학교종이 앱으로 온라인 가정통신문 만들기 등에 대한 내용을 ▲마지막 에듀테크 앱 활용교육 사례 영역에서는 미리캔버스, 구글 설문지 수업 활용 사례 등을 담아 디지털 기반 종이 없는 학교업무 협업, 블렌디드 교수학습 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제작ㆍ보급된 에듀테크 활용교육 가이드북을 통해 에듀테크 교육이 한층 더 활성화되고, 나아가 교실 수업 다양화와 학교 교육력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에‘에듀테크 활용교육 가이드북’을 첫 발간하고 이후 매년 새로운 내용을 담아 제작하여 전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에듀테크 활용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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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몽글몽글 설렘X웃음 다 챙긴 화제의 명장면! 전도연-정경호의 캠핑장 스틸 대방출!
사진 제공: tvN [리더스타임즈] ‘일타 스캔들’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던 캠핑장 장면의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했다.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행선(전도연)의 가족과 치열(정경호)이 함께 했던 캠핑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행선과 치열이 함께한 캠핑은 그 분위기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로맨틱 지수를 끌어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때문에 그 현장을 담은 이번 스틸은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설렘 텐션이 자리 잡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앞서 행선과 치열은 캠핑장에서 예정에 없었던 만남을 갖게 됐다. 행선은 뜻하지 않게 스토커로 오해받았던 남동생 재우(오의식)의 마음을 풀어 주기 위해 해이(노윤서)까지 함께 오랜만에 캠핑을 가기로 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 있었던 치열은 휴강하고 낚시를 갔고, 그렇게 이들은 운명처럼 우연히 캠핑장에서 만나게 됐다. 자기를 없는 사람으로 취급해달라는 치열에게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던 행선은 끊임없이 그를 챙겼다. 덕분에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두 사람은 처음으로 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고, “틀릴 때마다 답에 가까워지긴 하는 거잖아요. 인생도 그렇죠 뭐. 더듬더듬 답을 찾아 나가는 거죠”라는 행선의 말에 치열은 위로받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행선과 치열, 그리고 재우와 해이가 함께 보낸 캠핑장에서의 하루를 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예상치 못했던 행선의 등장에 깜짝 놀란 치열. 이어 낚시하는 치열 옆에 앉아 그와 눈을 맞추는 행선과의 투 샷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특히 서로를 향한 시선에서는 온전히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있는 두 사람의 한층 가까워진 거리를 느낄 수 있어 설렘을 자아낸다. 행선이 덤덤하게 전한 위로에 자기도 모르게 점점 스며들기 시작한 치열, 그리고 같은 곳을 향해 있는 시선은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두 사람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됐을 만큼 전도연과 정경호의 섬세한 호흡이 돋보였던 장면이다. 그런가 하면 촬영 중간중간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틸도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모닥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전도연, 정경호, 오의식, 노윤서의 모습에서 ‘찐’ 케미가 느껴지는가 하면, 쏟아지는 햇빛 아래에 카메라를 보고 활짝 미소 짓고 있는 전도연, 오의식, 노윤서의 스틸에서는 진짜 가족 같은 훈훈함이 엿보여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이처럼 지난 방송에 등장했던 행선과 치열의 캠핑장 장면은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부터 유쾌함, 그리고 따뜻한 위로까지 모두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서로에게 천천히 스며들기 시작한 행선과 치열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또 어떤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될지, 오는 4일(토) 방송되는 ‘일타 스캔들’ 7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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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맨' 윤찬영X방민아, 아주 특별한 손님들 위한 '풀액셀' 출격! 티저 포스터 공개
사진제공=스튜디오지니 [리더스타임즈] ‘딜리버리맨' 윤찬영, 방민아가 귀신 전용 택시의 영업을 시작한다. 오는 3월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박대희, 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 기획 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 측은 27일, 이제껏 본 적 없는 귀신 전용 택시의 탄생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주 특별한 손님들을 위해 ‘풀액셀’ 출격을 예고한 서영민(윤찬영 분)과 강지현(방민아 분)의 콤비플레이가 어떻게 그려질지, 그 첫번째 영업에 뜨거운 기대가 쏠린다. '딜리버리맨'은 생계형 택시기사 영민과 기억상실 영혼 지현이 펼치는 저 세상 하이텐션 수사극이다. 귀신 손님들의 사이다 한풀이부터 미스터리한 살인사건 추적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환장의 듀오가 벌이는 신(神)들린 수사가 달콤살벌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 '쇼윈도: 여왕의 집'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강솔, 박대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효진, 박혜영, 한보경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윤찬영, 방민아의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윤찬영은 택시비만 해결되면 어디든 풀액셀을 밟는 생계형 택시기사 '서영민'을 연기한다. 듣도 보도 못한 ‘귀신 전용 택시’ 영업을 시작한 그는 특별한 손님들의 소원을 해결하는 딜리버리맨으로 활약한다. 방민아는 어쩌다 보니 영민의 택시에 무임승차한 기억상실 영혼 '강지현'으로 분한다. 자신이 누군지도 모르는 신원불명의 영혼으로, 알 수 없는 이유로 택시에 '착붙' 된 뒤 귀신 전용 택시 영업부장을 자처하며 영민과 환장의 공조를 펼친다. 이날 베일을 벗은 티저 포스터는 귀신 전용 택시의 당찬 출격을 알리며 호기심을 더한다. 어딘가로 질주하는 택시기사 영민과 영업부장 지현. 그리고 주위를 맴도는 영혼들의 익살스러운 표정에 더해진 ‘귀신 전용’ 표시등이 평범치 않은 이들의 동행을 짐작게 한다. 여기에 '3월, 영업 시작합니다'라는 야심찬 영업 선언(?)은 두 사람의 달콤살벌 수사극에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딜리버리맨' 제작진은 “귀신 전용 택시라는 기발한 소재 위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캐릭터 플레이가 흥미로운 작품이다. 휴먼 코미디와 로맨스는 물론, 미스터리까지 아우르는 복합장르의 묘미가 있을 것”이라며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할 윤찬영, 방민아의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은 오는 3월 지니 TV, ENA, 티빙을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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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썰 스포츠가 돌아온다, ‘세치혀’ 정규 편성 확정! 최고의 세치혀는 누구? 대국민 공개모집 진행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예능 최초의 ‘썰 스포츠’로 화제를 모은 파일럿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 연출 한승훈)가 정규 편성을 확정 짓고 2월 첫 방송으로 돌아온다. MBC ‘세치혀’는 링 위에서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썰 스포츠’로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 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방영 당시 짜릿하고 쇼킹한 이야기로 치열한 토너먼트 끝에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마라맛 세치혀’ 풍자를 비롯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탈북 세치혀’ 윤설미, ‘근육 세치혀’ 김계란 등 각계각층의 내로라하는 이야기꾼들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의 활약이 입소문을 타고 3부작을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감해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정규 첫 방송에는 완벽히 색다른 썰로 무장한 새로운 도전자들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어 초대 챔피언 풍자가 어떤 마라맛 썰로 디펜딩 챔피언의 무게를 견뎌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된다. 개국공신 세치혀 마스터 전현무,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가 이번에도 다시 의기투합한다. 한편, ‘세치혀’ 제작진은 10일(화) ‘세치혀 대국민 공개모집’ 영상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는 최고의 세치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이, 직업, 장르 불문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치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지은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보다 흥미진진한 혓바닥 배틀로 재정비해 오는 2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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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박형식X전소니, 진실을 찾는 청춘남녀의 고군분투 담긴 2차 티저 공개!
[사진 출처: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2차 티저 영상 캡처] [리더스타임즈] 숨겨진 진실을 찾아 서로를 구원해야 하는 두 남녀가 만났다. 오는 2월 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서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누명을 벗겨줄 남자 이환(박형식 분)과 저주를 풀어줄 여자 민재이(전소니 분) 사이 특별한 관계성을 예고하고 있다. 극 중 왕세자 이환과 양갓집 규수 민재이는 각각 정체 모를 저주와 일가족 살해 누명으로 인해 인생에서 다시 없을 고비를 마주하고 있는 터. 특히 화살을 맞은 채 홀로 남겨진 이환과 칼을 들고 관원들에게 대항하는 민재이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은 이들의 상황이 얼마나 위태로운지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환과 민재이의 강렬한 첫 대면식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산속에서 신분을 감추느라 남장한 민재이를 마주친 이환은 칼을 겨누고 그녀를 경계하기 시작한다. 이어 자신을 바라보는 민재이의 눈빛에서 무언가를 느낀 듯 돌연 얼굴을 바꿔 그녀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물음표를 남긴다. 여기에 구중궁궐 안에 있다가도 위험에 빠진 민재이를 구하기 위해 바쁘게 말을 달리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끌려가는 그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살벌했던 첫 만남과는 달라진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몰려드는 사람들을 피해 함께 몸을 숨기기까지 해 이환과 민재이의 사이가 부쩍 가까워졌음을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이환이 “너는 나를, 나는 너를 지켜야겠구나”라는 말로 민재이와 손을 잡을 것을 결심해 이들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이환과 민재이는 계속되는 위기 속에서 상대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끊을 수 없는 인연의 실로 묶인 이들의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이렇듯 ‘청춘월담’은 절체절명의 위험을 마주한 이환과 민재이의 강렬한 조우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으로 흥미진진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때문에 단단한 화살처럼 주어진 운명을 꿰뚫고 자신의 인생을 향해 나아갈 두 청춘의 이야기 속 연애담부터 수상한 불가사의로 다양한 감정의 향연을 선사할 ‘청춘월담’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서로가 아니면 안 되는 박형식, 전소니의 필연적인 연애담이 그려질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오는 2월 6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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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버스터즈 민지-세이라, 내츄럴리뮤직 동요 프로젝트 앨범 ‘뉴키즈 율동 동요 NEW KIDS BOP’ 오늘(2일) 전격 발매!
[사진 제공: 내츄럴리뮤직] [리더스타임즈]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내츄럴리뮤직이 2023년 신년 프로젝트로 동요를 발표한다. 2일(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내츄럴리뮤직의 동요 프로젝트 앨범 ‘뉴키즈 율동 동요 NEW KIDS BOP’이 발매된다.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율동 동요 프로젝트 ‘뉴키즈 율동 동요 NEW KIDS BOP’에는 ‘시계’, ‘내 친구는’, ‘놀이터’, ‘울퉁불퉁(못난이 농산물 송)’, ‘꼬마 마법사(수리 수리 마수리)’, ‘무슨 색이에요’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는 재미있고 신나는 가사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곡들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걸그룹 버스터즈의 민지와 세이라가 가창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 민지와 세이라는 특유의 깜찍 발랄한 보이스와 톡톡 튀는 매력으로 어린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츄럴리뮤직은 “’뉴키즈 율동 동요 NEW KIDS BOP’은 이번 vol 1발표를 시작으로 꾸준히 동요 시리즈를 발표할 계획이다. 좋은 추억과 기억으로 남는 동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내츄럴리뮤직은 현재 온라인 비대면 음악방송 ‘K-STAGE’와 다양한 K팝 루키와 함께 하는 컬래버 음원 프로젝트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신년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선보이며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동요 프로젝트 앨범 ‘뉴키즈 율동 동요 NEW KIDS BOP’은 오늘(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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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오늘(16일) 크리에이티브마인드와 컬래버 싱글 'I feel so alone' 발매…에일리 작사 참여
[사진 = 크리에이티브마인드 제공] [리더스타임즈] 가수 에일리(Ailee)가 자신의 경험을 담은 신곡을 공개한다. 에일리는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리에이티브마인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싱글 'I feel so alone(아이 필 소 얼론)'을 발매한다. 'I feel so alone'은 몽환적인 사운드에 에일리의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보컬이 만나 완성됐다. 화려한 조명과 무대 뒤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쓸쓸함을 담았으며 에일리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방송된 MBC M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작업실'을 통해 'I feel so alone'의 작업기가 공개된 바 있다. '수상한 작업실'은 크리에이티브마인드와 파인애플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AI 작곡가 이봄(EVOM)과 MUSIA, 파인애플스튜디오의 소속 작곡가팀, 에일리가 협업해 신곡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담아냈다. 당시 에일리는 공인된 보컬 실력 외에도 자신의 경험담을 녹여 가사로 풀어내는 등 다재다능한 음악적 능력을 선보여 'I feel so alone' 정식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해 데뷔 10주년 기념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를 개최하고 안양, 창원, 군산, 대구, 서울, 부산, 인천, 용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진 행렬과 함께 바쁘게 이어지는 전국투어 일정 속 팬들을 위해 작업한 'I feel so alone'를 통해 에일리의 음악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에일리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리는 대전 공연으로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의 마지막 OST 'I’m Sorry(아이엠 쏘리)'를 발매하는 등 전방위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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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컴백' 시그니처, 미니 3집 'My Little Aurora'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오로라'
[사진 = J9엔터테인먼트 제공] [리더스타임즈]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매력적인 음악으로 돌아온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9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I'm Okay(아이엠 오케이)'를 시작으로 '오로라(AURORA)', 'PALACE(팰러스)', 'PARADE(퍼레이드)'까지 총 네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오로라'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소녀들의 운명적인 동행을 그린 설렘 가득한 곡이다. 제목만으로 영롱한 음악적 색채를 떠오르게 하며 신보 'My Little Aurora'의 정체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I'm Okay', 'PALACE', 'PARADE' 등의 수록곡에 시그니처만의 뚜렷한 색깔을 담았다. 음악적 완성도는 물론 심미적인 가사 등 글로벌 음악팬들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요소들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그니처는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팬들의 설렘을 더했다. 포토 속 시그니처는 핑크와 실버로 조화를 이룬 블링블링한 의상을 착장하고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서로를 껴안은 채 눈부시게 웃고 있는 일곱 멤버의 모습이 밝은 에너지와 따뜻한 감정을 전한다. 빛나는 오로라의 무드를 가득 담은 이번 신보를 통해 시그니처가 선보일 비주얼 합과 음악적 시너지에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시그니처의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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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TURN(에잇턴), 30일 미니 1집 ‘8TURNRISE’ 발매 확정...Mnet∙M2 데뷔쇼 출격!
[사진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리더스타임즈] 4세대 아이돌의 판도를 바꿀 보이그룹 8TURN(에잇턴)이 30일 출격한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지난 3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릴리즈 포스터를 게재하며 30일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공개된 릴리즈 포스터에 따르면 8TURN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8TURNRISE (에잇턴라이즈)’ 음원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힘찬 첫 발을 내디딘다. 같은 날 Mnet 방송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방영되는 데뷔쇼로 화려한 출격을 알리고, 피지컬 음반은 이례적으로 오는 2월 6일 정식 발매한다. 릴리즈 포스터에는 최근 공개된 오피셜 로고와 함께 어깨동무를 한 8TURN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여덟 멤버들 모두가 하의를 거꾸로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파격적이면서도 특유의 자유로움을 녹여낸 스타일링이 8TURN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보여주며 데뷔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덟 소년들의 차례’라는 의미를 담은 8TURN은 이날 오피셜 로고만큼 유니크한 매력의 릴리즈 포스터를 공개하며 여덟 멤버가 새롭게 열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8TURNRISE’는 익숙함에 물든 세상을 깨우는 8TURN의 첫 번째 움직임을 과감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실력을 만나볼 수 있다. 8TURN은 차별화된 음악과 고퀄리티 퍼포먼스, 관습을 탈피한 스타일링을 통해 ‘나를 나타내는 가치는 브랜드가 아닌 곧 나 자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4세대 아이돌 그룹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오는 30일 데뷔 음원 ‘8TURNRISE’ 발매를 확정한 8TURN은 공식 SNS를 통해 구체적인 데뷔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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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50년을 준비할 대구 최초 독자 연구원 출범 !!
대구정책연구원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2. 1. 대구경북디자인센터(동구 동대구로 461)에서 대구정책연구원 설립 이사회 개최 및 현판 제막식을 가지고, 대구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할 ‘대구정책연구원’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 이날 출범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양호 초대 원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국양 디지스트 총장, 대구정책연구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대구경북연구원 임시이사회(2022.10.13.)를 통해 대구경북연구원 분리가 확정된 이후 독자적인 연구원 설립을 위해 속도감 있게 실무절차를 추진해 왔다. 시는 연구원 설립 기본계획을 즉시 수립하고, 시의회와 행정안전부, 경북도, 대구경북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신속한 실무협의를 거쳤고, 지난해 12월 ‘대구정책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 원장 공모 등의 사전 절차를 마친 뒤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대구정책연구원 법인설립 허가(2023.1.25.)를 받아 마침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대구정책연구원의 출범을 앞당기게 된 배경은 통합신공항 건설, 5대 신산업 육성, 군위군 대구편입 등 산적한 시정현안 해결과 연구 공백 방지를 위한 시급성과 필요성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그간의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 실적은 이론에 그치고 현장에 반영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기 위해 대구정책연구원을 설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정책 수립 및 집행 분야에 경험 많은 유능한 공무원이 연구원에서 정책개발과 연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현장 행정에 숙련된 공무원과 이론에 정통한 연구원 간 실질적 협업을 통해 현실과 이론이 어우러진 우수한 정책 발굴과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미래 50년 핵심과제의 계획과 실행을 뒷받침할 지역에 특화된 싱크탱크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실제 현실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모색하고 발굴해 나갈 것이다. 박양호 초대 원장은 “작지만 연구역량이 강한 정책연구원으로 조기 정착하기 위해 직원들의 연구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내고 현장 중심의 연구로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힘차게 준비하는 시점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이 지역의 핵심 싱크탱크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여 대구의 영광과 번영을 재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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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
대구시청 전경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지난해 9월 26일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전면적으로 자율 전환 조정한데 이어, 1월 30일부터는 의료기관, 약국, 감염 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하고 그 외 모든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로 전환하는 행정명령을 1월 27일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정부(중앙방역대책본부)가 코로나19 관련 변경된 방역상황 등에 대응하기 위해 1월 30일 자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이 개정됨을 통보함에 따라, 대구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변경 고시 한 것이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고시를 지난 1월 20일 정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단계적 조정 방안의 일환인 1단계 조정의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이 됐지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또는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해 나갈 방침이다. 성웅경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특히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감염 취약시설과 대중교통수단 등 일부 예외 시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라며, “시민들이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 홍보하고 착용 의무 유지 시설 등에 대해서도 점검·지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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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설 이후 첫 간부회의서“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 ”지시
홍준표 대구시장 설 이후 첫 간부회의서“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 ”지시 [리더스타임즈] 홍준표 대구시장은 1월 25일 설 이후 첫 간부회의에서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한 소방본부 및 분야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각 실·국에 연초 세운 계획을 신속히 구체화하고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홍준표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중 사건·사고가 없었던 것은 공무원과 소방본부의 비상근무 덕분”이라며, 해당 분야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실·국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교통국에는 서문시장 역사 출입구 개선 방안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용과 불편사항이 없도록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주택국에는 최근 전국적인 아파트 미분양 사례를 분석해 정부와 대구시의 실질적인 대책을 구분하여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다음 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각종 전통행사, 쥐불놀이, 촛불 기도가 많은 만큼 구·군과 협조해 집중 단속하는 등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앞산과 팔공산의 노후화된 케이블카와 모든 시설물 점검을 지시하는 등 봄철을 대비한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시장은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갔으니 이제 연초 계획한 대로 구체화, 현실화할 일만 남았다”며, 각 실·국 업무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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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 2023년 대구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 돌입!
실국별 2023년 업무보고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산격청사에서 2023년 실·국, 산하기관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할 계획으로 첫날에는 기획조정실, 통합신공항건설본부,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 혁신성장실 등이 업무보고를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실·국과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발 빠른 추진과 대처를 지시했다. 대구시는 연초 대규모 정기 인사 이후 조속히 업무를 파악하고 설 명절 전에 시정 핵심 현안에 대한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전체 실·국, 주요 사업소를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업무추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본청과 산하기관의 구분 없이 보고대상 35개 실·국·기관이 4일간 오전·오후로 나뉘어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다. 업무보고는 실·국장(혹은 산하기관장)이 주요 공약, 현안 등에 대해 총괄 보고 후 홍 시장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추진방향을 지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에는 실․국장뿐만 아니라 과장이 참석하는 업무보고였지만, 이번에는 실․국장만 참석해 불필요한 인원을 최소화함으로써, 마치 입사 인터뷰와 같은 긴장감을 유지하며 업무보고의 집중도를 높였다. 첫날 업무보고 시 분야별로 홍 시장이 강조한 주요 지시사항으로는 재정혁신 분야 ‣ 올 한해 2,000억 원 이상의 채무 감축을 달성하기 위해 세입증대, 재정 낭비요인 점검 외에도 공유재산 전수조사 등을 지시했고, 대구경북신공항 분야 ‣ 대구경북신공항특별법 통과를 위해 국회 협의 등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취하고 민간공항 건설, 종전부지 개발 등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다듬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금호강르네상스 추진분야 ‣ 금호강과 신천 수변공간 개발에 있어 시민 이용 중심의 개발을 하되, 시민이 참여하는 숲길 조성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미래신산업분야 ‣ 기업과의 컨소시엄을 통한 UAM 기반 구축, 센서 중심의 반도체 산업 조성, 디지털헬스케어 선도지역기업 양성, 로봇테스트필드 예타 통과 등 서비스로봇 중심의 로봇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첫날 업무보고를 마친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 한해에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시정을 추진하여 대구굴기(大邱崛起)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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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Fair in India Chennai 2022
There are about 4,000 people living in Chennai who love Korean culture. In such city, the 2022 India Korea Fair held from November 17 to 20. The fairjointly organized by the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KOTRA - Chennai), the Consulate General of Chennai, the Korean Tourism Organization, the Inco Center, and the Express Avenue Mall. Regarding Chennai's growing interest in Korean culture, KOTRA Chennai said, "Chennai has Hyundai and Samsung factories, making it an industrial city. However, we didn't have many opportunities to tell people about our culture. It is said that K-drama, K-pop, and K-movies are familiar with people in cities today thanks to the OTT platform. So I think this is the right time to prepare for this event." The event, which offered a glimpse of fascinating Korean culture, showcased K-consumer products from more than 20 exhibitors representing cosmetics, food, electronics, fashion and jewelry. The exhibition list includedSK International, Daring Diva, Mirabel Cosmetics, Lisen, K-love India, Myopa Korean stores and Borotic Industries. Customers can freely test things including K-food and cosmetics. Furthermore, Busan, South Korea's second-largest city competing to host the World Expo 2030, had its own exhibition hall. The event also featured 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CEPA) desk to promote economic cooperation. The pavilion of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provided information on attractive tourist attractions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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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내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에 입국세 징수
[리더스타임즈] 태국 관광부 장관 Pipat Ratchakitpraken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입국세 징수를 내년 초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Pipat 장관은 Naresuan 대학에서 적정 외국인 관광객 입국세를 연구 중이며 연구는 이달 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첨언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입국 수단별(항공, 육로 등) 적정 입국세를 산정할 예정이다. 징수된 입국세는 외국인 관광객 보험에 사용되어 태국 정부가 사고로 상해를 입은 외국인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지 않도록 하기위함이다. 태국 정부는 코로나 이전 한해 3~4억THB(약 8~12백만USD)을 외국인 관광객 치료 비용으로 지출했다. 한편 태국의 국가관광정책위원회는 1월부 300THB(약 8USD) 외국인 관광객 입국세를 징수하는 태국 관광청의 제안을 승인했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thailand-to-start-collecting-entry-fee-from-foreign-tourists-early-next-year/236768.v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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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math of COVID-19 lockdown, Macao casino sales in July are the lowest ever"
Bloomberg News reported on the 1st that casino sales in Macao reached an all-time low last month in the aftermath of the urban blockade following the spread of COVID-19. According to the Macao Gambling Inspection and Coordination Bureau (GICB), casino industry sales fell 95% to $49 millionlast month, the lowest level since related statistics began in 2009. This is above the expert's forecast of a 97% decrease, but it is still 98% less than the level before COVID-19. In Macao, casinos are responsible for 80% of government tax revenue. Following February 2020, which was the early days of COVID-19, the Macao government againsuspended casino operations early last month by taking measures to block the city from spreading COVID-19. The Chinese border blockade is maintained, and a negative certificate of COVID is requiredwhen entering casinos or restaurants. Bloomberg pointed out that although Macao's casino industry is stretching again, it is difficult to expect a meaningful recovery in sales as it is not easy for the main customers to visit, who are mostly Chinese. In the aftermath of the strict ZERO-COVID policy, Macao has handed over the "Throne" position of the world casino, which has been maintained since 2006, to Las Vegas. Sanford Bernstein, an analyst at market information provider Vitaly Umanskysaid border control is stifling the recovery of the Macao casino industry. Bernstein added that the strengthening of the crackdown on illegal gambling by Chinese authorities since late last year is also a negative factor for the Macao casino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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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only announcement left to run for president"...A 2024 return match with Biden?
Former U.S. President Donald Trump said he has decided to run for president in 2024 and is considering whether to announce his candidacy before or after the upcomingmidterm election in November. There have been reports thatTrump is willing to run for the next presidential election, but the possibility has increased further as he himself revealed it in an interview. "I am very confident that I will win if I decide to run" Trump said in an online edition of New York Magazine published on the 14th, adding, "I think I have already made a decision." There is nothing more to consider." Trump expressed his thoughts on the next presidential election by saying, "My big decision is to make it before or afterthe midterm election." He responded to an interview by phone in Alaska, where he visited for the campaign on the 9th. Trump said it would be advantageous for Republican presidential hopefuls to give up running if he announceshis candidacy early. "If Ideclare to run, many others will not even be able to run," Trump said. "If they run, there will be a backlash. People want me to run.” For now, Trump is leading various polls among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s. According to Real Clear Politics poll average, Trump's approval rating is 53%, more than double that of Florida Gov. Ron DeSantis (20.5%). Trump has been discussing with his aides how to announce his candidacy this summer, the Washington Post said. Citing multiple sources, WP saidTrump is considering announcing his candidacy in September. Another source said it is 70 percent likely to declare before the November midterm elections. On the other hand, some close aides are advisingTrump that he does not need to rush to announce his candidacy as he still has great influence in the Republican Party. IfTrump announces his presidential bid, there is a possibility that he will face President Joe Biden again. President Biden and the Democratic camp still maintain their position thatBiden will seek re-election. Trump plans to give a public speech in Washington, DC for the first time since his retir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