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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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對세계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강화 발표, 우리 기업 영향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통제대상 품목 :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총 23종) [리더스타임즈] 일본 정부는 3.31일 23개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를 對세계 수출통제 대상에 추가한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경산성 홈페이지에 동 내용 관련 성령(省令) 개정안을 게시하여 의견수렴 절차에 착수했다. 일본의 금번 조치는 세계적으로 첨단 반도체 장비의 군용 전용 이슈가 제기됨에 따라, 기존 수출통제 대상이 아니었던 일부 품목을 허가대상에 추가한 것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조치이다. 우리 기업들은 기존에도 일본의 수출통제 절차에 따라 장비를 차질없이 도입해 왔으며, 금번 추가된 품목들도 군용 전용 방지가 목적인 바,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금번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성된 양국 수출통제 당국간 협의 환경을 기반으로 수출관리 정책대화 등을 통해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일본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일본의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조치의 세부 품목을 면밀히 분석하여, 우리 소부장 경쟁력 강화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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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보건복지부, 연명의료결정제도 5주년 기념행사 개최
    연명의료결정제도 주요 실적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3월 3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연명의료결정제도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이후 제도 시행 5주년을 기념하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 참여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위한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국민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제도를 수행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등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 최재형 의원, 서영석 의원,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장, 정유석 한국의료윤리학회장 등도 참석하여 5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 분야에 공로가 큰 종사자 9명과 유공기관 5개소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제도 정착을 위해 애쓰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2명, 국회 웰다잉연구회장상 2명,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상 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외에도, 제도 참여 기관 1천 개소 달성을 기념하여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고 국민 참여 공모전 수상자가 직접 낭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중단 이행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정규수가 신설, 의료질평가 및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관련 지표 도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유형에 노인복지관 추가 등의 정책을 통해 제도 기반을 넓혀 왔다. 이를 통해 제도 시행 5년 만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국민은 164만 명,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중단등 이행 건수는 26만 건이 넘어서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내년에 수립 예정인 제2차 연명의료 종합계획(’24∼’28)을 통해 그간의 실적과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 방향, 과제별 이행 계획을 마련하여 제도를 추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확산해 온 지난 5년간 힘든 과정을 함께 해 주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의 상담사분들과 일선 의료기관의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위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건전한 확산과 더불어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생애말기 돌봄체계 확충 등의 국가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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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멀리 떨어진 우리 섬에도 뱃길이 생긴대요
    소외도서 항로운영 참고자료(제공 : 전남 신안군)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로 경남 통영시 오곡도 등 전국 10개소를 최종 선정하여 발표했다. 전국에 사람이 살고 있는 유인도서가 464곳 있는데, 그 중 58곳 정도는 항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주민수가 적어 민간 여객선사의 항로가 그곳까지 확대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일부 지자체는 자체적으로 행정선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소외도서 주민들은 개인 선박을 이용하거나 육지에서 선박을 임차하여 생활하면서 비용 부담이 크고 안전상 위험요소도 많았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이러한 소외도서 지역에 국가 차원의 교통수단을 마련해주고자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으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대상 도서를 공모했으며, 전남 여수시 등 10개 지자체의 26개소가 신청했다. 이후 학계,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전문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 충실성, 사업 타당성, 지역 맞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소외도서 항로에는 국가가 인건비,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각 지자체에서는 5월 본격적인 운항에 앞서 4월부터 필요한 선박과 운영인력을 확보하고 시험운항 실시, 접안시설 안전점검 등 항로 운영 준비를 하게 된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섬 주민을 비롯한 국민들이 더욱 자유롭게 해상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늦어도 2027년부터는 해상교통으로부터 소외된 섬이 단 한 곳도 없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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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오징어 풍년이 될 수 있도록 4~5월에는 기다려주세요
    살오징어 [리더스타임즈]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은 어업인과 일반인 모두 살오징어를 포획하거나 채취할 수 없다. 해양수산부는 어린 물고기와 산란기의 어미 물고기를 보호하기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살오징어, 고등어 등 총 44종의 수산동식물에 대해 금어기를 정해서 운영하고 있다. 살오징어의 경우, 주로 가을과 겨울에 산란하여 봄철에 성장하는 생태적 특성에 맞추어 4월과 5월을 금어기로 지정해 자원을 관리하고 있다. 다만, 근해채낚기 어업과 연안복합어업, 정치망어업은 조업 강도와 조업 방식의 특수성을 고려해 금어기를 4월 한 달간으로 정했다. 한편, 금어기가 아닐 때도 일정 크기가 되지 않은 어린 물고기를 잡아서는 안된다. 해양수산부는 ‘총알오징어’ 등의 이름으로 유통되는 어린 살오징어가 마구 잡히는 것을 막기 위해 살오징어의 금지체장을 외투장* 15cm로 지정하고 이보다 작은 살오징어는 연중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금어기와 금지체장을 위반하여 수산물을 포획·채취할 경우 어업인은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하며, 낚시인 등 일반인에게는 8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살오징어 외에 44종의 금어기와 41종의 금지체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임태호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최근 살오징어 생산량이 급격하게 감소하여 수산자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어업 현장의 목소리가 높다.”라며, “살오징어를 비롯한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어업인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금어기·금지체장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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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03-31
  • KLPGT,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 도입
    KLPGA [리더스타임즈]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KL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드론으로 심장 제세동기를 운반하는 시스템이다. KLPGT가 도입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제세동기 배송용 드론과 키오스크로 구성된다. 카트나 구급차가 도달하는 데 1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는 주요 지점에 미리 키오스크를 설치해두고,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키오스크에서 두세 번의 터치만으로 환자 발생지점으로 드론을 이륙시키는 방식이다. 심장 제세동기를 운반하는 드론은 틸트로터(tilt-rotor) 방식으로, 수직 이륙 후 프로펠러를 통해 이동속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드론이다. 최대 속도는 80km/h로, 키오스크를 조작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1.5km 지점까지 도달해 드론을 내려놓는 데까지 2분 가량이 소요된다. 이렇게 드론으로 제세동기를 배송할 경우 대회본부에서 멀리 떨어져 있거나, 갤러리가 많아 구급차나 제세동기를 실은 카트가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대 3분 이내에 환자가 있는 곳까지 제세동기를 전달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드론 전문기업인 UFO Astronaut Inc.의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소지한 파일럿도 현장에 항상 대기할 예정이다. KLPGT 강춘자 대표는 “골프 업계에도 골프장 전경 촬영이나 이용객에 음료를 배달하는 등 드론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KLPGT는 이런 드론을 활용해 골프협회 최초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라면서 “이 시스템으로 경기에 출전한 정규투어 선수들과 KLPGA투어를 사랑하고 아껴 주시는 갤러리 분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대회장 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KLPGT는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은 지난 29일(수), KLPGT 직원을 대상으로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3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부터 KLPGT가 주관하는 정규투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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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대구미술관, 2024 다티스트(DArtist)‘이기칠’선정
    작업 Ⅵ-Ⅰ,자연석,168, 95, 46cm, 1996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2024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이기칠(1962)을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하고, 2024년 대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대구미술관은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활발한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하는 ‘다티스트(DArtist, Daegu Artist)’ 사업을 2021년부터 매해 진행하고 있다. 대구미술관은 2024 다티스트 선정을 위해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8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이기칠(1962) 작가를 2024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한국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 5명(지역 3명/ 외부 2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는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하여 심층적으로 평가한 결과 ‘다양한 실험과 변화를 통해 대구미술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작가’를 2024년 다티스트로 선정했다. 또한 이기칠 작가에 대해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활동을 이어 오며 계기가 있을 때마다 잠재된 예술가적 본성을 폭발시켜온 것에 주목했다”라며 “대구미술관 다티스트가 지향하는 대구미술계에서의 상징성, 예술성, 실험성 등의 잣대에서 살펴보았을 때, 이기칠 작가의 작업태도와 개념, 변화에 대한 갈망 등이 다티스트 작가에 선정되기 적합하다”라고 평했다. 이 작가는 조각에 대한 다각적인 질문을 던지며 조각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회화 등을 오가며 작품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예술가로서 작업의 의미와 외연을 확장하는 ‘작업실 프로젝트’, ‘공간연습’ 시리즈를 선보였는데 작가에게 연습이라는 화두는 예술가로서 실존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과정이다. 또한 작가는 2019년 분도 갤러리에서 가진 개인전 그림연습전(展)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으며, 달성대구현대미술제(2022)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이기칠 작가는 2004년 김종영미술관 ‘오늘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포항시립미술관, 토탈미술관, 모란미술관 등 주요 국내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2024 다티스트 선정작가는 약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024년 6월부터 대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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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3-31
  • 대구시교육청, AI로 영어 공부할까요? 'MAY I AI'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 전경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ChatGPT와 같은 급변하는 에듀테크 교육환경에 맞춰 인공지능(AI) 기반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교육‘MAY I AI’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MAY I AI’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스피커, 인공지능(AI) 기반 영어학습프로그램 등을 활용하여 학생 자기 주도 듣기ㆍ말하기 학습을 지원하고, 중ㆍ고등학생들의 실용영어 활용능력을 키우기 위해 중ㆍ고등학교에 도입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MAY I AI'프로그램을 관내 중ㆍ고 17교에서 시범 운영하여, 인공지능(AI) 활용 영어교육 특강 2회, 워크숍 5회 등에 230여 명의 교사가 참여했고, 인공지능(AI) 활용 영어교육 수업자료개발 TF팀이 교수학습 자료 2종을 개발하여 관내 중ㆍ고등학교에 보급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MAY I AI’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하고자 운영학교를 중ㆍ고 30교(2022년 17교) 선정하고, 교당 최대 450만 원까지 총 8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MAY I AI’프로그램 운영학교에서는 정규 영어교과 수업, 방과후수업 및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 등과 연계하여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한 영어 말하기ㆍ듣기 수업 및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에세이 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피드백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글쓰기 능력도 키우고, 학생 및 교사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여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등을 통해 학교특색에 맞는 영어교육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반 영어활용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디지털 문해력도 함께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3-03-31
  • 대구시교육청, 2023년 초등 수영실기교육 추진
    대구시교육청, 2023년 초등 수영실기교육 추진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산 22억6,400만 원을 지원하여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3만9,6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동영상 콘텐츠, 워크북 등 이론교육 자료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하여 수영이론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2022년도 2학기에는 초등학교 4학년 대상으로 수영실기교육을 진행해 왔다. 일상이 회복된 올해는 참여대상을 확대하여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내에 생존기능, 수영기능, 구조기능을 포함한 실기교육을 10시간 편성하여 수영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초등 수영실기교육은 ▲물에 대한 적응연습과 발차기, ▲구명조끼 착용법, ▲주변물품을 이용한 부유물(킥판, 바지, pet병 등)로 뜨기, ▲장비 구조법, ▲자기 구조법(물에 빠지더라도 물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숨을 쉴 수 있는 법), ▲보빙(숨을 쉬기 위해 위아래로 올라오고 내려가는 것을 반복하며 잠수하는 것), ▲배영 및 평영 영법 익히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구성하여 어린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또한, 수영실기교육에 필요한 각급 학교 교육일정 조정, 수영장 배정, 차량임차 등 행정업무를 교육청에서 통합 추진함으로써, 수영실기교육에 따른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도 경감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는 학교 교육활동이 정상화되고 모든 일상생활이 회복되어 학생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하면서“우리 학생들이 물에 대한 적응력과 위기 대처요령 등을 익혀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
    2023-03-31
  • 인공지능 뉴패러다임 여는 UCAI 포럼 2 차 부산 세미나 , 성황리 마쳐
    포럼 주요 인사들이 비전선언을 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제 2 회 UCAI 포럼 세미나가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UCAI 포럼과 사단법인 부산디지털 혁신 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하고, 한국경영학회, 한국경영정보학회, 부산정보산업 진흥원이 공동주관 했다. 이번 행사는 UCAI 포럼 사무총장인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UCAI 포럼 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의 개회사, UCAI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이사장의 환영사,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의 축사,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의 축사, 김종원 한국경영 정보학회 회장의 축사, 위르겐 슈미트후버 스위스 루가노대학 교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메인 세션에서는 UCAI 포럼 연구소장인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의 "ChatGPT 혁명과 UCAI 로 발생하는 새로운 사업기회" 제하의 강연을 시작으로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의 "소상공인을 위한 UCAI 적용사례 - 울산페달", 미국 Consilient사 공동창업자인 Gary M. Shiffman의 “UCAI를 통한 돈세탁 등 금융범죄 방지 방안”,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의 "병원과 시민 중심의 의료 AI 기술 동향" 제하의 발표가 이어졌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등 포럼 주요 관계자들이 패널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최형림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됐으며 패널리스트로는 박경양 UCAI 포럼 공동의장,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이경전 경희대 교수,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 정석찬 인공지능그랜드 ICT 연구센터장(동의대 교수)이 참여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은 축사를 통해 UCAI포럼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그 길을 선구적으로 제시해 주고 부산이 나아갈 길 역시 함께 고민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 공동의장이며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The Father of Modern AI)”라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교수는 일부 대기업이나 빅테크가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모든 개인이 인공지능을 소유하는 이른바 'AI for ALL '이라는 개념을 이번 포럼 축사를 통해 재강조했다. 포럼 공동의장인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UCAI 포럼의 상임대표로 최근 '사용자중심 AI'의 개념을 정립하고,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새로운 경제질서의 구축을 주장하는 내용의 개회사를 전달했다. 포럼 정책위원장인 최형림 교수는 환영사를 통해 사용자중심인공지능과 인공지능 공유라는 기술이 사용자들이 생활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고 사용자들의 부가가치를 올려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이 인공지능의 진정한 가치를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종원 한국경영정보학회 회장은 코로나 이후 빅테크와 대기업이 주도하는 공급자중심의 인공지능에서 모든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 주권을 갖는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 개발자, 플랫폼 운영자, 사용자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호 이익을 보며 Win-win 하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축사를 통해 주장했다. 또한 본 세미나를 통해 현재와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잘 파악하여 기업경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단체 기념사진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회장은 부산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복합물류, 첨단제조업, 국제금융, 컨텐츠 산업 등을 이끌어 나갈 디지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 물론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많은 문제를 해결해주는 사용자중심의 인공지능이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컨실리언트(Consilient)의 공동설립자인 Gary M. Shiffman 은 미국 상원 및 국토 안보부에서 국가안보 전문가로 재직했으며 DARPA 가 자금을 지원하는 여러 연구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또한 그는 Giant Oak 를 창립하고 머신러닝 기반 스크리닝 플랫폼인 GOST 를 발명했다. 그는 AI 공유방식에 기반한 국가간 자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AML/CFT) 최신동향을 발표했다. 현재의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은 각 나라가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그 효과성과 효율성이 모두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공유 방식, 기술적으로는 연합 기계 학습 방식이 필요하며 각 은행이나 국가들이 서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고 테러 자금 조달 방지 및 자금 세탁 방지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챗 GPT 와 GPT-4 등 생성 AI 의 발전으로,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의 완성이 더 앞당겨졌다고 설명하면서, 챗 GPT 의 열풍에 이어, 인공지능의 Next Wave 가 될 Real World AI, Confidential AI 분야를 한국이 주도하면서 국제적으로 리드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했다. 지금까지의 대규모 언어모델, 생성 AI 는 대부분 공개된 문서와 이미지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나, 앞으로 중요한 인공지능은, 공개된 데이터로 만드는 인공지능이 아니라, 각 개인, 기업, 정부 등이 소유하고 있는 실제 데이터로 만드는 Real World AI 이며, 이는 Confidential 한 데이터로 만들어지는 인공지능이므로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방법론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GPT-4 등 강력한 일반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각 사회 주체의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국가간 데이터 흐름 통제가 강화될 것이므로, 역설적으로 국가간 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돈세탁, 피싱 등 범죄방지를 위한 국제 AI 공조체계를 한국이 주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은 빅테크에 고객접점과 데이터를 빼앗기지 않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손쉽게 부담 없이 자기 데이터를 이용해 AI 를 개발, 커스터마이징 하여 사업에 적용하고, 유지관리 하면서도 이를 사업자 간에 공유하여 중소기업 스스로 자강할 수 있는 AI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면서, 그 사례로서 울산페달의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사용자중심인공지능은 AI 의 소비자 혜택 및 공급자 혜택을 일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 중소기업, 소상공인들 모두가 누리도록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감진규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부센터장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질병 분류 및 진단 설계 방법론에 대해 설명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사용자 요구와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또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병원과 환자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인공지능 그랜드 ICT 연구센터장인 정석찬 동의대 교수는 패널토론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중앙정부 지원금을 많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가로 소비자 또는 사용자 중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인재 양성 측면에 있어서는 대학생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닌 현업에 있는 직장인들 또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봉 부산디지털혁신네트워크 공동이사장은 IT 기업들 간의 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협력관계와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AI 와 관련된 윤리적인 측면과 투명성에 있어 부산이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체적으로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요식 포럼 사무총장은 디지털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닌 태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변화에 Fast Follower 가 아닌 First Mover 가 되어 먼저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족한 부분은 서로가 협업해서 극복해 나가면 보다 완성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UCAI 포럼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제 2 회 UCAI 포럼 부산 세미나가 한국 최고의 웰빙 도시 부산에서 개최되어 매우 의미 있었으며, 현재 UAE, 아프리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사용자중심 인 공지능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국내에서도 널리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본 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울경 지역의 뜻있는 여러 단체와 기업, 개인이 모여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에 대해 논의하고, 금융, 유통, 제조, 헬스케어, 관광 등 다양한 산업 및 정책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사용자 중심 인공지능(UCAI) 포럼’ 2차 세미나가 24 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 층에서 열렸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포럼 비전 선언문 (UCAI FORUM)] 사용자중심 인공지능 (UCAI: User Centric Artificial Intelligence)은 초개인화 인공지능 서비스로, 모든 사용자와 사업자가 가치를 증대하고, 전 세계 지역의 구분이 없는 균형발전으로 모두가 경제성장을 이루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인류 최상의 사회적 비전입니다. 사용자중심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다음과 같은 실천 과제를 선언합니다. 하나. 사용자의 역량과 행복을 증진하는 UCAI를 선도하겠습니다. 하나. 사업자의 이익창출과 성장에 기여하는 UCAI를 구현하겠습니다. 하나. 글로벌 디지털격차를 해소하는 UCAI를 지향하겠습니다. 하나. 사용자중심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구축하겠습니다. 2023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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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티웨이항공 본사, 대구로 이전 확정
    [리더스타임즈] 티웨이항공은 31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를 대구로 이전하는 정관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 2022년 7월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이 체결한 본사 대구 이전 협약이 결실로 이어졌다.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대구공항 활성화와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7월 ‘티웨이 항공 본사 대구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주주총회 의결은 협약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다. 이번 본사 주소지 이전을 계기로 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공항에 취항 중인 국제노선을 조기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노력함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신규 노선 개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일정에 맞춰 본사 기능의 단계적 이전과 시도민 수요를 반영한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개설 및 MRO(유지보수·수리·정밀검사) 사업 확대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티웨이항공의 본사 대구 이전을 환영하며, 티웨이 항공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이 중남부권 중심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지역거점 항공사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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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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