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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이화여대 중문과
      Q.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는?   A. 전 세계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의 언어, 중국어의 언어는 선택사항일까요? 중국어 사용인구는 많을 뿐만 아니라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세계는 중국과 교류해야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는 한자문화권(漢字文化圈)의 문화적 원천이라 일컬을 수 있는 중국의 언어와 문화의 교수에 중점을 두면서 또한 중국문학이 경학 · 사학 등의 일반 학술 사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언어 · 문화 · 역사 · 철학 등의 분야와 연계시켜 수학할 수 있는 교과 과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및 중국학 연구를 위한 중국어권/영어권으로 유학을 하거나 취업을 합니다. 이 중 취업의 경우, 대기업, 출판/기업/금융계, 외국 공관/정부 각 기관/국회, 번역사, 통역사 등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화권에서는 많은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진출하는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문과 출신 인재의 활동 범위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물론 ‘교직이수’ 과정을 밟아서 교수/중국어 교사 등 교육 방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습니다.  + 취득자격증 HSK 5급, 6급     Q. 본교 중어중문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나요?   A. 첫 번째, 중어권 해외 학교와의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북경대학(北京大学), 복단대학(复旦大学)과 협약. 그 중 학부생 대상(2학년 이상)으로 8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상해 복단대학교에 파견하는 PAGUS 해외학기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외국어 집중교육을 시키는 해외 수학 프로그램으로서, 본교 등록금의 80%를 장학금으로 지급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중문인들만을 위한 독특한 동아리, 스터디그룹 자치활동이 있습니다. 중문인의 밤으로 매년 11월, 중국어 연극을 상연하고 교수님과 학생들이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또한, 1박 2일로 진행된 글로벌 역량 강화 캠프로, 교내 학생들과 중국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긴밀한 교류와 협동으로 한중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화 중국어 토론대회, 중국 유학생 및 교환학생과의 교류, 중국어 원어 연극회, 중국 지역학 연구회 등 다양한 활동에서 자신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중어중문학과는 말 그대로 언어와 문학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그러니,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수업을 따라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어중문학과에 오기 위해서 반드시 준비해야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입학하게 된다면 한국어 수업뿐만아니라 원어(중국어)수업과 해외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떄문에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충분히 중국어 실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중국어를 조금이나마 배우고 입학한다면 다른 학우들보다는 조금 더 수월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화에서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 벗들이라면 중어중문학과에서 본인이 원하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공부.. 정말 하기 싫었고 왜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이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항상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계속, 그리고 매일매일 똑같은 자리에서 공부 또 공부를 하다 보면 힘들 때, 포기하고 싶을 때가 정말 많을 겁니다. 하지만 공부는 흔히 ‘엉덩이 싸움’이라고 합니다. 단지 말 그대로 오래 앉아 있는 것만이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 힘들더라도 오래 앉아 있으면서도 공부하고 있는 그 순간에 집중하는 게 공부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엉덩이 힘과 ‘독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1년 또는 그 이상을 더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길어서 언제 끝나나 싶고 다른 친구들은 다 놀러가고 더 재미있는 거, 더 좋은 거를 한다거나, sns 스토리를 넘겨보면서 ‘나는 뭐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하지만, 긴 일생에서 1년, 그 이상의 시간은 정말 작고 금방 흘러가는 시간이며 여러분의 인생을 위해 그 정도의 시간을 투자한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훗날, 여러분의 상황은 더 좋아질 것이고 작년보다 더 성장한 여러분으로 바뀌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여러분을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니 그냥 여러분이 세운 여러분만의 그 길로 가시면 됩니다!!! 소위, “마이웨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생각한 대로, 계획한 대로 하세요. 그 순간의 여러분의 선택이 그 당시의 선택들 중에서 가장 좋은, 최선의 선택이었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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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4-04-13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연세대 화학과
        Q. 연세대학교   화학과는? A. 물, 소금, 설탕, 다이아몬드, 나무, 유리, 플라스틱, 비닐 등등 우리 주변의 물질들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화학이란 세상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물질들의 구조, 그러한 물질들이 갖는 성질, 그들 사이의 반응과 변화를 다루는 학문으로, 화학과는 화학이라는 분야를 깊게 학습하는 학과입니다.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인 ‘원소’들 사이의 결합을 통해 수많은 물질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 새로운 물질로 바뀐다는 사실을 화학의 4대 분야(유기화학, 무기화학, 물리화학, 분석화학)에 걸쳐서 공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화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취업을 하는데, 이 중 취업의 경우 이과 계열에서 가장 많은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학과가 바로 화학과입니다. 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이 매우 많은 만큼 바이오/의약학/식품, 석유화학/화장품, 반도체/배터리/신소재 등의 공업 계열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저와 같이 ‘교직 이수’과정을 통해 과학교사 및 강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Q. 본교 화학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연세대학교 화학과에는 사진 찍을 때 대표적인 포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벤젠 포즈인데요, 벤젠(C₆H₆)은 화학과에서 아주 중요하게 배우는 물질 중 하나로, 1군 발암 물질이라 아주 위험하지만 우리 주변의 수많을 물질을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벤젠의 생김새가 정육각형의 고리 모양(⌬)이기 때문에 화학과 학생들은 사진을 찍을 때 양손을 주먹 쥔 채로 검지와 소지만 펴 양손의 손가락을 서로 닿게 하여 육각형을 만드는 포즈를 취합니다. 얼마나 유명하냐구요? 무려 작년 5월,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에서 아이브(IVE)가 따라한 포즈라구요!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화학과는 궁금증 많고 꼼꼼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과인 듯싶습니다. 화학과에 오기 위해서 반드시 준비해야만 하는 것이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단순히 고등학생 때 과학탐구 과목 중에 그나마 화학이 가장 괜찮았다고 화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안 됩니다! 학교 공부를 넘어 화학 자체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며, 이러한 관심을 강연 청강, 독서, 검색 등을 통해 지식으로 변환하여 쌓아두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저 화학 좋아해요”, “이런 분야 신기해서 관심 있어요”라는 말은 하고 다니면서 정작 내용을 검색해봤다거나 찾아서 알게 되었다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관심에서 멈추지 않고 스스로 심화된 지식을 탐구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게 자연과학을 하려는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정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공부... 하기 싫죠? 사칙연산만 할 줄 알아도 사는 데 지장 없는데 수학을 뭘 이리 어려운 걸 배우나 싶고, 한국에서만 살 건데 영어 공부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저도 여러분과 같은 불평불만으로 중고등학생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그 공부의 뜻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국어에서는 논리력을, 수학에서는 사고력을, 영어에서는 이해력을 가르치려는 목적이었구나 하고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그 이유를 알게 될 때까지, 혹은 본인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는 일단 묵묵히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이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공부도, 게임도, 운동도, 삶도, 다 하다 보면 알게 돼요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재밌고 행복하고 걱정 없을 시기를 핸드폰만 보며 무의미하게 날리지 마세요. 많은 어른들이 중고등학생 때를 그리워하죠? 시험기간에 조금 더 빠짝 공부할 걸, 놀 때 그냥 눈치 보지 말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 걸, 그때 뭐 할 걸, 그날 뭐 하지 말 걸 등등 아직까지도 생각나고 아쉬운 것이 잔뜩 있습니다. 공부도, 노는 것도, 여러분들이 먼 훗날 돌이켜 보았을 때 ‘그 순간을 후회하지 않을 만큼’ 하세요. 순간의 작은 선택이 인생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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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4-04-12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Q.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는?   A. 영어영문학과는 크게 ‘영어학’과‘영문학’으로 나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영어영문학과는 아마 셰익스피어 문학 작품을 공부하는 학과일텐데요! 셰익스피어 문학처럼 여러 시대 동안 여러 장르를 통해 표현된 영국과 미국의 문학 작품을 분석하며 문학의 보편적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고 이를 통한 인문학적 교양과 시각을 내재화하는 파트는‘영문학’입니다.‘영어학’은 영어라는 언어 자체의 소리와 특성, 그리고 이를 활용한 어휘 및 문장 구조의 의미를 분석하며 과거와 현재의 영어의 모습과 사용과 관련된 문제를 다룹니다. 여러분이 영어 공부할 때 가장 헷갈려하는 영어 문법도 영어학에서 다루는 영역 중 일부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외에도 영어 말하기, 쓰기와 같은 실용 영어 수업과 영어 교육과 관련된 강의도 진행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영어영문학과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진로는 영어영문학 관련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을 통해 교수 또는 인문과학연구원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영어 교강사 등 영어 교육 방면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외에 모든 진로가 영어영문학과와 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영어는 전 세계의 공용언어라고 봐도 될 만큼, 사용 빈도가 높습니다. 그 말은 여러분도 실생활에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겠죠? 어느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든, 그 곳에서 영어라는 언어를 떼 놓고 생활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해요.   Q. 본교 영어영문학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대표적인 행사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신 선배님들과 재학생들이 만나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총동문회가 있습니다. 문화라고 한다면, 뜻이 맞는 학우들끼리 모여 영문학 강독과 비평을 하는 소모임 등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많습니다. 모든 학습 자료는 당연히 영어로 되어 있고, 수업 시간에 질문 또는 학우들과 토론을 할 때도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영어 독해 및 말하기 능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이를 위해 영어를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드라마를 자주 본다거나 드라마 속 배우의 대사를 따라해본다거나 등의 연습이 영어를 듣는 귀가 트이는 데에, 자신감 있게 영어를 말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이번 인터뷰에 담긴 내용은 영어영문학과에 대한 극히 일부만 담은 내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단순히 재밌을 것 같다, 혹은 무난한 학과인 것 같다 등의 이유로 전공 선택을 하기 보단,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와 전공을 인터넷에 검색해본 후, 해당 학과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설명하는 커리큘럼을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 전공이 나와 잘 맞을지 충분히 고민해본 후 전공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자신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 여러분의 노력과 여러분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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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4-04-05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고려대학교 사학과
      Q. 고려대학교 사학과는?   A. 고려대학교 사학과는 광복 직후 본교가 교명을 보성전문대학에서 고려대학교로 바꾼 1946년 8월에 설립된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학과입니다.현재 고려대학교 사학과는 동양사와 서양사에 관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개론적인 교과목부터 문화사나 과학기술사와 같이 심화적인 주제 또한 고루 다루고 있습니다.해마다 학생들의 식견을 높이기 위한 국내 고적답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해외 고적답사 또한 재개되었습니다. 사학과의 졸업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계와 교육계로 진출하고, 역사와 문화에 관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언론기관,연구소 및 기업 등 사회의 각 분야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박물관에서 해설사 등으로 부임하기도 합니다.이 외에도 여타 문과대학과 유사하게 CPA, 로스쿨,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등을 목표로 하는 학우분들도 많은 추세입니다.    Q. 학부 내 전공 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사학과 내 전공은 크게 동양사와 서양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통 대학교들은 사학과를 동양사, 서양사,한국사로 구분하며각 전공이 독립적인 학과인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한국사학과’로 존재하기도,통합되어 ‘사학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본교 사학과는 세 분과가 모두 통합된 ‘사학과’로 출발하였으나,‘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한국사학과’로 분리된 적이 있습니다.현재는 동양사학과와 서양사학과가 통합되어 세계사학을 다루는 ‘사학과’와 ‘한국사학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즉, 본교의 사학과에서는 세계사학을 다룹니다. 그 내에서도 전공 분야는 매우 미시적으로 구분됩니다.이번 학기 개설된 전공을예시로 들자면‘내륙아시아와중화세계’, ‘중화제국의분열과통일’, ‘프랑스문화사’, ‘러시아문화사’, ‘서양최근세사’, ‘젠더의역사’, ‘티베트사’, ‘한중관계사’, ‘오리엔트문명사’, ‘라틴아메리카근현대사’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역사유산과문화콘텐츠’라는 과목을 신설하여 디지털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변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이 외에도 전공필수 과목으로는 ‘한국역사입문’과 ‘역사학개론’이 있습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사학과라는 학과의 특성상 전공과목에 흥미가 있어 사학과로 진학한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본교 사학과에서의 졸업 후의 진로는 크게 전공 적합성을 살린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전자는 대학원 진학 이후 교육계나 학계로 진출하여 본인만의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합니다.이러한 과정에서 유학과정이 권장되므로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는 학우분들도 존재하곤 합니다.이 외에도 국립박물관 등에 취업하여 해설사나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시는 교우님들도 계십니다.이 외에는 대부분의 문과대학 학생들과 유사하게,로스쿨 진학이나 CPA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며,행정고시를 준비하거나 대기업 취업을 노리는 학우분들도 매우많습니다.이 외에도 고려대학교에 존재하는 ‘이중전공’또는 ‘융합전공’ 제도를 활용하여 언론사의 기자 등으로 취업하거나 본인만의 진로를 찾아가는 경우 또한 빈번히 존재합니다.    Q. 본교 사학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고려대학교에는 학교 자체의 특별한 행사가 매우 많지만,고려대학교의 대부분의 과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을 제외하고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우선,사학과에는 ‘답사’가 존재합니다.해마다 국내 고적답사가 실시되어 전문지식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23년인올해는 일본 해외 고적답사가 진행되어 수십년만에 해외 답사가 재개된 바 있습니다.이 외에도,사학과에는 교수님들이나 졸업하여 직장을 갖고 있는 교우분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는 ‘사학인의 밤’, 역사교육과 또는 한국사학과와 함께 교류를 진행하는 ‘연합 세미나’,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진행하는 ‘고사X연사 교류 행사’,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함께 진행한 ‘연합 MT’, 올해 다시금 부활한 ‘사발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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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3-10-16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경북대학교 의예과
      리더스타임즈와 함께 하는 글로벌리더 진로진학 인터뷰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이진규 군     Q.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A. 대구 경북 지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권역 3차 의료 시설인 경북대학교 병원에 소속된 의과대학으로 다른 경북대학교 학생들과 달리 삼덕동, 칠곡에 독자적인 캠퍼스를 두고 수업이 진행됩니다.   Q. 학부 내 전공 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우리나라의 의과대학 교육방식은 기본적으로 의예과 2년 + 의학과 4년 구조로 이루어집니다. 졸업하고 얻게 되는 의학사 (일반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까지는 세부전공의 구분이 없습니다. 다만, 졸업이후 선택적으로 병원에서 실시하는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통해 세부전공을 취득하게 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의과대학을 졸업은 의학사 자격증 취득과 함께 이루어지므로 의료법상 명시된 의료인의 자격을 획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일반의 (general physician) 자격으로 실무에 뛰어들거나 둘째는 수련병원에 소속되어 전공의 과정을 밟는 것이고 마지막 세 번째는 이 외의 진로 (기초의학 연구, 스타트업, 군대) 등이 있겠습니다.   Q. 본교 의과대학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매년 5월 경에 독자적인 축제를 합니다. 행운제라고 일컫는 2박3일간 이루어지는 축제를 통해 외부적으로 의과대학의 시설에 대해 알리기도 하고 각 동아리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소개 및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해부제는 해부학교실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인체의 장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외부인에게도 가장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학교에 들어온 동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다양합니다. 수능, 내신, 논술, 편입 등 다양합니다. 다만, 재수생의 비율이 50%가까이 되는 데다 4수생까지도 있는 것을 보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것은 저명한 사실로 보여집니다. 반면에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분명 잘하는 편이긴 했지만, 정말 운좋게 들어왔다고 느껴지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학교 입시 전형을 철저하게 분석하셔서 본인의 스타일에 가장 적합하다고 느껴지는 전형으로 집중하여 준비하는 전략이 중요하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이 글을 읽고 있을, 미래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으로 만나게 될 후배님 반갑습니다. 시험과 주변의 평가가 어떠하더라도 저는 후배님이 살아내온 삶의 모든 순간이 가치있고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다소 과하게 추앙받는 다고 느껴지는 의과대학 입학을 이루어낸다고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행복해지거나 기쁜 일들로 가득차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사의 고달픈 삶을 보면서 그 반대로 느낄 가능성이 더 높겠지요. 다만, 그 어려운 시간들을 견뎌낸 경험이 여러분 삶에 있어 정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는 것은 감히 힘주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학교 후배는 아니더라도 인생을 조금 먼저 살았던 선배의 입장에서 하루 하루 소중한 자산을 쌓아가고 있을 후배님께 진심을 다해 응원과 격려를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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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Q.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는? A. 서울대학교 단과대학 중 중ㆍ고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에 속한 학과로서 특히 사회과 교사가 되기 위해 일반사회 과목인 경제, 사회문화, 정치와 법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학과입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저희 과 특성상 교사로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범대학의 다른 학과들보다는 전공 과목 특성상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보니 로스쿨, 취직 등 굉장히 다양한 갈래로 진로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Q. 본교 사회교육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신입 학번이 조별로 나뉘어 요리를 하고 그 요리를 조교님들이 평가하는 사회교육과 요리대회가 있었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수시, 정시 모두 면접이 있다 보니 면접을 잘 대비하는 것이 아무래도 중요할 것입니다. 면접을 위해서는 여러 이슈를 접하면서 그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준 높은 도서 하나를 지정해 그 책의 내용을 모든 상황에 적용하는 연습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죄와 벌’을 굉장히 흥미롭게 읽고 집중해서 읽었기에 면접에서 ‘죄와 벌’의 내용을 사례로 굉장히 논리적으로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교사를 꿈꾸는 후배들은 교사도 존경받아 마땅하고 미래의 인재들을 키우는 훌륭한 직업이니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꿈을 밀고 나갔으면 좋겠고 혹시 교사에 뜻이 없는 친구들은 굉장히 다양한 길이 열려 있으니 개방적인 마인드로 많은 경험을 하며 자신의 길을 잘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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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2-07-20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Q.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는? A. 신소재공학부는 다른 모든 공학의 근본을 잡아주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자연과학 없이는 공학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신소재공학부는 재료의 특성을 여러 방면으로 발전시켜 공학기술의 효율을 개선시켜주고 한계치를 높여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떤 공학기술에서든 신소재공학의 연구 없이는 혁신적인 발전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설명해보자면, 아무리 뛰어난 초음속전투기 기술력과 엔진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그 속력과 저항을 버틸 수 있는 기체를 만들기 위한 소재 연구와 엔진의 열과 그 출력을 버텨주고 만들어줄 소재 연구 없이는 그 기술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는 과거 재료공학과와 금속공학과가 합쳐져 만들어진 학부로, 훨씬 더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진출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창의 학부라고 생각합니다.   Q. 학부 내 전공 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신소재공학부는 학부 내에서는 전공이 구분되지 않고 학생들마다 더 관심 있는 분야의 수업을 들어서 본인의 진로를 스스로 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명확한 전공을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 본인의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신소재공학부 특성상 다양한 분야를 함께 공부함으로써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 신소재공학부의 커리큘럼은 크게 분류하자면 반도체, 배터리, 금속, 디스플레이, 세라믹, 바이오 및 고분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커리큘럼에 맞게 다방면의 교수님들이 다양한 과목을 강의하고 계셔서 진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여러 공학 분야와 겹치는 부분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다른 공학 분야와의 차이점을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반도체’의 경우에는 전자전기공학부의 전공분야이기도 한데, 차이점은 전기전자공학부는 반도체의 회로와 설계를 연구하고 신소재공학부는 반도체의 원리와 효율 및 한계치 향상을 연구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대부분의 학생들이 크게는 대학원, 취업을 선택합니다. 신소재공학부는 과목특성상 다양한 분야를 골라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과 시야가 굉장히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반대로 정해진 시간과 커리큘럼 내에 많은 분야를 배우기 때문에 넓게 배우지만 깊게 배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단점때문에 본인의 관심 전공분야를 더욱 더 전문적으로 연구하기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원으로 진학하려는 경향이 있어 타 과보다 대학원 진학비율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모든 학생들이 대학원으로 진학하지는 않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지 않고 바로 취업의 길로 가는 학생들도 비슷하게 많습니다. 대부분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으로 가고 공기업으로 가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또한 많지는 않지만 학부졸업으로 연구직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고 기업에 취직하여 근무하다가 중간에 자신의 전공분야를 더욱 연구하고자 하여 다시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전공분야를 활용하여 변리사 등의 전문직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로스쿨로 진학하여 대형 로펌 등에 들어가 대기업과 계약한 채로 근무하고 계시는 변호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Q. 본교 신소재공학부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고려대학교는 타대학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선후배와 동기들간의 유대관계가 굉장히 돈독한 학교로 유명합니다. “선배가 이끌어주고 후배가 밀어주고 동기가 함께 간다는 대학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후배간의 유대관계가 굉장히 끈끈합니다. 저희 학교는 ‘뻔선뻔후’라는 문화가 있는데, 학번의 뒷자리가 같은 사람들끼리 특별한 유대관계를 맺고 다양한 학번의 선후배들과 쉽게 친해져 다같이 밥도 먹고 선배들에게 취업정보도 공유 받고 이를 또 후배에게 물려주면서 도움도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문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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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2-07-06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Q.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는?   A. 산업공학과는 최적화와 효율성을 중요로 하는 과목입니다. 각자의 전문분야를 어떻게 조합해야 효울성을 높일 수 있는지와 한정된 자원 내에서 어떻게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공부합니다. 따라서 산업공학과는 다양한 분야들과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학문입니다.   Q. 학과 내 전공 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산업공학 내 전공 분야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영관리 및 운영 관리 분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기술 경영 분야가 있습니다. 이 분야들 안의 세부 전공으로 공급망 경영, 공정관리, 경영과학, 금융공학, 데이터 분석, 품질공학, 로지스틱스, 인간공학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도메인이 넓은 전공 분야들은 학부생들의 시야를 넓혀줍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산업공학과의 졸업 후 진로는 다른 학과보다 다양하게 나뉘는 편입니다. 산업공학은 생산, 품질, 물류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경영 등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이와 같이 산업공학과의 특성상 여러 분야에 걸쳐 있는데, 대학을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할 수도 있고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취업에는 대기업의 제조/서비스 업체, SI/IT 업체, 컨설팅 업체 등에 취직하거나 공공기관의 연구소에 공무원으로 취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창업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저는 입시 당시에 논술전형에 합격했었습니다. 저만의 논술 팁을 말하자면 준비하는 학교의 모의논술이나 논술 기출 문제지를 풀어보고 학교가 원하는 답안의 흐름을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과학논술이나 수리논술의 문제를 풀기 위한 바탕이 되는 지식이나 기초적 실력도 중요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답안을 대학이 원하는 방향으로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산업공학과는 넓은 진로 분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에 입학하게 되시면 자신의 진로를 다잡고 나아가는 방향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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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2-06-27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지난달 7일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팀은 성균관대학교 약학과에 재학 중인 신유진 양(25, 5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Q.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는?   A. 약학과는 우리가 약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부터, RNA 백신 등의 바이오의약품,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이나 희귀질환 치료제까지 “약”에대한 모든 것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는 2021년 세계대학평가 약학부분 43위를 차지했을만큼 연구중심 학교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학과 내 전공 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타 약학대학의 경우 제약학과와 약학과가 나뉘기도 하지만, 성균관대학교 약학과의 경우 구분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2022년부터 통합 6년제가 실시되면서 의학대학의 본과와 예과가 나뉘는것처럼 저학년 때는 일반생물학, 일반화학 등의 기초 과목을 수강하고, 후에 학년이 올라가며 전공과목을 위주로 배우게 됩니다.  전체적인 커리큘럼을 보면 1,2학년 때는 타학과와 함께 기초 교양들과 약학의 기본을 배우며, 3.4.5 학년 때는 약학과 수업을 듣게 됩니다. 6학년 때는 병원, 약국, 대학원 등으로 현장 실습을 나가며, 약사국가시험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졸업 직전, 즉 6학년 때 약학과 학생들은 대부분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하여 시험을 통과하면 약사면허를 취득하게 됩니다.  대부분 약사의 진로에서 약사면허를 필요로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사라하면 동네에서 처방전의 약을 조제하는 경우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외에도 약사의 진로는 다양합니다.  졸업 후에는 일반적으로 개국약사, 페이약사 등으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원에서 처방전을 갖고 온 환자들의 약을 처방하거나, 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 등을 판매하며 주민들의 1차 보건의료를 담당합니다. 다음으로는 병원에서 조제와 환자들의 처방전 관리를 담당하는 병원 약사가 있습니다.  환자의 복약지도, 약 처방과 관리, 주사제 등의 조제, 마약류 관리, 임상시험약 관리 등의 일을 담당합니다.  제약회사로 진로를 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국내외의 제약회사에서 영업, 마케팅, 임상 개발, 경영 지원 등 여러 부서의 일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진로 외에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복지부, 특허청, 국립보건원, 보건소 등에서 공무원으로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의약품 허가 심사를 하고, 건강보험에서 약의 등재를 관리하는 등 많은 일을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연구원으로 진로를 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신약 개발 연구, 새로운 제형 개발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Q. 본교 약학과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성균관대학교 약학과의 경우 과행사가 많아 동기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매년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 학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신입생들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학기 중에 학과 체육대회, 교수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랩미팅 행사, 각종 진로에 계신 선배님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행사 등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과 동아리가 다양하여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아리에 따라 약제 봉사, 생약주 만들기 등의 행사가 있으며 클래식 기타, 춤, 연극, 밴드, 풍물패 등 공연 동아리와 운동 동아리. 친목 동아리 등이 있어 취향에 따라 여러 동아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입시를 위해 생물, 화학적인 기본을 다져두는 것과 암기를 잘 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학과 수업들의 대부분이 생물1, 생물2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에 대한 흥미를 기르고 지식 기반을 잘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로 약학과에서는 무엇보다 암기를 잘 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한 학기에 많게는 8과목을 듣는데, 전부 방대한 양을 암기해야 수업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3학년때 수강했던 ‘의약품합성학’이라는 수업에서는 중간고사에서 약물 80개가 하나당 생성되는 모든 반응 메커니즘들과 구조들을 외워야했습니다.  약학과라하면 인체의 원리, 약의 기능 원리를 이해하는 공부를 할 것같지만, 암기를 요구하는 수업들이 많으니, 잘 외우는 능력을 기르면 좋을것같습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생각보다 약사의 진로는 다양하고, 사회에서 많은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약학에 관심이 있다면, 특히 연구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싶다면 성균관대학교 약학과에 진학한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미래의 후배님들! 꼭 약학관에서 후배로 다시 마주쳤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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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2-05-08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 공학부
      지난 24일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팀은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의 이태걸군(22, 2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Q.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 공학부는? A. 카이스트 내에서 가장 구성원이 많은 학부입니다. 그만큼 선배도 많고 교수님들도 많이 계시다보니 학부 내의 진로 선택에 있어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전기 전자 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카이스트보다 공부하기 좋은 학교는 단연코 없을 것입니다.   Q. 학부 내 전공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따로 학부 내에서 전공이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전기 및 전자 공학이라는 분야가 굉장히 넓다 보니 computer, communication, circuit, wave, device, signal 총 6가지의 디비젼을 학부생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각 디비젼별로 추천 과목들을 로드맵 형식으로 제시해주어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전기 및 전자 공학이라는 분야에서 signal쪽에 관심이 있다면 signal 로드맵에 있는 ‘신호 및 시스템’, ‘통신공학’, ‘확률과 기초 확률과정’등의 과목을 수강합니다. 이런 디비젼은 단순히 학생들의 수강 과목 선택을 도와주기 위한 수단일 뿐, 전기 및 전자 공학부 학생이라면 학부 내의 모든 과목을 수강할 수 있으니 학부 내의 자유로운 진로 설계가 가능합니다.   Q. 졸업 후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크게 대학원, 취업, 창업으로 나뉘고 변리사처럼 전문직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취업, 창업 순입니다. 대학원 진학의 경우 학부 성적이 높다면 카이스트 대학원뿐만 아니라 해외 메이저 대학의 대학원 진학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취업의 경우에는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 취업을 주로 하고, 따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서 공기업에 취업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학교 특성상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관심이 있다면 창업의 기회도 많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하면 좋은 것, 입시 팁을 주자면? A. 수학, 과학은 당연히 잘해야 합니다. 또한 고등학교 생활 중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모습을 어필할 수 있는 활동들을 많이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일반고 출신 합격자들의 경우 학교에서 제공하는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과학 과목들을 예습하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학교 수업 대부분이 영어로 진행을 하고 교재도 모두 영어 원서이니 적어도 수업을 듣고, 교재를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의 영어 실력은 키워두셔야 합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이공계 계열에서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카이스트가 자신에게 있어 최고의 학교가 될 수 있지만, 딱히 목표가 없다면 지치고 혼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자신의 전공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깊게 고민해보기 바랍니다. 그런 고민 없이 입학하더라도, 전공을 정하기 전인 1학년 기간 진로를 잘 설계하고 그를 위해 학교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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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2-04-25

실시간 진로진학탐방 기사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이화여대 중문과
      Q.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는?   A. 전 세계 인구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의 언어, 중국어의 언어는 선택사항일까요? 중국어 사용인구는 많을 뿐만 아니라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세계는 중국과 교류해야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는 한자문화권(漢字文化圈)의 문화적 원천이라 일컬을 수 있는 중국의 언어와 문화의 교수에 중점을 두면서 또한 중국문학이 경학 · 사학 등의 일반 학술 사상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언어 · 문화 · 역사 · 철학 등의 분야와 연계시켜 수학할 수 있는 교과 과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및 중국학 연구를 위한 중국어권/영어권으로 유학을 하거나 취업을 합니다. 이 중 취업의 경우, 대기업, 출판/기업/금융계, 외국 공관/정부 각 기관/국회, 번역사, 통역사 등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중화권에서는 많은 중국 기업들이 한국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을 겨냥하여 진출하는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문과 출신 인재의 활동 범위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물론 ‘교직이수’ 과정을 밟아서 교수/중국어 교사 등 교육 방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습니다.  + 취득자격증 HSK 5급, 6급     Q. 본교 중어중문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나요?   A. 첫 번째, 중어권 해외 학교와의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입니다. 북경대학(北京大学), 복단대학(复旦大学)과 협약. 그 중 학부생 대상(2학년 이상)으로 8학기 중 한 학기 동안 상해 복단대학교에 파견하는 PAGUS 해외학기 프로그램은 수준 높은 외국어 집중교육을 시키는 해외 수학 프로그램으로서, 본교 등록금의 80%를 장학금으로 지급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중문인들만을 위한 독특한 동아리, 스터디그룹 자치활동이 있습니다. 중문인의 밤으로 매년 11월, 중국어 연극을 상연하고 교수님과 학생들이 교류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또한, 1박 2일로 진행된 글로벌 역량 강화 캠프로, 교내 학생들과 중국 유학생으로 구성되어 긴밀한 교류와 협동으로 한중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화 중국어 토론대회, 중국 유학생 및 교환학생과의 교류, 중국어 원어 연극회, 중국 지역학 연구회 등 다양한 활동에서 자신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중어중문학과는 말 그대로 언어와 문학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그러니,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수업을 따라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어중문학과에 오기 위해서 반드시 준비해야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입학하게 된다면 한국어 수업뿐만아니라 원어(중국어)수업과 해외수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 떄문에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충분히 중국어 실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중국어를 조금이나마 배우고 입학한다면 다른 학우들보다는 조금 더 수월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화에서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 벗들이라면 중어중문학과에서 본인이 원하는 큰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공부.. 정말 하기 싫었고 왜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이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항상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계속, 그리고 매일매일 똑같은 자리에서 공부 또 공부를 하다 보면 힘들 때, 포기하고 싶을 때가 정말 많을 겁니다. 하지만 공부는 흔히 ‘엉덩이 싸움’이라고 합니다. 단지 말 그대로 오래 앉아 있는 것만이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 힘들더라도 오래 앉아 있으면서도 공부하고 있는 그 순간에 집중하는 게 공부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엉덩이 힘과 ‘독기’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1년 또는 그 이상을 더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너무 길어서 언제 끝나나 싶고 다른 친구들은 다 놀러가고 더 재미있는 거, 더 좋은 거를 한다거나, sns 스토리를 넘겨보면서 ‘나는 뭐 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하지만, 긴 일생에서 1년, 그 이상의 시간은 정말 작고 금방 흘러가는 시간이며 여러분의 인생을 위해 그 정도의 시간을 투자한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훗날, 여러분의 상황은 더 좋아질 것이고 작년보다 더 성장한 여러분으로 바뀌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여러분을 잘 모르고 하는 이야기이니 그냥 여러분이 세운 여러분만의 그 길로 가시면 됩니다!!! 소위, “마이웨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생각한 대로, 계획한 대로 하세요. 그 순간의 여러분의 선택이 그 당시의 선택들 중에서 가장 좋은, 최선의 선택이었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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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4-04-13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연세대 화학과
        Q. 연세대학교   화학과는? A. 물, 소금, 설탕, 다이아몬드, 나무, 유리, 플라스틱, 비닐 등등 우리 주변의 물질들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화학이란 세상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물질들의 구조, 그러한 물질들이 갖는 성질, 그들 사이의 반응과 변화를 다루는 학문으로, 화학과는 화학이라는 분야를 깊게 학습하는 학과입니다. 물질을 이루는 기본 성분인 ‘원소’들 사이의 결합을 통해 수많은 물질이 만들어지고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 새로운 물질로 바뀐다는 사실을 화학의 4대 분야(유기화학, 무기화학, 물리화학, 분석화학)에 걸쳐서 공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화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취업을 하는데, 이 중 취업의 경우 이과 계열에서 가장 많은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학과가 바로 화학과입니다. 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이 매우 많은 만큼 바이오/의약학/식품, 석유화학/화장품, 반도체/배터리/신소재 등의 공업 계열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저와 같이 ‘교직 이수’과정을 통해 과학교사 및 강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Q. 본교 화학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연세대학교 화학과에는 사진 찍을 때 대표적인 포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벤젠 포즈인데요, 벤젠(C₆H₆)은 화학과에서 아주 중요하게 배우는 물질 중 하나로, 1군 발암 물질이라 아주 위험하지만 우리 주변의 수많을 물질을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벤젠의 생김새가 정육각형의 고리 모양(⌬)이기 때문에 화학과 학생들은 사진을 찍을 때 양손을 주먹 쥔 채로 검지와 소지만 펴 양손의 손가락을 서로 닿게 하여 육각형을 만드는 포즈를 취합니다. 얼마나 유명하냐구요? 무려 작년 5월,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에서 아이브(IVE)가 따라한 포즈라구요!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화학과는 궁금증 많고 꼼꼼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과인 듯싶습니다. 화학과에 오기 위해서 반드시 준비해야만 하는 것이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단순히 고등학생 때 과학탐구 과목 중에 그나마 화학이 가장 괜찮았다고 화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안 됩니다! 학교 공부를 넘어 화학 자체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며, 이러한 관심을 강연 청강, 독서, 검색 등을 통해 지식으로 변환하여 쌓아두어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저 화학 좋아해요”, “이런 분야 신기해서 관심 있어요”라는 말은 하고 다니면서 정작 내용을 검색해봤다거나 찾아서 알게 되었다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관심에서 멈추지 않고 스스로 심화된 지식을 탐구하려고 해야 합니다. 그게 자연과학을 하려는 학생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을 정복할 수 있는 길입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공부... 하기 싫죠? 사칙연산만 할 줄 알아도 사는 데 지장 없는데 수학을 뭘 이리 어려운 걸 배우나 싶고, 한국에서만 살 건데 영어 공부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저도 여러분과 같은 불평불만으로 중고등학생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에서야 그 공부의 뜻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국어에서는 논리력을, 수학에서는 사고력을, 영어에서는 이해력을 가르치려는 목적이었구나 하고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그 이유를 알게 될 때까지, 혹은 본인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는 일단 묵묵히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험이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공부도, 게임도, 운동도, 삶도, 다 하다 보면 알게 돼요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재밌고 행복하고 걱정 없을 시기를 핸드폰만 보며 무의미하게 날리지 마세요. 많은 어른들이 중고등학생 때를 그리워하죠? 시험기간에 조금 더 빠짝 공부할 걸, 놀 때 그냥 눈치 보지 말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 걸, 그때 뭐 할 걸, 그날 뭐 하지 말 걸 등등 아직까지도 생각나고 아쉬운 것이 잔뜩 있습니다. 공부도, 노는 것도, 여러분들이 먼 훗날 돌이켜 보았을 때 ‘그 순간을 후회하지 않을 만큼’ 하세요. 순간의 작은 선택이 인생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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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4-04-12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Q.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는?   A. 영어영문학과는 크게 ‘영어학’과‘영문학’으로 나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영어영문학과는 아마 셰익스피어 문학 작품을 공부하는 학과일텐데요! 셰익스피어 문학처럼 여러 시대 동안 여러 장르를 통해 표현된 영국과 미국의 문학 작품을 분석하며 문학의 보편적 가치와 의미를 경험하고 이를 통한 인문학적 교양과 시각을 내재화하는 파트는‘영문학’입니다.‘영어학’은 영어라는 언어 자체의 소리와 특성, 그리고 이를 활용한 어휘 및 문장 구조의 의미를 분석하며 과거와 현재의 영어의 모습과 사용과 관련된 문제를 다룹니다. 여러분이 영어 공부할 때 가장 헷갈려하는 영어 문법도 영어학에서 다루는 영역 중 일부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 외에도 영어 말하기, 쓰기와 같은 실용 영어 수업과 영어 교육과 관련된 강의도 진행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영어영문학과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진로는 영어영문학 관련 석사 및 박사 학위 취득을 통해 교수 또는 인문과학연구원으로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영어 교강사 등 영어 교육 방면으로 진학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외에 모든 진로가 영어영문학과와 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영어는 전 세계의 공용언어라고 봐도 될 만큼, 사용 빈도가 높습니다. 그 말은 여러분도 실생활에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겠죠? 어느 분야로 진로를 설정하든, 그 곳에서 영어라는 언어를 떼 놓고 생활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해요.   Q. 본교 영어영문학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대표적인 행사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신 선배님들과 재학생들이 만나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총동문회가 있습니다. 문화라고 한다면, 뜻이 맞는 학우들끼리 모여 영문학 강독과 비평을 하는 소모임 등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기본적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많습니다. 모든 학습 자료는 당연히 영어로 되어 있고, 수업 시간에 질문 또는 학우들과 토론을 할 때도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영어 독해 및 말하기 능력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할 수 있어요. 이를 위해 영어를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드라마를 자주 본다거나 드라마 속 배우의 대사를 따라해본다거나 등의 연습이 영어를 듣는 귀가 트이는 데에, 자신감 있게 영어를 말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이번 인터뷰에 담긴 내용은 영어영문학과에 대한 극히 일부만 담은 내용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단순히 재밌을 것 같다, 혹은 무난한 학과인 것 같다 등의 이유로 전공 선택을 하기 보단,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와 전공을 인터넷에 검색해본 후, 해당 학과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설명하는 커리큘럼을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 전공이 나와 잘 맞을지 충분히 고민해본 후 전공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자신을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인 여러분의 노력과 여러분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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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4-04-05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고려대학교 사학과
      Q. 고려대학교 사학과는?   A. 고려대학교 사학과는 광복 직후 본교가 교명을 보성전문대학에서 고려대학교로 바꾼 1946년 8월에 설립된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학과입니다.현재 고려대학교 사학과는 동양사와 서양사에 관한 다양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으며,개론적인 교과목부터 문화사나 과학기술사와 같이 심화적인 주제 또한 고루 다루고 있습니다.해마다 학생들의 식견을 높이기 위한 국내 고적답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해외 고적답사 또한 재개되었습니다. 사학과의 졸업생들은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계와 교육계로 진출하고, 역사와 문화에 관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언론기관,연구소 및 기업 등 사회의 각 분야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박물관에서 해설사 등으로 부임하기도 합니다.이 외에도 여타 문과대학과 유사하게 CPA, 로스쿨,대기업 및 공기업 취업등을 목표로 하는 학우분들도 많은 추세입니다.    Q. 학부 내 전공 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사학과 내 전공은 크게 동양사와 서양사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통 대학교들은 사학과를 동양사, 서양사,한국사로 구분하며각 전공이 독립적인 학과인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한국사학과’로 존재하기도,통합되어 ‘사학과’로 존재하기도 합니다. 본교 사학과는 세 분과가 모두 통합된 ‘사학과’로 출발하였으나,‘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한국사학과’로 분리된 적이 있습니다.현재는 동양사학과와 서양사학과가 통합되어 세계사학을 다루는 ‘사학과’와 ‘한국사학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즉, 본교의 사학과에서는 세계사학을 다룹니다. 그 내에서도 전공 분야는 매우 미시적으로 구분됩니다.이번 학기 개설된 전공을예시로 들자면‘내륙아시아와중화세계’, ‘중화제국의분열과통일’, ‘프랑스문화사’, ‘러시아문화사’, ‘서양최근세사’, ‘젠더의역사’, ‘티베트사’, ‘한중관계사’, ‘오리엔트문명사’, ‘라틴아메리카근현대사’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최근에는 ‘역사유산과문화콘텐츠’라는 과목을 신설하여 디지털화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변화하려는 의지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이 외에도 전공필수 과목으로는 ‘한국역사입문’과 ‘역사학개론’이 있습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사학과라는 학과의 특성상 전공과목에 흥미가 있어 사학과로 진학한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본교 사학과에서의 졸업 후의 진로는 크게 전공 적합성을 살린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전자는 대학원 진학 이후 교육계나 학계로 진출하여 본인만의 독자적인 연구를 진행합니다.이러한 과정에서 유학과정이 권장되므로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히는 학우분들도 존재하곤 합니다.이 외에도 국립박물관 등에 취업하여 해설사나 관련 기관에서 근무하시는 교우님들도 계십니다.이 외에는 대부분의 문과대학 학생들과 유사하게,로스쿨 진학이나 CPA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며,행정고시를 준비하거나 대기업 취업을 노리는 학우분들도 매우많습니다.이 외에도 고려대학교에 존재하는 ‘이중전공’또는 ‘융합전공’ 제도를 활용하여 언론사의 기자 등으로 취업하거나 본인만의 진로를 찾아가는 경우 또한 빈번히 존재합니다.    Q. 본교 사학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고려대학교에는 학교 자체의 특별한 행사가 매우 많지만,고려대학교의 대부분의 과에서 진행되는 행사들을 제외하고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우선,사학과에는 ‘답사’가 존재합니다.해마다 국내 고적답사가 실시되어 전문지식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2023년인올해는 일본 해외 고적답사가 진행되어 수십년만에 해외 답사가 재개된 바 있습니다.이 외에도,사학과에는 교수님들이나 졸업하여 직장을 갖고 있는 교우분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는 ‘사학인의 밤’, 역사교육과 또는 한국사학과와 함께 교류를 진행하는 ‘연합 세미나’,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진행하는 ‘고사X연사 교류 행사’,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함께 진행한 ‘연합 MT’, 올해 다시금 부활한 ‘사발식’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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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3-10-16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경북대학교 의예과
      리더스타임즈와 함께 하는 글로벌리더 진로진학 인터뷰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이진규 군     Q.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A. 대구 경북 지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권역 3차 의료 시설인 경북대학교 병원에 소속된 의과대학으로 다른 경북대학교 학생들과 달리 삼덕동, 칠곡에 독자적인 캠퍼스를 두고 수업이 진행됩니다.   Q. 학부 내 전공 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우리나라의 의과대학 교육방식은 기본적으로 의예과 2년 + 의학과 4년 구조로 이루어집니다. 졸업하고 얻게 되는 의학사 (일반의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까지는 세부전공의 구분이 없습니다. 다만, 졸업이후 선택적으로 병원에서 실시하는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통해 세부전공을 취득하게 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의과대학을 졸업은 의학사 자격증 취득과 함께 이루어지므로 의료법상 명시된 의료인의 자격을 획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일반의 (general physician) 자격으로 실무에 뛰어들거나 둘째는 수련병원에 소속되어 전공의 과정을 밟는 것이고 마지막 세 번째는 이 외의 진로 (기초의학 연구, 스타트업, 군대) 등이 있겠습니다.   Q. 본교 의과대학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은 매년 5월 경에 독자적인 축제를 합니다. 행운제라고 일컫는 2박3일간 이루어지는 축제를 통해 외부적으로 의과대학의 시설에 대해 알리기도 하고 각 동아리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소개 및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해부제는 해부학교실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인체의 장기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외부인에게도 가장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학교에 들어온 동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말 다양합니다. 수능, 내신, 논술, 편입 등 다양합니다. 다만, 재수생의 비율이 50%가까이 되는 데다 4수생까지도 있는 것을 보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한 것은 저명한 사실로 보여집니다. 반면에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분명 잘하는 편이긴 했지만, 정말 운좋게 들어왔다고 느껴지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학교 입시 전형을 철저하게 분석하셔서 본인의 스타일에 가장 적합하다고 느껴지는 전형으로 집중하여 준비하는 전략이 중요하겠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이 글을 읽고 있을, 미래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으로 만나게 될 후배님 반갑습니다. 시험과 주변의 평가가 어떠하더라도 저는 후배님이 살아내온 삶의 모든 순간이 가치있고 의미 있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다소 과하게 추앙받는 다고 느껴지는 의과대학 입학을 이루어낸다고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행복해지거나 기쁜 일들로 가득차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사의 고달픈 삶을 보면서 그 반대로 느낄 가능성이 더 높겠지요. 다만, 그 어려운 시간들을 견뎌낸 경험이 여러분 삶에 있어 정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는 것은 감히 힘주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학교 후배는 아니더라도 인생을 조금 먼저 살았던 선배의 입장에서 하루 하루 소중한 자산을 쌓아가고 있을 후배님께 진심을 다해 응원과 격려를 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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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7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Q.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는? A. 서울대학교 단과대학 중 중ㆍ고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대학에 속한 학과로서 특히 사회과 교사가 되기 위해 일반사회 과목인 경제, 사회문화, 정치와 법을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학과입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저희 과 특성상 교사로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범대학의 다른 학과들보다는 전공 과목 특성상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보니 로스쿨, 취직 등 굉장히 다양한 갈래로 진로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Q. 본교 사회교육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신입 학번이 조별로 나뉘어 요리를 하고 그 요리를 조교님들이 평가하는 사회교육과 요리대회가 있었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입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수시, 정시 모두 면접이 있다 보니 면접을 잘 대비하는 것이 아무래도 중요할 것입니다. 면접을 위해서는 여러 이슈를 접하면서 그 이슈에 대해 생각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준 높은 도서 하나를 지정해 그 책의 내용을 모든 상황에 적용하는 연습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죄와 벌’을 굉장히 흥미롭게 읽고 집중해서 읽었기에 면접에서 ‘죄와 벌’의 내용을 사례로 굉장히 논리적으로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교사를 꿈꾸는 후배들은 교사도 존경받아 마땅하고 미래의 인재들을 키우는 훌륭한 직업이니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꿈을 밀고 나갔으면 좋겠고 혹시 교사에 뜻이 없는 친구들은 굉장히 다양한 길이 열려 있으니 개방적인 마인드로 많은 경험을 하며 자신의 길을 잘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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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2-07-20
  • Abe shooter, upset over mother’s donations to religious group...Estimation of sole crime
    Yamagami Tetsuya, a suspect who shot and killed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was reported to have said, "I killed Abe because I thought he was related to a religious group my mother was into."  Local media reported on 9th that Yamagami made a statement to the effect that "my mother fell into religious groups and made a lot of donations, which ruined family life."  Citing the name of a particular religious group, the Asahi Shimbun said, "I had a grudge," adding, "I tried to aim the religious group leader, but it was difficult, and I thought Abe had something to do with it."  As a result, analysts say that he acted alone for personal reasons, not as a surety criminal targeting former Prime Minister Abe, who is politically right-wing.  The Mainichi Shimbun also reported that the suspect stated to the effect that "He intended to target this official" citing the name of a certain religious group official, but the religious group official was not at the scene of the incident.  In particular, it is reported that he arrived at the crime scene by train finding out the schedule of campaigning for the upper house election through LDP’s website.  In addition, police seized a black-taped homemade gun at the scene of the crime and seized severalguns and gunpowder in a raid athis home.  The suspect was reported to have told police that he had bought parts on the Internet and made his own handgun.  Abe was taken to hospitalafter Yamagami was shot seven to eight meters away during a street campaign rally in Nara, and died of excessive bleeding at 5:03 p.m on 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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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2-07-15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Q.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는? A. 신소재공학부는 다른 모든 공학의 근본을 잡아주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자연과학 없이는 공학이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신소재공학부는 재료의 특성을 여러 방면으로 발전시켜 공학기술의 효율을 개선시켜주고 한계치를 높여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어떤 공학기술에서든 신소재공학의 연구 없이는 혁신적인 발전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설명해보자면, 아무리 뛰어난 초음속전투기 기술력과 엔진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그 속력과 저항을 버틸 수 있는 기체를 만들기 위한 소재 연구와 엔진의 열과 그 출력을 버텨주고 만들어줄 소재 연구 없이는 그 기술을 실현할 수 없습니다.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는 과거 재료공학과와 금속공학과가 합쳐져 만들어진 학부로, 훨씬 더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진출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창의 학부라고 생각합니다.   Q. 학부 내 전공 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신소재공학부는 학부 내에서는 전공이 구분되지 않고 학생들마다 더 관심 있는 분야의 수업을 들어서 본인의 진로를 스스로 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명확한 전공을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단점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사실 본인의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신소재공학부 특성상 다양한 분야를 함께 공부함으로써 시야를 더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 신소재공학부의 커리큘럼은 크게 분류하자면 반도체, 배터리, 금속, 디스플레이, 세라믹, 바이오 및 고분자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커리큘럼에 맞게 다방면의 교수님들이 다양한 과목을 강의하고 계셔서 진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여러 공학 분야와 겹치는 부분이 존재하기도 하는데, 다른 공학 분야와의 차이점을 위해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반도체’의 경우에는 전자전기공학부의 전공분야이기도 한데, 차이점은 전기전자공학부는 반도체의 회로와 설계를 연구하고 신소재공학부는 반도체의 원리와 효율 및 한계치 향상을 연구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대부분의 학생들이 크게는 대학원, 취업을 선택합니다. 신소재공학부는 과목특성상 다양한 분야를 골라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과 시야가 굉장히 넓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는 반대로 정해진 시간과 커리큘럼 내에 많은 분야를 배우기 때문에 넓게 배우지만 깊게 배우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단점때문에 본인의 관심 전공분야를 더욱 더 전문적으로 연구하기를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은 대부분 대학원으로 진학하려는 경향이 있어 타 과보다 대학원 진학비율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고해서 모든 학생들이 대학원으로 진학하지는 않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지 않고 바로 취업의 길로 가는 학생들도 비슷하게 많습니다. 대부분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대기업으로 가고 공기업으로 가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또한 많지는 않지만 학부졸업으로 연구직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있고 기업에 취직하여 근무하다가 중간에 자신의 전공분야를 더욱 연구하고자 하여 다시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전공분야를 활용하여 변리사 등의 전문직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로스쿨로 진학하여 대형 로펌 등에 들어가 대기업과 계약한 채로 근무하고 계시는 변호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Q. 본교 신소재공학부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고려대학교는 타대학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선후배와 동기들간의 유대관계가 굉장히 돈독한 학교로 유명합니다. “선배가 이끌어주고 후배가 밀어주고 동기가 함께 간다는 대학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후배간의 유대관계가 굉장히 끈끈합니다. 저희 학교는 ‘뻔선뻔후’라는 문화가 있는데, 학번의 뒷자리가 같은 사람들끼리 특별한 유대관계를 맺고 다양한 학번의 선후배들과 쉽게 친해져 다같이 밥도 먹고 선배들에게 취업정보도 공유 받고 이를 또 후배에게 물려주면서 도움도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문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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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2-07-06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
      Q.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는?   A. 산업공학과는 최적화와 효율성을 중요로 하는 과목입니다. 각자의 전문분야를 어떻게 조합해야 효울성을 높일 수 있는지와 한정된 자원 내에서 어떻게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공부합니다. 따라서 산업공학과는 다양한 분야들과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학문입니다.   Q. 학과 내 전공 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산업공학 내 전공 분야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경영관리 및 운영 관리 분야,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기술 경영 분야가 있습니다. 이 분야들 안의 세부 전공으로 공급망 경영, 공정관리, 경영과학, 금융공학, 데이터 분석, 품질공학, 로지스틱스, 인간공학 등이 있습니다. 이처럼 도메인이 넓은 전공 분야들은 학부생들의 시야를 넓혀줍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산업공학과의 졸업 후 진로는 다른 학과보다 다양하게 나뉘는 편입니다. 산업공학은 생산, 품질, 물류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경영 등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이와 같이 산업공학과의 특성상 여러 분야에 걸쳐 있는데, 대학을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할 수도 있고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취업에는 대기업의 제조/서비스 업체, SI/IT 업체, 컨설팅 업체 등에 취직하거나 공공기관의 연구소에 공무원으로 취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창업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저는 입시 당시에 논술전형에 합격했었습니다. 저만의 논술 팁을 말하자면 준비하는 학교의 모의논술이나 논술 기출 문제지를 풀어보고 학교가 원하는 답안의 흐름을 공부하는 것이었습니다. 과학논술이나 수리논술의 문제를 풀기 위한 바탕이 되는 지식이나 기초적 실력도 중요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답안을 대학이 원하는 방향으로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산업공학과는 넓은 진로 분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연세대학교 산업공학과에 입학하게 되시면 자신의 진로를 다잡고 나아가는 방향을 선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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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2-06-27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성균관대학교 약학과
       지난달 7일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팀은 성균관대학교 약학과에 재학 중인 신유진 양(25, 5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Q.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는?   A. 약학과는 우리가 약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부터, RNA 백신 등의 바이오의약품,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이나 희귀질환 치료제까지 “약”에대한 모든 것을 배우는 학과입니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약학과는 2021년 세계대학평가 약학부분 43위를 차지했을만큼 연구중심 학교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 학과 내 전공 구분은 어떻게 됩니까?   A. 타 약학대학의 경우 제약학과와 약학과가 나뉘기도 하지만, 성균관대학교 약학과의 경우 구분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2022년부터 통합 6년제가 실시되면서 의학대학의 본과와 예과가 나뉘는것처럼 저학년 때는 일반생물학, 일반화학 등의 기초 과목을 수강하고, 후에 학년이 올라가며 전공과목을 위주로 배우게 됩니다.  전체적인 커리큘럼을 보면 1,2학년 때는 타학과와 함께 기초 교양들과 약학의 기본을 배우며, 3.4.5 학년 때는 약학과 수업을 듣게 됩니다. 6학년 때는 병원, 약국, 대학원 등으로 현장 실습을 나가며, 약사국가시험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 졸업 직전, 즉 6학년 때 약학과 학생들은 대부분 약사국가시험에 응시하여 시험을 통과하면 약사면허를 취득하게 됩니다.  대부분 약사의 진로에서 약사면허를 필요로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약사라하면 동네에서 처방전의 약을 조제하는 경우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외에도 약사의 진로는 다양합니다.  졸업 후에는 일반적으로 개국약사, 페이약사 등으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원에서 처방전을 갖고 온 환자들의 약을 처방하거나, 건강기능식품, 일반의약품 등을 판매하며 주민들의 1차 보건의료를 담당합니다. 다음으로는 병원에서 조제와 환자들의 처방전 관리를 담당하는 병원 약사가 있습니다.  환자의 복약지도, 약 처방과 관리, 주사제 등의 조제, 마약류 관리, 임상시험약 관리 등의 일을 담당합니다.  제약회사로 진로를 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국내외의 제약회사에서 영업, 마케팅, 임상 개발, 경영 지원 등 여러 부서의 일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진로 외에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복지부, 특허청, 국립보건원, 보건소 등에서 공무원으로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은 의약품 허가 심사를 하고, 건강보험에서 약의 등재를 관리하는 등 많은 일을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연구원으로 진로를 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들은 다양한 연구기관에서 신약 개발 연구, 새로운 제형 개발 등에 힘쓰고 있습니다.     Q. 본교 약학과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성균관대학교 약학과의 경우 과행사가 많아 동기들끼리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매년 신입생 환영회를 통해 학과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신입생들에게 여러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학기 중에 학과 체육대회, 교수님들과 함께할 수 있는 랩미팅 행사, 각종 진로에 계신 선배님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행사 등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과 동아리가 다양하여 학교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아리에 따라 약제 봉사, 생약주 만들기 등의 행사가 있으며 클래식 기타, 춤, 연극, 밴드, 풍물패 등 공연 동아리와 운동 동아리. 친목 동아리 등이 있어 취향에 따라 여러 동아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 입시를 위해 생물, 화학적인 기본을 다져두는 것과 암기를 잘 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약학과 수업들의 대부분이 생물1, 생물2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진행되기 때문에 이러한 분야에 대한 흥미를 기르고 지식 기반을 잘 마련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로 약학과에서는 무엇보다 암기를 잘 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한 학기에 많게는 8과목을 듣는데, 전부 방대한 양을 암기해야 수업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3학년때 수강했던 ‘의약품합성학’이라는 수업에서는 중간고사에서 약물 80개가 하나당 생성되는 모든 반응 메커니즘들과 구조들을 외워야했습니다.  약학과라하면 인체의 원리, 약의 기능 원리를 이해하는 공부를 할 것같지만, 암기를 요구하는 수업들이 많으니, 잘 외우는 능력을 기르면 좋을것같습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 생각보다 약사의 진로는 다양하고, 사회에서 많은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약학에 관심이 있다면, 특히 연구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싶다면 성균관대학교 약학과에 진학한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미래의 후배님들! 꼭 약학관에서 후배로 다시 마주쳤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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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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