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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s budget in 2024: KRW 14.9497 trillion won
        [Leaders Times] The budget proposal and the total expenditure in the fund management plan for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in 2024 was decided at KRW 14.9497 trillion won in the National Assembly of South Korea on December 21.  During the National Assembly deliberation process, KRW 14.5135 trillion won was increased by KRW 436.1 billion won for enhancement of safety nets of the small business owners and self-employed, regional economic development, and global expansion.  Major budget items approved by the National Assembly: 1. The enhancement of safety nets of the self-employed and retailers a. (Reduction in interest expense of retailers/small business owners) Provides low-interest loans to self-employed and retailers who use non-bank high-interest rate debt. b. (Small business owners energy costs) Provides special supplemental funds, KRW (‘24) 2520 billion won, to assist in payment of electricity bills for vulnerable small business owners. c. (Onnuri gift certificates) Increase issue of Onnuri gift certificates from KRW 4 trillion won to KRW 5 trillion won.  2. The expansion of globalization d. (Global innovation special zone) An increase in the budget is allocated to offset the effect of negative regulations and global standards, such as substantiation and certification, for the development of novel products in high-tech fields, fostering advanced product development, and overseas expansion.     e. (Smart factories) An additional 100 billion won is allocated for the dissemination and expansion of smart factory initiatives.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plans to swiftly execute related budgets for the stability of small business operations, the expansion of safety nets, and globalization, including initiatives like 'Startup Korea,' aiming to ensure robust support for the livelihood of the small business commu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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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3-12-24
  • 엘리뇨와 라니냐가 만드는 기상 이변
    1. 탐구동기   2023년 여름 수퍼 엘리뇨가 발생해 우리나라와 주변국에도 역대급 더위와 많은 비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엘리뇨는 무엇이고, 엘리뇨가 발생하면 우리나라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 탐구내용   1) ‘엘리뇨’란 무엇인가?    엘리뇨는 열대 태평양지역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며, 2~5년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열대 동태평양과 중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상시보다 높은 상태로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적도해류가 약해지고 남쪽으로 흐르는 적도반류가 강해지면서 기후변화를 초래하게 됩니다. 적도 부근에 위치한 따뜻한 페루 앞바다에 차가운 물이 올라오면, 따뜻했던 바닷물이 식고 찬물과 함께 올라온 영양분이 바다 생물의 풍부한 먹이가 됩니다. 하지만 찬물이 바다 표면으로 올라오지 않으면 적도 부근의 더워진 물이 식지 않기 때문에 육지의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물의 증발이 많아지면서 구름이 생기고, 태평양 동쪽에 많은 비를 일으킵니다. 우리나라가 있는 서쪽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여름이 됩니다.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대기의 변화와 해류의 방향이 바뀌고, 바다 표면온도를 변화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남아메리카 서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려 홍수를 일으키고, 반대로 인도네시아는 날씨가 건조해져 큰 산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세계기상기구(WMO) 보고서에 따르면 엘리뇨가 전 세계 날씨와 기후의 패턴을 바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남중국해, 동중국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높아진 해수면 온도로 상승운동이 활발해져 태풍의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엘니뇨 해의 장마기간의 강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 ‘라니냐’란 무엇인가?    라니냐는 엘리뇨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태평양 지역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발생합니다. 적도반류가 약해지고, 북쪽으로 흐르는 적도해류가 강해집니다. 무역풍이 강화되어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더욱 상승하고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페루 근처의 따뜻한 바닷물이 빠르게 서태평양으로 이동하면서, 그 빈자리를 차가운 바닷물이 채우게 됩니다. 페루 바다는 영양분이 풍부해져 해양 생물들에게 좋은 환경이 제공되지만, 기온이 낮아지고 가뭄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서태평양에는 따뜻한 바닷물이 유입되어 기온이 올라가고 많은 비가 내려 홍수를 일으키게 됩니다.  차가운 물이 많이 올라오면 바닷물 온도가 낮아지면서 바람이 만들어집니다. 라니냐가 발생하면 우리나라는 무더운 여름이 됩니다. 겨울철에 라니냐가 발생하면 여름철보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데, 동남아시아와 브라질 북부지역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늘고, 미국 남부지역은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엘리뇨와 라니냐는 우리나라 기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우리나라에 엘리뇨가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발생하게 되면 강수량이 증가합니다. 9월에 발생하는 엘리뇨는 강수량이 감소하고 기온이 하강하지만, 11월에서 12월에 발생하는 엘리뇨는 강수량이 증가하고 기온이 상승합니다.    라니냐는 엘리뇨와 반대되는 현상입니다.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는 강수량이 감소하지만, 9월에 발생하는 라니냐는 강수량이 증가하고 기온이 상승합니다. 11월에서 12월에 발생하는 라니냐는 강수량이 감소하고 기온이 하강하게 됩니다.    서태평양 쪽에 있는 우리나라는 평소엔 고온다습하지만, 엘리뇨가 발생하게 되면 평소보다 시원하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을, 라니냐 때는 찌는 듯한 더위를 경험하게 됩니다.        4) 엘리뇨와 라니냐는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엘리뇨 현상이 발생하면 동태평양 수온이 높아지고 이 지역에 과도한 열과 습기가 대기로 방출되고 풍향, 기온, 강우 패턴이 바뀝니다. 그 결과 호주와 동남아시아 지역은 예년보다 더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아메리카지역은 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작물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온의 변화 폭이 작아야 하는데, 엘리뇨 현상은 기온 상승을 동반하기 때문에 식물의 생리주기를 변화시켜 개화와 수확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칩니다.    가뭄과 홍수, 혹서 등의 기상이변은 관련국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재산손실, 식량난, 질병 등의 문제를 야기하며, 농업 생산이 큰 차질을 빚을 경우 취약 신흥국을 중심으로 기근이 심화되는 등 식량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한 엘리뇨는 세계 농산물의 절반을 생산하는 남미에 가뭄과 산불을 발생시켜 곡물 생산량이 줄어들고, 농산물 가격의 급등으로 물가를 올리는 에그플레이션을 발생시킵니다.        3. 탐구 결과 및 시사점     엘리뇨와 라니냐는 정상적인 대기순환을 방해함으로써 세계 곳곳에 이상기후를 초래하고 관련국 경제 전반에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국제 원자재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곡물 등 농산물 시장의 안정을 훼손할 우려가 있습니다. 기후리스크가 세계 경제, 특히 에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농산물 등 원자재 전반의 수급 관리에 나설 필요도 보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는 경제적으로 1차 산업뿐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정치, 사회, 문화 측면에서 인류의 삶의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므로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4. 배우고 느낀점    최근 들어 우리나라 날씨가 극단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모두가 느끼고 있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이런 기상 변화의 한 요인으로 엘리뇨와 라니냐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극단적인 기상이변이 농업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이로 인해 식량 위기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걱정스럽기도 하면서, 앞으로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태평양에서 부는 바람이 전 세계의 날씨와 경제에 영향을 주듯,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와 환경오염 물질들이 지구의 수명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앞으로의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5. 참고문헌   엘리뇨 현상 (네이버 지식백과 대단한 지구여행) 라니냐 현상 (네이버 지식백과 기상백과) 엘리뇨/라니냐가 우리나라 기후에 미치는 영향 (기후정보포털) 엘리뇨와 세계경제 (경남매일, 2022.06.09.) 하반기 엘니뇨로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올수도 (CNews, 2023.03.15.) 엘리뇨와 라니냐 (네이버 지식백과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 엘리뇨와 라니냐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들 (네이버 블로그, 기상청)
    • Global News
    • 탐구보고서
    2023-07-31
  • 종이비행기 실험을 통한 항공기의 무게 중심과 공력중심에 대한 탐구
      Ⅰ. 서론 종이비행기에 적용되는 다른 항공역학적 요소에 대해 공부해 보다 과학하는 청소년활동가 최누리 씨의 ‘활공하는 종이비행기의 구조 안전성과 비행거리에 대한 실험’ 발표영상을 접했다. 이 실험에서는 a4 용지 크기의 종이로 종이비행기를 접은 다음,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길이를 다르게 하여 가장 멀리 가는 길이를 알아내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던 중 “비행기 전체 길이에 대한 공력중심과 무게중심 사이의 길이의 비가 몇 대 몇인 비행기가 가장 멀리 비행할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종이비행기에서 가장 멀리 비행할 수 있는 공력중심과 무게중심 사이의 길이의 비를 구하는 실험을 진행하게 되었다.   Ⅱ. 이론적배경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1) 항공기의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물리학에서 말하는 무게중심은 중력에 의한 알짜 torque가 0인 점이다. 즉 물체의 각 부분에 작용하는 중력의 합력이 작용하는 지점을 말한다. 항공역학에서 무게중심이란 항공기의 총중량이 집중되는 지점/항공기의 모멘트의 합이 0이 되는 지점으로 종적, 횡적으로 평형이 되는 지점에 위치해야 한다. 각 부분에 걸리는 모멘트의 총 합계를 총 중량으로 나누어서 구할 수 있다. MAC(평균공력시위)를 이용해 무게중심의 위치를 나타낸다. 평균공력시위(MAC)이란 날개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대표하는 시위, 항공기의 날개 앞전부터 뒷전까지의 평균 길이를 의미한다. 2) 종이비행기에서의 공력중심 공력중심은 에어포일의 피칭 모멘트의 받음각이 변하여도 피칭 모멘트가 일정한 기준점으로 일반적으로 날개 시위의 25%MAC 지점에 위치한다. 압력중심의 경우 방향이 바뀔 때마다 위치가 변해 힘과 모멘트를 계산하기 힘들기 때문에 공력중심을 임의로 정하여 계산한다. 공력중심은 무게중심과 압력중심을 계산함으로써 정의할 수 있으나 문헌상에서 종이비행기의 공력중심 계산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림 . 종이비행기에서의 공력중심 계산(출처: 최누리, 제 17회 NYSC 우주과학 포럼)     Ⅲ. 연구방법 종이의 비율이 일정하다 하고, 일정한 비율의 종이로 만들어진 종이 비행기가 있을 때, 공력중심과 무게 중심 차이의 비율에 따라서 움직인 거리가 최적화된 비율이 있다. 라는 가설에 따라서 a4용지와 b4용지, a3용지로 세가지 실험을 했다. 실험 1. A4 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비행거리가 가장 길게 나타나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 지점 찾기 1) 종이비행기 제작 및 무게중심 찾기 (1) A4종이 비행기를 5개 만든다. (2) 접을 때에는 a4용지를 세로로 절반을 접었다 핀다. (3) 아래 양쪽을 45도로 접고 아래부분을 위로 접어 올린다. (이때 접는 높이에 따라 비행기의 무게중심이 바뀌는데 3cm로 높이를 정했다.) (4) 아래 양쪽을 다시 접고 가운데를 접는다. (5) 전체를 반으로 접고 대각선 방향으로 반으로 접는다. (6) 날개 중간에 테이프를 붙인다. (7) 무게중심은 실에 테이프를 붙여서 비행기 위쪽에 붙여보면서 날개쪽 과 뿌리 쪽을 이은 선이 수평이 될 때까지 실험적으로 측정한다. 이 때 A4용지로 만든 종이비행기는 뿌리 쪽으로부터 9cm 지점에 무게중심이 있다. 여기에서 종이비행기 5개 모두 날개 크기, 모양 등을 똑같이 했지만 첫 번째 종이비행기를 기준으로 해서 공력중심은 계속 똑같은 위치에 두고 무게중심을 1cm씩 늘리고 줄인다. 그래서 a4용지로 했을 때는 공력중심과 무게중심 차이가 각각 1cm, 2cm, 3cm, 4cm, 5cm 로 되었다. 이 차이에 따라서 무게가 또 바뀌어서 클립을 이용해서 비행기의 앞 뒤 무게를 맞춘다. 1, 2 cm일때는 클립을 2개 앞에다 달았고 4, 5cm일때는 뒤쪽에 클립 4개를 달아서 무게를 맞췄다.   실험 2. B4 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비행거리가 가장 길게 나타나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 지점 찾기 (1) 실험 1과 같이 B4종이비행기도 5개 만든다. (2) 실험 1과 같은 방식으로 공력중심과 무게중심을 구한다.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는 각각 2.5cm, 3.5cm, 4.5cm, 5.5cm, 6.5cm로 나온다. 이도 똑같이 클립을 2.5cm와 3.5cm 일 때는 2개를 앞에다가 달고 5.5cm와 6.5cm에는 4개를 달아줘서 무게를 맞췄다.   실험 3. A3 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비행거리가 가장 길게 나타나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 지점 찾기 (1) 실험 1,2와 같이 A3종이비행기도 5개 만든다. (2) 실험 1, 2와 같은 방식으로 공력중심과 무게중심을 구한다.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는 각각 3cm, 4cm, 5cm, 6cm, 7cm로 나온다. 이도 똑같이 클립을 3cm와 4cm 일 때는 2개를 앞에다가 달고 5.5cm와 6.5cm에는 6개를 달아줘서 무게를 맞췄다.   실험 4. 두 종이비행기에서의 비행거리 측정 A4용지 비행기 5개와 B4용지 비행기 5개와 A3 용지 비행기 5개를 각각 5번씩 날려서 동일한 사람이 동일한 각도로 던져서 비행거리를 측정했다.     Ⅳ. 연구결과                                              그림 . A4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 길이에 따른 비행거리 결과   A4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 5개 중,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가 3cm인 종이비행기가 평균적으로 가장 멀리 비행하였다.그러나 네 번째 비행기와 마지막 비행기는 비행 도중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돌거나, 비행 궤적이 아래 그림에 나온 것 같은 경우가 많았다.    그림 .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가 길 때 나타나는 불안정한 비행궤도의 사례    결론적으로 A4용지로 만든 종이비행기에서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가 3cm인 비행기가 평균적으로 가장 멀리 비행하였다. 그리고 A4용지로 만든 종이비행기의 전체 길이의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에 대한 비율은 (비행기 길이):(두 중심사이의 길이)= 5.6 : 1 이 나왔다.   그림 . B4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 길이에 따른 비행거리 결과    B4 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 5가지 사이에서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가 4.5cm인 비행기가 가장 멀리 비행하였다. 그러나 두 중심 사이의 길이가 5.5cm, 6.5cm인 비행기들은 비행할 때 A4용지로 만든 비행기 중 4번째, 마지막 비행기처럼 비행 궤도를 보이거나 비행 도중 공중제비를 도는 경우가 많았다.                               그림14. A3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 길이에 따른 비행거리 결과   A3 용지로 만든 종이비행기에서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가 5cm인 비행기가 평균적으로 가장 멀리 날았다. 그리고 A3 용지로 만든 종이비행기의 길이의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에 대한 비율은 대략 (비행기 길이):(두 중심사이의 길이)= 5.4 : 1이 나왔다. 이는 A4, B4용지로 제작한 비행기에서도 비슷한 비율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비행거리가 가장 길은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 비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Ⅴ. 결론 및 제언 두 실험에서 모두 공력중심과 무게중심 사이의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비행거리가 증가하였다. 반면 비행거리가 최대가 되는 특정한 비율을 넘은 이후에는 궤적이 불안정해지고, 비행거리가 급격히 감소하는 모습을 관찰하였다. 실험을 통해 비행기의 공력중심과 무게중심이 더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더 멀리 비행해, 비행기의 길이와 공력중심, 무게중심 사이의 거리의 비율이 약 5.5:1 정도가 되는 지점에서 비행거리가 가장 멀어지며, 이보다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거리가 더 커지면 비행기의 비행이 불안정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행기의 공력중심을 기준으로 무게중심이 더 앞쪽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과 그 이유, 그렇지 않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게 된 후, 무게중심이 얼만큼 더 앞쪽에 위치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행동하였다는 점에서 탐구활동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거리가 일정한 비율을 넘을 경우 비행기가 안정적으로 날 수 없는 원인에 대한 탐구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공력중심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료 조사와 탐구를 통해 날개의 단면과 형태에 따라 공력중심의 계산방법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 수업중 들었던 다른 의문에 대해서도 해결하고 싶다.   Ⅵ. 참고문헌 ●Holger Babinsky, ‘How do wings work?’, in Physics Education · November 2003 ●‘Aerodynamic Center’, google, https://www.flitetest.com/articles/ where-should-an-rc-airplane-center-of-gravity-be, 2023.02.27. ●‘Center of Pressure, Center of Aerodynamic’, NASA Glenn Research Center, https://www1.grc.nasa.gov/beginners-guide-to-aeronautics/ 2023.02.28. ●’Lift’,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Lift_(force), 2023.03.01 ●항공우주학개론 2장 비행원리,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김종암 교수 교육자료, https://ocw.snu.ac.kr/sites/default/files/NOTE/9534.pdf, 2023.03.01 ●최누리, 종이비행기의 항공역학: 활공하는 종이비행기의 구조 안정성과 비행거리, 제 17회 NYSC 우주과학 포럼(2021.03.21.), 2023.02.25   지도 선생님 - 임미선
    • Global News
    • 탐구보고서
    2023-07-20
  • [돼지호박을 먹지 말라고? LMO(유전자변형생물체)가 위험한가요?
    1. 탐구동기   정부에서 국가 승인을 받지 않은 유전자 변형 돼지호박(주키니 호박)을 재료로 사용한 식품을 모두 회수해 폐기조치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은 무엇이고, 어떤 위험이 있기 때문에 회수조치를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2. 탐구내용   1) 유전자 변형 돼지호박은 왜 문제가 되었을까?   가. 미승인 LMO 돼지호박(주키니 호박)의 재배 및 유통 과정   작년에 외국산 주키니 호박 종자 수입 검역 절차에서 LMO(생물학적으로 변형된 유전자 조작 생물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신품종 등록을 위해 출원되는 주키니 호박 종자에 대한 LMO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내 A 기업이 개발한 주키니 호박 종자에서 LMO가 발견되었습니다.   A 기업은 B 기업이 판매한 종자를 사용하여 주키니 호박을 육종했으며, B 기업은 미국에서 승인된 LMO 주키니 호박 종자를 수입하였으나, 국내의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고 육종 및 판매를 진행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국내에서의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고 LMO 종자를 도입하고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나. 미승인 LMO 돼지호박의 위험성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승인된 해당 LMO 주키니 호박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일반 호박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LMO 주키니 호박의 성분은 일반 호박과 차이가 없어서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의견은 학계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전자조작 작물에 대한 건강 및 환경 영향 평가는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수행되어야 합니다. 항상 모든 전문가들이 동일한 의견을 가지는 것은 아니며, 과학적 연구와 평가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2) LMO(유전자변형생물체)란 무엇인가?   가. LMO(유전자변형생물체, Living Modified Organisms)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는"유전자변형생물체"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생물체들은 자연적으로 유전 정보 (gene)를 가지고 있어서 특정한 특성을 가지게 되는데, LMO는 이 유전 정보를 인위적으로 바꾼 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원하는 특성을 갖는 식물이나 동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박의 색이나 크기를 조절하거나, 작물의 내성을 강화시키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LMO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일반적인 생물체와 비슷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유전자변형이 유해하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LMO에 있는 유전자조작 기술이 우리 몸 속 세포에도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는 경우가 다수인데, LMO 또한 입을 통해 위로 들어오게 되면 유전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성분들이 위액에 녹게 됩니다. 유전자조작 기술로 인해 몸에 유해할 수 있는 독성성분을 만들어 내도록 조작한 것이 아니라면 인체에 해를 미치지 않습니다.    나. LMO와 GMO의 관계   LMO는 "유전자변형생물체"라고 불리며, 특정 살아있는 생물체의 유전 정보를 인위적으로 변경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호박의 특정 특성을 바꾸거나 작물의 내성을 강화시키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GMO는 "유전자조작식품"이라고 불리며, 주로 식품과 관련된 생물체를 대상으로 유전자를 조작한 것을 말합니다. GMO는 농작물이나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데, 예를 들면 곡물이 벌레에 강한 특성을 가지거나, 과일이 오래 신선하게 유지되는 등의 특징을 갖게 됩니다. 요약하면, LMO는 생물체의 유전 정보를 변경한 것이고, GMO는 식품과 관련된 생물체의 유전자를 조작한 것입니다.   다. 유전자변형식품을 만드는 이유   식량 생산 향상: GMO는 특정 특성을 개량하여 식물이 더 높은 수량이나 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좀 더 내구성이 강한 작물이나 특정 질병에 저항성을 가진 작물을 개발하여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작물의 품질 개선: GMO는 작물의 영양 가치, 맛, 향기, 텍스처 등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이나 미네랄 함량을 높이거나 유해 성분을 감소시키는 등의 특성을 개량할 수 있습니다.   병충해 관리: GMO는 작물이 해충, 질병 또는 난세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작물에 대한 병충해 관리를 감소시키고, 더 적은 양의 농약 사용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GMO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작물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조 내성 또는 열 내성을 강화시킨 작물을 개발하여 가열되는 지구 온난화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식량 안보 강화: GMO를 통해 작물의 저항성을 향상시켜 작물병, 잡초, 질병 등으로 인한 작물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급증하는 인구에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라. 유전자변형식품의 안전성   인체 건강에 대한 안전성: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승인된 GMO는 인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기구들과 규제 기관들은 GMO 제품의 식품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철저한 과학적 연구와 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영향 평가: GMO의 환경영향에 대한 연구도 수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GMO 작물이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비전용 종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을 고려합니다. 대부분의 연구 결과는 GMO와 일반적인 작물 간에 환경적인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규제와 안전성 평가: GMO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규제 기관들이 신중한 평가와 검증 절차를 거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기구들과 국가 단위의 규제 기관들은 GMO의 개발, 테스트, 승인 과정에서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인체 건강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연구의 지속: GMO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규 기술과 연구 방법의 발전에 따라 더 많은 정보와 이해가 쌓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GMO의 안전성 평가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마. 유전자변형식품의 관리 현황   식약처는 국내로 들어오는 유전자 변형식품(GMO)에 대해 안전성 평가를 반드시 실시합니다. GMO 식품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야만 판매와 유통이 가능합니다. 현재 식약처에는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있으며, 이들은 독성물질, 알레르기 유발물질, 새로운 위해요인과 함께 영양소의 손실 여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GMO 식품 승인 신청 프로세스, 그림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열린마루]   3)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우려   - 생물다양성   유전자 흐름과 잡종화: GMO 작물이 자연 환경에서 번식할 때, 그들의 유전자가 자연 생물종에 흘러들어가 우리도 모르는새 잡종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유전자 조작 작물의 생태학적 특성이 다른 생물종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원래 생물종의 다양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생태계 균형 파괴: 일부 시민단체는 GMO 작물이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특정 유전자 조작 작물이 새로운 특성을 갖고 다른 생물체에게 이점을 줄 경우, 이러한 종의 증식이 증가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생태계 내 다른 생물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독성과 알레르기 원인물질: GMO 작물은 새로운 유전자를 도입하여 새로운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독성 물질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이러한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안전성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모노종작물의 증가: 일부 시민단체는 GMO 작물의 상용화로 인해 농작물의 다양성이 감소하고 모노종작물의 비중이 증가한다고 우려합니다. 모노종작물이란, 한 가지 종류의 작물을 대량으로 재배하는 것으로, 이는 식량 공급 안정성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병충해에 더욱 노출될 수 있습니다.   - 독성 작물, 독성 토양   GMO는 대부분이 풀이나 해충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조작된 작물입니다. 예를 들어, 일부 GMO는 더 강한 화학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지거나 스스로 살충제를 생산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물은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제초제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GMO를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작물을 사용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잡초가 저항성을 발달시키면서 더 강한 제초제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살충성분을 생산하는 작물은 해충뿐만 아니라 나비나 나방과 같은 유용한 곤충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는 독성물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기업의 지배   유전자조작 작물은 연구 과정부터 상업화를 위해 특허 승인된 작물입니다. 일부 다국적 기업들은 이러한 과정 전반을 통제하고 있어서 종자 시장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유전자조작 작물의 연구, 육종, 상업 생산 등에 관여하며, 이를 통해 제초제와 비료 시장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 기업은 종자 시장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갖게 되고, 제초제와 비료 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물의 다양성과 시장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음식문화   식품 다양성의 감소: GMO 작물이 상용화되면서 특정한 유전적 특성을 가진 작물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전통적인 작물이 사라지거나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는 지역적인 식품 다양성과 문화적인 식사 습관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윤리와 소비자 권리: 일부 시민단체는 GMO 작물의 개발과 상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인 문제와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 우려합니다. 이들은 GMO 작물이 대규모 기업들의 통제 아래 개발되고 판매되는 것을 비판하며, 소비자들이 GMO 제품을 식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합니다.   지속 가능성과 환경 영향: 일부 시민단체는 GMO 작물의 대규모 재배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GMO 작물의 생산에는 많은 양의 비료와 농약이 사용되며,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 소농에의 위협   유전자조작 종자는 주로 다국적 기업의 소유입니다. 이런 GMO 작물은 2세대로 번식할 때 생산성이 좋지 않아 농부들은 매번 이 기업의 종자를 새로 구매해야 합니다. 게다가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으면 이 기업의 종자를 개량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또한, 꽃가루는 바람이나 매개 곤충에 의해 이웃 밭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허 등록된 유전자조작 작물이 우연히 다른 밭에서 자라면, 특허를 소유한 기업으로부터 소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건강과 안전   유전자조작 농산물의 건강에 대한 영향은 여전히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먹인 동물들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유전자조작 농산물의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데 있어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유전자조작 작물을 생산하는 회사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GMO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표에 대해 연구의 질과 데이터의 편향 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연구 결과가 회사의 이익을 위해 조작되었거나 공개되지 않은 연구 결과가 숨겨지고 있는 것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 기아   GMO가 세계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습니다. 식량문제는 다양한 복잡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단일한 해결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따라서 GMO 자체가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GMO의 도입으로 기존의 재배 작물들인 감자, 옥수수, 밀 등이 밀려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GMO 작물은 동물사료, 섬유, 바이오연료 생산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식량작물들이 배치되는 농지가 줄어들어 식량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 방식과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 소비자 교육, 농촌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GMO 기술은 식량생산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로 사용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나 환경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3. 탐구 결과 및 시사점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미허가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회수 조치 소식을 접하고, 유전자조작식품의 의미와 위험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유전자조작식품은 생산성을 높이거나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갖도록 유용한 유전자를 변형시킨 작물이나 이를 사용한 가공식품을 말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인체에 안전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조작식품의 안전성에는 아직 과학적으로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여전히 추가적인 연구와 평가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에 의해 농업인들이 피해를 보거나, 식량 생산을 위한 농지가 사료용이나 바이오에너지 원료 재배를 위해 사용되어 없어지는 문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논의와 평가는 계속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안전성과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인들과 식량 생산에 관련된 문제들을 적절히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배우고 느낀점    기술의 발전은 indeed 항상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LMO와 GMO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기술의 발전은 인류 전체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기술을 개발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거나 환경을 파괴하여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주변의 음식들 중에서 유전자변형식품이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조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의식을 갖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참고문헌   국내산 주키니 호박 종자에서 미승인 LMO 확인, 판매 중단 및 수거/폐기 조치 (국립종자원 보도자료, 2023.03.26.) 농림축산검역본부 LMO업무소개 (농림축산검역본부 웹사이트) GMO 똑똑하게 알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열린마루 웹사이트) 슬로푸드는 왜 GMO에 반대하는가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웹사이트)
    • Global News
    • 탐구보고서
    2023-06-15
  • [삼권분립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1. 탐구동기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정부가 사법개혁을 추진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역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문제 관련해서 삼권분립이 침해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연 삼권분립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 것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 탐구내용   1) 이스라엘의 ‘사법개혁’ 갈등   가. 이스라엘 새 정부의 사법개혁   이스라엘 정부는 집권 후 최우선 과제로 사법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에 대한 실질적 통제권을 의회가 갖는 것이 핵심이며, 개혁안이 통과되면 정부는 대법관 임명을 통제하고, 대법원의 결정을 무효화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이들은 현재 사법부가 너무 많은 권한을 갖고 있으며, 우파 정부를 세운 민심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사법부 개혁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나.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   새로운 정부의 ‘사법부 개혁’ 시도에 대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사법개혁이 이뤄지면 삼권분립의 원칙이 무너지고, 외교적/경제적 후퇴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군 내부에 심각한 분열이 확산되고 있다며 입법안 표결 연기를 요청했다가 오히려 이러한 요청을 빌미로 해임되면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었고, 이스라엘 최대 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2) 삼권분립의 의미와 중요성   가. 삼권분립의 의미   삼권분립이란 국가의 권력을 입법부(국회), 행정부(정부), 사법부(법원)로 나누어 맡는 것을 말합니다.   입법부는 법을 만드는 기관으로 국회와 의회를 말합니다. 행정부는 입법부가 만든 법을 실제로 집행하면서 나라의 살림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정부’를 뜻합니다. 사법부는 법에 따른 심판을 하는 기관으로 ‘법원’을 말합니다.   국가의 권력이 한 곳으로 집중되면 이전 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처럼 권력을 쥔 한 사람이 나라의 모든 일을 좌지우지 할 것입니다.   이런 독재를 막기 위해 나라의 권력이 어느 한 쪽으로만 쏠리지 않도록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로 구분해 권력을 나눠 갖고, 상대방을 견제하며 권력의 균형을 이뤄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이 삼권분립의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서로를 견제할 수 있는 장치를 갖고 있습니다. 입법부는 국정감사권과 탄학소추권으로 행정부를 견제하고, 대법원장 임명 동의권으로 사법부를 견제 합니다. 행정부는 법률안 거부권으로 입법부를 견제하고, 대법관 임명권, 사법권을 갖고 사법부를 견제합니다. 사법부는 위헌법률심사제청, 신판으로 입법부를 견제하고, 명령, 규칙 심사권으로 행정부를 견제합니다.   나. 삼권분립의 역사와 중요성   1690년 로크는 ‘정치이론’이라는 책을 통해 입법권과 집행권을 나눌 것을 주장했으며, 몽테스키외는 이러한 로크의 이론에 영향을 받아 1748년 ‘법의 정신’이라는 책에서 입법/행정/사법의 분리를 주장하였습니다.   몽테스키외의 영향을 받아 1787년 미국연방헌법은 삼권분립을 처음으로 받아들였고, 1791년 프랑스 헌법 역시 삼권분립을 채택하였습니다. 이후 영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삼권분립을 채택하며 보편적인 민주 정치 형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삼권분립은 왕의 권력에 맞서 국가권력의 집중을 막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치적 원리가 발전하여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 제도화된 것을 말합니다.   현대로 오면서 복잡한 사회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이런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복지 실현을 위해 삼권분립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국가 역시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반드시 수호되어야 하기 때문에 삼권분립은 여전히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 보장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과 복지를 위한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야 하는 것이 오늘날 삼권분립의 숙제입니다.     3) 삼권분립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논쟁들   가. 행정부의 삼권분립 침해 논란   야당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제3자 변제안’과 관련해 대법원이 내린 일본에 대한 배상 판결을 정부가 완전 무력화 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국회에서 의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도 삼권분립 파괴라 주장합니다. 반대로 정부는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는 헌법에 명시된 행정부 권한인 만큼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정부가 반복적으로 입법부가 제정한 법률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삼권분립의 정신을 훼손한 것으로 볼 여지도 있습니다.     나. 입법부의 삼권분립 침해 논란   야당에서 발의한 대통령의 대법원장/국가인권위원장 임명권과 사면 권한을 줄이고, 해외 국가와 조약을 맺는 문안을 사전에 공개하는 법안 등을 발의하는 것은 ‘입법 권한 남용‘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침해하는 위헌행위라고 야당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 사법부의 삼권분립 침해 논란   법원행정처가 판사의 압수 수색 영장 심리 때 재판 관계자를 직접 만나 심리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불필요한 압수수색을 줄이기 위해 검찰이 휴대전화나 PC의 전자 정보에 대한 영장을 청구할 때 검색어를 미리 법원에 구체적으로 제시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압수수색이 기밀유지와 신속성이 생명인데 판사가 피압수자와 변호인의 의견을 들으면 압수 수색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대법원은 검찰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입법 예고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언론은 허위 공문서 작성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퇴임 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셀프 방탄’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3. 탐구 결과 및 시사점   국가의 권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권한을 나누어 맡도록 하는 삼권분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는 자신의 권한을 갖고 있음과 동시에 상대방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권력자는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러한 견제장치를 통해 독재 등 권력남용을 방지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4. 배우고 느낀점   최근 강제징용문제, 양곡관리법 문제 등 야당과 여당, 정부가 다투는 모습을 보고 한심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다툼이 권력 남용을 견제하는 바람직한 모습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법원의 압수수색영장 사전 심문제도에 대해 사법부의 권력 남용이라고 언론사는 표현했지만, 검찰이라는 권력의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장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관련 내용을 좀 더 깊숙이 탐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5. 참고문헌   ‘이스라엘이 멈출 것’...‘사법 개혁’ 강행에 최대 노조 총파업 개시 (머니투데이, 2023.03.27.) 삼권분립 (대한민국 교육부 블로그) 삼권분립 (광주일보, 2023.04.12.)     김명수 사법수, 재판 지연은 방치하고 법원 권한 강화 논의만 (조선일보, 2023.02.15.)     작성자: 마이폴학교 9학년 임 유 주     지도멘토: 임 정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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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구보고서
    2023-04-18
  • 간호대 편입부터 졸업까지 2년, 간호사 인력난 해소되나
      정부가 간호사 부족 문재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대학 편입부터 졸업까지 걸리는 교육과정을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는 9일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 간호대학장들을 만나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이란 4년제 대학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을 가진 사람이 간호학과 3학년으로 편입해 2년 동안 공부하는 과정이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과 실습 기간은 기존 편입생과 동일하지만, 이를 방학 중 계절학기 수업 등을 통해 채우게 된다.    간호학과 편입생은 이론 수업보다 학점당 이수시간(15시간)이 2~3배 소요되는 실습이 많아 졸업까지 최소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은 이 기간을 2년으로 줄여 연간 약 1000~2000명의 간호사를 추가로 배출해 간호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4년 과정인 간호대 학사 과정을 2년 만에 이수하는 게 가능한지가 가장 큰 관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과정 학생들을 가르칠 만한 교수진과 실습 시설이 부족할뿐더러, 학생 입장에서도 1200시간 이상의 실습을 2년 동안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교육부는 “교육 현장의 의견이 중요한 사안이니, 각 대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특별과정 도입 여부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 청소년기자단
    • 의료
    2023-02-05
  • 국내 의료진, 세계 최초로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 입증
        고려대 안산병원 박기수 핵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핵의학 영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입증했다.   스트레스는 신경성 궤양,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만병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히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욱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운동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증명할 객관적 영상 자료는 없었다.   연구팀은 비만 여성 군과 정상인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관장하는 대뇌 영역인 '편도체 활성도'를 핵의학 영상 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영상화 및 정량화했고, 비만 여성 군에서 편도체의 활성도가 정상인에 비해 약 1.5배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비만 여성 군이 정상인에 비해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졌음을 영상 지표로 밝혀낸 것이다.   또한 비만 여성 군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육 저항운동을 3개월간 시행한 결과, 편도체의 활성도가 약 20% 감소했음을 스트레스 영상 지표로 확인했다. 더불어 편도체의 활성도가 감소하는 동안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또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박기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세계 최초로 객관적인 영상을 통해 입증한 첫 연구"라며 "임상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다양한 치료 전략에서 스트레스 평가 지표로서 핵의학 영상의 가치가 높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국제 학술지 '내분비학 프런티어'(Frontiers in Endocri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 청소년기자단
    • 의료
    2023-01-18
  • French Article
        Ste. Genevieve, Missouri, named after the patron saint of Paris, was founded by French Canadians around 1735, making it the oldest permanent European settlement in Missouri. Much of Ste. Geneviève’s charm is due to the exceptional preservation of the original colonial settlement  Still maintaining houses built by the French in the 18th century, Ste. Genevieve attracts tourists through many early French settlers’ homes. Beauvais-Amoureux Historic House, for example, was built in 1792 with a steeply-pointed roof, reminiscent of early French Canadian architecture. Other historic buildings are the Bolduc & LeMeilleur Houses built with vertical log structures, representing the colonial Americans' living conditions. Having visited the historic housing sites at Ste. Geneviève’s National Registered Historic District, I found myself fully immersed in each room. The plentiful French early Empire furniture in every living quarter caught my attention instantly. At the Felix Vallé Historical House Site, a fully operating fresh garden was still cultivated in the original brick and frame outbuildings.  Sainte Genevieve Catholic Parish also depicts French influence on the previously French, Louisiana Purchase territory. Catholic church in Ste. Genevieve, Missouri, is the first organized European church west of the Mississippi River. The interior is filled with original stained glass windows and paintings from the French colonial era. Last but not least, the Louis Bolduc House Museum is a prime example of traditional French Colonial architecture. In 1792, Louis Bolduc, a successful merchant built a one-story house at the new village site. Still owned by the Bolduc family descendants until the 1940s, the Louis Bolduc House now turned into a museum for colonial French artifacts and furnished pieces. If you visit the States, make sure to explore the French influence on towns like Ste. Genevieve, Missouri.   - Alex Lee,  senior (12th grade) at Thomas Jefferson School in St. Louis, Missouri.-   
    • Global News
    • 지구촌
    2022-11-08
  • 2022년 우주전파재난 예측 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2022년 우주전파재난 예측 인공지능 경진대회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환경에 관심있는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2022년 우주전파재난 예측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주·항공·정보통신(ICT) 학도 등 국민들의 우주전파재난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주전파환경 관측데이터 분석에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하여 우주전파재난의 징후를 더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처음 개최한 이래 네 번째로 개최하는 대회로, 그간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학생 등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의 데이터 처리와 활용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여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역량 향상에 크게 공헌을 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위성에서 관측한 태양풍의 속도, 자기장, 밀도 등의 특성 자료와 국내 3곳의 지자기 관측소에서 측정한 지구자기장 자료를 토대로 한반도의 지자기 교란지수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주전파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가자는 선착순 60팀(명)으로 제한된다. 참가자에게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개발 환경과, 모델 학습 및 답안 작성을 위한 관측자료가 제공된다.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인공지능 경진대회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후 누리집 등의 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한다. 이번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지자기교란 지수를 예측하는 더욱 정확한 인공지능 모형을 가리기 위해 두 차례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14일(월) 발표할 예정이며, 두 차례 대회의 정확도 평가 결과와 자체 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우수상(장관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을 수여한다. 김문정 우주전파센터장은 “우주전파재난은 홍수, 지진, 태풍처럼 일상생활에 와닿지 않을 수 있으나, 전파이용이 급속히 늘어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법정 재난이며, 2025년경으로 예상되는 태양활동 극대기가 다가오면서 그 빈도가 급증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주전파재난 예측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는 한편, 우주전파재난의 대국민 인식 제고 및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2-09-12
  • 대통령기록관, 체험 수기 공모전 개최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에서는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이해증진과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대통령기록관 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201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통령기록관 체험 수기 공모전은 올해 5회째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108명이 수상했다. 지난해까지는 견학 및 체험에 참여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전국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의 콘텐츠 체험 수기도 추가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했다.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에 접속하면 역대 대통령의 연설문(이승만대통령부터 박근혜대통령까지)과 각국의 정상들과 주고받았던 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이기록 그순간’ 부분에 접속하면 특별한 사건이나 정책과 관련된 핵심적인 대통령기록물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들이 해당 기록물의 내용과 특징을 분석하고 정리한 정보를 통해 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대한민국의 과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8월 9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접수된 응모작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최우수상(3명), 대통령기록관장상인 우수상(3명), 장려상(9명)을 오는 12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에 공개된다. 참여대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하고 공모내용은 ▲대통령기록전시관과 어린이체험관 체험 수기 ▲대통령기록관 자원봉사 활동 후기 ▲역대 대통령의 연설‧편지 등 대통령기록 콘텐츠 체험 수기 중 선택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철 기록서비스과장은 “대통령기록관 체험 수기 공모를 통해 대통령기록 콘텐츠를 개선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다양한 대통령기록물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양질의 기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 청소년기자단
    2021-08-09

실시간 청소년기자단 기사

  •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s budget in 2024: KRW 14.9497 trillion won
        [Leaders Times] The budget proposal and the total expenditure in the fund management plan for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in 2024 was decided at KRW 14.9497 trillion won in the National Assembly of South Korea on December 21.  During the National Assembly deliberation process, KRW 14.5135 trillion won was increased by KRW 436.1 billion won for enhancement of safety nets of the small business owners and self-employed, regional economic development, and global expansion.  Major budget items approved by the National Assembly: 1. The enhancement of safety nets of the self-employed and retailers a. (Reduction in interest expense of retailers/small business owners) Provides low-interest loans to self-employed and retailers who use non-bank high-interest rate debt. b. (Small business owners energy costs) Provides special supplemental funds, KRW (‘24) 2520 billion won, to assist in payment of electricity bills for vulnerable small business owners. c. (Onnuri gift certificates) Increase issue of Onnuri gift certificates from KRW 4 trillion won to KRW 5 trillion won.  2. The expansion of globalization d. (Global innovation special zone) An increase in the budget is allocated to offset the effect of negative regulations and global standards, such as substantiation and certification, for the development of novel products in high-tech fields, fostering advanced product development, and overseas expansion.     e. (Smart factories) An additional 100 billion won is allocated for the dissemination and expansion of smart factory initiatives.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plans to swiftly execute related budgets for the stability of small business operations, the expansion of safety nets, and globalization, including initiatives like 'Startup Korea,' aiming to ensure robust support for the livelihood of the small business communities.
    • 뉴스
    • 정치
    2023-12-24
  • The ministry of Education started to distribute 2024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s Questionnaire and answer sheet to Korea's 84 test district
      The ministry of Education will distribute the 2024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s questionnaire and answer sheet to Korea's 84 test district from November 13 to November 15.   City and provincial education office staffs and Central cooperation officers of the ministry of Education will be participate in this transportation event, and the questionnaire and the answer sheet will be escorted to each test district by police vehicle.   The questionnaires and the answer sheets that have been transferred to the exam district will be kept in separate places under strict security until November 15, the test day. These documents will be transported to 1,279 test sites.   The ministry of Education urged drivers to cooperate and follow officer's directions in case if they run into the transportation vehicles on the road.
    • 청소년기자단
    • 교육
    2023-12-08
  • 'Class UP! Wake the Classroom'
    The Ministry of Education will air the 'Class UP! Wake the Classroom' on Youtube from November 10 to January 2, 2024.    This program is designed by 16 episodes. It is about the growth of teachers from all over South Korea to awake the sleeping classroom and revolutionize the contents of class.   'Class UP! Wake the class room' was planned to set the tone of improvement of spontaneous classroom atmosphere and to form a social consensus about innovation of public education   Various examples of student participation classes will be introduced including debating and project class. And teachers share class idea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educational information technology (EduTec) will be introdued as well.   The first episode, Future Education , will introduce a story of a classroom that is taught by a new teacher and a teacher who will be retired in three years.    Two teacher's generation gaps are as clear as their difference of teaching career. However, their passion of trying to create awake classes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AI) and extended virtual world (metabus) shows how they become one beyond generations.    In addition, while these 16 episode will be on air, they are going to introduce how teachers and students grow together as an educational community with teachers' efforts to improve classes.   Deputy Prime Minister and Minister of Education ,Lee Juho said, "Even during the situation of the fall of teaching authority, we are very thankful for teachers' effort to improve the class silently." and "The Ministry of Education and the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will provide continuous support to teachers who are trying to innovate classes in the field." 
    • 청소년기자단
    • 교육
    2023-12-08
  • 엘리뇨와 라니냐가 만드는 기상 이변
    1. 탐구동기   2023년 여름 수퍼 엘리뇨가 발생해 우리나라와 주변국에도 역대급 더위와 많은 비와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엘리뇨는 무엇이고, 엘리뇨가 발생하면 우리나라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2. 탐구내용   1) ‘엘리뇨’란 무엇인가?    엘리뇨는 열대 태평양지역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며, 2~5년마다 상대적으로 낮았던 열대 동태평양과 중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평상시보다 높은 상태로 수개월 이상 지속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적도해류가 약해지고 남쪽으로 흐르는 적도반류가 강해지면서 기후변화를 초래하게 됩니다. 적도 부근에 위치한 따뜻한 페루 앞바다에 차가운 물이 올라오면, 따뜻했던 바닷물이 식고 찬물과 함께 올라온 영양분이 바다 생물의 풍부한 먹이가 됩니다. 하지만 찬물이 바다 표면으로 올라오지 않으면 적도 부근의 더워진 물이 식지 않기 때문에 육지의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물의 증발이 많아지면서 구름이 생기고, 태평양 동쪽에 많은 비를 일으킵니다. 우리나라가 있는 서쪽은 기온이 비교적 낮은 여름이 됩니다.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대기의 변화와 해류의 방향이 바뀌고, 바다 표면온도를 변화시키게 됩니다. 이로 인해 남아메리카 서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려 홍수를 일으키고, 반대로 인도네시아는 날씨가 건조해져 큰 산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세계기상기구(WMO) 보고서에 따르면 엘리뇨가 전 세계 날씨와 기후의 패턴을 바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남중국해, 동중국해,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높아진 해수면 온도로 상승운동이 활발해져 태풍의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또한, 엘니뇨 해의 장마기간의 강수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2) ‘라니냐’란 무엇인가?    라니냐는 엘리뇨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태평양 지역의 수온이 낮아지면서 발생합니다. 적도반류가 약해지고, 북쪽으로 흐르는 적도해류가 강해집니다. 무역풍이 강화되어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더욱 상승하고 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페루 근처의 따뜻한 바닷물이 빠르게 서태평양으로 이동하면서, 그 빈자리를 차가운 바닷물이 채우게 됩니다. 페루 바다는 영양분이 풍부해져 해양 생물들에게 좋은 환경이 제공되지만, 기온이 낮아지고 가뭄이 발생하게 됩니다. 반대로 서태평양에는 따뜻한 바닷물이 유입되어 기온이 올라가고 많은 비가 내려 홍수를 일으키게 됩니다.  차가운 물이 많이 올라오면 바닷물 온도가 낮아지면서 바람이 만들어집니다. 라니냐가 발생하면 우리나라는 무더운 여름이 됩니다. 겨울철에 라니냐가 발생하면 여름철보다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데, 동남아시아와 브라질 북부지역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늘고, 미국 남부지역은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엘리뇨와 라니냐는 우리나라 기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우리나라에 엘리뇨가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발생하게 되면 강수량이 증가합니다. 9월에 발생하는 엘리뇨는 강수량이 감소하고 기온이 하강하지만, 11월에서 12월에 발생하는 엘리뇨는 강수량이 증가하고 기온이 상승합니다.    라니냐는 엘리뇨와 반대되는 현상입니다.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는 강수량이 감소하지만, 9월에 발생하는 라니냐는 강수량이 증가하고 기온이 상승합니다. 11월에서 12월에 발생하는 라니냐는 강수량이 감소하고 기온이 하강하게 됩니다.    서태평양 쪽에 있는 우리나라는 평소엔 고온다습하지만, 엘리뇨가 발생하게 되면 평소보다 시원하고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을, 라니냐 때는 찌는 듯한 더위를 경험하게 됩니다.        4) 엘리뇨와 라니냐는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엘리뇨 현상이 발생하면 동태평양 수온이 높아지고 이 지역에 과도한 열과 습기가 대기로 방출되고 풍향, 기온, 강우 패턴이 바뀝니다. 그 결과 호주와 동남아시아 지역은 예년보다 더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아메리카지역은 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작물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온의 변화 폭이 작아야 하는데, 엘리뇨 현상은 기온 상승을 동반하기 때문에 식물의 생리주기를 변화시켜 개화와 수확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칩니다.    가뭄과 홍수, 혹서 등의 기상이변은 관련국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재산손실, 식량난, 질병 등의 문제를 야기하며, 농업 생산이 큰 차질을 빚을 경우 취약 신흥국을 중심으로 기근이 심화되는 등 식량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한 엘리뇨는 세계 농산물의 절반을 생산하는 남미에 가뭄과 산불을 발생시켜 곡물 생산량이 줄어들고, 농산물 가격의 급등으로 물가를 올리는 에그플레이션을 발생시킵니다.        3. 탐구 결과 및 시사점     엘리뇨와 라니냐는 정상적인 대기순환을 방해함으로써 세계 곳곳에 이상기후를 초래하고 관련국 경제 전반에 부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국제 원자재 수급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곡물 등 농산물 시장의 안정을 훼손할 우려가 있습니다. 기후리스크가 세계 경제, 특히 에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농산물 등 원자재 전반의 수급 관리에 나설 필요도 보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는 경제적으로 1차 산업뿐 아니라 거의 모든 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정치, 사회, 문화 측면에서 인류의 삶의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므로 깊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4. 배우고 느낀점    최근 들어 우리나라 날씨가 극단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모두가 느끼고 있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이런 기상 변화의 한 요인으로 엘리뇨와 라니냐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극단적인 기상이변이 농업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이로 인해 식량 위기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걱정스럽기도 하면서, 앞으로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태평양에서 부는 바람이 전 세계의 날씨와 경제에 영향을 주듯,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와 환경오염 물질들이 지구의 수명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앞으로의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5. 참고문헌   엘리뇨 현상 (네이버 지식백과 대단한 지구여행) 라니냐 현상 (네이버 지식백과 기상백과) 엘리뇨/라니냐가 우리나라 기후에 미치는 영향 (기후정보포털) 엘리뇨와 세계경제 (경남매일, 2022.06.09.) 하반기 엘니뇨로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올수도 (CNews, 2023.03.15.) 엘리뇨와 라니냐 (네이버 지식백과 재미있는 바다 이야기) 엘리뇨와 라니냐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들 (네이버 블로그, 기상청)
    • Global News
    • 탐구보고서
    2023-07-31
  • 종이비행기 실험을 통한 항공기의 무게 중심과 공력중심에 대한 탐구
      Ⅰ. 서론 종이비행기에 적용되는 다른 항공역학적 요소에 대해 공부해 보다 과학하는 청소년활동가 최누리 씨의 ‘활공하는 종이비행기의 구조 안전성과 비행거리에 대한 실험’ 발표영상을 접했다. 이 실험에서는 a4 용지 크기의 종이로 종이비행기를 접은 다음,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길이를 다르게 하여 가장 멀리 가는 길이를 알아내었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던 중 “비행기 전체 길이에 대한 공력중심과 무게중심 사이의 길이의 비가 몇 대 몇인 비행기가 가장 멀리 비행할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종이비행기에서 가장 멀리 비행할 수 있는 공력중심과 무게중심 사이의 길이의 비를 구하는 실험을 진행하게 되었다.   Ⅱ. 이론적배경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1) 항공기의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물리학에서 말하는 무게중심은 중력에 의한 알짜 torque가 0인 점이다. 즉 물체의 각 부분에 작용하는 중력의 합력이 작용하는 지점을 말한다. 항공역학에서 무게중심이란 항공기의 총중량이 집중되는 지점/항공기의 모멘트의 합이 0이 되는 지점으로 종적, 횡적으로 평형이 되는 지점에 위치해야 한다. 각 부분에 걸리는 모멘트의 총 합계를 총 중량으로 나누어서 구할 수 있다. MAC(평균공력시위)를 이용해 무게중심의 위치를 나타낸다. 평균공력시위(MAC)이란 날개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대표하는 시위, 항공기의 날개 앞전부터 뒷전까지의 평균 길이를 의미한다. 2) 종이비행기에서의 공력중심 공력중심은 에어포일의 피칭 모멘트의 받음각이 변하여도 피칭 모멘트가 일정한 기준점으로 일반적으로 날개 시위의 25%MAC 지점에 위치한다. 압력중심의 경우 방향이 바뀔 때마다 위치가 변해 힘과 모멘트를 계산하기 힘들기 때문에 공력중심을 임의로 정하여 계산한다. 공력중심은 무게중심과 압력중심을 계산함으로써 정의할 수 있으나 문헌상에서 종이비행기의 공력중심 계산법이 소개되어 있다.                                        그림 . 종이비행기에서의 공력중심 계산(출처: 최누리, 제 17회 NYSC 우주과학 포럼)     Ⅲ. 연구방법 종이의 비율이 일정하다 하고, 일정한 비율의 종이로 만들어진 종이 비행기가 있을 때, 공력중심과 무게 중심 차이의 비율에 따라서 움직인 거리가 최적화된 비율이 있다. 라는 가설에 따라서 a4용지와 b4용지, a3용지로 세가지 실험을 했다. 실험 1. A4 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비행거리가 가장 길게 나타나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 지점 찾기 1) 종이비행기 제작 및 무게중심 찾기 (1) A4종이 비행기를 5개 만든다. (2) 접을 때에는 a4용지를 세로로 절반을 접었다 핀다. (3) 아래 양쪽을 45도로 접고 아래부분을 위로 접어 올린다. (이때 접는 높이에 따라 비행기의 무게중심이 바뀌는데 3cm로 높이를 정했다.) (4) 아래 양쪽을 다시 접고 가운데를 접는다. (5) 전체를 반으로 접고 대각선 방향으로 반으로 접는다. (6) 날개 중간에 테이프를 붙인다. (7) 무게중심은 실에 테이프를 붙여서 비행기 위쪽에 붙여보면서 날개쪽 과 뿌리 쪽을 이은 선이 수평이 될 때까지 실험적으로 측정한다. 이 때 A4용지로 만든 종이비행기는 뿌리 쪽으로부터 9cm 지점에 무게중심이 있다. 여기에서 종이비행기 5개 모두 날개 크기, 모양 등을 똑같이 했지만 첫 번째 종이비행기를 기준으로 해서 공력중심은 계속 똑같은 위치에 두고 무게중심을 1cm씩 늘리고 줄인다. 그래서 a4용지로 했을 때는 공력중심과 무게중심 차이가 각각 1cm, 2cm, 3cm, 4cm, 5cm 로 되었다. 이 차이에 따라서 무게가 또 바뀌어서 클립을 이용해서 비행기의 앞 뒤 무게를 맞춘다. 1, 2 cm일때는 클립을 2개 앞에다 달았고 4, 5cm일때는 뒤쪽에 클립 4개를 달아서 무게를 맞췄다.   실험 2. B4 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비행거리가 가장 길게 나타나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 지점 찾기 (1) 실험 1과 같이 B4종이비행기도 5개 만든다. (2) 실험 1과 같은 방식으로 공력중심과 무게중심을 구한다.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는 각각 2.5cm, 3.5cm, 4.5cm, 5.5cm, 6.5cm로 나온다. 이도 똑같이 클립을 2.5cm와 3.5cm 일 때는 2개를 앞에다가 달고 5.5cm와 6.5cm에는 4개를 달아줘서 무게를 맞췄다.   실험 3. A3 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비행거리가 가장 길게 나타나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 지점 찾기 (1) 실험 1,2와 같이 A3종이비행기도 5개 만든다. (2) 실험 1, 2와 같은 방식으로 공력중심과 무게중심을 구한다.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는 각각 3cm, 4cm, 5cm, 6cm, 7cm로 나온다. 이도 똑같이 클립을 3cm와 4cm 일 때는 2개를 앞에다가 달고 5.5cm와 6.5cm에는 6개를 달아줘서 무게를 맞췄다.   실험 4. 두 종이비행기에서의 비행거리 측정 A4용지 비행기 5개와 B4용지 비행기 5개와 A3 용지 비행기 5개를 각각 5번씩 날려서 동일한 사람이 동일한 각도로 던져서 비행거리를 측정했다.     Ⅳ. 연구결과                                              그림 . A4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 길이에 따른 비행거리 결과   A4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 5개 중,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가 3cm인 종이비행기가 평균적으로 가장 멀리 비행하였다.그러나 네 번째 비행기와 마지막 비행기는 비행 도중 공중에서 한 바퀴를 돌거나, 비행 궤적이 아래 그림에 나온 것 같은 경우가 많았다.    그림 .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차이가 길 때 나타나는 불안정한 비행궤도의 사례    결론적으로 A4용지로 만든 종이비행기에서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가 3cm인 비행기가 평균적으로 가장 멀리 비행하였다. 그리고 A4용지로 만든 종이비행기의 전체 길이의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에 대한 비율은 (비행기 길이):(두 중심사이의 길이)= 5.6 : 1 이 나왔다.   그림 . B4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 길이에 따른 비행거리 결과    B4 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 5가지 사이에서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가 4.5cm인 비행기가 가장 멀리 비행하였다. 그러나 두 중심 사이의 길이가 5.5cm, 6.5cm인 비행기들은 비행할 때 A4용지로 만든 비행기 중 4번째, 마지막 비행기처럼 비행 궤도를 보이거나 비행 도중 공중제비를 도는 경우가 많았다.                               그림14. A3용지로 접은 종이비행기에서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 길이에 따른 비행거리 결과   A3 용지로 만든 종이비행기에서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가 5cm인 비행기가 평균적으로 가장 멀리 날았다. 그리고 A3 용지로 만든 종이비행기의 길이의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에 대한 비율은 대략 (비행기 길이):(두 중심사이의 길이)= 5.4 : 1이 나왔다. 이는 A4, B4용지로 제작한 비행기에서도 비슷한 비율을 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비행거리가 가장 길은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길이 비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Ⅴ. 결론 및 제언 두 실험에서 모두 공력중심과 무게중심 사이의 거리가 멀어짐에 따라 비행거리가 증가하였다. 반면 비행거리가 최대가 되는 특정한 비율을 넘은 이후에는 궤적이 불안정해지고, 비행거리가 급격히 감소하는 모습을 관찰하였다. 실험을 통해 비행기의 공력중심과 무게중심이 더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더 멀리 비행해, 비행기의 길이와 공력중심, 무게중심 사이의 거리의 비율이 약 5.5:1 정도가 되는 지점에서 비행거리가 가장 멀어지며, 이보다 무게중심과 공력중심의 거리가 더 커지면 비행기의 비행이 불안정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행기의 공력중심을 기준으로 무게중심이 더 앞쪽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과 그 이유, 그렇지 않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게 된 후, 무게중심이 얼만큼 더 앞쪽에 위치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행동하였다는 점에서 탐구활동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거리가 일정한 비율을 넘을 경우 비행기가 안정적으로 날 수 없는 원인에 대한 탐구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공력중심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자료 조사와 탐구를 통해 날개의 단면과 형태에 따라 공력중심의 계산방법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 수업중 들었던 다른 의문에 대해서도 해결하고 싶다.   Ⅵ. 참고문헌 ●Holger Babinsky, ‘How do wings work?’, in Physics Education · November 2003 ●‘Aerodynamic Center’, google, https://www.flitetest.com/articles/ where-should-an-rc-airplane-center-of-gravity-be, 2023.02.27. ●‘Center of Pressure, Center of Aerodynamic’, NASA Glenn Research Center, https://www1.grc.nasa.gov/beginners-guide-to-aeronautics/ 2023.02.28. ●’Lift’, Wikipedia, https://en.wikipedia.org/wiki/Lift_(force), 2023.03.01 ●항공우주학개론 2장 비행원리,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김종암 교수 교육자료, https://ocw.snu.ac.kr/sites/default/files/NOTE/9534.pdf, 2023.03.01 ●최누리, 종이비행기의 항공역학: 활공하는 종이비행기의 구조 안정성과 비행거리, 제 17회 NYSC 우주과학 포럼(2021.03.21.), 2023.02.25   지도 선생님 - 임미선
    • Global News
    • 탐구보고서
    2023-07-20
  • [돼지호박을 먹지 말라고? LMO(유전자변형생물체)가 위험한가요?
    1. 탐구동기   정부에서 국가 승인을 받지 않은 유전자 변형 돼지호박(주키니 호박)을 재료로 사용한 식품을 모두 회수해 폐기조치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은 무엇이고, 어떤 위험이 있기 때문에 회수조치를 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2. 탐구내용   1) 유전자 변형 돼지호박은 왜 문제가 되었을까?   가. 미승인 LMO 돼지호박(주키니 호박)의 재배 및 유통 과정   작년에 외국산 주키니 호박 종자 수입 검역 절차에서 LMO(생물학적으로 변형된 유전자 조작 생물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립종자원은 국내에서 신품종 등록을 위해 출원되는 주키니 호박 종자에 대한 LMO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국내 A 기업이 개발한 주키니 호박 종자에서 LMO가 발견되었습니다.   A 기업은 B 기업이 판매한 종자를 사용하여 주키니 호박을 육종했으며, B 기업은 미국에서 승인된 LMO 주키니 호박 종자를 수입하였으나, 국내의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고 육종 및 판매를 진행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국내에서의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고 LMO 종자를 도입하고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나. 미승인 LMO 돼지호박의 위험성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승인된 해당 LMO 주키니 호박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일반 호박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LMO 주키니 호박의 성분은 일반 호박과 차이가 없어서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의견은 학계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전자조작 작물에 대한 건강 및 환경 영향 평가는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수행되어야 합니다. 항상 모든 전문가들이 동일한 의견을 가지는 것은 아니며, 과학적 연구와 평가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2) LMO(유전자변형생물체)란 무엇인가?   가. LMO(유전자변형생물체, Living Modified Organisms)   유전자변형생물체(LMO, Living Modified Organisms)는"유전자변형생물체"라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생물체들은 자연적으로 유전 정보 (gene)를 가지고 있어서 특정한 특성을 가지게 되는데, LMO는 이 유전 정보를 인위적으로 바꾼 것을 말합니다. 이를 통해 원하는 특성을 갖는 식물이나 동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박의 색이나 크기를 조절하거나, 작물의 내성을 강화시키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LMO는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인체에 유해하지 않고, 일반적인 생물체와 비슷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보통 유전자변형이 유해하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LMO에 있는 유전자조작 기술이 우리 몸 속 세포에도 영향을 미칠까 걱정하는 경우가 다수인데, LMO 또한 입을 통해 위로 들어오게 되면 유전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성분들이 위액에 녹게 됩니다. 유전자조작 기술로 인해 몸에 유해할 수 있는 독성성분을 만들어 내도록 조작한 것이 아니라면 인체에 해를 미치지 않습니다.    나. LMO와 GMO의 관계   LMO는 "유전자변형생물체"라고 불리며, 특정 살아있는 생물체의 유전 정보를 인위적으로 변경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호박의 특정 특성을 바꾸거나 작물의 내성을 강화시키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GMO는 "유전자조작식품"이라고 불리며, 주로 식품과 관련된 생물체를 대상으로 유전자를 조작한 것을 말합니다. GMO는 농작물이나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데, 예를 들면 곡물이 벌레에 강한 특성을 가지거나, 과일이 오래 신선하게 유지되는 등의 특징을 갖게 됩니다. 요약하면, LMO는 생물체의 유전 정보를 변경한 것이고, GMO는 식품과 관련된 생물체의 유전자를 조작한 것입니다.   다. 유전자변형식품을 만드는 이유   식량 생산 향상: GMO는 특정 특성을 개량하여 식물이 더 높은 수량이나 품질의 작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좀 더 내구성이 강한 작물이나 특정 질병에 저항성을 가진 작물을 개발하여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작물의 품질 개선: GMO는 작물의 영양 가치, 맛, 향기, 텍스처 등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이나 미네랄 함량을 높이거나 유해 성분을 감소시키는 등의 특성을 개량할 수 있습니다.   병충해 관리: GMO는 작물이 해충, 질병 또는 난세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작물에 대한 병충해 관리를 감소시키고, 더 적은 양의 농약 사용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 GMO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작물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조 내성 또는 열 내성을 강화시킨 작물을 개발하여 가열되는 지구 온난화 상황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식량 안보 강화: GMO를 통해 작물의 저항성을 향상시켜 작물병, 잡초, 질병 등으로 인한 작물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식량 안보를 강화하고 급증하는 인구에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라. 유전자변형식품의 안전성   인체 건강에 대한 안전성: 많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승인된 GMO는 인체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기구들과 규제 기관들은 GMO 제품의 식품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철저한 과학적 연구와 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영향 평가: GMO의 환경영향에 대한 연구도 수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GMO 작물이 자연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비전용 종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을 고려합니다. 대부분의 연구 결과는 GMO와 일반적인 작물 간에 환경적인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규제와 안전성 평가: GMO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규제 기관들이 신중한 평가와 검증 절차를 거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기구들과 국가 단위의 규제 기관들은 GMO의 개발, 테스트, 승인 과정에서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인체 건강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연구의 지속: GMO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는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규 기술과 연구 방법의 발전에 따라 더 많은 정보와 이해가 쌓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GMO의 안전성 평가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마. 유전자변형식품의 관리 현황   식약처는 국내로 들어오는 유전자 변형식품(GMO)에 대해 안전성 평가를 반드시 실시합니다. GMO 식품은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야만 판매와 유통이 가능합니다. 현재 식약처에는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있으며, 이들은 독성물질, 알레르기 유발물질, 새로운 위해요인과 함께 영양소의 손실 여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GMO 식품 승인 신청 프로세스, 그림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열린마루]   3) 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우려   - 생물다양성   유전자 흐름과 잡종화: GMO 작물이 자연 환경에서 번식할 때, 그들의 유전자가 자연 생물종에 흘러들어가 우리도 모르는새 잡종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유전자 조작 작물의 생태학적 특성이 다른 생물종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원래 생물종의 다양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생태계 균형 파괴: 일부 시민단체는 GMO 작물이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특정 유전자 조작 작물이 새로운 특성을 갖고 다른 생물체에게 이점을 줄 경우, 이러한 종의 증식이 증가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생태계 내 다른 생물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독성과 알레르기 원인물질: GMO 작물은 새로운 유전자를 도입하여 새로운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독성 물질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시민단체는 이러한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안전성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모노종작물의 증가: 일부 시민단체는 GMO 작물의 상용화로 인해 농작물의 다양성이 감소하고 모노종작물의 비중이 증가한다고 우려합니다. 모노종작물이란, 한 가지 종류의 작물을 대량으로 재배하는 것으로, 이는 식량 공급 안정성을 약화시킬 수 있으며, 병충해에 더욱 노출될 수 있습니다.   - 독성 작물, 독성 토양   GMO는 대부분이 풀이나 해충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조작된 작물입니다. 예를 들어, 일부 GMO는 더 강한 화학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지거나 스스로 살충제를 생산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물은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화학제초제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GMO를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제초제에 저항성을 가진 작물을 사용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잡초가 저항성을 발달시키면서 더 강한 제초제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살충성분을 생산하는 작물은 해충뿐만 아니라 나비나 나방과 같은 유용한 곤충에게도 해를 끼칠 수 있는 독성물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 기업의 지배   유전자조작 작물은 연구 과정부터 상업화를 위해 특허 승인된 작물입니다. 일부 다국적 기업들은 이러한 과정 전반을 통제하고 있어서 종자 시장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유전자조작 작물의 연구, 육종, 상업 생산 등에 관여하며, 이를 통해 제초제와 비료 시장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들 기업은 종자 시장에서 주도적인 입지를 갖게 되고, 제초제와 비료 시장에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작물의 다양성과 시장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음식문화   식품 다양성의 감소: GMO 작물이 상용화되면서 특정한 유전적 특성을 가진 작물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다양한 전통적인 작물이 사라지거나 유전적 다양성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는 지역적인 식품 다양성과 문화적인 식사 습관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윤리와 소비자 권리: 일부 시민단체는 GMO 작물의 개발과 상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인 문제와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 우려합니다. 이들은 GMO 작물이 대규모 기업들의 통제 아래 개발되고 판매되는 것을 비판하며, 소비자들이 GMO 제품을 식별하고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장합니다.   지속 가능성과 환경 영향: 일부 시민단체는 GMO 작물의 대규모 재배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GMO 작물의 생산에는 많은 양의 비료와 농약이 사용되며,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 소농에의 위협   유전자조작 종자는 주로 다국적 기업의 소유입니다. 이런 GMO 작물은 2세대로 번식할 때 생산성이 좋지 않아 농부들은 매번 이 기업의 종자를 새로 구매해야 합니다. 게다가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으면 이 기업의 종자를 개량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또한, 꽃가루는 바람이나 매개 곤충에 의해 이웃 밭으로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특허 등록된 유전자조작 작물이 우연히 다른 밭에서 자라면, 특허를 소유한 기업으로부터 소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건강과 안전   유전자조작 농산물의 건강에 대한 영향은 여전히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먹인 동물들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유전자조작 농산물의 장기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데 있어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유전자조작 작물을 생산하는 회사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GMO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발표에 대해 연구의 질과 데이터의 편향 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연구 결과가 회사의 이익을 위해 조작되었거나 공개되지 않은 연구 결과가 숨겨지고 있는 것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 기아   GMO가 세계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습니다. 식량문제는 다양한 복잡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단일한 해결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입니다. 따라서 GMO 자체가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GMO의 도입으로 기존의 재배 작물들인 감자, 옥수수, 밀 등이 밀려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GMO 작물은 동물사료, 섬유, 바이오연료 생산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식량작물들이 배치되는 농지가 줄어들어 식량 생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접근 방식과 정책들이 필요합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 소비자 교육, 농촌 개발,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GMO 기술은 식량생산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로 사용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며,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나 환경 문제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3. 탐구 결과 및 시사점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미허가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회수 조치 소식을 접하고, 유전자조작식품의 의미와 위험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유전자조작식품은 생산성을 높이거나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갖도록 유용한 유전자를 변형시킨 작물이나 이를 사용한 가공식품을 말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인체에 안전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조작식품의 안전성에는 아직 과학적으로 완전히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여전히 추가적인 연구와 평가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에 의해 농업인들이 피해를 보거나, 식량 생산을 위한 농지가 사료용이나 바이오에너지 원료 재배를 위해 사용되어 없어지는 문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논의와 평가는 계속 진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안전성과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인들과 식량 생산에 관련된 문제들을 적절히 해결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배우고 느낀점    기술의 발전은 indeed 항상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LMO와 GMO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기술의 발전은 인류 전체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용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기술을 개발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거나 환경을 파괴하여 인류를 위험에 빠뜨리는 방향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주변의 음식들 중에서 유전자변형식품이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조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의식을 갖고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품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참고문헌   국내산 주키니 호박 종자에서 미승인 LMO 확인, 판매 중단 및 수거/폐기 조치 (국립종자원 보도자료, 2023.03.26.) 농림축산검역본부 LMO업무소개 (농림축산검역본부 웹사이트) GMO 똑똑하게 알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열린마루 웹사이트) 슬로푸드는 왜 GMO에 반대하는가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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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구보고서
    2023-06-15
  • [삼권분립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1. 탐구동기   이스라엘에서 새로운 정부가 사법개혁을 추진하면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역시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문제 관련해서 삼권분립이 침해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연 삼권분립이란 무엇이고, 왜 중요한 것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2. 탐구내용   1) 이스라엘의 ‘사법개혁’ 갈등   가. 이스라엘 새 정부의 사법개혁   이스라엘 정부는 집권 후 최우선 과제로 사법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에 대한 실질적 통제권을 의회가 갖는 것이 핵심이며, 개혁안이 통과되면 정부는 대법관 임명을 통제하고, 대법원의 결정을 무효화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됩니다.       이들은 현재 사법부가 너무 많은 권한을 갖고 있으며, 우파 정부를 세운 민심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사법부 개혁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나.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   새로운 정부의 ‘사법부 개혁’ 시도에 대해 대다수의 국민들은 사법부의 독립성을 무력화하려는 시도로 사법개혁이 이뤄지면 삼권분립의 원칙이 무너지고, 외교적/경제적 후퇴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군 내부에 심각한 분열이 확산되고 있다며 입법안 표결 연기를 요청했다가 오히려 이러한 요청을 빌미로 해임되면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었고, 이스라엘 최대 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2) 삼권분립의 의미와 중요성   가. 삼권분립의 의미   삼권분립이란 국가의 권력을 입법부(국회), 행정부(정부), 사법부(법원)로 나누어 맡는 것을 말합니다.   입법부는 법을 만드는 기관으로 국회와 의회를 말합니다. 행정부는 입법부가 만든 법을 실제로 집행하면서 나라의 살림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정부’를 뜻합니다. 사법부는 법에 따른 심판을 하는 기관으로 ‘법원’을 말합니다.   국가의 권력이 한 곳으로 집중되면 이전 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시대처럼 권력을 쥔 한 사람이 나라의 모든 일을 좌지우지 할 것입니다.   이런 독재를 막기 위해 나라의 권력이 어느 한 쪽으로만 쏠리지 않도록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로 구분해 권력을 나눠 갖고, 상대방을 견제하며 권력의 균형을 이뤄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이 삼권분립의 목적입니다.       이를 위해 세 기관은 서로를 견제할 수 있는 장치를 갖고 있습니다. 입법부는 국정감사권과 탄학소추권으로 행정부를 견제하고, 대법원장 임명 동의권으로 사법부를 견제 합니다. 행정부는 법률안 거부권으로 입법부를 견제하고, 대법관 임명권, 사법권을 갖고 사법부를 견제합니다. 사법부는 위헌법률심사제청, 신판으로 입법부를 견제하고, 명령, 규칙 심사권으로 행정부를 견제합니다.   나. 삼권분립의 역사와 중요성   1690년 로크는 ‘정치이론’이라는 책을 통해 입법권과 집행권을 나눌 것을 주장했으며, 몽테스키외는 이러한 로크의 이론에 영향을 받아 1748년 ‘법의 정신’이라는 책에서 입법/행정/사법의 분리를 주장하였습니다.   몽테스키외의 영향을 받아 1787년 미국연방헌법은 삼권분립을 처음으로 받아들였고, 1791년 프랑스 헌법 역시 삼권분립을 채택하였습니다. 이후 영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삼권분립을 채택하며 보편적인 민주 정치 형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삼권분립은 왕의 권력에 맞서 국가권력의 집중을 막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치적 원리가 발전하여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 제도화된 것을 말합니다.   현대로 오면서 복잡한 사회문제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이런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복지 실현을 위해 삼권분립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지국가 역시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반드시 수호되어야 하기 때문에 삼권분립은 여전히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 보장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과 복지를 위한 기능을 동시에 제공해야 하는 것이 오늘날 삼권분립의 숙제입니다.     3) 삼권분립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논쟁들   가. 행정부의 삼권분립 침해 논란   야당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제3자 변제안’과 관련해 대법원이 내린 일본에 대한 배상 판결을 정부가 완전 무력화 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국회에서 의결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안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도 삼권분립 파괴라 주장합니다. 반대로 정부는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는 헌법에 명시된 행정부 권한인 만큼 문제없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정부가 반복적으로 입법부가 제정한 법률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삼권분립의 정신을 훼손한 것으로 볼 여지도 있습니다.     나. 입법부의 삼권분립 침해 논란   야당에서 발의한 대통령의 대법원장/국가인권위원장 임명권과 사면 권한을 줄이고, 해외 국가와 조약을 맺는 문안을 사전에 공개하는 법안 등을 발의하는 것은 ‘입법 권한 남용‘으로 대통령의 권한을 침해하는 위헌행위라고 야당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다. 사법부의 삼권분립 침해 논란   법원행정처가 판사의 압수 수색 영장 심리 때 재판 관계자를 직접 만나 심리하는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불필요한 압수수색을 줄이기 위해 검찰이 휴대전화나 PC의 전자 정보에 대한 영장을 청구할 때 검색어를 미리 법원에 구체적으로 제시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압수수색이 기밀유지와 신속성이 생명인데 판사가 피압수자와 변호인의 의견을 들으면 압수 수색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대법원은 검찰과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입법 예고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언론은 허위 공문서 작성과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당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퇴임 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셀프 방탄’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3. 탐구 결과 및 시사점   국가의 권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권한을 나누어 맡도록 하는 삼권분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살펴보았습니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는 자신의 권한을 갖고 있음과 동시에 상대방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권력자는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러한 견제장치를 통해 독재 등 권력남용을 방지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4. 배우고 느낀점   최근 강제징용문제, 양곡관리법 문제 등 야당과 여당, 정부가 다투는 모습을 보고 한심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이러한 다툼이 권력 남용을 견제하는 바람직한 모습이라는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법원의 압수수색영장 사전 심문제도에 대해 사법부의 권력 남용이라고 언론사는 표현했지만, 검찰이라는 권력의 남용을 견제하기 위한 장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관련 내용을 좀 더 깊숙이 탐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5. 참고문헌   ‘이스라엘이 멈출 것’...‘사법 개혁’ 강행에 최대 노조 총파업 개시 (머니투데이, 2023.03.27.) 삼권분립 (대한민국 교육부 블로그) 삼권분립 (광주일보, 2023.04.12.)     김명수 사법수, 재판 지연은 방치하고 법원 권한 강화 논의만 (조선일보, 2023.02.15.)     작성자: 마이폴학교 9학년 임 유 주     지도멘토: 임 정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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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전북대병원, ‘찾아가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운영..
        전북대학교병원이 20일 전라북도 암 생존자와 보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암 조기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암 치료 후 후유 증, 재발 등에 대한 사후 관리에 목적을 둔다.   센터는 도내 보건소, 보건의료원, 암 특화 요양병원 등과 협력해 암 생존자와 가족에 게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관리, 운동 교육, 림프부종 관리, 심리지지 프로그램등을 통합 지원한다. 또한 도내 보건, 의료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생존자 관리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은기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장은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징 향상에 기여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보건,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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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전국과학경진대회 대회 요강 발표
    2023년 전국과학경진대회(과학전람회‧학생과학발명대회)개최 요강(요약)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16일 학생과 교원‧일반인의 과학탐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활동을 장려하는 등 우수과학인재 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과학전람회’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2023년도 개최 요강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지된 2023년 전국과학경진대회('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개최 요강에는 접수일자 및 심사일정, 출품 자격과 절차, 작품심사, 시상, 수상작품 전시 등에 관한 사항들이 상세하게 포함되어 있다. 모든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실시한다. 전국적으로 교육과학연구원 주관의 예선을 거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본선)에 진출할 300여점의 작품이 정해지면, 이 출품작에 대해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및 면담심사 등을 거쳐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및 최우수상, 특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장관상 등을 시상하고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일반 국민에게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그간 2~3일간 나누어 실시했던 대면심사 기간을 1일로 단축하여 참가자 편의를 높였고, 접수기간 등 추진일정을 예년보다 1주일 앞으로 조정∙진행함으로써 학교에서 학사일정상의 어려움없이 출품작 전시현장 방문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면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과학관 다른 곳에서는 과학교육체험행사 및 과학강연・공연 등을 준비해서 엄숙한 대회의 이미지를 벗어나 과학축제분위기로 조성하고, 심사현황 등 대회 진행과정 영상을 대기실에 송출하는 등 과학경진대회 참가학생 및 교원・가족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우리나라 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싹들인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참가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대회 운영과 공정한 심사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고객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라고 대회개최와 관련한 소감을 밝혔다.
    • 청소년기자단
    2023-02-15
  • 간호대 편입부터 졸업까지 2년, 간호사 인력난 해소되나
      정부가 간호사 부족 문재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대학 편입부터 졸업까지 걸리는 교육과정을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는 9일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 간호대학장들을 만나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이란 4년제 대학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을 가진 사람이 간호학과 3학년으로 편입해 2년 동안 공부하는 과정이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과 실습 기간은 기존 편입생과 동일하지만, 이를 방학 중 계절학기 수업 등을 통해 채우게 된다.    간호학과 편입생은 이론 수업보다 학점당 이수시간(15시간)이 2~3배 소요되는 실습이 많아 졸업까지 최소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은 이 기간을 2년으로 줄여 연간 약 1000~2000명의 간호사를 추가로 배출해 간호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4년 과정인 간호대 학사 과정을 2년 만에 이수하는 게 가능한지가 가장 큰 관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과정 학생들을 가르칠 만한 교수진과 실습 시설이 부족할뿐더러, 학생 입장에서도 1200시간 이상의 실습을 2년 동안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교육부는 “교육 현장의 의견이 중요한 사안이니, 각 대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특별과정 도입 여부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 청소년기자단
    • 의료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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