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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호대 편입부터 졸업까지 2년, 간호사 인력난 해소되나
      정부가 간호사 부족 문재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대학 편입부터 졸업까지 걸리는 교육과정을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는 9일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 간호대학장들을 만나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이란 4년제 대학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을 가진 사람이 간호학과 3학년으로 편입해 2년 동안 공부하는 과정이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과 실습 기간은 기존 편입생과 동일하지만, 이를 방학 중 계절학기 수업 등을 통해 채우게 된다.    간호학과 편입생은 이론 수업보다 학점당 이수시간(15시간)이 2~3배 소요되는 실습이 많아 졸업까지 최소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은 이 기간을 2년으로 줄여 연간 약 1000~2000명의 간호사를 추가로 배출해 간호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4년 과정인 간호대 학사 과정을 2년 만에 이수하는 게 가능한지가 가장 큰 관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과정 학생들을 가르칠 만한 교수진과 실습 시설이 부족할뿐더러, 학생 입장에서도 1200시간 이상의 실습을 2년 동안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교육부는 “교육 현장의 의견이 중요한 사안이니, 각 대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특별과정 도입 여부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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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5
  • 국내 의료진, 세계 최초로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 입증
        고려대 안산병원 박기수 핵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핵의학 영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입증했다.   스트레스는 신경성 궤양,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만병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히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욱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운동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증명할 객관적 영상 자료는 없었다.   연구팀은 비만 여성 군과 정상인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관장하는 대뇌 영역인 '편도체 활성도'를 핵의학 영상 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영상화 및 정량화했고, 비만 여성 군에서 편도체의 활성도가 정상인에 비해 약 1.5배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비만 여성 군이 정상인에 비해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졌음을 영상 지표로 밝혀낸 것이다.   또한 비만 여성 군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육 저항운동을 3개월간 시행한 결과, 편도체의 활성도가 약 20% 감소했음을 스트레스 영상 지표로 확인했다. 더불어 편도체의 활성도가 감소하는 동안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또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박기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세계 최초로 객관적인 영상을 통해 입증한 첫 연구"라며 "임상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다양한 치료 전략에서 스트레스 평가 지표로서 핵의학 영상의 가치가 높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국제 학술지 '내분비학 프런티어'(Frontiers in Endocri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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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실시간 의료 기사

  • 전북대병원, ‘찾아가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운영..
        전북대학교병원이 20일 전라북도 암 생존자와 보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암 조기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암 치료 후 후유 증, 재발 등에 대한 사후 관리에 목적을 둔다.   센터는 도내 보건소, 보건의료원, 암 특화 요양병원 등과 협력해 암 생존자와 가족에 게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관리, 운동 교육, 림프부종 관리, 심리지지 프로그램등을 통합 지원한다. 또한 도내 보건, 의료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생존자 관리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은기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장은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징 향상에 기여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보건,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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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간호대 편입부터 졸업까지 2년, 간호사 인력난 해소되나
      정부가 간호사 부족 문재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대학 편입부터 졸업까지 걸리는 교육과정을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는 9일 전국 10개 거점 국립대 간호대학장들을 만나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에 대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이란 4년제 대학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을 가진 사람이 간호학과 3학년으로 편입해 2년 동안 공부하는 과정이다. 졸업에 필요한 학점과 실습 기간은 기존 편입생과 동일하지만, 이를 방학 중 계절학기 수업 등을 통해 채우게 된다.    간호학과 편입생은 이론 수업보다 학점당 이수시간(15시간)이 2~3배 소요되는 실습이 많아 졸업까지 최소 3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 ‘집중간호학사 특별과정’은 이 기간을 2년으로 줄여 연간 약 1000~2000명의 간호사를 추가로 배출해 간호사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4년 과정인 간호대 학사 과정을 2년 만에 이수하는 게 가능한지가 가장 큰 관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과정 학생들을 가르칠 만한 교수진과 실습 시설이 부족할뿐더러, 학생 입장에서도 1200시간 이상의 실습을 2년 동안 소화하기에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교육부는 “교육 현장의 의견이 중요한 사안이니, 각 대학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특별과정 도입 여부를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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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5
  • 국내 의료진, 세계 최초로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 입증
        고려대 안산병원 박기수 핵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핵의학 영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입증했다.   스트레스는 신경성 궤양, 심혈관질환을 비롯한 만병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특히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욱 높은 스트레스 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운동이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증명할 객관적 영상 자료는 없었다.   연구팀은 비만 여성 군과 정상인에서 스트레스 반응을 관장하는 대뇌 영역인 '편도체 활성도'를 핵의학 영상 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영상화 및 정량화했고, 비만 여성 군에서 편도체의 활성도가 정상인에 비해 약 1.5배 증가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비만 여성 군이 정상인에 비해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졌음을 영상 지표로 밝혀낸 것이다.   또한 비만 여성 군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육 저항운동을 3개월간 시행한 결과, 편도체의 활성도가 약 20% 감소했음을 스트레스 영상 지표로 확인했다. 더불어 편도체의 활성도가 감소하는 동안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 혈압 또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박기수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운동의 항스트레스 효과를 세계 최초로 객관적인 영상을 통해 입증한 첫 연구"라며 "임상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다양한 치료 전략에서 스트레스 평가 지표로서 핵의학 영상의 가치가 높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논문은 국제 학술지 '내분비학 프런티어'(Frontiers in Endocri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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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8
  • 침수지역, 감염병 발생 주의!
      질병관리 본부에서는 최근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수해 발생으로 각종 감염병 발생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장마로 인해 하천 범람 및 침수가 발생한 경우, 서식처의 환경변화 및 위생환경이 취약해져서 병원균, 모기, 파리, 쥐 등 감염 매개체에 의한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해 발생으로 인한 감염병은 수인성·식품 매개감염병, 렙토스피라증, 모기 매개감염병 등이 있다. 먼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병원성세균, 바이러스, 원충때문에오염된물또는식품섭취로인해발생하는위장과관련된질환이다. 이는구토, 설사, 복통등의증상을동반한다. 수해발생지역에서는콜레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등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발생에우려가있다. 범람된물이닿은음식은섭취하지않고버리고, 생수나끊은물처럼안전한물은마시고음식은위생적으로조리하고익힌후섭취하고, 조리한음식은오래보관하면안된다. 또, 렙토스피라증은병원성렙토스피라균에감염된동물의소변등의노출로인해감염되는감염병이다. 태충이나홍수로인해침수가된지역에서작업할시에는피부보호를위한작업복, 장화및고무장갑을착용하고, 물에노출된피부는깨끗한물로씻어내며, 작업후에발열이발생하는경우인근의료기관에서진료를받아야한다. 마지막으로, 모기매개감염병은말라리아나일본뇌염등처럼모기로인해감염되는감염병이다. 장마철에는습한날씨로인해모기가잘증식할수있다. 그렇기에모기유충의서식지인웅덩이를제거하고저녁시간에는외출을자제하고모기기피제및신내살충제를사용한다. 말라리아발생지역에거주나방문시모기에물린후발열, 오한등의증상이발생하면치료를받아야한다. 이 밖에도 안과 감염병과 접촉성 피부염·파상품을예방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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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4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어디에서 왔을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어디에서 왔을까?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일상의 많은 부분이 변화했다. 예를 들어, 교실에 들어가기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 사용은 필수가 되었고, 마스크를 착용해야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컨테이젼(2011)’, ‘감기(2013)’와 같은 재난 영화 속에서만 있었던 상황들이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과거에도 SARS, MERS, 신종 인플루엔자 등 많은 바이러스들이 유행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만큼 위협적이지는 않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어떻게 인류에게 다른 바이러스보다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일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이다. 이 바이러스는 아데노바이러스와 리노바이러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이다. 이 과에 속하는 바이러스들은 입자 표면이 돌기처럼 튀어나와 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왕관처럼 생겼다고 해서 라틴어로 왕관을 뜻하는 'Corona'에서 명명되었다. 특히 코로나-19바이러스 세포의 돌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이 돌기 단백질(S)은 호흡기에 분포하는 ACE2(앤지오텐신 전환 효소(2)에 주로 붙기 때문에 호흡기가 감염되기 쉽다. 또한 꽃봉오리 모양(S1)과 가지 모양(S2)로 절단되었을 때 체내 세포로 침투하기 쉬운 형태가 된다. 그 밖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불안정한 단일 가닥 RNA를 유전물질로 가지기 때문에 돌연변이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검체를 채취하여 염기서열을 분석했을 때, 사람들마다 많은 차이가 발생해 백신 개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현재에도 잘 알려져 있듯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는 5년 전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와 미국 연구진에 의해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 바이러스였다. 연구진들은 코로나-19바이러스와 유사한 바이러스를 박쥐로부터 유래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전자와 재조합해서 만들었고, 이것에 대한 치료법 개발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실험 결과, 백신과 항체 모두 바이러스를 예방하거나 중화하는 데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코로나-19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유출된 것이 아닌지, 혹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유출시킨 것은 아닌지에 관해 여러 가설들이 있다.    첫 번째로, 코로나-19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는 없는 특이한 서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아래 그림 참조), 이 서열이 코로나19바이러스의 감염 방법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S1과 S2 사이에 위치하는 아미노산 서열 PRRA(프롤린-아르기닌-아르기닌-알라닌)은 체내의 특정 효소가 인식하기 매우 쉬운 서열이기 때문에 돌기 단백질이 잘 절단될 수 있게 하여 코로나19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매우 커지게 된 것이다.   그림 1 - 위에서부터 차례로 코로나19바이러스(nCOV-2019), 천산갑 유래 바이러스(Pangolin-COV), 박쥐 유래바이러스(RATG13-COV)의 아미노산 서열 (출처: https://www.biorxiv.org/content/10.1101/2020.02.07.939207v1)      두 번째로, 코로나19바이러스가 천산갑 유래 바이러스와도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부분 박쥐에서 유래한 바이러스가 코로나19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가장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천산갑에서 유래한 바이러스 역시 코로나19바이러스와 유사하다. 오히려 코로나19바이러스의 감염력을 높이는 데에 핵심적인 돌기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서열은 박쥐보다 천산갑에서 유래한 바이러스와 더 유사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코로나19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사람으로 일차원적인 발생이 아니라 그 바이러스가 다른 숙주에서 재조합을 거쳐 사람에게 감염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그림 1을 보면 마치 코로나-19바이러스에 4개의 아미노산 PRRA가 삽입된 것처럼 보인다. 이는 3개의 염기가 한 개의 아미노산을 암호화하여 12개의 염기가 삽입된 것이다. 조작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12개의 염기가 코로나-19바이러스 내의 돌기가 잘려야 하는 부분에 자연적으로 삽입될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에, 박쥐와 천산갑 유래 바이러스를 실험실에서 조작하여 코로나-19바이러스를 만든 것이 아니냐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에 반박하는 학자들은, 기존 바이러스에 염기를 삽입하거나 제거해서 만들었다면 흔적이 남을 수밖에 없다는 점과,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예측하기 위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돌려본 결과, 컴퓨터상으로는 병원성이 크게 나오지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조작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여러 가설로 인해, 외교적인 문제를 인식하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코로나19바이러스는 동물로부터 발생했으며 실험실에서 조작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코로나19바이러스가 조작된 것이 아니라고 해도, 발전된 유전자 분석과 재조합 기술로 충분히 발생 가능한 상황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또한 생물학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코로나-19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성과 돌연변이 때문에 백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와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오늘날까지도 열심히 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진들의 노력 덕분에 ‘렘 데 시비르’와 같은 치료제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백신 임상시험에 돌입하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통해 하나가 되어 기약 없는 과제를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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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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