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1. 송현여고 독도 발전기금 전달식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교육청 송현여자고등학교는 1,2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독도 홍보 캐릭터를 활용·제작한 차량용 티슈를 판매한 수익금 35만원을 6월 22일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2번째 기탁이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는 작년 송현여고의 발전기금으로 독도 홍보 엽서를 제작해 방문객에게 나누어 주었다. 올해 발전기금도 송현여고에서 기금과 함께 기부한 차량용 티슈와 더불어 엽서 등을 제작해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우리 땅 독도’를 홍보하고, 올바른 독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발전기금 기탁을 위해 대표 학생 29명과 행사를 주최한 교사들이 함께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에 가서 기념식을 가지고,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효율적 독도 홍보 방안에 대해 여러 의견도 나누었다.

1, 2학년 학생 대상으로 독도와 관련된 ‘독도 홍보 캐릭터 그리기’ 행사를 개최하고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 캐릭터를 선정해 이를 활용한 차량용 티슈 총 2,000개를 제작, 일부를 교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해 그 수익금을 기탁한 것이다. 또, 그 중 600개는 이미 지난 5월 울릉군에 있는 울릉보건의료원에 보내 울릉도민 및 방문객들에게 나눠주었다.

송현여고는 해마다 올바른 독도 인식 교육을 위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 방향을 정하는 실천적 독도 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이 참여해 독도신문 만들기, 독도 홍보 캐릭터 그리기, 독도 전시회 등 다양한 독도 교육으로 독도를 바로 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독도 교육 활동에 참여한 송현여고 2학년 윤지영 학생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와 중요성을 상징할 수 있는 독도 캐릭터를 제작하면서 우리땅 독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우리땅 독도를 널리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 최재목 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독도 홍보 활동에 앞장 서 주어서 뿌듯하다.”라며 “독도전문 교육·연구기관인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했다.

한양숙 교장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도 캐릭터 만들기 등 행사들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라며 “학생들이 독도 알리기 홍보 활동을 통해 거둔 수익금을 독도 유관단체에 기부해 봄으로써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을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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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송현여고, 직접 만든 ‘독도 티슈’로 나눔과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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