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리더스타임즈]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6.4. 새벽(뉴욕시간 6.3. 오후) 제 32차 유엔총회 반부패 특별회기에서 화상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6.2.~6.4. 동안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2005년 유엔반부패협약 발효 이후 부패예방과 척결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최초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유엔반부패협약 국회비준동의(2008년 2월) 이후 협약 당사국으로서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1주기 협약 이행점검(2012년~2013년) 이후 2주기 협약 이행점검(2019년~2021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80여 개국의 정부대표와 부패방지 기관장이 현장·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유엔반부패협약의 적극적이고 충실한 이행을 다짐하는 정치적 선언문이 채택됐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부패방지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반부패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부패에 대한 사후 적발은 물론 사전 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특히 혈연·학연·지연 등의 연고관계를 극복하고 공공정책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제정했음을 소개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확대된 정부의 권한을 통제하기 위해 ‘청렴’ 가치가 중요하다며, 공직자와 기업인, 미래세대를 위한 윤리교육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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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유엔총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반부패 정책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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