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양은서 멀티골’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에 5-0 완승
-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출국 전 파주NFC에서 촬영한 여자 U-19 대표팀의 단체 사진. [리더스타임즈] 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에 완승을 거뒀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30일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여자 U-19 대표팀은 오는 12월 3일 오후 6시에 우즈벡 U-19 대표팀과 2차전을 갖는다. 이번 경기는 이달 중순 여자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박윤정 감독의 데뷔전이기도 하다. 우즈벡은 내년 3월에 열리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 개최국이기 때문에 이번 평가전은 대회 돌입 전 중요한 시험 단계다. 여자 U-19 대표팀은 박 감독의 데뷔전에서부터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다가올 여정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박윤정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는 원채은(울산현대고)이 배치됐으며, 황다영(광양여고)과 전유경(위덕대)이 양 날개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미드필드 라인은 김지현(대덕대), 박민지(세종고려대), 고은빈(울산현대고)이 구성했다. 진혜린(광양여고)-조예진(대덕대)-박제아(포항여전고)-양다민(울산현대고)이 포백 수비진을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박현진(대덕대)이 꼈다. 전반 초반부터 한국이 점유율을 가져간 가운데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가 이어졌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동료의 헤더가 선방에 맞고 나오자 원채은이 달려들어 세컨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 역시 선방에 막혔다. 4분 뒤엔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전유경이 수비 한 명을 제친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를 뚫지 못했다. 태극낭자들은 결국 철옹성 같던 상대 골문을 뚫는 데에 성공했다. 전반 19분 원채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하던 전유경에게 정확한 패스를 보내줬다. 이후 전유경은 날카로운 돌파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후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작렬시켰다. 박윤정 감독은 후반전 들어 베스트 11 모두를 교체하며 다양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골이 터졌다. 박수정과 김신지의 세트피스 합작품이었다. 아크 지역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김신지가 키커로 나섰다. 김신지는 슈팅을 시도하는 대신 페널티 박스 안에 있던 박수정에게 패스를 건네주며 상대 허를 찔렀고, 박수정이 문전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격차를 벌렸다. 양은서가 멀티골로 격차를 4점차까지 벌렸다. 후반 18분 양은서는 동료가 오른쪽에서 건네준 패스를 침착하게 밀어 넣어 세 번째 골을 기록한데 이어 4분 뒤 문전에 떨어진 세컨볼을 재차 슈팅으로 시도해 순식간에 팀의 네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대표팀은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후반 43분 아크 부근에서 볼을 잡은 강은영이 개인 돌파로 페널티 박스 안까지 파고들었고, 골대 왼쪽 하단으로 슈팅을 꽂아 넣으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베키스탄 원정 평가전 1차전 한국 5-0 우즈베키스탄 득점: 전유경(전19) 박수정(후3) 양은서(후18, 후22) 강은영(후43) 출전선수: 박현진(GK, HT 정다희), 진혜린(HT 정유진), 조예진(HT 엄민경), 박제아(HT 남승은), 양다민(HT 김규연), 고은빈(HT 김신지), 김지현(HT 강은영), 박민지(HT 홍채빈), 황다영(HT 박수정), 전유경(HT 조혜영), 원채은(HT 양은서)
-
- 스포츠
-
‘양은서 멀티골’ 여자 U-19 대표팀, 우즈벡에 5-0 완승
-
-
i리그에 나타난 ‘리틀 황희찬’ 박마루한
- ‘리틀 황희찬’ 박마루한 [리더스타임즈] i리그는 승부와 성적이 아닌 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축구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하여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지난 26일 부산 동래구 i리그 올해 마지막 경기가 열린 강서체육공원에서는 또래보다 큰 키를 자랑하며 시원한 슈팅으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선수가 있다. 바로 드림FC 박마루한(12) 선수이다. 박마루한은 올해 본격적으로 축구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뛰어난 경기력으로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드림FC 정청명 코치도 “기본기는 아직 부족하지만 아직 가능성이 아주 많은 친구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매번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투지가 빛나는 선수이다”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정 코치는 “박마루한 선수는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고 춤도 잘 추는 밝은 선수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긍정적으로 자라서 즐겁게 축구하는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웃으며 전했다. [드림FC 박마루한(12)과의 일문일답 ]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드림FC 4번 공격수를 맡고있는 박마루한입니다. - 오늘 경기는 어땠나요, 만족스러웠나요? 이겼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어요. 연습 경기를 오랜만에 하다 보니 몸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아 경기가 잘 안 풀렸던 것 같아요. -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1~2학년 때 동생이 하는 것을 보고 재미있어서 취미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을 먹고 배우기 시작한 것은 6학년 초반이에요. -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배우고자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축구라는 게 골을 넣어야 하는 목표를 갖고 경기를 하는 것인데, 그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어요. - 그렇다면 본인이 목표를 갖고 경기를 해서 그 목표를 이뤄낸 순간이 있었을까요? 올해 울진에서 열린 금강송배 전국 유소년축구클럽대회에 출전했는데 예선에서 간신히 4등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 거기서 1등과 겨뤄 당당하게 결승에 진출해 제가 골을 넣은 일이 생각나요. 그때 뿌듯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기도 해요. - 축구장 안에서 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슈팅이 강한 것 같아요! 그렇지만 볼을 터치할 때와 기본기는 조금 보완해나가고 싶어요. - 그렇다면 팀에서 본인은 어떤 존재에요? 저는 분위기메이커인 것 같아요. 분위기가 좋지 않을 때도 감독님과 친구들을 많이 웃게 하고, 감독님과도 스스럼없이 장난치는 사람은 팀에서 제가 유일해요. - 축구를 하면서 힘든 순간은 없었나요? 경기가 계속해서 잘 풀리지 않을 때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축구 말고 좋아하는 건 있나요? 사실 축구를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 게임도 가끔 해요. 근데 그마저도 축구게임이에요(웃음). -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 있어요? 맨체스터 시티 FC요!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좋아해요. 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황희찬 선수 좋아해요. - 마지막으로, 축구선수로서의 이뤄내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는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매번 상대 팀 선수에게 실수를 했을 때 곧장 가서 사과하는 모습 등을 보며 크게 감명을 받았어요. 그래서 상대방을 존중할 줄 아는 선수가 될 거예요.
-
- 스포츠
-
i리그에 나타난 ‘리틀 황희찬’ 박마루한
-
-
당뇨 바이오마커 성능 개선 국제논문 게재
-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연구 모습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당뇨를 측정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에 대한 감지물질의 성능을 개선하여 화공생명공학 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지인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mpact factor 15.1)’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제2형 당뇨를 조기 진단 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에 최신 압타머(Aptamer) 기술을 적용하여 민감성과 특이성을 향상한 것을 확인했다. 바스핀 단백질(Vaspin)은 제2형 당뇨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로 기존 바스핀 검출용 바이오센서의 검출민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적화한 고성능의 압타머를 바스핀 바이오센서에 적용한 결과 타겟을 매우 민감하고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압타머의 성능을 높이면 생산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결합력이 높을수록 검출민감도가 높은 바이오센서를 개발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과 고려대학교는 핵산 외부 가수분해 효소를 활용하여 압타머 중 타겟과의 결합에 참여하지 않는 부분을 잘라내는 방식을 최초로 개발했고 이를 통해 바스핀에 결합하는 압타머를 고성능으로 최적화했다. 해당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신희철 센터장) 이수진 선임연구원,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홍장의 센터장) 박지웅 선임연구원이 고려대학교 구만복 교수 (교신저자)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학연 외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다양한 연구 실적을 거두는 케이메디 허브로 거듭날 것”이며, “케이메디허브의 압타머 개발 연구가 바이오 센서와 핵산 신약물질 개발에 두루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뉴스
- 의료
-
당뇨 바이오마커 성능 개선 국제논문 게재
-
-
대만 인기 여행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 미식도시 대구 특집편 촬영
- 대만 인기 여행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 미식도시 대구 특집편 촬영 [리더스타임즈] 대만 TVBS 환락대(歡樂台) 42채널의 인기 여행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食尚玩家瘋狂總部)’의 촬영팀이 대구 특집 편을 제작하기 위해 11월 28일 대구를 방문했다. 취재는 12월 5일까지 7박 8일간 이어지며 대만 관광객이 선호할 대구의 유명 미식을 모아서 소개한다. 대만 인기 MC 겸 배우인 리이(李易)와 린샤(林莎)가 총 33개소의 대구 맛집과 관광지를 방문해 대구 10味를 비롯한 최신 맛집과 다양한 관광지를 담아갈 예정이다. 평소 두 MC의 재밌고 발랄한 분위기가 역동적인 대구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한층 생기있는 화면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촬영은 해외 K-POP 팬들에게 꼭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꼽히는 BTS 뷔 벽화와 민윤기 벽화도 포함된다. 또한, 대구 도심 속에서 즐기는 어트랙션 대표 관광지인 이월드, 동성로 스파크랜드와 올해 대구와 통합된 군위군까지 다채롭게 방문한다. 해당 대구 특집 편은 대만 현지의 TVBS 환락대(歡樂台) 42채널을 통해 2024년 1월 본방송(목요일 22:00~23:00), 재방송 5회 이상으로 송출된다. 그 외에도 슈퍼테이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공식 APP을 통한 지속적인 노출이 있을 예정이다. 대만은 대구를 가장 많이 방문하는 제1시장으로서 파급력이 기대되며, 방송 후 주요 시청자인 20~40대 여성을 중심으로 개별 자유 관광객이 대거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대구-대만 직항 연계 관광객 유치 강화와 대구 관광 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구 취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만 인기 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 촬영에 이어 2024년 1월에는 대만판 런닝맨이라고 불리는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의 촬영을 유치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대만 현지 유명 방송 프로그램 유치를 통해 해외 관광객에게 대구의 관광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대만 직항 수요에 맞춰 해외 미디어 취재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대만 인기 여행프로그램 ‘슈퍼테이스트 크레이지 본부’ 미식도시 대구 특집편 촬영
-
-
제4회 우주탐사 심포지엄 개최
- 우주탐사 심포지엄 개최 계획(안)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3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4회 우주탐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우주탐사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우주탐사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현장의 우주탐사 관련 과학연구·기술개발 수요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가치’, ‘대한민국 달 탐사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 ‘대한민국 화성 탐사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된 이후 열린 네 번째 심포지엄으로서, ‘대한민국 소행성 탐사의 가치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조선학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을 비롯하여 우주탐사 분야 산·학·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주탐사 선도국들은 경제적 목적과 과학적 목적을 포함해, 다양한 차원에서 미래 우주경제 시대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으로서 소행성 탐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은 NASA를 중심으로 소행성 궤도변경 실험, 오시리스-렉스호 샘플 귀환 등 다양한 소행성 탐사를 추진하고 있고, 유럽은 DART 충돌시험을 진행하며 소행성 충돌에 따른 변화를 측정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도 독자적인 소행성 탐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담아 ‘주요국의 소행성 탐사 계획·목적, 그리고 우리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김명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의 발표가 진행됐다. 김명진 연구원은 미국의 인류 최초의 소행성 궤도 변경 실험, 유럽의 Hera 임무, 일본의 하야부사 시리즈 등을 소개하며, 우리나라도 국제협력을 통한 소행성 탐사 능력을 확보하고 소행성 탐사의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구체적인 소행성 탐사 계획의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국가 간 전략경쟁 관점에서의 우주탐사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이승주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미중 전략 경쟁과 우주탐사의 국제정치’를 주제로, 우주공간이 새로운 경쟁의 장으로 대두되면서 주요국의 지정학적 고려가 우주탐사에도 투사되고 있다는 점을 발제했다. 미래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전략적인 접근으로서 우주탐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소개하고, 인도, UAE 등 신흥 우주국의 우주탐사 추진 또한 우주지정학적 관점에서 검토되어야 한다는 점을 제언했다. 발표 후에는 대한민국 소행성 탐사의 목표, 소행성 탐사 추진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과 구체적인 소행성 탐사 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들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탐사는 지구 궤도 상에서 제한적으로 활동이 이루어지던 기존의 우주경제 시대를 넘어, 더 깊고 넓은 심우주를 대상으로 새롭게 우주경제 시대를 확장해 나가기 위한 기반”이라면서, “그 중 소행성 탐사는 우주자원 탐색·채굴, 전략기술 확보 등 미래 우주경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핵심 도전 과제로서, 앞으로 소행성 탐사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점에서 계획을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기업/IT
-
제4회 우주탐사 심포지엄 개최
-
-
소방청·고용노동부, 화학물질 정보제공 시스템 신뢰성 강화
- 화학물질별 정보 일치의 주요항목 [리더스타임즈] 소방청과 고용노동부는 양 기관에서 개별적 으로 운영 중인 ‘화학물질 정보제공 시스템’의 중복된 화학물질 4,041종 중 GHS 정보가 다른 393종에 대한 정보 통일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일한 화학물질에 대해 부처별로 운영하는 ‘화학물질 정보제공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그림문자, 신호어, 유해위험문구, 예방조치문구 등에 일부 차이가 있어 사용자들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소방청과 고용노동부는 과거 비정기적으로 불일치한 정보를 개선해 왔으나, 올해 3월부터 전문기관인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함께 'GHS 정보 통일화' 작업을 매년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소방청·고용노동부의 ‘화학물질 정보제공 시스템’의 화학물질에 대해 1:1 정보 비교, 기관 특성에 따른 전문분야별 정보 신뢰성 검토, 상호 교차검증 및 정보수정 작업 등을 거쳐 GHS 정보 100% 일치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화학물질별 정보 일치의 주요항목은 ▲그림문자 ▲신호어 ▲유해위험문구 ▲예방조치문구 등 GHS 표지 구성을 위한 필수 제공정보이다. 소방청과 고용노동부의 ‘화학물질 정보제공 시스템’에서 신뢰성이 확보된 GHS 정보를 동일하게 제공하게 됨에 따라, 국민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에 대한 안전하고 일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산업계에서는 화학물질의 수출입·저장 및 취급 과정에서 혼란을 방지하는 한편 정부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화학사고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앞으로도 신규 등록 화학물질에 있어 고용노동부와 지속 협력하여 일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른 정부 부처에서 운영 중인 화학물질 관련 정보제공 시스템과의 정보 일치화도 확대 검토하겠다”라면서, “이를 통해 화학사고의 예방 및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호 고용노동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과 관련된 정보는 국민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에도 정보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사업장의 사업주와 근로자들께서도 화학물질의 유해위험문구, 예방조치문구 등을 바탕으로 화학물질을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현재 소방청의 국가위험물통합정보시스템에는 7,184종, 고용노동부의 물질안전보건자료시스템에는 20,537종의 화학물질이 등록되어 있다.
-
- 뉴스
- 사회
-
소방청·고용노동부, 화학물질 정보제공 시스템 신뢰성 강화
-
-
차세대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입찰 공고 착수
-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주관할 체계종합기업 입찰 절차를 11월 30일부터 착수한다. 차세대발사체는 저궤도 대형 위성·정지궤도 위성 및 달 착륙선 발사 등 국가 우주개발 정책 수행을 위해 개발되며, 누리호와 비교해 수송 능력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또한 2030년 1차 발사(차세대발사체 성능검증위성), 2031년 2차 발사(달 연착륙 검증선), 2032년 3차 발사(달 착륙선)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총 2조 132억원이 발사체 및 발사대 개발, 장비·시험시설 구축 등에 투입된다. 체계종합기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과 함께 2032년까지 차세대발사체 공동 설계,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및 발사 운용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발사체 산업 경쟁력 확보 및 상용 발사 서비스도 함께 준비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월 우주발사체 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를 통해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체계종합기업 선정 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또한 선정 과정의 객관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조달청이 입찰 과정을 주관하도록 결정했으며, 체계종합기업의 총 입찰 규모는 9,505억원(‘24~’32)이다. 오는 11월 30일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의 사전규격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체계종합기업 공고 절차에 착수하며, 약 10일간의 사전규격공개에서는 제안요청서에 대한 입찰 참여 기업의 의견을 수렴·반영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는 12월 중순부터 최소 40일 이상 진행되며, 2024년 2월 말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와 주관연구개발기관(항우연) 간 협상(최대 25일)을 거쳐 2024년 3월 내 체계종합기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절차상 공정성을 확보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참가 자격 기업 설명회, 제안요청서 사전 공개, 입찰 관련 절차·서류 검증을 위한 전문가 회의 등을 거쳐 기업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조달청은 제안서평가 등을 포함한 계약 전 과정을 주관하게 되는데,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입찰의 경쟁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평가위원관리시스템(평가위원선정)’과 ‘e-발주시스템(제안서평가)’을 활용하여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차세대발사체를 통해 대한민국 우주기술과 우주 산업의 범위를 크게 확장할 수 있어 성공적인 개발과 발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개발 역량 및 사업 수행 의지가 높은 체계종합기업을 선정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조달청 이형식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이번 사업은 대형국책사업으로 업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모든 조달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차세대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입찰 공고 착수
-
-
'깐죽포차' 최양락X팽현숙X이상준X유지애, 유쾌하고 독특한 포차 토크쇼 오픈 임박! 포스터 2종 공개!
- [사진 제공 :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리더스타임즈] ‘깐죽포차’가 오는 12월 16일 토요일 첫 방송을 확정, 독특한 포차 토크쇼를 이끌 최양락, 팽현숙, 이상준, 유지애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는 팽현숙의 품에서 드디어 독립한 초보 사장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 도전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오늘(30일) ‘깐죽포차’가 인생 첫 독립 선언을 한 최양락의 좌충우돌 포차 운영기를 예고하는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손님을 환영하는 사장 최양락, 주방장 팽현숙, 직원 이상준, 유지애 모습 또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깐죽포차’의 기획, 연출, 소품, 잡일 등 모든 일을 도맡은 사장 최양락은 팽현숙의 그늘에서 살던 베짱이 인생을 청산하고 처음으로 사장님에 도전, 포차 손님들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손수 준비했다고 해 기대감을 모은다. 요리 금손으로 소문난 팽현숙은 포차 손님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음식을 담당하고, 직원 이상준과 유지애는 홀과 주방을 오가면서 손님들의 특별한 사연, 고민 상담을 들어주는 등 큰 활약을 펼친다고 해 본방송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진다.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일한 만큼 논다’라는 포훈(?)을 알린 사장 최양락과 주방장 팽현숙, 직원 이상준, 유지애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포차 토크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초보 사장 최양락의 남다른 포차 운영법으로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줄 MBN 새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는 오는 12월 16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
- 연예
- 방송
-
'깐죽포차' 최양락X팽현숙X이상준X유지애, 유쾌하고 독특한 포차 토크쇼 오픈 임박! 포스터 2종 공개!
-
-
'마이 데몬' 송강, 김유정 향한 레이저 눈빛! ‘박력 손목 잡기’ 1초 전 ‘심쿵’
- [사진제공= 스튜디오S·빈지웍스] [리더스타임즈]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의 아찔한 밀고 당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측은 30일, 신경전도 설레는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의 모습을 포착했다. 여기에 도도희 한정 경호원으로 변신한 ‘악마’ 구원의 모습은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기대케 하며 설렘을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능력을 상실한 ‘악마’ 구원의 웃픈 수난기가 그려졌다. 도도희에게 옮겨간 ‘십자가 타투’를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미래 家’의 싸움도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위기의 순간 또 한 번 도도희 앞에 나타난 구원의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어김없이 티격태격 중인 도도희, 구원의 재회가 심상치 않다. 어딘가 수상한 구원을 관찰하는 도도희의 어리둥절한 표정이 흥미롭다. 도도희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무언가를 소중히 감추고 있는 구원의 모습도 예사롭지 않다. 도도희를 향한 구원의 레이저 눈빛도 포착됐다. 과연 두 사람의 재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내 경호원 하자”라는 도도희의 제안에 구원은 “나보고 하찮은 인간 따위를 지키라고”라며 황당해했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출근하는 도도희 곁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밀착 경호하는 구원. 이어 앞서 걸어가는 도도희의 손목을 노리는 구원의 모습도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과연 ‘악마’의 자존심을 꺾은 사연은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도도희와 구원에게 또 다른 위기가 들이닥친다. 상생을 위해 손을 잡는 두 사람에게 설레는 관계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3회는 오는 12월 1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
- 연예
- 방송
-
'마이 데몬' 송강, 김유정 향한 레이저 눈빛! ‘박력 손목 잡기’ 1초 전 ‘심쿵’
-
-
교육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 및 예비소집 실시
-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교, 지자체와 함께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 및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든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보호자에게 우편(등기)·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송부하며(~12월 20일), 이와 함께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12월 1일~12월 20일). 특히, 올해는 맞벌이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 취학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 제공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2024학년도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안전을 보다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실시한다. 지역별·학교별로 예비소집 일정이 다르므로 보호자는 취학통지서 내용과 학교별 안내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자녀와 함께 예비소집에 참여해야 한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학교와 지자체는 유선 연락, 가정방문 등을 활용하여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한다. 질병, 발육상태 등으로 부득이 아동의 취학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는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의무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아동이 초등학교 입학을 원하는 경우, 보호자가 거주지 내 초등학교에 입학을 신청하면 된다. 중도입국·난민 아동과 학부모에게 법무부와의 정보연계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절차 안내 문자가 해당 국가의 언어(또는 관련 언어)로 발송되며, 외국인 가정 자녀를 포함한 이주배경 아동의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제작한 국내학교 편입학 안내 자료도 제공한다. 김태훈 교육복지돌봄지원관은 “학부모님께서는 원활한 취학을 위해 자녀와 함께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도 모든 취학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 교육
-
교육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취학통지 및 예비소집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