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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인증한 진로체험기관 2,736개 운영
- 2023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현황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2월 5일, ‘2023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관에는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3년의 인증 유효기간 동안 대외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한다. 교육부는 신규로 선정된 418개 기관을 포함하여 총 2,736개의 진로체험 인증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 누리집 ‘꿈길’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기관에는 70개의 신산업 분야 기관이 포함되어 있으며, 해당 인증기관은 학생들이 미래사회 대응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 전라북도교육청 순창도서관, 강원진로교육원 등 공공기관 127개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은주 책임교육정책관은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지역사회의 우수한 공공·민간기관들과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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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인증한 진로체험기관 2,736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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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저출산‧지역소멸 등 사회난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학계가 힘을 합친다
- 사회정책 주요 학회 공동 공개토론회 포스터[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12월 4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2024년 사회정책 방향 모색 : 교육의 힘으로 사회난제 해결’을 주제로 사회정책 분야의 6개 주요 학회와 함께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2023년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는 사회문제가 복잡해지고 증거 기반의 정책 수립이 중요해짐에 따라 ‘데이터’를 대주제로 기획되었다. 특히 교육부와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 세 차례 토론회 논의를 마무리하며, 2024년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의 방향을 모색한다. 아울러 저출산, 지역소멸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학회 소속 연구자들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사회관계장관회의 등을 통해 정책화할 계획이다. 우선, 토론회 첫 순서로 황윤재 한국경제학회장이 ‘사회분야 데이터 기반 실증연구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행정데이터를 활용한 국내·외 실증연구를 비교하여 교육 - 고용 - 복지 등을 연계한 실증연구 수요와 필요 데이터를 제시하고, 2024년 인재·사회정책의 방향에 대해 제언한다. 이어서 설동훈 한국사회학회장이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아젠다 도출’을 주제로 발제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학령기 이후 입직, 가족 형성, 세대 이행 등 생애과정에 따른 연구 주제를 제안한다. 아울러 주거지역과 복지, 소득 등 사회 분야 행정데이터 연계를 통해 수도권 집중, 지방 소멸 등 지역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마지막으로 이덕로 한국행정학회장이 데이터 기반 인재·사회정책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에 대해 발제한다. 저출산, 인구절벽 등 범부처 협력을 통해 과학적·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한 연구 과제를 제안한 후, 사회부총리의 역할 강화와 사회정책 협력체계 고도화 방안을 모색한다. 발제 이후에는 신현석 한국교육학회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 양재진 한국사회보장학회장과 이원준 한국정보과학회장이 참여하여 학제 간 벽을 넘어 아우르는 입체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공개토론회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교육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으며, 발제 내용은 행사 종료 후 사회정책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국가책임 교육‧돌봄, 교육 회복과 대전환, 대학 개혁이라는 3대 개혁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면서 데이터를 추진 동력으로 과학적인 인재·사회정책을 밀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저출산, 지역소멸 등 우리 사회의 난제 해결을 위해 정부-학계-연구계를 아우르는 한 차원 높은 사회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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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저출산‧지역소멸 등 사회난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학계가 힘을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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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어업관리단, 불법 중국어선 2척 나포
- 12월 3일 중국어선 단속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12월 3일과 4일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중국 자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12월 3일에 나포한 중국어선은 어구실명제를 이행하지 않고 우리 수역에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 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중국어선은 설치한 어구마다 위치를 알 수 있는 부표나 깃대를 설치해야 하며, 그 부표 ‧깃대에는 가로 30cm 이상, 세로 20cm 이상 크기의 표지에 허가어선의 명칭과 어선번호, 어구의 일련번호를 알아보기 쉽게 표기하여 붙여야 하나, 해당 어선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12월 4일에 나포한 어선은 허가받은 조업수역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 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중국어선은 허가된 조업구역에 어구를 설치하고 조업을 마칠 때까지 그 수역을 벗어나면 안 되는데, 이 어선은 어구를 설치해 놓고 우리 수역 바깥쪽으로 이탈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종모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어획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중국어선들의 다양한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올 한 해 중국어선 101척을 나포하는 등 불법어업 단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국어선에 대한 승선조사‧관찰(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우리 수산자원과 어업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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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어업관리단, 불법 중국어선 2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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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 맞이 김장 행사 열려
- 김장 담그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12월 4일 오후 2시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문화는 길고 혹독한 동절기를 나기 위해 배추와 고춧가루, 젓갈, 천일염 등 여러 가지 재료를 한 해 동안 준비하고, 가족·친족·이웃 등과 모여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담그는 풍습이다. 김치를 함께 담그는 것뿐 아니라 담근 김치를 서로 나누는 행위가 여러 세대에 걸쳐 자발적으로 전승되어오며 공동체 간의 결속과 나눔을 상징한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으며, 2017년 11월에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까지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인 '김치 담그기'로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된 바 있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김치는 이미 ‘K-푸드’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년 김장철이면 국내에서 다양한 김장 행사가 열릴 뿐 아니라 미국·영국·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는 등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문화와 김치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우리 김장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김장을 담그며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노인정 27개소 어르신들에게 김치 135kg을 전달하는 증정식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조희숙 한식 요리사, 김도섭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 등 한식 전문가들과 ‘소리소은’ 어린이 합창단,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 한국문화재재단의 글로벌 외국인 홍보단, 무형유산 전승자, 서울 중구 새마을 부녀회 등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참가자 70여 명이 참가해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려 김치를 직접 담그고 시식하며 우리 김치와 김장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전승되어 온 김장문화의 등재 의의와 가치를 함께 나누고, 추운 겨울 속 이웃 간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온 국민이 전승·향유할 수 있는 전승공동체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국민이 무형유산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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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 맞이 김장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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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 성공
- 국방부 [리더스타임즈] 12월 4일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국방과학연구소의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번 발사는 민간기업(한화시스템) 주관 하에 이루어진 발사로,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 중인 고체추진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민간기업이 발사체 및 위성을 제작하여 실제 발사를 수행했다. 이는 위성과 발사체 기술을 연계한 첫 ‘민·관 원 팀(One Team)’ 협력 사례로,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모범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발사는 고체추진 우주발사체의 3차 시험발사를 겸한 발사로, 고체추진 발사체 기술개발의 핵심성과 달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더미 위성을 탑재했던 지난 시험발사(’22. `12월)와 달리 최초로 실사용 위성을 탑재하여 우주 궤도에 투입하는데 성공함으로써,추진기관별 성능검증을 포함한 고체추진 발사체 개발의 핵심기술 대부분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발사 성공을 통해 우리 군은 향후 소형위성을 신속히 지구 저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독자적 우주 능력 확보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습니다. 북한이 UN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정찰위성을 발사하는 등 안보위협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이번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발사 성공은 한국형 3축체계의 핵심인 우주기반 감시정찰능력 확보를 가속화 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우리 군은 우주 영역이 국가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영역임을 인식하는 가운데, 우주발사체를 포함한 우주전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확보된 기술의 민간 이전(spin-off)을 통해 민간주도 뉴스페이스 산업 활성화 및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을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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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고체추진 우주발사체 기술을 활용한 민간 상용 위성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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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 지재권 교육, 한국이 선도한다
- 특허청 [리더스타임즈]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인공지능기술 분야 지재권 역량 강화를 위한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인공지능(AI)&지식재산(IP) 교육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특허청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협력해 ’21년에 처음 개설했다. 인공지능과 관련된 특허심사제도, 심사사례, 주요국의 심사지침 비교 및 행정시스템 적용사례 등 인공지능(AI)과 지식재산(IP)을 융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출현과 지식재산 환경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인간의 권리 변화 ▲인공지능(AI)의 지식재산 권리 적격성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및 특허청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들이 5일간 열띤 강의를 펼친다. 전 세계 73개국의 인공지능 및 지식재산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이 발전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지식재산 분야 쟁점들을 다뤄봄으로써,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대응 격차를 줄여 전 세계가 적극적으로 인공지능(AI) 쟁점에 공동 대응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임진홍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그동안 인공지능(AI)의 발전이 불러오는 지식재산 분야의 환경 변화 쟁점들을 정리해 다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발전에 따라 나타나는 다양한 지식재산 환경의 변화에 대해 소개하고 논의해 보는 교육과정을 계속해서 개발해 국제 사회에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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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 지재권 교육, 한국이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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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구에 8천억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 대구시청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SK㈜ C&C, SK리츠운용㈜, 아토리서치㈜와 대구 수성알파시티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투자 및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SK(주) C&C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국내외 IT서비스 공급사업으로 연간 2조 원의 매출액(’22년)을 기록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자산운용 및 투자 전문회사인 SK리츠운용㈜, 클라우드 솔루션 유망기업인 아토리서치㈜와 손잡고 수성알파시티에 AI 데이터센터(AIDC)를 건립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는 전액 민간 자본으로 구축·운영되며, 약 8천억 원을 투자해 총 수전량 40Mw, 부지 9,917㎡(3,000평), 연면적 29,700㎡(9,000평)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투자 및 협력 협약을 통해 SK(주) C&C는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지역기업의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SK리츠운용㈜는 자산관리회사로서 AIDC 신축에 필요한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하고, 아토리서치㈜는 AIDC 개념설계·구축·운영 등에 대한 서비스 지원과 아울러 각종 공동연구과제 및 사업 발굴·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데이터센터 유치는 지역 데이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 창출함과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기획·추진 중인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 예타사업의 성공에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 협업에 기반한 지역기업 디지털 동반성장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 C&C의 비즈니스 혁신 자원을 활용한 AI R&D센터, 스타트업 지원, AI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구성 및 운영해 ABB 분야의 R&D-스타트업·벤처육성-인재양성이 유기적으로 선순환되는 디지털 혁신생태계 조성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는 수성알파시티를 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예타사업 성공의 든든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면서, “관련 사업이 원스톱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인허가, 건축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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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구에 8천억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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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사라진 저녁'(픽션), '줄타기 한판'(논픽션) 대상 수상
-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수상작 목록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올해 처음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신설해 수상작 총 8편을 선정하고 12월 5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그림책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그림책을 선정하고 해외수출까지 통합 지원해 한국 그림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상이다. 지난 8월 접수를 시작해 작품 총 609편이 응모한 가운데 전문가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상 2편과 출판진흥원장상 6편 등 총 8편을 선정했다. 대상(픽션·논픽션) 2편 문체부 장관상, 특별상 5편과 신인상 1편 출판진흥원장상 수여 올해 대상으로는 픽션 작품인 『사라진 저녁』(권정민, 창비)과 논픽션 작품인 『줄타기 한판』(민하, 글로연)이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과 상금 각 1천 5백만 원을 받는다. ▴『사라진 저녁』은 모든 음식이 손쉽게 배달되는 시대에 식당에서 요리할 시간이 없어 살아있는 돼지를 아파트에 배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으로 긴장감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시각적인 연출과 우스꽝스러운 유머로 작가의 시대적인 통찰과 예술성, 문학성을 보여줬다. ▴『줄타기 한판』은 줄타기의 선을 이용한 ‘종합예술 그림책’으로서 전통적인 예술과 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그래픽으로 리듬을 시각화하고, 페이지를 넘기는 주체인 독자의 능동적인 참여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특별상 5편과 신인상 1편에는 출판진흥원장상과 상금 각 7백만 원을 수여한다. ▴특별상으로는 『내가 예쁘다고?』(황인찬·이명애, 도서출판 봄볕), 『메피스토』(루리, 비룡소),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김영화, 이야기꽃), 『옥춘당』(고정순, 길벗어린이), 『호랑이 생일날이렷다』(강혜숙, 우리학교) 등 5편이, ▴신인상으로는 『고롱고롱 하우스』(조신애, 사계절)가 선정됐다. 이 밖에 수상작 출판사에는 상금 각 3백5십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에는 해외 마케팅, 해외 도서전 참가 등 다양한 해외수출 지원 아울러 수상작 8편에는 출판진흥원의 출판수출통합플랫폼 ‘케이북(K-BOOK)’을 통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도서전 참가 등 차년도 해외진출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수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강수상 미디어정책국장은 “한국의 그림책이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으로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그림책상’을 통해 우수한 한국 그림책을 찾아 해외수출을 지원함으로써 케이(K)-그림책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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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사라진 저녁'(픽션), '줄타기 한판'(논픽션)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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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미 인플레감축법(IRA) 해외우려기관 관련 민관합동 대응회의 열려
- 산업통상자원부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1일 IRA (전기차 구입하면 정부 보조금 주는것을 한국차에게는 해당 안된다는것 친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 4,370억 달러 규모의 재 정을 투입해 미국 내 인플레이션 억제와 기후변화 대응을 목적으로 하는 법) 해외우려집단 규정이 발표됨에 따라 12월 2일 장영진 1차관 주재로 민관합동 긴급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터리 3사, 소재 기업, 협회, 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우려기관 규정이 우리 배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기업들은 해외우려기관 규정이 지난 3월 발표된 美반도체법의 규정과 유사한 구조로 나온 만큼, 당초 예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IRA 규정이 반도체법보다 상세히 기술돼 면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지만, 일단 규정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빠른 시간내 핵심 광물별로 대응 전략을 수립,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터리 협회는 “우리 기업들은 미국 완성차 기업과의 중·장기 계약을 통해 향후 미국내 배터리 셀 생산량의 50% 이상을 확보하고 있고 배터리 품질과 기술력도 앞서있는 만큼 이번 규정으로 우리의 입지가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급선 대체과정에서 일시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번을 공급망 체질 개선의 기회로 활용할 경우 오히려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영진 1차관은 “궁극적으로 해외우려기관 규정은 우리 공급망을 자립화하여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지난해 출범한 민관 합동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핵심 광물별로 현재 공급망을 긴급 점검하고 기업의 공급선 다변화와 광물확보 노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핵심 광물을 적게 사용하는 배터리를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는데, 이와 관련해 이번주(11.29)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과제가 예타를 통과하며(1,172억원, ‘24~’28년) 민관 합동으로 흑연을 쓰지 않는 리튬 메탈 배터리 등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된 규정은 한달 여의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인 만큼, 정부는 금번 대응회의 등을 통해 파악한 우리 업계 입장을 바탕으로 정부 의견서를 제출하는 한편,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미측에 우리 입장을 지속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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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미 인플레감축법(IRA) 해외우려기관 관련 민관합동 대응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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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함 전 세계 22개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동참
-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 2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미국, 프랑스, 영국, UAE, 스웨덴 등 전 세계 22개국이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NetZero Nuclear Initiative)' 지지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➊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➋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약속하고, ❸이를 위한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의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후 아젠다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경성 2차관은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연설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전 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강경성 2차관은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하여,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원전 리더 국가로서 글로벌 기후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 아울러, 강 차관은 “해외원전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한국의 안전한 설계, 시공 및 운영 등 원전 산업 전 주기에 걸친 기술과 경험을 전 세계와 공유할 것”임을 언급하며, “한국은 1972년 첫 원전 건설 시작이래, 36개의 원전을 건설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기반으로 반도체, 이차전지, 조선 등의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며, 원전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금번 지지 선언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을 위해 원전의 역할이 핵심적이라는 글로벌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미국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 스웨덴 울프 크리스테르손 총리 등 국가 정상급 인사가 참석하여, 기후 위기 대응 수단으로서 높아진 원전의 위상과 국제적 관심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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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포함 전 세계 22개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