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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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 팔현생태공원, 초록빛에서 매혹적인 자주빛으로
    수성구 팔현생태공원, 초록빛에서 매혹적인 자주빛으로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는 생각을 담는 길 1코스 ‘금호강길’에 있는 팔현생태공원 내 댑싸리가 초록빛에서 매혹적인 자줏빛으로 물들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달간 서서히 진행되는 댑싸리의 변신은 가을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경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연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팔현생태공원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벗 삼아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공간을 계속 조성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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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대구시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2.0 시대, 내실과 도약을 준비한다!
    국제 바칼로레아(IB) 2.0 추진 각계 전문가 자문위원 20명과 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시교육청은 9월 11일 오후 1시에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IB 2.0 시대를 맞이하여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추진과 도약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기관, 학계, 대학, 언론의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위원회에서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지속가능한 IB 프로그램 및 학교 지원 방안, ▲IB 프로그램 확대 및 내실화 정책 방안, ▲IB 프로그램의 단계별·학교급별·지역별 지원 및 연계 방안,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대입 연계 방안 등 지속가능한 IB 프로그램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자문위원들은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학습자를 위한 역량교육 프로그램으로써 IB 교육의 가치에 주목하며, IB 프로그램의 강점과 효과성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는 여러 학교에서 입증된 생생한 사례들이 있는 만큼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국제 바칼로레아 정책의 필요성과 성과에 대해서 더욱 홍보에 매진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IB 디플로마 과정에 대해서도 뛰어난 커리큘럼과 평가 신뢰도 등을 갖춘 만큼 현재 운영 중인 11개 시도교육청과 공동 보조하여 미래형 대입제도 개편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대학도 적극적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목표와 인재상, 교육과정 설계와 원리, 평가의 신뢰도와 타당도가 미래 교육의 방향과 요구에 적합하다는 종합적인 판단에서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지난 5년간 IB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적 효과가 IB 학교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고, 전국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통한 공교육 패러다임의 혁신을 선도하며 IB 2.0 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4-09-12
  • 달서구, 구립어린이집에서 증강현실 콘텐츠로 미래형 놀이교육 실시
    달서구 증강현실 컨텐츠 체험모습(컬러링)[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가 생활 SOC 디지털 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해 8월말부터 관내 구립 어린이집 5개소에서 증강현실 체험 콘텐츠를 사용 중이다. 달서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시행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선정으로 생활SOC 디지털 기술 보급을 추진했다. 그 중 관내 어린이집 5개소(금봉,달서,월배,큰별,달서구청직장)에 증강현실 체험 콘텐츠를 설치 완료해 8월말부터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집에 설치된 체험 콘텐츠와 운용 장비는 총 7천 8백여만원으로 진행됐다. 증강현실 체험 콘텐츠는 컬러링과 플로어, 두 가지 종류 중 어린이집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선택적으로 설치했다. 컬러링 콘텐츠는 사용자가 색칠한 물체가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돼 사파리의 동물과 바닷속 수중생물을 생동감 있게 학습할 수 있다. 플로어 콘텐츠는 몸을 움직이면 바닥에서 움직임을 인식하여 다양한 빛과 소리, 영상을 표현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축구, 드럼, 퀴즈 등 다양한 학습과 신체활동이 접목돼 아이들의 운동능력과 균형감각 발달을 도울 수 있다. 증강현실 체험 콘텐츠 설치가 완료된 어린이집은 외부 이동 없이 어린이집 내에서 디지털 기반 놀이 체험교육이 가능해졌다. 아이들은 일반적인 책과 교구가 아닌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놀이형 학습 환경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 학습 참여의 능동성을 기를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래 세대로 성장할 아이들이 증강현실 콘텐츠 놀이 학습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과 상상력을 맘껏 펼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9-12
  • 교육부,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약 5조 원 혁신적 투자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의학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의학 교육 여건 개선에 약 5조 원 혁신적 투자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 발표(9.10.) 증원된 의대의 교원·시설·교육기자재 확충 및 개선을 추진합니다! · 학생 교육 공간 신속한 확충 추진 · 실험·실습 기자재 및 첨단 기자재 단계적 지원 · 국립대 의대 교수 3년 간(’25~’27) 1천 명 증원 · 대학의 원활한 교수 채용 지원 · 교육용 시신 기증 제도 개선 추진 의대 교육 과정 혁신을 통해 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겠습니다! · 의과 대학의 학교별·지역별 교육 여건을 고려한 교육 과정 혁신 지원 → 우수 의료 인력 양성 · 현장 중심(Bottom-up) 방식의 교육 과정 재설계를 통해 의학 교육의 질 제고 · RISE 체계와 연계하여 ’25년 551.5억 원 지원 대학 병원을 지역·필수 의료 및 의학 연구 거점 기관으로 육성합니다. · 보건 의료 및 기초 의학 R&D 지원 · 국립대병원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28) 및 학생 교육을 위한 기반 시설 개선 · 국립대병원 등 대학 병원을 지역 필수 의료 거점으로 육성 지역 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겠습니다. · (지역 인재 선발) 지역 인재 선발 확대, 지역인재전형 운영 모델 마련 · (교육) 지역사회기반 의학 교육, 지역 의료·필수 의료 실습 강화 · (수련) 전공의 지역 수련 확대, 수련 환경 개선 · (지역) 정주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추진, 정주 여건 개선
    • 교육
    2024-09-11
  • 교육부,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신청하세요!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9월 12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전국의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시범 운영한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학사 제도이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되기 때문에 과목 선택, 교육과정 설계 등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 역량이 더욱 강조된다.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수강 과목을 선택·학습할 수 있도록 고교 교육과정과 학업 설계를 위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하는지, 선택한 과목은 어떻게 학습하는지 고민인 학생들은 그 고민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은 17개 시도에서 모두 실시되며 지역별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이 ‘진로·진학, 교육과정 설계, 과목 선택, 학습 지도(코칭)’ 등 분야별로 팀을 이루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학생은 9월 12일(목)부터 12월 31일(화)까지 고교학점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담 결과는 해당 지역의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이 1~2주 이내에 학생의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상담 결과서를 제공하며, 이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재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컨설팅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향후 시도교육청 단위에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자주 묻는 질문·답변(FAQ) 및 우수사례 등 관련 자료를 제작하고, 함께학교 플랫폼 내에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 지원을 위한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이 진로·진학, 과목 선택, 학습 방법 등에 대한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시범 운영을 통해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 역량을 기르는 데에 필요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4-09-11
  • 尹 대통령, 'Cyber Summit Korea 2024' 참석
    9월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코엑스에서 국가정보원과 국가안보기술연구소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국내외 사이버안보 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인 '사이버 서밋 코리아(Cyber Summit Korea, CSK) 2024'에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정부 기관 관계자와 기업·학계 전문가들을 격려했다. 올해 첫 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공동 주최로 내일(9. 12, 목)까지 계속되며, ‘AI·양자·우주시대, 글로벌 사이버안보를 위한 한발 앞선 노력’을 주제로,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사이버안보 이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디지털 혁명 시대를 맞아 사이버 공간이 국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면서, 편익이 커지는 만큼 도전과 위협도 증가한다고 진단했다. 대통령은 특히, 전체주의 국가를 배후에 둔 해킹조직과 사이버 범죄자들은 고도화된 사이버 기술을 악용해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방식의 공격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러한 사이버 공격이 핵심 기반 시설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면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까지도 크게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통령은 특히, 사이버 위협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세계 각국은 국제 연대를 바탕으로 ‘능동형 사이버안보’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도 올해 2월 ‘국가사이버안보전략’을 발표하고 지난해 한미동맹을 사이버 공간으로 확장하는 ‘사이버 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채택하는 등 우방국과의 사이버 공조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북한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며 방어 능력과 안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사이버안보 강국이라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인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어 초연결 AI시대에 맞춰 공공데이터를 빠르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 전산망 보안 정책과 암호 사용 정책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게 과감히 개선하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끝으로 CSK가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앞의 도전을 극복하며 더욱 튼튼한 사이버안보를 구축해 나가는 활발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종료 후 대통령은 첨단기술·사이버안보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장에 들러 브리핑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어 국정원의 사이버 공격 탐지 및 대응 과정 시연을 관람한 후 사이버안보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작년 7월 워싱턴 NATO 정상회의에서 대통령이 직접 약속했던 한국 주도의 첫 국제 사이버훈련(APEX)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개회 전날인 어제(9. 10, 화) 사전 행사로 국제 정보교류 회의가 열렸으며, 오늘 CSK 개회식에서는 20개 기관과 102개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 사이버 안보 협력체인 ‘사이버 파트너스(Cyber Partners)’ 공식 출범 행사와 더불어 폐회일인 내일까지 △국제 사이버훈련(APEX) △컨퍼런스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사이버보안 관련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오늘 행사에는 주한 해외공관 및 17개국 해외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회에서는 신성범 정보위원장 등이, 정부에서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임종인 사이버 특별보좌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 등 400여 명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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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경찰청, 인터폴과 국제공조작전 공동기획 및 미국 등 7개국과 공조
    경찰청 [리더스타임즈] 경찰청이 인터폴과의 국제공조작전을 추진하여 동남아 전역에서 1조 4천억 원 상당의 합성마약(인터폴 추산)을 압수하는 등, 동남아 거점 마약류 공급 차단에 일조하였음을 밝혔다. 경찰청은 국내 유통 마약의 대부분이 해외에서 밀반입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마약 분야 국제공조를 강화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인터폴과 공동으로 「마약(MAYAG)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인터폴 측은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약범죄 관련 국제공조 작전을 연중 수행하고 있다. 일명 「LIONFISH-MAYAGⅡ」로 불리는 이번 국제공조 작전은 한국 경찰청의 요청 아래, 국내 유입되는 마약류 대부분의 주 생산지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태국 - 미얀마 - 라오스 사이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동남아 지역의 마약류 유통을 차단하고 밀수범을 검거하기 위한 이번 작전에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미얀마,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호주까지 총 7개국이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16일간 참여하였다. 그 결과 29명의 마약사범이 검거되고 1조 4천억 원 상당의 합성마약이 압수되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압수량에 총 1.5톤의 케타민(전신마취제 등으로 사용)이 포함되어 있어, 국제 마약시장에서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이 케타민의 주요 출처임을 분명히 확인하였다. 위르겐 스톡 인터폴 사무총장은 “이번 작전을 통해 마약 공급책들이 합성마약과 원료물질을 밀수하는 데 사용하는 수법이 확인되었고, 인터폴을 통한 협업이 작전 참여국 간의 실시간 정보교환을 도와 작전의 효율이 크게 올랐다고 생각한다.”라고 평했다. 경찰청은 작전 중 참여국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여 태국에서 국내로 마약류를 공급하던 주요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필로폰 16kg 상업용 음식 믹서기 위장 밀수 사건 등에 대한 공조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경찰청은 9월 10일~11일 개최된 ‘제12차 국제 마약수사 컨퍼런스(ICON)’에서 이번 작전의 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작전 결과 회의를 유치하였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작전의 성과에 관하여 “인터폴 사무총국 및 회원국과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에 이룬 성과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마약 범죄에 대한 공조가 더욱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작전 결과회의에서 유재성 형사국장은 “마약 범죄가 우리 국민의 일상에 미치는 피해는 심각하다. 국제적인 단위로 유통되는 만큼 마약의 근절을 위해서는 다수 국가들의 공조가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마약의 주요 공급처인 동남아 지역에서의 국제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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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생물 디지털 생물표본 전환 주제로 특별전 개최
    ‘담수생물 디지털 아카이빙’ 특별전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생물표본의 디지털 전환 이야기를 담은 특별전 ‘담수생물 디지털 아카이빙’을 9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관내 생물누리관(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표본은 생물의 특징을 영구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처리한 연구용 재료를 뜻한다. 최근에는 생물표본의 정보를 확실하게 보존하고 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물표본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기존 생물표본을 고해상도 이미지, 3차원 단층촬영(CT) 및 스캐닝 등의 기술로 디지털화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천여 점의 디지털 생물표본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전은 생물표본의 수집·제작·관리 과정과 방법을 소개하고, 생물표본의 디지털화 방법과 디지털 수장고를 소개한다.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터치 모니터를 통한 디지털표본 관찰, △현미경과 돋보기로 생물표본 관찰, △생물캐릭터와 사진찍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전시는 담수생물 표본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디지털 표본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담수생물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물표본 디지털 이미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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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기차여행 외국인 50.2% 늘었다
    QR코드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확대한 결과, 2024년(1~7월) 방한 외국인 중 일반‧고속 열차이용이 작년동기 대비 5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은 모바일 앱에서 사전예매를 통한 열차 이용이 크게 늘어 약 18.2만명(’24.1~7월)으로 전년대비 204% 증가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발맞춰 트립닷컴 등 다양한 글로벌 여행플랫폼과 제휴하여 철도 승차권 예매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로 보인다. 모바일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위해 중국 플랫폼인 ‘위챗’(2021년 12월)과 ‘알리페이’(2023년 1월) 어플리케이션에서 예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인 전용 플랫폼인 ‘코네스트(KONEST)’에서도 지난 5월부터 예매 서비스를 시행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Korea Association of Travel Agency)를 통해 동남아, 유럽, 미국 등 주요 권역의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력하여 국내 철도여행 패키지 상품을 10월부터 개발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외국인 열차 이용객은 주로 서울을 통해 국내 타지역을 방문하고 있으며, 일반‧고속열차를 이용한 주요 방문지가 부산(61.6%), 동대구(6.3%), 경주(5.7%), 전주(3.3%), 강릉(2.2%), 광주송정(1.1%) 등으로 주요 관광지가 한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한국철도공사 및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다양한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철도-항공 연계 서비스(Rail&Air) 대상역을 확대(9개역→14개역)하고, 외국인 짐배송 서비스의 이용방식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현장→짐캐리 앱과 홈페이지)하고 이용 가능역도 확대(8개역→15개역) 한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부터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철도 자유여행상품인 ‘KORAIL PASS’도 위챗, 알리페이 등 해외 여행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예매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레일패스는 방한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KTX 이하 열차를 2~5일 동안 횟수 제한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여행패스로 현재 레츠코레일 다국어 홈페이지 및 코레일패스 판매 대행사 등에서 판매 중이다. 또한, 외국인이 QR코드를 이용 쉽게 철도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QR배너를 주요역에 추가로 배치하는 등 예매 편의를 개선하고 다국어(외국인용) 누리집에서 승차권 예매 시 고객 입력 정보를 최소화하는 등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의 철도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지자체 등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지역연계 상품을 개발‧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하여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통합예매시스템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차성열 고객마케팅단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국어 홈페이지 UI/UX 개선, 승차권 해외 판매망 확대 등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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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해양수산부, 이동통신사와 ‘고정밀 위성 위치정보 활용’ 업무협약
    '고정밀 PNT 서비스' 카드뉴스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고정밀 PNT 위성 위치정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이동통신 3社 김경덕 SKT 부사장, 신수정 KT 부문장, 권용현 LG유플러스 부문장이 참여하여 서명했다. PNT는 Positioning(위치), Navigation(항법), Timing(시각)의 약자로, 이동체 등의 위치 및 속도를 정밀 계산하여 제공하는 정보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중교통 어플리케이션이나, 자동차 내비게이션, 측량 등 다양한 곳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자율화‧무인화 등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 모빌리티의 안정적인 항법을 지원하고자 GPS 위치오차를 10m에서 5cm까지 대폭 줄인 고정밀 해양 위치서비스 기술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5억원을 투입하여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연구개발한 ’센티미터급 고정밀 PNT 위치정보 기술‘이 이동통신 3社의 통신망을 이용하여 자율운항체, 해양조사·준설 등 해양 분야는 물론 금융·전력·통신·농업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고정밀 PNT 위성 위치정보 기술은 첨단 해양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활용 될 수 있는 국가 핵심 기반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 통신사의 기반시설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PN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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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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