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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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18th International Memorial Day Ceremony for UN Veterans Flyer
      The Ministry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Minister Kang Jeong-ae) announced that on Monday, the 11th, at 10:50 a.m., the 18th International Memorial Day ceremony for UN veterans, who sacrificed and dedicated themselves to protect the freedom of the Republic of Korea during the Korean War, will be held at the United Nations Memorial Cemetery in Busan, the only UN cemetery in the world.   Held under the theme “Turn Toward Busan,” this year’s event will welcome over 800 attendees, including UN veterans and their families from 20 countries, Korean veterans, foreign diplomats, UN Command personnel, and students.   [UN Unidentified Soldier Interment Ceremony]   At 10:30 a.m., prior to the memorial ceremony, there will be an interment ceremony for an unidentified UN soldier in the unknown soldiers’ section of the UN Memorial Cemetery. The remains, discovered in Baekryeong-ri, Yeoncheon-gun, Gyeonggi Province in 2010, were determined through DNA analysis to be those of a European male aged 17–25, who served in the UN forces. However, his nationality and identity remain unknown. This marks the first time that an unidentified UN veteran discovered after the armistice has been interred at the UN Memorial Cemetery.   The interment ceremony will follow a process of transporting the remains, lowering them into the grave, placing soil from the location where the remains were found, and offering floral tributes and silent prayers. The ceremony will be broadcast on a screen at the main venue.   [International Memorial Day Ceremony for UN Veterans]   Following the interment, the memorial ceremony will begin at 10:50 a.m. in the main symbolic area with the raising of the national flags of the participating countries, a tribute of flowers, speeches, a theme video, a remembrance address, and a dedication performance. The ceremony will last about 40 minutes.   The ceremony will commence with 48 students from Busan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and ROK military personnel raising the flags of South Korea, the UN, and the 22 other countries that participated in the Korean War, in pairs. Following this, Second Lieutenant Jin Da-ye, a granddaughter of a veteran, will recite the pledge to the national flag, and a Ministry of Defense vocal unit will lead the national anthem. At 11 a.m., a minute of silent tribute will be observed across Busan, accompanied by a 21-gun salute in honor of the UN fallen soldiers.   After the silent tribute, wreaths representing South Korea and the 22 participating nations will be placed. This will be followed by remarks from representatives of the participating nations.   The memorial performance will include a letter of gratitude from Mary McIntosh, daughter of the late Melvin Maynard, a U.S. Marine veteran of the Incheon Landing, expressing appreciation to the UN veterans. Mary McIntosh, along with her family, will perform the commemorative song “The Hidden Path (가리워진길).” Her family’s connection to Korea spans three generations, from her father’s service in the Korean War to her husband’s mission work and her children’s careers in Korea.   Following the memorial performance, a theme video will highlight that today’s development and prosperity in Korea stem from the “seeds of freedom and peace” planted by UN veterans over 70 years ago.   After the tribute speech, a declaration of peace dedicated to UN veterans will be read by members of the Veterans Honors Club, including Seol Dong-min (co-CEO of Made in People), Seon Ho-seung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Campbell Asia, and student representative Kim Si-yeon (a Naval ROTC cadet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This declaration, produced in album format, will be presented to 12 UN veterans attending the ceremony.   The ceremony will conclude with a choral rendition of the dedication song “See You Again” by the Ministry of Defense vocal unit and the Raon Youth Choir, followed by a commemorative flight by the Air Force Black Eagles.     Minister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Kang Jeong-ae stated, “The government and the people of Korea will forever remember that the seeds of freedom sown by UN veterans over 70 years ago have grown into today’s peace and prosperity. We will strive to honor the veterans, strengthen solidarity with participating nations, and pass on the legacy of UN participation in the Korean War to future gen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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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해양수산부, 해사분야 탈탄소·디지털화 대비, 민·관 협력 강화한다
    [리더스타임즈]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1월 11일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제1차 첨단 해양모빌리티*(Maritime Mobility)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 전략’의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친환경·디지털 분야의 상호 정책·기술을 협업할 수 있는 신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해양수산부와 함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이 참여하고 있다. 송 차관은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구축 ▲자율운항시스템 해상 실증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기술개발 등 주요 과제 추진 현황과 계획을 듣고, ▲해상실증선박의 실증 확대방안 ▲국제표준화 공동 대응방안 등 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들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아 세계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리 기술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통해 첨단기술 간 융·복합 역량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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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갑자기 승강기에 갇힌다면?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출입문에 기대거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뛰면 위험합니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경우 무리한 탈출은 위험합니다. 당황하지 말고 비상버튼을 눌러 구조요청을 합니다.  비상버튼으로 구조요청을 하고, 연결이 안 될 경우 직접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합니다.  승강기에 갇혀도 질식의 위험이 없으니, 자세를 낮춘 뒤 안전손잡이를 잡고 침착하게 대기합니다.  화재나 지진이 발생하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합니다.  화재나 지진 시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경우,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려 계단을 이용합니다. 승강기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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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제3차 한-필리핀 해양대화 개최
    한국측 수석대표 김동배 아세안국장 [리더스타임즈] 제3차 한-필리핀 해양대화가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마샬 루이즈 알페레즈(Marshall Louis Alferez) 필리핀 외교부 해양국 차관보 공동 주재로 11월 11일 인천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해경청과 해수부, 국방부 등을 포함하여 양측 관련 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국장은 먼저 작년 회의에서 논의됐던 해양협력 MOU가 올해 10월 한-필리핀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것을 평가하면서 해양 협력 의제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 해양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교 75주년인 올해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것을 기반으로 해양 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우리 해경청은 올해 해양협력 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퇴역함정 양여 절차를 설명하고, 향후 원활한 퇴역함정 양도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양측은 근해에서 불법 어업에 대한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해양안보와 안전, 해양환경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활동을 미리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플랫폼으로서 해양영역인식(MDA)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측은 효과적인 해양영역인식을 위해 향후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뿐만 아니라 재난 구호 등 국제협력이 가능한 다목적 협력항만 조성을 제안했으며, 필측은 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경제 및 해양환경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을 의미하는 블루카본을 통한 탄소감축 계획을 논의했으며, 우리측은 해양생물 다양성 최상위 국가로서 우리나라가 진행중인 '비식생갯벌'의 블루카본 인정을 위한 연구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양측은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양측간 해상 부문에서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우리측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하여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필리핀측은 긴밀한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남중국해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 수석대표는 각 기관간 논의된 협력사업이 보다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는 한편, 제4차 한-필리핀 해양대화를 내년 필리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해양대화 종료 후 양측 대표단은 해양경찰청 본부와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Center), 해경 함정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과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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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 시작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한다.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 직원과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하며, 시험지구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철저한 경비 속에 시험 전날인 11월 13일(수)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1월 14일(목) 아침에 1,282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운전 중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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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농촌진흥청, 11월 11일 가을 배추, 무 현장 평가회
    더위에 견디는 특성이 우수하고 육종적 가치가 높은 배추 계통(FH112)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이상기후 대응 채소 품종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11월 1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2024년 가을 배추·무 현장 평가회’를 연다. 보통 김장용 배추, 무는 8~9월 초 모종을 아주심기 해 11월 수확한다. 올해는 늦더위가 심했던 터라 김장용으로 알맞은 맛과 모양 외에 더위에 잘 견디는지, 속무름과 병해충, 칼슘 결핍 등이 발생하지 않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한국종자협회 소속 육종 전문가와 시도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농업인 등 민관 육종 전문가 약 15명이 △더위와 건조한 환경에 잘 견디는 배추 120여 점과 △병에 강하고 건조한 환경에 잘 견디는 무 70여 점 등 총 190여 점을 평가한다. △배추= 농촌진흥청이 새롭게 선발한 배추 계통(FH112)은 어린 모종 시기에도 건조 스트레스 저항력이 뛰어나다. 예쁜 귤색 속잎을 지녀 육종 활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올여름 평가에서 더위에 견디는 특성이 우수했던 배추 ‘하라듀’, ‘원교20053호’, ‘원교20054호’도 가을 재배시험 결과, 자람 상태가 양호했다. △무= 이미 건조 스트레스에 강하다고 평가받은 계통(원교 34×원교 42)과 우수한 뿌리 형태, 색으로 주목받았던 계통(CR5)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완주군, 고랭지, 준고랭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보유 자원의 특성과 품질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배추, 무를 선발하고 종자회사를 통해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 문지혜 과장은 “올해는 여름 고온과 가뭄, 가을 늦더위와 잦은 비로 채소 생장이 지연되거나 말라 죽는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 종자회사와 협업해 우수한 김장용 채소 자원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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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전세계 바이오 리더, 안전하고 건강한 인류의 미래를 위한 혁신과 투자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11일, 11월 12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와 WHO의 주도하에 2022년 처음 개최된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3회 서밋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인력 양성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일차(11월 11일)에는 개회식, 세션 1(혁신적 연구개발), 특별세션(예방접종 활성화)과 환영 만찬, 2일차(11월 12일)에는 세션 2(글로벌 공급망), 세션 3(인력양성) 및 폐회식으로 구성된다. 180여 명의 국제기구·기업 관계자 및 주요국 연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세션 이외에도 부대행사 및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할 것이다. 세션 1에서는 “혁신적 연구개발”을 주제로 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High-Risk, High-Reward 연구개발의 국가별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혁신·도전형 보건의료 R·D의 국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별세션에서는“예방접종 활성화”를 주제로 백신 접근성 및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생애주기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의 강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을 주제로 회복탄력성 있는 바이오 분야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의 현황 및 정부·기업 차원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다변화 전략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 3에서는 “인력양성”을 주제로 글로벌 바이오 인력, 특히 백신 제조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투자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적 차원에서의 투자 활성화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국제백신연구소(IVI), 라이트재단, 헬스AI 등 국제기구·단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한 전문가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5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해외 보건부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서밋 첫날(11.11)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WHO 서태평양(WPRO) 지역사무처장, 분팽 폼말라이싯(Bounfeng Phoummalaysith) 라오스 보건장관과 양자면담을 진행한다. 서밋 2일차(11.12)에는 뒨통 필립(Duneton Philippe)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사무총장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번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가 겪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을 바탕으로 향후 보건위기에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정부는 WHO와 함께 보건안보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주도해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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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대구오페라하우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료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길을 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리더스타임즈] ‘길을 열고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36일간 선보인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메인 오페라 ‘장미의 기사’, ‘광란의 오를란도’, ‘264, 그 한 개의 별’,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라 트라비아타’ 그리고 폐막 콘서트 ‘푸치니 오페라 갈라’까지 메인 프로그램 6건 11회를 개최하고, 콘서트 시리즈 3건 12회, 특별행사 2건 6회를 선보이며 누적 관객 수 2만 2천여 명, 타 지역 관객 수 4,114명, 외국인 관객 수 429명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수준 높은 작품과 신선한 초연, 소통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발산하며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점이다. 축제 개막에 앞서 ‘창의성·작품성·대중성’의 삼박자를 모두 아우르는 축제의 구성으로 기대감을 모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만들어낸 공연은 대구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관람함으로써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축제 기간에는 작품뿐만 아니라 축제 전반에 대한 언론과 전문가들의 호평이 연달아 쏟아졌다. 한국 오페라의 역사를 새로 쓴 개막작 '장미의 기사' 슈트라우스 최대 흥행작으로 국내에서 28년 만에 대구에서 초연된 개막작 ‘장미의 기사’는 ‘한국 오페라 역사를 새로 쓴 대구오페라하우스 장미의 기사’라는 전문가 평가와 ‘우렁차게 울려퍼진 獨오페라 자존심 이라는 기사를 통해 자체 제작한 작품으로 객석에 마법을 걸었다는 귀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정체성이 돋보이고, 저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특히, ‘장미의 기사’와 같이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희귀한 작품을 축제 개막작으로 선정하고, 특히나 한국인 성악가들로 제작하여 공연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오페라 축제만의 특별함을 선사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만들어 갈 ‘새로운 오페라 시대’가 열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페라 ‘초연의 성지’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광란의 오를란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매회 화제작으로 세간의 이슈를 만들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며 오페라 분야에서 ‘한국 초연의 성지’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이 제작한 ‘광란의 오를란도’를 한국 초연으로 선보였다. ‘광란의 오를란도’는 비발디 오페라로, 희소성을 앞세운 초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작품성을 보였다. 성공적인 초연을 이끈 것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속적으로 해외 극장과 교류 및 협력을 이어오며 독일 바이로이트 바로크 오페라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사전 검증된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일본의 바로크 음악 애호가들이 단체로 대구오페하우스를 찾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또한, 2022년부터 이어온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의 관계를 바탕으로 양 극장의 신규 오페라 프로덕션을 교차하여 선보임에 따라 ‘초연의 성지’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쌍방향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세계 초연,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로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 새로운 오페라 제작에서 좋은 결과로 향하는 과정을 노출하고, 공유하며 꼼꼼하게 단계를 밟아 시스템을 구축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계의 비밀 공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성과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3년간 ‘카메라타 오페라 연구회’를 통해 개발한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세계 초연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제작극장으로서의 신념과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표출하며 창작오페라 제작을 시도한 결과이다. 한국의 정서를 담아 모국어로 울려 퍼지는 창작오페라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첫 발자국을 디딘 역사적인 공연으로 의미가 깊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시인 ‘이육사’를 소재로 오페라를 제작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었고, 대구를 기반으로 활약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지역의 정서가 녹아든 무대를 선보였다.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선두 주자로서 앞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세계적인 오페라축제로 나아갈 기반이 되는 두 개의 기둥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유럽형 오페라 제작극장 시스템’ 구축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대구에 뿌리를 두고‘유럽형 오페라 제작극장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인 오페라 제작을 선보여 왔다. 지난 8월에는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오페라 협회인 ‘오페라 유로파(Opera europa)’에 가입 승인을 받아 오페라 비젼(Opera Vision)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작품을 스트리밍하게 됐다. 오페라 비젼을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수준 높은 ‘K-오페라’를 유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축제 기간 중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국제포럼’과 연계해 국제 행사로서 외연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 교류를 통한 상호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축제의 숨은 동력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이라는 명성에 힘입어 초연으로 선보이는 제작 공연들에 호평과 찬사가 이어졌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자체 제작한 K-오페라의 세계화’라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 오페라 역사에 남을 새로운 길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오페라 애호가를 위해 유명하고 대중적인 작품들도 적절하게 구성 - 주세페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 자코모 푸치니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 푸치니 오페라 갈라' - ‘모두를 위한 오페라’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특별 부대행사 오페라계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축제의 마지막 메인 오페라로 선정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동맹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제작한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대중에게 친숙하고 잘 알려진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명곡으로 구성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의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 푸치니 오페라 갈라’가 폐막 콘서트로 무대에 서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대중적인 작품들을 선정해 관객들이 익숙하고, 편안함을 느끼며 오페라의 매력에 한층 더 깊게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두를 위한 오페라’라는 철학을 가지고, 시민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콘서트 시리즈와 특별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끌었다. 대구 곳곳에서 펼친 ‘프린지 콘서트’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고, 지난 9월 개관한 간송미술관과의 협업으로 ‘간송 미술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들이 선보인 ‘영아티스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라 보엠·마술피리’’,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실력파 성악가 50여 명이 대거 출연한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 Ⅳ’등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공연 전 클래식 전문 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는 특별강의 ‘프리마 델라 프리마’는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성년을 지나 새로운 오페라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한 층 더 성장한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초연으로 선보이는 작품들이 많았음에도 대구뿐만 아니라 타 지역과 해외 관객들이 찾아와 공연을 관람했다”며, “낯설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한 작품을 관람하고자 발걸음해 준 많은 관객들을 보며 이번 축제가 성공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구가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성을 살린 진귀하면서도 대중적인 작품들의 계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오페라의 ‘수준’과 ‘기준’을 만들어 나가며 대구와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한·이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안드리아 셰니에’를 무대에 올린다. 그리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에스토니아 탈린과 협력한 결실로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5일간의 페스티벌 기간에 자체 제작한 전막 오페라 ‘심청’, ‘나비부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등을 공연해 해외 관객들에게 K-오페라를 알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제작 역량을 세계적으로 펼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선도하고 글로벌 문화 콘텐츠 도시로서 ‘오페라의 도시, 대구’의 명성을 드높인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폐막에 이어, 다가오는 11월 21일에 ‘프리마 델라 프리마‘라 보엠’’을 선보이고 12월 20일, 21일 양일간 크리스마스의 선물과도 같은 ‘2024 시즌오페라-라 보엠’을 공연하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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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전문가 견해를 바탕으로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관리 및 치유방안 등 발전방향 모색
    ‘청소년 행위중독 바로(BARO)알기 심포지엄’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은 11월 22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청소년 행위중독 바로(BARO)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행위중독은 알코올·약물중독과 달리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단순히 게임과 놀이문화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온라인 도박, 인터넷중독, 게임중독 등 행위중독은 청소년 시기의 학습저하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 악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므로 예방과 조기개입 및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청소년 중독의 심각성을 알고 경각심을 고취하며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관리와 치유방안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중독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Wee센터 및 Wee클래스 담당자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윤보현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정신과전문의의‘재미있는 중독 이야기’기조강연, 청소년 행위중독의 이해(원광대병원 김대진), 청소년 행위중독 실태조사 결과 발표(나주병원 윤현주), 청소년 행위중독 치유방안(대동병원 박상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까지 QR코드, E-mail 혹은 Fax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도 선착순 150명을 접수받는다.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행위중독의 예방과 적절한 대응으로 청소년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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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환경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운영기준 마련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장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제도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한 5개의 고시안을 확정해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란 유기성 폐자원의 처리 책임이 있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돼지 사육두수 2만 5천두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용량 200㎥/일 이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천톤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 등 공공 및 민간의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한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하위 법령이 2023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공은 2025년 1월 1일부터, 민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적용받는다. 전국의 바이오가스 생산 규모를 고려하여 2034년까지 공공은 유기성 폐자원 물량의 50%로, 민간은 10%로 생산 목표를 설정했으며, 향후 8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행정예고하는 5개의 고시안은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량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는 의무생산자가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 및 바이오가스 생산량 확정을 위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 매년 제출해야 하는 명세서 등의 자료와 시기를 명시했다.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관리를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실적등록부 설치·운영 및 생산실적 거래 절차(당사자 간 실적거래→거래신고→(필요시) 바이오가스센터 집중매매→거래마감)를 정했다.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는 과징금 및 감면금액 기준, 구체적인 과징금 감면대상, 과징금 감면절차(감면신청→1차통지→이의신청(이의신청시)적합성검토위원회 구성·운영→감면대상량 확정통지 및 과징금 부과)를 정했다.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평가계획을 수립, 시설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 절차(운영실적 제출→평가→평가심의위원회 심의→결과확정 및 통보)를 정하여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 및 포상금 지급 또는 기술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끝으로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는 내년도 공공 의무생산자의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50%를 명시했다. 5개의 고시 제정안 전문은 11월 12일부터 환경부 누리집 ‘법령/정책'환경법령'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5개 고시의 행정예고와 함께, 올해 안으로 바이오가스 종합정보시스템(운영 한국환경공단) 1차 구축을 통해 산재되어 있던 바이오가스의 기초 정보에 대한 이력 관리의 기반을 점검하고, 공공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바이오가스 제도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근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을 위한 합리적인 행정규칙을 제정하여 바이오가스 생산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내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원활한 시행으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확대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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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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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운영기준 마련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장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제도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한 5개의 고시안을 확정해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란 유기성 폐자원의 처리 책임이 있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돼지 사육두수 2만 5천두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용량 200㎥/일 이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천톤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 등 공공 및 민간의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한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하위 법령이 2023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공은 2025년 1월 1일부터, 민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적용받는다. 전국의 바이오가스 생산 규모를 고려하여 2034년까지 공공은 유기성 폐자원 물량의 50%로, 민간은 10%로 생산 목표를 설정했으며, 향후 8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행정예고하는 5개의 고시안은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량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는 의무생산자가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 및 바이오가스 생산량 확정을 위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 매년 제출해야 하는 명세서 등의 자료와 시기를 명시했다.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관리를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실적등록부 설치·운영 및 생산실적 거래 절차(당사자 간 실적거래→거래신고→(필요시) 바이오가스센터 집중매매→거래마감)를 정했다.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는 과징금 및 감면금액 기준, 구체적인 과징금 감면대상, 과징금 감면절차(감면신청→1차통지→이의신청(이의신청시)적합성검토위원회 구성·운영→감면대상량 확정통지 및 과징금 부과)를 정했다.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평가계획을 수립, 시설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 절차(운영실적 제출→평가→평가심의위원회 심의→결과확정 및 통보)를 정하여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 및 포상금 지급 또는 기술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끝으로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는 내년도 공공 의무생산자의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50%를 명시했다. 5개의 고시 제정안 전문은 11월 12일부터 환경부 누리집 ‘법령/정책'환경법령'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5개 고시의 행정예고와 함께, 올해 안으로 바이오가스 종합정보시스템(운영 한국환경공단) 1차 구축을 통해 산재되어 있던 바이오가스의 기초 정보에 대한 이력 관리의 기반을 점검하고, 공공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바이오가스 제도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근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을 위한 합리적인 행정규칙을 제정하여 바이오가스 생산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내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원활한 시행으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확대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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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윤석열 대통령,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 [리더스타임즈] 11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 모두 발언 전문 미국 대선이 끝났고, 두 달 후면 새 행정부가 출범합니다. 워싱턴의 새 행정부가 출범을 하고, 또 새로운 정책 기조가 정해지면 세계 경제와 안보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게 됩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경제와 안보에도 직간접으로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여러 가지 치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저는 트럼프 당선자와 지난 7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긴 얘기보다는 축하 얘기와 또 안보․경제에 관해서 간단하게 얘기를 나눴는데,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만나서 이런 친교와 대화를 할 시간을 잡기로 일단 했습니다. 먼저 경제부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하는 금융, 통상, 산업 3대 분야의 회의체를 즉시 가동해서 지금 행정부가 출범을 한 후가 아니라 이제 예상되는 정책 기조가 있기 때문에, 벌써 국제시장이 반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시장을 점검하고, 빈틈 없이 대비를 해 주기 바랍니다.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통상 분야는 기업도 스스로 판단하고 노력해야 되겠지만 정부 지원이 산업과 또 기업 경쟁력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업계와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공무원들끼리만 책상에 앉아서 얘기하지 말고, 많은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서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이것이 기업 경영과 또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직접 대화를 많이 해 주기를 바랍니다.반도체, 자동차, 조선, 우리가 지금 먹고사는 것이 반도체, 자동차 크게 두 개였습니다. 그런데 조선이 이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고, 그리고 아마 새 미국 행정부가 화석 연료에 대해서도 좀 유연한 정책을 쓴다고 하면 조금 침체된 우리의 석유 화학 분야도 종전과 같은 지위를 회복할 수 있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이제 AI, 첨단 바이오, 양자 같은 미래 전략 산업은 이것은 동맹국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미국과의 협력이 지속되고 더 발전할 수 있게 챙겨 주기 바랍니다. 국방 분야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해서 확실한 대북 억지력을 유지하고, 서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제대로 된 평화와 번영의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 주기 바랍니다. 안보 분야에도 상당히 많은 이런 구조적인 변화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안보라고 하는 것은 조심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한꺼번에 확 바꿀 수 있을지 이런 것들을 잘 좀 챙겨 주기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경제와 안보에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런 다양한 이슈들을 발굴해서 서로 논의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또 그 과정에서 이런 외교 협상을 궁극적으로 결정해야 되는 대통령도 이 기회를 이용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많은 것을 공유하기 위해서 이 자리를 만들었고, 이 자리는 이제 오늘 시작이 됐지만 아마 당분간 부정기적으로 새 행정부 출범에 따른 여러 가지 리스크와 기회 요인들을 앞으로 계속 점검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향후 두 달 동안에 새 행정부의 정권 인수 작업이 지금 진행이 될 텐데, 많은 언론을 통한 공개적인 분야, 또 여러분들이 그 이외 방법을 알 수 있는 이런 다양한 정보 채널을 가동해서 우리 국민과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정부가 잘 뒷받침을 해 줍시다.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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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환불은 커녕 연장도 안해줘?”… 모바일 상품권, 5년 여간 불만 민원 3배↑
    모바일 상품권 이용 관련 불편 민원 [리더스타임즈] 비대면 선물 문화의 확산으로 모바일 상품권 시장 규모가 2019년 3조 원에서 2023년 10조 원으로 5년 사이 약 3배 증가했다. 이에 모바일 상품권 관련한 국민 불만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 등)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다양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관련 민원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 8개월(2019년 1월~2024년 8월)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모바일 상품권 관련 민원은 1,085건으로 이용 관련 불편 (55.9%)과 중고거래 관련 피해(43.3%), 기타 건의(0.8%)로 구분됐다. 모바일 상품권 이용 관련 불편 민원의 상당수는 환불 및 연장 관련 민원(71.3%)이었으며, 그 외는 사용과정 불편신고(28.7%) 내용이었다. 특히 환불 및 연장 불가로 인한 피해의 대부분이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의 적용을 받지 않는 B2B 상품권에서 발생해, 표준약관의 사각지대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사용과정에서 발생한 불편 신고는 추가금 요구 및 혜택 제한 등 현금영수증 미발급 등 사용 매장에서 발생되는 민원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용 불편 민원의 이면에는 과도한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정산 지연 등의 문제가 존재함을 소수의 판매자 민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의 중고거래 관련 피해에 대한 민원 대부분은 도용 및 사기 피해 신고이며, 이외는 중고거래 업체 관련 내용이었다. 최근 모바일 상품권 중고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이 과정에서 일어난 도용, 사기 등의 범죄 피해 민원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모바일 상품권 관련 기타 민원으로는 ‘받지 않을 권리’ 보장을 위해 거절 및 환불 절차 보완 요구, 오배송(발송) 관련 민원 등의 내용으로 접수됐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민원 분석 결과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해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의 사각지대 개선 등 소비자 권익보호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국장은 “관계기관의 표준약관 제·개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로 인한 소비자 권익침해가 계속되는 상황인만큼, 이번 민원 분석에 나타난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개선에 반영되어 국민 실생활 속 불공정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민원 분석 자료는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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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리베란테, 단독 콘서트 ‘ARCOLIBELANTE’ 성료. 신곡 ‘여정’ 라이브 최초 공개
    [자료제공-쇼플레이] [리더스타임즈] '팬텀싱어4' 우승그룹 리베란테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리베란테는 지난 9,10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ARCOLIBELANTE : The last color is Blue'를 총 2회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개최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리베르타(La Libertà)'에 이어 약 10개월 만에 개최되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이다. 진원, 정승원, 노현우 멤버 3인의 3색 개성이 가득 담긴 다채로운 선곡들과 구성들로 알찬 공연을 선보이며 150분동안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했다. 특히 지난 10일 발매된 신곡 '여정'의 최초 라이브 무대와 그 서사를 관통하는 VCR로 감동을 더했다. 음악을 통해 모두에게 힘이 되는 존재인 '빛'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VCR과 함께 공연의 오프닝이 막을 열었다. 리베란테는 '시작'과 '너라는 이야기'를 열창하며 반가운 팬들과 눈을 맞췄다. 리베란테는 “이렇게 또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오늘 하루 정말 신나게 즐기시고 멋진 순간들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오프닝 영상에 대해 “어쩌면 우리에게 힘이 되는 존재, 그 자체가 ‘빛‘이 아닐까 싶다.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이 음악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 같다. 그래서 그 빛을 찾게 해주는 매개체를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 시간 여러분들과 함께 그 '빛'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Fría como el viento', 'Dettagli'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성량과 환상적인 화음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진원의 ‘I Am Here’, 노현우의 ‘Salut’, 정승원의 ‘Always Remember Us This Way’ 등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솔로무대도 이어지며 폭발적인 함성을 이끌었다. 리베란테는 “이렇게 함께 노래하는 순간이 가끔 꿈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서로에게 빛이 되는 존재로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다. 이 시간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들려드리겠다”라며 다음 곡인 ‘꿈을 꾸는 별’을 소개했다. ‘Il libro dell′amore’와 ‘When we were young’까지 세 곡을 연달아 불렀다. 리베란테가 걸어온 지난 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인생그래프 VCR이 상영된 이후에는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인 신곡 ‘여정’의 최초 라이브 무대가 펼쳐졌다. 팬들에 대한 진심, 앞으로의 여정에 대한 소망이 담긴 가사와 감미롭고 아름다운 리베란테의 하모니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리베란테에게 우승을 안겨준 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시작으로 진원과 노현우의 듀엣 무대 ‘꽃 피는 날’, 세 명이 함께한 댄스 퍼포먼스를 곁들인 ‘Sway’, 정승원, 노현우의 듀엣 ‘Guarda che luna’까지. 색다른 매력의 선물 같은 선곡들로 재미있는 무대를 꾸민 리베란테는 공연을 준비하며 생겼던 여러 에피소드에 대해 재치 있게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껏 달궈진 열기를 이어받은 리베란테는 ‘불후의명곡’에서 처음으로 자신들을 우승으로 이끈 ‘Timeless’를 선보였다. 또한 진원과 정승원의 듀엣무대 ‘Caruso’에 이어 ‘The Show Must Go On’, ‘Nelle Tue Mani’까지. 완전체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들로 공연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어진 리베란테의 데뷔 싱글 ‘Shine’ 무대에서는 현재 군 복무 중인 리더 김지훈의 목소리가 코러스로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겼다. 무대가 끝난 후 멤버들은 각자 김지훈에게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증명했다. 리베란테는 “항상 리베란테는 이렇게 네 명이서 함께 하고 있다. 이 사실을 잊지 않고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 곡 ‘Verita’를 선보인 리베란테는 함께 공연을 채워준 밴드와 스태프들을 소개하며 뜨거운 박수로 감사를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리베란테는 “여러분과 함께 할 앞으로의 여정들을 기대하면서 끝까지 이 여정에 함께 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베란테가 퇴장을 하자 관객들은 떼창과 함께 앙코르 요청을 보내며 멤버들을 다시 무대 위로 이끌었다. 리베란테는 다가오는 겨울에 잘 어울리는 곡 ‘첫 겨울(This Winter)’을 앙코르 곡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을 배웅했다. 한편, 리베란테는 지난 10일 새 디지털 싱글 앨범 ‘여정’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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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Korea and EU Strengthen Security and Defense Partnership in First Strategic Dialogue
      On November 4, Foreign Minister Cho Tae-yul held the first Korea-EU Strategic Dialogue with Josep Borrell, High Representative of the European Union (EU) for Foreign Affairs and Security Policy. The discussions addressed key topics including Korea-EU relations, Russia-North Korea cooperation and th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as well as regional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s.   Minister Cho and High Representative Borrell underscored the importance of this strategic dialogue, noting its timely significance amid a geopolitical landscape where security dynamics in Europe and the Indo-Pacific are increasingly intertwined, as exemplified by North Korea’s recent military deployments to Russia. The dialogue was the first to take place since its establishment was agreed upon at the Korea-EU summit in Seoul in May, aiming to strengthen the Korea-EU strategic partnership, founded on shared core values and solidarity.   In line with last May’s summit, the two leaders welcomed the adoption of a Korea-EU Security and Defense Partnership document during the dialogue. This new partnership framework encompasses collaboration in 15 areas of security and defense, including maritime security, cybersecurity, arms control, non-proliferation, and the defense industry. Through this agreement, Korea and the EU intend to enhance their joint responses to growing global security threats. Notably, this non-binding political document makes Korea the EU’s fourth partner—following Moldova, Norway, and Japan—to sign such an agreement.   In a joint statement, Minister Cho and High Representative Borrell condemned North Korea’s support for Russia’s invasion of Ukraine through illegal arms transfers and the deployment of special forces, actions that they emphasized as threats to global security, including that of Korea and Europe. They called for North Korea’s immediate withdrawal of troops and the cessation of all military cooperation with Russia. Both leaders reaffirmed that North Korea cannot and will not attain nuclear-weapon-state status under the Non-Proliferation Treaty (NPT), urging North Korea to take concrete steps toward denuclearization. To this end, Korea and the EU committed to closely monitor any compensation Russia provides to North Korea in return for military support and to coordinate necessary measures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inister Cho and High Representative Borrell also explored ways to expand collaboration in the implementation of their respective Indo-Pacific strategies. Minister Cho emphasized Korea’s emergence as a country dedicated to democratic values and capable of making meaningful contributions to international peace and prosperity. He expressed Korea’s intention to enhance cooperation with the G7 on major global issues. In response, High Representative Borrell affirmed the EU’s commitment to working closely with Korea, both bilaterally and multilaterally, to uphold a rules-based international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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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1
  •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세계보건기구와 함께 백신생산 실습교육 최초 실시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1월 11일부터 4주간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과 협업을 통해 지역에 한정된 대륙별 실습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인력양성허브 최초로 WHO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백신생산 실습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교육에는 전 세계 중·저소득 27개국 59명이 참여하여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 등 세계적 수요가 높은 백신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을 준수하면서 제조하는 공정을 배울 예정이다. 교육은 (재)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이 총괄 주관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 등이 운영한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가 WHO와 협력을 통해 최초로 실시하는 실습 교육으로 우리나라가 지닌 GMP 산업환경을 활용하여 전 세계 백신생산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시킨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바이오헬스 중심국가로서 글로벌 인력양성의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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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0
  •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정보기술(ISO/IEC JTC 1) 국제표준화총회 개최
    우리나라 JTC-1 신규 의장단 약력 [리더스타임즈] 정보기술(IT) 분야의 국제적인 표준화 논의와 협력을 위한 '제48차 국제표준화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 정보기술 공동기술위원회(ISO/IEC JTC 1) 국제표준화총회」가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5일간 개최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 30여 개국의 국제 표준 전문가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보기술(IT) 분야의 국제표준화 추진 전략과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우리나라는 연결망 통신규약(네트워크 프로토콜)/정보 교환 표준화 분과위원회(SC 6)와 사물인터넷(IoT) 기기간 상호 연결 표준화 분과위원회(SC 41)에서 각각 의장단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관련 정보기술의 국제표준화에 있어 우리나라의 전문가가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우리나라 전문가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보기술 공동기술위원회(JTC 1) 미래전략기획 자문반(AG2)에서는 시티버스 기술동향보고서 개발을 제안하여 총회의 최종 승인을 받아 향후 우리나라가 시티버스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총회에 참석한 각국의 표준 전문가들은 “한국의 기술력과 국제표준화에서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정보기술(IT) 표준화에 있어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이번 정보기술 공동기술위원회(JTC 1) 국제총회는 정보기술(IT) 표준화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제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기반 체계가 마련되도록 앞으로도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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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0
  • 환경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아제르바이잔에서 개막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11월 11일 오후 3시(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오전 10시)부터 11월 22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하여 약 4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교체 수석대표: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로 하여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올해는 당사국들의 기후행동 의욕 촉진을 위한 이행기반의 조성에 힘쓸 전망으로, 2025년 이후의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와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 운영화 완결이 주요 쟁점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은 파리협정 1.5℃ 목표 달성을 위한 각국 정상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세계기후행동정상회의(World Leaders Climate Action Summit)를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감축, 적응, 재원, 파리협정 6조 관련 사항, 전 지구적 이행점검, 손실과 피해 등의 분야에서 총 90여 개 의제가 다뤄지며, 각 분야에서 그간의 노력과 이행을 위한 앞으로의 과제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먼저 2025년 이후의 새로운 기후재원 조성 목표(NCQG) 설정과 관련, 재원 목표의 규모 및 범위, 공여국 범위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총회에서는 그간 기술전문가 대화 및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당사국 간 입장 차를 좁혀 합의에 이르기 위한 치열한 협상이 전망된다. 선진국은 민간재원을 포함하고 공여국의 범위를 넓혀 재원을 동원하자고 주장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은 공공재원을 기반으로 선진국이 협약상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당사국들은 기후위기의 시급성과 대응에 있어 재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상에 임할 것이나, 재원목표의 구체적 목표치나 구조를 합의하는 과정에서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국제사회는 제16차 당사국총회(COP16, 2010년)에서 의미 있는 감축 조치와 이행의 투명성 맥락에서 선진국이 개도국의 필요에 대응하고 2020년까지 연간 1천억 달러의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후 제21차 당사국총회(COP21, 2015년)에서 공동목표 달성을 2025년까지 연장했으며, 2025년 이전까지 연간 1천억 달러 이상의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를 설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파리협정 제6조는 감축, 적응 의욕의 상향과 지속가능 발전 및 환경 건전성을 촉진하기 위해 당사국간 자발적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규정이다.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 설정과 관련, 지난 제26차 당사국총회(COP26 2021년)에서 파리협정 제6.2조(협력적 접근법), 제6.4조(메커니즘), 제6.8조(비시장 접근법) 채택에 성공했으며 각 조항을 운영하기 위한 세부 지침 협상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제60차 이행부속기구회의(SBI60) 및 제29차 당사국총회 사전회의(Pre-COP29, 2024)에서 전반적으로 제6조 협상의 중요성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음을 확인했다. 제29차 당사국총회 의장국(아제르바이잔) 역시 제6조의 운영화 완결이 이번 당사국총회의 우선 과제임을 밝히며, 제6조의 완전한 운영은 △감축 및 적응 의욕 강화, △자본 시장 증진, △기후 행동 및 기술을 위한 실현 가능한 경제 모델 창출, △금융 및 기술 흐름 형성, △탄소시장을 활용한 감축 계획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자발적 협력 아래 당사국 주권·결정성 및 사업의 유연한 운영을 강조하는 국가와 투자 안정성 및 환경 건전성의 충족에 초점을 두는 국가 간 이견이 나타나면서 감축실적 허가 및 등록부 운영 등 세부 이행지침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논쟁이 예상된다.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서는 ‘샤름엘셰이크 이행계획’으로 출범한 회의체인 온실가스 감축 작업 프로그램(MWP, ’23~‘26)에서 각국의 실질적인 감축 이행을 위한 결정문 문안 협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특성 지침에 대해서도 파리협정 세부 이행규칙에 따라 논의가 이관된 이후 처음으로 협상을 시작한다.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 2023년)에서 전 지구적 적응목표* 이행체계를 채택, 정책주기별 목표치를 설정했고, 올해는 목표치 이행평가를 위한 세부 지표 설정 논의가 진행된다. 전 지구적 적응목표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지표 작업 프로그램(유에이이-벨름, UAE-Belem)’이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적응-감축 재원의 균형 달성도 강조되고 있다. 지난 제28차 당사국총회에서 손실과 피해 대응을 위한 기금 작동화에 합의한 후 기금 이사회가 수립되는 등 긍정적 진전이 있었고, 올해는 관련기구인 바르샤바 국제 메커니즘(WIM), 산티아고 네트워크, 손실과 피해 대응을 위한 기금 간 응집력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행동 의욕을 증진하는 차원에서, 올해 말까지 제출해야 하는 제1차 격년 투명성 보고서(BTR, Biennial Transparency Report)의 적기 제출 및 1.5℃ 목표에 부합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모든 당사국들이 기한 내에 제출을 독려하는 목소리도 현장에서 들려올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주요국 및 환경건전성그룹(EIG)과 공조하여 감축, 적응, 재원, 파리협정 제6조 등 주요 협상의제에서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선진국과 개도국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익과 정책적 의지를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올해 한국홍보관(바쿠 스타디움)에서는 산업계, 학계, 청년 등 다양한 주체들이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41개의 부대행사를 준비했으며, 국내외 75개 기관이 참여한다. ‘녹색기술을 통한 순환경제 및 저탄소경제 실현’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우수기술을 전시, 홍보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류 공간도 제공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대한민국 정부대표단 수석대표로서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국가 발언), △주요 환경협력국 및 국제기구와의 양자회담,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공동 개최하는 ‘개도국 대상 투명성 교육 성과 포럼’, △전 지구적 기후행동 대응 강화를 위한 분야별 고위급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산업계 및 청년 대표 참관단과의 대화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11월 19일에서 20일까지 진행될 고위급 회의 기조연설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파리협정의 실질적 이행을 가져올 국내외 기후 행동 강화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정책 이행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정점 이후 감소 추세인 감축 성과와 함께, 진전된 형태의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립을 위한 의지와 제1차 격년 투명성 보고서에 대한 우리나라의 준비 과정을 국제사회와 공유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김완섭 장관은 역량있는 중견국으로서 기후변화에 취약한 국가들의 지속가능 성장을 돕는 녹색사다리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이상(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투명성 교육프로그램 지원 확대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가칭 Korea Climate Transparency Alliance, KCTA) 계획’을 선보인다.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이 공동 개최하는 ‘개도국 대상 투명성 교육 성과 포럼’을 통해 전 세계와 공유할 예정으로, 환경부와 관계기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이 그간 추진해 온 ‘개도국 교육 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이 직접 참석하여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봅커 훅스트라(Wopke Hoekstra) 기후행동위원과 만나 탄소국경조정제도의 본격 시행(‘26)을 앞두고 우리 산업계 부담 해소방안을 요청한다. 아울러 지난 7월에 구성된 영국 정부의 에드 밀리밴드(Ed Miliband) 에너지안보 및 탄소중립부 장관과 제29차 당사국총회 주요 의제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추진계획과 노력을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호주 및 유엔환경계획(UNEP)과도 양자회담을 통해 우리나라 부산에서 11월 25일에 열리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5) 성안과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성공 개최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정책 추진 여건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약속을 실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제29차 당사국총회에서 전 지구적 기후 행동을 촉진하고 의욕을 증진하여 1.5℃ 목표를 향한 연대로 나가길 희망하며,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책임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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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0
  • 한-NATO 고위급 사이버 대화 개최
    [리더스타임즈] 제1차 한-NATO 고위급 사이버 대화가 이동렬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장-샤를 엘러만-킹곰베(Jean-Charles Ellermann-Kingombe) NATO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 사무차장보를 수석대표로 하여 11월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우리측은 외교부, 국가안보실, 국정원, NATO측은 혁신‧하이브리드‧사이버실, 정무안보정책실, 합동정보보안실 등 양국의 사이버안보 관계기관 담당자가 참석했다. 한-NATO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에 따라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해 국제 평화와 안보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지정학적 갈등과 연계된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한-NATO간 사이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을 비롯한 인태 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의 사이버 위협 동향과 변화하는 사이버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양측의 정책을 공유했다. 양측은 또한 ▴한-NATO ITPP 사이버 분야 이행방안을 포함하여, ▴NATO 사이버 방위 공약 회의 결과, ▴내년 사이버 챔피언스 서밋 한국 개최, ▴민관협력 등 향후 한-NATO 사이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측은 사이버 분야에서 한-NATO 협력이 활발히 추진되어 온 것을 평가했다. 특히,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제고 측면에서 국제 사이버 훈련이 유용하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상대측이 주도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에 상호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사이버 챔피언스 서밋이 인태 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간 사이버 위기 대응 공조를 격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 과정에서 양측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금번 사이버 대화 이후 개최된 NATO 사이버방위위원회에서 NATO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태 지역의 사이버 위협 동향과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을 브리핑했다. 이를 통해 북한의 사이버 위협 정보를 NATO 회원국과 공유하고 향후 공동 대응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NATO와 고위급 사이버 대화를 정례 개최하여 초국경 사이버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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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0
  • 리더스타임즈 진로진학탐방 -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Q.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는? A.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는 프랑스어와 프랑스어권 문학을 깊이 있게 공부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프랑스어권 국가의 역사와 철학, 사회와 문화를 학습합니다. 이에 언어 능력뿐만이 아니라 문화적 사회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여러 가지 수업을 제공합니다.   Q. 졸업 후의 진로는 어떻게 나뉘는 편입니까? A.다양한 분야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주로 언어와 관련된 분야인 통번역, 교육과 언론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외교와 국제기구, 문화 관련 기관등에서도 활동합니다.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다국적 기업이나 무역 분야 등에서도 취업 기회가 많습니다.   Q. 본교 불어불문학과만의 특별한 문화나 행사가 있습니까? A. 불어불문학과는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얼마 전에는 50주년 행사를 하였으며, 매년 선배와의 만남, soirée 등의 행사를 통해 네트워크를 다지고 있습니다. 또한 연세대학교가 주최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국 불어불문학과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공쿠르상 학생 심사 위원 참여와 같은 기회가 있습니다.   Q. 입학을 위해 준비해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까? 본인만의 입시 팁을 주자면? A.수시 및 정시 모두 우수한 성적이 필요하며, 합격을 한 후 입학 전까지 프랑스어를 살짝 공부해두면 좋습니다. 저는 생기부를 쓸 때 프랑스의 교육 및 문화 등을 연관지으려고 했고, 프랑스 작가의 책들을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Q. 미래의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A.프랑스어나 프랑스어권 문학, 문화 등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라면 불어불문학과를 정말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또한 특정한 대학을 목표로 공부 하는 것도 좋지만 고등학생, 중학생 때부터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찾아보려고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험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든 자신감을 잃지 않는 것인 듯 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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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로진학탐방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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