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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Korea Cooperation for Methane Mitigation Project Launched
The "ASEAN-Korea Cooperation for Methane Mitigation (AKCMM) Project" was officially launched on January 16 at the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The initiative marks a significant step in strengthening climate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the ASEAN region. The launch ceremony was attended by key figures including Han Min-young, Director-General for Climate, Environment, and Science Diplomacy at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Chun Ui-jin, Director of the ASEAN Cooperation Division at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Kim Sang-hyup, GGGI Director-General; Park Yoon-joo, Minister-Counselor at the Mission of Korea to ASEAN; and Vong Sok, Head of the Environment Division at the ASEAN Secretariat. Representatives from the ASEAN Working Group for Climate Change (AWGCC) were also present, underscoring the collaborative nature of the project. This initiative is the first pilot project under the "Partnership for ASEAN-ROK Methane Action (PARMA)," an effort aimed at reducing methane emissions in ASEAN member countries. Supported by the ASEAN-Korea Cooperation Fund, the project will assist ASEAN in creating policies and institutional frameworks for methane reduction, improving methodologies for measuring methane emissions, developing and implementing national methane reduction strategies, and fostering regional awareness and knowledge-sharing on methane mitigation. In her congratulatory address, Han Min-young highlighted the project's significance as a model of enhanced cooperation under the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between Korea and ASEAN. She emphasized that the Korean government, in collaboration with GGGI, will work to strengthen ASEAN's capacity to reduce methane emissions while broadening climate change cooperation across the region. She also noted that these efforts would play an active role in supporting ASEAN's green transition and achieving carbon neutrality. Following the ceremony, the first meeting of the project steering committee was held, with Park Yoon-joo, Minister-Counselor at the Mission of Korea to ASEAN, in attendance. During the meeting, participants adopted the annual work plan, as well as the regulations for the steering committee and methane reduction committee. They also engaged in detailed discussions on the project's progress and future direction. This project is designed to address the specific needs of ASEAN by strengthening its capacity for methane mitigation. It is expected to provide tangible support for the region's efforts to combat climate change. The Korean government plans to continue expanding regional cooperation on methane reduction through the PARMA initiative, addressing methane as one of the primary greenhouse gases and contributing to a more sustainable future for the ASEAN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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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 ’25년 세계경제 성장률 ’24년과 동일한 2.7%로 전망-18D
[리더스타임즈] 세계은행(World Bank)은 1월 17일 03:00(미국 워싱턴 D.C. 현지 시각 1월 16일 13:00, 국제엠바고)에 1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25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6월 전망과 동일한 2.7%(시장환율 기준)로 전망했다. 물가상승률 하락, 통화정책 완화 등이 선진국과 신흥·개도국 경제를 뒷받침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다. 다만, 지난 몇 년간의 연속적인 외부 충격으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에는 불충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국의 ’25년 성장률은 6월 전망과 동일한 1.7%로 전망했다. 미국은 고용시장과 소비 심리 둔화 조짐으로 성장 속도가 점차 완화되는 반면, 유로존은 투자와 무역 개선, 일본은 자본투자 및 소비자 지출 개선 등으로 성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신흥·개도국의 ’25년 성장률은 6월 전망 대비 0.1%p 상승한 4.1%로 전망했다. 중국은 국내 수요 전반의 약세로 성장이 둔화되는 반면, 인도·남아시아권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는 민간소비와 투자 둔화로 성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이 중대한 리스크로 계속해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세계은행은 ’25년 성장률에 대해 하방요인 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 불확실성 확대, 무역정책의 부정적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물가 상승, 주요국 경기 둔화, 기상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등을 하방요인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은행은 무역 분절화 및 개도국 채무 취약성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 추진과 금융 감독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할 것도 권고했다. 아울러, 지출 합리화, 투자와 재정간 균형 등을 통한 재정 지속가능성 달성 및 노동 포용성 확대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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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 가동-17D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1월 16일~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5차 아세안디지털 장관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을 추진한다.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는 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와 연계된 회의로, 아세안의 대화 상대국인 우리나라가 공동 의장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한다. 이 회의는 그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장관회의를 통해, 5년간 한-아세안 협력기금 3천만 달러를 투입해 추진하는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젊고 역동적인 아세안 지역에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력을 접목하여 아세안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도약을 견인하는 동시에,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아세안의 부족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데이터 공동 생태계’와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 아세안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아카데미’와 ‘인공지능 경진대회’, 마지막으로 아세안 내 인공지능 확산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해법(AI 솔루션) 개발·적용’ 등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한국과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 사업은 그 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라오스를 시작으로 아세안 10개국에 순차적으로 ‘디지털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아세안의 인공지능 활용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신경처리장치(NPU)를 장착한 ‘고성능 컴퓨팅 기반시설’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한다. 또한, 아세안의 신생기업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나머지 2개 사업도 올해 본 궤도에 올라 5개 사업 간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관회의 기간 중 강도현 제2차관은 아세안 사무총장,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장관회의에 참여한 주요 국가와 구체적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면담도 진행한다. 특히, 한·미·일 삼자회담을 개최하여, 삼국 간 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 뿐 아니라 국제 인공지능 안전 협력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 안전 연구소 관계망(네트워크) 회의 후속 논의 등이 이루어진다. 한·미·일 삼자회담은 지난해 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를 계기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 두 번째 회담을 통해 디지털·인공지능 분야에서 지속적인 한·미·일 협력 관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 개별 회원국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과의 면담을 통해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고성능 컴퓨팅 센터 구축 등 디지털 혁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이행과 관련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강도현 제2차관은 장관회의에 앞서 베트남 측의 요청으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디지털기술기업 발전포럼’에 참석하여, 지난해 8월 취임한 또 럼(To Lam) 공산당 서기장 등 정·재계 인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인공지능 정책 및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연설하고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디지털 기술은 국제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모든 국가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한국은 디지털 모범 국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디지털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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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을사년 새해 첫 현장 방문 ‘TK신공항 이전부지와 채석단지’찾아 강한 사업추진 의지표명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을사년 새해 첫 현장 방문 ‘TK신공항 이전부지와 채석단지’찾아 강한 사업추진 의지표명 [리더스타임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월 15일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존 군 공항(K-2)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공항 이전 및 건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허브 구축,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공영개발 방식 전환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과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 해소 등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대구시는 상반기에 재원확보를 위한 공자기금 신청,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 민간공항 기본계획고시,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공자기금 운용계획(안) 확정,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 보상을 위한 열람공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 한 해 계획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간의 갈등 해소, 신속한 업무 추진 등을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더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건설 자재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군위군 소재 채석단지[(주)보광산업] 현장을 방문해 향후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필요한 레미콘, 아스콘, 골재 등 자재 수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자재 및 장비 수급 계획을 논의했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혼란한 국정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을 강조하며, TK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고, “대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인 신공항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TK신공항이 2030년 개항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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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대기감시 강수화학 분석능력 세계 1위 달성
2024년 제69차 국제비교실험 상위 국가 평가 결과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지구대기감시(WMO/GAW)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2024년 제69차 강수화학 국제 비교실험'에서 국립기상과학원이 45개국 56개 기관 중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강수화학 국제 비교실험은 지구대기감시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WDCPC)에서 보낸 미지시료를 각국 기관이 분석한 능력을 비교실험하는 것으로, 각 기관의 분석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자료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전세계 강수화학 관측자료를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이번 실험에서 산성도, 전기전도도, 황산이온 등 분석 요소 11종 모든 성분에 대해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의 기준값에 가장 근접하게 분석하여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실험에서 체코 수문기상연구소와 함께 최우수 성적을 거둔 것은 최근 5년간 연속 3위안에 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강수화학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한 쾌거이다. 강수화학 성분분석 결과는 강수의 빈도, 강도 및 대기 중 화학성분의 영향을 받으므로 대기오염물질을 직접 확인하고, 기후시스템과 대기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습성침적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대기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고 관련 정책 마련에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상청이 앞으로도 지구대기감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더 나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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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 신규 첨단 인공지능(AI) 수출통제 조치 발표
[리더스타임즈]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는 현지시각 1월 13일, 첨단 인공지능(AI) 칩 및 AI 모델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했다. 미국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첨단 AI 칩에 대한 기존의 수출통제 조치를 강화하고 우회수출을 차단하기 위해 수출관리규정(EAR)을 개정한다. 먼저, 전 세계 국가들 중 한국을 포함한 핵심 동맹 및 파트너국 18개국은 이번 조치에서 면제되어 현재와 동일하게 AI 칩 수출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미국이 지정한 무기금수국 22개국으로 미국 통제대상인 AI 칩을 수출하는 경우에도 현재와 동일하게 미국 상무부의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 신청시 거부 추정 원칙으로 심사된다. 위 국가들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로 미국 통제대상인 AI 칩을 수출하는 경우에는 이번 조치로 미국 상무부의 허가가 필요하며, 일정량까지는 허가 추정 원칙으로 심사될 예정이다. 다만, AI 칩의 제조·개발 등을 위한 수출, 데이터센터용이 아닌 게이밍 칩의 수출 등은 허가 예외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센터용 검증된 최종사용자(Validated End User) 제도를 개정하여 한국을 포함한 18개국 기업·기관에 대해서는 미국 상무부 VEU 승인을 획득할 경우 전 세계에 추가적인 수출허가 없이 데이터센터를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은 AI 칩을 활용해 훈련된 첨단 AI 모델을 수출통제 대상 기술로 추가한다. 한국을 포함한 핵심 동맹 및 파트너 18개국으로의 기술 수출은 이번 조치에서 면제되며, 일반에 공개된 모델(open model) 및 가장 첨단의 공개된 모델보다 성능이 낮은 비공개 모델은 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국가안보적 관점에서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조치로, 기본적으로 한국이 면제국가에 포함된 만큼 우리 기업, 기관 또는 개인이 미국으로부터 첨단 AI 칩·모델을 수입하는 데에는 영향이 없을 예정이다. 다만, 한국에 소재한 기업·기관·개인이더라도 미국이 지정한 무기금수국에 본사를 두고 있을 경우에는 허가가 면제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이번 미국 조치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리 업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앞으로도 미측과도 반도체 공급망 안정 및 수출통제 관련 협력을 긴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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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없으면 불안” 지능형(스마트) 쉼센터가 찾아갑니다
-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능형(스마트) 쉼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능형(스마트) 쉼센터는 2002년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로 서울에 처음 개소했고, 스마트폰 이용 확산에 따라 2015년부터 지금 명칭으로 바뀌어 전국에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현재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 교육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과의존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이미지 영상 조작(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사이버 괴롭힘(사이버불링) 등 디지털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능형(스마트) 쉼센터 운영을 개선해 학생들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교육과 상담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쉼센터 운영시간을 주 2회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상담이 필요한 학교와 기관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지능형(스마트) 쉼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이미지 영상 조작(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대응 등 예방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고, 초‧중‧고등학교 예방교육에서는 진단검사로 과의존 위험군을 선별, 지능형(스마트) 쉼센터 전문상담으로 연계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위험 수준과 유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과 병원 치료, 또는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로도 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2024년 확대 출범한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의체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통신사 등 국민 일상과 가깝고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기업의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활용하여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의 자율적인 정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생성형 인공지능 등 디지털 환경이 급속히 변하면서 역기능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짧은 동영상(숏폼) 등 사회관계망 과다 이용으로 사회적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지능형(스마트) 쉼센터가 학생들을 포함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먼저 다가가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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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없으면 불안” 지능형(스마트) 쉼센터가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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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설연휴를 보내기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 설 연휴 계기 감염병 예방 안내 카드뉴스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다가오는 설연휴(1월 27일~1월 30일)에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비상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는 한편,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1.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25년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전주보다 감소했지만, 아직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어,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중증화율이 높은 어르신, 임신부와 현재 인플루엔자 감염률이 높은 어린이, 청소년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조기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손씻기, 기침 예절, 환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더욱 각별히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출근을 자제하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외출은 삼가야 하며,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에 다수가 모이는 행사 등은 당분간 참여를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감염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방문자, 종사자는 고위험군에 대한 호흡기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유행 기간 중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동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반장 질병관리청장)’을 가동(’24.11.18~) 중이며, 지자체와 함께 합동전담기구를 구성하여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진행 중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직도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치료하고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에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대국민 홍보 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명절 기간에는 가족 및 친지 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긴 연휴기간으로 인해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5년 2주차(1.5.~1.11.)에 0~6세 영유아 환자의 비율이 전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의 53.8%를 차지하고 있어, 음식물 섭취 주의뿐만 아니라 사람 간의 전파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준수와 식품 조리 시 위생적인 조리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으므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만약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금지하고 2명 이상의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해외여행을 할 경우에는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균성이질과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식수와 식품을 매개로 전파되며, 감염 시 고열,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혈변, 점액변, 수양성), 잔변감 등이 나타나고, 특히 콜레라는 감염자의 5~10%에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탈수나 저혈량성 쇼크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물과 음식 또는 익히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해외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 중이며, 2024년 국내에 유입된 모기매개 감염병 환자수는 259명(전년 대비 약 12.2% 감소)으로 동남아시아(뎅기열), 아프리카(말라리아) 지역에서 주로 감염됐다.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은 2024년 1,400만 명 이상 발생하여, ’23년(600만 여 명)대비 약 133% 증가했으며, 주로 미주지역(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과 동남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뎅기열은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 중증으로 진행되며, 치사율(약 5%)이 높아지므로 특히 조심해야한다. 치쿤구니야열은 2024년 1월~11월까지 약 48만 명 발생, 200명 이상 사망자가 보고됐고, 주로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눈, 심장 및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하고, 신생아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에서는 중증 진행 위험이 크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미주 등 풍토병 지역의 총 92개 국가 및 지역에서 낮은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직접적인 모기물림 외에도 감염자와 성접촉 또는 모자 간 수직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어 임산부 혹은 임신을 계획한 여성은 발생지역을 여행한 때에는 3개월간 임신 연기 등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2023년 83개국에서 약 2억 6,300만 명 발생, 597,000명이 사망했으며, 특히 해외에서 유행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중증 진행 위험이 크고 합병증 발생이나 치사율이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여행 전 여행지역에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약제내성을 고려한 예방약을 처방받아 정해진 용법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①해외 방문 전에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②여행 중 긴 팔 상의 및 긴 바지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울러 전국 국립검역소*에서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③입국 시 모기물림 또는 발열 등 뎅기열이 의심되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4. 해외여행 건강 관리 ’24년 말 기준으로 국내 입국자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19년 대비 약 97.9% 수준까지 회복한 상황으로, 이번 설 연휴에도 해외여행이 많을 것이 예상되므로, 방문 국가 감염병 상황 및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입국 시 이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4년 9월부터 검역관리지역 중 집중적인 검역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여 운영중이다. ’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은 미국과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19개국으로 해당 지역 체류·경유자는 큐코드(Q-CODE) 전자검역(또는 건강상태질문서)을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를 신고해야한다. 또한, 검역관리지역 국가 방문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입국단계에서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 ’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및 검역관리지역은 큐코드(Q-CODE)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접종 기관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상이할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유선 확인이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설연휴기간(1.27.~1.30.)이 길어진 것을 감안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연장(1.25.~2.2.)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감염병콜센터(1339)로 즉시 신고해 줄 것”과 함께 “일상에서의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예방접종이 중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가족·친지와의 모임이 잦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 등은 설 연휴 전 미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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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의 색다른 삶,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로 시작한다-20D
- 농림축산식품부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도시민의 증가하는 농촌 체류 수요를 충족시키고, 새로운 여가 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4도3촌’ 시대를 열기 위한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부터 새로이 추진하는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20호 내외의 소규모 주거시설과 편의공간 등 관리시설, 영농체험을 위한 텃밭,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교류 프로그램을 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농촌 체류 등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임대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3조제5호에 따른 농촌지역 139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3개소를 선정하고 3년간 개소당 국비 15억원(총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군은 여건에 따라 자체적으로 확보한 ①6,000㎡ 내외의 부지에 체류시설, 텃밭, 공용쉼터 등을 단지화하여 조성하는 ‘신규조성’ 유형 또는 ②10,000㎡ 내외의 부지에 체류시설과 관리시설 등을 신규 조성하고 다른 사업으로 조성된 텃밭, 쉼터, 체험시설 등을 연계하는 ‘연계조성’ 유형 중 선택하여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13일(월) 사업 추진계획을 배포하고 1월 17일(금) 시·도 및 시·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군은 농식품부(농촌재생지원팀)에 전자문서로 사업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3월 17일부터 3월 21일 기간 중 제출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농촌계획, 건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단지의 입지 조건, 조성 및 운영 계획 등 사업성을 평가하고, 3월 31일(월)까지 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김소형 농촌재생지원팀장은 “독일의 ‘클라인가르텐(작은 정원)’, 일본의 ‘체재형 시민농원’ 등 대중화된 사례와 같이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이 농촌의 생활인구 유입 및 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우수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군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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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아바나에 우리 대사관 공식 개관
- 대사관 공식 개관 [리더스타임즈] 정부는 1월 17일 쿠바 아바나에 주쿠바대사관을 공식 개관했다. 대사관 개관식은 현지시각 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아바나 미라마르(Miramar) 지역에 위치한 주쿠바대사관에서 진행됐고, 행사는 현판 제막식, 리본 커팅식, 방명록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동 행사에는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이 참석했고, 쿠바 외교부 양자총국장 카를로스 페레이라(Carlos Pereira) 등 쿠바측 인사들도 참석했다. 주쿠바대사관 개관은 2024.2.14. 한·쿠바 수교의 후속조치로, 양국 국민들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쿠바에 거주하고 있거나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한 영사서비스, 재외국민 보호 등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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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1.22~2.5.)
- [리더스타임즈] 정부는 16일 제85차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논의했습니다.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응급의료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대책을 적극 추진합니다. ■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증가 추세에 대응,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발열클리닉 115곳, 호흡기질환 협력병원 197곳 운영 ■ 산모와 신생아의 신속한 이송·전원 지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곳 신규 지정 등 질환별 대응 강화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가 다가오는데요, 인플루엔자 등 예방접종을 꼭 챙겨주세요. 설 기간 동안 문 여는 병원, 약국은 응급의료포털(E-gen), ☎129, ☎120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각 지자체, 의료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설 연휴 대책을 빈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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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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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기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한우 최대 50% 할인
- [리더스타임즈]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월 17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할인행사 추진상황과 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1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사가 참여하는 한우 할인행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자 농협경제지주,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개최하는 전국 단위 할인행사이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농협, 한우협회, 한우자조금 관계자 등과 한우 할인행사 홍보 이벤트를 주관하는 한편, 축산물 코너를 둘러보며 한우를 비롯한 축산물 수급상황과 설 성수기 한우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맛 좋은 한우와 한우 선물세트를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할인지원 등 각종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협 관계자에게는 설 성수기와 그 이후에도 도․소매 가격 간 연동성을 높이고 자체 자금 등으로 대규모 한우 할인행사를 수시로 실시하는 등 농협 계통 한우 할인행사 '소프라이즈' 매장의 가격 선도 기능을 강화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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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성수기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한우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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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행성들의 쇼 행성정렬 보기 좋은 날-18D
- 6개 행성 정렬 현상(1월 25일 20시경)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2025년 첫 특별관측회를 1월 25일 일몰 직후 18시 30분부터 150분간 천문대와 천체투영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관측회 동안 구름 없이 맑은 밤하늘에서는 동서 방향으로 가로지르는 황도 위에 6개의 태양계 행성들이 줄지어 떠 있는 모습, 즉 행성 정렬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 이번 행성 정렬은 태양보다 앞서 지는 수성과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 행성들(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이 동시에 밤하늘에 떠 있는 현상이며, 전 세계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1월 21일 전후 여러 날에 걸쳐 일어난다. 여러 개의 행성을 한 번에 관찰할 수 있는 행성 정렬은 해마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과 같이 6개의 행성이 한 하늘에 모습을 보이는 현상은 흔하지 않다. 태양계 8개 행성들의 공전궤도면은 거의 동일하여 지구의 공전궤도면인 황도면에서 약 7도 이내에서 공전하기 때문에 하늘에서 황도에 가깝게 위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46억년 전 태양계 형성 당시 원시 행성계 원반에서 행성들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 날 보이는 6개의 행성의 위치를 연결하면 황도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차창이나 건물 창문으로 비스듬하게 들어오는 햇빛에 눈이 부신 경험을 떠올려 보면 겨울철 낮에 해가 떠서 지는 경로가 여름보다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반대로 겨울철 밤에는 황도가 높은 남쪽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어 운 좋게 6개 행성이 늘어선 모습을 초저녁 시간에 관찰할 수 있다. 이날 하늘이 맑다면 특별관측회 참가자들은 맨눈으로 보이는 금성과 목성, 화성과 토성 외에도 천왕성과 해왕성도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다. 또한 천체망원경으로 목성의 4대 위성과 토성의 고리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관측회는 나이 제한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한편 특별 프로그램으로 천체투영관에서 대중강연과 특별 상영회가 진행된다. 대중강연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사전예매를 통해 참가할 수 있고, 18시 30분부터 약 45분간 진행된다. 서울대학교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산업계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우주 광통신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강원석 박사가 “태양계 행성 탐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천체투영관에서 태양계 행성 탐사 영상을 관람하는 특별 상영회는 관측회 참가자들이 입장 시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한형주 관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태양계의 행성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우주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들과 우주를 만나보며 삶의 여유를 찾는 성인들도 과학관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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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행성들의 쇼 행성정렬 보기 좋은 날-1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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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국립수목원에서 추억을 만들어 볼까요?
- 겨울 숲길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동계기간 동안 국민들이 겨울의 국립수목원을 더욱 특별히 즐길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과 박물관 기획전시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두 가지 해설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은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진행하며 나뭇잎을 떨군 가지 사이로 겨울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겨울숲 생태 탐방’은 비교적 포근한 시간대인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진행되며 다양한 나무들의 겨울나기 전략과 겨울숲의 정취를 제대로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산림박물관에서는 뱀의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기는 ‘스르륵 사라락’ 기회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릉숲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뱀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풀어내어 관람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이 겨울, 국립수목원에서 자연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가치, 국립수목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동계기간(1~2월) 동안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방문 시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다면 반드시 사전 차량 예약을 하여야 정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숲해설은 숲해설 센터에서 현장접수하면 되며, ‘스르륵 사라락’ 전시는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3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숲해설과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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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국립수목원에서 추억을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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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쓰레기 불법소각 발견하면? 128
- 환경부 [리더스타임즈]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하는 환경오염·훼손 행위를 발견했다면? 누구나 즉시 신고 가능한 "환경신문고" 환경신문고 128 CHECK!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발견했을 때 누구나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번호가 바로 '환경신문고'입니다. 신고대상 환경 관련 법령을 위반하는 환경오염·훼손 행위 · (대기) 쓰레기 불법소각, 공장 및 자동차 매연 과다배출, 공사장 비산먼지 발생 등 · (물) 폐수 무단 방류, 수질오염사고(유류, 폐용제 등), 폐수 비밀 배출구 설치, 하천에서의 불법 세차 등 · (폐기물) 생활폐기물 및 건설폐기물 불법 투기, 폐기물 불법 매립 등 · (유독물) 유독물 유출 사고, 유독물 불법 방치 등 신고방법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발견했을 때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환경오염 행위를 했는지 6하원칙에 따라 상세하게 신고해주세요. · (전화) 국번없이 ☎128 · (온라인)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포상금 지급 신고내용이 사실로 확인되어 행정기관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한 경우 →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 ※ 단 지자체 예산 등을 고려하여 조례로 기준을 달리 정할 수 있으므로 관할 지자체에 문의 바로 신고하기 발견 즉시 신고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해주세요! · (국민신문고) ① 민원신청 클릭 → ② 신청서 작성 → ③ 관할기관 선택 → ④ 신고 완료)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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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24년 조사) 결과 발표
-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16일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의 특성을 조사하는 2022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업기업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제142016호)로 매년 작성·공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의 ‘2022년 기준 기업통계등록부’(SBR, 2024년 4월 공개)를 전수 분석하여 창업기업 수, 매출액, 종사자 수 등의 일반현황을 작성했으며, 창업기업 중 표본(8,031개)을 조사하여 특성 현황을 작성했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 수는 96.5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20.0%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20.2%↑), 정보통신업(14.4%↑),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0.6%↑) 등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수가 증가했다. 기술기반창업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비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은 총 386.5만개로 전체 창업기업의 80.0%를 차지했으며, 농업(16.7%↑),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 조절 공급업(12.4%↑), 도매 및 소매업(11.0%↑)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창업기업의 전체 종사자 수는 전년대비 16.3% 증가한 851.5만명(평균 1.8명)으로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 수 1,895.6만명 중 44.9%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의 종사자 수는 257.8만명(평균 2.7명)으로 전체 창업기업 종사자의 30.3%이며, 전년대비 전문·과학·기술(27.9%↑),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22.5%↑), 정보통신업(18.8%) 등을 중심으로 종사자 수가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전체 창업기업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1,186.1조원(평균 2.5억원)으로 전체 중소기업 매출액(3,309.0조원)의 35.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최근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기술기반업종 창업기업의 매출액은 331.4조원(평균 3.4억원)으로 전체 창업기업의 27.9%의 비중을 차지했고, 전년대비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24.4%↑),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13.6%↑),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0%↑), 교육서비스업(10.5%↑) 등을 중심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 창업자의 다수(83.3%)는 직장 경험을 살려 창업에 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업에 다시 도전한 재창업기업은 29.6%(전년 35.4%)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한편, 창업 시 주된 장애요인은 ‘자금확보(50.3%)’였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46.0%)’, ‘창업 지식·능력·경험 부족(34.7%)’ 등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창업자들은 주로 ‘더 큰 경제적 수입(65.0%)’을 위하여 창업에 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성에 맞는 일이기 때문에(49.9%)’, ‘장기 전망 유리(22.6%)’, ‘자유로운 근무 환경(17.1%)’ 등이 주요 창업동기로 조사됐다. 창업자가 창업 시 필요한 소요자금은 평균 2.03억원(전년 2.85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창업자금에 대한 조달방법으로는 ‘자기자금(95.1%)’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비)은행 대출(31.3%)’, ‘개인 간 차용(11.8%)’, ‘정부융자, 보증(11.0%)’ 등을 통해 창업자금을 조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의 연령별 고용인원은 40대가 31.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대 27.0%, 30대 23.6%, 20대 이하 9.3%, 60대 이상 9.0% 순으로 나타났다. 창업기업의 평균 자산은 4.8억원(전년 5.5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이 중 자본은 39.3%, 부채는 60.7%를 차지하여 전년대비 자본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 손익현황은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5.8%, 당기순이익 4.9%, 금융비용 2.6%로 지표가 전년대비 전체적으로 소폭 개선됐다. 또한, 창업기업은 평균 3.1건(전년 3.8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감소한 반면,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창업기업의 비중은 전체 응답기업의 3.1%(전년 2.8%)로 전년대비 증가했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이번 창업기업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전반적인 지표 상승은 창업 환경이 활성화되고 있었음을 보여주며, 이는 향후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 많은 창업기업들이 혁신을 이루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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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창업기업실태조사(’24년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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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 성공모델인 ‘상하농원’에서 농촌경제 활성화의 해법을 찾다
- 상하농원 방문 [리더스타임즈]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촌 융복합 분야 민관협업 성공 대표사례인 전북 고창군 소재 ‘상하농원’을 방문하여 농촌융복합 기업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지자체 담당자 등과 간담회를 했다. 이번 방문은 농산물이나 농촌 경관자원 등을 식품가공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과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여러 농촌 융복합산업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전북 고창의 상하농원은 민간자본이 농업·농촌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확장 가능성을 실현한 성공적인 농촌 융복합 모델로 체험·숙박·식당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농촌 체험공간이다. 개장 이후 소비자 수요에 맞춘 시설·체험 등을 지속 추가한 결과 연간 약 30만 명이 방문, 160여 명의 일자리와 연간 340억 원의 매출액을 창출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농산물을 연간 72억 원 상당 매입하는 등 지역과 상생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정부는 지난 12월 인구감소·고령화, 기후변화 등에 따른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농촌 혁신 전략’을 발표하면서, 농촌 활력 증대를 위해 규제 완화와 다양한 사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상하농원’과 같은 성공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민간과 지역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범수 차관은 “농촌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과 자본이 유입되어 생활 여건이 좋아지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 정부도 농지·산지 규제 완화와 같은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농업·농촌에 매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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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업 성공모델인 ‘상하농원’에서 농촌경제 활성화의 해법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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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 사업 출범
- 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 사업 출범 [리더스타임즈] ‘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ASEAN-Korea Cooperation for Methane Mitigation, AKCMM) 사업 출범식’이 1월 16일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에서 개최됐다. 금번 출범식에는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천의진 외교부 아세안협력과장, 김상협 GGGI 사무총장, 박윤주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Vong Sok 아세안사무국 환경과장 및 아세안 기후변화 실무그룹(ASEAN Working Group for Climate Change, AWGCC) 각국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동 사업은 아세안 지역의 메탄 감축을 위한 협력 이니셔티브인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Partnership for ASEAN-ROK Methane Action, PARMA)’의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GGGI는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하여 △메탄 감축 정책 및 제도 기반 조성, △메탄 배출 측정법 개선, △국가별 메탄 감축 사업 개발·이행, △역내 메탄 감축 인식 제고 및 지식 공유 등을 통하여 아세안의 메탄 감축을 지원한다. 한민영 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사업은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의 한층 심화된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로, 우리 정부는 GGGI와의 협력을 통하여 아세안의 메탄 감축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역내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확대하여 아세안 지역의 녹색 전환 및 탄소중립 달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범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사업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는 박윤주 주아세안대표부 공사 참석 하에 사업 연간작업계획, 운영위 및 메탄감축위원회 정관 등을 채택하고, 사업 현황 관련 세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아세안의 수요에 초점을 맞춘 메탄 감축 역량 강화 사업으로, 아세안의 기후변화 대응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PARMA 이니셔티브를 통하여 주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의 역내 감축 협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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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 사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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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포시, 외국인고용지원팀 신설로 기업과 근로자 상생 여건 조성
- 김포시 상호문화교류센터 개관식 [리더스타임즈] ‘상호문화주의’를 추구하는 민선8기 김포시가 외국인주민들과의 상호문화를 넘어 경제성장까지 함께 이끌어나가며 김포발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는 산업현장 곳곳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안정적으로 산업현장에 투입, 지역산업의 우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1일 ‘외국인고용지원팀’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상호문화주의’ 선도도시로 활동해왔다. 상호문화주의는 내국인과 외국인 주민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한 정서적 이해를 이끌어냄으로써 서로의 벽을 허물고 인식을 개선해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사회적 변화와 맞닿은 것으로, 현재 인구감소·저출산 문제가 대두되는 한편 한정된 외국우수인재, 숙련인구를 두고 경쟁하고 있는 추세다. 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5%에 해당하는 25,600명에 달한다. 이중 취업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약 64%에 해당하는 16,500명이며, 앞으로 취업을 위해 김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는 제조업체, 농축산업체 등 산업현장 곳곳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주민이자 산업경쟁력을 끌어올릴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시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외국인고용지원팀은 외국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산업현장에 투입되고 근로환경에 잘 적응하여 지역산업의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지원 시책을 단계별로 집중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1단계는 초기 단계로서 관련 기관 의견수렴, 현장 방문을 통해 ‘외국인 고용 환경을 파악’한다. 2단계는 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외국인 고용 사업장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시범사업’을 실행한다. 3단계는 외국인 고용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여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이번 외국인고용지원팀 신설을 통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 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타파하고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김포경제가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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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포시, 외국인고용지원팀 신설로 기업과 근로자 상생 여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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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대박’... 25% 증가
- 지난해 기술서비스 실적 126억 원 달성,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가 지난해 어려운 바이오 시장 경기에도 불구하고 126억 원의 기술서비스 실적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었다. 재작년 101억 원보다 무려 25% 늘어난 금액이다. 기술서비스 전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신약분야 실적이 재작년 대비 63% 증가해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바이오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신약 분야는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서비스의 수요가 많았다. 단백질 구조분석은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고 치료제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 절감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초고순도 재조합 단백질 대량생산, ▲단백질 3차원 형태 분석 등 단백질 구조분석 특화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바이오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DMPK* 서비스도 기업에서 많이 찾았다. DMPK는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 약물간 상호작용 등을 평가해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호중구 유사세포의 실시간 대사분석 및 간세포 분획을 활용한 약물의 간 대사 안정성 평가 등 기업의 수요에 발맞춰 기술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외에도 의료기기 분야는 첨단의료제품 개발 및 인허가 등 기술서비스를, 전임상 분야는 신약·의료기기 맞춤형 비임상 평가를 지원했다. 의약생산 분야는 국내 합성분야 유일의 GMP 인증을 받은 공공기관으로서 꾸준한 기술지원 수요를 충족시키며 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전임상과 의약품 생산 등 첨단의료제품 개발과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기술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드인 ‘케이메디허브테크(K-MEDI hub TECH)’를 론칭했다. 기술서비스 분류체계 정비 및 의뢰절차 간소화 등 체계적인 의뢰 관리를 통해 기술서비스 이용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케이메디허브는 오는 3월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혁신신약 및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시설로 인간과 해부·생리·내분비학적으로 유사한 ‘미니피그’를 중심으로 전임상 분야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은 “지난해 기술서비스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은 신규 기술서비스 분야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올해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시작으로 제약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 연구시설 구축하고 기술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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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대박’... 2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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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2024년 119 신고접수 492,956건, 56.2초에 1번꼴
- 대구소방안전본부 [리더스타임즈]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19 신고접수 건수가 총 492,956건으로 전년 대비 28,367건(5.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2024년 총 119 신고접수 건수는 전년 동 기간 대비 5.44% 감소했다.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지난해보다 0.68% 감소한 가운데 화재는 316건(2.38%), 구조는 5,305건(16.97%) 증가한 반면, 구급은 5,259건(3.84%), 자연재난은 459건(45.09%), 산불은 835건(7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현장출동 관련 신고 중 구급이 131,712건(65.99%)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 36,554건(18.31%), 기타출동 16,825건(8.42%), 화재 13,589건(6.80%)이 뒤를 이었다. 비출동 관련 신고로는 병원·약국, 응급처치 안내 등이 152,134건(51.85%)으로 가장 많았으며 타 기관 및 타 지역 소방으로의 이첩이 5,069건(1.72%) 순으로 나타났다. 신기선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119 신고접수 현황 분석을 통하여 소방 수요를 예측하고, 체계적인 재난상황관리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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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2024년 119 신고접수 492,956건, 56.2초에 1번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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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 가동-17D
-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1월 16일~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5차 아세안디지털 장관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을 추진한다.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는 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와 연계된 회의로, 아세안의 대화 상대국인 우리나라가 공동 의장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한다. 이 회의는 그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장관회의를 통해, 5년간 한-아세안 협력기금 3천만 달러를 투입해 추진하는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젊고 역동적인 아세안 지역에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력을 접목하여 아세안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도약을 견인하는 동시에,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아세안의 부족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데이터 공동 생태계’와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 아세안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아카데미’와 ‘인공지능 경진대회’, 마지막으로 아세안 내 인공지능 확산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해법(AI 솔루션) 개발·적용’ 등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한국과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 사업은 그 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라오스를 시작으로 아세안 10개국에 순차적으로 ‘디지털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아세안의 인공지능 활용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신경처리장치(NPU)를 장착한 ‘고성능 컴퓨팅 기반시설’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한다. 또한, 아세안의 신생기업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나머지 2개 사업도 올해 본 궤도에 올라 5개 사업 간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관회의 기간 중 강도현 제2차관은 아세안 사무총장,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장관회의에 참여한 주요 국가와 구체적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면담도 진행한다. 특히, 한·미·일 삼자회담을 개최하여, 삼국 간 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 뿐 아니라 국제 인공지능 안전 협력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 안전 연구소 관계망(네트워크) 회의 후속 논의 등이 이루어진다. 한·미·일 삼자회담은 지난해 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를 계기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 두 번째 회담을 통해 디지털·인공지능 분야에서 지속적인 한·미·일 협력 관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 개별 회원국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과의 면담을 통해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고성능 컴퓨팅 센터 구축 등 디지털 혁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이행과 관련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강도현 제2차관은 장관회의에 앞서 베트남 측의 요청으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디지털기술기업 발전포럼’에 참석하여, 지난해 8월 취임한 또 럼(To Lam) 공산당 서기장 등 정·재계 인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인공지능 정책 및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연설하고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디지털 기술은 국제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모든 국가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한국은 디지털 모범 국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디지털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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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 가동-1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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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60개국 유전자원 이용 정보 핵심 안내서로 찾아보세요
- 핵심 ABS정보안내서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1월 17일부터 유전자원 이용에 관한 법률을 최근 시행한 30개 국가의 '핵심 에이비에스(ABS) 정보안내서'를 유전자원정보관리센터 누리집에 추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나고야 의정서 발효 이후, 생물자원이 풍부한 국가들의 규제 강화로 해외 유전자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바이오 업계에 도움이 되고자 2023년부터 해외 국가별 유전자원 이용 관련 법령과 허가 절차 등의 정보를 정리한 '핵심 ABS정보안내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30개국은 유전자원 이용과 관련한 제도 수립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아프리카 18개 국가(알제리, 케냐 등)를 비롯해 중남미 5개(멕시코, 과테말라 등), 아시아 3개(부탄, 캄보디아 등), 유럽 3개(벨기에, 스위스 등), 오세아니아 1개(팔라우) 등 국내 바이오 업계의 관심이 높은 국가 위주로 선정됐다. 2023년 12월에 공개한 30개 국가를 포함해 총 60개 나고야의정서 당사국의 유전자원 이용 절차정보가 '핵심 ABS정보안내서'로 제공되며, 해외 유전자원을 이용할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사안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위주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생물자원 부국들이 자국의 유전자원 이용으로 발생하는 이익 공유를 위해 법령을 강화하고 있다”라면서, “‘핵심 ABS정보안내서’가 해외 유전자원을 이용하는 국내 바이오산업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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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 풍무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청소년동아리 신규 모집
- 안내문 [리더스타임즈] (재)김포시청소년재단 풍무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청소년동아리를 신규 모집한다. 풍무청소년문화의집 특성화 주제인 ‘문화예술’ 분야 외에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에 따라 9세~24세 청소년이 3인 이상 자율적으로 구성된 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 등록된 동아리는 풍무청소년문화의집의 특성화시설인 ‘베이킹스튜디오’, ‘경기도생활미디어스튜디오’, ‘댄스 연습실’, ‘밴드 연습실’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축제 및 행사 참여, 분야별 역량개발을 위한 전문교육, 활동 내용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 부여, 위촉장 발급 및 우수 청소년 표창 등 혜택이 제공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연간 정기모임 및 수시모임, 청소년행사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공연/경연대회 등), 다른 청소년시설의 동아리들과 연합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QR코드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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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 풍무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청소년동아리 신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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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포항·경주지역에 재선충병 방제인력 350여 명 추가 투입
- 국유림영림단 방제작업 지원(2014년 제주도)[리더스타임즈]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재선충병 피해가 심한 포항‧경주 지역에 국가 방제인력 350여 명을 추가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총 7차례 걸쳐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제전략 자문, 예산지원, 제도개선 등 협력을 강화해왔다. 최근 재선충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재선충병 방제 인력이 부족한 포항과 경주 지역에 국유림영림단 52개단 약 350여 명을 투입하고 5개 지방산림청과 해당 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한 임업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경북 경주·포항·안동·고령·성주, 대구 달성, 경남 밀양 등 7개 시·군을 비롯한 피해 극심지역의 재선충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방제기간 동안 국유림과 사유림 구분없이 공동방제를 지원해 방제효과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가 방제인력의 주축인 국유림영림단 투입으로 소나무재선충병 긴급방제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 기간 내 감염목 전량 제거를 목표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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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포항·경주지역에 재선충병 방제인력 350여 명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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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속철도 연간 이용객 1억 1,658만명 전년대비 5.4% 증가
- [리더스타임즈] 2024년 고속철도 연간 이용객이 전년대비 5.4% 증가한 1억 1,658만명을 기록하며, 국민의 대표 이동수단으로 더 굳게 자리 잡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간선철도(고속 및 일반)가 1억 7,149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전년대비 4.9% 증가, 2019년 1억 6,350만명을 뛰어 넘어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완전히 회복(2023년 1억 6,311만명)했다고 밝혔다. 2024년 고속철도는 KTX 90백만명(일 24.6만명), SRT 26백만명(일 7.3만명)을 수송, 전체 116백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속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속적으로 개통 중인 고속철도 노선과 지난해 우리 기술로 새롭게 도입된 320km/h급 KTX-청룡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서해선(홍성~서화성),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중앙선(안동~영천), 동해선(포항~삼척) 등 4개 준고속 노선이 개통하며, 그간 경부·호남선 중심의 노선축을 다양화했으며, 동력분산식(EMU)인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은 대한민국을 더 빠르게 연결(서울-부산 2시간 10분대)했다. 2024년 일반철도 수송인원은 55백만명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했으나,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68백만명에 비해 여전히 감소한 수준이다. 이는 국내 간선철도 이용이 일반열차에서 고속열차로 전환된 경향을 보여준다. 일반열차 이용현황을 보면 새마을호(ITX-마음 포함)는 18백만명, 무궁화호는 37백만명을 수송하며 대부분 역을 정차하는 무궁화호 이용 비중이 높았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열차도 0.7백만명이 이용했다. 최다 이용 노선은 경부선으로 총 85.6백만명이 이용하엿다. 이중 고속열차(KTX, SRT)는 60.4백만명,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 등)는 25.2백만명을 수송했다. 이용률은 138.6%, 승차율은 68.5% 수준이다. 최다 이용역은 서울역으로 42.3백만명이 이용했으며, 동대구역(24.4백만명), 부산역(23.2백만명), 대전역(22.1백만명), 수서역(16백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용산역(14.9백만명), 광명역(12.6백만명), 천안아산역(12.2백만명), 수원역(12백만명), 오송역(11.8백만명) 등이 많은 승객이 이용한 역으로 집계됐다. 국민의 일상적 교통수단의 역할에 더해 최근 우리 사회의 큰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지원하고자 다자녀 가구, 임산부에 대한 철도 혜택도 확대했다. 전반적인 할인 혜택 확대에 따라 다자녀 가구와 임산부 이용객도 각각 60~70% 대폭 증가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과 가족들이 철도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고속철도 수요에 발맞춰 KTX는 2004년 최초 2개 노선, 20개역에서 2025년에는 9개 노선, 77개역으로 전국을 연결할 예정이다. 서해선과 동해선 구간에도 ITX-마음을 비롯해 KTX-이음을 투입하며, 중앙선에서도 KTX-이음 운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멸위기를 겪는 지방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사랑 철도여행’ 참여지역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산부 전용 KTX 좌석(2025년 하반기)을 새롭게 도입하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차관은 “’24년 우리 철도는 최근 10개년 들어 가장 많은 노선이 개통하는 양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우리 기술을 통한 KTX-청룡, 준고속 노선 확대 등 질적인 성장도 함께 했다”면서,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철도를 통한 다양한 지원도 계속할 것이며, 어느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이동하고 일할 수 있는 무결점의 철도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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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속철도 연간 이용객 1억 1,658만명 전년대비 5.4%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