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ASEAN-Korea Cooperation for Methane Mitigation Project Launched
The "ASEAN-Korea Cooperation for Methane Mitigation (AKCMM) Project" was officially launched on January 16 at the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The initiative marks a significant step in strengthening climate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the ASEAN region. The launch ceremony was attended by key figures including Han Min-young, Director-General for Climate, Environment, and Science Diplomacy at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Chun Ui-jin, Director of the ASEAN Cooperation Division at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Kim Sang-hyup, GGGI Director-General; Park Yoon-joo, Minister-Counselor at the Mission of Korea to ASEAN; and Vong Sok, Head of the Environment Division at the ASEAN Secretariat. Representatives from the ASEAN Working Group for Climate Change (AWGCC) were also present, underscoring the collaborative nature of the project. This initiative is the first pilot project under the "Partnership for ASEAN-ROK Methane Action (PARMA)," an effort aimed at reducing methane emissions in ASEAN member countries. Supported by the ASEAN-Korea Cooperation Fund, the project will assist ASEAN in creating policies and institutional frameworks for methane reduction, improving methodologies for measuring methane emissions, developing and implementing national methane reduction strategies, and fostering regional awareness and knowledge-sharing on methane mitigation. In her congratulatory address, Han Min-young highlighted the project's significance as a model of enhanced cooperation under the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CSP) between Korea and ASEAN. She emphasized that the Korean government, in collaboration with GGGI, will work to strengthen ASEAN's capacity to reduce methane emissions while broadening climate change cooperation across the region. She also noted that these efforts would play an active role in supporting ASEAN's green transition and achieving carbon neutrality. Following the ceremony, the first meeting of the project steering committee was held, with Park Yoon-joo, Minister-Counselor at the Mission of Korea to ASEAN, in attendance. During the meeting, participants adopted the annual work plan, as well as the regulations for the steering committee and methane reduction committee. They also engaged in detailed discussions on the project's progress and future direction. This project is designed to address the specific needs of ASEAN by strengthening its capacity for methane mitigation. It is expected to provide tangible support for the region's efforts to combat climate change. The Korean government plans to continue expanding regional cooperation on methane reduction through the PARMA initiative, addressing methane as one of the primary greenhouse gases and contributing to a more sustainable future for the ASEAN region.
-
생명현상의 관찰에서 창조까지 : 첨단생명과학(첨단바이오)의 새 미래를 그리다-21D
2025년 10대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인포그래픽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생명과학(바이오) 분야의 미래 이상을 제시할 '2025년 10대 생명과학(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3대 국면전환요소(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인 첨단생명과학(첨단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을 2015년부터 발굴해오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과학기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미래유망기술을 발표하는 것과 달리 생명과학(바이오) 특화발굴 절차를 구축하여 기술을 선정‧발표한다. 선정 과정에는 산·학·연‧병 전문가뿐만 아니라 생명과학에 관심이 많은 일반 국민도 생명과학(바이오) 정책 정보 포털사이트 바이오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생명과학(바이오) 미래유망기술은 향후 5~10년 이내에 기술적 또는 산업적 실현이 가능하며, 첨단생명과학(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기술‧산업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올해 선정된 10대 기술에는 인간 면역체,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유전자 편집기, 살아 움직이는 생물학적 로봇, 생명과학(바이오) 파운데이션 모형 등이 포함됐다. 2025년 생명과학(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발굴 결과에 따르면, 향후 생명과학 연구 체계는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하여 반복적인 실험과 관찰 중심의 연구에서 데이터 기반의 예측과 추론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현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분석(Read)’하는 분야를 넘어 ‘편집‧ 리프로그래밍(Edit)’ 하고, 유용한 기능을 ‘모사‧합성(Write)’하며, 가상 공간에서 생명현상을 ‘예측‧ 모의실험(시뮬레이션)(Imagine)’하는 각각의 분야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발견과 개발의 주기를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가속화할 전망이다. 인간 면역체 기술과 살아 움직이는 생물학적 로봇은 다양한 분야의 기술 발전에 활용되는 기술적 파급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다중암 조기진단, 항노화 항체치료제, 생명과학(바이오) 파운데이션 모형은 높은 산업적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유전자 편집기는 기술적, 산업적 파급력이 모두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분야별 대표 선정 기술들을 살펴보면, '인간 면역체(Human immunome)'가 생명현상을 ‘관찰/분석(Read)’하는 분야에서 선정됐다. 인간 면역 체계를 고해상도로 측정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국제 면역 데이터베이스 생성 및 인간 면역체계 인공지능 모형 구축을 통해 인체 면역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시간으로 백신 접종자의 면역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병원체에 대한 방어력을 예측할 수 있어 코로나19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202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은 유전자치료제, 분자육종, 합성생물학 등 광범위한 파급력을 보여주었다. 이와 관련하여 ‘편집/리프로그래밍(Edit)’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디자인한 유전자 편집기(AI-designed gene editors)’가 선정됐다.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고효율성 ‧안전성을 갖춘 유전자 편집기를 설계함으로써 기존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밀생물학‧의료‧농업‧제조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체의 특성과 기능을 ‘모사/합성(Write)’하는 분야에서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학적 로봇(Motile living biobots)’이 선정됐다. 생명과학 로봇 기술은 다양한 조직의 전구세포를 활용하여 스스로 이동함으로써 동맥을 청소하거나 약물을 전달하는 미래 생명과학(바이오)의학 또는 지속 가능한 건설 및 우주 탐사 등 조직공학적 응용으로의 확장이 기대되는 기술이다. 세계적 반도체기업 엔비디아(NVIDIA)에서 올해 초 출시한 바이오네모 (BioNEMO)는 신약개발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모형으로,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의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생명공학(바이오) 파운데이션 모형(Bio Foundation Model)’은 단일세포 전사체와 같은 연구 과정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생명과학 데이터 학습을 통해 ‘새로운 원리를 예측하고 추론‧모의실험(시뮬레이션)(Imagine)’하는 혁신적인 체계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신약 개발을 넘어 생명과학 연구의 사고체계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생명과학 연구개발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기술이 될 전망이다. 이번 2025년 생명과학 미래유망기술 발표는 국민들에게 생명과학 분야 미래상을 보다 쉽게 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계 및 산업계 종사자들에게는 최신 연구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하여 연구개발 협력과 투자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는 최근의 생명과학 연구개발사업 분석을 통해 미래유망기술 관련 공백 분야를 발굴하고 새로운 국가사업으로 이를 육성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연초 생명과학 분야 민관 역량을 집결한 국가바이오위원회의 출범이 예정된 만큼, 생명과학 기술의 체계적인 육성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생명과학 분야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복잡한 생명현상의 영역이라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지식의 대륙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하며, “과기정통부는 첨단생명과학(첨단바이오) 기술 육성의 주관 부처로서 신기술‧신산업 개척의 선봉장 역할을 할 유망기술을 지속 발굴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여 첨단생명과학(첨단바이오)의 새 지평을 여는 선도자(First-mover)형 연구개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계은행(WB), ’25년 세계경제 성장률 ’24년과 동일한 2.7%로 전망-18D
[리더스타임즈] 세계은행(World Bank)은 1월 17일 03:00(미국 워싱턴 D.C. 현지 시각 1월 16일 13:00, 국제엠바고)에 1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발표했다. 세계은행은 ’25년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 6월 전망과 동일한 2.7%(시장환율 기준)로 전망했다. 물가상승률 하락, 통화정책 완화 등이 선진국과 신흥·개도국 경제를 뒷받침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았다. 다만, 지난 몇 년간의 연속적인 외부 충격으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에는 불충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선진국의 ’25년 성장률은 6월 전망과 동일한 1.7%로 전망했다. 미국은 고용시장과 소비 심리 둔화 조짐으로 성장 속도가 점차 완화되는 반면, 유로존은 투자와 무역 개선, 일본은 자본투자 및 소비자 지출 개선 등으로 성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신흥·개도국의 ’25년 성장률은 6월 전망 대비 0.1%p 상승한 4.1%로 전망했다. 중국은 국내 수요 전반의 약세로 성장이 둔화되는 반면, 인도·남아시아권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는 민간소비와 투자 둔화로 성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이 중대한 리스크로 계속해서 작용할 것으로 보았다. 세계은행은 ’25년 성장률에 대해 하방요인 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책 불확실성 확대, 무역정책의 부정적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물가 상승, 주요국 경기 둔화, 기상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등을 하방요인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은행은 무역 분절화 및 개도국 채무 취약성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 추진과 금융 감독 및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통해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할 것도 권고했다. 아울러, 지출 합리화, 투자와 재정간 균형 등을 통한 재정 지속가능성 달성 및 노동 포용성 확대 등을 제안했다.
-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 가동-17D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1월 16일~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5차 아세안디지털 장관회의에 참석해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을 추진한다.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는 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와 연계된 회의로, 아세안의 대화 상대국인 우리나라가 공동 의장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한다. 이 회의는 그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장관회의를 통해, 5년간 한-아세안 협력기금 3천만 달러를 투입해 추진하는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대표 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 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젊고 역동적인 아세안 지역에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력을 접목하여 아세안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도약을 견인하는 동시에,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아세안의 부족한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데이터 공동 생태계’와 ‘고성능 컴퓨팅 기반 시설’, 아세안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아카데미’와 ‘인공지능 경진대회’, 마지막으로 아세안 내 인공지능 확산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해법(AI 솔루션) 개발·적용’ 등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한국과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 사업은 그 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라오스를 시작으로 아세안 10개국에 순차적으로 ‘디지털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아세안의 인공지능 활용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신경처리장치(NPU)를 장착한 ‘고성능 컴퓨팅 기반시설’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한다. 또한, 아세안의 신생기업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나머지 2개 사업도 올해 본 궤도에 올라 5개 사업 간 동반상승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관회의 기간 중 강도현 제2차관은 아세안 사무총장,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장관회의에 참여한 주요 국가와 구체적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면담도 진행한다. 특히, 한·미·일 삼자회담을 개최하여, 삼국 간 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 뿐 아니라 국제 인공지능 안전 협력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 안전 연구소 관계망(네트워크) 회의 후속 논의 등이 이루어진다. 한·미·일 삼자회담은 지난해 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를 계기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 두 번째 회담을 통해 디지털·인공지능 분야에서 지속적인 한·미·일 협력 관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세안 개별 회원국과의 협력도 강화된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과의 면담을 통해 디지털 아카데미 개소, 고성능 컴퓨팅 센터 구축 등 디지털 혁신 대표사업(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이행과 관련된 실질적인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강도현 제2차관은 장관회의에 앞서 베트남 측의 요청으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디지털기술기업 발전포럼’에 참석하여, 지난해 8월 취임한 또 럼(To Lam) 공산당 서기장 등 정·재계 인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인공지능 정책 및 아세안 국가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연설하고 정책 협의를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제2차관은 “디지털 기술은 국제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성장동력으로 모든 국가가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한국은 디지털 모범 국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디지털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을사년 새해 첫 현장 방문 ‘TK신공항 이전부지와 채석단지’찾아 강한 사업추진 의지표명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을사년 새해 첫 현장 방문 ‘TK신공항 이전부지와 채석단지’찾아 강한 사업추진 의지표명 [리더스타임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월 15일 TK신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추진계획 및 당면 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TK신공항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기존 군 공항(K-2)과 대구국제공항이 직면한 소음, 고도 제한, 수용 한계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공항 이전 및 건설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물류 허브 구축,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공영개발 방식 전환에 따른 재원 확보 방안과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 해소 등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고,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대구시는 상반기에 재원확보를 위한 공자기금 신청, 군 공항 사업계획 승인, 민간공항 기본계획고시,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 등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공자기금 운용계획(안) 확정, 부지조성공사 입찰공고, 보상을 위한 열람공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올 한 해 계획한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간의 갈등 해소, 신속한 업무 추진 등을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더 열심히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 가격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건설 자재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군위군 소재 채석단지[(주)보광산업] 현장을 방문해 향후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필요한 레미콘, 아스콘, 골재 등 자재 수급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요 자재 및 장비 수급 계획을 논의했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혼란한 국정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구 혁신”을 강조하며, TK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고, “대구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인 신공항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전반에 걸친 점검 및 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TK신공항이 2030년 개항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
지구대기감시 강수화학 분석능력 세계 1위 달성
2024년 제69차 국제비교실험 상위 국가 평가 결과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지구대기감시(WMO/GAW) 프로그램의 하나로 실시된 '2024년 제69차 강수화학 국제 비교실험'에서 국립기상과학원이 45개국 56개 기관 중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강수화학 국제 비교실험은 지구대기감시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WDCPC)에서 보낸 미지시료를 각국 기관이 분석한 능력을 비교실험하는 것으로, 각 기관의 분석 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자료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전세계 강수화학 관측자료를 공동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이번 실험에서 산성도, 전기전도도, 황산이온 등 분석 요소 11종 모든 성분에 대해 강수화학 세계데이터센터의 기준값에 가장 근접하게 분석하여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번 실험에서 체코 수문기상연구소와 함께 최우수 성적을 거둔 것은 최근 5년간 연속 3위안에 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강수화학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증명한 쾌거이다. 강수화학 성분분석 결과는 강수의 빈도, 강도 및 대기 중 화학성분의 영향을 받으므로 대기오염물질을 직접 확인하고, 기후시스템과 대기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습성침적 변화를 추적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따른 지역 대기 및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고 관련 정책 마련에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상청이 앞으로도 지구대기감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더 나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
민관 기술 융합 ‘미래 농업 핵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박차
-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1월 20일 민간기업, 대학, 연구소 등 농생명 마이크로바이옴(우리 몸 속에 사는 미생물 생태계)분야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민관협의체’ 본격 운영을 위한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촌진흥청이 첨단산업 기술의 농업적 활용을 확대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추진하는 ‘우리 농업(UP) 미래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이크로바이옴 민관협의체는 ∆작물과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는 기능성 고부가 마이크로바이옴 ∆100% 생분해 바이오플라스틱의 농업적 활용 ∆질소비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고효율 미생물 비료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기획 회의에서는 농촌진흥청 농생명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실물자원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과 작물·가축 생산성 향상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사업 소개가 있었다. 또한, 민간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생분해 멀칭필름 개발 현황과 농축산 미생물 거점 기반 시설(인프라)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민관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고, 농업미생물은행(KACC) 보존시설을 둘러봤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기획 회의를 시작으로 민관 동반관계(파트너십) 기반 협력 연구를 추진해 그린바이오 산업의 미래 핵심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2023년부터 그린바이오 육성 전략을 수립해 미생물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3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법’이 시행되면서 그린바이오 산업 6대 분야 중 하나인 마이크로바이옴은 국가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방혜선 부장은 “오늘 열린 기획 회의는 마이크로바이옴, 바이오플라스틱, 친환경 비료 분야 발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결의를 다지고 전략을 찾는 자리다”라며, “마이크로바이옴의 신시장 창출과 미세플라스틱 오염이 없는 안전한 농장(클린팜) 구현을 목표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민관이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민관 기술 융합 ‘미래 농업 핵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박차
-
-
기후·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잠재 재난,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예방한다
-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는 국민 안전에 새로운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는 잠재 재난위험 요소를 담은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다. 그간 행정안전부는 기후 변화와 기술 발달로 인한 신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관련 전문가와 함께 잠재 재난 위험요인을 분석해 2023년 10월부터 세 차례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①산업단지 장기사용 지하매설배관, ②전기차·이륜차 충전시설 설치장소 화재·폭발, ③정유‧석유화학시설 화재로 총 3가지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① 산업단지 장기사용 지하매설배관' 산업단지 내 지하배관은 매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 위치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굴착공사 중 파손 위험이 크고, 이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산업단지 내 지하매설배관의 정보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배관 손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점검 방식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② 전기차·이륜차 충전시설 설치장소 화재·폭발' 전기차·이륜차 충전시설은 대부분 공동주택 지하에 위치해 있고 최근 주유소에도 설치가 늘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충전시설이 설치된 장소에 따라 시설 위치 선정, 안전점검, 소방시설 보강 대책이 필요하다. '③ 기후·산업 환경변화로 인한 정유·석유화학시설 화재' 정유·석유화학시설은 많은 종류의 위험물질을 다량으로 취급하고 있어, 사고 시 대규모 화재·폭발과 누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정유·석유화학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폭우·낙뢰와 같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재난예방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 ‘잠재 재난위험 분석 보고서’는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에서도 공개한다.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새로운 잠재 재난 위험 요소를 계속 발굴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굴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중앙안전관리위원회 등 관련기관 회의체를 통해 추진과제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국제사회에서도 우리나라의 잠재 재난위험 관리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정부는 잠재 재난위험 관리 분야에 있어 국제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환경
-
기후·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잠재 재난,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예방한다
-
-
을사년 설 연휴 맞아 6일간 궁·능 무료 개방
- 경복궁 근정전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가오는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설 연휴기간(1.25.~1.30./6일간) 동안 4대궁, 종묘, 조선왕릉(원·묘 포함)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22개소/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같은 기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1월 31일은 국가유산청에서 운영하는 4대궁, 종묘, 조선왕릉(원·묘 포함)을 모두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5년 을사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화는, 특유의 색감과 기법으로 그린 고양이 민화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손유영 작가와 협업하여, ‘푸른 뱀이 그려진 깃발을 잡고 위풍당당하게 선 수문장과 고양이들’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세화 나눔 행사에서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오전 10시, 오후 2시) 종료 후 하루 2회(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총 6,000부의 세화를 선착순으로 배포(1회당 1,000부)한다. 세화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과 행사 현장에 비치된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서 디지털 그림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27일 오후 2시부터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국가유산진흥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수문장 교대의식 캐릭터’ 무료 그림말(이모티콘) 2만 5천 개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국가유산진흥원 인스타그램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국민이 활짝 문이 열린 궁궐과 왕릉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갖고, 국가무형유산인 설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
- 뉴스
- 문화
-
을사년 설 연휴 맞아 6일간 궁·능 무료 개방
-
-
원로작곡가 임우상 육필악보 등 1천여 점 대구시에 기증
- 원로작곡가 임우상 육필악보 등 1천여 점 대구시에 기증 [리더스타임즈]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원로작곡가 임우상(1935~) 선생이 대표작 ‘달구벌 환상곡’ 육필 악보, ‘2·28민주운동 찬가’ 음원을 포함, 소장 자료 1천여 점을 대구시(문화예술아카이브)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으로 대구시는 서양음악 1세대 작곡가 박태준·현제명에서부터 1.5세대 작곡가로 불리는 하대응·김진균, 우종억·임우상까지 근·현대 작곡가의 중요 자료를 소장하게 됐다. 임우상 작곡가는 경북 영주 출생으로 1960년대부터 대구에 정착해 작곡 활동을 하며 2000년까지 계명대 음대 교수로 후학을 길러 왔다. 퇴직 후에는 원로음악가회 활동을 하며 아마추어 합창단 지도와 작고 음악인 기념 사업을 펼치는 등 대구음악계를 위한 크고 작은 활동을 펼쳤다. 그의 작품은 독주곡 및 실내악곡 43곡, 관현악곡 4곡, 합창곡과 가곡 220여 곡, 2·28민주운동 찬가를 비롯한 기념가 100여 곡, 대구·경북 학교 교가 100여 곡 등이 있다. 대구시에 기증된 자료는 임우상 작곡가의 대표작 친필 악보와 출판 악보, 음원, 공연 팸플릿과 포스터 등이다. 우리나라 대표 현대 작곡가 이상근, 김병곤 등의 악보와 ‘4월 혁명 가요집’(1960), ‘국민가요집’(1970), ‘군가악보집’(1981) 등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우리나라 현대사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자료 기증 후 자녀들의 거주지 부산으로 거처를 옮긴 임우상 작곡가는 “개인 사정으로 대구를 떠나지만, 평생의 예술 활동이 담긴 중요한 자료들을 대구시에 기증하고 가게 돼 마음이 든든하다”며, “‘달구벌 환상곡’ 등 대구를 노래한 곡에 담은 우리 도시의 정체성은 역동적이고 밝은 것이다. 앞으로 대구가 더 활력있는 도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랜 세월 대구의 음악을 빛내주신데 이어 소중한 예술 자료들을 대구시를 믿고 기증해 주신 임우상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주신 자료들을 잘 활용해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대구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미래 유산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임우상 작곡가의 자료 기증을 계기로 1세대 작곡가부터 생존 원로작곡가까지의 작품을 연구해 기획 전시 등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편, 임우상 작곡가의 대표작을 청년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전시 ‘소리의 색, 감정의 붓’이 1월 31일까지 수창청춘맨숀(대구 중구 수창동)에서 열리고 있다.
-
- 뉴스
- 사회
-
원로작곡가 임우상 육필악보 등 1천여 점 대구시에 기증
-
-
‘미래농업 선제 대응’ 나주시, 신규 농촌진흥사업 올해 시범 추진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속가능한 농촌발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는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신청을 2월 10일까지 받는다. [리더스타임즈]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속가능한 농촌발전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시범 추진하는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신청을 2월 10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 스마트팜, 친환경, 노동력 절감 등 미래농업 현안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목표로 분야별 최신 기술 보급, 시설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과수기술, 소득작물, 식량작물, 스마트팜TF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했으며 총사업비 16억775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과수기술 분야는 ‘무인 방제 활용 과수 종합관리 기술 구축’, ‘우리품종 배 수출생산단지 조성(묘목·덕시설)’, ‘이상기상 극복 과수 안정생산 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만감류 안정생산 기술보급’ 등 5건이다. 소득작물은 ‘시설과채류 순환식 수경재배 양액 재활용’, ‘채소일사·강우센서 기반 스마트 관수시스템’, ‘수처리 장치를 이용한 시설원예작물 병해 예방 및 방제기술 보급’, ‘양파 토양전염성 병 예방 토양처리제 지원’ 등 4건이다. 식량작물 분야는 ‘벼 병해충 생력방제 모판관주처리’, 스마트팜TF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1개소)’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 및 조건은 사업 예정지가 시 관할에 있으면서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실거주자로 관련 법규와 시행 지침 기준에 부합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 단체 등이다. 2월 1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새롭게 시범 추진하는 농촌진흥사업은 급변하는 미래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는데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 보급을 통해 농촌진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미래농업 선제 대응’ 나주시, 신규 농촌진흥사업 올해 시범 추진
-
-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 공모 추진
-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과제 공모를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과기정통부와 디플정위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전문기관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일환으로, 공공분야의 초거대 인공지능 도입 및 활용 확산을 위한 혁신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에는 민원 상담 시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답변 생성 등으로 민원인의 대기시간 단축 및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상담지원 인공지능 도우미(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개발했고, 2024년에는 전국의 노동약자 보호를 위해 24시간 노동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고사건의 처리 소요 시간을 대폭 절감하는 ‘인공지능 근로감독관 서비스’, 장애인의 표정, 입술 모양 등을 분석하여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다중양식(AI멀티모달) 서비스’ 등 총 8개의 공공부문 인공지능 서비스가 개발됐다. 2025년도 사업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서비스를 발굴‧기획하고, 민간 전문기업 등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24년에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서 공모과제를 추진했으나, ’25년에는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과제를 공모하여 과제를 우선 선정한 후, 해당 과제를 개발할 민간 전문기업과 조달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방식이 개선됐다. 이번 과제 공모에서는 초거대 인공지능 도입·활용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등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서비스가 창출‧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는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에 관한 공모로,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은 추후 별도 공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추진 방향, 구체적 지원 내용, 과제 선정 절차 등 세부 사항은 2025년 2월 4일, 은행회관(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하는 공모 설명회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동 사업을 추진하여 행정업무 효율화뿐만 아니라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으로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추후 선정된 과제가 실제 사업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디플정위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작년에도 본 사업을 통해 노동, 복지,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서비스가 개발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공공부문 서비스를 개선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기업/IT
-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 공모 추진
-
-
어린이 환경보건 연구 문 활짝… 7만명 어린이 코호트 조사결과 활용 가능
- 출생코호트 데이터 신청·제공 절차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1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Korean CHildren’s ENvironmental health Study, Ko-CHENS)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따른 건강영향을 조사·연구하여 어린이 환경보건 정책에 활용하고자 환경부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2015년부터 수행 중인 국가 최대 규모의 출생코호트 연구사업이다. 연구 대상은 지난 7년(2015년~2021년)동안 동의를 얻은 임신부의 출생아 약 7만 명으로 청소년기(만 16세)까지 추적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설문 결과, 분만기록, 성장·인지발달, 바이오 모니터링 및 실내외 환경오염 등이며, 수집된 모든 자료는 비식별화 처리 등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환경노출 및 건강영향 정보 수집과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은 조사에 참여한 임신부, 출생아가 연 1~2회 생체시료 채취, 각종 검사, 대면 또는 비대면 설문조사 등에 오랜 기간 자발적으로 협조한 덕분에 가능했다.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연구자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국립환경과학원의 심의를 거쳐 가명(假名) 처리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생산자(정부)-수요자(연구자) 간 데이터 중개 플랫폼이 구축됨에 따라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출생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2015년부터 오랜 기간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과학적 연구 결과에 기반한 환경보건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환경
-
어린이 환경보건 연구 문 활짝… 7만명 어린이 코호트 조사결과 활용 가능
-
-
질병관리청, 나도 혹시 뇌졸중? 심근경색증? 우리 가족 건강 위해 조기증상 기억해요
-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조기인지'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겨울철 강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환자나 가족에게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여 환자나 가족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은 추운 날씨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사망과 장애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질병청) 결과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5~6명만 조기증상을 아는 것(뇌졸중 59.2%, 심근경색증 49.7%)으로 나타나 여전히 조기증상에 대한 인지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중요한 만큼 조기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환자가 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표현할수록 골든타임 내 신속히 치료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에 증상을 숙지하여 발생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무리 잘 관리한다고 해도 뇌졸중·심근경색증에 가장 좋은 대처는 ‘예방’인 만큼 금연·절주 등 생활습관 개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적절하게 치료·관리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꾸준히 실천하여 주실 것”과 함께, 특히,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고위험군은 장시간 외출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에도 보온을 유지하는 등 추위에 갑작스럽게 노출되지 않도록 겨울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
- 뉴스
- 의료
-
질병관리청, 나도 혹시 뇌졸중? 심근경색증? 우리 가족 건강 위해 조기증상 기억해요
-
-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허가
-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아세틸콜린 수용체 항체 양성인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는 희귀의약품 ‘비브가트주(에프가티지모드알파)’를 1월 2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비브가트주’는 신생아 Fc 수용체(FcRn)에 자가항체 IgG가 결합하는 것을 막아 자가항체의 분해를 촉진함으로써, 자가항체로 매개된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은 FcRn에 결합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서 국내 처음으로 허가됐으며, 이번 허가를 통해 성인 중증근무력증 환자의 치료제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해당 약을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22호 제품으로 지정하고 신속하게 심사하여 국내 중증 근무력증 환자의 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희귀질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뉴스
- 의료
-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허가
-
-
국립산림과학원, 미국 LA 대형산불 주요 원인 밝혀...
- 2025년 1월 산불 발생위험 예측 결과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미국 LA 산불의 대형화 원인을 분석한 후 우리나라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LA 대형산불의 첫 번째 원인은 기상 조건이다. 2024년 5월 이후 LA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의 4%에 불과할 정도로 건조했으며, 이로 인해 탈 수 있는 연료가 말라 쉽게 발화될 수 있는 상태였다. 두 번째 원인은 지형 조건이다. 동쪽의 산맥을 넘어 서쪽 해안가 지역으로 강하게 부는 산타아나 바람(45m/s)이 낮은 구릉지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불똥을 이동시켜 확산을 가속화했다. 세 번째 원인은 주민 생활권 확장과 연료량 증가이다. 산림 인접 지역부터 해안까지 이어지는 광범위한 취락시설과 습한 날씨로 인한 식물의 과도한 생장이 불쏘시개 역할을 해 수천 채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다. 네 번째 원인은 산불의 연중화 현상이다. LA의 산불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한 장기간의 가뭄과 뜨거운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 위험이 일 년 내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피해가 커졌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장기적인 영향과 단기적인 기상 조건이 맞물려 산불의 규모와 강도를 증가시켰다. 이에 우리나라도 산불 발생 추이 및 기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년보다 8일 빠른 1월 24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오정학 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시기를 가리지 않고 산불이 나는 연중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생활권 주변의 가연물질을 정리하고 숲을 가꿔야 산불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
- 뉴스
- 사회
- 환경
-
국립산림과학원, 미국 LA 대형산불 주요 원인 밝혀...
실시간 뉴스 기사
-
-
방위사업청, 방어범위가 대폭 향상된 L-SAM-II 개발 착수
- 복합다층방어체계 개념도 [리더스타임즈] 방위사업청은 14일 국방과학연구소(대전)에서 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 체계개발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소요군, 국과연, 시제업체 등이 참여하여'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 체계개발사업'의 개발 일정, 목표비용, 위험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일정 내 목표 성능 이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각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L-SAM-II는 기존 L-SAM보다 높은 고도에서 북한의 핵ㆍ미사일을 요격하는 유도탄을 국과연 주관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전력이다. 2028년까지 약 5,677억원을 투자하여 국내 19개 업체와 함께 체계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체계개발을 통해 L-SAM-Ⅱ의 전력화가 완료되면, 북한 핵ㆍ미사일을 상층에서 1차 요격 후 교전평가를 통해 2차 교전기회를 제공하여 요격률이 높아지고, 사거리가 늘어나 L-SAM 대비 방어범위가 약 3~4배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유도무기사업부장(고위공무원 방극철)은 “계획된 일정 내 군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무기체계를 적기에 개발하여 적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기업/IT
-
방위사업청, 방어범위가 대폭 향상된 L-SAM-II 개발 착수
-
-
식약처, 2024년도 혁신의료기기 29개 제품 지정
-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한 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모바일앱,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29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제품은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총 88개이며, 최근 지정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은 총 79건이었으나 2024년은 전년 대비 137% 수준인 108건으로 나타났다. 2024년 지정된 29개 제품 유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검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등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가 23개(79%)로 2023년도에 이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구·기계류’ 5개(17%), ‘체외진단의료기기’ 1개(4%)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CT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3 mm 미만의 작은 요로결석까지 자동 검출이 가능한 제품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지행동치료와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우울장애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장기간 의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MRI 영상 기반 치료계획을 세우고 전기자극을 통해 환자의 의식기능 회복에 사용하는 제품 ▲초음파 영상과 AI 및 로봇 제어 기술을 이용하여 채혈에 적합한 정맥을 선별하여 자동으로 채혈하는 제품 등이 지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가 의료 현장에 신속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품에 대해 우선심사, 단계별 심사 등을 적용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혁신의료기기 안전관리 전주기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혁신의료기기 지정부터 제품화 및 시장 진출까지 단계별 1:1 맞춤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2025년도에는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GMP 우선심사 적용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혁신의료기기가 신속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민들이 혁신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 뉴스
- 의료
-
식약처, 2024년도 혁신의료기기 29개 제품 지정
-
-
서해어업관리단, 규정위반 중국어선 2척 나포
- 중국어선 단속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1월 14일 우리 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이 나포한 중국어선 A호 및 B호는 규정된 크기보다 작은 어획물을 포획하여 금지체장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새해에도 중국어선이 규정보다 작은 물고기를 포획하는 행위에 경각심을 갖도록 지도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어선의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하여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우리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사회
-
서해어업관리단, 규정위반 중국어선 2척 나포
-
-
북한 암호화폐 탈취 및 민관 협력에 대한 한미일 공동성명
-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의 사이버 행위자들이 전 세계 여러 기관을 겨냥하고 손해를 입히고 있는 것과 관련, 블록체인 기술 업계에 새로운 주의사항을 함께 공지한다. 북한의 사이버 프로그램은 한미일과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특히 국제 금융 시스템의 통합성과 안정성에 중대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3국 정부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불법 수익 차단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여, 민간 업계 등을 대상으로 한 북한의 탈취를 예방하고 탈취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3국 관계 당국에 의해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라자루스 그룹(Lazarus Group)을 비롯한 북한과 연관된 지능형 지속 공격(APT) 단체들은 수많은 사이버 범죄 행위를 자행하여 암호화폐를 탈취하고, 거래소, 가상자산 수탁 업체 및 개인 사용자들을 겨냥함으로써, 사이버 공간 내 악성 행동 양상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3국 정부는 2024년 한 해에만 개별적 및 공동으로 다수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을 북한 소행으로 지목한 바 있다 : DMM Bitcoin 3억 800만 달러, Upbit 5,000만 달러, Rain Management 1,613만 달러(암호화폐 가치를 달러화로 환산). 이에 더해서, 한국과 미국은 상세한 업계 분석을 바탕으로, 2024년 WazirX에서 2억 3,500만 달러, Radiant Capital에서 5,000만 달러가 탈취된 사건을 북한의 소행으로 추가 지목한다. 미국 정부는 2024년 9월까지도 북한이 TraderTraitor, AppleJeus 등과 같은 악성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암호화폐 업계를 대상으로 위장된 사회공학적 공격을 자행했음을 관측했다. 한국과 일본도 이와 유사한 북한의 동향과 전술을 주시해 왔다. 아울러, 3국 정부 기관들은 민간 부문에 내부자 위협을 가하는 북한 IT 인력에 대해 다수의 공고문을 발표해왔다. 한국은 2022년 12월 8일, 미국은 2022년 5월 16일과 2024년 5월 16일에, 일본은 2024년 3월 26일에 각각 발표했으며, 한미 공동으로는 2023년 10월 18일에 발표했다. 한미일은 특히 블록체인 및 프리랜서(구직) 업계와 같은 민간 부문 단체들이 관련 권고문 및 발표문을 적극 참고함으로써, 사이버 위협 경감 방안들을 숙지하고, 의도치 않은 북한 IT 인력 고용 위험을 경감할 것을 권고한다. 3국의 민관 협력 심화는 이러한 악성 행위자들의 사이버 범죄 활동을 적극 차단하고, 민간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며, 국제 금융 시스템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 미국은 관련 정보 공유와 사건 대응을 촉진하기 위한 민관 협력 노력의 일환으로 불법 가상자산 공고(Illicit Virtual Asset Notification : IVAN) 정보 공유 파트너십, 가상자산·블록체인 정보 공유 및 분석센터(Cryptoasset and Blockchain Information Sharing and Analysis Center : Crypto-ISAC), 안보 연맹(Security Alliance : SEAL) 등을 새로이 설립했다. 한미는 또한 북한의 불법 수익 창출 차단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11월 17일, 2023년 5월 24일, 2024년 8월 27일 등 일련의 민관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일본 금융청은 일본암호화폐거래소협회(JVCEA)와 협력하여 관련 기업에 암호화폐 탈취 위험을 경고했고, 2024년 9월 26일과 12월 24일에는 자체 점검을 요청한 바 있다. 한미일은 북한의 악의적 사이버 활동 및 불법 수익 창출에 대응하기 위해 북한 사이버 행위자들에 대한 제재 지정, 인도-태평양 지역 내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등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한미일은 다양한 3자 실무그룹들을 통해, 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공조를 강화해 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다.
-
- 뉴스
- 정치
-
북한 암호화폐 탈취 및 민관 협력에 대한 한미일 공동성명
-
-
2025 해양수산부 업무계획-15D
- 해양수산부 [리더스타임즈] 글로벌 선도 해상물류 공급망 조성 1.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 물류 인프라를 조성하겠습니다 · 글로벌 거점항만 조성 · 해외 물류센터 확대 2. 수출을 뒷받침하는 안정적인 물류망을 구축하겠습니다 · 글로벌 물류망 재편 대응 · 우리 기업 및 선사 안정 지원 3. 디지털·친환경, 미래형 물류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 항만물류의 첨단·디지털화 ·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국민·어업인의 민생을 뒷받침하는 수산업 육성 1. 적극적 수급 관리로 수산물 물가를 잡겠습니다 · 선제적 물가 안정 조치 · 품목별 수급관리 강화 2. 국민 체감형 선진 유통·가공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선진 유통인프라 구축 · 고부가 수산식품산업 육성 3. 기후변화에도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 기후변화에 탄력 대응 · 신규인력 진입 지원 4. 세계인이 찾는 K-Seafood 수출을 늘리겠습니다 · 수산식품 수출 확대 · 수산식품 수출기업 육성·지원 활력있는 연안·살고싶은 어촌 조성 1.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연안지역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 해양레저관광 산업 육성 · 해양문화·교육 확산 2. 연안경제 도약을 이끌 해양신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 해양플랜트·신소재 시장 · 해양바이오 특성화 거점 3. 정주·생활 여건 개선으로 어촌·섬소멸 대응을 강화하겠습니다 · 어촌 정주여건 개선 · 섬 지역 생활여건 개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 1. 해양사고에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어선 안전관리 대책 · 여객선 등 선박 안전 2. 해안가 재해·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 통합 재해관리체계 · 기후변화 대응 3.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습니다 · 해양쓰레기 전주기 관리 · 페어구 관리 강화 · 해양환경 관리체계 4. 해양공간의 질서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 해상풍력 계획입지 도입 · 공유수면 이용질서 확립 · 지자체 간 해양관할구역 획정 글로벌 해양 리더십 확보 1. 해양수산분야 국제 신인도를 제고하겠습니다 · 국제행사 성공 개최 · 국제어업관리 파트너십 강화 · 국제수로기구(IHD) 인프라센터 국내 유치('25) 2. 독도 등 해양영토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 독도의 이용·보전·관리 · 해양조사 인프라 확대 · 해저 개발·활용 · 무인도서 관리
-
- 뉴스
- 정치
-
2025 해양수산부 업무계획-15D
-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리더스타임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3월 공연 예정인 ‘2025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 초연으로 펼쳐지는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2025년, 오직 대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번 무대를 오는 3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클랑포룸 빈(Klangforum Wien)이 주축이 되어 얀 라우어스가 이끄는 벨기에 공연예술 단체 니드 컴퍼니(Need Company)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메타 오페라 장르이다. ‘Amopera’는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다루며 유토피아와 상반되는 디스토피아적인 발라드의 형태로 무대를 선보인다. 현대음악의 빈 필하모닉으로 불리는 클랑포룸 빈의 연주에 니드 컴퍼니의 다양한 몸의 움직임이 더해져 낯설지만 인간 내면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과 창작에 관심이 높고 새로운 예술 장르에 호기심을 가진 모두에게 열린 공연이자 희귀하고 특별함을 가진 공연으로서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의 문을 활짝 열어줄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실험적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며,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이끄는 선두주자답게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발전과 열린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콘서트오페라 ‘Amopera’의 얼리버드(조기 예매)는 1월 14일부터 31일 23시 59분까지 18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이며, 예매 및 할인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뉴스
- 문화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
-
중기부,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206명, 벤처기업에 입사!
- 중소벤처기업부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처음으로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206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한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현지(인도 뉴델리)에서 3회의 채용설명회를 개최(약 1,000여명 참여)했다. 또한, 사업 주관기관인 (사)벤처기업협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그 결과, 2024년 한해 동안 국내벤처기업 358개사가 신청했고, 최종 41개사에서 206명의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했다. 206명 중 201명은 한국에 직접 오지 않고 인도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원격채용으로 비자 발급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신속하게 기업에 연계했고, 인도 개발자가 한국으로 들어와 근무하기를 희망한 기업의 채용인원 5명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초기체류 비용 등을 지원했다. 인도 개발자들은 경력 3년 이상의 SW인력으로 AI 개발, 모바일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 G사는 “5년차 경력의 인도 AI 개발자를 채용하여 업무 능력 및 퍼포먼스 등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 중”이며 “해외 인재를 통해 현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면서 추가 고용 계획 의사도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작년 사업추진 시에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인도인력 채용방법, 비자 발급가이드 등의 내용을 담은 “인도개발자 협업 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국내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2025년 사업은 1월 20일까지 주관기관을 모집하고 사업준비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들을 모니터링하고 기업들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25년에도 중소·벤처기업들의 SW 인력 구인난 해소와 글로벌 진출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국내에서 학업중인 외국인 유학생 활용도 추가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중기부,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206명, 벤처기업에 입사!
-
-
어묵 단백질 함량 많지만 나트륨 함량도 높아
- 어묵 구매·선택 가이드 [리더스타임즈] 고물가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집밥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어묵을 요리재료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어묵(사각어묵 6개모듬어묵 6개, 총 12개)의 품질, 안전성 등을 시험하고 표시실태 및 가격 등을 조사했다. 시험결과, 어묵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함량은 높으나, 나트륨 함량 또한 많아 섭취에 주의가 필요했다. 특히 어묵을 국이나 탕으로 조리하여 국물까지 섭취하는 경우,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 있다.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안전성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일부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등 표시에 개선이 필요했다. 조사대상 어묵 100g 기준 단백질은 8g~14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5%~25%), 탄수화물 14g~32g(4%~10%), 지방 1.7g~5.8g(3%~11%), 포화지방 0.2g~1.0g(1%~7%)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단백질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고 탄수화물, 지방, 포화지방 함량은 낮았다. `100사각어묵(사각어묵, 삼진식품㈜)'의 단백질 함량이 14g(25%)으로 가장 많았고 `삼호 정통어묵탕 Ⅲ(모듬어묵, 씨제이제일제당㈜)'이 8g(15%)으로 가장 적었다. 조사대상 어묵 100g 기준 나트륨 함량은 689㎎~983㎎(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34%~49%)으로, 어묵 100g 분량(사각어묵 2장~3장)만으로도 나트륨을 한 끼 적정 섭취량인 667㎎(33%)보다 많이 섭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사각어묵(사각어묵, 삼진식품㈜)'의 나트륨 함량이 983㎎(49%)으로 가장 많았고, `국탕종합(모듬어묵, ㈜사조대림)'이 689㎎(34%)으로 가장 적었다. 조사대상 중 국물용 스프가 포함된 4개 제품의 스프 1개(1회 분량)당 나트륨 함량은 평균 1,944㎎(1,488㎎~3,015㎎,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74%~151%)으로 라면스프(15g, 1,982㎎)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해당 제품들의 경우, 어묵 100g과 국물(스프 1개, 1회 분량)을 같이 먹으면 2,324㎎~3,704㎎(116%~185%)의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다. 어묵과 국물을 같이 섭취할 때 나트륨 함량은 `국탕종합(모듬어묵, ㈜사조대림)'이 3,704㎎(185%)으로 가장 많았고, `삼호 정통어묵탕 Ⅲ(모듬어묵, 씨제이제일제당㈜)'이 2,324㎎(116%)으로 가장 적었다.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어묵을 주로 간장, 고추장으로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묵을 조리할 때 나트륨 함량을 고려해 장류 사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어묵을 끓는 물에 30초 데치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10%에 해당하는 나트륨양을 줄일 수 있다. 식품보존료 및 위생 안전성 시험 결과, 모든 제품의 보존료(소브산) 및 중금속 4종(납카드뮴비소수은)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며, 이물 및 병원성 미생물 2종(장출혈성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도 검출되지 않았다. 제품 표시실태 조사 결과, `100사각어묵(사각어묵, 삼진식품㈜)'에서 표시하지 않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고등어 유전자가 검출되어 관련 내용의 표시가 필요했다. `실속모듬어묵(모듬어묵, 삼진식품㈜)'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안전한 섭취를 위해 개봉 후 보관 및 섭취에 대한 주의문구 표시가 없어 자율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조사대상 어묵 100g당 가격은 600원~1,479원으로 제품 간 최대 2.5배 차이가 났다. `진한 가쓰오 어묵전골(모듬어묵, 풀무원식품㈜)'이 100g 기준 1,479원으로 가장 비쌌고, `삼호 부산어묵 바른사각(사각어묵, 씨제이제일제당㈜)'이 6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소비 식품에 대한 품질과 안전성 정보를 ‘소비자24'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
- 뉴스
- 사회
- 생활/여성
-
어묵 단백질 함량 많지만 나트륨 함량도 높아
-
-
극지연구의 주역이 될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1월 15일부터 2월 3일까지 대한민국 국적의 극지 관련 분야 전공 석·박사과정생을 대상으로 ‘제3차 극지연구 전문인력 양성 장학사업’의 장학생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극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극지연구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장학사업으로 개편하여 추진 중이다. 극지 관련 분야를 연구·전공하는 우리나라 국적의 대학원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수료 시점으로부터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수료생도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들은 장학금 수령 외에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되는 북극 관련 대표 국제포럼인 ‘북극서클 총회’와 국내 최대 북극 관련 국제 행사인 ‘북극협력주간’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아울러, 극지 관련 기관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받는다. 장학생 신청을 원하는 대학원생은 해양수산부 누리집의 ‘알림·뉴스-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공고 게시문을 확인한 뒤, 모집기간 내에 전자우편으로 지원서 및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2인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2월 14일 해양수산부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3회째를 맞는 본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극지연구의 주역이 될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재를 길러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극지연구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기업/IT
-
극지연구의 주역이 될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
-
해양수산부, '등대보존활용법' 시행령 제정
- 소매물도 등대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등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2025년 1월 24일)에 앞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1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등대는 지난 120여 년간 선박들의 안전 항해를 위해 뱃길을 밝혀 주고 있으며, 연평균 378만 명이 방문하는 해양관광 명소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등대보존활용법'을 제정해 등대를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종합적인 정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등대보존활용법'시행령 제정안은 등대 보존·활용 기본계획 변경, 등대유산 지정 조사 전문기관에 관한 사항,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구역 지정 기준 및 지정·변경·해제, 등대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 승인 시 검토사항, 국립등대박물관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과 절차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등대보존활용법'시행령 제정으로 등대 보존·관리 체계를 갖추어 국민께서 자주 찾는 해양관광자원으로도 적극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등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등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해양수산부, '등대보존활용법' 시행령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