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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해 국가 간 협력 본격화!
글로벌센터 프로그램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개국 공동으로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글로벌 센터 프로그램(Global Center Program)'의 5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글로벌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했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2024년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이오경제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국 및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핀란드(한국 이후 가나다 순) 등 6개 국가에서 공동으로 ‘생물다양성 활용’ 및 ‘바이오파운드리’ 분야의 국제협력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 선정을 위하여 작년 말부터 프로그램 추진일정 및 구체적인 주제 조율을 위한 협의를 거쳐, 올해 2월 15일 참여국 간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MOC)를 체결했다. 지난 9월, 참여국 간 최종 협의를 통해 총 6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 △선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양대학교 등 5개의 연구팀이 선정됐다(가나다순). 전체 6개 과제 중에 우리나라의 5개 연구팀이 연구과제에 포함된 만큼, 앞으로 바이오 기술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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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 대국민 서비스 전환
NCPMS 병해충 AI영상진단 서비스 화면(첫화면 AI영상진단 바로가기)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를 이달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 즉시 진단하고, 방제 약제를 추천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병해충 또는 진단하기 어려운 식물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촬영 즉시 진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차원의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다. 영상진단 인식정확도 역시 평균 95%(전문가 인지 정확도 95.3%) 이상으로 매우 뛰어난 수준이다. 농작업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농작물의 병해충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병해충 종류를 즉시 진단한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상진단 결과를 기초로 전문가 상담 및 가장 적절한 최신 방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발병 전 적기 방제를 지원함으로써 병해충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약 오남용 방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활용해 시급성이 요구되는 31개 주요 작물과 병해충 182종을 진단 또는 처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스마트병해충 진단 서비스’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다운로드)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30년까지 국내에서 재배하는 139개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에 대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인공지능 영상 인식 분야 전문가와 병해충전문가를 중심으로 ‘병해충영상진단기술개발협의체’를 구성하고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와 국제 교역 증가로 외래 병해충 유입과 확산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병해충 진단과 방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 처방·앱 서비스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농약 사용 최적화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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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토양 중 무기비소 화학종 분석 방법, 국제표준안으로 채택
국제표준 개발 절차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중 무기비소 화학종 분석 방법을 국제표준기구(ISO)에 제안한 결과, 신규작업표준안(NP, New Work Item Proposal)에 9월 16일자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신규작업표준안 채택은 국제표준화 제정을 위한 첫 단계로, 국제표준은 작업반 초안(WD), 위원회안(CD), 국제표준안(DIS), 최종국제표준안(FDIS)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제정된다. 이번에 채택된 무기비소 화학종 분리, 분석 방법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LC-ICP-MS)’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토양 내 생체이용성이 높은 무기비소 화학종인 3가 비소와 5가 비소를 분리하여 각각 정량할 수 있다. 비소는 인체에 발암성이 확인된 물질로 유기비소보다 무기비소의 독성이 훨씬 더 높아, 식품 분야에서는 쌀에 포함된 무기비소를 기준으로 관리할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토양 중 무기비소 표준분석법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 정립되어 있지 않은 상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이 토양 중 무기비소 분석 방법의 제정 필요성, 시료의 전처리 및 세부 분석 절차를 국내 실험실 간 비교 시험 결과를 포함하여 제안한 결과 국제표준안(NP, New Work Item Proposal)으로 채택됐고, 향후 프랑스, 호주 등 5개국 이상의 국제표준 전문가가 뒤따르는 제정 절차에 참여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토양 조류를 이용한 토양 중 중금속 독성 평가방법*의 국제표준안 채택 투표가 오는 9월 29일까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에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토양 질 국제표준화회의에서 기술적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종천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중 무기비소 화학종 분석 방법이 국제표준안으로 채택되고, 뒤이어 토양 조류 독성 평가법까지 국제표준안으로 추진하는 것은 국제표준기구에서 국내 기술 선점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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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전원메달(금1·은3) 획득
2024년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금 1명, 은 3명)했다고 밝혔다. 총 88개국의 353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김은성 (대구과학고2) 학생이 금메달을, 우민규(서울과학고2), 정민찬(한국과학영재교1), 정희우(세종과학예술영재교3)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는 이틀에 걸쳐 하루에 5시간 동안 3문제씩 컴퓨터 프로그래밍 문제를 풀도록 진행됐으며, 총 600점(문제당 100점) 만점으로 구성됐다. 올해 문제는 ▲동적계획법, ▲그래프연산방식(알고리즘), ▲논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총 6문제(나일강, 메시지, 트리, 상형문자열, 모자이크, 스핑크스의 수수께끼)가 출제됐으며, 특히 ▲문자열 처리 분야에서 출제된 상형문자열 문제는 매우 높은 난이도를 보여 전체 출전자 평균 점수가 4.6점에 불과했다.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끈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소속 이인복(한국항공대학교) 단장은 “기존의 특정 학교 위주의 대표단 구성에서 벗어나 올해는 4명이 모두 다른 학교에서 선발되어 메달을 획득했고, 이는 올림피아드 사업의 개방, 공유, 확산의 성과를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제정보올림피아드를 포함하여 8개 분야(수학, 물리, 화학, 정보, 생물, 천문및천체물리, 지구과학, 물리토너먼트)의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결과가 발표됐으며, 중등과학 분야를 마지막으로 올해 대회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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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최고 연구기관· 석학과 공동 연구개발(R&D) 본격 지원
[리더스타임즈] 우리 기업과 글로벌 최우수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신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금년 하반기 본격 착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반도체·로봇·배터리·미래모빌리티·디스플레이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중대형(∼100억원)·중장기(최대 5년) 산업기술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공모(247개 과제 접수, 경쟁률 5.6:1)를 통해 44개 과제를 올해 1차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외기관(47개)으로는 MIT, 하버드의대, 캠브리지, 스탠포드, 아르곤랩 등 명실상부 세계 최상위권 대학과 연구기관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국내의 경우 동진쎄미켐, 한올바이오파마 등 69개 기업과 서울아산병원 등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선정된 과제는 시력과 청력의 노화를 역전시키는 mRNA 신약(MIT/한올바이오파마), 항암제의 내성·독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약(하버드의대/한독), 세계 최고 엔진개발 기업의 원천기술을 활용한 초대형 수소엔진(AVL/HD현대중공업), 뇌혈관 시술을 위한 고정밀 로봇시스템(존스홉킨스/엘엔로보틱스), 차세대 건식 전극 제조 기술(프라운호퍼/나노인텍), 초미세 반도체 제조를 위한 원자수준의 차세대 패터닝 소재·공정(스탠퍼드/동진쎄미켐) 등 세계 최초·최고 수준이면서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원천기술을 대거 발굴했다. 특히, 노벨화학상(2023년) 수상자 문지 바웬디 교수(MIT), 노벨물리학상(2014년)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교수(UCSB)를 비롯한 미국공학한림원 회원, IEEE 석학회원 등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다수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동향에 대한 국내 기업의 시야를 넓히고 우수 성과의 조기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국내 상용화 역량과 해외 원천기술의 결합을 통해 미래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개방형 혁신(Global Open Innovation)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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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향한 출연연의 담대한 도전 ’24년도 '세계 최정상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최종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스타임즈] ‘차세대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가상원자로, 차세대 반도체’ 분야와 더불어, 출연연 간 칸막이를 혁파하고 산·학·연과 함께 역량을 결집하여 국가적 임무를 수행할 ‘청정수소 저장·활용’ 분야 국가대표 연구단이 최종 추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기존 수전해 전략연구단 과제 선정 철회에 따라 이루어진 대체 과제 평가 결과에 따라 ‘고효율·고안전 청정수소 저장·활용 전략연구단’이 선정됐으며, 이에 ’24년도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 대상 5개 과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은 출연연 간 칸막이를 뛰어넘는 국가적 임무 중심의 개방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출연연이 국가 연구기관다운 대형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 전략과 임무 선도라는 출연연의 핵심 역할을 재정립하는 한편, 국제 기술패권 시대 속에서 국가·사회에 기여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금년 1월 31일 제안서 접수 공고가 이루어진 이후 제안서 평가, 연구개발계획서 평가, 보완 자문 등 4개월여 간의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지난 6월 3일 최종 선정된 5개의 과제가 발표됐다. 그러나 선정 과제 중 하나인 ‘수전해 수소 생산시스템 전략연구단’ 단장 후보자가 협약 체결 과정에서 소속 연구원을 퇴직함에 따라, 같은 사업에서 단장의 역할과 리더십이 가지는 중요성, 선정평가 당시의 연구과제 수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해당 과제에 대한 선정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기존 평가 결과의 존중 및 연내 집행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최종 우선순위를 정하는 연구개발계획서 2차 평가에 대하여 재평가를 실시했고, ‘고효율·고안전 청정수소 저장·활용 전략연구단’이 대체 과제로서 최종 선정됐다. 최근 세계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제고됨에 따라,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탈탄소 에너지 전환 및 미래 에너지 주권 확보 차원에서 청정수소 가치사슬 확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고효율·고안전 청정수소 저장·활용 전략연구단’은 차세대 화학적 청정수소 저장·활용 기술을 확립하여 고효율·고안전 수소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전략연구단은 첫째, 해외 청정수소(암모니아 기반)를 활용한 ‘산업 수요처 맞춤형 수소·전기 동시 생산 통합 체계’를 개발한다. 향후 호주, 오만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해외 국가들로부터의 대규모 수소 도입이 전망되며, 운반 효율성 측면에서 암모니아 등 화학적 저장을 통한 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암모니아를 수소 추출 없이 직접 연료전지의 원료로 활용하여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체계를 개발하고자 하는 것으로, 제철산업 및 수소·전기 복합 충전소 등 수요 맞춤형으로 활용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둘째,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계통 안정화 및 국내 에너지 유통을 위한 ‘고체수소-LOHC 하이브리드 기반의 수소 저장 체계’를 개발한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잉여 재생에너지에 대한 저장 수단으로서 고체수소(단기 저장·운송용)와 액상 유기 수소 운반체(LOHC, 중기 저장·운송용)를 복합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수소 기반의 국내 에너지 저장·유통 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40 초격차 수소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해 안전·효율 개선 암모니아 신기술, 액상 유기 수소 운반체 기반 수소 추출·활용 융합 신기술도 병행 개발하여 기술이 확보되는 경우 실증까지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지원(Assistance)-최고의 팀(Best team)-협동(Collaboration)의 ABC 전략을 통한 연구 역량 결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지원전문가, 실험전문가 인력 등 전문 인력 지원 등 몰입형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겸직연구원 임용 활성화, 연구 기반시설 개방·운영 등 국가 연구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공동연구 등 협업을 위한 물리적·제도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학적 수소 저장·활용 관련 연구 및 조직 관리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외부 석학(고려대 이관영 전 연구부총장)을 단장으로 초빙하는 등 난이도 있는 대형성과를 성공적으로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인 연구단 운영 계획을 제시했다.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 대체 과제 선정이 최종 완료됨에 따라 ‘고효율·고안전 청정수소 저장·활용 전략연구단’에 대한 협약을 신속히 마치고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단별 임무 목표, 연구개발계획 등에 대한 대국민 발표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출연연이 그간의 소모적인 파편적 과제 수주 경쟁에서 벗어나, 산·학이 주도하기 어려운 대형 국가적 임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출연연 지원체계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올해 선정된 5개 연구단을 시작으로 과학기술 각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대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국가과학기술연구실(NSTL) 도입 등 출연연이 국가적 임무 중심의 산·학·연 역량결집 거점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 또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은 우리 출연연이 임무중심형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국가 핵심 전략기술을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에 최종 선정된 고효율·고안전 청정수소 저장·활용 전략연구단을 비롯한 5개 세계 최정상(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슐연구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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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저감 위해 국내 최초로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출시
- 질소 충전 먹는샘물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질소 충전 방식으로 제조된 먹는샘물이 국내 최초로 10월 8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질소 충전 먹는샘물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과 규격’에서 정하는 액체 질소를 활용하여 기체 상태의 질소를 용기 내부에 충전한 제품이다. 먹는샘물 용기(페트병) 내에 주입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어 팽창되면, 페트병 내부 압력이 유지되어 용기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외에서 커피 또는 혼합음료, 액상차 등을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먹는샘물 제품에도 질소를 충전하여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1년 상반기에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먹는샘물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도 하반기부터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시범사업을 통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을 사전 검증했으며, 이후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이번에 질소 충전 먹는샘물(상품명 아이시스 N)을 출시했다. 출시하는 질소 충전 먹는샘물 용기는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19%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용기의 개당 무게는 500mL 기준 11.6g이었으나 질소 충전 용기 무게는 9.4g이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자사의 먹는샘물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유통 및 판매 시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먹는샘물 표시기준 등(질소 충전 제품 표기 여부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 충전을 통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다른 먹는샘물 제조업체와도 적용 제품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롯데칠성음료(주)가 2020년도부터 자발적으로 질소 충전 제품 생산의 협력을 제안하여 저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향후 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확대에 따른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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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저감 위해 국내 최초로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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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도 농식품 수출 증가세 지속
- 2024년 9월 누적(1.1.~9.30.) K-Food 수출 실적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9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73억 75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이른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전년동기대비 적었음에도, 농식품 수출은 역대 9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은 모두 이번 달에도 9월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6% 증가한 2억 1,790만불이 수출됐는데, 이는 작년 연말 실적인 2억 1,720만불을 초과한 것이다. 우리 쌀가공식품 수입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크게 성장하는 한편,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및 중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새로 입점함에 따라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된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9월 한달간 1억 3백만불을 수출하여, 9월말 누적 9억불을 돌파했다. 수출 성장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중남미로, 특히 멕시코는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의 한국 라면을 수입했다. 중남미는 케이(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곳으로, 현지기업 및 학교의 케이(K)-푸드 급식의 날 행사, 소셜미디어(SNS) 챌린지 등을 통해 라면 등 케이(K)-푸드의 매력을 지속 홍보한 영향으로 보인다. 신선농산물은 상반기 물량 부족으로 수출이 저조했으나, 하반기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월부터 출하된 배‧포도는 8~9월간 전년동기대비 15.6% 수출이 증가했는데,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면서 주요 시장인 대만 수출이 2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신선농산물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는 재배 현장의 안전성 관리부터 맛의 우수함까지, 주요 시장인 미국‧베트남 현지 언론과 협업한 홍보를 집중 추진하여 연말까지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민‧관이 원팀이 되어 수출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통해 주요 수출업체 임원진을 만나 수출 확대에 힘써줄 것을 독려했고,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연말에 수출탑을 시상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4분기에도 국가별 주요 전략품목 발굴 및 집중 판촉, 국내외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연말 농식품 수출 최대 실적 달성을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도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품의 품질 및 저온유통체계를 관리하고 신시장 박람회 참가 및 마켓테스트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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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도 농식품 수출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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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수출 역대 최대 실적을 향해 순항
-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수출입 물류의 전초기지이자 수도권 수출입 물동의 관문 역할을 하는 인천신항(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하여 수출 화물 선적 등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했다. 인천항은 국내 컨테이너 물동량 2위 항만으로서 자동화 터미널 시스템 도입(~’27년)과 배후단지에 조성 중인 콜드체인, 전자상거래 특화 구역을 토대로 중국, 아세안 등 역내 수출입의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정인교 본부장은 인천신항을 참관하며 “우리 수출은 1~9월 누계 기준자동차 1위(529억 불) 및 반도체 2위(1,024억 불), 총수출 5,088억 불(+9.6%)을 기록했으며, 12개월 연속 수출플러스, 16개월 연속 무역흑자 달성 등 확고한 우상향 기조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향해 순조로운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남은 기간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품목의 호조세가 전망되는 만큼 역대 최대 수출을 향한 막판 스퍼트에 범정부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직접적인 수출 확대 성과를 낼 수 있는 하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등 수출 상담·전시회를 연말까지 집중 개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370조 원의 무역금융을 적극 공급하며 특히,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소비 성수기에 대응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수출보험한도를 30%까지 확대한다. 또한, 최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분쟁 등의 대외 리스크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어제부터 시작된 미 동부항만 노조 파업으로 인한 수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대체 물류선 확보, 대금결제 지연에 대비한 피해기업 유동성 지원 등의 비상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본부장은 인천항만공사에 “인천항이 향후 비약적인 물동량 확대가 전망되고 수도권 과밀 지역에 위치한 만큼 안정적이고 보다 신속한 컨테이너 반출입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과 인프라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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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미국 물환경연합 물산업전『WEFTEC 2024』한국관 운영
- 한국관 부스 디자인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10월 7일부터 9일(3일간)까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Ernest N. Morial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미국 물환경연합(WEF) 물산업전 ‘WEFTEC 2024’에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유관기관 및 물기업 10개사와 한국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구시는 미국 물환경연합(WEF) 주최 세계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구 강소물기업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주요 물 관련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내 우수기술을 홍보하여 장벽이 높은 미국 물산업시장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도모한다. 올해로 97회째를 맞는 미국 물환경연합 물산업전(WEFTEC 2024)는 세계 최대 규모(74개국 925개 기업, 17,863명 참가 *2022년 기준)의 물산업 전시회로, 물기술 전문 콘퍼런스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리더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Leading The Future Of Water’를 주제로 미래의 물을 선도할 수 있는 어젠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던 제96회 미국 물산업전(WEFTEC 2023)에서는 10개 기업이 참가해 21건, 3,400만 불의 바이어 상담 실적을 달성했으며, 올해 한국관에서도 ㈜에스엠테크(대표 양철수) 등 10개 기업이 홍보부스를 마련해 해외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우수물기술(제품)을 홍보하고 기술발표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회에서는 한국관 운영 외에도, WRF(물연구재단)과의 제8차 한-미 혁신포럼 ISC 회의 등 미국기관 및 전문가들과 한-미 양국 간 물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프로그램 중 ‘제5회 세계 물 클러스터 리더스포럼’ 행사 추진을 위한 미국 물환경연합(WEF), 미국 환경보호청(EPA) 등 물산업관계자와 협력 회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는 그동안 선진물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성공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쳤으며, 이번 전시회에도 물산업 유관기관들과 함께 공동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물기업의 해외진출 및 분위기 조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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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미국 물환경연합 물산업전『WEFTEC 2024』한국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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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검증장비 공동활용 길 열려
- 산업통상자원부 [리더스타임즈]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이 공용 검증 장비를 활용해 설계된 칩의 신뢰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30일,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에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모빌린트, 노바칩스 등 팹리스(생산은 하지않고 반도체 설계만 하는 업체) 기업 대표들과 신상진 성남시장, 신희동 전자기술연구원 원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원장,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이장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부회장 등 100여 명의 민관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개발지원센터 개소는 2020년부터 팹리스 기업들의 설계 프로그램 (EDA tool),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는 제2판교의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함께 AI반도체 개발 전(全) 주기 (설계 - 시제작 - 검증 - 상용화) 지원 인프라를 완성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팹리스들은 센터 내 구축 예정인 고가의 에뮬레이터와 계측장비 등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 검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 등은 팹리스 기업들의 검증을 뒷받침하고, 검증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팹리스 기업의 약 40%가 밀집되어 있는 성남 판교에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에 이어 개발지원센터까지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판교는 팹리스들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판교 지역을 시작으로 팹리스를 위한 One-stop 지원 서비스 종합 체계를 구축해 우리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렬 실장은 “시스템반도체의 경쟁력은 기업 혼자의 힘이 아니라 산업 생태계의 수준에 따라 좌우된다”라고 하면서 “연내 발표할 인공지능(AI)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방안을 통해 AI반도체를 포함한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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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검증장비 공동활용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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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작전의 숨겨진 영웅 대형 군수지원함 추가확보
- 소양급(AOE-II) 선도함 소양함 항해 사진 [리더스타임즈] 방위사업청은 9월 25일 한화오션(주)(경남 거제)에서 해군, 조선소,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지원함(AOE-II) 2차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함 건조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참석자들과 개선설계 등 주요 사항을 논의하고 관련기관 간 협업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수지원함 2차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제14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함 건조계획을 의결한 이후 2024년 8월 한화오션과 계약을 체결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사업을 전례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당초 예상보다 1년이상을 단축하여 함 건조를 착수했으며, 2028년까지 함 건조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수지원함은 작전 중인 함정에 유류, 탄약, 식량 등 군수물자를 해상에서 직접 보급하는 함정으로 주로 전투함을 지원하며, 항구로 복귀할 필요 없이 해상에서 바로 보급이 가능하다. 현재 우리나라 군수지원함은 총 4척으로 물자 4,600톤을 보급할 수 있는 천지급(AOE-I) 3척(천지함, 대청함, 화천함)과 11,000톤을 보급할 수 있는 소양급(AOE-II) 1척(소양함)이 있다. 이번 군수지원함(AOE-II) 2차 사업은 천지급(AOE-I) 3척 중 가장 먼저 취역하여 30년 넘게 운용된 ‘천지함’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소양급(AOE-II) 군수지원함을 추가로 1척 건조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새로 건조하는 군수지원함 2차 함정은 천지급(AOE-I) 군수지원함에 비해 최대 속력이 약 4노트 이상 빠르고, 2배 이상의 보급물자 적재가 가능하다. 또한 보급물자를 담은 컨테이너를 직접 실을 수 있어서 적재 속도가 빨라지고, 헬기를 통한 보급이 가능하도록 비행갑판과 격납고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속력, 적재능력 등 기본 사양을 같은 소양급(AOE-II) 함정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운용성과 승조원의 거주 편의는 더욱 개선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연구개발주관기관인 한화오션과 함께, 먼저 2018년 취역한 소양급(AOE-II) 선도함 소양함을 운용하는 동안 승조원이 제기한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그간 발전한 무선통신·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통합기관제어체계를 최초로 국산화하여 탑재할 계획이다. 군수지원함 2차 함정이 건조 완료되면, 우리나라 군수지원함의 보급능력은 4,600톤 2척과 11,000톤 2척으로 현재 대비 25% 이상 향상된다. 이를 통해 호위함, 구축함, KDDX 등 해상전력에 대한 지원 능력이 크게 강화되므로 우리 해군의 원양작전, 외국 해군과의 연합훈련, 장거리 순항훈련 등의 작전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해군준장 신현승은 “군수에 따라 전쟁의 향방이 결정된다는 교훈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다시 증명됐다”라며, “완성도 높은 신형 군수지원함을 건조하여 해군 작전을 완벽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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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작전의 숨겨진 영웅 대형 군수지원함 추가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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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Yoon Visits Czech Republic’s Doosan Škoda Power
- On the morning of September 20, President Yoon Suk Yeol, alongside Czech Prime Minister Petr Fiala, visited the Plzeň-based companies Doosan Škoda Power and Škoda JS. These firms are known for their core turbine technology and expertise in producing nuclear power plant equipment. Upon arrival at Doosan Škoda Power, the two leaders participated in the "Nuclear Power Plant Full-Cycle Cooperation Agreement Ceremony." The event, attended by key nuclear-related companies, institutions, organizations from both nations, and Doosan Škoda Power employees, saw the signing of 13 Memorandums of Understanding (MOUs). These agreements cover critical areas of the nuclear ecosystem, including plant design, operation, nuclear fuel, and waste management. A key development during the ceremony was the agreement signed by Korea Hydro & Nuclear Power (KHNP), the preferred bidder for the Czech nuclear power plant construction project, along with Doosan Enerbility and Doosan Škoda Power. The agreement stipulates that if KHNP finalizes the contract for the new Czech nuclear power plant in March next year, turbines produced by Doosan Škoda Power in Plzeň will be used in the plant. This marks the first step toward realizing the vision of a “jointly built nuclear power plant” by Korea and the Czech Republic. In his subsequent remarks, President Yoon highlighted three key points regarding the partnership. First, he emphasized that "Team Korea" has over 50 years of experience in safely constructing and operating nuclear power plants, expressing confidence that Korea would be the ideal partner for the Czech Republic. He assured that Korea would deliver the project "on time and on budget." Finally, President Yoon suggested that through nuclear cooperation, Korea and the Czech Republic could become leading players in the global nuclear renaissance. He called for the excellent nuclear power companies from both nations to unite in driving this shared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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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Yoon Visits Czech Republic’s Doosan Škoda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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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英, 양국 간 경제협력을 위한 새로운 대화채널 개시
- 기획재정부 [리더스타임즈] 최지영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은 9월 26일 런던에서 린지 화이트(Lindsey Whyte) 영국 재무부 국제차관보(Director General)와 첫 한·영 경제금융대화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지난해 11월 정상 영국순방 당시 신설하기로 한, 양국 재무부 간 경제·금융분야 협력·소통 채널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4개 세션과 업무오찬을 통해, 다자협력, 경제성장정책, 기후위기 대응, 경제안보, 금융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최근 세계경제 및 양국의 경제동향·전망에 대해 의견교환을 시작으로, 주요 20개국(G20) 재무분야, 다자개발은행 개혁 등 다자협력 주요과제와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업무오찬에서는 14년만에 정권이 바뀐 영국 정부의 정책방향을 듣고, 경제성장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영국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추진 계획과 한국의 탄소가격제도 현황을 공유하고, 공급망법 소개 등 공급망 정책을 비롯한 경제안보 분야에 대한 논의, 외환시장 구조개선 등 한국 금융시장의 글로벌 접근성 개선 노력과 영국의 지속가능금융 현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논의를 통해 양국 간 경제·금융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한편, 최 관리관은 런던에 위치한 우량 투자자들을 만나 양호한 재정·대외건전성, 투자자 접근성 제고 정책 등 한국의 높은 투자 매력도를 소개하고, 올해 6월 처음으로 선진화된 SSA(Sovereigns, Supranationals · Agencies) 방식으로 발행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 및 한국 외화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투자자들은 한국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자본·외환시장 시장 선진화, 정기적인 외평채 발행 등 한국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최 관리관은 런던 소재 금융기관 중 우리 외환 당국에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으로 등록된 금융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난 7월부터 정식 시행한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따른 외환시장 동향을 평가하고, 향후 한국 외환시장 발전 방향에 대한 시장참가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RFI들은 한국의 외환시장 구조개선의 성공적 시행을 높게 평가하면서, 한국의 시장접근성 개선 노력이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투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역할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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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英, 양국 간 경제협력을 위한 새로운 대화채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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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꿈꾸는 인공지능·디지털 유망기업, 실리콘밸리에서 도약의 기회 찾다
-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국내 인공지능·디지털 혁신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미국 현지에서 지원하는 'K-Global@실리콘밸리 2024'를 개최하는 한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에 따라 우리 기업·정부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결집해 있는 전 세계 인공지능·디지털 혁신의 거점이자, 국내 기업들이 현지 투자 유치, 수출 계약 등을 통해 제품·기술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신뢰성(레퍼런스)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수요가 큰 지역이다. 올해 13회차(2012년~)를 맞이하는 「K-Global@실리콘밸리」는 한국의 역량 있는 인공지능·디지털 혁신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실리콘밸리 현지에 개최하는 전시·상담회이다. 동 행사는 9월 26일(목)~27일(금), 2일간 개최됐으며, 인공지능 컨퍼런스, 투자 경진대회(K-Stars), 전시·수출 상담회(K-Partnership), 투자 상담회(K-Investment), 교류 행사(Networking Reception)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 컨퍼런스에서는 탈레스 테이셰이라 U.C. 샌디에고 부교수, 에릭 킴 굿워터캐피탈 창립자, 믹키 이크발 AWS 수석기술자 및 실피 콜라카 엔비디아 글로벌 총괄의 인공지능 산업 전망, 투자, 사업 등 전반에 대한 기조 연설(키노트 스피치)과 수출계약을 체결한 우리 기업 및 현지 기업들간의 양해각서(MOU) 체결식, AI번역솔루션 기업 XL8의 정영훈 대표 및 적외선 카메라 전문 기업인 Stratio 이재형 대표의 해외진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에 앞서 열린 투자 경진대회(K-Stars)에서는 유망한 국내기업 10개사가 한국과 미국의 투자사(벤처캐피탈)를 대상으로 투자설명(IR) 발표를 가졌고, 1위로 선정된 1:1 영어교육 플랫폼 기업 링글잉글리시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2위를 차지한 머신러닝 개발‧운영 플랫폼 기업 베슬AI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전시·수출 상담회(K-Partnership)에서는 국내기업 41개사가 전시관을 구성하여, 미국 현지 바이어, 투자사 및 협력 기업 20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께 열린 투자 상담회(K-Investment)에서는 보다 실질적인 투자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조율을 통해 연결된 국내기업 13개사(누비랩, 리얼드로우, 베슬AI 등)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투자사(벤처캐피탈) 22개사 간의 1:1 심층 상담이 진행됐다. 이 날 마지막 행사인 교류 행사(Networking Reception)에서는 국내 참가기업 60여 명, 투자사(벤처캐피탈) 30여 명, K-Group(실리콘밸리 한인 디지털 전문가 모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인상공회의소, 재미한인제약인협회, 82Startup(실리콘밸리 한인 창업가·기업가 모임) 등 현지 한인 40여 명 등 총 140여 명이 모여 저녁 식사와 함께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관계를 키워 나갔다.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 행사에 앞서 인공지능·디지털 해외진출 지원거점인 KIC 실리콘밸리에 방문하여 기업 해외진출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과기정통부가 지원하는 정보통신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 후속조치로 인공지능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글 본사를 방문하여 마크 로메이어(Mark Lohmeyer) 클라우드 컴퓨트 및 인공지능 인프라 부사장 등을 면담했다. 특히, 한국의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을 소개하고, 출범식을 통해 발표한 4대 플래그쉽 프로젝트에 대한 구글과의 협력 방안 및 연내 설립 추진 중인 인공지능안전연구소와의 연구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도현 2차관은 “26일 발족한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주요 아젠다의 주역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벤처·스타트업과 젊은 학생들이고, 이들의 글로벌화 역량 확보가 정책 성공의 관건”이라며, “실리콘밸리 현지에서도 이어진 민·관 합동 수출개척단을 통해서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역량과 이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기에, 정부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혁신가들이 자유롭게 창업하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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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꿈꾸는 인공지능·디지털 유망기업, 실리콘밸리에서 도약의 기회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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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의 유망한 연구성과를 국가전략기술로 키운다
-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4년 9월 26일 ‘제2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 확인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기술육성주체)이 ❶보유·관리하고 있거나, 또는 ❷연구개발 중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상 ‘국가전략기술’에 해당 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로서, 이번 2차 공고에서 접수된 총 33건의 확인 신청에 대해 산·학·연의 기술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의 범위와 수준 등에 대한 면밀한 심사·검토를 수행했다.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와 연구개발 중 보유·관리로 확인된 기업은 충분한 시장 평가가 있는 경우, 현재 복수(2개)의 기술평가(각각 A등급 · BBB등급 이상)에서 1개 기술평가(A등급 이상)만으로 기술특례상장(초격차 기술 특례)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검토 결과, 보유·관리 1건, 연구개발 2건 등 총 3건을 해당 통보했다. 보유·관리에는 ‘알지노믹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성욱)’의 ‘리보핵산(RNA) 치환효소 기반 리보핵산(RNA) 편집/교정 기술’ 1건이 국가전략기술 중 유전자 전달기술로 인정됐다. 이 기술은 난치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리보핵산(RNA)을 제거하고 치료물질이 포함된 리보핵산(RNA)을 발현시킬 수 있는 혁신적 유전자 치료 기술이다. 총 2건의 연구개발 중 하나인 ‘(유)디씨티 머티리얼(대표이사 이근수)’의 ‘반도체 산업에서 미세 반도체 공정을 위한 패턴 거칠기 1.7nm, 해상력 10nm의 극자외선(EUV) 공정용 금속클러스터 포토레지스트 개발’ 기술은 국가전략기술 중 노광 공정용 핵심 소재·부품 기술로, 차세대 반도체 소자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매우 미세한 유형을 형성하는 무기계(금속클러스터) 감광제 개발이 기대된다. 연구개발로 인정된 다른 하나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신동윤)’의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추진제 엔진 기술’로 국가전략기술 중 극저온 추진제 엔진 기술이며, 미래 우주수송 능력 확대를 위한 3톤급 액체메탄 추진제를 사용하는 엔진 체계 개발이 기대된다.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은 분기별로 가능하며, ‘제3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 공고는 ’24.10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과학기술정책국장은“전략기술 사업화를 주도할 유망 기술육성주체(산·학·연)에 대한 성장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민간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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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의 유망한 연구성과를 국가전략기술로 키운다
-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4년 9월 26일 ‘제2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해당 여부 확인 결과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국가전략기술 확인제도’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기술육성주체)이 ❶보유·관리하고 있거나, 또는 ❷연구개발 중인 기술이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관한 특별법상 ‘국가전략기술’에 해당 하는지 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로서, 이번 2차 공고에서 접수된 총 33건의 확인 신청에 대해 산·학·연의 기술전문가들과 함께 기술의 범위와 수준 등에 대한 면밀한 심사·검토를 수행했다.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와 연구개발 중 보유·관리로 확인된 기업은 충분한 시장 평가가 있는 경우, 현재 복수(2개)의 기술평가(각각 A등급 · BBB등급 이상)에서 1개 기술평가(A등급 이상)만으로 기술특례상장(초격차 기술 특례)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검토 결과, 보유·관리 1건, 연구개발 2건 등 총 3건을 해당 통보했다. 보유·관리에는 ‘알지노믹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성욱)’의 ‘리보핵산(RNA) 치환효소 기반 리보핵산(RNA) 편집/교정 기술’ 1건이 국가전략기술 중 유전자 전달기술로 인정됐다. 이 기술은 난치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리보핵산(RNA)을 제거하고 치료물질이 포함된 리보핵산(RNA)을 발현시킬 수 있는 혁신적 유전자 치료 기술이다. 총 2건의 연구개발 중 하나인 ‘(유)디씨티 머티리얼(대표이사 이근수)’의 ‘반도체 산업에서 미세 반도체 공정을 위한 패턴 거칠기 1.7nm, 해상력 10nm의 극자외선(EUV) 공정용 금속클러스터 포토레지스트 개발’ 기술은 국가전략기술 중 노광 공정용 핵심 소재·부품 기술로, 차세대 반도체 소자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매우 미세한 유형을 형성하는 무기계(금속클러스터) 감광제 개발이 기대된다. 연구개발로 인정된 다른 하나는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신동윤)’의 ‘우주발사체용 극저온 추진제 엔진 기술’로 국가전략기술 중 극저온 추진제 엔진 기술이며, 미래 우주수송 능력 확대를 위한 3톤급 액체메탄 추진제를 사용하는 엔진 체계 개발이 기대된다.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은 분기별로 가능하며, ‘제3차 국가전략기술 확인 신청’ 공고는 ’24.10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과학기술정책국장은“전략기술 사업화를 주도할 유망 기술육성주체(산·학·연)에 대한 성장 지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국가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민간 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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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의 유망한 연구성과를 국가전략기술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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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 이용으로 임업 현장 더욱 스마트하게!
- 지상라이다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6일,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에서 ‘2024 정밀임업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연구세미나’를 개최하고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산림 현장 자동화 활용 기술 시연과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에서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현장 자동화 활용 기술’을 주제로, 지상에서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자동화 산림자원정보 추출 및 원목 생산 등급 구분과 스마트폰에 탑재된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생산재 측정 연구 성과 소개가 있었다. 연구세미나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라이다 센서를 이용하여 다양한 산림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방법 소개와 개발된 알고리즘 및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시연하며 임업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의 강연은 ▲라이다 기반 효율적인 산림자원정보 취득(㈜포인트웍스 조대성 대표), ▲지상라이다 기반 산림자원정보 자동화 추출 알고리즘(경북대 조형주 교수), ▲지상라이다 기반 원목 생산량 산정 알고리즘(강원대 이정수 교수), ▲모바일라이다 기반 생산재 검척 알고리즘(㈜에이아이블루 김태경 대표)이 있었다. 또한 나무 높이와 가슴 높이 지름 자동 측정 프로그램 (경기연구원 김한수 센터장) 시연도 이어졌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권순덕 과장은 “숲에서 라이다 센서는 3차원 디지털 정보 전환의 핵심이며, 임업인들에게 정밀 정보를 제공하여 산림경영 및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산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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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센서 이용으로 임업 현장 더욱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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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고의 지식재산 창업기업은 누구?
- 특허청 [리더스타임즈] 특허청은 26일 15시 30분 서울창업허브(서울 마포구)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및 국가전략기술 분야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창업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2024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부처별 예선리그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이차전지, 인공지능,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우수 지식재산 창업팀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개최했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여, 총 240개 창업기업이 접수했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최종 15개의 창업기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은 ‘집속형 초음파 기술로 물질을 섞는 장비’를 선보인 ㈜퍼스트랩이 수상한다. 이 장비는 사방에서 나오는 초음파 에너지를 중앙으로 전달하여 물과 기름같이 섞이기 어려운 물질을 섞을 수 있다. 추가적인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물질을 섞을 수 있어 제약, 정유,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 장비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수상(특허청장상)은 ‘액상 항균/항바이러스 첨가제’를 발표한 ㈜트윈위즈가 수상한다. 이들이 개발한 첨가제는 플라스틱, 섬유, 페인트 등에 소량 첨가하는 것으로도 기존 제품의 소재나 특성을 변화시키지 않고 항균·항바이러스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의 습격에도 저항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상(발명진흥회장상)은 ㈜클린사이언스, ㈜에이에스이티, ㈜매트릭셀바이오, ㈜팔수, ㈜커먼링크, ㈜프랙탈에프엔, ㈜레몬에너지, 혁신상(신용보증기금 이사장상)에는 ㈜호미AI, ㈜해그림자, ㈜NOVA, 혁신상(디캠프 대표이사상)에는 ㈜스테이윗, ㈜참대롱, ㈜양품식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앞서, 수상 기업들은 참석한 벤처투자자 관계자들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아 오는 10월 각 부처 예선리그를 통과한 창업기업들과 대통령상(상금 3억원) 등을 놓고 경쟁한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창업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특허청은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투자유치설명회, 관련 지원 사업 연계 등 탄탄한 후속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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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최고의 지식재산 창업기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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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증식 남방방게 자연 방류
- 남방방게 형태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9월 26일 해양보호생물인 남방방게 300마리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남방방게는 모래펄에 굴을 파고 살아가는 소형 게류(類)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서식하고 있다. 최근 연안 개발과 서식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어, 2006년에 해양수산부는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멸종위기에 처한 남방방게의 개체 수 복원을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함께 서식 환경을 조사하고, 인공증식 사업을 지원해 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7년 국내 남방방게 서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19년에는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와 협력하여 인공증식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연구 성과로 탄생한 남방방게 유생을 19년과 `20년에 각각 100마리씩 제주도 구좌읍에 방류하기도 했다. 올해 방류 대상인 어린 남방방게 300마리는 `20년 실내 부화로 태어난 암수 개체에서 얻은 인공증식 2세대이다. 기존에는 자연에 서식하는 개체를 채집하고 포란을 유도해 유생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실내에서 인공증식으로 태어난 모체가 낳은 세대를 서식지에 방류할 예정이다. 2세대 유생의 자연 방류는 단순한 채집·번식이 아니라 생물의 생활사 전반을 인공 환경에서 유지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기술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남방방게 2세대의 자연 방류는 그간 진행되어 온 인공증식 기술 고도화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해양생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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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증식 남방방게 자연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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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혜택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디지털 접근성 향상 논의
- 디지털 심화쟁점 단체 토론(콜로키움)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9월 25일, 연세대학교 이윤재관 대강당에서 ‘제2회 디지털 심화쟁점 단체 토론(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디지털 심화쟁점 단체 토론(콜로키움)은 26개 부·처·청이 합동으로 마련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국무회의 보고, 5.21)’의 후속 조치로, 인공지능의 안전‧신뢰를 논의한 ‘제1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7.4)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개최이다. 과기정통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지난 6~7월 인공지능 안전·신뢰‧윤리 확보를 시작으로, 디지털 접근성 제고(8~9월), 이미지 합성기술(딥페이크)를 활용한 가짜뉴스 대응(10~11월), 비대면 진료의 안정적 시행(12~’25.1월) 순으로 한 주제씩 집중하여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심화쟁점 단체 토론(콜로키움)은 8~9월 집중 공론화 주제인 ‘디지털 접근성 제고’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2차 단체 토론(콜로키움)에서는 “장벽 없는 디지털 세상”이라는 주제로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 접근성 책임자(DAO)의 기업 디지털 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경험을 공유하는 ‘함께 해요 접근성’을 시작으로 최문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격차’, 과학 소통가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의 ‘디지털 접근성과 산업 성장’ 순으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그 후 전문가 대담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었다. 그간 정부는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권리가 두텁게 보장되는 포용사회 구현을 위해 국가적 디지털 기반 확충에 집중하고, 작년 9월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을 통해 디지털 접근·활용을 모두의 보편적 권리로 선언한 바 있다. 이번 단체 토론(콜로키움)은 공론화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인 디지털 공론장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재시청도 가능하다. 디지털 공론장에서는 디지털 접근성 강화와 관련하여 대국민 설문조사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8.7~9.6)하였으며, 국민들의 관심과 파급성이 높은 쟁점들에 대해서는 중‧고등학생‧대학(원)생이 참여하는 ’디지털 심화쟁점 토론대회‘가 진행 중(10월 중순에 결승전 개최)에 있다.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을 모두의 보편적 권리로 선언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수립 1주년이 되는 날 디지털 접근성을 주제로 단체 토론(콜로키움)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시민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디지털 포용사회 정책을 세우고 「디지털 포용법」 제정까지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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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혜택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디지털 접근성 향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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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 219억 원 보상 결정
- 공정거래위원회 [리더스타임즈] 확률형 유료아이템 관련 집단분쟁조정 성립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에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임의로 변경하고 이를 알리지 않은 행위에 대해 219억 원 상당의 보상이 결정됐습니다. 보상 대상 2019.3.1.~2021.3.5까지 레드/블랙큐브 아이템을 사용한 모든 이용자가 보상 대상입니다. 9.23.부터 연말까지 넥슨 누리집에서 보상 신청을 통해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집단분쟁조정 결정을 수락한 신청인의 경우 별도 보상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10월 말에 보상액을 일괄 지급 예정 보상 금액, 어떻게 결정? 레드큐브 사용액의 3.1%, 블랙큐브 사용액의 6.6%를 넥슨캐시로 환급하며, 현금으로도 환급 가능합니다. 게이머들의 보호를 위한 첫 집단분쟁조정 사례로, 약 80만 명의 이용자들이 신속하게 구제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공정위는 게이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생태계 조성과 게임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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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확률형 아이템, 219억 원 보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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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 대국민 서비스 전환
- NCPMS 병해충 AI영상진단 서비스 화면(첫화면 AI영상진단 바로가기)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를 이달부터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는 실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이나 바이러스를 휴대전화로 촬영 즉시 진단하고, 방제 약제를 추천하는 휴대전화 앱 서비스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병해충 또는 진단하기 어려운 식물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촬영 즉시 진단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정부 차원의 서비스로는 세계 최초다. 영상진단 인식정확도 역시 평균 95%(전문가 인지 정확도 95.3%) 이상으로 매우 뛰어난 수준이다. 농작업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농작물의 병해충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병해충 종류를 즉시 진단한다.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영상진단 결과를 기초로 전문가 상담 및 가장 적절한 최신 방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발병 전 적기 방제를 지원함으로써 병해충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농약 오남용 방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를 활용해 시급성이 요구되는 31개 주요 작물과 병해충 182종을 진단 또는 처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스마트병해충 진단 서비스’ 앱을 무료로 내려받아(다운로드)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30년까지 국내에서 재배하는 139개 주요 농작물의 병해충에 대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인공지능 영상 인식 분야 전문가와 병해충전문가를 중심으로 ‘병해충영상진단기술개발협의체’를 구성하고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와 국제 교역 증가로 외래 병해충 유입과 확산이 급증함에 따라 농업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병해충 진단과 방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 영상진단 처방·앱 서비스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농약 사용 최적화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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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병해충 인공지능(AI) 영상진단·처방 앱 서비스’ 대국민 서비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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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 2024년 9월 아시아경제전망(ADO) 발표
- 기획재정부 [리더스타임즈]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25일 0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4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자제품 수출증대, 반도체 사이클 전환 등에 기인한 지속적 수출 증대로 2024년 5.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성장률은 4.9%로, 2024년과 2025년 성장률 모두 7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아시아개발은행(ADB)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증대 우려,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심화, 중국 부동산시장 침체, 기후조건 악화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가상승률은 긴축통화 정책 영향 지속, 국제식료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7월 전망보다 0.1%p 하향하여 2024년 2.8%로 전망했다. 또한 2025년 물가상승률은 2.9%로 7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의 2024년 성장률에 대해 반도체·자동차 중심의 수출 증가세에 따라 7월 전망치인 2.5%를 유지했다. 7월 전망은 4월 전망에 비해 0.3%p 높은 2.5%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2025년 한국 성장률은 2.3%로 기존 7월 전망을 유지했으며, 한국 물가상승률도 2024년 2.5%, 2025년 2.0%로 모두 지난 7월 전망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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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 2024년 9월 아시아경제전망(ADO)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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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코, 이렇게 협력합니다!
- 산업통상자원부 [리더스타임즈] 원전 분야 원전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합니다 Ⅴ 총 13건 원전협력 양해각서(MOU)체결 · 체코 신규원전 사업용 터빈 공급 협력 · 원자력 인력양성 · 원자력 기술협력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경제 협력을 확대합니다 Ⅴ 총 4건의 정부간 양해각서 체결 ·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 공급망에너지대화(SCED) · 블타바 첨단산업 협력 비전 · 배터리 협력 첨단기술 분야 제조 강국 체코와 첨단기술 협력을 본격화합니다. Ⅴ 총 12건의 양해각서 체결 · 첨단산업 분야 미래 인재양성 · 수소,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기술 국제협력 · 고출력 극초단 레이저 광원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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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코, 이렇게 협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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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의 인공지능(AI) 투자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나온다
- 3대 금융 상품 개요 [리더스타임즈] 산업계의 인공지능(AI)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 지분투자, 대출 등 전용 금융상품이 출시된다. 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한 20개의 금융기관 등은 9.24일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주재로 금융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AI 자율제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10조 원에 달하는 금융상품들의 출시계획을 밝혔다. AI 자율제조 프로젝트란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제품의 품질·생산성·친환경성 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사업이다. 제조 기업들은 AI의 도입은 선택이 아닌 미래 생존 전략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AI 자율제조는 생산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탄소 감축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산업부가 공모 중인 10대 AI 선도 프로젝트에 213개의 후보 과제가 몰리기도 했다. 7월에는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는데, 현대차, LG전자, 포스코, HD한국조선해양, GS칼텍스 등 업종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200개 이상의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와 100개 이상의 표준모델을 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러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조원, 많게는 수십조원의 민간 투자자금이 소요되는 만큼 금융기관들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와 금융기관들은 이날 협약을 맺고 AI 자율제조 투자와 관련된 보험, 대출, 지분투자 등 대표적인 금융 3종 상품을 출시했다(붙임 2). 먼저 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AI 자율제조 전용 보험상품을(AI Plus+) 출시한다. AI Plus+는 기업들이 시중은행 등으로부터 AI 도입을 위한 투자 자금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무보가 대출상환 위험을 보증해주는 상품이다. 상품에 가입한 기업은 시중은행으로부터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무보는 수출·입 대금결제, 해외 설비·지분 투자 등을 중심으로 무역금융을 지원해 왔으나 금번 상품 출시로 AI 자율제조와 관련한 국내 설비투자에 대해서도 보증・보험을 확대 지원하게 된다. 기업들은 이번 상품의 출시로 국내설비 투자비까지 무역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여기에 이번 상품을 활용하는 기업들은 최대 30%의 보험료 할인과 최대 100%의 부보율 혜택까지 받게 된다. 또한 무보는 상품에 가입한 기업들이 시중은행으로부터 낮은 금리 등 유리한 조건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이날 국내·외 은행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보는 5년간 최대 10조 원의 무역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AI 자율제조와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AI, 로봇, SW, SI 전문 기업들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한다. AI 자율제조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서는 자동차, 조선 등 제조 기업의 적극 투자뿐 아니라 AI 등 기술을 보유한 전문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중요하다. 이 펀드는 산업기술 혁신펀드의 子펀드로서, 20개 내외 유망 스타트업 등의 AI 자율제조 관련 기술개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 기업, 하나 등 3개 시중은행은 AI 자율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위해 0.7%p 우대금리를 적용한 2,000억원 규모의 대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AI 자율제조 관련 연구개발(R·D)을 추진하거나 AI 자율제조를 생산현장에 적용하는 기업들에 제공될 예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대상 기업들을 추천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안덕근 장관은 “AI 자율제조 프로젝트에는 대규모 투자 자금이 필요한 만큼 제조업 전반의 AI 확산에 있어서 금융이 혈액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제조업과 AI, 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장관은 “AI 자율제조가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의 대전환점이 되도록 정부는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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