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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대질병진단비 및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요령,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리더스타임즈]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갱신형은 처음 가입 시에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갱신을 이어가면서 보험료가 계속 인상될 수 있고, 비갱신형은 초기 보험료는 갱신형보다 높을 수 있지만, 가입 후에 보험료인상이 없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을 구분할 때는 일반적으로 유사암(경계성종양, 제자리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등)과 소액암(유방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 고액암(뼈암, 췌장암, 뇌암 등), 이를 제외한 모든 암인 일반암으로 분류하고 있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이 다른 암보다 진단금이 높지만 보장의 폭을 넓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보다 포괄적 담보인 일반암 진단비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소액암이나 유사암은 발생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치료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보통 일반암 진단비의 10~20% 정도만 지급된다. 이런한 암의 구분 및 지급방식은 보험사,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체크해 보도록 하자. 다음으로 뇌/심장질환 관련 보장을 선택할 때 고려할 점을 살펴보면, 우선 뇌출혈진단비보다 뇌경색까지 보장해 주는 뇌졸중진단비가 유리하고 기타 뇌혈관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뇌혈관질환진단비를 가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마찬가지로 심장질환에서도 급성심근경색진단비보다는 협심증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가 보장범위가 넓으므로 가입 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병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유병자보험 상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유병자보험은 간편심사보험이라 칭하는데, 유병력자에 대한 가입조건이 보다 완화된 상품인 만큼 유병자라면 검토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단, 가입 시 고지의무 준수는 필수적이므로 추후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가입 조건이나 적정 진단금액 설정은 비갱신형 암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여러 회사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보험료 비교도 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비대면으로 주말까지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므로 3대진단비 등 종합건강보험 가입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클릭시 안내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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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K1A2 전차 업그레이드 완료! 디지털화와 안전성 동시 달성
    K1A2전차 체계 구성 [리더스타임즈] 방위사업청은 K1A2전차 4차 양산계약을 통해 육군과 해병대에 배치된 모든 K1A1전차를 실시간 작전능력이 강화된 K1A2전차로 성능개량하여 최근 육군 부대에 인도를 마지막으로 전력화를 완료했다. K1A2전차는 4차례에 걸친 양산사업을 통해 육군과 해병대에 순차적으로 배치됐으며, 성능개량에 따른 전투효율성과 운용자 편의성 증대 및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1A2전차는 K2전차, K21보병전투차량 등과 협동전투가 가능하도록 기존 K1A1전차를 성능개량한 전차이며, K1A1전차 대비 전장관리체계, 피아식별장치와 전ž후방 감시카메라 등을 장착하여 실시간 작전대응능력이 강화됐다. 기존 아날로그 통신을 디지털 형태로 개량한 전장관리체계의 장착으로 디지털 지도 기반의 실시간 정보 공유와 전장 상황 가시화가 가능해졌다. 또한, 표준화된 전문 송수신체계인 지상전술데이터링크를 적용함으로써 지상무기체계간 전술정보를 신속ž정확하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 새로 장착된 피아식별장치는 적과 아군을 식별하는 장치로 식별 결과를 전장관리체계 전시기에 표시함으로써 직관적으로 적과 아군을 구분할 수 있어 아군 간 오인 사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전ž후방 감시카메라는 전차의 전ž후방을 보여주는 장치로, 승무원의 외부 노출 없이 전ž후방 장애물을 확인할 수 있어 밀폐기동 시 조종수 시야 확보에 유리하며, 안전사고로 인한 비전투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 조훈희 육군준장은 “전장 가시화 능력이 향상된 K1A2전차의 전력화는 우리 군의 작전수행 능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평가했으며, “첨단 기술 발전 추세와 미래 전장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여 주력전차의 성능개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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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 해양수산부, 이동통신사와 ‘고정밀 위성 위치정보 활용’ 업무협약
    '고정밀 PNT 서비스' 카드뉴스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고정밀 PNT 위성 위치정보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이동통신 3社 김경덕 SKT 부사장, 신수정 KT 부문장, 권용현 LG유플러스 부문장이 참여하여 서명했다. PNT는 Positioning(위치), Navigation(항법), Timing(시각)의 약자로, 이동체 등의 위치 및 속도를 정밀 계산하여 제공하는 정보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중교통 어플리케이션이나, 자동차 내비게이션, 측량 등 다양한 곳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선박의 자율화‧무인화 등 기술이 융·복합된 첨단 해양 모빌리티의 안정적인 항법을 지원하고자 GPS 위치오차를 10m에서 5cm까지 대폭 줄인 고정밀 해양 위치서비스 기술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45억원을 투입하여 개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연구개발한 ’센티미터급 고정밀 PNT 위치정보 기술‘이 이동통신 3社의 통신망을 이용하여 자율운항체, 해양조사·준설 등 해양 분야는 물론 금융·전력·통신·농업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고정밀 PNT 위성 위치정보 기술은 첨단 해양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활용 될 수 있는 국가 핵심 기반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이동 통신사의 기반시설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PN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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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제6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제6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원회 [리더스타임즈] 우리나라와 폴란드는 9월 1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야체크 톰차크(Jacek Tomczak)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제6차 한-폴란드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 양측은 교역·투자 ▴에너지 ▴방위산업 ▴고속철도 등 인프라 ▴농업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 조정관은 그간 양국이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이어왔고 최근에는 방위산업이 한-폴란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며, 양국이 기존의 협력을 심화하는 한편 에너지, 인프라, 우크라이나 재건 등의 분야에서도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톰차크 차관은 양국이 1989년 수교 이후 지난 35년 간 활발한 무역, 투자 등 긴밀한 경제협력을 바탕으로 양자 관계를 다져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경제공동위를 비롯한 고위급 교류가 지속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최근 6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390여 개의 한국 기업이 폴란드에 진출하여 3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밀접한 경제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측은 폴란드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며 현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폴란드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김 조정관은 공동위 개최에 앞서 폴란드 진출 한국 기업 간담회를 열어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폴란드측과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우리측은 폴란드와 우리 업체 간 추진 중인 K2전차 이행계약의 신속한 체결을 요청하고, 잠수함 사업 등 추가적인 방산 협력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는 지난주 방위사업청 대표단의 폴란드 방문에 이은 우리의 對폴란드 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노력의 일환이다. 양측은 아울러 에너지, 민간 항공, 농업, 의료 등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고, 수소경제, 과학기술 등과 같은 첨단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등 양국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과 폴란드는 2023년 7월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를 국빈 방문하고, 같은 해 9월 한덕수 국무총리가 폴란드를 방문하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한 경제협력을 심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경제공동위는 지난 정상회담 등에서 다루어진 양국 간 경제협력 논의가 향후 폭넓은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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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찾아 재학생과의 대화 진행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9월 10일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찾아 교수진과 환담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원자력 전공생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체코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성과를 계기로 전공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날 개최된 '원자력 원로 간담회'에 이어 정부 원전 정책에 대한 각 계의 폭넓은 의견 청취를 위해 이루어졌다. 이 날 대화에서 안 장관은 “탄소중립의 핵심 대안인 원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공생 역할과 연구의 중요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건설·운영, 소형모듈원전(SMR) 기반 구축, 원전수출 등에 맞춰 전공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설계해 나가고 유망 연구에도 매진할 수 있도록 예산 확대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원전생태계 융자지원(500억원 증액), 유망 원전기업 성장지원 펀드 조성(400억원 신규) 등 원전산업 지원예산이 전년대비 증액 반영됐다. (‘24: 7,615억 → ’25(안): 7,923억원) 학생들은 SMR 개발과 상용화, 원전수출 성과 확산 등 정책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미래지향적인 진로 모색 방안 등을 토의했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나용수 학과장은 “외부 환경과 무관히 우수 원자력 인재를 일관되게 양성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과 지속가능한 연구환경 조성”을 정부 측에 당부했다. 안 장관은 흔들림 없는 원전정책 추진과 산업 지원을 위한 '2050 원전산업 로드맵'수립, '원전산업지원특별법'발의를 연내 추진할 계획과 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라고 강조하며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한 전공생들의 창의적인 대안과 학계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원자력분야 산학/국제협력 활성화 등 학계 건의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1기 입학생“인 이재승 미(美) 미시간대 교수도 원격으로 참여하여 후배 전공생들에 대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후 안 장관은 서울대학교 내 SMR 운영 시뮬레이터 및 해양 원자로 안전성 평가 설비 등을 살펴보며 관련 연구개발(R&D) 및 인력양성과 산업 육성 필요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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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산림청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개소, “우주와 산림을 연결하는 중추기관으로 첫걸음”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개소식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25년 농림위성 발사를 앞두고 9일,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상섭 산림청장을 비롯하여 진선미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이수희 강동구 구청장의 현장 축사가 있었고, 국회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과 여당간사인 정희용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 더불어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장과 산림·임업 단체장, 5개 국가 위성센터장 등 약 120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위성센터의 건립 경과보고와 주요 시설 관람이 이어졌다. 농림위성은 산림의 식생 변화를 관측하는 데 최적화된 위성으로, 3일이면 한반도 산림을 관측할 수 있다. 산림위성센터는 이러한 농림위성 정보의 체계적인 활용을 위한 전담 연구기관으로,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자리 잡고 있다. 산림위성센터는 14명의 위성 및 산림 전문가가 농림위성 데이터를 수신·처리·분석·배포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산림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국정 현안인 산림재난방지와 광역 산림자원관리, 산림생태계 보전 및 건강성 평가, 국제산림협력 분야에서 활용될 총 27종의 농림위성 산출물을 생산하여 2026년 상반기에 대국민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산림위성센터는 위성정보를 활용하여 ▲산림관리의 효율성과 정밀성을 높이는 디지털 정밀산림정보 구축, ▲국민 생명과 산림을 보호하는 산림재해 대응력 강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 이상현상 신속 탐지 및 정교한 개화·단풍 시기 예측, ▲산림 현장과 유사한 디지털 산림 구현으로 정밀임업 구현, ▲첨단 농림위성 정보와 활용 기술을 매개로 한 국제산림협력 강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산림위성센터는 산불피해목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공공목조 건축물이다. 특히 국산목재 사용률이 73% 이상이며, 2022년 경북·강원 산불피해 소나무가 건축 부재로 사용됐다. 이 목조건물은 약 30톤(C)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자동차 74대가 1년간 배출하는 탄소량에 달한다. 이처럼 산림위성센터는 산불피해목의 활용성과 목조건축의 탄소저장 기능을 잘 보여주는 상징물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농림위성을 통해 수집되는 모든 데이터를 국민에게 개방하여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산림사업이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위성센터가 산림과학의 미래성장동력이자 국가의 디지털 산림관리를 이끄는 게임 체인저가 되도록 꼼꼼하게 미래를 준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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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24년 9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24년 9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박 성 종(삼성중공업㈜)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4년 9월 수상자로 삼성중공업㈜ 박성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와 렉스젠㈜ 이강일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박성종 삼성중공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는 조선해양분야 전문가로서 성능 향상 소음기, 최첨단 소음기 등 친환경 선박용 배관 계통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하여 국내 조선해양업의 세계적 수주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성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는 성능 향상 소음기 제품군을 구축하여 성능을 기존 대비 30~50% 향상시켰으며, 영하 52℃의 극저온 또는 600℃ 이상의 초고온의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첨단기술 소음기를 국산화였다. 또한 박성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는 ‘스파크 어레스터 결합형 SCR 혼합 장치*’ 등 고효율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여 선박 건조비용의 절감에도 기여했다. 박성종 선임(시니어) 엔지니어는 “지난 15년 동안 축적한 기술 역량과 연구 결과를 결합시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 조선해양업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강일 렉스젠㈜ 연구소장은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가로서 인공지능기반의 지능형 교차로 체계 및 속도·신호위반 단속체계를 개발하여 교통, 안전 등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인공지능 영상분석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강일 연구소장이 개발한 지능형 교차로 체계는 실시간 교통량을 기반으로 교통량, 대기행렬, 차종분류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속도·신호위반 단속체계는 전/후방, 양방향 단속이 가능한 체계인데, 기존 대비 자동화 속도는 2.4배 향상됐고, 구축비용은 40% 절감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강일 연구소장은 “현재 연구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 체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이를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하여 국내 영상분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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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보안 등 정보보호 ITU-T 국제표준 우리나라 주도 개발
    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보안 등 신규표준화아이템 4건이 승인됐고, 도심형항공모빌리티 보안 등 국제표준 5건이 사전채택, 차량용 에지 컴퓨팅 보안 등 국제표준 2건 및 디지털 금융서비스 보안 등 부속서 3건이 최종승인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54개 회원국 330여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전문가가 참석했고, 우리나라는 62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국내 정보보호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동 회의에서 차기 연구회기(2025~2028)의 중점 기술로 ▲디지털배지 및 자격증명서에 활용될 수 있는 탈중앙 방식의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자 아바타 개인정보 보호 기술, ▲산업용 사물인터넷 데이터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제조 보안, ▲스마트 계약을 통해 발행되는 명세서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인보이스 보안 등 차세대 표준화 주제에 대한 신규 표준화 아이템 4건을 제안하여 승인을 받았다. 또한, 우리나라가 국내 산학연을 중심으로 다년간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에서의 수직이착륙기체 보안 가이드라인 및 요구사항, ▲분산원장기술 기반 원타임 인증키 생성 프레임워크 등 총 5건의 보안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사전채택됐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차량용 에지 컴퓨팅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 및 가이드라인, ▲온라인 분석 서비스용 참조 모니터 국제표준이 최종승인됐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위한 보안 보증 등 총 3건의 구현 관점에서의 부속서가 최종승인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사이버보안 기술은 단일 국가에서 독자적인 방법으로 지능화된 사이버위협을 해결할 수 없고, 국가 간에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에 활용될 수 있는 국제표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디지털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자격증명서, 메타버스 보안 기술 등 차세대 보안 표준 개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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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전문가 ‘특허심사’로 국가전략기술 지킨다!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채용 홍보 배너 [리더스타임즈] 특허청은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리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35명), 첨단로봇(16명), 인공지능(9명) 등 세 분야에서 총 60명의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상당)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특허심사관 채용을 완료한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이어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의 빠른 특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는 주요국간 핵심기술 선점노력이 치열한 국가전략기술로 최근 5년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2.3% 증가한 반면, 세 분야는 8.4% 급증할 정도로 세계 유수 기업들의 핵심 특허 확보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속·정확한 특허 심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분야 심사관 증원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에 착수해, 8월에 인력증원 및 예산협의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금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채용 인원은 총 60명이며, 10개 세부 분야 ▲바이오 기반 기술 ▲바이오 진단 및 분석 기술 ▲바이오 의약 기술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술 ▲로봇 기구 설계 기술 ▲인터페이스 기술 ▲로봇 제어 기술 ▲머신러닝 기술 ▲인지처리 기술 등으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학위 및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고, 해당 직무분야의 근무경력을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9월 19일 ~ 27일까지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025년 1월 중 임용 예정이다.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채용은 해당분야의 기술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의 고경력자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함으로써 특허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우리기업들의 신속한 권리확보를 지원하고, 또한 국내 전문인력의 해외이직에 따른 핵심기술 유출 예방도 함께 꾀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특허심사관은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5급 상당(전문임기제 나급)의 국가공무원으로,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정년이 없고, 민간 경력이 인정돼 신규 채용되는 일반직 5급 공무원보다 보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채용으로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의 특허심사가 빨라져 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특허를 취득하고 첨단기술을 상용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직에서 일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은 우수 기술인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민간 기업 및 기술인력들에 대한 채용 홍보를 위해 9월 12일 '2024 K-ICT WEEK in BUSAN' 행사장(부산 벡스코)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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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2025년 국가유산청 예산 1조 3,878억 원 편성
    2025년 국가유산청 예산 카드뉴스 [리더스타임즈] 2025년 국가유산청 예산·기금 정부안이 8월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1조 3,878억 원으로 편성됐다. 국가유산청은 정부의 건전 재정기조에 맞춰 전면적 재정 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한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절감재원을 바탕으로 국가유산 체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려 지역과 국가의 발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세계 속 대한민국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것에 예산 편성의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예산 편성과정에서 국가유산청은 변화된 국가유산 체계에 맞춰 '국가유산기본법'의 기본원칙(제7조)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 발굴을 추진하고, 대외적으로 국민들이 정책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국가유산의 보존·관리에 집중하던 기존의 재정 방향에서 탈피하여 국가유산의 가치 발굴과 보존, 계승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유산의 잠재적 가치를 선제적으로 발굴·확산시키는 분야에 예산을 더 반영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새롭게 출범한 국가유산청의 국정·신규 과제예산이 이렇게 안정적으로 확보된 것은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원천이자 지역 발전의 동력인 국가유산을 미래지향적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의 2025년도 정부안 예산규모는 1조 3,878억 원으로, 2024년 예산(1조 3,659억 원) 대비 219억 원(1.6%) 증액됐다. 분야별로는 ▲ 국가유산 보수정비 5,299억 원, ▲ 국가유산 정책 2,771억 원, ▲ 문화유산 1,235억 원, ▲ 자연 및 무형유산 669억 원, ▲ 교육·연구·전시 1,149억 원, ▲ 궁능원 관리 1,431억 원 등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국정과제인 국가유산 보수정비(총액)사업 126억 원(5,173억 원→5,299억 원), 팔만대장경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 87억 원(13억 원→100억 원), 고도(古都) 보존 및 육성 사업 49억 원(202억 원→251억 원), 종묘 정전 보수 및 환안제 32억 원 (46억 원→78억 원), 매장유산 유존유적 정보 고도화 사업 30억 원(30억 원→60억 원) 이 증액됐다. 한편, 내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그동안 취약했던 자연유산의 가치 제고를 위하여 ▲ 지질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23억 원), ▲ 천연기념물 동식물 보호(19억 원), ▲ 명승·전통조경 보존관리(12억 원), ▲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추진단 운영(4억 원) 등이 있다. 또한,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따른 사회적·국제적 가치 제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 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유산 교육(10억 원), ▲ 국가유산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10억 원), ▲ 국가유산 체계 전환 안내판 정비(9억 원), ▲ 국제기구 무형유산 신탁기금 지원(10억 원), ▲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18억 원), ▲ 대형 수중유물 전용 개방형 수장고 건립(10억 원)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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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실시간 경제 기사

  • 외교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 면담
    OECD 사무차장 면담 [리더스타임즈]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제7차 OECD 열린정부작업반 회의 등 참석차 방한 중인 메리 굿맨(Mary Beth Goodma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행정·기후·환경·개발 담당 사무차장을 9월 4일 오후 접견했다. 김 조정관은 변화하는 국제경제환경 속에서 OECD가 주요 현안에 대한 유사 입장국간 공조 과정에서 중요한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한-OECD간 협력을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조정관은 △AI 거버넌스 마련 △개발 협력 및 글로벌 사우스 아웃리치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OECD와의 협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2026년도에는 한국이 OECD 가입 30주년을 맞는 만큼, 동 계기 한-OECD 협력 성과를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나갈 것을 제의했다. 굿맨 사무차장은 한국이 OECD 가입 이래 유사입장국 협력 과정에서 기여와 역할을 확대하고 있음을 평가한다고 했다. 특히, 한국이 최근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2024.3.18.-20)등을 개최하면서 국제사회내에서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면서, OECD 차원에서도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여러 논의들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동 분야에서도 한-OECD간 실질적 협력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조정관과 굿맨 사무차장은 개발·기후·환경·인공지능 등 OECD 소관 분야 등에서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협력과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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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4
  • 한국(韓) 특허청, 아세안과 '인력양성·AI' 맞손
    김완기 특허청장(왼쪽에서 3번째)이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김완기 특허청장은 9월 2일 15시(현지시각) 브루나이 다루살람에서 개최된 제7회 한·아세안 청장회의에 참석하고, 동 계기에 미국, 싱가포르, 브루나이, 필리핀 등 4개국과 양자회의를 가졌다. 한국과 아세안은 2018년 브루나이에서 처음으로 지식재산권 협력 양해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를 체결한 후 매년 한·아세안 청장회의를 개최하며 지식재산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금번 청장회의에서는 2022년 제5차 한·아세안 청장회의에서 한국특허청 주도로 채택된'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분야 협력 공동선언문'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 지식재산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협력, ▲ 인공지능(AI)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학습관리시스템(LMS), 케이(K)-콘텐츠 등 한국(韓) 지식재산 교육서비스 수출] 특허청은 아세안에서 구축을 추진 중에 있는 학습관리시스템(LMS)에 대해 관련 경험과 기술(노하우)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2002년부터 대국민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련 경험과 기술(노하우)을 축적해 왔다. 특히, 이번 청장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 기관이 아세안의 학습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어 향후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 분야 수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특허청이 개도국의 역량강화를 위해 제작해 온 온라인 콘텐츠도 아세안 회원국에 제공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식재산 행정 효율화 방안을 아세안에 전파] 특허청은 금번 청장회의에서 번역, 검색, 분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지식재산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사례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경험과 기술(노하우)을 '개도국 대상 AI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아세안 회원국과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의 협력사업인 동 워크숍이 아세안 회원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에 있음을 설명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동 워크숍에 큰 관심을 표하며 인공지능(AI)을 지식재산행정에 활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아세안의 역량제고를 위한 한국 특허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아세안 청장회의 계기 4개국 청장들과 양자회의 개최] 김 청장은 미국,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등 4개국 청장과도 양자회의를 갖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고품질 심사서비스 제공을 위한 심사협력방안을 주로 논의했고, 싱가포르, 필리핀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식재산 행정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브루나이와는 현재 특허청 지원 하에 진행 중인 ‘지식재산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컨설팅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아세안은 우리나라의 인태(印太) 전략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한국의 제2위 교역대상국이자 투자 대상국”이라면서 “한·아세안 공식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이 되는 올해에 개최되는 이번 청장회의를 계기로 지식재산분야에서 한·아세안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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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4
  • 9월 과학기술인상, 서울대 이성중 교수 선정
    9월 과학기술인상, 서울대 이성중 교수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치의과학과 이성중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재단은 이성중 교수가 뇌를 구성하는 신경교세포에 의한 정서 및 사회성 행동 조절의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뇌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0여 년간 뇌의 작동원리는 신경세포 및 신경회로의 관점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됐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뇌기능 및 뇌작동 원리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사회적 동물의 특징인 ‘경쟁심’과 ‘우월행동’은 진화론적으로 뇌기능에 보존되어 있지만, 어떻게 뇌가 경쟁심과 우월행동을 일으키고 조절하는지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이성중종 교수는 그 원인을 뇌 속에 신경세포보다 훨씬 많이 존재하는 신경교세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신경교세포의 생리적 기능을 연구했다. 이성중 교수는 생쥐의 뇌를 연구하여 전전두엽의 신경교세포의 한 종류인 성상교세포 활동성 정도에 따라 우월행동의 크기와 양상이 조절되며, 이에 따라 생쥐의 사회적 서열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성중 교수는 생쥐의 성상교세포 내 칼슘 활동성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고, 우월행동을 하는 생쥐의 뇌영역을 점검한 결과, 경쟁 과정에서 전전두엽 성상교세포의 칼슘 활동성이 실시간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불안한 환경에서 뇌 속 해마영역의 성상교세포 활성화가 일어나며, 이러한 성상교세포 활성이 항불안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2023년 9월과 2022년 11월에 각각 게재됐다. 이성중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간 신경세포 관점에서만 이해되던 ‘불안감’이나 ‘경쟁심’과 같은 고위뇌기능이 뇌의 신경교세포에 의해 조절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근래 사회적으로 쟁점화되고 있는 ‘불안장애’나 ‘사회성 장애’ 등 고위뇌기능 이상을 신경교세포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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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4
  • 탄자니아 마헨게 광산개발 참여로 흑연 신(新) 공급망 개척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광물의 특정국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핵심광물 확보전략을 발표(‘23.2월)하고 기업과 손발을 맞춰 흑연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9월 3일 호주 퍼스 크라운 타워스에서 개최된 한-호 경제협력위원회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Mahenge) 광산의 소유사인 호주 BRM과 4천만$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가 이전에 투자한 750만$에 더해 그룹사 차원에서 BRM 지분 19.9%를 보유하게 됐으며,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광산 개발 투자로 연간 전기차 126만대 분량의 흑연공급망을 확보했다. 흑연공급망과 양국 경제협력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금번 계약식에는 산업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매들린 킹 호주 연방자원장관, 장인화 포스코그룹회장(한-호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했다. 금번 계약으로 흑연 매장량 6백만톤인 세계 2위 규모의 마헨게 광산 개발이 본격화되어, 포스코그룹은 ’26년부터 연간 3만톤, ’28년부터 추가로 연간 3만톤 등 최대 연간 6만톤, 전기차 126만대 분량의 천연흑연을 확보하게 됐다. 우리나라는 ‘23년 기준 천연흑연(음극재에 사용되는 인상흑연 등) 수입량이 약 5만톤으로 중국에 97%를 의존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흑연 공급망이 상당한 수준으로 다변화되어 공급망 위기 가능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금번 투자계약은 굳건한 한국-호주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수입의존도가 가장 높은 핵심광물 중 하나인 흑연의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공급망에 존재하는 다양한 제약 여건을 돌파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하며, “향후에도 정부는 세제,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자원외교로 기업의 리스크는 덜어주고 성과는 더해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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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아톰, 지구를 지켜라! GO! ASTROBOY GO! (아톰) 국내 최초의 공식 팝업 스토어 오픈
    [리더스타임즈] 최근 대형 팝업스토어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주)HDC아이파크몰과 공연 및 기업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주)드림보이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팝업을 통해 다양한 IP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2010년 세계적인 광고회사 (덴츠)코리아의 일본인 초기회장이 만든 회사 (주)드림보이는 리틀아스트로보이(GO ASTROBOY GO!)의 상품 IP 외에도 이태리 밀라노 3대 디자이너 “안나질리(ANNAGILI)”,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푸른바다의 전설 등 OST의 거장 “요시마타 료” 등의 IP관련 비지니스로서는 다년간 신용을 쌓아온 회사이다. ㈜드림보이는 서울 용산 (주)HDC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에 오픈되는 팝업스토어는 MZ세대에게 새롭게 발견될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가 될 수 있을거라 자신하고 있다. 추석때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해서 쇼핑의 즐거움도 느끼고 먹는 즐거움과 다양한 굿즈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로 추천되고 있고 이번 팝업은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리빙파크 이벤트홀에서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우주소년 아톰(철완 아톰)은 데츠카 오사무가 1952년부터 1968년까지 소년(쇼넨)지에 연재한 최초의 AI인공지능 소년 로봇 SF만화로 70주년을 맞이하여 유명 프랑스 에니메이션회사 "Planet Nemo Animation"과 함께 아톰 TV시리즈물 GO! ASTRO BOY GO! 52부작을 제작했고 국내에는 2021년 7월 ‘재능 TV’ 에서 첫 선보였다. 본작(GO! ASTRO BOY GO!)은 인간적인 남자 아이와 똑같이 생긴 초고성능 AI 로봇 아톰(ATOM), 천재소녀 스즈(SUZU), 우주키티(ASTRO KITTY) 아토냥, 3명이 힘을 합쳐 지구 환경에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미션을 통해 자연의 메커니즘을 알고 지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모험의 작품이다.  최근에는 아톰의 부츠를 형상화 한 느낌의 디자인이 이슈화 되면서 젊은 층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리틀 아스트로 보이” GO! ASTROBOY GO!에 대한 국내 공식 유일한 상품 컨텐츠 라이센스 회사 (주)드림보이는 얼마전 천안 안산역에 1100평 규모의 대형 키즈카페 키벤져스에 IP 및 디자인을 제공하는 등 ‘리틀아스트로보이(GO ASTROBOY GO!)의 다양한 비지니스 파트너와의 협약에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다. (주)드림보이 담당자는 개성과 특별함, 다양성을 좋아하는 MZ세대와 아톰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7080 젊은 아버지 세대가 모두 공유할수 있는 콘텐츠로 팝업 스토어에서 다양한 굿즈와 체험존, 포토존, 리빙존을 즐길 수 있고 (주)드림보이는 앞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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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농식품 수출 12개월 연속 플러스!
    ‘막사(막걸리+사이다)’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8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7% 증가한 64억 8천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말 기준 수출 실적 중 역대 최대에 해당하며, 12개월 연속으로 전년동기 대비 성장세가 이어진 것이다.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은 모두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그 중 라면은 매운 라면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1.7% 증가한 8억불이 수출됐고, 과자류‧음료도 전년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했다. 주요 품목 중 가장 성장률이 높은 품목은 즉석밥‧냉동김밥 등 쌀가공식품으로, 전년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배, 포도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0.6% 감소했으나 감소세가 완화되고 있다. 이상 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적어 국내 공급량이 부족했던 것이 올해 상반기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다. 다만, 하반기 들어 신선농산물 작황이 양호하여 수출 물량이 확보 가능한 만큼 연말에는 전년 수준의 수출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별로는 대부분의 권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는데, 특히 미국으로는 전년동기 대비 22.8% 증가하여 10억불 이상 수출했다. 주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인기를 얻은 라면·쌀가공식품의 성장률이 높았다. 농식품부는 미국에서 케이푸드가 상대적으로 덜 입점된 남부지역 2선 도시(휴스턴, 오스틴)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남부지역에 주로 소재한 대형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및 협의를 통해 케이푸드 신규 입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중소 수출기업을 육성하고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중소기업 협업모델을 발굴, 확산하고 있다. 1호 사례인 지에스(GS)리테일과 봉땅은, 8월부터 몽골·베트남 내 지에스(GS)25 편의점 7개소에서 현지화된 봉땅의 꽈배기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8월 하순부터 중국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롯데칠성음료와 서울장수의 협업모델인 ‘막사(막걸리+사이다)’도 공동판촉‧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날씨에 한국의 술문화인 ‘막사’가 중국 소비자들의 더위를 식혀주길 바란다.”라며, “‘막사’와 같은 협업모델을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을 해외에 소개해 나가겠으며, 주요 수출대상국에서의 수출 영토 확장을 위해 2선 도시 유통매장 및 수입업체를 발굴, 입점토록 하여 수출 성장세를 지속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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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퇴직연금 ‘DB, DC, IPR’ 차이가 뭐야?
    고용노동부 [리더스타임즈] 퇴직 연금의 종류 - 확정 급여형(DB) 근로자의 퇴직 급여가 근무 기간과 평균 임금에 의해 사전적으로 확정되어 있는 제도 - 확정 기여형(DC) 사업주는 근로자 연간 임금 총액의 1/12 이상을 부담금으로 납입하고 근로자가 직접 운영하는 제도 - 개인형 퇴직 연금(IRP) 근로자의 퇴직 급여를 한 계좌로 모아 노후 재원으로 활용 가능한 퇴직 연금 전용 계좌 제도 Q. 근로자 개인이 퇴직 연금 적립금을 직접 운용할 수 있는가? [O] 확정 기여형(DC), 개인형 퇴직 연금(IRP) → 퇴직 시 적립금과 운용 손익을 합하여 최종 급여 수령 [X] 확정 급여형(DB) → 근로자는 사전 확정 퇴직 급여 수령 Q. 모든 퇴직연금제도를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가? 확정 급여형(DB), 확정 기여형(DC) → 사업주가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급여를 지급하기 위하여 설정 개인형 퇴직 연금(IRP) →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라면 자유롭게 가입 가능 ※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가입하면 좋은 점! ① 노후 대비를 위해 DB형, DC형도 가입 가능 ② 최대 900만 원 내 연말정산 세액 공제 혜택 가능 Q. 퇴직연금 제도, 가입하면 뭐가 좋은 거야? 1. 근로자는 체불 걱정 없이 퇴직 연금 수령 가능 / 사업주는 부담금 납입금에 대한 법인세(사업소득세 절감) 가능 2. 근로자는 운용 수익으로 퇴직 급여 증액 가능 / 사업주는 운용 수익으로 퇴직 급여 지급 부담 ↓ 3. 회사를 옮기더라도 IRP를 통해 계속 적립 후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해 다양한 노후 설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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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
  • 관세청, 아시아 지역 세관 AEO 전문가 한 자리에 모였다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이 2일 관세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17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아시아 지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9개국 18명)하여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제17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A/P) 자격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를 주제로 개최된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세계관세기구(WCO) 국제표준 및 각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제도를 상호공유하며 글로벌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동향을 파악하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기준에 맞춰 직접 심사해 보는 실습 시간을 가짐으로써 실무에 적합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전문성을 함양하게 된다. 또한, 연수회 중 참가자들과 우리나라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기업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외국 세관과 국내 기업 간 상호 협력 채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앞으로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의 지역훈련센터로서 회원국의 관세행정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이러한 전문가 연수회가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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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국토교통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인프라 ‘공간정보’ 기술개발 청사진 그린다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안)' 수립 공청회[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9월 6일 오후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 중장기 로드맵(안)'을 공개하고, 관계기관·산업계·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하여 연말에는 제2차 공간정보 기술개발(R&D) 중장기 로드맵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간정보란 지상·지하·수상·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 또는 인공적 객체의 위·경도, 주소와 같은 위치정보와 경제·사회적 속성값(건축물의 용도·형태·높이, 토지이용유형, 상호명 등)에 대한 데이터를 의미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간정보는 단순 지도 정보를 넘어 각종 센서 수집 정보와 결합하고, 디지털트윈으로 발전하면서 도심항공교통(UAM), 로봇,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 분야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된다. 예를 들어 도심 공간의 디지털트윈을 구축하여 도심항공교통(UAM)의 경로를 시뮬레이션하고 하늘길을 지정할 수 있고, 정밀한 실내 공간정보와 객체의 위치 파악 기술을 결합하면 로봇 배송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의 환영사에 이어 기획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로드맵(안)을 발표 한다. 또한 안양대학교 신동빈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등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로드맵(안)에서는 ICBAM(IoT, Cloud, Big data, AI, Mobile) 등 4차산업 핵심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공간정보 기술을 혁신하고 결과적으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AI를 활용한 생산·관리 자동화, 데이터 간 변환이 자유로운 차세대 플랫폼 체계 마련, 실시간 정보 연계 4D 시뮬레이션 등을 포함한 2800억원 규모, 9개 세부기술을 담는다. 이들 세부기술은 기획연구에서 구성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참여형으로 선정한 기술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미래 신산업과 디지털트윈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1차 로드맵 종료 이전에 제2차 로드맵을 조기 발표한다”면서, “더욱 정밀(More Accurate)하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More Accessible) 공간정보를 다양한 산업에 융·복합(More Connecting) 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 업계와 학계는 “이번 기술개발 로드맵이 신기술 분야의 성장 가속화에 맞추어 공간정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선점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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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 호주와 자유무역협정 발효 10주년 맞아 핵심광물·청정에너지 협력 한층 강화
    [리더스타임즈]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의 발효 10주년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1일∼9월 3일 호주 퍼스(Perth)를 방문하여 제6차 한-호주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부-서호주 주(州)정부 청정에너지 업무협약(MOU)을 체결 · 양국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한-호주 간 핵심광물·청정에너지 협력 강화를 도모했다. 먼저 정 본부장은 호주 돈 패럴(Don Farrell) 통상장관과 제6차 한-호주 FTA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FTA를 통한 교역 증가 등 경제협력 강화를 평가하고, 상품무역 · 서비스무역 · 투자 등 FTA 이행 관련 양측 관심 사안을 논의했다. 또한, 패럴 장관과 별도 회담을 통해 ▲에너지·탄소중립, ▲핵심광물 공급망, ▲WTO · APEC 등 양·다자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매들렌 킹(Madeleine King) 호주 자원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핵심광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등 에너지·자원 분야의 호혜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 주(州) 총리와 '산업부-서호주 청정에너지 개발·가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호주는 핵심광물의 보고이자 풍부한 일사량과 풍력 자원을 바탕으로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생산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되며,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핵심광물, 수소, CCS,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호주와의 에너지 협력 관계가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에 참석하여 “최근 세계 불확실성의 위기 속 양국 간 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공급망, 청정경제, 디지털, 방산 등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양국 기업에게 보다 안정적인 교역·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정부가 면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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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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