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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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바 국민과 '한국 영화'로 소통한다
    행사 프로그램북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오는 12월 11일과 12일(현지시간) 제44회 쿠바 아바나영화제(12.8~17.) 계기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영화 특별전은 아바나 영화제에서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를 공식 초청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국과 쿠바는 그간 '쿠바한인이주 100주년 사진전' 개최, 한국 도서의 '아바나 국제도서전' 참가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7월 한국에서 개최한 '쿠바영화제'는 우리 국민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3일 내내 전석 매진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러한 교류 노력으로 이번 아바나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최초로 공식 초청됐다. 한국영화 특별전은 11일 쿠바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주요 감독 및 배우, 영화계 인사 등이 참석하는 공식 환영 리셉션과 함께 시작된다. 특히, 리셉션 행사에서는 쿠바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대표 배우들의 사진전도 함께 진행해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공식 초청작 '자산어보'는 12일 아바나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야라(YARA)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이준익 감독이 상영 전 무대인사와 상영 후 관객들과 소통 행사를 통해 쿠바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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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해양수산부,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촉진 및 상용화 등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 마련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12월 8일 「자율운항선박 개발 및 상용화 촉진에 관한 법률안」(이하 「자율운항선박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율운항선박법」은 자율운항선박의 기술과 핵심 기자재 개발을 촉진하고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해상물류체계 구축을 통한 자율운항선박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선박안전법, 선박직원법 등에서 요구하는 선박검사, 선박시설기준, 승무정원 등 관련 규제특례 조항이 포함되어, 원활한 실증 및 운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운항선박은 최소인원의 선원이 승선하거나 선원의 개입 없이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제4차 산업의 대표적인 기술 중 하나이며, 조선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의 패러다임 전환과 막대한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이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K-조선 차세대 선도 전략」(11.15),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11.27)을 통해 ’25년까지 약 1,6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자율운항선박 세계 선도 기술을 확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통과된 「자율운항선박법」을 토대로 정부는 우리나라가 조선·해양 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미래 조선·해양 산업 시장을 주도할 자율운항선박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민·관·연구기관 등의 자율운항선박 연구·실증 등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자율운항선박법」의 하위법령을 신속하게 마련하는 한편,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자율운항선박의 실해역 실증 운항을 차질없이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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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행정안전부, 2025년부터 스마트폰에 주민등록증을 담는다
    [리더스타임즈] 2025년부터는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주민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2021년 공무원증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이 확대되고 있다. 17세 이상 전 국민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22.12월 기준 4,418만명)에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하게 됨으로써 모바일 기반 신원증명 확산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공포 후 1년 경과 후 시행)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제한 해제(공포 후 6개월 경과 후 시행)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의 이미지 파일 또는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자에 대한 처벌(공포 후 즉시 시행) 등이다. 먼저, 2025년 1월부터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이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무료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암호화된 형태로 설치되며, 실물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을 가지며 민원서류 발급, 금융계좌 개설 등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발급 정보는 1인 1개의 단말기에만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저장되고, 생체인증 등을 통한 정보 주체의 허가 없이는 열람될 수 없도록 설계된다. 또한, 행안부는 스마트폰 분실을 대비하여 전용 콜센터와 누리집을 운영하여 분실신고 시 즉시 사용을 중단시켜 도난과 도용을 예방할 계획이다. 둘째, 주민등록표 등․초본의 교부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현행법에는 가정폭력범죄와 관련하여 주민등록표의 열람 또는 등․초본의 교부 제한 신청에 관한 규정만 있고, 해제에 대한 근거가 없어 접근금지가처분기각 등을 근거로 교부제한 해제를 요구하는 등 민원현장에서는 혼란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에는 주민등록표의 열람 또는 등․초본의 교부 제한을 신청한 사람이 제한 해제를 신청하는 경우 제한 대상자에게 열람 또는 교부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제한 해제를 할 수 있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위임했으며, 행안부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반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모바일 주민등록증 포함)의 이미지 파일이나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자에 대한 벌칙을 신설했다. 이 벌칙은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 등을 이용한 개인정보 도용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 또는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고기동 차관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최신의 정보보안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준비하여 실생활에서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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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겨울철 올바른 감귤 보관법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겨울철 대표 간식 귤! 새콤달콤하여 하나씩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엔 껍질이 수북하게 쌓이는데요. 한상자 사 놓고 조금씩 먹다가 상한 귤을 보기도 합니다. 맛있는 귤을 오래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요? '감귤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① 곰팡이 핀 감귤은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② 물기를 제거한 감귤은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깔고 띄엄띄엄 담습니다. ③ 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C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우니 주의해주세요. ④ 감귤을 밀봉 보관하면 알코올이 발생해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곰팡이 핀 귤은 버려요! 곰팡이 핀귤은 두드러기나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니 버려주세요. 감귤 맛있게 먹고 건강한 겨울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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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 [리더스타임즈] 경찰대학(학장 김수환)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스마트치안지능센터는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 연구강의동에서 ‘경찰에서의 인공지능 적용과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현장 경찰관을 비롯하여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변호사, 경찰대학생, 치안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손장목 교무처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 사회와 경찰 업무의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며, 경찰대학은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경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현구 경찰청 데이터정책팀장은 “경찰청과 경찰대학은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적 진보를 활용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경찰청 데이터정책팀도 경찰대학의 연구와 노력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 것을 약속한다.”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오전 분과는 경찰대학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원장 노승국 교수),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지온 교수), 스마트치안지능센터(센터장 장광호 교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소개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분과에서는 서울청 김우진 경감이 경찰청 데이터 사이언스 공모전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경찰대학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가 각각 주관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민원인을 위한 자동 고소장 작성 시스템, 112신고 데이터를 활용한 야간 시간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적용 방안,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한 경찰학 연구 추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경찰대학은 2022년 치안대학원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을 개설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과학치안 구현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경찰대학 노승국 경찰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미래치안 정책 개발에 중요한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경찰 업무의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찰대학생, 현장 경찰관,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학계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경찰 업무와 데이터 사이언스의 융합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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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세계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7마리, 3년간 국내 특정도서로 매해 귀환
    새끼를 품고 있는 뿔제비갈매기 [리더스타임즈]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구상에 생존 개체수가 약 100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뿔제비갈매기 7마리가 번식을 위해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전남 영광군 육산도(특정도서)로 모두 귀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뿔제비갈매기 7마리 중 수컷 2마리는 2016년 육산도에서 번식활동(짝짓기)을 했던 성조(어른새) 개체로 확인됐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바닷새의 번식연령(약 4년)을 고려하면 이 두마리의 수컷 나이가 최소 12살 이상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해 분석 결과, 이들 7마리 중 암컷 1마리가 2016년부터 6년간 육산도에서 같이 번식활동을 했던 수컷이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중 다른 수컷 1마리와 번식활동을 한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갈매기, 제비갈매기 등 대부분의 바닷새는 맺어진 짝을 바꾸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연구진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활동에서 수컷이 바뀌는 이례적인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육산도에서 2016년 뿔제비갈매기가 최초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국립생태원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여 번식과 행동에 대한 기초 생태자료를 2016년부터 확보하고 뿔제비갈매기의 다리에 철새 이동연구용 가락지를 2021년부터 부착해 관찰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그간 수집한 사진 자료를 분석하여 성조(어른새)의 고유 얼굴 특징(부리의 검은색 무늬 형태, 상흔 등)을 발견하고 개체 식별에 성공했으며 이들의 성별, 나이, 짝 관계 등을 분석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육산도에 한 번이라도 찾아온 성조(어른새) 개체 뿔제비갈매기는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귀환한 7마리를 포함해 총 9마리로 확인됐다. 이들 9마리는 △수컷 3마리, △암컷 3마리(1마리 추정), △성별 구분이 아직 파악이 안 된 3마리로 구성됐다. 한편, 육산도는 중국 번식지에 이어 전 세계 5번째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지이며,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무인도다. 이곳은 사람의 간섭이 적고, 분류학적으로 다른 속(genus)인 괭이갈매기와 함께 서식하고 있어 교잡의 위험도 없는 등 뿔제비갈매기에게 유리한 번식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소영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특정도서 등 국가보호지역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번식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다시 확인된 만큼 이곳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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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대구 중구, 독립운동을 기억하다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착수
    대구 중구, 독립운동을 기억하다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착수 [리더스타임즈] 대구 중구는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사업을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형무소 역사관’은 지난 11월 착수해 202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옛 대구형무소 사형장터에 세워진 삼덕교회 60주년 기념관 2층(공평로 22)에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면적 115㎡ 규모로 조성한다. 대구형무소는 일제강점기 서울, 대구, 평양 전국 3대 형무소중 하나로 1919년 3·1운동 이후 5천여명의 조선인이 수감되고 많은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가슴 아픈 장소이나, 옛 대구형무소 관련 사적, 벽 등만 존재해 콘텐츠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중구에서는 순국열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함을 되새기고자 옛 대구형무소 터에 들어선 삼덕교회와 2021년 7월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021년 10월 옛 대구형무소가 민족수난의 현장임을 알리고, 민족지도자의 뜻을 대구시민들과 함께 기리고자 ‘옛 대구형무소 상징 조형물’ 설치, 2022년 삼덕교회에 옛 대구형무소에서 희생된 애국지사 206인의 명단을 새긴 ‘추모의 벽’을 조성했다. 그리고 내년 115㎡ 규모의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을 완료해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재조명하고 도심 근대역사·문화 자산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독립운동가 순국의 터인 대구형무소 역사관을 조성해 이곳에 수감됐던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역사교육 및 추모공간으로 만들어 우리 중구의 근대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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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재난현장 소방차량에 대한 이동주유 전면 허용
    산업통상자원부[리더스타임즈] 재난현장 소방차량에 대한 이동주유가 전면 허용됩니다. 화재 진압에 꼭 필요한 소방차는 장시간 대형 화재 대응시 일정 시간마다 소진되는 연료를 보충해야 합니다. 그동안 이동 주유 금지 규제*로 인해, 산불 등 대형 화재시 진화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 연료 충전을 위해 근처 주유소로 이동하여 주유한 후 복귀해야 해 소방 현장의 불편이 컸는데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화재 및 재난 시 안정적인 현장 조치 등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현장 소방차량 에 대해서는 주유 차량을 통한 이동 주유를 허용 합니다. 또한, 관련 시행규칙 개정 완료시까지 산불 등 재난현장에서 대응 활동 중인 소방차량에 대한 이동판매 행위 단속 또한 한시적으로 유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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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외교부, 제6회 서울아프리카대화 개최
    제6회 서울아프리카대화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12월 6일 한-아프리카 재단과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향한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주제 하에'제6회 서울아프리카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마니슈 고빈(Maneesh Gobin) 모리셔스 외교장관, 마리-로르 아킨-올루바드(Marie-Laure Akin-Olugbade)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지역개발·통합·비즈니스지원 부총재, 설훈, 이명수 국회 아프리카포럼 공동회장,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병원 차관보는 환영사에서 한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 비전 하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국의 경제발전을 공유하고자 하며,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가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집약되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정 차관보는 아프리카는 더 이상 미래의 대륙이 아닌 현재의 대륙이자, 인구의 70%가 30세 이하인 젊은 대륙으로, 금번 서울아프리카대화에 새롭게 마련된 ‘청년과의 대화’ 특별 세션이 아프리카가 가진 잠재력을 조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 차관보는 평화는 번영의 토대로, 한국은 2024-25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아프리카 국가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개막식에 이어, ▴‘평화와 안보’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 협력사례와 우선순위 분야’ 주제 하 두 개의 세션과 ‘청년과의 대화: 아프리카의 잠재력을 열다 ’ 특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6회 서울아프리카대화는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아젠다와 우선순위에 대해 토의하고,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 심층 논의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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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조요청자의 스마트폰 정밀위치 측정 추진
    현장 경찰의 신호 발생기(AP)가 발신한 신호를 피해자 스마트폰이 수신하면, 피해자 스마트폰과 연결된 경찰상황실에서 신호 발생기 위치를 기반으로 피해자 위치추정 [리더스타임즈]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6일,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범죄·치안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데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를 했다. 행사는 경찰청 윤희근 청장과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요청자의 스마트폰 위치 정밀 측정 등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주요 기술의 현장 시연, 양 부처 간 디지털 범죄 예방 협력 강화방안 발표, ‘과학 치안 분야 협력을 위한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 업무협약서’ (이하 업무협약서) 개정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청은 그간 디지털 기술 등 과학기술을 경찰 활동 전반에 접목하는 과학치안에 힘써왔다. 특히,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국민 안전 강화방안’(2022. 8.)과 연계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 분야에서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주요 기술 시연(정밀 측위 & 지능형 CCTV)' 이중, 이날 시연 행사를 진행한 구조요청자에 대한 정밀위치 측정 기술은, 고층 건물 등 피해자의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피해자 휴대전화가 감지하는 다양한 신호정보를 복합 측위하여 피해자의 초기 위치를 신속·정확히 특정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로 근접 탐색하여 피해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기술이다. 경찰청은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를 2022년 9월부터 도봉서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7개 관서(경북 구미·충남 서천 등)로 확대하여 현장에 적용했고, 실종아동을 1시간 만에 구조하는 등 총 66건의 감금 피해자와 자살기도자 구조에 성공했다. 최근 스토킹 범죄로 인한 신변보호조치 요청이 급증하는 등 스토킹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을 빠르게 찾아내어 구조하고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활용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오늘 시연은 피의자가 스토킹 피해자를 건물 내부에 감금한 후 도주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112상황실에서 휴대전화 센서 정보(와이파이, 기지국) 등을 복합 측위 하여 피해자의 수평·수직 위치를 확인했으며, 경찰청장과 과기정통부 장관이 도봉경찰서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피해자가 감금된 건물로 출동하여 피해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내어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피해자 구조 이후 피의자 검거는 영상 시연으로 진행됐는데, 피해자가 진술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인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의 피의자 이미지(사진)를 확인·추출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동선을 연속 추적한 결과, 서초구에 있는 다수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서 용의자의 위치를 특정했으며, 약 4분 만에 서초경찰서 경찰관이 피의자를 검거했다. ' 디지털 기반 범죄 예방 협력 강화방안 발표 및 업무협약서 개정' 이후, 양 부처는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협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서도 개정했다. 향후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범죄 안전 분야의 유망한 서비스를 실증하고, 성과가 높은 기술·서비스는 기술 고도화하거나 활용을 확대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해자 신속 구조를 위한 지능형 긴급구조 정밀 측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 적용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차세대 기술개발)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 정보 등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신고자 위치를 건물 단위까지 특정(오차 50m→10m)할 수 있도록 복합 측위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고자의 방향과 정확한 거리까지 알 수 있는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기반 초정밀 탐지기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술 현장 적용 확대) 이미 개발한 복합 측위 알고리즘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운영하는 위치 측위 서버에 탑재하는 등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이날 시연된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는 시범운영 관서를 넓혀 효과성을 검증한 이후 본격적으로 치안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둘째, 범죄 예방을 위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의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 고도화) 과거 범죄 통계정보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정보를 연계 분석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용의자의 이미지 입력 시 특정 인물을 식별하여 추적하는 기술 등을 연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데이터 구축 확대 및 적용) 또한, 스토킹에 대한 세분된 범죄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작을 통해 스토킹 전조현상 탐지 능력을 높이고, 이러한 기능이 추가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셋째,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2023년부터 사물인터넷(IoT)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범죄 안전을 구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여 실증을 추진하고, 우수한 새로운 서비스는 현장에 적용·확산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 방안의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서 개정안에는 긴급구조 정밀 측위 기술 표준 적용 및 확산을 위한 협력,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융복합 새로운 서비스의 발굴 등 디지털 기술의 범죄 안전 분야 전면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추가로 반영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가속화되는 사회변화 속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치안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향후 과기정통부와 지속 협력하여 치안 분야 연구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국민 안전 확보와 미래 치안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과거에는 실종자를 수색하거나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한 경찰력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인간의 인지능력과 탐지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장비가 수사력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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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실시간 사회 기사

  • 월성원전 삼중수소 안전조치 현황 및 계획 발표
    월성원전 부지 지하수 관측정 위치 [리더스타임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일 월성원전 삼중수소 민간조사단과 현안소통협의회가 공개한 ‘월성원전(부지내) 삼중수소 최종 조사 결과’와 관련한 안전조치 현황과 계획을 공개했다. 원안위는 민간조사단의 조사기간 중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안전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민간조사단의 권고에 대해서는 후속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원안위가 공개한 안전조치 현황과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❶ 월성1호기 SFB와 차수구조물 등의 건전성 확보 먼저, 1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 SFB)의 누수를 막는 차수막과 차수구조물은 보수 오류와 손상이 확인되어 복구공사를 진행(∼’24.3)하고 있으며, 공사 현장에서 수집되는 물은 방사능분석 결과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 SFB 누수의 원천 차단을 위하여 ’25.7월까지 사용후핵연료를 건식저장시설(맥스터)로 조기운반하고 냉각수를 제거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 후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은 월성1∼4호기 SFB 바닥부 에폭시라이너는 한수원에 전체 점검 및 보수계획 수립을 요구하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❷ 3호기 터빈갤러리 내 높은 삼중수소 농도 관련 대책 높은 삼중수소 농도의 고인 물이 확인된 3호기 터빈갤러리(지하수 집수시설)에 삼중수소 함유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상부지역의 부압을 강화하고 유입구를 밀봉할 것을 요구했고, 이행됐음을 확인했다. ❸ SRT 누설 방지・점검 강화 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의 높은 삼중수소 농도와 1호기 터빈갤러리의 감마핵종 유입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1호기 폐수지저장탱크(SRT)의 누설을 방지하기 위하여 SRT 본체와 집수조를 보수하도록 했고,조사기간 중 진행된 누설시험을 통해 1・2호기의 모든 SRT는 외부 누설이 없음을 확인했다. 추가적으로, 집수조 누설을 방지하기 위하여 스테인리스스틸 라이너를 설치하도록 하여 ’23.8월 시공이 완료됐음을 확인했다. ❹ 부지내 삼중수소 감시 강화 부지 내・외부 지하수의 방사능분석 주기를 단축하여 누설 발생 시 조기에 탐지할 수 있도록 했고, 올해 말까지 SFB 누설 감시를 위한 지하수 관측정 7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감시를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지내 삼중수소 누설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설배관을 교체하도록 했고, 매설배관 관리 프로그램을 개선하여 장기 운영전략을 수립하도록 했다. 또한, 민간조사단의 권고를 반영한 안전성 강화 및 후속 보완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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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해외 우수 한식당 5곳 추가 지정
    2023년 하반기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업소 현황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12월 6일 뉴욕·파리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5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지난 1월 첫 지정(’23.1.26., 8곳)에 이어 이번에 지정된 해외 우수 한식당은 뉴욕의 ▴꽃(Cote) ▴수길(Soogil) ▴주아(Jua), 파리의 ▴삼부자(Sambuja) ▴맛있다(Ma-shi-ta) 등 총 5곳이다. ➊ 꽃(Cote) : 뉴욕을 대표하는 한국식 프리미엄 고기 구이집으로, 간장·고추·소금 등 국산 제품을 활용한 계란찜, 파절이, 장아찌 등을 제공하여 풍성한 반찬을 곁들여 먹는 한국 식문화 소개 ❷ 수길(Soogil) : 갈비찜, 잡채, 순두부 등을 주메뉴로 제공, 전통식품 명인 된장·고추장 등 한국 식재료와 프랑스 요리 기술을 결합한 수준 높은 한식 파인다이닝 ❸ 주아(Jua) : 반찬, 죽처럼 친숙한 한식을 재해석한 모던 한식당으로, 완도 전복·신고배·매실청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여 현지인들의 호평 ❹ 삼부자(Sambuja) : 한국 정서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함께, 고추장·매실청·부침가루 등 국산 제품을 활용하여 국밥, 순대, 해장국 등 깊이 있는 한식의 맛을 재현 ❺ 맛있다(Ma-shi-ta) : 신안 새우젓·참기름 등 국산 식재료와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운 야채 등을 사용, 한과·전통주 등을 소개하는 한식문화 스토리텔링을 통해 뛰어난 한식의 맛 소개 위 한식당들은 완도 전복, 신안 새우젓 등 국산 식재료와 전통식품 명인의 장, 매실청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맛의 외교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었다. 한식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추진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한식문화 적합성, 국산 식재료 사용, 조리 자격 여부, 위생 등 21개 항목을 중점 심사하며, 지정 한식당에는 지정서 수여와 함께 식재료·식기류 구매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상반기 지정 한식당들은 지정 이후 “현지 언론 관심 증가와 매출 증대, 자긍심 고취 등의 효과가 크다”라고 전하며, 아토믹스(Atomix)의 박정현 셰프는 “본 사업 이후, 국제적 미식 평가 상승으로 한국 문화를 긍정적으로 알리기 위한 계기가 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한식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우수 한식당에 거는 기대와 역할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우수 한식당 발굴로, 한식 경쟁력 제고와 세계적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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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공정위원장, “EU 규제에 대한 지원방안 적극 모색”
    공정거래위원회 [리더스타임즈]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2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있는 주요 국내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기정 위원장 취임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해외 현지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한화솔루션 등 유럽 시장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 6개사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한기정 위원장은 새롭게 제정된 디지털시장법(Digital Market Act) 및 현재 제정을 추진중인 공급망 실사지침과 관련하여 우리 기업에 영향을 미칠만한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우리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날 논의된 디지털시장법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EU의 법률로 소위 ‘빅테크’로 불리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들을 ‘게이트키퍼(gatekeeper)’로 사전지정하고, 이들 게이트키퍼에게 특별 규제를 부과하는 법이다. 게이트키퍼로 지정된 플랫폼 사업자는 기존 경쟁법에 따른 규율과 별도로 제3자 서비스 이용자 정보의 무단수집 금지, 자사 서비스 우대행위 금지 등의 의무가 부과된다. 디지털시장법은 올해 5월부터 시행되어 구글, 애플 등의 국제적 플랫폼 사업자들이 EU에 지정요건 충족사실을 신고했으며,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9월 6일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바이트댄스(중국, 틱톡) 등 6개사를 게이트키퍼로 지정한바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게이트키퍼 지정요건을 충족한다고 사전에 신고했으나 EU 집행위원회의 검토 결과 최종 지정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공정위는 국내 플랫폼 사업자들에 대한 게이트키퍼 지정 여부가 지속적으로 문제될 여지가 있음을 인식하고, DMA의 구체적인 기준 등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제고하는 한편,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임을 밝혔다. 함께 논의된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은 EU가 국제 공급망 내에서의 인권 및 환경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EU 회원국 중심으로 시행되던 공급망 실사 관련 개별 규제들에 대한 EU차원의 통합적 기준 마련 목적에서 추진하는 제도이다. 해당 지침은 공급망 내의 인권 및 환경문제에 대한 원청기업의 실사 의무를 주요 내용으로 하여 지난 6월 EU 의회를 통과한 상태이며, EU의회ㆍEU 집행위와 EU 이사회 간 3자 협의를 거쳐 금년 말에 최종안이 나올 예정이다. 해당 지침이 발효되면 EU에 진출하는 원청기업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체에 대해 기업 활동이 인권과 환경 등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평가 및 관리할 의무를 지게 되며, 이를 준수하지 아니하여 손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민사책임을 지고, 벌금도 부과받을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실사 이행과정에서 ‘부당한 경영간섭’ 등 공정거래 관련 법률의 위반 여부를 우려하고 있으며, 공정위는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하여 홍보 및 각종 교육 등을 통해 기업의 불확실성 완화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업 인사들은 기업의 대응만은 한계가 있으므로 민관이 함께 대응해 공동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특히, 주 EU 대표부 경쟁관을 통해 정보 공유를 받고 규제에 공동 대응한 것이나 공정위를 통해 제공되는 해외 경쟁정책 동향 정보가 도움이 됐음을 밝히며 향후에도 이러한 협력 및 공동대응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기업들이 정당한 사업활동에 따른 정당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기불안 요소나 다른 나라의 보호제도 등이 우리 기업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일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가 있다면 빠르게 대응하여야 함”을 강조하면서,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한국에 돌아가서 정책 마련 시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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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경찰대학, 편입학제도 발전 토론회 개최
    경찰청 [리더스타임즈] 경찰대학은 12월 4일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경찰대학에서 『편입학제도 1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 김수환 경찰대학장, 경찰대학 강욱 교수, 한민경 교수, 이상엽 교수요원, 김봉균 생활지도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하여 편입학제도 관련 주제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경찰대학 편입학제도가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성, 그리고 융합의 가치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라며 “각기 다른 경험과 개성을 지닌 학생 여러분들이 경찰대학에서 한데 어울려 배움을 익혀나간다면, 국민의 일상을 지키고, 경찰의 미래를 만들어갈 치안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김수환 경찰대학장은 “경찰대학은 편입학제도를 도입하여,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들이 치안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경찰대학의 입학 기회를 확대했다.”라고 도입 취지를 설명하며, “오늘 학술토론회는 경찰대학 편입학제도 1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편입학제도의 발전방안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며, 토론회를 통해 경찰대학 편입학제도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토론회 주요 내용으로, 편입학 시행 1년을 통해 신입학생과 편입학생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분석하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필요로 할 때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찰대학은 “무신불립(無信不立), 즉 국민의 믿음이 없으면 경찰이 존재할 수 없다는 자세로 민중의 지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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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식품용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방법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잠깐! 지금 사용하고 계신 조리 기구들, 식품용을 확인하고 사용하시나요? '식품위생법' 및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한 조리기구를 사용하세요. 지금부터 식품용 기구·용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드릴게요! ◆ 달력이나 신문지에 전이나 튀김 올리지 않기 식품용이 아닌 종이재에 음식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식품용 종이재가 아닌 달력이나 신문지, 프린트 용지는 음식에 닿으면 인쇄용 잉크가 묻어나올 수 있어요. 기름을 흡수할 수 있는 전이나 튀김 등은 식품용으로 제조된 키친 타월이나 종이 호일 위에 올려주세요. ◆ 바베큐할 때 식품용 항아리 사용하기 바베큐 조리 시 식품용으로 제조된 항아리를 사용하세요. 식품용 항아리가 아닌 장식용 등 다른 목적으로 제조된 항아리는 유해물질 관리를 하고 있지 않고, 가열 시 파손될 수 있어 조리용으로 사용하여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식품용으로 제조된 항아리를 사용하세요. ◆ 플라스틱 기구·용기 내열온도 확인 후 사용하기 제품의 특성에 따라 사용가능한 온도가 있으니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플라스틱 조리기구와 보관용기를 높은 온도에서 사용하면 플라스틱 재질에 따라 외형의 뒤틀림과 변형이 발생할 수 있어요. 제품에 따라 사용가능한 내열온도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 양파망 육수 우릴 때 사용하지 않기 양파망에 육수 재료를 넣고 뜨거운 국물에 우려내지 마세요. 양파망은 식품 조리 용도가 아닌 농산물의 포장 용도로 제조된 것이므로 뜨거운 물에 넣어 가열할 경우 색소 등 유해 물질이 나올 수 있어요. 반드시 육수용 스테인리스 기구를 사용하세요. ◆ 김치 담글 때 식품용 기구 사용하기 재활용 빨간 고무대야 및 놀이용 매트를 사용하지 마세요. 대야, 김장매트, 고무장갑 등은 식품과 직접 닿아 사용되는 식품용 기구의 일종입니다. 식품용이 아닌 경우,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용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용으로 제조된 기구 및 용기를 사용하세요. ◆ 식품용 표시 확인하기 식품용 단어 또는 그림을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 단어 또는 ‘식품용 기구 도안’ 그림을 표시하고 있으며,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어요. 식품용 기구는 반드시 ‘식품용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에 대해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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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겨울철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을 안내드립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단 10개~100개 입자로도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예방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높은 생존력으로 겨울철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경로, 증상, 사례등과 예방요령을 확인하셔서 안전하게 겨울 보내세요! 노로바이러스란? 10~100개 입자로도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대표 증상' 설사, 구토, 복통 노로바이러스 감염경로 - 오염된 물, 음식 등 섭취 - 감염자와 접촉 - 감염자 분변, 구토물 - 감염된 조리종사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 손 씻기 생활화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 물은 끓여 먹기 - 음식은 충분히 익혀먹기 * 어패류는 중심부 온도 85°C, 1분 이상 익히기 - 채소·과일 등 식재료는 깨끗이 세척하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확산방지 - 구토물 및 주변 즉시 소독 * 구토물이 묻은 옷은 단독 고온세탁(50℃ 이상) - 구토, 설사 증상 시 귀가 조치 또는 별도 공간 보호 * 구토, 설사 증상 시 조리하지 않기 - 문고리, 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표면 소독하기 -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꼭 닫고 물 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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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서해어업관리단, 불법 중국어선 2척 나포
    12월 3일 중국어선 단속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12월 3일과 4일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의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입어 관련 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중국 자망어선 2척을 나포했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12월 3일에 나포한 중국어선은 어구실명제를 이행하지 않고 우리 수역에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 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중국어선은 설치한 어구마다 위치를 알 수 있는 부표나 깃대를 설치해야 하며, 그 부표 ‧깃대에는 가로 30cm 이상, 세로 20cm 이상 크기의 표지에 허가어선의 명칭과 어선번호, 어구의 일련번호를 알아보기 쉽게 표기하여 붙여야 하나, 해당 어선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12월 4일에 나포한 어선은 허가받은 조업수역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리 수역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중국어선은 허가된 조업구역에 어구를 설치하고 조업을 마칠 때까지 그 수역을 벗어나면 안 되는데, 이 어선은 어구를 설치해 놓고 우리 수역 바깥쪽으로 이탈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혐의가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김종모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어획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중국어선들의 다양한 불법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올 한 해 중국어선 101척을 나포하는 등 불법어업 단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국어선에 대한 승선조사‧관찰(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우리 수산자원과 어업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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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김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 맞이 김장 행사 열려
    김장 담그는 최응천 문화재청장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12월 4일 오후 2시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문화는 길고 혹독한 동절기를 나기 위해 배추와 고춧가루, 젓갈, 천일염 등 여러 가지 재료를 한 해 동안 준비하고, 가족·친족·이웃 등과 모여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담그는 풍습이다. 김치를 함께 담그는 것뿐 아니라 담근 김치를 서로 나누는 행위가 여러 세대에 걸쳐 자발적으로 전승되어오며 공동체 간의 결속과 나눔을 상징한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12월 5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으며, 2017년 11월에는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까지 포함하는 보다 넓은 개념인 '김치 담그기'로 국가무형유산에 지정된 바 있다. 맛과 영양이 뛰어난 김치는 이미 ‘K-푸드’의 대표주자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년 김장철이면 국내에서 다양한 김장 행사가 열릴 뿐 아니라 미국·영국·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는 등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문화와 김치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우리 김장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김장을 담그며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중구 노인정 27개소 어르신들에게 김치 135kg을 전달하는 증정식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조희숙 한식 요리사, 김도섭 조선왕조궁중음식 이수자 등 한식 전문가들과 ‘소리소은’ 어린이 합창단,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 한국문화재재단의 글로벌 외국인 홍보단, 무형유산 전승자, 서울 중구 새마을 부녀회 등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참가자 70여 명이 참가해 재료를 손질하고 버무려 김치를 직접 담그고 시식하며 우리 김치와 김장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전승되어 온 김장문화의 등재 의의와 가치를 함께 나누고, 추운 겨울 속 이웃 간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온 국민이 전승·향유할 수 있는 전승공동체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여 국민이 무형유산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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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안전·모험·휴식까지 마련된 어린이놀이시설로 놀러오세요
    2023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결과 [리더스타임즈] 서울 서대문구는 불법 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오염됐던 공터를 아동과 시민 참여로 디자인하여 2020년도에 쾌적한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는 온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공원 놀이터인 ‘신기한 놀이터’로 바뀌었다. 특히 높이터 옆에는, 텃밭·숲 등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공간도 조성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경북 울진군의 ‘국립해양과학관 파도소리놀이터’는 바다 탐험을 주제로 한 놀이터이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여건을 활용하여 고래, 잠수함, 해적선 등의 모형으로 만들어진 놀이기구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군(郡) 지역은 도심지에 비해 어린이놀이시설이 부족할 수 있는데 이를 공공기관의 부대시설로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부족한 어린이놀이시설 인프라를 보완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하고 모험적이며, 어린이들이 충분히 쉴 수 있는 올해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어린이 안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어린이놀이시설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해왔다. 올해에는 전국 8만 1천여 개의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시·도에서 추천받은 49개 시설을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단의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7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이번에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시설에는 지정 인증서와 인증판을 수여하고, 향후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신기한 놀이터(서울 서대문구)는 지형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공간뿐 아니라 휠체어 접근성, 안전정보 제공, 음수대·CCTV 설치, 놀이시설과 주변환경의 점검·관리상태가 우수하여 특히 안전·유지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립해양과학관 파도소리놀이터(경북 울진)는 놀이기구 간 충분한 안전공간 확보, 안전관리 및 시설 유지관리 우수, 고래·잠수함·해적선 등을 모형으로 한 특색있는 놀이기구 디자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봉구청사 공공형 실내놀이터(서울 도봉)는 좁은 실내공간 내 충분한 안전공간을 확보하고 돌봄요원이 상주하면서 이용시간과 사용 연령, 최대 사용인원을 관리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봄내림놀이터 2호 ‘솔솔’(강원 춘천), ▴꿈트리 놀이터(전남 광양), ▴봉성초등학교 어린이놀이터(경북 봉화), ▴대왕별 아이누리(울산 동구)가 주변 지형·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정보 제공, 시설 관리상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놀이시설에서의 활동은 발달기 어린이의 신체 발달뿐만 아니라 창의성 향상과 정서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하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좋은 놀이시설이 더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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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우리 군 최초 정찰위성 발사 성공, 우주감시정찰 능력 확보로 킬체인 역량 강화
    국방부 [리더스타임즈]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12월 2일 새벽 3시 19분경(미국 현지 기준, 12월 1일 10시 19분경) 우리 군 최초 군정찰위성 1호기가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군정찰위성 1호기는 발사 약 14분 후 팰콘(Falcon)-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이어 약 78분 뒤에는 해외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하여 위성의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으며, 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 군정찰위성 1호기는 실제 운용환경인 우주환경에서 우주궤도시험과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으로 군은 독자적인 정보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했으며, 군 정찰위성은 한국형 3축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으로 킬체인 역량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군정찰위성 1호기는 방사청의 사업관리 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및 국내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개발한 위성으로 군의 전력증강과 더불어 국내 우주산업 역량을 강화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우리 군은 신속한 징후 감시 및 조기경보를 위한 초소형위성체계 사업도 체계개발 진행 중으로, 군정찰위성과 초소형위성체계의 상호보완적 운용으로 군 독자적 감시정찰자산의 역량을 극대화하여 북한 경쟁 구도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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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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