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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사년 설 연휴 맞아 6일간 궁·능 무료 개방
    경복궁 근정전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가오는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설 연휴기간(1.25.~1.30./6일간) 동안 4대궁, 종묘, 조선왕릉(원·묘 포함)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22개소/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같은 기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1월 31일은 국가유산청에서 운영하는 4대궁, 종묘, 조선왕릉(원·묘 포함)을 모두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5년 을사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화는, 특유의 색감과 기법으로 그린 고양이 민화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손유영 작가와 협업하여, ‘푸른 뱀이 그려진 깃발을 잡고 위풍당당하게 선 수문장과 고양이들’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세화 나눔 행사에서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오전 10시, 오후 2시) 종료 후 하루 2회(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총 6,000부의 세화를 선착순으로 배포(1회당 1,000부)한다. 세화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과 행사 현장에 비치된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서 디지털 그림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27일 오후 2시부터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국가유산진흥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수문장 교대의식 캐릭터’ 무료 그림말(이모티콘) 2만 5천 개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국가유산진흥원 인스타그램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국민이 활짝 문이 열린 궁궐과 왕릉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갖고, 국가무형유산인 설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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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국가유산청, 광복 80주년 맞아 자주독립 상징하는 환수 문화유산 4종 기념우표로 발행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하여 오는 2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자주독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환수 문화유산 4종을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로 발행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환수 문화유산 기념우표 발행은 지난 2021년 양 기관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부처 간 협업 사업이다. 이번에 기념우표로 발행되는 환수 문화유산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비롯하여 ‘한말 의병 관련 문서’,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 ‘척암선생문집책판’까지 총 4종이다. 이 유산들은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 역사의 산물이라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고종이 하사한 내탕금으로 사들였던 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건물로, 1889년 2월부터 1905년 을사늑약 전까지 16년간 대한제국공사관으로 사용됐다. 일제강점기에는 재미 한인들의 국권 회복을 고취시키던 독립의 상징이었으며, 지난 2012년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이 환수했다. 2024년 9월에는 미국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등재된 바 있다.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13도 창의군 관련 서신 등으로 구성된 13건의 문서로, 일제의 의병 탄압과 강압적 행위, 그에 대항한 의병의 항전 의지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2024년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복권기금을 활용한 긴급매입 사업을 통해 환수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는 고종이 일본으로부터 국권 침탈에 대항하기 위한 비밀 친서에 사용한 국새이며, 기밀 유출 방지를 위해 황제 자신이 직접 관장하여 사용했기 때문에 휴대하기 적합한 작은 크기로 제작됐다. 2009년 미국에서 환수됐으며, 같은 해 9월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바 있다. ‘척암선생문집책판’은 조선 말기 대학자이자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규탄하며 항일 전투를 이끌었던 척암 김도화(1825~1912) 선생의 문집 책판으로, 1917년 무렵 문집을 찍기 위해 제작했던 책판 중 한 장이다. 2019년 독일에서 환수됐으며, 환수된 한 장을 포함해 국내에 총 21장의 문집책판이 전해진다. 이번 환수 문화유산 기념우표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총 54만 4,000장이 발행되며,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전 세계에 흩어진 국외소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가치가 뛰어난 중요 문화유산을 환수하고, 언론공개·전시·기념우표 발행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과 그 가치를 공유하며 환수 문화유산의 의미를 널리 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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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리더스타임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3월 공연 예정인 ‘2025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 초연으로 펼쳐지는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2025년, 오직 대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번 무대를 오는 3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클랑포룸 빈(Klangforum Wien)이 주축이 되어 얀 라우어스가 이끄는 벨기에 공연예술 단체 니드 컴퍼니(Need Company)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메타 오페라 장르이다. ‘Amopera’는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다루며 유토피아와 상반되는 디스토피아적인 발라드의 형태로 무대를 선보인다. 현대음악의 빈 필하모닉으로 불리는 클랑포룸 빈의 연주에 니드 컴퍼니의 다양한 몸의 움직임이 더해져 낯설지만 인간 내면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과 창작에 관심이 높고 새로운 예술 장르에 호기심을 가진 모두에게 열린 공연이자 희귀하고 특별함을 가진 공연으로서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의 문을 활짝 열어줄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실험적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며,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이끄는 선두주자답게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발전과 열린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콘서트오페라 ‘Amopera’의 얼리버드(조기 예매)는 1월 14일부터 31일 23시 59분까지 18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이며, 예매 및 할인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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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국가유산청, 천마총 발굴 구술 자료집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 발간
    천마총 발굴 구술 자료집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 책자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 2023년 4월 6일 개최된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좌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정리한 구술 자료집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를 발간했다. 천마총 발굴조사는 1971년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 따라 1973년 문화재관리국(현 국가유산청)이 미추왕릉지구 발굴조사단(현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을 조직해 시행한 국가 주도의 첫 번째 발굴조사이다. 천마도 말다래를 비롯한 신라 금관(金冠)과 금제 허리띠 등 총 11,526점의 중요 유물이 출토됐으며, 이는 신라 문화의 절정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3년 천마총 발굴 50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좌담회에서는 김동현 부단장 등 당시 조사단 일원이었던 6인의 원로 학자들이 참여하여 금관, 말다래 등 주요 유물이 발굴되는 순간의 감정과 소회를 들려준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미추왕릉지구 발굴조사단원들과 이들의 발굴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 ‘조사단 구성과 발굴 준비’를 시작으로, 천마총 출토 유물과 보존처리 등을 비롯해 당시의 발굴조사 과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 ‘거대한 봉분과 산더미 같은 돌무지’, ▲ ‘화려한 금관과 천마도 장니’, ▲ ‘기저부 조사와 보고서 간행’, 좌담회 현장에서 시민 및 현업 종사자들과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 ‘묻고 답하다’까지 좌담회의 이야기를 5개의 주제 아래 71개의 이야기로 나누고,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시간의 흐름대로 엮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또한,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사진도 함께 수록하여 당시 발굴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번 책자는 국공립 도서관,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에 공개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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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탑 위에 탑’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사찰 중 하나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공주 마곡사에 위치한 보물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公州 麻谷寺 五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으로, ‘풍마동(風磨銅)’이라고도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옥개석 위에 올려 이른바 ‘탑 위에 탑’을 쌓은 매우 특수한 양식을 갖췄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불탑양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제작기법이 정교하고 기술적, 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석탑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당시 불교문화의 국제적인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 석탑의 조성시기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고려후기 충청과 호남 지역에 성행한 백제계 석탑 양식을 보인다는 점, 2층 탑신의 동·서·남·북에 조각된 사방불의 머리 위 장식이 고려후기의 불상에서만 등장하는 동그란 모양이라는 점, 사방불 중에서도 동쪽에 새겨진 약사불이 든 약함이 뚜껑이 없이 위가 볼록한 형태로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고려 1346년)에서 보이는 것과 동일하다는 점 등의 세부 표현기법으로 미루어보아 고려후기(14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중으로 조성된 석탑의 기단은 고려시대에 성행했던 백제계 석탑 양식을 보이며, 석탑 지대석에는 게의 눈과 같은 형상의 곡선 모양을 일컫는 해목형 안상(蟹目形 眼象)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현존하는 석탑에서 최초로 발견된 사례로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크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국보로 지정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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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1월 16일 개막, 1월 8일 온라인 사전 예매 실시!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홍보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대구간송미술관은 1월 16일부터 진행되는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의 관람권 예매를 1월 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12월, 개관전 《여세동보-세상 함께 보배 삼아》 성료 후 미술관 재정비를 위한 임시휴관 시간을 가졌다. 다가오는 1월 16일, 전시실 개편을 마치고 상설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번째 상설전시에서는 간송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으로 수집한 회화와 도자, 서예 작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전시에는 신윤복과 김홍도 등 조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산수화와 풍속화를 비롯하여 각 시대를 대표하는 도자와 서예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시 관람권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진행되며, 1인 최대 6매까지 예약 가능하다. 현장발권도 가능하지만, 발권 규모가 소량인 점을 감안하여 가급적 사전 온라인 예매를 권장한다. 상설전시 관람료는 성인 6,000원(단체 5,000원), 어린이와 청소년(7세~19세) 3,000원(단체 2,000원)이고, 대구시민(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20%, 막내 나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가정의 부모와 자녀는 30%,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때 둘 이상의 할인 대상이 되는 경우에는 하나만 적용한다. 또한 6세 이하의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의 노인, 등록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경우 보호자 1명 포함),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참전유공자, 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와 예우대상자 가족 등은 관람료가 면제된다. 상설전시는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 기준)까지 관람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 관람 시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간송미술관 홈페이지 참조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대구간송미술관 상설 전시는 우리 문화와 한국 고미술을 대표하는 명작들을 만나며 우리 미술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느끼고, 나아가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상설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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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탄신 480주년 이순신의 애국정신을 계승할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모집
    ‘제6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발대식(2024년 3월 30일)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인 올해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함께 ‘제7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 현충사 지킴이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현충사 중건의 의의를 알리고자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됐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성금 모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등학교(4학년 이상)·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제출된 참가신청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 화상 매체를 통하여 비대면 면접 과정(별도 안내)을 거친 후 2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현충사 지킴이는 2월 말 개최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이순신 장군과 현충사 관련 국가유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순신 장군 탄신제(4월)와 묘소 위토 모내기 참여(5월), 전시해설 참여(관련 교육 이수 후 역량을 갖춘 자에 해당),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는 ‘이순신 캠프’(7~8월), 현충사의 야간 개방 행사 ‘달빛야행’에서의 홍보 활동(10월) 등을 펼친 후 11월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활동들을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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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8
  •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박물관·미술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앞으로 5년 간 박물관·미술관 진흥을 위한 ‘제3차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 기본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기본계획은 건실한 박물관·미술관을 육성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확대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과 12개의 중점 추진 과제가 담겨있습니다. ◆ 문화의 가치로 성장하는 박물관·미술관 박물관·미술관이 본연의 기능인 수집·보존·연구·전시·교류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합니다. 전문인력 양성도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단계에 걸친 지침을 제작해 보급합니다. ◆ 지역문화의 활력소이자 거점인 박물관·미술관 지역에서도 고품질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국공립박물관·미술관을 확충합니다. 국·공·사립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기획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해 수도권과 지방 간의 문화 향유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합니다. ◆ 문화로 포용하는 박물관·미술관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입니다. 어린이들의 연령별 이해와 관심사에 맞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고령화 추세에 맞춰 어르신에게 전시해설, 유물 정리 등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합니다. ◆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박물관·미술관 컨설팅 지원 및 후원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모델을 제시하며 인구소멸, 기후위기 등 사회적 문제 해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합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케이-컬처를 홍보하기 위한 국외박물관 한국실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합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이 우리 문화를 즐기고 지역을 살리는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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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창단 40주년 기념 2025 시즌 발표… 전통과 혁신 사이에서 찾는 ‘새로운 기원’
    국립심포니 2025 시즌 ‘New Origins’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지난 40년의 음악적 유산을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 사이 ‘새로운 기원(New Origins)’을 향한 2025 시즌을 선보인다. 베토벤, 베르디, 라벨을 비롯해 오늘의 언어로 시대를 담아내는 파질 사이와 노재봉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부터 로베르토 아바도(지휘), 엘리소 비르살라제(피아노), 마틸다 로이드(트럼펫) 등 주목받는 음악가들의 대담한 해석에 이르기까지 국립심포니는 전통을 존중하며 변화를 지향하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 나간다. # 150·50·40 숫자로 보는 국심의 2025 창단 40주년을 맞은 국립심포니는 라벨 탄생 150주년과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기를 기념한다. 두 거장의 음악적 유산을 조명하고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라벨은 다채로운 화성과 혁신적인 관현악법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영감을 주는 작곡가다. 우선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과 ‘라 발스’를 통해 그의 음악을 탐색한다(7.5(토), 예술의전당). 흥미롭게도 라벨과 음악적으로 대척점에 있는 베토벤의 작품을 한 무대에 올려 두 작곡가의 음향적 대비를 체험하게 한다. 또한 라벨이 편곡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9.5(금), 예술의전당)을 통해 다채로운 오케스트레이션과 정교한 리듬이 만들어내는 음악의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기를 맞아 우크라이나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지휘자 안나 라키티나(36)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 ‘1905’를 연주한다(12.6(토), 예술의전당). 이 작품은 러시아 역사 속 ‘피의 일요일’로 기록된 1905년 혁명을 묘사한 곡으로, 시대를 초월한 깊은 위로와 통찰을 안긴다. 과거의 유산을 넘어 여전히 강력한 메시지를 건네는 쇼스타코비치를 마주하게 한다. 창단 4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 ‘뉴 오리진, 새로운 기원’(3.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생상스의 대표작들과 만난다. 그의 피아노 협주곡 5번 ‘이집트’와 교향곡 3번 ‘오르간’을 통해 이국적이고 풍부한 색채와 깊이 있는 질감을 전달한다. 생상스는 전통과 모더니즘 사이에서 자신의 음악어법을 발전시킨 작곡가로, 그의 음악을 통해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과 국립심포니가 새롭게 내디딜 걸음에 귀추가 주목된다. # 현대작곡가와 여성 음악가로 클래식 음악의 오늘과 미래를 잇다 전통의 재해석을 넘어 현대의 표상을 담은 무대도 이목을 끈다. 국립심포니 상주작곡가 노재봉의 신작 ‘디오라마’로 오늘날 거짓된 사회상을 돌아보고, 파질 사이의 첼로 협주곡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를 통해 자유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한다(6.13(금), 예술의전당). 동시대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현재를 기록하는 데 앞장선다. 또한 포디움과 다양한 악기군에서 활약하는 여성 음악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러시아 피아니즘의 대모로 추앙받는 엘리소 비르살라제(83), 정경화, 고토 미도리와 함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손꼽히는 빅토리아 물로바(66), 팬데믹 당시 ‘지붕 위의 첼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첼리스트 카미유 토마(37)가 관객을 만난다. 시즌의 대미는 안나 라키티나와 유럽 무대를 석권한 트럼페터 마틸다 로이드(30)의 첫 내한으로 큰 관심을 끈다. 여성 음악가들의 활약이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의 음악적 접근이 어떤 울림을 안길지 기대를 모은다. # 대표 ‘합창’ 레퍼토리로 전하는 관현악의 정수 국립심포니는 극음악에서 쌓아온 독보적인 정체성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합창’ 레퍼토리를 통해 관현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자유와 연대를 담은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2.16(일), 예술의전당)과 죽음을 안식으로 승화시킨 베르디의 레퀴엠(3.9(일), 예술의전당)이 무대를 빛낸다. 인성(人聲)이 포함된 작품의 극적인 스토리와 감정 표현에 있어 국립심포니만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강렬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새로운 기원의 시작, 포디움의 주인공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생상스와 라벨, 베토벤과 브람스 등 프랑스와 독일의 음악적 자산을 아우르며 국립심포니의 음악적 자산을 강화해 나간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최희준(52)과 홍석원(43),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하는 로베르토 아바도(71)와 로렌스 르네스(55), 차세대 지휘자인 안나 라키티나가 더해져 국립심포니의 새로운 40년을 기대하게 한다. # 피아노, 3色 매력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을 찾는 세 명의 피아니스트도 놓칠 수 없다. 국립심포니의 창단 40주년 기념 무대에 오르는 리스트의 권위자인 루이스 로티(66)는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5번 ‘이집트’에 도전하며 색다른 해석을 보인다. 음반으로만 만나온 폴 루이스(53)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의 실연을 직관하는 기회와 국내 악단과 첫 호흡을 맞추는 엘리소 비르살라제의 슈만 피아노 협주곡이 관객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 밖에 바이올린의 거장 빅토리아 물로바, 첼로와 트럼펫의 신성 카미유 토마와 마틸다 로이드를 통해 협주곡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하게 한다. 다비트 라일란트 국립심포니 예술감독은 “과거의 음악이 동시대와 함께 숨 쉬려면 오늘날 음악가들에 의해 끊임없이 재해석돼야 한다”며 “2025년에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역사와 인류애를 깊이 성찰하고,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국립심포니의 고유성을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 시즌 공연 예매는 1월 7일 오후 4시 인터파크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유료회원(코내시모)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극장별 유료회원 예매는 1일 9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및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반예매는 10일 오후 4시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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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2025년 1월의 6.25전쟁영웅 ‘두매리 고지 전투의 영웅’ 안병섭 대한민국 육군 이등상사 선정
    [리더스타임즈]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당시, 경기도 연천군 두매리 고지 전투에서 특공조를 이끌고 적 기관총 진지에 수류탄을 투척하여 고지 점령에 기여한 안병섭 대한민국 육군 이등상사(전투당시 일등중사)를 ‘2025년 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24년 2월 6일,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에서 출생한 안병섭 이등상사는 1949년 10월 18일 자원입대했다. 이후 국군 제1사단에 배치되어 38도선에서 경계 임무 중 6‧25전쟁이 발발했다. 1951년 10월 29일, 국군 제1사단 제12연대장은 임진강에서 중공군의 공격이 임박했음을 알고 두매리 고지 일대의 방어를 위해 제2대대 5중대를 배치했다. 두매리 고지는 임진강 북안 대덕산 동쪽에 있는 해발 140미터(m)의 요지로, 적의 활동을 감시하기에 적합하고 향후 공세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지형이었다. 12월 28일 오후 4시, 중공군 제188사단 제523연대는 박격포 지원 아래 두매리 고지에 기습공격을 감행, 3일에 걸쳐 고지를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공방전에도 불구하고 아군은 적의 압도적인 파상공세에 12월 30일 고지를 넘겨주고 물러나야 했다. 제12연대는 다음 해 1월 3일, 고지 탈환을 위해 반격에 나섰으나 중공군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고전했다. 사단장 박임항 준장은 예비대로 대기 중이던 제15연대에 탈환 임무를 부여했다. 제15연대 제9중대 제2소대 선임하사관으로 공격부대의 선두에 선 안병섭 이등상사는 4명의 특공조를 편성하여 적 기관총 진지에 수류탄을 던져 파괴하는 전공을 세웠다. 이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지만 그의 활약으로 제15연대는 기세를 몰아 공격에 나섰고, 두매리 고지에 이어 122고지, 148고지를 연이어 탈환할 수 있었다. 안병섭 이등상사는 이후에도 임진강 방어전과 지리산 지구 무장공비 토벌 작전, 연천군 왕징면 일대 전투에 투입되어 많은 전공을 세웠지만, 1952년 11월 28일 야간 수색 작전 중 적의 기습으로 가슴에 총탄을 맞고 전사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이등상사로 1계급 특진과 충무무공훈장(1952년)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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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1

실시간 문화 기사

  • 을사년 설 연휴 맞아 6일간 궁·능 무료 개방
    경복궁 근정전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가오는 우리 민족의 대표 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 궁궐과 왕릉을 무료 개방하고, 경복궁 세화 나눔등 국가유산 활용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설 연휴기간(1.25.~1.30./6일간) 동안 4대궁, 종묘, 조선왕릉(원·묘 포함)을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22개소/창덕궁 후원 제외)한다. 아울러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같은 기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1월 31일은 국가유산청에서 운영하는 4대궁, 종묘, 조선왕릉(원·묘 포함)을 모두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함께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5년 을사년 설맞이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세화는, 특유의 색감과 기법으로 그린 고양이 민화로 많은 사랑을 받는 손유영 작가와 협업하여, ‘푸른 뱀이 그려진 깃발을 잡고 위풍당당하게 선 수문장과 고양이들’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세화 나눔 행사에서는 궁궐의 문을 지키는 수문장과 수문군들의 근무 교대를 재현하는 ‘수문장 교대의식’(오전 10시, 오후 2시) 종료 후 하루 2회(오전 10시 20분, 오후 2시 20분) 총 6,000부의 세화를 선착순으로 배포(1회당 1,000부)한다. 세화는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과 행사 현장에 비치된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서 디지털 그림으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27일 오후 2시부터는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국가유산진흥원’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수문장 교대의식 캐릭터’ 무료 그림말(이모티콘) 2만 5천 개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국가유산진흥원 인스타그램을 참조하거나,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국민이 활짝 문이 열린 궁궐과 왕릉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갖고, 국가무형유산인 설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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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설 연휴 누리는 교통비 할인혜택 모음
    [리더스타임즈] ■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 1월 27일(월) ~ 1월 30일(목) 설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고향 방문 후 주변의 명소에 부담 없이 방문해 보세요. 이외 날짜에는 정상 요금이 부과됩니다. ■ 설 연휴 동안은 주차비 걱정 줄여요 ·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무료 개방 1월 24일(금)~30일(목) · 지자체·공공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 1월 24일(금)~30일(목) · 다자녀·장애인 가구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 50% 할인 → 전액 할인 1월 28일(화)~30일(목) · 여객터미널 국내 여객 대상, 국가 운영 연안(종합) 여객터미널 주차비 면제 1월 24일(금)~30일(목) ■ KTX와 SRT 티켓 최대 반값 구매 가능! [티켓 할인율] · KTX·SRT 역귀성 티켓 30~40% 할인 · 인구 감소지역 철도 여행상품 50% 할인 [티켓 할인 기간] 1월 27일(월) ~ 31일(금) ※ 역귀성 티켓 경우 설 당일 할인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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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9
  • 경찰청, 2025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경찰청[리더스타임즈] 도로교통법 25년 새롭게 바뀌어요! · 음주측정방해행위 처벌 도로교통법 제44조 제5항(음주측정방해행위) 신설! · 자율주행 교육 의무화 도로교통법 제56조의3(자율주행자동차 시험운전자의 준수사항 등) 신설! 25년 한 번 더 주목할 점! ·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도로교통법 제80조의2) · 1종 자동면허 신설(도로교통법 시행규칙) ·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할 때"에도 일시정지! ① (신설 조항) 음주측정방해행위 처벌(시행일 2025.6.4.) 일명 '술타기' 수법 처벌 음주운전을 한 뒤 혈중알코올농도를 희석하거나 음주 측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추가 음주 또는 의약품을 사용하는 행위 - 위반 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 - 운전면허 행정처분은 음주측정 거부자와 동일하게 적용 ② (신설 조항) 자율주행 교육 의무화(시행일 2025.3.20). 자율주행 시대에 대비한 안전교육의 일환! - 자율주행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자는 자율주행 차량에 관한 교통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함 - 자율주행 차량의 제어권 전환, 운전자의 책임, 긴급상황에서의 대처법 등에 대한 내용 포함 ③ 음주운전 방지장치 도입(시행일 2024.10.25.) · 음주운전 방지장치란? 운전자 호흡 검사로 알코올 검출 시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하는 장치 · 장치 부착기간  - 단순 음주운전 2회↑ = 2년  -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 2회↑ = 3년  - 음주운전 뺑소니 및 사망사고 = 5년 5년 내 음주운전 2회 이상 적발 시, 결격 기간 종료 후엔 방지 장치 부착 차량만 운전 가능한 면허 발급 ④ 1종 자동면허 신설 (시행일 2024. 10. 20.) 1종 보통면허 취득 시, 자동면허와 수동면허를 개인 필요에 따라 취사 선택 가능 · 1종보통 자동면허 운전 가능 차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 승용차  - 11~ 15인승 승합차  - 4~12톤 화물차  - 10톤 미만 특수차량  - 3톤 미만 건설기계 2종보통(자동) 면허 보유 7년 무사고 운전자의 경우, 운전경력을 입증할 자료 제출 시 1종보통(자동) 면허로의 갱신이 가능! ※ 실운전경력이 없는 장롱면허는 갱신이 어려워요! ⑤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 보행자보호 강조 · 보행자의 범위 보행자에는 유모차, 보행보조용 의자차, 노약자용 보행기 등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기구·장치를 이용하여 통행하는 사람 및 제21호의3에 따른 실외이동로봇을 포함  -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고 있거나 통행하려고 할 때, 반드시 일시정지  -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의 경우, 보행자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일시정지 보행자보호의무 위반 시 범칙금 6만 원, 벌점 10점 / 과태료 7만 원 (승용차 기준) 우리 모두 숙지하고 실천해서 다함께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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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9
  • 국가유산청, 광복 80주년 맞아 자주독립 상징하는 환수 문화유산 4종 기념우표로 발행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은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하여 오는 24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자주독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환수 문화유산 4종을 '다시 찾은 소중한 문화유산' 기념우표로 발행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환수 문화유산 기념우표 발행은 지난 2021년 양 기관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부처 간 협업 사업이다. 이번에 기념우표로 발행되는 환수 문화유산은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비롯하여 ‘한말 의병 관련 문서’,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 ‘척암선생문집책판’까지 총 4종이다. 이 유산들은 대한민국의 자주독립과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 역사의 산물이라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고종이 하사한 내탕금으로 사들였던 미국 워싱턴 D.C. 소재의 건물로, 1889년 2월부터 1905년 을사늑약 전까지 16년간 대한제국공사관으로 사용됐다. 일제강점기에는 재미 한인들의 국권 회복을 고취시키던 독립의 상징이었으며, 지난 2012년 국가유산청(당시 문화재청)이 환수했다. 2024년 9월에는 미국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사적지(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로 등재된 바 있다. ‘한말 의병 관련 문서’는 13도 창의군 관련 서신 등으로 구성된 13건의 문서로, 일제의 의병 탄압과 강압적 행위, 그에 대항한 의병의 항전 의지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2024년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복권기금을 활용한 긴급매입 사업을 통해 환수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는 고종이 일본으로부터 국권 침탈에 대항하기 위한 비밀 친서에 사용한 국새이며, 기밀 유출 방지를 위해 황제 자신이 직접 관장하여 사용했기 때문에 휴대하기 적합한 작은 크기로 제작됐다. 2009년 미국에서 환수됐으며, 같은 해 9월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바 있다. ‘척암선생문집책판’은 조선 말기 대학자이자 을사늑약의 부당성을 규탄하며 항일 전투를 이끌었던 척암 김도화(1825~1912) 선생의 문집 책판으로, 1917년 무렵 문집을 찍기 위해 제작했던 책판 중 한 장이다. 2019년 독일에서 환수됐으며, 환수된 한 장을 포함해 국내에 총 21장의 문집책판이 전해진다. 이번 환수 문화유산 기념우표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총 54만 4,000장이 발행되며,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전 세계에 흩어진 국외소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하여 가치가 뛰어난 중요 문화유산을 환수하고, 언론공개·전시·기념우표 발행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과 그 가치를 공유하며 환수 문화유산의 의미를 널리 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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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 지역 예술인들의 움튼 창작혼이 깨어나는 축제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개최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 지역 예술인들의 움튼 창작혼이 깨어나는 축제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을 한데 모아 그들의 예술혼을 집중 조명하는 축제 ‘2025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13개 공연을 오는 2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인 대축제이다. 올해는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삼아 70일간 13개(공연건수 16회)의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원로부터 신진 예술가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성악, 현대무용,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등 지난해 참여했던 장르에 탱고, 재즈, 화이트데이 콘서트 등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장르들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은 원로연극제로, 대구 연극의 토대를 쌓아온 원로 연극인들과 젊은 연극인들이 만나 꾸미는 시간이다. 경주 한 외곽지역, 50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와 그의 가족을 중심으로 삶과 인연, 그리고 무수한 관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연극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2.14.~15.), 1950년, 6.25 전쟁이 일어나기 두 달 전의 안동을 배경으로 국대안 반대 운동, 보도연맹 사건, 건국준비위원회, 토지개혁 등 시대의 요동 속에서 떠난 남자들과 남자가 없는 집안을 지켜내기 위해 내적으로 강해진 아홉 명의 여인들의 삶을 비추는 작품 ‘화전가’(2.21.~22.)를 만날 수 있다. 이어 지금 현재 주목해야 할 젊은 음악인들을 만나본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드레스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수많은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디토 오케스트라, 그랜드심포니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을 역임하고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수석, 앙상블 보아즈, 앙상블 노이슈타트 등에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희수(2.28.), 계명대학교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하노버, 대구, 제주 등에서 독주, 오케스트라 단원 등으로 활동한 황은진(3.1.),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음대 디플롬 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등에서 연주한 바 있으며 현재 경산시립교향악단 단원, 슈타트필 오케스트라 악장, 앙상블 솔 리더 등으로 활동 중인 이진하(3.2.)가 3인 3색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한 장르, 색다른 무드로 고리타분한 극장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시간도 있다. 정통적인 재즈보다는 장르를 넘어, 이제 장르의 경계를 지워버리는 연주로 새로움을 선보이는 ‘김성배 재즈 퀸텟’(3.8.), 탄탄하고도 조화로운 팝페라 하모니로 감미로움을 선사해 줄 ‘화이트데이 콘서트 with 송클레어’, 그리고 국악기 생황과 클래식 악기의 만남으로 이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색다른 탱고, DAC 탱고 앙상블의 ‘Into the TANGO’ (4.25.)이 관객을 신선한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지역 음악의 토대를 오랫동안 쌓아온 예술인들도 조명해 본다.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3.20.~21.)는 지역의 시인, 작곡가, 음악가 및 일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대구 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온 지역 예술의 거목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술가곡과 명품세계 명가곡의 밤’이라는 주제로 우리 말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대구성악가협회(4.1.)는 원로, 중견 및 신진 등 지역 음악의 토양을 다져온 100여 명의 성악가들이 나서 천상의 악기인 인간의 목소리로 한국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등을 선사한다. 지역의 민간 오케스트라들도 친근한 곡들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4.2.)은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우리가 사랑한 영화음악 하이라이트들을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펼친다. 지역의 중고교 학생들의 문화적 체험을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협업하는 D-Art路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음악적 교양 모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 춤사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달구벌 입춤, 한국무용가 이준민(4.11.)도 주목할 만하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통을 재해석하여 전통 재창작의 영역에서 우리 춤을 바라본다. 현대무용 데시그나레 무브먼트 X 마드모아젤 시네마(4.18.)도 놓칠 수 없다. 아시아권 현대무용가들과 다양한 협업 및 레지던시, 공연 및 축제를 통해 한국의 컨템포러리 춤을 알리고 있는 데시그나레 무브먼트는 여성 무용수만을 활용한 독보적인 안무로 일본 현대무용계를 휩쓸고 있는 마드모아젤 시네마와 우리의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를 몸의 언어로 통찰한다. 공연은 모두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 혹은 예매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지역 예술도 더욱 움트길 바라면서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도 예술인들의 무대를 보다 조명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클래식, 뮤지컬, 무용, 연극, 국악 등 어떤 장르도 소화할 수 있는 극장의 장점을 살려, 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대구 예술의 만발(滿發), 만개(滿開)를 함께 만들어내겠다.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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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대구’에서 만나는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첫 공연 'Amopera' 30% 얼리버드 시작! [리더스타임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3월 공연 예정인 ‘2025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날 수 있는 얼리버드(조기예매)를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한국 초연으로 펼쳐지는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2025년, 오직 대구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번 무대를 오는 3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오스트리아 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클랑포룸 빈(Klangforum Wien)이 주축이 되어 얀 라우어스가 이끄는 벨기에 공연예술 단체 니드 컴퍼니(Need Company)가 협업으로 진행하는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메타 오페라 장르이다. ‘Amopera’는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감정과 이야기를 다루며 유토피아와 상반되는 디스토피아적인 발라드의 형태로 무대를 선보인다. 현대음악의 빈 필하모닉으로 불리는 클랑포룸 빈의 연주에 니드 컴퍼니의 다양한 몸의 움직임이 더해져 낯설지만 인간 내면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애호가뿐만 아니라, 예술 활동과 창작에 관심이 높고 새로운 예술 장르에 호기심을 가진 모두에게 열린 공연이자 희귀하고 특별함을 가진 공연으로서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의 문을 활짝 열어줄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오페라 ‘Amopera’를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실험적 공연장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며, “음악창의도시 대구를 이끄는 선두주자답게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의 발전과 열린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 대구오페라하우스 콘서트오페라 ‘Amopera’의 얼리버드(조기 예매)는 1월 14일부터 31일 23시 59분까지 18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중학생 이상 관람이며, 예매 및 할인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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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국가유산청, 천마총 발굴 구술 자료집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 발간
    천마총 발굴 구술 자료집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 책자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 2023년 4월 6일 개최된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좌담회’에서 나눈 이야기들을 정리한 구술 자료집 『천마총 그날의 이야기』를 발간했다. 천마총 발굴조사는 1971년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에 따라 1973년 문화재관리국(현 국가유산청)이 미추왕릉지구 발굴조사단(현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을 조직해 시행한 국가 주도의 첫 번째 발굴조사이다. 천마도 말다래를 비롯한 신라 금관(金冠)과 금제 허리띠 등 총 11,526점의 중요 유물이 출토됐으며, 이는 신라 문화의 절정을 보여주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3년 천마총 발굴 50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좌담회에서는 김동현 부단장 등 당시 조사단 일원이었던 6인의 원로 학자들이 참여하여 금관, 말다래 등 주요 유물이 발굴되는 순간의 감정과 소회를 들려준 바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미추왕릉지구 발굴조사단원들과 이들의 발굴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 ‘조사단 구성과 발굴 준비’를 시작으로, 천마총 출토 유물과 보존처리 등을 비롯해 당시의 발굴조사 과정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 ‘거대한 봉분과 산더미 같은 돌무지’, ▲ ‘화려한 금관과 천마도 장니’, ▲ ‘기저부 조사와 보고서 간행’, 좌담회 현장에서 시민 및 현업 종사자들과 나눈 이야기를 정리한 ▲ ‘묻고 답하다’까지 좌담회의 이야기를 5개의 주제 아래 71개의 이야기로 나누고,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시간의 흐름대로 엮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또한,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사진도 함께 수록하여 당시 발굴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이번 책자는 국공립 도서관,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가유산 지식이음 누리집에 공개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적극행정과 정부혁신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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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국토외곽 먼섬 9개 추가 지정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국토외곽 먼섬 9개가 추가 지정되어, 총 43개의 먼섬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추가 지정되는 9개 먼섬 ① 직선기선까지 거리가 10km이하, 육지까지의 항로거리가 50km 이상인 섬(6개)  - 안마도(전남 영광군), 대석만도(전남 영광군), 동도(전남 여수시), 서도(전남 여수시), 상추자도(제주특별자치도), 하추자도(제주특별자치도) ② 직선기선까지 거리가 10km이하, 정기 여객선이 부재한 섬(2개)  - 황도(충남 보령시), 죽도(전남 영광군) ③ 직선기선까지 거리가 10km이하, 운항빈도가 낮아 행안부 장관이 고시하는 섬(1개)  - 하왕등도(전북 부안군) '국토외곽 먼섬' 지원 방침 · 국토외곽 먼섬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발전계획('26~'30) 수립  - 해양영토 수호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설치  -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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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600여 년 전통 ‘조선왕릉 제향’ 올해 54회 봉행
    구리 동구릉 내 건원릉 제향(2024년 6월 27일)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과 올 한 해 동안 총 54회에 걸쳐 구리 동구릉, 고양 서오릉 등 25개소 조선왕릉(원·묘 포함)에서 제향을 봉행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600여 년간 이어져 온 왕실 제례 문화로, 조선왕릉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2009년)될 때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라는 가치를 인정받았다. 조선시대에는 계절의 첫 달을 포함하여 명절, 절기, 왕과 왕비의 기신 등에 맞춰 제향을 지냈고, 대한제국을 지나 일제강점기까지도 이어졌다. 그러나 광복 후 약 10여 년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됐다가, 1957년 태조의 건원릉을 시작으로 다시 제향을 봉행하여 현재는 매년 기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지난 3일과 6일 각각 파주 수길원과 양주 온릉에서 올해 첫 제향이 봉행된 바 있다. 제향 절차는 재실에서 제관들이 왕릉까지 행렬하는 것을 시작으로, 홍살문 안 향로와 어로에서 향과 축문을 전하는 의식인 전향축례(傳香祝禮), 제관들이 각자 위치에 서는 취위(就位), 면과 탕을 올리는 진선(進膳), 신에게 술을 올리는 작헌례(酌獻禮), 마지막으로 축문을 태우는 망료(望燎)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향은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하며(단, 하절기에는 오전 11시), 참관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봉행 시간 이전에 해당 왕릉에 방문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리 동구릉에서는 '조선왕릉 제향 체험행사'도 상반기 내에 총 4회에 걸쳐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정자각 일원에서 제사 음식을 직접 제사상에 차려보는 ‘제물 진설 체험’(오후 1시 30분)과 제관복을 입고 제향 의식을 행하여보는 ‘제관 체험’(오후 3시 30분)으로 구성되며, 향후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600여 년의 전통이 있는 조선왕릉 제향 행사를 통해 조선왕릉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우리 궁능유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는 적극행정을 이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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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탑 위에 탑’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국보 지정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등재된 사찰 중 하나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공주 마곡사에 위치한 보물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公州 麻谷寺 五層石塔)'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은 고려후기에 조성된 5층 석탑으로, ‘풍마동(風磨銅)’이라고도 불리는 길이 1.8m의 금동보탑을 옥개석 위에 올려 이른바 ‘탑 위에 탑’을 쌓은 매우 특수한 양식을 갖췄다. 특히, 금동보탑은 중국 원나라 등에서 유행했던 불탑양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제작기법이 정교하고 기술적, 예술적 완성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석탑에서는 유일한 것으로 당시 불교문화의 국제적인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크다. 석탑의 조성시기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고려후기 충청과 호남 지역에 성행한 백제계 석탑 양식을 보인다는 점, 2층 탑신의 동·서·남·북에 조각된 사방불의 머리 위 장식이 고려후기의 불상에서만 등장하는 동그란 모양이라는 점, 사방불 중에서도 동쪽에 새겨진 약사불이 든 약함이 뚜껑이 없이 위가 볼록한 형태로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고려 1346년)에서 보이는 것과 동일하다는 점 등의 세부 표현기법으로 미루어보아 고려후기(14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중으로 조성된 석탑의 기단은 고려시대에 성행했던 백제계 석탑 양식을 보이며, 석탑 지대석에는 게의 눈과 같은 형상의 곡선 모양을 일컫는 해목형 안상(蟹目形 眼象)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현존하는 석탑에서 최초로 발견된 사례로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크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국보로 지정한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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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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