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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메디허브, 단백질 구조분석 서비스, 1년 새 2배 성장
    단백질 구조분석 서비스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의 단백질 3차 구조 규명 기술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서비스 의뢰건수는 벌써 작년 한해의 2배에 달했다. 최근 신약개발에 있어 연구개발 비용과 시간절감을 위해 후보물질 설계 단계에서 표적 단백질의 구조분석을 통한 최적결합 형태 예측이 중요해짐에 따라 제약·바이오기업과 학계에서는 단백질-신약탐색물질 복합체의 3차원 구조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분석장비를 활용해 단백질 3차 구조 규명 기술서비스를 확대했다. 단백질구조분석팀에서는 ‘첨단 대형연구장비 공유·활용 체계구축 사업’ 과제와 연계해 NMR, Cryo-EM, 방사광가속기 등 단백질 구조분석에 중요한 대형연구장비 활용과 더불어 단백질 시료 제작 및 결정화를 통한 3차 구조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연구자 커뮤니티와 국제학술대회 참여를 통한 산업체, 대학 대상 전문 컨설팅을 확대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그 결과 단백질-신약탐색물질 복합체 3차 구조 규명을 위한 시료제작 및 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한 구조분석 기술서비스의 의뢰가 올해 10월 기준 25건을 넘어섰다. 이는 작년 한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의뢰자의 대다수는 제약기업과 벤처기업이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앞으로 방사광가속기 이용에 필요한 단백질 시료 제작뿐 아니라 NMR, Cryo-EM 이용에 필요한 표지(Labeled) 단백질 및 거대단백질 시료 제작 등 서비스 지원범위를 넓히고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단백질 분석장비 이용 지원 및 서비스 관련 문의는 K-MEDI hub 신약개발지원센터 단백질구조분석팀을 통해서 상담 가능하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단백질 구조분석은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기술”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공백기술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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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질병관리청, '2023 희귀질환 통계 연보' 공표 정보 제공 범위 확대로 활용도 향상 기대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2023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를 공표한다. '희귀질환자 통계 연보'는 국내 희귀질환의 발생ㆍ사망 및 진료이용 정보를 담은 국가승인통계로, 질병청은 희귀질환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제공하여 근거 기반 정책 추진의 기초를 마련하고 관련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발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통계 연보는 질환별 성별·연령군별·지역별 발생 현황 공개 기준을 완화하여 정보 제공의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200명 초과발생 질환에 한정하여 질환별 세부현황을 공개했으나,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이번 연보부터 전체 질환에 대해 성별·연령군별·지역별 발생 현황을 공개한다. 다만, 환자 및 전문가 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발생자 수가 1~3명으로 극소수인 질환의 경우는 가림 처리를 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자료를 보다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통계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한 이번 연보 개선으로 자료 활용도는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희귀질환 발생자 수는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료를 수집하여 작성했으며, 2023년 한 해 희귀질환 신규 발생자 수는 총 62,420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7,468명 증가했는데, 이는 ‘다낭성 신장, 보통염색체우성(4,830명 발생)’, ‘특발성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313명 발생)’ 등 42개 질환이 2023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으로 새로 지정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규 발생자 62,420명 중 극희귀질환은 2,510(4.0%), 기타염색체이상질환은 113명(0.2%)이었으며, 그 외 희귀질환은 59,797명(95.8%)이었다. 발생자의 성별로는 남자 31,614명(50.6%), 여자 30,806명(49.4%)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2023년 희귀질환 발생자 중 당해 연도 사망자는 총 2,093명(발생자 대비 3.4%)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1,280명(61.2%), 여자가 813명(38.8%)이었다. 연령군별 발생자 수 대비 사망자 수 비율은 80세 이상(16.7%)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70~79세(7.3%), 60~69세(3.1%), 1세 미만(2.6%), 50~59세(1.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23년 희귀질환 발생자 중 진료 실인원은 총 60,050명이고, 1인당 평균 총진료비는 약 652만원, 그 중 환자 본인부담금은 68만원으로 나타났다. 희귀질환 중 진료비 부담이 가장 큰 단일 질환은 고쉐병(총 진료비 3.1억원, 본인부담금 3,184만원)이었으며, 모르키오 증후군(총 진료비 2.4억원, 본인부담금 2,456만원), Ⅱ형 점액다당류증(총 진료비 2.1억원, 본인부담금 2,132만원) 순으로 확인됐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정확한 통계를 산출하는 것은 희귀질환 맞춤형 정책 추진의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근거 기반 정책이 추진되고, 관련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통계 연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희귀질환 국가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통계 연보는 향후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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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1
  • 2026년도 전문의 시험, 의사 국시 등 시행방안
    2026년 시행방안 관련 FAQ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전공의‧의대생 복귀 상황 등을 고려하여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선발, 의사 국가시험 시행방안을 수립,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행방안이 수련 및 교육 현장 의견, 적정한 의료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시험 운영상 행정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현장 상황을 반영하되, 역량을 갖춘 전문의 양성을 위해 수련기간 단축 등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모집 ] 먼저,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전문의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확대한다. 현재는 전공의 수련과정을 내년 5월 말까지 수료 예정인 자가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나, 이를 확대해 내년 8월 말까지 수료 예정인 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응시자격을 확대한다. 현재는 내년 2월 말까지 인턴 수련을 마칠 수 있는 경우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할 수 있고, 합격 시 3월부터 레지던트 수련을 시작한다. 응시자격이 확대되면 내년 8월 말까지 인턴 수료 예정인 자도 상반기 레지던트 모집에 미리 응시하도록 하되, 합격 후 남은 인턴 수련을 현재 소속 병원에서 마치고 9월부터 레지던트 수련병원에서 수련을 시작하도록 한다. 다만,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응시자격 확대는 충실한 수련 이수를 조건으로 하며, 합격 후 실제 8월 말까지 수련을 마치지 못하면 합격이 취소된다. 현행 법령에 따라 소속 수련병원의 장이 수련 이수 여부를 최종 확인하여 수료증을 발급하되, 대한의학회와 각 전문과목학회를 중심으로 조건 이행 여부에 대한 외부 평가 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여 적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그동안 2025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통해 상당수 전공의가 수련병원에 복귀했고, 9월부터 수련을 재개한 레지던트 마지막 연차는 내년 8월 말에 수련을 마칠 예정이다. 기존의 자격시험 일정에 따를 경우, 내년 수련완료 예정인원 2천여 명 중 약 2/3에 해당하는 1,300여 명이 내년 8월에 수련을 마치고 2027년 2월 자격시험까지 6개월간 대기해야 하며, 이에 따라 전문의 인력 배출도 지연되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의 경우 통상 연간 모집정원을 각 병원별, 전문과목별로 배정한 후, 상반기에 대부분의 인원을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일부 과목에 대해서만 결원 범위에서 모집해 왔다. 내년의 경우 상당수 인원이 하반기에 인턴 수련을 마치게 되는 상황으로, 동일 연도 내에서 모집 시기에 따라 레지던트 수련병원 및 전문과목 응시 기회 불균형, 지역별 및 전문과목별 쏠림 현상 등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대한의학회를 중심으로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선발 응시자격 확대를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수련병원협의회 등이 참여한 수련협의체에서 시행 가능성과 보완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또한 전문과목학회 의견을 수렴한 결과, 수련 질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2026년 전문의 자격시험에 대해서 우선 적용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2027년 이후 전문의 자격시험 시행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세부 일정 등은 11월 초 대한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내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계획은 12월 중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 의사 국가시험 ] 한편, 지난 7월 의대생 복귀 당시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건의 사항, 의대 졸업과 의사면허 취득 및 전공의 수련의 연속성 확보, 적정한 의료인력 수급 관리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내년 8월 의대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로 실시한다. 현재 각 대학별 본과 4학년 학사일정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졸업예정자는 1,500여 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본과 4학년 재학생의 2/3 수준이다.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가시험은 올해 9~10월 실기시험, 내년 1월 필기시험 등 기존에 공고된 일정대로 진행된다. 내년 8월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국가시험은 내년 3~4월 실기시험, 7월 필기시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추가 의사 국가시험의 상세 일정은 실기시험은 2025년 11월 말, 필기시험은 2026년 4월 중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2026년 시행방안 관련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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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식약처,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지원
    '삼삼한 밥상 vol. 14' 표지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한우곰탕 등 가공식품 7종과 잔치국수 등 조리식품 8종이 개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식약처는 중·장년층에서 국·탕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고, 여자 어린이 등의 당류 섭취량이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하여 식육추출가공품(국·탕), 초콜릿가공품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나트륨 사용은 줄이고 양파, 무 등으로 맛을 내어 자사 유사제품 대비 나트륨을 53% 줄인 한우곰탕과 설탕 사용을 줄여 유통 식품 평균값 대비 당류 함량을 55% 줄인 초코샌드 등이다. 아울러 개발된 제품에는 소비자가 쉽게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식약처 평균값보다 나트륨을 50% 줄인’, ‘당류를 낮춘’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국·탕, 초콜릿가공품 등은 29일부터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덜 짜고 덜 단 저감제품·메뉴 홍보관’에 전시하여 소비자에게 소개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저감 제품 홍보관에는 그간 업계에서 나트륨·당류 함량을 줄여 개발한 저감 제품 약 50여 종도 같이 전시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이 건강을 위해 덜 짜고 덜 단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저감 제품의 생산, 유통을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저감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민께서도 일상생활에서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트륨·당류 저감 요리법을 소개하는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을 매년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는 ‘단 간식 저감 요리’를 주제로 열네 번째 삼삼한 밥상을 발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생산·유통을 활성화하여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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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국내 최초 청소년 건강행태 장기추적 원시자료 공개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2019년~2023년(5개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를 10월 29일부터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청소년건강패널조사는 초등학생부터 성인 초기(20대초)까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 변화를 반복 추적조사하여 청소년의 건강행태 변화양상과 관련 선행요인을 파악하고, 주요 결과는 매년 '청소년건강패널조사 통계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2019년~2023년)는 패널구축 인원 5,051명 중 조사에 참여한 패널들의 자료이며, 2023년 기준 84.0%(4,243명)의 패널 유지율을 보였다. 특히, 이번 원시자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장기추적조사 결과로, 초·중·고교 진학에 따른 청소년 건강행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가 많은 연구자들의 다각적인 청소년건강행태 변화 요인 분석 연구에 적극 활용되어 청소년건강정책 수립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원시자료 공개는 '질병관리청 원시자료 공개절차 등에 관한 규정(질병관리청 예규 제101조)'에 따라 실시하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청소년건강패널조사 원시자료 이용지침서'와 함께 제공한다. 향후 질병관리청은 해당 자료를 활용한 논문경진대회와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연구를 촉진하고 정책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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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633만 명 접종, 본격적인 유행 전에 꼭 예방접종 하세요.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안내문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작년보다 약 2개월 빠른 지난 10월 17일 발령되어,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서둘러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25-’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6개월 ~ 13세 (’12.1.1.~’25.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60.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10월 24일 18시 기준 ’25-’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누적 접종자는 총 633만 명이며, 그중 어린이는 138만 명(29.5%), 65세 이상 어르신은 485만 명 (44.6%)이 접종을 완료했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이 작년보다 빠르게 시작되고 있는 상황”이라 설명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고, 보호자분들께서도 접종을 챙겨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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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배상보험료 국가지원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10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15일간,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험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은 국가가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배상보험료를 지원하여 의료기관의 배상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는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국가책임 강화’의 주요한 과제이다. 국가지원을 통해 의료기관의 배상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보장 범위를 확대하여, 의료사고에 따른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의료사고 발생 시 높은 배상 부담은 환자와 의료진 양측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민간 보험사와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배상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의 보험 가입률이 높지 않고 보장한도가 충분하지 않아 배상 과정에서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을 통해 의료사고에 따른 배상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보험료 지원 대상자는 전문의의 경우 ‘분만 실적이 있는 산부인과, 병원급의 소아외과, 소아흉부외과, 소아심장과, 소아신경외과 전문의’이다. 분만과 소아외과 계열 관련 의료행위는 의료사고 발생 시 고액 배상의 위험이 높다. 이에 의료사고 배상액 중 3억 원 상당까지는 의료기관의 부담으로 하고 3억 원을 초과한 10억 원 배상액 부분에 대해 보장하는 보험을 설계할 계획이다. 국가는 해당 보험료의 75%(전문의 1인 150만 원 상당, 1년 단위)를 지원한다. 전공의의 경우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소속 레지던트’가 대상이다. 전공의는 수련 중인 의사로서 의료사고 발생 시 국가가 지원할 필요성이 크다. 이에 의료사고 배상액 중 5천만 원 상당까지는 수련병원의 부담으로 하고 5천만 원을 초과한 2억 5천만 원 배상액 부분에 대해 보장하는 보험을 설계할 계획이다. 국가는 해당 보험료의 50%(전공의 1인 25만 원 상당, 1년 단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필수의료 전공의가 소속된 수련병원은 기존에 수련병원이 가입한배상보험(보장한도 3억 원 이상, 보험효력 개시일 ’24.12월 ~ ’25.11월)에 대해 동일한 금액(전공의 1인 25만 원 상당, 1년 단위)을 환급받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수련병원은 위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지원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보조사업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는 공모 방식을 통해 보험 상품을 설계·운영할 보험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의료기관이 가입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보험사는 11월 11일까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자격요건, 지원사항, 신청서류 및 방법 등 세부사항은 10월 27일부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및 보건복지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보험사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타당성, 사업추진 능력 등을 평가하고, 보험료, 자기 부담금, 지급·심사 계획 등을 고려하여 보험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협의하고 의료기관의 보험 가입을 독려하여, 12월부터 보험계약 효력이 개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의 사법 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의료사고에 따른 피해 회복을 위한 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라고 하면서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을 시작으로 의료사고에 특화된 배상체계를 마련하고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한 제도로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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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안내문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0월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히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25년 40주차(9.28~10.4)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초과하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당)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의원급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으로 항바이러스제(2종)를 처방 받는 경우 보험급여가 인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은 10월 15일 75세 이상을 시작으로,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르신 접종이 시작된 첫 날(10월 15일)에는 76.2만 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절기에는 예년에 비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르게 시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므로, 65세 이상 어른신과 어린이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의 본격적인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고열 등 인플루엔자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소아‧청소년에서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서는 예방접종 권고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교육‧홍보를 강화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등 기침예절을 실천하고, 사람이 많은 곳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 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전하고, “질병관리청은 이번 동절기에도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국민들에게 알리고, 관계 부처들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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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7
  •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전달체 지질 나노입자 기술, 민간 이전 통해 산업화 추진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윌렴) 이혁진 교수 연구팀(현 서울대학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지질 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 기술을 민간 기업(㈜ 서지넥스)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정부 연구사업 성과를 민간 산업 현장과 연계한 대표적인 산·학·관 협력 모델로 백신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국내 mRNA 백신 전달체 기술이 국내 기업의 생산·개발 역량과 결합하여 상용화 및 제품화 단계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mRNA를 비롯한 핵산 의약품 개발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이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지질 나노입자 기술은 백신 전달체의 핵심 기술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보건연구원은 차세대 감염병 대응 기술 확보를 위한 백신 플랫폼 개발 연구 및 산업적 확산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번 기술이전은 이러한 전략적 흐름 속에서 확보한 성과이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지질 나노입자의 세포 흡수율과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체내 높은 면역능을 유도하여 백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향후 감염병 백신 뿐 아니라 항암 면역치료제, 희귀질환 맞춤형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 개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어,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백신 전달체를 포함하여 차세대 백신 기술 고도화 연구를 지속하는 한편, 신규 백신 후보물질 탐색과 플랫폼 융합 연구를 통해 백신 개발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기술이전을 발판으로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국가 연구개발 성과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국가 연구기관과 학계의 공동연구 성과가 민간의 개발 역량과 결합하여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기술로 이어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을 통해 국가 백신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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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7
  • 2025년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당부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3.27.) 및 경보발령(8.1.) 이후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10.14.)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신고된 환자는 30대로 발열(39℃), 오한, 두통, 오심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9.16)했으며, 의식 저하 상태로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경기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의 확인 진단검사 결과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10월 14일 확인 진단 됐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캠핑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물림이 확인됐고,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고, 50대 이상(87.9%)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10월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결과 9월말 기준(39주차) 평균 108개체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모기 물림에 주의하고, 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더불어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2012.1.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➊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➋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➌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을 권장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매개모기가 증가하고 있고, 10월부터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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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4

실시간 의료 기사

  • 신속한 역학조사로 결핵전파 차단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2024년에는? [총 105,989명 결핵 역학조사 시행] 1만 6220 가구 + 3470 집단시설 (추가 결핵환자) 250명 조기 발견 - 접촉자 10만 명당 235.9명 (잠복결핵감염) 17,537명 진단 - 밀접접촉자(5만 9547명)의 29.5% 결핵 역학조사란? (조사 대상) 결핵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가족과 집단시설 접촉자. (조사 방법)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사를 시행하여 추가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발견, 치료하는 과정. 결핵 발병 위험은? (일반인 발생률) 인구 10만 명당 35.2명. (접촉자 발생률) 접촉자 10만 명당 235.9명. (7배) 검사 결과 잠복결핵감염자라면? · 결핵을 90%까지 예방할 수 있어요. 잠복결핵감염자가 정해진 기간 내 치료를 완료하면 최대 90%까지 결핵 발병 예방 가능. · 잠복결핵감염자는?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도록 치료가 필요. * 잠복결핵감염이란? 결핵균이 몸 안에 들어왔지만 활동하지 않아 증상과 전염성이 없는 상태. 접촉자는 검진! 잠복결핵감염자는 치료! 잠복결핵감염 치료를 통해 결핵을 90%까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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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케이메디허브 우수기술로 BIO KOREA 2025 기업 사로잡다
    기술사업화 상담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가 ‘BIO KOREA 2025’에서 ‘안질환 및 비만·대사염증 치료제’ 우수기술을 선보이며 기업의 이목을 끌었다. 바이오코리아는 20주년을 맞은 국제 기술·비즈니스 교류행사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으며 61개국의 753개사 투자자 및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바이오헬스 분야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선별해 바이오코리아에 출품하며 온·오프라인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출품한 기술은 ‘TGase 2 타겟 혈관 누수 억제 신규 기전의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와 ‘신규 eIF2B 활성화 작용기전의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으로 두 물질 모두 우수한 효능으로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는 기존의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이 아니라 경구 투여가 가능해 환자의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가격 경쟁력 및 효능 또한 경쟁약물 대비 우수한 합성신약이라는 점도 기업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대사질환 예방·치료용 조성물은 환자의 에너지 소비 효율 증진을 통한 체중감량 치료제로 흔히 겪는 요요현상(체중순환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독성 없는 에너지 대사 개선은 물론 대사성 염증을 동시에 해결해 장기적인 체중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기업 상담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케이메디허브는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폴란드 등 각국의 투자자 및 제약 바이오기업 관계자와 기술이전 및 사업화 파트너링을 진행했으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바이오헬스분야 미충족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케이메디허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글로벌 기술패권을 주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재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며, “현장 파트너링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글로벌 기술사업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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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보건복지부,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 통해 AI 신약개발 분야 경쟁력 확보 방안 탐색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신약개발 분야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측의 간담회가 금일(8일) 15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신약 개발 분야의 새로운 수단으로 떠오른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규제혁신, 연구개발(R&D) 등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신약개발의 높은 실패 확률과 긴 개발기간을 해결할 수 있는 AI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의 애로사항과 함께 우리나라가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간담회에서“우리나라 AI 신약개발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오늘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하여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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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8
  • 모듈 이용 등온증폭 분자 현장진단 기술개발
    케이메디허브 모듈 이용 등온증폭 분자 현장진단 기술개발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나노종합기술원(원장 박흥수), ㈜피쉬케어(대표 김성현), ㈜엠모니터(대표 전효성)가 체외진단(POCT) 장비를 공동개발한 성과를 국제학술지 ‘Biochip Journal(바이오칩 저널, IF=5.5)’에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박지웅 팀장과 나노종합기술원 이태재 센터장, ㈜피쉬케어, ㈜엠모니터 연구진은 협업을 통해 광어 양식장에서 집단 폐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바이러스(VHSV)를 루프매개 등온증폭(LAMP) 방식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현장형 진단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공동연구진은 바이러스 핵산 추출 모듈과 소형화된 현장형 분자진단 모듈을 구현함으로써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본 연구에서 활용한 루프매개 등온증폭 기술은 기존의 PCR 기반 진단법과 비교했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에서 높은 결과 일치성을 보여 성능 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성과는 ‘Point-of-Care Diagnostic Modular Device for Detection of VHSV with Reverse Transcription 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제1저자: 조준민 연구원, 교신저자: 박지웅 박사, 이태재 센터장)’을 제목으로 4월 'Biochip Journal'에 게재됐다. 해당 학술지는 Biochemical research methods의 Chemistry, Analytical 2개 카테고리에서 Q1(상위 25%) 저널에 속한다.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원(No. RS-2023-00235283) 및 나노종합기술원의 반도체공정기반 나노메디컬 디바이스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현장 진단을 위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등온증폭 기반 현장형 진단장비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체외 진단 기술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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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원안위, A병원 피폭 사건 조사 결과 발표
    원자력안전위원회 [리더스타임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5년 1월 2일 A병원에서 환자의 보호자가 선형가속기실에 잔류 중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가속기가 가동된 사건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피폭자의 선량은 법정한도 이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치료실 내부 커튼이 쳐진 탈의실에 보호자가 머문 상태에서 방사선사들이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가속기를 가동한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A병원은 이러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 탈의실 내부에 치료실 출입문과 연동된 스위치를 설치하여, 방사선사가 치료실을 나가기 전에 해당 스위치 조작을 위해 탈의실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방사선 치료실 안전확인 절차를 구체화하고, 보호자에 대한 안내 교육 및 종사자에 대한 특별교육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원안위는 향후 해당 병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이에 대한 이행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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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나의 식생활 실천 점수는? 점검표로 알아보세요-6D
    성인용 식생활평가 서비스 결과(예시)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용인대와 이화여대, 상명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인의 식생활 지침 실천 정도를 객관적인 점수로 파악할 수 있는 ‘식생활 실천 점검표(체크리스트)’를 개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부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 발표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실천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함이다. 생애주기별 식생활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용(12~18세)’ 24문항, ‘성인용(19~64세)’ 35문항, ‘노인용(65세 이상)’ 28문항으로 나눴다. 전국 5개 권역(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에서 선별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점검표를 평가해 최종 문항을 완성했다. 개인이 생애주기에 맞는 식생활 실천 점검표를 보고 해당 칸에 표시하면 식생활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가 등급(상, 중, 하)과 점수(100점 만점)로 나타난다. 전국 평균 점수도 함께 보여줘 본인의 식생활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용’은 평가 후 개인 식생활에 대한 조언과 계절별 추천 식단이 함께 제공돼 건강한 식행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개별 식생활 조언 서비스는 향후 성인용과 노인용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 유선미 과장은 “식생활 실천 점검표는 개인의 식생활 실천 수준을 손쉽게 평가하고 점검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라며, “우리나라 국민이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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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온도반응성 나노입자 적용한 백신 결핵균 방어 효과 향상-3D
    나노입자 전달체 활용 결핵 백신 연구 모식도(재조합 단백질 나노 백신을 접종 시 항원 특이적인 면역글로불린의 생성량이 증가하고, 결핵균의 공기감염을 억제함. 또한 항원 특이적인 면역글로불린과 T 세포 면역반응, 염증성 사이토카인·케모카인의 생성량이 증가함)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새로운 백신 전달체인 온도반응성 입자를 결핵 백신에 적용했을 때, 면역 반응이 향상되고 결핵균 감염에 대한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온도반응성 나노입자 기술과 국립보건연구원의 결핵 백신 개발 기술을 융합하여 이루어진 성과이다. 이번에 적용된 나노입자는 상온에서 입자 형태였다가, 체온에서 항원을 방출시키는 신개념 입자이다. 항원을 천천히 방출하여 면역 반응을 장기적으로 활성화하고, 별도의 첨가제 없이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이 나노입자를 결핵 백신에 적용한 결과, 나노입자에 의해 T 세포 면역이 더욱 활성화되어, 기존 BCG 백신이나 항원만 접종한 경우보다 더 나은 결핵균 감염에 대한 방어 효과를 보였다.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신기술 기반의 나노 전달체 기술을 재조합 단백질뿐만 아니라 mRNA 백신 등 다양한 백신 플랫폼에 적용하는 공동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도근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은 “전달체 이외에도 면역증강제, 플랫폼, 항원 최적화 등 백신 핵심요소기술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국내 기술 기반의 신변종감염병 대비⦁대응 가능한 백신 요소기술을 확보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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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1
  •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한 첫걸음 학교에서부터 시작해요
    학교에서의 항생제 내성 교육 시 어려운 점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항생제 내성 교육이 학교에서부터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령별 학습자료를 담은 항생제 내성 교육자료집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교육부와 공동 배포한다고 밝혔다. 항생제 내성은 항생제가 사용되는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발생·전파되는 만큼,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어린 시기부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도 청소년기 교육을 통한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 형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4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전국 보건교사 대상 ‘항생제 내성 교육 운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5.4%가 항생제 내성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변했고, 학교에서 항생제 내성 교육을 실시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적절한 교육자료가 부족해서(35.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항생제 내성 분야 전문가, 보건교육 전문가, 현직 보건교사들과 협력하여 교사용 지도서, 수업 프리젠테이션, 학생용 활동지, 가정통신문을 자료집 형태로 개발했다. 자료집에 포함된 학습 내용은 감염과 항생제의 의미, 항생제 내성의 의미와 발생 원인에 대한 개념과 올바른 항생제 사용과 항생제 내성 예방수칙 등이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 이주호 장관은 “청소년기부터의 항생제 내성 교육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에 배포한 자료집이 학교에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항생제 내성 문제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국가의 미래와도 연결된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교육자료집이 학교의 항생제 내성 교육에 잘 활용되여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질병관리청은 청소년들이 항생제 내성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협력하여 교육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고, 보건교육 인력 대상 교육 기회를 마련하는 등 학교에서의 항생제 내성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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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30
  •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비・대응 역량 세계보건기구와 함께 점검한다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신종감염병과 같은 미래 보건위기에 대비해 범부처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자, 올해 8월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를 시행한다. 4월 24일 국무총리 주재 제6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글로벌 보건위기 대비 범부처 역량 평가 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합동외부평가에 대비한 본격적인 수검 준비에 나섰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보건규칙(IHR) 이행 강화를 위해 각국의 공중보건 위기 대비・대응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합동외부평가를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 인수공통감염병, 항생제 내성, 식품안전, 화학・방사능 사고 등 보건 관련 전 영역에 대해 5년 주기 평가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메르스 이후 시행된 국가방역체계 개편을 바탕으로 2017년에 처음으로 합동외부평가를 받았으며, 예방접종, 실험실 진단체계 등 대부분 영역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은 바 있다. 평가 이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원헬스 접근을 강화하기 위한 범부처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항생제 내성 포털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공중보건 위기 대비・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8월 말에 진행될 2차 합동외부평가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변화된 대한민국의 공중보건 위기 대비・대응 역량에 대한 평가로, 선진국 중에는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2차 평가를 받게 된다. 8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6일간 실시되는 2차 평가는 예방, 탐지, 대응, 기타 등 4개 분야의 19개 평가영역 56개 세부지표에 대해 총 12개 부처가 참여한다. 합동외부평가는 우리나라가 작성한 자체평가보고서(Self Assessment Report)를 바탕으로 외부평가단이 직접 방문하여 서면심사, 발표 및 질의응답, 토론을 통해 지표별 점수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기간 중에 우리의 공중보건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처간 협업 과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평가단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도 추진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수검을 위해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분야별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및 검토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이번 2차 평가는 1차 평가 대비 재정, 공중보건위기 관리, 의료서비스 제공, 감염예방관리 영역을 보다 강조했고,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전 세계적으로 건강 불평등이 심화된 점을 고려해 평가영역 전반에 걸쳐 형평성 제고 측면에 관한 질문이 추가됐다. 질병관리청과 관계부처는 코로나19 경험을 토대로 마련된 범정부 총력 대응체계와 취약계층 지원 등 보건분야의 형평성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 자료를 준비할 계획이다. 평가가 종료되면, 미흡사항을 개선하도록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데, 이러한 권고사항은 부처별로 수립하는 보건위기 대비・대응 계획에 반영해서 실제로 잘 이행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강화된 우리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감염병을 포함한 보건분야 전반의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는 기회를 갖는 것은 미래 보건위기에 대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8년 만에 시행되는 WHO 합동외부평가를 통해 보건안보 분야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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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 본격 시행
    제1기(2024~2026) 권역별 희귀질환 전문기관(17개소)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의 체계적 수집·분석을 통한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4월 23일부터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국가 희귀질환 등록사업은 희귀질환 전문기관(17개소)을 기반으로 국가 관리대상 희귀질환(1,314개)의 발생 및 진단·치료 현황 등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하고 통계를 산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희귀질환자 통계연보가 발간·공표되어 왔으나, 기존 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자에 대한 정보, 그 중에서도 해당연도의 환자발생, 사망, 진료 이용 정보에만 한정되어 있어, 전체 희귀질환자 규모 및 질환별 현황 파악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의료기관 기반의 희귀질환 등록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희귀질환자의 환자 정보, 질환·진단 및 치료제 정보, 유전자 검사 정보 등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수집함으로써, 산정특례 정보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질환별 다양한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에서 수집된 정보는 데이터 검증 및 분석 과정을 거쳐 통계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데이터 기반의 희귀질환자 맞춤형 정책 수립과 조기진단 및 치료 효과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청은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본 사업 수행 전(2024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희귀질환 등록사업본부로 지정하여 등록관리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질환별 치료제 정보 수집을 위해 식약처와 협업하여 희귀의약품 지정 및 의약품 허가 정보를 시스템과 연계했다. 또한, 차질없는 사업 운영을 위해 등록사업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전문기관 17개소를 대상으로 총 2,824건의 희귀질환 정보를 수집하고 사업 운영 애로사항과 개선점에 대한 의견 또한 수렴하는 등 사업 수행 체계를 사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등록 지침과 시스템 사용자 매뉴얼을 배포하고, 의료기관 대상 등록사업 설명회 및 실무자 교육(5월 예정) 등을 통해 양질의 통계가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등록사업 지침 및 시스템 사용 매뉴얼은 희귀질환 헬프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희귀질환 등록사업을 통해 국내 희귀질환 발생 규모 및 현황에 대해 국가가 직접 파악·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새롭게 마련됐음을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국내 희귀질환자를 전수 등록하기 위하여 참여 의료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한 국가 통계를 생산하여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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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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