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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제44회 국무회의 주재
2026년도 제44회 국무회의(청와대) [리더스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오전 제44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북극항로 시범운항 추진 경과·성과 및 향후 계획','복지급여 신청주의 개선 현황과 추진 계획'이 보고 됐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2건의 부처보고 외에 법률공포안 41건,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0건, 일반안건 1건, 보고 1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관련 법령은 총 30건으로 응급의료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관련 조직을 정비하는 내용의 「응급의료법」 개정안, 40세 미만 청년이 생애최초 주택 구입시, 취득세 감면 대상에 오피스텔을 추가하고 감면한도를 확대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이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내외 기관들이 대한민국의 성장률 전망을 연달아 상향하고 있다”면서 “‘더 큰 성장’과 ‘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극화의 골을 메우고, 불평등의 벽을 낮추는 데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택 공급과 일자리 안정, 포용금융 등 ‘3대 핵심 사회정책’의 추진에 정부 역량을 집중해달라” 주문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신청주의’에서 벗어나, 국가가 먼저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찾아 지원하는 자동 지원 복지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면서 얼마 전 국회를 통과한 ‘복지 신청주의 개선 6법’이 국무회의에서 처리된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국민들의 마땅한 권리”라면서 ‘사회안전매트’를 보다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나섰던 '팬스타 아크로호’의 성공적인 귀환에 대해 이 대통령은 "세계 해운물류의 대전환이 될 북극항로 개척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부산을 북극항로의 핵심 허브로 키우는 전략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부산항 인프라 확충, 가덕신공항 건설, 철도 물류망 정비 등에 속도를 내고, 북극항로 인접 국가들과의 안정적 관계 유지를 위한 외교 역량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스토킹과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따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재발 위험이 크고, 더 큰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만큼 무엇보다 엄정한 초기 대처”를 주문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외교 방침은 명확하게 실용적 국익외교"라면서 "국가간 관계에 있어서 굴종적, 사대적인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견이나 사안에 대한 오해가 있으면 풀고 조정해가면서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우뚝 선 대체불가한 국가로 나아갈 수 있게 하자”고 피력했다. 부처 보고에 앞서 이 대통령은 국세청이 해외 재산 추적을 열심히 해 4천억 원에 이르는 체납 세금을 징수하게 됐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조세정의 뿐만 아니라 각 사회 부문에서의 사회 정의도 중요하다면서 "사익을 위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혹세무민한다든지 돈을 벌겠다고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는 엄정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반드시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올 상반기 자살자 수가 10% 넘게 감소했고 특히 경제적인 이유로 자살하는 분들이 거의 절반 가까이 줄었다면서 국무총리 이하 관계 부처 공무원들을 크게 칭찬했다. 이어 정부가 연체 채무를 청산해주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많지만 신용불량자로 사회 생활이 안되는 상황을 방치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가 돼 정부 지출이 더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면서 부채를 청산하고, 최소한의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건 국가의 책무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양극화를 해소하려면 K자형 성장 아랫부분에 위치한 분들에 대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경제적 이유, 먹고 사는 문제로 삶을 포기하는 건 정부 정책으로 상당 부분 막아야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수사 담당 기관장들을 왜 국무회의에 참석시키냐는 지적에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세부 수사에는 관여하지 않지만 국정의 일반적인 방향과 방침들을 함께 공유하는 건 중요하고 정부조직법과 헌법상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복지급여 신청주의 개선 현황과 추진 계획'을 보고받은 이 대통령은 신청해야 받던 복지 급여를 자동으로 받게 되는 건 대한민국 복지정책의 대전환이라고 평가하면서 시효와 소급 문제, 예산 확보 등 향후 쟁점이 될 사안들을 미리 검토해달라 주문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브라질에서 수입한 계란에 대한 허위 정보 유포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물은 후 허위 사실을 기반으로 한 선동이 영향력이나 실력이 아님을 엄정하게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생필품의 경우 국내 부족분을 수입해 공급처를 늘리고 안정적으로 국민께 제공해서 불편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게 행정의 본질임을 다시 한번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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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최초 시험발사 참석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참관(청와대) [리더스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오후 우리 기술로 연구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의 최초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극초음속 활공비행체는 예측이 불가능한 비행궤적과 압도적인 비행속도로 유사시 주요 전략 목표를 기습적으로 제압하여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 전략자산'이다. 이번 시험발사는 극초음속 비행 환경에서 활공비행체의 핵심기술인 초고온 내열소재의 성능과 유도 및 제어능력, 낮은 고도에서의 불규칙 비행 능력을 최초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험발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체는 목표 고도로 상승한 뒤 성공적으로 분리됐으며, 극초음속 비행 환경에서 계획된 비행을 이상 없이 수행했다. 특히, 기존 탄도미사일과 달리 활공비행체가 분리된 후에 낮은 고도로 강하하여 수직, 수평으로 자유롭게 궤도를 변경하는 불규칙 활공 비행을 완료하고 지정된 목표점에도 정확하게 탄착했다. 이번 시험발사의 성공은 한반도 전장 환경에서 핵심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 억제수단의 본격적 확보를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시험발사 계획을 보고받고, 사전에 바지선을 발사하는 이유가 안전상의 문제 때문인지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현장에서 시험발사 성공을 보고받은 뒤 연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여러분의 수고로 우리의 국방력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의 안보는 스스로의 힘으로 확보하는 것"이라며 "첨단 무기를 개발하고 실전 배치해 국민들이 아무런 걱정하지 않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오늘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극초음속 활공비행체가 미래의 우리 안보를 지키는 든든한 전략자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해 나가야 한다"며 극초음속 활공비행체의 신속한 개발과 배치를 당부했다. 시험발사 참관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군이 보유한 고위력 미사일 현무-5를 시찰하고, "우리 군의 강력한 자주국방 역량이 대한민국의 평화와 안정을 지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최초 시험발사에는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를 비롯해 안보1차장, 국방부 장관,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참관(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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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자라는 '시작점'까지 설계… 고집적·저전력 AI 반도체 구현의 새 길
산소 성분이 결정 생성을 억제하는 ‘에칭 플럭스’로 작용해, 2차원 반도체가 정해진 한 지점에서만 자라기 시작하도록 제어하는 원리의 개념도(산화물 배리어(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남색으로 튀어나온 부분)에서 방출되는 에칭 플럭스(하늘색 가스)가 성장 영역 가장자리의 핵생성을 억제하고, 패턴 중앙에만 핵생성이 가능한 것을 보여주는 개념도. 이를 통해 2차원 반도체 결정이 임의의 위치가 아니라 패턴의 중심에서 시작되도록 유도할 수 있다./그림설명 및 그림제공 : 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강기범 교수) [리더스타임즈] 국내 연구진이 반도체 결정의 생성 위치를 정하고, 그곳에서 하나의 결정만 자라도록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차세대 적층형 AI 반도체 구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기범 교수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병조 교수, 한양대학교 김우희 교수, 티디에스이노베이션(TDS Innovation)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팀이 산화물 장벽에서 나오는 화학 성분을 이용해 2차원 반도체 결정의 생성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새로운 반도체 소재 성장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개인기초연구 사업과 나노소재기술개발 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Nature)'에 10월 8일 자정(현지시간 10월 7일 16시, BST) 게재됐다. 원자층 수준으로 얇은 두께를 가진 ‘2차원 반도체 소재’는 기존 연산 회로 위에 반도체를 더 쌓아 올려 AI 칩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실제 칩에 활용하기 위해선 필요한 위치에 품질이 균일한 반도체를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2차원 반도체 결정의 성장은 원자들이 모여 작은 ‘결정핵’을 만들고, 여기에 원자들이 계속 붙으면서 성장한다. 그 과정에서 여러 곳에서 제각각 자라난 결정이 서로 만나면 원자 배열이 어긋나는 경계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경계는 전자의 원활한 이동을 방해해 반도체 전체의 품질과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었다. 기존에도 미리 정한 영역에서만 반도체를 자라게 하는 ‘선택성장’ 기술은 있었다. 그러나 그 안에서 결정핵이 정확히 어디에 생길지는 확률에 맡겨져 있었다. 성장 영역을 정하더라도 내부의 결정핵 위치까지 정할 수는 없어, 얻을 수 있는 단결정의 크기와 위치 정밀도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성장 영역을 둘러싼 산화하프늄 등의 산화물 장벽에서 나오는 산소 성분이 2차원 반도체인 이황화몰리브덴의 결정핵 형성을 억제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억제 작용은 장벽에 가까운 가장자리에서 강하고, 장벽에서 먼 중앙에서는 약하게 나타난다. 이 차이를 이용해 성장 영역의 중앙에 하나의 결정핵이 형성되도록 유도했다. 장벽에 가까운 가장자리에서는 결정핵 생성이 억제되고 중앙에서만 하나의 핵이 생기며, 이 결정이 옆으로 자라나 여러 결정이 맞닿는 경계 없이 하나로 이어지는 단결정으로 성장했다. 연구팀은 400개의 실험 패턴 중 99% 이상에서 중앙에 하나의 이황화몰리브덴 단결정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 소재가 자라는 영역을 정하는 데서 나아가, 그 안에서 성장이 시작되는 위치까지 설계할 수 있게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향후 회로 설계에 맞춰 필요한 위치에 고품질 반도체를 직접 성장시키는 제조 기술로 발전해, 차세대 반도체 소자를 여러 층으로 쌓는 적층 공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러한 적층형 반도체 기술로 연산 처리 부분과 메모리를 수직으로 가깝게 배치하면 데이터 이동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일 수 있어, 데이터센터의 전력 부담을 완화하고 AI 서비스의 응답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기술원 강기범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2차원 반도체 성장 과정에서 결정이 어디에서 시작될지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2차원 반도체를 실제 반도체 제조 공정에 적용하고, 궁극적으로는 연산과 메모리를 수직으로 집적하는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성과는 반도체 소재의 형성 원리를 탐구하는 기초연구와 이를 활용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반도체 제조 공정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 사례”라며,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연구를 이어가고, 그 성과를 미래 산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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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단 80주년 기념 간담회 주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단 80주년 기념 간담회(청와대) [리더스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단 80주년 기념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0년 동안 대한민국과 재일동포사회를 위해 헌신한 민단 관계자들과 동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간담회에는 민단의 중앙·지방본부와 부인회, 청년회, 청년상공회, 한인회 등 재일 동포사회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이중 민단 중앙본부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대통령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오늘 자리가 한일 양국의 경계에서 살아가는 동포 청년들의 삶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재일동포들은 참으로 어려운 삶 속에서도 조국과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 한 페이지에 재일동포들의 공헌을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이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김 단장은 이는 "1세대 선조들을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후손들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는 조국의 앞날을 걱정하며 일본에서 힘을 보태주신 재일동포 여러분과 선조들의 땀과 헌신이 깃들어 있다"며 민단과 동포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양자외교로 일본을 방문한 사실과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를 통해 신뢰를 쌓아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양국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두 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재일동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재일동포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청년 세대의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차세대가 자신의 뿌리에 자긍심을 가지고 한일 양국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해 달라"며 "우리 정부도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고민을 경청하며 해야 할 일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함께 차담시간을 가지며, 민단과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김정홍 민단 부단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형편을 딛고 대학에 진학해 한국에서 교사가 되는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한 재일동포 청년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민단본부에서 운영중인 '한글교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건의했다. 고나리 도쿄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는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에서 수강한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어 고 이사는 "저출산, 고령화 등 비슷한 환경과 고민을 공유하는 재일동포 청년과 한국 청년이 경험과 시각을 나누고 교류하는 기회가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우화 민단중앙본부 직원은 "한국 정부가 동포 비자나 F-2 비자를 가진 재외동포들이 모국을 방문할 때 한국 국민과 함께 입국 수속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간소화해 줘서 감사하다"며 "모국으로 돌아오는 재외동포들이 한국인으로서 당당히 입국할 수 있다는 점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단과 재일동포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을 들은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재외국민들과 동포들을 좀더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챙겨달라"고 재외동포청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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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노인일자리 118만 개로 확대…노후 더 세밀히 살필 것"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청와대) [리더스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 여러분께서 살아오신 평생의 경험과 지혜가 존중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정부가 자식과 같은 마음으로 더욱 세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에서 열린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참석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의 궤적이 모여 오늘날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란의 잿더미 위에서 피와 땀을 흘리며 한강의 기적을 일구어낸 주역들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이라며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자식들을 키워내고, 산업화와 민주화의 최전선에서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어 놓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께서 흘리신 눈물과 땀방울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화강국 대한민국이 됐다"며 "우리는 결코 그 위대한 발자취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청와대) 이 대통령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행복한 노후의 기본인 경제적 안정을 위해 저소득층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더 두텁게 지원한다"며 "노인일자리도 역대 최대인 118만 개로 확대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 "비용 때문에 치료받기를 주저하시는 일이 결코 생기지 않도록 간병비에도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요양원이나 병원에만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우리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충분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지역 돌봄망도 확실하게 챙겨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는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될 것"이라며 "체감하실 수 있을 만큼 많은 것들이 개선될 테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대 간 이해와 존중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부모이고 또 누군가의 자식들"이라며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처럼 노인 세대가 청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청년들은 노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그런 성숙한 사회를 반드시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의식과 노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 독거·취약계층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노인의 날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청려장 전달, 대통령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과 축하카드를 직접 전달했다. 서울 독립문 영천시장 방문(청와대) 한편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민생 현장을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 부부가 도착했을 당시에는 비교적 한산했지만 대통령 부부의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주변이 금세 북적였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두와 치킨, 만두 등을 직접 구매했다. 시민들의 악수와 기념 촬영 요청에도 반갑게 응했다. 이후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 내 도가니탕집으로 이동해 참모진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으며, 시장에서 구입한 음식을 식당을 찾은 손님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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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자주국방은 곧 주권…전작권 환수로 그 꿈 반드시 이룰 것"
제78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청와대) [리더스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자주국방은 곧 주권"이라며 "앞으로 전시작전권 환수로 그 마침표를 찍어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자주국방의 꿈을 국민과 함께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 스스로를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낼 충분한 힘을 이미 가지고 있다"며 강력한 국방개혁을 통해 우리 군을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항일 독립투쟁에 나선 독립군과 광복군부터 순국 장병, 창군 원로, 참전용사와 예비역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주한미군과 유엔사 회원국 장병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사고로 부상한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면서는 "우리가 누리는 이 평범한 하루가 누군가의 위험 위에 서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군의 자주국방 역량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울산에서 열린 최신예 이지스함 '대호 김종서함' 진수식을 언급하며 "앞으로 2030년대 중반이 되면 우리 기술로 만든 핵추진잠수함 건조까지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역대 정부의 자주국방 노력을 언급하면서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소총 한 자루부터 우리 손으로 만들자며 방위산업의 첫 삽을 떴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국방 개혁과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한 의지로 그 꿈을 한 걸음 더 밀고 나가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렇게 이어져 온 자주국방의 꿈을 안고 여기까지 왔다"며 전시작전권 환수를 통해 자주국방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반도 평화와 남북 간 신뢰 회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땅의 평화와 번영은 누군가 대신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싸워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고, 그보다 더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과 북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함께 이기는 길'을 찾아내고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며 정부가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일관되게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남북관계의 매듭은 복잡하게 얽혀 있지만 앞으로도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얽힌 매듭을 풀어나갈 것"이라며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도 이제는 함께하기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드론, 로봇, 우주·사이버 기술의 발전과 병역자원 감소 등 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방개혁 방향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도전을 넘어서는 길은 강력한 국방 개혁뿐"이라며 "인공지능과 유무인 복합체계를 고도화하고 이에 맞게 군 구조를 개편하고 국방태세 전반을 재설계해 '스마트 정예 강군'으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형 3축체계를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고에너지 레이저 요격무기와 AI 기반 지휘통제 체계, 고위력 미사일 등 미래전력 개발을 앞당겨 군이 주도하는 억제·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미래전에 대비해 '국군사관학교'를 창설해 통합 작전 능력을 갖춘 세계 일류 정예 장교들을 길러내야 할 것"이라며 "여러 의견을 듣고 군심을 하나로 모아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에 신속, 과감하게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병력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선택적 모병제'를 통해 기술집약 부사관을 늘려 간부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청년들이 복무기간이 짧은 병사와 복무기간은 길지만 취업·교육 등 미래 설계가 가능한 기술집약 부사관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하고, 동원훈련 내실화와 상비 예비군 제도를 통해 예비군 전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병 처우 개선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강력한 국방력은 무기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사기가 곧 국방력"이라며 장병 인권을 보장하고 복무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에 맞는 노력을 끝까지 이어가겠다"며 "나라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이 개인의 희생으로 끝나서는 결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국방개혁과 '스마트 정예 강군'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도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8.2% 늘어난 73조 원으로 편성했다. 이 대통령은 군의 헌법 수호와 정치적 중립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지켜야 할 근본은 바로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반드시 헌법을 수호하고 정치적 중립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에만 매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 정보기관 개편 등 그동안 추진한 조치를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결코, 결단코 군에 의한 불법적 내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군이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문화와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소총 한 자루 제대로 만들지 못하던 나라에서 최첨단 전차와 자주포, 전투기와 함정을 생산·수출하는 군사 강국이 됐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명예와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78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청와대) 한편 이날 국군의 날 기념식은 군 문화축제와 연계한 국민소통행사로 진행, 총 3600여 명의 내·외빈, 초청인사와 장병·가족 및 국민참관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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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학생독립운동, 몸짓으로 만나다…영산강축제 ‘댕기머리’
-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지난 11일 ‘2026 나주영산강축제’ 무대에서 [리더스타임즈] 1929년 나주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용기와 뜨거운 외침이 97년의 시간을 넘어 춤과 몸짓으로 되살아났다.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무용과 댄스 퍼포먼스로 풀어낸 무용극 ‘댕기머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그날의 용기와 연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은 지난 11일 ‘2026 나주영산강축제’ 무대에서 무용극 ‘그날의 용기, 뜨겁게 희망으로: 댕기머리’를 선보였다. ‘댕기머리’는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무용과 댄스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1929년 나주역에서 발생한 이른바 ‘댕기머리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는 나주에서 광주로 통학하던 여학생의 댕기머리를 일본인 학생이 잡아당긴 일을 계기로 한국인 학생들의 항의와 충돌이 벌어졌고 이 사건은 이후 광주 지역 학생들의 항일시위와 전국적인 학생독립운동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작품은 역사적 사건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그날을 살아간 학생들이 느꼈을 두려움과 혼란, 서로를 향한 연대와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갔던 용기를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대에서는 현대무용 특유의 섬세한 움직임과 역동적인 군무가 교차했고 여기에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작품의 긴장감과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무용수들의 몸짓은 억압된 시대를 살아간 학생들의 불안과 갈등을 표현하는 동시에 서로를 믿고 함께 일어섰던 순간의 용기와 연대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작품의 중심 소재인 ‘댕기머리’도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한 여학생의 머리에 매인 댕기는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넘어 당시 학생들이 지키고자 했던 평범한 일상과 꿈, 자유에 대한 열망을 상징하는 소재로 무대 곳곳에서 표현됐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교과서나 기록으로 접했던 나주학생독립운동을 춤과 음악, 움직임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며 역사 속 학생들의 감정과 정신을 가까이 느낄 수 있었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도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에 집중하며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지켜봤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힘찬 박수로 화답하며 작품이 전한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 공연은 나주학생독립운동이라는 지역의 소중한 역사적 자산을 현대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로 확장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으며 축제라는 열린 공간에서 다양한 세대가 공연을 관람하며 나주의 역사를 보다 자연스럽게 접하고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나주가 간직한 역사와 인물, 설화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공연과 전시, 축제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이번 무대는 역사 속 사건을 그대로 보여주기보다 그날을 살아간 학생들의 마음을 오늘의 관객들과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며 “무용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두려움 속에서도 용기를 선택했던 학생들의 마음과 서로를 향한 연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았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학생독립운동은 불의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냈던 학생들의 용기와 정의로운 정신이 살아 있는 나주의 소중한 역사”라며 “이번 공연은 그 역사를 현대무용과 댄스 퍼포먼스로 풀어내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친숙하게 만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한 뜻깊은 무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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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학생독립운동, 몸짓으로 만나다…영산강축제 ‘댕기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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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핀란드 대표 교향악단의 만남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양인모&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개최
-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리더스타임즈] 대구콘서트하우스는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북유럽을 대표하는 교향악단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상임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함께하는 무대로, 핀란드 음악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시벨리우스와 20세기 대표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1882년 창단된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북유럽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교향악단 가운데 하나다. 특히 핀란드의 대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와 깊은 인연을 이어온 오케스트라로, 시벨리우스의 관현악 작품 상당수를 세계 초연했다. 창단 이후 100회가 넘는 해외 순회공연을 통해 세계 각국에서 연주해 왔으며, 카네기홀과 케네디센터 등 주요 공연장에서도 초청 공연을 펼쳤다. 현재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유카-페카 사라스테는 런던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빈 심포니,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으며, 2023년부터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시적 감성이 깃든 음색과 완벽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국제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다. 2015년 제노바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9년 만에 배출된 첫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2022년에는 헬싱키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뉴욕 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유카-페카 사라스테의 지휘로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공연의 시작은 핀란드 작곡가 장 시벨리우스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이다. 절제된 선율과 투명한 관현악법을 통해 북유럽 특유의 차갑고 고요한 정서를 들려주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에서는 양인모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1935년 완성된 이 작품은 프로코피예프가 서유럽에서 활동하던 시기에 탄생한 마지막 주요 위촉 작품 가운데 하나로, 날카로운 리듬과 강한 추진력, 서정적인 선율이 함께 어우러진다. 특히 2악장에서는 피치카토 위로 바이올린의 긴 선율이 펼쳐지며 작품 특유의 깊은 서정성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 D장조가 무대를 장식한다.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가운데 가장 널리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자 핀란드 음악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처음부터 완성된 선율을 제시하기보다 짧은 동기와 작은 음형들이 점차 발전하며 거대한 음악적 흐름을 만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악장에서 4악장으로 이어지는 흐름과 마지막 악장에서 펼쳐지는 힘찬 D장조의 주제는 작품 전체를 하나의 결말로 이끌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초연 당시 핀란드가 러시아 제국의 지배 아래 있었던 역사적 배경과 맞물리며 이 작품은 핀란드 국민들에게 민족적 희망과 자유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시벨리우스 자신은 이러한 정치적 해석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오늘날까지도 교향곡 2번을 둘러싼 중요한 해석의 맥락으로 남아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이번 무대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14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그리고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이다. 북유럽의 고유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는 시벨리우스의 작품과 양인모의 협연으로 만나는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을 통해, 핀란드 음악의 전통과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현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본 공연은 NOL,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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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핀란드 대표 교향악단의 만남 2026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양인모&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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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 필적·문서감정에 이어 마약분야까지 공인 시험역량 확장
- 경찰청 [리더스타임즈]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은 2026년 9월 17일 한국인정기구(KOLAS) 법과학시험분야에서 ‘규제물질류(마약)’ 분야에 대한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KOLAS)는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검사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해당 기관이 특정 분야의 시험·검사를 정확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 인정제도이다. 앞서 2025년 12월 필적·문서감정 분야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을 획득한 데 이어 마약분야까지 인정범위를 확대하면서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은 법과학 시험·분석 분야의 품질관리 기반 신뢰성 확보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신종·변종 마약류의 지속적인 등장으로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시험·분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범위 확대를 통해 법과학 증거 중 마약류 시험·분석의 표준화와 품질 관리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인정범위 확대는 마약류 시험·분석을 위한 전문인력과 분석장비를 확보하고, 시험방법의 유효성 검증 및 숙련도 관리 등 그간 지속적으로 구축해온 법과학 시험·분석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되어 왔다. 현재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마약탐지 기술 등 마약류의 탐지, 식별 및 분석 관련 연구개발 성과를 시험·분석 및 품질관리체계와 연계하고, 법과학 증거 관련 감정에 활용함으로써 현장 적용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마약 분야에 이어 현재 디엔에이(DNA) 분야에서도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범위 확대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법과학 핵심 분야의 공인 시험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험결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찰대학 첨단치안과학기술원 유승진 교수는 “이번 마약 분야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범위 확대를 계기로 마약류 시험·분석의 품질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첨단 과학치안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교육, 연구 및 치안현장에서 신뢰성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법과학 시험·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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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 개최
-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경주시와 함께 10월 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는 FEALAC 회원국 도시들이 문화 분야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제3차 회의는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제2차 회의 이후 8년 만에 개최됐다. 태국 치앙마이, 일본 나라, 몽골 울란바토르, 캄보디아 씨엠립, 브라질 상파울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멕시코 메리다 등 동아시아와 중남미의 지방정부 및 문화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각 도시의 문화유산·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경제 활성화, 공동체 개발 및 도시외교 사례를 소개하고, 문화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정부가 문화 협력을 주제로 자매·우호도시 간 양자 중심의 교류를 넘어 동아시아와 중남미를 아우르는 다자교류의 주체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남미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는 중앙정부 간 협력을 넘어 시민의 삶과 가까운 지방도시를 잇는 협력의 장”으로,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 외교와 지방 외교의 방향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경주에서 개최되어,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특히 '2026 세계경주포럼(10.8-9)'과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국내·외 인사들과의 교류를 촉진하고, 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동 회의 계기 우리 지방 도시와 FEALAC 회원국 도시 간 교류가 강화됐다. 경주시는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경주 부시장 주최 만찬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 몽골 울란바토르, 브라질 상파울루 등과 도시 간 문화교류 및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외교부는 우리 문화를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노력하는 한편, 지자체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외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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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3차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문화도시 네트워크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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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식 재배에 유리한 호박 육종 빨라진다' 관련 분자표지 개발
- 왼쪽처럼 잎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결각형) 호박은 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해, 밀식 재배 적합 품종을 개발하는 데 활용 가치가 큼 [리더스타임즈] 호박의 잎 모양은 햇빛을 받거나 통풍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육종 형질이다. 특히 잎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진 호박은 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해 밀식 재배에 적합한 품종 개발에 활용 가치가 크다. 농촌진흥청은 동양계 호박의 잎 가장자리 갈라짐(결각) 여부를 모종 단계에서 미리 판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 2종을 개발했다. 동양계 호박(Cucurbita moschata)은 국내에서 널리 재배하는 호박의 한 종류다. 잎 모양은 가장자리가 깊게 갈라져 여러 갈래로 나뉜 결각형과 갈라짐이 거의 없이 넓고 둥근 모양을 띠는 비결각형으로 구분된다. 결각형 잎은 잎 사이의 겹침과 그늘을 줄여 아래쪽 잎까지 빛이 잘 닿도록 도와준다. 또, 바람이 잘 통해 병 발생을 줄임으로써 밀식 재배용 품종 개발에 활용 가치가 크다. 다만, 모종 초기 단계에서는 잎이 아직 충분히 자라지 않아 갈라짐의 유무가 뚜렷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원하는 잎 모양을 눈으로 정확히 가려내려면, 파종 후 본잎이 더 자랄 때까지 2개월가량 기다려야 한다. 연구진은 동양계 호박 유전자원 167점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신뢰도 높은 유전변이(단일염기다형성) 1만 528개를 확보했다. 잎 모양 정보와 유전체 정보를 비교하는 전장유전체연관분석을 수행한 결과, 동양계 호박 3번 염색체에서 잎의 갈라짐 유무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변이를 찾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잎의 갈라짐 유무를 구별할 수 있는 분자표지 2종을 개발했다. 또, 처음 분석에 쓰지 않은 동양계 호박 자원 35점(결각형 20점, 비결각형 15점)에 적용해 두 분자표지의 판별 결과가 실제 잎 모양 35점과 모두 일치함을 확인했다.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종자 기업은 원하는 잎 모양을 가진 개체를 모종 초기 단계에서 미리 골라낼 수 있다. 즉, 밭에서 직접 잎을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과 노동력을 줄여 품종 개발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유전체 정보를 품종 개발에 활용하는 디지털 육종의 실용적인 선발 도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6월 국제학술지 ‘Horticulture, Environment, and Biotechnology(HEB)’에 게재됐고, 관련 기술은 특허등록을 마쳤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종자 기업 3곳에 기술이전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 장윤아 과장은 “이번 기술은 종자 기업이 원하는 잎 모양을 가진 호박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선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육종 현장에 필요한 형질의 분자표지를 개발하고 현장 활용을 지원해 우리 종자 기업의 디지털 육종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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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식 재배에 유리한 호박 육종 빨라진다' 관련 분자표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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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오대산 의궤 속 정조의 군대가 되살아난다
- '그날, 화성의 군례'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10월 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강원 평창군)에서 추계 테마전 '그날, 화성의 군례: 빛으로 되살아난 왕의 군대'를 개최하며,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실록박물관 일원에서 가을 문화행사 '가을愛(애) 실록'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오대산에 위치한 실록박물관이 봄·가을 두 차례 운영하는 테마전의 추계 전시로, 단풍철을 맞아 오대산권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기록유산을 새롭게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이다. 월정사 일원에서 열리는 오대산문화축전에 맞춰 문을 여는 이번 전시에서는 정조대 군사 의례 장면을 관련 유물과 디지털 실감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원행을묘정리의궤』와 『화성성역의궤』를 통해 정조의 군례가 펼쳐진 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 『원행을묘정리의궤』에는 정조의 1795년 화성 행차 절차와 서장대(西將臺)에서의 군사 훈련, 득중정(得中亭)에서의 활쏘기 모습 등이 담겨 있으며, 『화성성역의궤』에는 군례가 거행된 수원화성의 축조 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아울러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제작한 디지털 실감영상 '실감의궤 군례: 군사시열'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은 『뎡니의궤』의 '동장대시열도'와 '연거도'를 바탕으로 어가행렬과 군사 훈련 과정을 재현한 것으로, 의궤 속 복식과 의례 절차, 진형의 이동, 군사 신호를 생생하게 전한다. 한편, 문화행사 '가을愛(애) 실록' 기간에는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야외도서관이 열리고, 9일에는 밴드 ‘원더(Wonder)’의 현장(라이브) 공연이 두 차례(13:00, 15:00) 펼쳐진다. 또한 이틀간 오후 1시부터 테마전 관람 인증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뒤 현장 관계자에게 인증하면 하루 200잔 한정으로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평소 토요일에만 운영하던 어린이 가족 교육프로그램도 9일부터 11일까지 하루 두 차례(13:00, 15:00)로 확대 운영한다. 실록박물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정조대 군례의 흐름과 현장감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고, 단풍으로 물든 오대산에서 전시와 문화행사를 함께 즐기며 기록유산을 한층 가깝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박물관으로서 기록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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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오대산 의궤 속 정조의 군대가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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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방위사업청, 우주항공·전력지원체계 기업까지 방산공제조합 가입 확대
- 우주항공청 [리더스타임즈] 우주항공청과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공제조합과 함께 공제조합 가입대상을 우주항공사업자와 전력지원체계를 납품하는 기업까지 확대하고, 10월 8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것으로, 공제조합 가입대상에 '항공우주산업개발 촉진법'에 따른 항공우주산업사업자와 '우주개발 진흥법'에 따른 우주사업자, 무기체계 외의 전투지원장비·물자 및 소프트웨어 등 전력지원체계를 납품하는 기업이 새롭게 포함됐다. 아울러 공제조합의 보증사업 대상에도 ‘우주항공사업자가 수행하는 우주항공사업’이 추가됐다. 그동안 민간 우주항공기업은 공제조합 가입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의 민간 보증·보험상품을 이용해야 했으며, 전력지원체계 납품기업 역시 가입대상이 무기체계 관련 기업 중심으로 제한돼 보증·공제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이번 제도개선은 이처럼 기존 지원에서 제외됐던 기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관련 기업의 보증·공제 이용 선택권을 넓히고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법 개정은 공제조합의 지원 범위를 우주항공 분야와 전력지원체계까지 확대하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앞으로 우주항공사업자와 전력지원체계 납품기업이 필요한 보증·공제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방위산업과 우주항공산업은 기술과 산업 생태계 측면에서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어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민-군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방위사업청과 긴밀히 협력해 우주항공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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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방위사업청, 우주항공·전력지원체계 기업까지 방산공제조합 가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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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한글날 연휴를 맞아 특별전 연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마련...'우리 산, 우리 글, 우리 소리'
- 대구간송미술관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10.11.(일)까지 특별 교육프로그램 '우리산, 우리글'을 운영한다. ⓒ대구간송미술관 [리더스타임즈] 겸재 탄신 350주년 기념 특별전 《겸재 정선 –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로 연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이 한글날을 맞아 ‘우리 산, 우리 글, 우리 소리’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10월 11일까지 이어지는 특별 주간에는 전시와 함께 한글날 연계 교육과 국악 공연,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성황리에 개최 중인 대구간송미술관 특별전 《겸재 정선 –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는 ‘진경산수의 대가’ 겸재 정선의 위대한 예술적 성취와 인간적인 면모를 총 216점의 작품을 통해 조망한다. 관람객은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유의 시각과 독창적인 필묵법으로 담아낸 겸재 정선의 작품을 통해 화폭에 생생하게 구현된 우리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특별전과 한글날을 맞이해 진행되는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우리 산, 우리 글'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와 한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촉각을 활용해 정선의 작품 속 산과 바위, 물의 표현을 손끝으로 직접 만지며, 한글 도장을 활용해 작품과 어울리는 시구절을 찍어 ‘나만의 제화시(題畵詩)’를 완성해 볼 수 있다. 총 2종의 체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10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일 15시부터 17시 사이 미술관 1층에 위치한 감상안내소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겸재 정선의 예술세계와 진경산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전시 기간 중 운영된다. 성인 대상 심화형 프로그램인 '간송예술강좌'와 함께, 한국화가 장병언 작가와 함께 겸재 정선의 작품을 감상하고, 전통 회화의 표현 방법을 통해 직접 그려보는 '나도 겸재'가 관람객의 참여를 기다린다. 미술관을 가득 채우는 ‘우리 소리’ 국악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전시의 감동을 더한다. 10월 10일 16시, 미술관 박석마당(야외)에서는 국악 공연 '우리 산, 우리 글, 우리 소리'가 열린다. 대구국악협회와 함께하는 공연은 실내악 연주, 가야금. 판소리, 사물놀이 등을 통해 그림 속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우리 소리로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람객 설문조사 후 무료 촬영이 가능한 '인생네컷', 미술관 SNS 구독 인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겸재 정선 포스터 선착순 증정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우리 산천의 참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겸재 정선 – 조선의 눈으로 조선을 그리다》 특별전과 함께, 우리 글 우리 소리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한글날 연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연휴를 맞아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겸재의 진경산수가 전하는 아름다움과 우리 문화의 진정한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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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한글날 연휴를 맞아 특별전 연계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마련...'우리 산, 우리 글, 우리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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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 재정경제부 [리더스타임즈] 재정경제부는 10월 7일 '행정절차법' 제41조에 따라 '외국환거래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국경 간 가상자산 이전 모니터링 등을 규정한'외국환거래법'개정(’26.6.2.) 사항을 하위 법령에 구체화하고, 불법 외환거래 사각지대 최소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첫째, 국경 간 가상자산 이전 모니터링을 위해 신설한 ‘가상자산이전업무’의 정의를 구체화하고 등록 요건·절차, 보고의무 등을 규정한다. 우선, ‘가상자산이전업무’에 국내가상자산사업자-해외가상자산사업자 간 가상자산 이전과 국내가상자산사업자-개인지갑 간 이전을 포함한다. 또한, 가상자산이전업무 등록을 위한 시설전문인력 요건을 구체화하고, 등록 사항 및 변경 신고 사항을 정하는 등 등록 절차를 규정한다. 가상자산이전업자는 가상자산 이전 내역을 외환정보집중기관(한국은행 외환전산망)에 통보하여야 하며, 해당 자료는 국세청·관세청·금감원·FIU와 공유·활용할 계획이다. 금번 개정을 통해 국경 간 가상자산 이전 정보에 대한 통합 모니터링 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가상자산을 활용한 외환규제 우회 또는 불법거래 방지 등 외환거래 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핀테크 기반 외국환업무인 소액해외송금업 및 기타전문외국환업을 해외지급결제업으로 통합하고, 업무 범위 및 등록 요건 등을 종합 개편한다. 해외지급결제업은 소액해외송금업, 기존 기타전문외국환업의 하위 3개 업종(전자지급결제대행업, 전자화폐업, 선불업)에 더해 현장 수요에 따라 해외결제대금예치업, 해외전자고지결제업의 2개 유형을 신설하여 총 6개 업권으로 분류한다. 한편, 해외지급결제업에 대한 검사(금융감독원)·감독(금융위원회) 업무 위탁 등 검사·감독 체계도 정비한다. 소액해외송급업을 제외한 5개 업종의 정의는'전자금융거래법'을 준용하며, 선불업의 경우 시행령 확정 후 추후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통해 일정 금액 한도로 타인에 대한 외화선불지급수단 양도를 허용하여 금융샌드박스 운영성과(예: 트레블월렛)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셋째, 환전업의 인적물적 등록 요건을 신설하고, 업무 위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한다. 환전업의 경우 여타 非은행 업종과 달리 진입 요건이 부재하여 부실 환전업자가 난립하고, 위반행위 대비 과소한 과징금 등 제재 실효성이 낮다는 국회 등의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번 시행령 개정안은 환전업의 인적물적 등록요건*을 신설하고, 보이스피싱, 불법 무역대금, 가상자산 관련 환치기 송금 등 업무 위반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방식의 등록취소를 규정한다. 또한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은 위반행위로 취득한 이익의 최대 100%(업무정지 4개월의 경우)까지 부과할 수 있도록 상향**한다. 이를 통해 환전업권의 건전한 영업질서를 확립하고, 불법 외환거래의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넷째, 관세청의 외국환거래 검사권을 일부 확대한다. 최근 외환거래가 복잡화됨에 따라 검사 기관 간 관할 모호, 이첩 등에 따른 행정비용, 검사 지연 등으로 검사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지적된 바, 관세청의 수출입거래 검사 과정에서 인지한 용역자본거래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관세청이 검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마지막으로, 외환건전성부담금의 이의신청 기한(15일→30일 이내) 및 처리결과 통보 기한(15일→14일 이내)을 조정하고, 존속 기한을 설정(10년)하는 등 '외국환거래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조문 정비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금번 개정사항은 입법예고 기간(’26.10.7.~’26.10.26.) 중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국무조정실 규제심사법제처 심사 및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외국환거래법'개정안 시행일(‘26.12.3.)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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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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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료를 읽다, 기술을 잇다' 국제학술대회 개최
- '재료를 읽다, 기술을 잇다'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10월 13일 오후 1시에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3층 컨퍼런스홀(대전 유성구)에서 ‘재료를 읽다, 기술을 잇다’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근현대 건축자재의 연구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와 제도, 현장 실무를 잇는 논의를 통해 보존관리의 품질을 높이고 국내외 협력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6개의 발표와 총평으로 구성된다. 먼저, ▲ ‘동아시아 근현대 건축유산 보존·관리에서 건축자재의 변화와 흐름 생각해보기’(윤인석, 성균관대학교)를 주제로 진행되는 기조강연에서는 동아시아 근현대 건축재료의 변천과 보존·관리 관련 문제를 제시하고 향후 재료 보존을 위한 제언을 소개한다. 이어서 ▲ 근현대 건축자재의 보존·수리를 위한 국가적 연구의 역할과 지속적인 연구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 ‘한국 근현대유산 건축자재 제조·제작 기술 연구 현황과 방향’(홍은기, 국립문화유산연구원), ▲ 근대기 건축자재의 규격·현행 기준·실측을 교차 분석해 재현 벽돌 기준을 목적별로 제시한 ‘한국 근대기 점토벽돌의 물성과 재현 기준 고찰-당대 규격·현행 기준·실측 물성의 비교를 중심으로’(권양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 ‘삼성’(역사성, 문헌성, 시대성)을 토대로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삼학’(역사학, 고고학, 건축학)을 두루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유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내용의 ‘삼성삼학’ 이론이 실제 중국 건축유산에 적용된 사례를 살펴보는 ‘우리의 주장: 건축유산 보호의 ‘삼성삼학(三性三學)’ 상하이시 화이하루중루 1131호 보호 수선사업을 중심으로’(선샤오밍, 에이치엔에이 아키텍츠(H.N.A. Architects)), ▲ 일본의 벽돌, 지붕, 장식 자재의 보존 및 수리 사례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일본 근현대 건축자재와 관련된 동향 및 이슈: 벽돌, 지붕 자재, 장식 자재 등의 보존 및 수리 현황 사례’(모리모토 히데히로, 리트로이트핏 엘씨씨(Retrofit LCC)), ▲ 20세기 이후 중국 근대 건축 기술 변화의 흐름을 이야기하는 ‘기술, 재해석, 동질화: 중국 건축유산 보존에 관한 성찰’(슈창쉬에, 홍콩대학교)까지 6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전체 발표 내용에 대한 총평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홍보물(초청장) 내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해 사전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근현대 건축자재의 제조·제작기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연구 성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학술·정책·실무 간 연계를 강화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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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료를 읽다, 기술을 잇다'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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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IEA 사무총장 접견…에너지 안보·협력 방향 논의
- IEA 사무총장 접견(청와대) [리더스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청와대에서 파티 비롤(Fatih Birol)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했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접견에선 최근 중동전쟁 및 기후위기 속에서 국제 에너지 산업·정책 동향, 전기화를 통한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에너지 안보 협력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이 대통령은 국제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IEA가 기울여 온 고민과 노력에 공감하며 이어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구조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동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문의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중동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가 에너지 위기를 경험하며 다시는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기 위해 '전기화'를 대응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국이 최대한 많은 양의 전력을 자국 내에서 생산하여 해외 화석 에너지 수입을 줄이고자 노력 중이라며 전기화를 통해 에너지주권 확보, 경제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롤 사무총장은 한국이 전기화를 에너지 정책의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이 글로벌 모범사례라고 호평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한국이 ▲중동전쟁 시 일반 국민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재정 외 교통·수송 등의 획기적 조치로 자국 내 영향을 최소화한 점 ▲전기화를 에너지 정책의 중심에 두고 이를 뒷받침할 배터리, 중전기기, 전력망 기업들의 공급망을 갖추고 있는 점 ▲아시아 개도국의 전기화를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모범적인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올해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COP31(유엔기후변화협약 제31차 당사국총회)에서 2035년까지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전기의 비중을 현재의 23%에서 35%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많은 국가들이 동참한다면 전 세계 금융시장의 변화도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전기화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중동전쟁으로 인해 각국이 화석연료 의존으로 회귀하고, 원자력 발전 의존도도 높아지는 추세라며 원전에 대한 입장을 문의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프랑스, 스웨덴, 영국, 네델란드 등에서 기존 원전의 보전과 함께 신규 원전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재생에너지가 주력 전원의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나, 원전도 보조적으로 운영되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답변했다. 아울러 비롤 사무총장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이 전기화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전기차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송 부문의 주력이 되면 전기차, 배터리 제조 기반이 탄탄한 한국이 교통 부문 전기화를 주도할 것이라 평가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에너지 공급망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IEA와 협력하여 아태지역 국가의 에너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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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IEA 사무총장 접견…에너지 안보·협력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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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한전, 전력산업 혁신과제“논의에서 실행으로”
- 첫번째줄 왼쪽에서 5번째 한전 김동철 사장, 6번째 효성중공업 우태희 대표이사. [리더스타임즈]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은 9월 1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산업 산·학·연·관 전문 포럼 성과발표회'를 열고,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 운영한 8개 전문 포럼의 성과를 공유했다. 4월 17일 양 기관이 공동 출범한 이번 포럼에는 산·학·연·관 전문가 116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해결방안을 구체화했다. 산업계는 현장 아젠다를 발굴하고, 학계·연구계는 기술·제도적 타당성과 실증방안을 검증했으며, 정부와 공공기관은 이를 토대로 제도 개선과 정책 반영을 모색했다. 이처럼 과제 발굴부터 검증, 정책 반영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짧은 기간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송전망 건설 지연에 대응하는 ‘가상송전선로(VPL)’ 솔루션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됐다. 송전선로를 새로 짓는 대신 에너지저장장치(ESS)로 가상의 선로를 구성해 기존 설비만으로 송전 혼잡을 완화하는 방식이다. '27년도 기후부 예산 정부안에 24억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착수되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국가 설비계획에 반영하고 2030년까지 대규모 정부 지원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송전망 중앙계약 BESS의 그리드포밍 계통연계 기술기준(Grid-code)을 정립했으며, 2027년부터 실계통에서 운전하기 위한 시험·검증체계도 11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배전망 분야에서는 민간 ESS 활성화를 위해 기술기준 개정과 현장 실증을 추진한다. 동시에 사업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전력시장 규칙 개선에도 나선다. 고객서비스 및 신사업 분야에서도 제도개선과 사업화 성과가 이어졌다. 신축 아파트의 AMI 데이터를 한전과 의무적으로 연계하도록 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간 아파트 계량데이터 134만호분을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과 연계하고, 전력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의 토대를 넓힌다. 또한 농·임업 부산물을 활용한 청정 바이오에너지 사업모델이‘커뮤니티 마이크로그리드형’으로 구체화 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모델에 반영됐다. 현재 서울·해남 등 지자체와 실제 적용 방안을 협의 중이며, 이 과정에서 약 15억원 규모의 기후테크 신규 투자 유치로도 이어졌다. 기후부와 한전은 각 전문 포럼과 함께 성과발표회 이후에도 보완과 후속 실행이 필요한 과제는 완성도를 높여 실증·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짧은 기간에도 법·제도 개선과 기술 실증, 사업화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기후부와 함께 산·학·연·관의 역량을 모아 전력산업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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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한전, 전력산업 혁신과제“논의에서 실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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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목사고을 나주목 관아 ‘동헌’ 다시 선다
- 나주시가 국가유산청 사적분과위원회에 제출한 ‘나주목 관아와 향교 동헌터 정비계획’이 심의를 통과하면서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나주목 관아 동헌 정비 사업 부지인 동헌터 전경. [리더스타임즈] 17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가유산청 사적분과위원회에 제출한 ‘나주목 관아와 향교 동헌터 정비계획’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헌 재현과 연지 복원,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심의 통과는 그동안 국가유산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마련한 정비계획을 국가유산 분야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동헌터의 구체적인 정비 방향을 확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단순히 옛 건축물을 새롭게 짓는 방식이 아니라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유구와 문헌자료, 옛 지도와 사진 등 역사적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증을 거친 공간 재현에 초점을 맞춘다. 우선 동헌터에는 동헌 건물 1동을 재현하고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연지 1기를 복원한다. 동헌의 구체적인 규모와 형태는 과거 사진과 문헌자료, 옛 지도와 다른 지역 동헌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구체화할 예정이며 연지 역시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유구와 도면, 사진 등 조사자료를 토대로 원형에 충실한 복원을 추진한다. 동헌과 연지 주변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게 머물며 역사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 보행로를 정비하고 가로등과 보안등, 이동식 플랜터 등 편의·경관시설을 확충해 문화유산 관람과 휴식이 함께 이뤄지는 열린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동헌터 하나를 독립적으로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 국가유산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옛 나주목 관아의 역사적 공간구조와 상징성을 되살리는 데 있다. 동헌은 조선시대 지방관인 나주목사가 공무를 수행했던 나주목 관아의 핵심 공간으로 동헌이 재현되면 보물 금성관을 비롯해 목사내아와 향청 등 주변 관아 유적과의 역사적 연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각 문화유산 사이의 보행 연결성도 강화해 금성관과 동헌, 목사내아, 향청 등을 하나의 역사문화 탐방공간으로 연결하고 원도심의 문화유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각의 문화유산을 개별적으로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과거 나주목 관아의 공간과 기능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나주시는 지난 2012년 매일시장 철거 이후 나주목 관아의 역사적 공간을 회복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동안 금성관 서익헌과 동익헌, 연못, 향청 등을 차례로 정비한 데 이어 이번 국가유산청 사적분과위원회 심의 통과로 나주목 관아의 핵심 공간인 동헌터 정비사업도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시는 동헌터 정비사업에 총 2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 10월 실시설계비 1억 8천만 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2027년부터는 국가유산청 및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동헌의 건축 형태와 규모, 연지 복원과 주변 역사문화공원 등 세부적인 건축·공간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나주목 관아의 역사적 정체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원도심에 산재한 국가유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걸으며 나주의 천년 역사를 체감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사적분과위원회 심의 통과는 오랜 기간 국가유산청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발굴성과와 역사자료를 토대로 나주목 관아 동헌의 재현 방향을 구체화해 온 결실”이라며 “동헌 재현을 통해 금성관과 목사내아, 향청으로 이어지는 나주목 관아의 역사적 공간구조와 상징성을 되살려 천년 목사고을의 역사문화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나주만의 차별화된 역사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원도심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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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목사고을 나주목 관아 ‘동헌’ 다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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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왕후, 장화’ 로 화려한 서막, ‘2026 나주영산강축제’ 10월 7일 개막
- 오는 10월 7일부터 개최되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가 주제공연 ‘왕후, 장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2025 나주영산강축제’ 주제공연 ‘왕후, 장화’ 공연 모습. [리더스타임즈] 나주의 역사와 영산강의 가을밤이 하나의 무대로 펼쳐진다. ‘2026 나주영산강축제’가 오는 10월 7일 주제공연 ‘왕후, 장화’를 시작으로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쇼,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화려한 개막 무대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7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2026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식을 열고 11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가을 대축제의 막을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개막식은 나주와 고려 왕실의 역사적 인연을 예술적으로 풀어낸 주제공연 ‘왕후, 장화’를 중심으로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쇼,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대형 야간공연으로 꾸며진다. 개막 주제공연 ‘왕후, 장화’는 지난해 영산강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작품을 올해 전면적으로 리뉴얼한 공연으로 지난해 공연을 통해 확인한 작품의 강점은 더욱 살리고 이야기 구성과 인물의 감정선, 음악, 무대 연출을 새롭게 다듬어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은 나주 출신 장화왕후 오 씨와 고려 태조 왕건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나주의 역사성에 현대적인 음악과 연출을 더한 창작 뮤지컬로 올해는 영산강의 자연경관과 야외무대의 공간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공연 규모와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지난해 작품을 관람한 관객에게는 달라진 장면과 연출을 발견하는 색다른 재미를, 올해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는 나주의 역사를 한 편의 뮤지컬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배역에는 뮤지컬 배우 루나와 이충주가 출연한다. 루나는 장화왕후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인물의 삶과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이충주는 왕건 역으로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왕건의 카리스마와 인간적인 면모를 함께 표현하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 두 배우는 장화왕후와 왕건의 만남에서 새로운 역사의 출발까지 이어지는 서사를 음악과 연기로 풀어내며 영산강의 가을밤을 대형 야외 뮤지컬 무대로 바꿀 전망이다. 주제공연이 끝난 뒤에는 영산강의 밤하늘을 활용한 드론 라이트쇼가 이어진다. 수많은 드론이 음악에 맞춰 비행하며 영산강과 나주의 역사, ‘왕후, 장화’의 주요 장면과 나주의 미래 비전을 빛으로 형상화하며 무대 위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밤하늘까지 확장해 개막 주제공연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어 형형색색의 불꽃이 영산강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개막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영산강 수변과 정원,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무대에 오른다. 박지현은 시원한 가창력과 활기찬 무대 매력으로 관객과 호흡하며 축제의 흥을 더하고 홍지민은 폭발적인 성량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일 영산강정원 일원에서는 공연 외에도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나주농업페스타’와 ‘영산강 가족 정원 페스티벌’을 비롯해 영산강 주제관과 미식관,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컨테이너형 ‘영산강 주제관’에서는 영산강의 문화와 역사, 생태, 미래를 주제별로 소개한다. 축제장 곳곳에는 대형 달과 종이배 조형물, 나주 홍어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포토존으로 꾸민다. 나주시는 개막식 당일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 공연장 주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람객 이동 동선과 교통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원도심과 영산포, 빛가람혁신도시를 연결하는 3개 권역 직행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을 높인다. 원도심 노선은 나주시청, 영산포 노선은 영산포둔치체육공원, 빛가람혁신도시 노선은 한전KDN 앞에 각각 정류장을 마련한다. 각 정류장에서 축제장까지 중간 정차 없이 직행으로 운행해 관람객 이동시간을 줄이고 축제장 주변 교통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며 자가용 이용객도 각 권역 셔틀버스 정류장 인근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직행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축제장을 오갈 수 있다. 시는 셔틀버스 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축제장 주변 차량 집중을 분산하고 공연 종료 이후 귀가하는 관람객의 이동 편의도 높일 방침이다. 셔틀버스 세부 운행 시간과 배차간격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축제 홍보물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해 처음 선보인 주제공연 ‘왕후, 장화’를 올해 한층 새롭게 다듬어 나주의 역사와 영산강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고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며 “공연과 드론 라이트쇼, 불꽃쇼, 축하공연까지 이어지는 영산강의 특별한 가을밤을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서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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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왕후, 장화’ 로 화려한 서막, ‘2026 나주영산강축제’ 10월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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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욱진 글로벌다자조정관,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차장보 접견 결과
- 장욱진 글로벌다자조정관과 쇼코 노다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차장보 면담 [리더스타임즈] 장욱진 외교부 글로벌다자조정관은 9월 16일 외교부 청사에서 쇼코 노다(Shoko Noda)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차장보 겸 위기대응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한-UNDP 간 협력 강화, 인도지원 플래그십 사업 추진, 우리 기업의 조달시장 참여 및 인력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국제사회의 개발 및 인도적 지원 재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와 UNDP 간 개발협력 및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인도적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우리 정부와 UNDP가 공동 추진 중인 인도적 지원 플래그십 사업인 'R.E.V.I.V.E.'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동 사업이 현지 수요와 여건을 충실히 반영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우리 청년 및 전문인력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및 우리 기업의 조달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 제공 및 협력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UNDP와의 전략적 협력을 바탕으로 인도적 위기 대응과 취약국의 회복력 강화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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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욱진 글로벌다자조정관,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차장보 접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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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한미 에너지 안보 동맹 강화… 전기화 시대 '전력·원전·저탄소 기술'로 확장
-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이 15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내무부 장관(에너지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한-미 에너지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리더스타임즈] 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G20 에너지 장관회의에 이호현 제2차관이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미국·독일·영국 등 주요국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아울러 세계적 에너지 도시인 휴스턴에 소재한 미국 에너지 기업, 에너지 정책 연구소를 방문하는 등 급변하는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방위적 협력활동을 펼쳤다. 이호현 제2차관의 이번 방문은 중동전쟁 이후 에너지 안보가 국가 핵심전략으로 대두되고 데이터센터 확산 등 전세계적 전기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전력 부문의 핵심 기자재 협력을 국제사회에 제안하고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과 에너지 협력 창구(채널)를 재정비하는 등 에너지 안보 협력을 강화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호현 제2차관은 9월 15일 열린 ‘에너지 안보’ 주제의 회의(세션)에서 세계적인 전력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3가지 도전과제(3C: 발전설비(Capacity), 계통연계(Connection), 공급망(supply Chain))를 제시하면서, 특히, 재생에너지, 원전 등 발전설비를 확대하더라도 계통이 연결되지 않고 있으며, 핵심 전력 기자재 공급 문제가 전력계통망 건설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변압기, 배터리, 전선 등에 필요한 소재, 장비에 대한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개별 국가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회복력있는 전력망 파트너십(Resilient Grid Partnership)” 구축을 제안했다. 앞으로 주요 20개국 국가들의 전력망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정부-전력회사-전력계통운영회사-전력기자재 업체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과거 석유비축을 통해 에너지 안보를 확보한 것처럼, 전기화 시대에는 핵심 전력 기자재의 안정적 공급망으로 에너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바 이는 전력망 운영과 전력 기자재 제조에 강점을 가진 우리나라에도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는 2028년에 열리는 주요 20개국 회의의 의장국으로서 영국(2027년 의장국), 미국(2026년 의장국)과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열린 ‘물 재이용’ 주제의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으로 산업용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하수처리장이나 공장의 하·폐수를 재처리하여 공장에서 재이용하는 국내 정책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에도 물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할 계획임을 밝혔다. 9월 16일에 열린 ‘핵심 광물과 회복력있는 공급망’ 주제의 회의에서는 에너지와 미래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공급망 회복성을 강화하는 주요 20개국 차원의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주요 20개국 회원국들은 회복력 있고 안정적이며, 충분히 다변화된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원칙에 공감하고, 유연하고 자발적인 대화를 통해 참여국간 정보 공유 활성화, 기술혁신과 순환경제 확산, 광물 투자 확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호현 제2차관은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내무부 장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및 카일 하우스베이트(Kyle Haustveit) 에너지부 차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전력, 소형원전모듈(SMR) 등 양국간 협력분야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우리 전력기자재,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들이 미국에 투자하고 미국 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는바 한국은 미국의 전력망 현대화 사업의 좋은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에너지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간 ‘한미 에너지 협력 대화’의 조속한 개최 및 정례화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독일 카테리나 라이헤(Katherina Reiche) 연방경제에너지부 장관 및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정무차관과 면담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에너지 협력 창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호현 제2차관은 9월 14일 미국의 대표적 에너지 정책연구소인 라이스(Rice) 대학의 베이커 연구소를 방문하여, 최근 중동 정세와 전 세계 에너지 시장 전망에 대해 들었다. 아울러 데이비드 새터필드(David M. Satterfield) 베이커 공공정책 연구소장 및 케네스 메드록(Kenneth B. Medlock) 에너지연구센터 소장을 만나 중동사태의 장기화 가능성, 중동과 아시아 주요국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에너지 시장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베이커 연구소와 한국에너지공대와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아울러 이호현 제2차관은 9월 14일 미국 최대 에너지 회사인 엑손모빌(ExxonMobil)을 방문하고 저탄소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엑손모빌은 엔지니어링 기술을 토대로 저탄소 리튬 개발, 탄소포집저장기술, 수소·암모니아 기술 등 저탄소 사업에 2030년까지 총 2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호현 제2차관은 우라나라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 철강·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저탄소화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협력을 모색하자고 언급했다. 또한 9월 13일에는 미국의 대표적 에너지 스타트업인 아모지(AMOGY)를 방문하여, 암모니아 크래킹 기술의 상용화 현황을 들었다. 아모지는 암모니아를 수소로 전환해서 수소 연료전지로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아모지는 포항 분산에너지 특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에 생산 시설을 구축했다. 국내에서 생산된 초도 물량이 올해 연말 싱가포르에 수출될 예정이며, 우성훈 아모지 대표는 향후 우리나라를 전 세계 수출 기지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호현 제2차관은 9월 14일 텍사스 주휴스턴대한민국영사관에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에너지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국 에너지 시장 동향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미국은 세계 최대의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앞서가면서 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미국의 좋은 협력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에 깊은 자부심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우리 기업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 전력회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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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한미 에너지 안보 동맹 강화… 전기화 시대 '전력·원전·저탄소 기술'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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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제비꽃에서 확인한 천연성분 '비세닌-2' 탈모 개선 관련 활성 새롭게 파악
- 비세닌-2의 모유두세포 증식 효과 [리더스타임즈]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식물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계 천연성분(색소 및 항산화 물질) ‘비세닌-2’가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모유두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활성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1년부터 담수식물인 콩제비꽃의 성분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비세닌-2를 확인했다. 이후 비세닌-2 단일물질을 대상으로 모발 성장 관련 활성을 연구했다. 연구진은 모유두세포에 비세닌-2를 농도별로 처리해 세포 증식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1㎍/mL, 10㎍/mL 및 40㎍/mL 농도에서 모유두세포의 증식이 대조군보다 각각 7.4%, 9.1% 및 14.3%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한, 비세닌-2의 작용을 분석한 결과, 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조절하는 신호전달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 인산화효소 비(B)의 활성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앞서 확인된 모유두세포 증식 촉진과 관련된 신호전달 변화를 보여주는 결과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비세닌-2의 탈모 개선 관련 용도특허를 올해(2026년) 8월에 등록했다. 이번 특허는 기존에 알려진 천연성분인 비세닌-2의 탈모 개선과 관련된 새로운 용도에 관한 것이다. 정유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연구는 기존에 알려진 천연성분에서 모발 성장과 관련된 새로운 활성을 확인하고, 탈모 개선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담수생물자원의 유용한 성분과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물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 개발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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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제비꽃에서 확인한 천연성분 '비세닌-2' 탈모 개선 관련 활성 새롭게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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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중앙아 협력 "새로운 실크로드로 다시 열릴 것"
-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청와대) [리더스타임즈]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 기조연설에서 "우리가 함께 걷는다면 1500년 전 그 길이 새로운 그리고 아름다운 실크로드로 다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 및 재계 대표단이 모여 열린 '한-중앙아 비즈니스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의 인연은 무려 1400년 전부터 그 먼 길에 발자취가 쌓여 왔다"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프로시압 궁전 벽화, 경주 천마총 사례를 들었다. 이어 "낯선 땅에 도착한 강제 이주된 우리 고려인들을 이웃으로 따뜻하게 맞아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 지난 30년 동안 이어온 한국과 중앙아시아 지역 간 협력 성과에 대해서는 "1992년 수교 당시 1500만 달러에 불과했던 교역은 지난해 100억 달러를 넘어섰고 '주몽'과 '대장금'을 보며 함께 울고 웃던 마음은 오늘날 K-팝과 K-드라마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함께 만들어 갈 새로운 실크로드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세 가지 협력 방향을 강조했다. 먼저 "주고받는 품목을 늘리고 투자 분야를 확대해 가야 한다"며 우리나라 자동차, 중앙아시아의 에너지와 원자재에 편중된 품목을 넘어 "소비재, 바이오, 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로 교역의 범위를 확실하게 넓혀가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교역 사절단 파견 및 디지털 통관 시스템, 중앙아시아 5개국 모두에 설치하기로 한 '코리아 데스크' 등을 통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핵심광물과 첨단 제조업을 아우르는 협력체제를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중앙아시아는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생산에서 꼭 필요한 핵심광물의 보고로 떠오르고 있다"며 "단순한 원자재 교역을 넘어 탐사부터 제련, 고부가가치 소재 가공, 완제품 생산까지 핵심광물 분야의 전 주기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중앙아시아는 8400만 명에 달하는 인구에 평균 연령 27세, 출생률 3.1명의 젊은 지역으로 해마다 5%대 이상의 빠른 성장도 이어가고 있다"면서 "도시 개발, 고속철도, 플랜트, 전력망 등 미래 인프라를 함께 만드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모인 다섯 나라와 우리 대한민국이 서로의 지혜를 모으고 손을 맞잡는다면 그 어떤 일도 함께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과감한 도전이 조기에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비즈니스 서밋(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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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한-중앙아 협력 "새로운 실크로드로 다시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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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5개국 '서울선언'…새로운 30년 함께할 파트너십 구축
-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청와대) [리더스타임즈]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첫 다자 정상회의를 계기로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고 산업·공급망, 인공지능(AI)·과학기술, 기후·에너지·환경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중앙아시아의 자원·시장과 한국의 제조·기술 역량을 결합해 산업 역량과 가치사슬을 함께 키우고, 핵심광물·에너지 공급망과 시장의 선택지를 넓히는 '호혜적 가치사슬'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서울에서 '한-중앙아시아 협력 방향 및 혁신·번영·연계성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이번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을 '서울선언'에 담아 한-중앙아시아 간 파트너십의 제도화와 평화·안정, 혁신·번영, 사람과 신뢰를 통한 연결 등 4대 협력 비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우리 정부가 중앙아시아 5개국과 개최한 최초의 다자 정상회의다. 양측은 2007년 '한-중앙아시아 협력 포럼' 출범과 2017년 상설 사무국 설치 등을 통해 축적해 온 지역 차원의 협력을 정상급으로 격상했다. 정상회의 정례화…'서울선언' 미래 협력 이정표로 이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경제와 안보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동과 서를 연결했던 '실크로드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90여 년 전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의 역사와 30년이 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교류 역사를 통해 축적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역·투자, 산업·인프라, 교육·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공동번영을 이루어 나가자고 했다.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은 정상 차원에서 한-중앙아시아 지역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을 높이 평가했다. 또 한국의 제조·기술 역량이 각국의 산업고도화 정책을 뒷받침할 협력 자산이라며 한국과의 협력을 보다 포괄적이고 전략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본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글로벌 안보·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뛰어난 제조업 역량을 갖추고 시장과 공급망을 다변화해야 하는 한국과 풍부한 자원과 성장하는 시장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서로의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또 개별 국가 간 협력을 넘어 지역 차원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양자협력과 'C5+1(중앙아시아 5개국+한국)' 협력을 병행해 각국 수요에 맞는 실질협력을 심화하고 역내 공통 현안에도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했다. 이를 위해 이 대통령은 한-중앙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비전으로 ▲파트너십 ▲평화 ▲호혜적 실질협력 ▲미래지향적 협력 ▲사람 간 연결 등 5대 핵심축을 제시했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청와대 이 대통령은 먼저, 경제·안보 환경과 산업·기술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한-중앙아시아 협력도 개별 현안 대응을 넘어 중장기 미래과제를 함께 준비하는 전략적 관계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정례화하고 중장기 협력 방향과 장기 비전을 담은 '서울선언'을 공동의 이정표로 삼아 새로운 협력 과제와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반도 평화 지지 요청…초국가범죄 공동 대응 평화와 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5개국이 2006년 비핵지대 조약 서명과 국경 문제 협의 등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온 것을 평가했다. 우리 정부도 상호존중과 긴장 완화를 토대로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대화 복원, 정전체제의 평화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북미대화를 포함한 당사자 간 대화 재개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중앙아시아 5개국이 지속적으로 지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도 중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테러리즘과 초국가범죄, 사이버 위협 등 국경을 초월한 문제 해결을 위해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핵심광물·에너지 등 '호혜적 가치사슬' 구축 양측은 양 지역의 경제적 강점을 결합한 호혜적 실질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0여 년간 중앙아시아의 발전으로 양 지역 간 협력 수요도 변화한 만큼 개별 사업과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역량과 가치사슬을 함께 키우는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핵심광물·에너지와 농·축산업 등 중앙아시아 각국이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 현지 가공·제조를 확대하고 한국의 기술과 인재 양성 역량을 결합해 중앙아시아에는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에는 공급망과 시장의 선택지를 넓히는 '호혜적 가치사슬'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한 철도·물류·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통관·인증·지식재산권 등 제도적 개선에도 함께 힘쓰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측은 '한-중앙아시아 산업 및 공급망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산업정책과 제조업, 인프라, 핵심광물·에너지,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호혜적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 이를 실행할 제도적 기반인 '한-중앙아시아 산업장관 협의체'도 신설했다. AI·과학기술·기후협력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충 미래지향적 협력도 확대한다. 이 대통령은 AI와 기술변화의 기회를 함께 활용하고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만들자고 했다. 이를 위해 AI·디지털 전환을 통해 산업경쟁력과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수자원 관리와 산림복원, 에너지 전환 등 기후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과학기술 협력과 인재 양성을 강화할 것으로 제안했다. 이를 위해 '한-중앙아시아 미래 AI 및 과학기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를 채택해 AI·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원칙에 합의하고 정책·인력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중앙아시아 기후·에너지·환경 이니셔티브'를 채택해 탈탄소 녹색전환과 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청와대 고려인 정착 90주년 공동 기념…인적교류 확대 양측은 사람 간 연결도 미래 협력의 핵심축으로 삼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사람으로 이어진 특별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며 내년 고려인 중앙아시아 정착 90주년을 맞아 중앙아시아 각국의 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고려인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했다. 또 기술인력과 전문가를 함께 양성하고 학생·연구자·기업인 간 교류를 확대해 '사람의 성장'과 '산업·기술 협력'이 서로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에 양측은 고려인 정착 90주년 기념사업을 공동 추진해 고려인의 역사적 가교 역할을 기념하고 미래세대 간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항공·관광 협력을 비롯해 유학생·산업인력·공무원 교류도 확대해 양 지역 국민 간 접촉과 교류의 기회를 넓힌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은 이 같은 합의를 담은 '서울선언'을 채택하고 ▲한-중앙아시아 간 파트너십의 제도화 ▲평화와 안정을 향한 동행 ▲혁신과 번영을 향한 미래 ▲사람과 신뢰를 통한 연결 등 4대 협력 비전에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가 일회성 회의가 아니라 미래 파트너십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지속적인 이행 점검과 새로운 과제 발굴을 통해 국민의 삶을 바꾸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년 후 카자흐스탄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정상회의가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30년을 여는 출발점이자, 우리 외교의 지평을 유라시아로 확장하고 양 지역의 오랜 인연을 미래지향적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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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앙아 5개국 '서울선언'…새로운 30년 함께할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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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장 눈부신 쉼표! 아프리카여행, 남미여행, 유럽여행의 특별함 셀라비투어
- 블루트레인 탄자니아 세렝게티 노을 -이미지제공 셀라비 [리더스타임즈] 세상에 여행만큼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있을까? 그리고 여행만큼 세상을 깊이 있게 가르쳐 주는 스승이 또 있을까? 알랭 드 보통은 그의 저서 《여행의 기술》에서 비행기나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행위 자체가 내적인 대화와 새로운 사색을 이끌어낸다고 설파했다. 하지만 오늘날의 여행을 돌아보면 '수박 겉핥기'식 패키지 투어가 범람하면서, 현대인들은 여행을 떠날수록 오히려 갈증과 피로를 느끼곤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행은 곧 인생'이라는 명제 아래 30년 넘게 프리미엄 고객들의 꿈을 디자인한 부티끄 여행사 셀라비투어가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 120개국을 누빈 압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우리 삶에 잊지 못할 이정표를 세우는 셀라비투어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 C'est La Vie, 삶이 곧 여행이 되는 찰나의 기록 프랑스어로 '그것이 인생'이라는 의미를 담은 셀라비투어는 여행이 일상을 편집하고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아름다운 에너지라는 경영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이방인이 되어 낯선 문을 두드리는 과정 끝에, 결국 내면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고귀한 여정을 디자인하는 것이 바로 이들의 사명이다. ■ 셀라비 세 가지 엄격한 원칙 셀라비투어는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는 대형 여행사와는 정반대의 길을 걷는다. 대중성을 위해 희생됐던 여행의 밀도를 회복하기 위해 셀라비는 세 가지 원칙을 타협 없이 지켜나간다. 사하라 사막, 모로코-이미지제공 셀라비 첫째, 여유 있는 스케줄과 최고의 품질이다. 셀라비투어는 여행사를 상대로 상품을 기획하고 공급하는 B2B 전문 랜드사로서 오랜 기간 탄탄한 내실과 신뢰를 다져왔다. 오랜 경험에서 나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로컬 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수배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불필요한 중간 마진을 과감히 줄였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쇼핑이나 옵션 관광 강요를 원천 차단함으로써 여행객이 오롯이 여정에만 집중할 수 있는 순도 높은 여행을 제공한다. 둘째, 부단한 답사로 검증된 완벽한 인프라와 여행 품질이다. 아프리카 60회 이상, 중남미 30회 유럽 150회 이상이라는 숫자가 증명하는 전문성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호텔과 직접 검증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이어진다.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개선해 온 수많은 시행착오는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상급 서비스의 거름이 됐다. 셋째, 인문학적 서사가 흐르는 테마 투어이다. 셀라비투어가 지향하는 진정한 여행의 얼굴은 단순한 경치 감상에 머무르지 않는다. 방문하는 지역의 역사, 철학, 무엇보다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관통하는 전문적인 가이딩을 통해 여행지에 인문학적 서사를 더하며, 여행자가 현지의 문화를 깊이 호흡하고 인간과 삶에 대한 가치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 버킷 리스트에 발맞춘 시그니처 여정 셀라비투어가 심사숙고하여 제안하는 대표 프로그램들은 영혼을 정화하는 대자연의 경외감과 깊이 있는 문화예술 컨셉이 맞닿은 곳에서 독보적인 여정을 완성한다. 우선 '블루트레인 & 아프리카' 여정은 야생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사파리 투어의 정점인 '마이그레이션(동물 대이동)' 시즌을 정밀하게 공략한다. 최소 1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되는 이 스케줄은 전 세계 여행자들의 로망인 세계 최고급 럭셔리 열차 '블루트레인'과 결합하여 아프리카 여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아프리카 롯지가 이렇게 비싼 가격이 있어? 할 정도로 보츠와나 오카방고 투어는 일반적인 생각을 아예 버려야 한다. 잊혀지지 않을 인생의 최고 하일라이트 여행이 될 수 있다. '남미 안데스 & 파타고니아' 투어는 수십 번의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고산증으로 인한 고통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스케줄이 돋보인다. 고객들이 극찬한 안데스 산맥 3대 호수 크루징을 비롯해 칼라파테, 그리고 남미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불리는 '웁살라 빙하 투어'와 '페리토 모레노'에 이르기까지 셀라비투어만이 제공하는 독보적인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파타고니아 페리토 모레노 빙하 – 이미지제공 셀라비 또한 셀라비의 정체성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사하라 프로젝트'는 끝없이 펼쳐진 사하라라는 거대한 캔버스 위에서 펼쳐진다. 고요한 침묵 속에서 밤하늘의 별을 헤아리는 시간은 여행자에게 인생 최고의 파노라마를 선사하는 영혼의 정화 과정이다 그리스 산토리니는 최근 현지 관광청 초청으로 새로운 여행페이지를 열었다. 그리스 국민의 95%가 그리스 정교를 믿는다. 그 친구들에게 굳이 죽어서 천국가려고 기도하지마라 산토리니 여기가 바로 파라다이스다라고 얘기한다. 푸른 하늘이 에게해에 그대로 녹아 울트라 마린 색채는 산토리니 이아 마을 골목길을 돌아 블루돔을 바라보는 순간 지구촌 여행자들의 탄성이 하얗게 쌓여있다, 그리스 대문호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가 얘기한다. 칼데라 바다의 잔잔한 물결이 조르바의 심장뛰는 리듬이다 조르바에겐 내일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늘 먹고 마시고 지금 이순간 타오르는 열정으로 사랑한다. 고행과 역경 또한 삶의 맛이다. 가진 것 없어도 모든 것을 잃어도 기꺼이 춤을 춘다. 발끝에 매달린 시름일랑 에게해로 걷어차자. 내일을 걱정하느라 오늘을 잃어버리는 바보들에게 당장 삶을 즐기라고 충고한다. 마지막으로 '유럽 예술 산책'은 단순한 방문이 아닌 건축과 오페라, 미술, 패션, 풍물, 미식을 아우르며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셀라비투어는 이처럼 사색과 깊이가 있는 문화예술이 여행의 메아리가 되는 삶을 지향하고 있다 ■ 에필로그: "셀라비를 만난 것은 행운입니다" 전 세계 어디든 주문과 동시에 전문가의 식견이 담긴 최적의 스케줄이 완성된다. 셀라비만의 자랑인 해박한 지식을 갖춘 전문 인솔자와 현지 코디네이터들의 헌신적인 서비스는 셀라비투어의 고객 재창출률이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원동력이며, 무엇보다 친절로 고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품격 있는 여정으로 이어진다. "셀라비를 만난 것은 내 인생의 행운이었다"는 고객의 찬사를 들었을 때 지나온 수많은 시행착오가 주마등처럼 스쳤고, 이것이 진정 셀라비가 걸어온 길에 대한 가장 명예로운 훈장일 것이다. 누구나 가는 여행이 아닌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의 찰나를 손에 쥘 수 있는 행운, 혹은 소중한 이들과 평생 간직할 '인생 여행'을 새기고 싶다면 셀라비의 문을 두드려보자. 그곳에서 당신은 가장 빛나는 인생의 쉼표를 찍게 될 것이다. 셀라비 C'est La Vie — "그것이 인생, 여행이 곧 인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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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장 눈부신 쉼표! 아프리카여행, 남미여행, 유럽여행의 특별함 셀라비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