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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해 국가 간 협력 본격화!
글로벌센터 프로그램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개국 공동으로 첨단바이오 분야 연구를 지원하는'글로벌 센터 프로그램(Global Center Program)'의 5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글로벌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청정에너지’ 기술 개발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했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2024년 글로벌 센터 프로그램은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바이오경제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국 및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핀란드(한국 이후 가나다 순) 등 6개 국가에서 공동으로 ‘생물다양성 활용’ 및 ‘바이오파운드리’ 분야의 국제협력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획기적인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 선정을 위하여 작년 말부터 프로그램 추진일정 및 구체적인 주제 조율을 위한 협의를 거쳐, 올해 2월 15일 참여국 간 협력각서(Memorandum Of Cooperation, MOC)를 체결했다. 지난 9월, 참여국 간 최종 협의를 통해 총 6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한국에서는 △고려대학교, △선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양대학교 등 5개의 연구팀이 선정됐다(가나다순). 전체 6개 과제 중에 우리나라의 5개 연구팀이 연구과제에 포함된 만큼, 앞으로 바이오 기술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 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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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중동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
10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 상황으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지역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재외국민, 우리 기업, 파병부대, 외교공관의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별 대응 조치를 검토했다. 특히,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지체없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할 것을 지시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향후 사태 전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부처와 기관 간 긴밀한 협력하에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에너지 수급, 수출입 물류, 공급망 영향 등 우리 경제와 안보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리스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분석·점검해 필요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비책을 운용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회의에 정부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 김용현 국방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총재,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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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사라지는 남극 빙하의 70%는 서남극에서
지난 20년 간의 남극 빙하량 변화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 등 서남극 빙하 두 곳에서 유실되는 얼음이 매년 줄어드는 남극 얼음의 약 70%를 차지한다는 것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8년간 매년 1,200억 톤의 빙하가 남극에서 사라졌다는 것은 그동안의 국제 공동연구 등에 의해 밝혀진 사실이다. 하지만, 현장 활동의 제약과 원격탐사자료의 낮은 해상도로 지역별 빙하량 변화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와 국제 공동연구팀은 위성정보의 공간 해상도를 높이고 얼음 질량 분석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남극 내 88개 빙하의 얼음량 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2002년 이후 서남극 스웨이츠 빙하와 파인아일랜드 빙하에서 연평균 845억 톤의 얼음이 집중적으로 유실된 것을 확인했다. 두 빙하가 차지하는 면적은 남극 전체 면적의 3%에 불과하나 그 유실량은 남극에서 매년 사라지는 얼음량의 70%에 다다른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의 “급격한 남극 빙상 용융에 따른 근미래 전지구 해수면 상승 예측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 9월호에 주목할만한 논문(press interest)으로 게재됐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빙하량 변화와 해수면 상승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남극의 기후변화는 해수면 상승 등을 초래해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극지 연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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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주재
尹 대통령,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주재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주재했다.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에는 5,300여 명의 병력과 34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서울공항 활주로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전략사령부 부대기 수여, 열병,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후‘국토수호 결의’와 함께 마지막으로 기념식에 참가한 전 장병과 장비의 분열이 뒤따랐다. 대통령은 오늘부로 창설되는 전략사령부의 부대기를 진영승 전략사령관에게 수여하며, 전략사가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든든하게 지키는 핵심부대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부대기 수여 이후 진행된 열병에서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과 함께 도보부대와 장비부대 순으로 사열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국군의 날 유공자 김진호 육군 소장을 포함한 4명과 공군 제19전투비행단 등 4개 부대에 대해 훈장·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있는 파병장병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피와 땀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창군원로, 참전용사, 예비역 용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아울러, 군인가족, 주한미군과 유엔사 장병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단호하게 맞서, 국군이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우리 국군의 뜨거운 애국심과 충성심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든든한 토대가 된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를 직접 만들고 있는 우리의 기술력에 만족을 표하고, 우리가 만든 전차와 자주포, 방공무기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을 누비면서 K-방산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며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한 우리 방산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이 권력 세습만을 꿈꾸며 주민들의 참담한 삶은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쓰레기 풍선, GPS 교란 공격과 같은 저열한 도발을 자행하더니, 급기야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며 통일마저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우리 군은 강력한 전투역량과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즉각 응징할 것이라며, 만약 북한이 핵 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날이 바로 북한 정권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지금이라도 핵무기가 자신을 지켜준다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연대해,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하게 다져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더 강력한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한 국방혁신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우주, 사이버, 전자전 영역에서 미래의 전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방 연구개발 분야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우리 장병들이 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의식주와 의료체계를 비롯한 제반 복무환경을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하며, 군복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헌신에 합당한 처우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대통령은 적의 선의에 기댄 가짜평화는 신기루에 불과하다며 적이 넘볼 수 없도록 힘을 키우는 것이 평화를 지키는 유일한 길임은 인류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튼튼한 안보와 강한 군대는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며, 우리 군이 흔들림 없이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대통령의 기념사에 이어 ‘국토수호 결의행사’가 진행됐다. F-15K 출격, 공중전력의 전술기동, 특전장병들의 태권도 시범과 집단강하 및 육해공 합동 고공강하가 진행됐고, 대통령은 고공강하를 마친 합동 강하팀의 임무완수 보고에 거수경례로 화답했다. 이후 진행된 분열은 회전익 항공기의 선도비행을 시작으로, 도보부대,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장비부대, 3축체계, 고정익 항공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3축체계의 핵심무기인 초고위력 탄도미사일 현무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일부 美 전략자산도 분열에 참여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과시했다. 오늘 행사에는 군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폴 라캐머라(Paul LaCamera) 한미연합군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 군 주요 직위자 및 역대 각군 참모총장·사령관 등이, 주요 인사로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김관진 국방혁신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호 통일부 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이도운 홍보수석,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6·25 참전용사와 후손, 국지전 및 현행작전 유공장병, 예비역 및 보훈단체 등 초청인사 1,200여 명과 사전에 참석을 신청한 국민참관단 5,100여 명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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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조태열 장관, ‘글로벌 보건안보 외교장관회의’ 참석
로벌 보건안보 외교장관회의 [리더스타임즈]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에 참석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9월 27일 오전(뉴욕시간) 뉴욕 롯데 팰리스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 보건안보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미국 주도로 출범한 ‘글로벌 보건안보를 위한 외교부간 협의 채널’의 장관급 회의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프랑스, 독일, 캐나다,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20여개국의 외교장관 및 고위관리들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쟝 카세야(Jean Kaseya)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등 주요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수많은 인명 손실과 경제, 국제관계에 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팬데믹 이슈는 이제 보건분야를 넘어 안보문제가 됐고, 모두가 안전하기 전에는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하면서, 팬데믹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추진하는데 있어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보건안보체계 강화를 위해 특히 ①백신 개발 및 공급, 항생제 내성 대응, 모범사례 공유 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촉진, ②팬데믹 협약, One Health 접근 등 글로벌 보건안보 규범 강화, ③개발협력을 통한 글로벌 사우스의 보건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외교적 노력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이러한 측면에서 우리 정부가 글로벌보건안보 대사를 임명하고, ‘팬데믹 협약’ 문안 협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그 회원국들의 보건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조 장관은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산과 관련하여, 우리 정부는 국내적으로 검역 강화 조치를 취하고 있을 뿐 아니라, ‘팬데믹 펀드’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천만불 기여를 약속하고, 서울에 소재한 국제백신연구소(IVI) 지원을 통해 백신 연구‧개발과 개도국의 백신 생산을 위한 교육 및 기술협력에 기여하는 등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 보건안보 증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소개함으로써, 보건안보 분야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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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1차회의 개최
9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8년 전 세기의 바둑 대국을 펼쳤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6일,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가 8년 전 세기의 바둑 대국을 펼쳤던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했다. ‘인공지능 대전환,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오늘 행사는 국가 AI 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을 널리 알리고 국가 AI 비전과 청사진을 국민께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지난 4월 열린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 계획’을 처음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통령이 위원장으로서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이끌면서 AI 국가전략을 직접 챙기고,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민간위원과 주요 부처의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간사) 및 국가안보실 제3차장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AI 관련 범국가적 혁신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민관 원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대통령은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들 중에 대표로 부위원장과 각 분과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부위원장으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을 위촉했으며, 기술·혁신분과위원장으로 ▲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산업·공공분과위원장으로 ▲고진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인재·인프라분과위원장으로 ▲김선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법·제도분과위원장으로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이사, 안전·신뢰분과위원장으로 ▲오혜연 KAIST 전산학부 교수를 위촉했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이라는 원대한 비전과 함께, 이를 이뤄나가기 위한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명운이 걸린 AI 전환을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선두에서 이끌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I가 국가 역량과 경제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세계 주요 국가들이 디지털 패권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AI기술 및 주도권 선점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미래 AI 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고자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AI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한미가 함께 AI를 공동연구개발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도 개소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와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인권침해 사례 등 디지털 격차에 따른 여러 부작용이 등장하고 있다면서, 이를 국제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2022년 디지털 심화 시대의 기본방향을 제시한 ‘뉴욕 구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 문제를 제기하고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하는 등 ‘디지털 규범’ 정립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에는 AI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안전, 혁신, 포용의 3대 원칙을 담은 ‘서울 선언’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은 ‘국가 AI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투자를 통해 구축하고, 산업과 사회 전반에 AI 전환을 촉진해 민간의 인공지능 분야 투자 확대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핵심 가치는 지키면서도,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연구개발과 인프라, 법·제도 등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오늘 1차 회의에서는 염재호 부위원장이 ‘국가인공지능위원회 비전 및 미션’을,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민간 부문 AI 투자계획 및 정책제언’을, 마지막으로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산업 AX 전환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간 부문 AI 투자 확대 지원, ▴AI시대 인프라·인재 확보, ▴국가 AX 전면화, ▴AI 안전·안보 확보 추진, ▴데이터 저작권 및 개인정보 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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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낚시바늘 등 10월에 낚시관련 안전사고 가장 많아...가을철 낚시 안전 주의 당부
- 사전 준비단계 주의사항 [리더스타임즈] 소방청은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네 번째 주제로 낚시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많은 국민이 즐기고 있는 여가활동 중 하나인 낚시는 수난사고 및 낚시바늘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소방청 구급활동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낚시 중 발생한 사고로 소방이 출동한 건수는 총 653건이었다. 주요 사고유형은 △낚시바늘에 다침 268건(41%) △넘어짐(쓰러짐)/미끄러짐 184건(28.1%) △물에 빠짐 80건(12.3%) △물림/쏘임 49건(7.5%) △떨어짐 36건(5.5%) △부딪힘 15건(2.3%) △일산화탄소 중독 5건(0.8%) △기타 16건(2.5%) 순이었다. 특히, 다른 사람이 던진 낚시바늘에 다친 경우도 26건에 달했으며, 낚시 관련 물에 빠지는 등 수난사고의 경우 바닷가가 19건(23.7%)으로 가장 많았고, 물림/쏘임의 경우 물고기에 의한 사고가 33건(67.3%)으로 높게 나타났다. 월별 발생현황은 △10월이 111건(17%)으로 가장 많았고 △9월 101건(15.5%) △8월 75건(11.5%) 등으로 가을철에 많이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성 581명(89%), 여성 72명(11%)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8배 이상 많았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51~60세)가 137명(21%)으로 가장 많았고, 60대(61~70세)가 136명(20.8%), 40대(41~50세)가 117명(17.9%) 으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12~15시 128건(19.6%), 15~18시 123건(18.8%), 18~21시 111건(17%) 순으로 오후 시간대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낚시 관련 안전사고로 인한 심정지 발생건수는 총 43건으로 물에 빠짐 26건(60.5%), 갑자기 쓰러짐 11건(25.6%), 떨어짐 5건(11.6%), 일산화탄소 중독 1건(2.3%) 등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안전한 낚시활동을 위해 ➊ 낚시 중에는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 ➋ 허가받은 장소에서 낚시(테트라포트 등 금지) ➌ 2명 이상 낚시 활동(부득이한 경우 가족·지인에게 장소 및 돌아올 시간 사전에 알리기) ➍ 차량이나 텐트 등을 이용할 경우 일산화탄소 주의 등을 당부했다. 또한, 자주 일어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낚시 바늘이나 물고기를 다룰 때에는 장갑을 착용하고, 술을 마실 경우 위급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을 착용할 것 등도 강조했다. 소방청 홍영근 화재예방국장은 “소방청 누리집에 게재되어 있는 안전수칙 등을 숙지하여 안전습관을 생활화한다면 낚시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올바른 안전습관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앞으로도 소방청은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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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낚시바늘 등 10월에 낚시관련 안전사고 가장 많아...가을철 낚시 안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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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
-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경축 [리더스타임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1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에 경축 특사로 참석했다. 이 특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멕시코를 방문해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과 대통령 주최 환영 오찬에 참석하고,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 신임 외교장관 접촉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신임 경제장관 면담 ▴멕시코 주요 경제일간지 ‘엘 에코노미스타(El Economista)’ 인터뷰 ▴멕시코 진출 동포·기업인 간담회 개최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이 특사는 10월 1일 대통령 취임식에서 셰인바움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했다. 취임식에서 이 특사는 ‘후안 라몬 데 라 푸엔테’ 신임 외교장관을 접촉해 다자 정상회의 계기 등을 활용한 정상급 교류로 한-멕시코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역내 및 글로벌 현안 관련 논의의 기회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한, 이 특사는 대통령 주최 환영 오찬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신임 경제장관을 면담해 ▴한-멕시코 FTA 협상의 조속한 재개 ▴우리나라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에너지 및 인프라 협력 등 경제․통상 분야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에서 이 특사는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을 설명하고, 멕시코 새정부가 적극 추진하고자 하는 ▴조세·관세 행정 디지털화 ▴주민등록증 제도 신설 ▴행정절차 간소화 등 행정 및 디지털화 분야의 양국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특사는 10월 1일(화) 멕시코 주요 경제일간지 ‘엘 에코노미스타’와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의 경축 특사 파견 의의를 설명하면서 경제·통상, 디지털 정부, 우주항공, 인프라 등 양국간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분야의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고, 특히 한-멕시코 FTA 협상 논의에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 특사는 10월 1일(화) 멕시코 동포·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인의 현지 활동을 격려하고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양국 협력의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는 우리 동포사회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은 2005년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우리의 핵심 우방국이자 중남미 최대 교역국*인 멕시코 새정부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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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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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저감 위해 국내 최초로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출시
- 질소 충전 먹는샘물 [리더스타임즈] 환경부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질소 충전 방식으로 제조된 먹는샘물이 국내 최초로 10월 8일부터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질소 충전 먹는샘물은 ‘식품첨가물의 기준과 규격’에서 정하는 액체 질소를 활용하여 기체 상태의 질소를 용기 내부에 충전한 제품이다. 먹는샘물 용기(페트병) 내에 주입된 액체 질소가 기체로 바뀌어 팽창되면, 페트병 내부 압력이 유지되어 용기가 쉽게 찌그러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질소 충전 방식은 국내외에서 커피 또는 혼합음료, 액상차 등을 제조할 때 활용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먹는샘물 제품에도 질소를 충전하여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2021년 상반기에 질소 충전 병입수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먹는샘물 수질에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21년도 하반기부터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시범사업을 통해 용기 디자인을 개발하고 제품 유통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을 사전 검증했으며, 이후 질소 충전 설비를 도입해 이번에 질소 충전 먹는샘물(상품명 아이시스 N)을 출시했다. 출시하는 질소 충전 먹는샘물 용기는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이 19%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기존 용기의 개당 무게는 500mL 기준 11.6g이었으나 질소 충전 용기 무게는 9.4g이다. 롯데칠성음료(주)는 자사의 먹는샘물 판매량을 기준으로 연간 약 12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롯데칠성음료(주)와 질소 충전 먹는샘물 유통 및 판매 시 문제점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먹는샘물 표시기준 등(질소 충전 제품 표기 여부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소 충전을 통한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다른 먹는샘물 제조업체와도 적용 제품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롯데칠성음료(주)가 2020년도부터 자발적으로 질소 충전 제품 생산의 협력을 제안하여 저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한 것은 고무적”이라면서, “향후 질소 충전 먹는샘물 제품 확대에 따른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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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낙동강·금강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
- 조류독소 에어로졸 포집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올해 낙동강과 금강의 녹조 발생 지역에서 공기를 포집해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에서 불검출(검출한계 미만)됐다고 밝혔다. 몇 해 전부터 시민단체 일각에서 조류독소가 공기 중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국립환경과학원은 녹조가 발생한 현장에서 에어로졸 형태로 조류독소가 확산되는지 여부를 밝히는 연구용역 및 자체 조사를 수행해 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녹조가 주로 발생한 지역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측정했다. 낙동강의 합천창녕보와 물금지역, 안동댐과 영주댐 지역에서 19개 시료를 포집하고, 금강 대청호와 하류의 웅포대교 지역에서 13개 시료를 포집하여 분석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조류독소가 불검출됐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같은 방법의 조사를 수행해 불검출 결과가 나온 데 이어 올해 조사에서도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이다. 연구진은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공기 포집기를 수표면 근접부, 수변부, 그리고 원거리 지점에 모두 설치하고 포집시간도 4시간 이상으로 장시간 측정했다. 한편, 2023년 환경부에서도 한국물환경학회에 의뢰하여 낙동강의 도동서원, 영주댐, 무섬마을 등 3개 지역과 대청호 지역(옥천군 군북면 지오리)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를 분석한 결과 모두 불검출된 바 있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현재까지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에서 공기 중 조류독소가 검출된 바가 없다”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녹조가 발생하는 지역에서 지속적인 조사(모니터링)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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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낙동강·금강 공기 중 조류독소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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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지적·공간정보 전문용어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바꾼다
- 순화 지적·공간정보용어 설명 자료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LX공사)가 국민이 어려워하는 지적·공간정보 분야 전문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고 행정규칙으로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에서 쓰는 ①어려운 한자용어, ②외국어 용어, ③일본식 한자 표현 등에 대해 쉽고 바른 우리말로 순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에 사용되는 전문용어를 조사하여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24. 4월~5월)하고 국민이 자주 접하는 용어를 발굴했다. 지난 9월 국토부 관계부서와 지적·공간정보 전문가, 한글문화연대 등으로 구성된 지적·공간정보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거쳐 표준화 고시 대상 용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용어는 ‘도해지적 → 도면지적’, ‘수치지적 → 좌표지적’, ‘기지점 → 아는점’, ‘정사영상 → 수직보정영상’ 등 38개이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2024 한글문화주간’(10. 4.(금)~10. 10.(목)) 행사(주최: 문화체육관광부)에 참여하여 선정용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용어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회 심의를 거쳐 행정규칙으로 고시할 계획이다. 추후 고시된 표준화용어는 향후 법령의 제·개정, 교과용 도서 제작, 공문서 및 국가기관 시험문제 출제, 지적측량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건수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전문용어 순화작업을 통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지적·공간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지적·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용어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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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지정과제 선정’ 수성구 캐릭터 뚜비, 3D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
- 오는 11일 공개되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3D 숏폼의 일부 장면. 만원인 지하철 객차 내 가지각색의 뚜비가 등장하며 뚜비의 유쾌한 표정과 몸짓으로 월요일 출근길과 금요일 퇴근길을 대비시켰다.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는 ‘2024년 대구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3D로 구현된 수성구 캐릭터 ‘뚜비’ 숏폼 콘텐츠를 이달 뚜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일 공개되는 첫 영상은 만원인 지하철 객차 내 가지각색의 뚜비가 등장하며 뚜비의 유쾌한 표정과 몸짓으로 월요일 출근길과 금요일 퇴근길을 대비시켰다. 뚜비의 일상을 그린 숏폼 영상은 올해 12월까지 매달 한편씩 뚜비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된다. 숏폼뿐 아니라 아나모픽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된 홍보 영상도 다음 달 수성못 관광안내소 등에서 시연된다. 아나모픽 영상은 시각예술콘텐츠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3D 뚜비는 지역특화 소재 활용 콘텐츠 발굴·제작으로 지역기업을 육성하고 글로컬 콘텐츠를 확보하려는 ‘2024년 대구 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한 이 사업에 수성구는 ‘캐릭터 뚜비를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콘텐츠 개발’을 수요과제로 제출했으며, 과제 수행 기업에는 ㈜벌스(대표 이성철)가 선정됐다. ㈜벌스는 더버라는 지역특화캐릭터를 개발하고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있는 3D 그래픽디자인 전문 업체로, 신세계 백화점과 커버낫(Covernat), 대구치맥페스티벌 등 여러 기업 및 지자체 홍보 영상을 제작해 능력을 검증받았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지원금과 기업부담금을 합쳐 약 1억1천만원의 사업비로 뚜비 3D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3D로 만들어진 뚜비가 캐릭터 범용성을 높이고 다양한 뉴테크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장 창출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캐릭터 ‘뚜비’의 정체성을 살린 지역특화콘텐츠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구에서 K-시각예술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기업과 상생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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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지정과제 선정’ 수성구 캐릭터 뚜비, 3D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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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도 농식품 수출 증가세 지속
- 2024년 9월 누적(1.1.~9.30.) K-Food 수출 실적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9월말 기준 농식품(K-Food) 수출 누적액(잠정)이 지난해보다 8.3% 증가한 73억 75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이른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전년동기대비 적었음에도, 농식품 수출은 역대 9월말 실적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13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상위 품목인 라면, 과자류, 음료, 쌀가공식품은 모두 이번 달에도 9월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냉동김밥‧즉석밥‧떡볶이 등 쌀가공식품은 전년동기 대비 41.6% 증가한 2억 1,790만불이 수출됐는데, 이는 작년 연말 실적인 2억 1,720만불을 초과한 것이다. 우리 쌀가공식품 수입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크게 성장하는 한편, 최근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및 중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새로 입점함에 따라 앞으로의 성과도 기대된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품목인 라면은 9월 한달간 1억 3백만불을 수출하여, 9월말 누적 9억불을 돌파했다. 수출 성장세가 가장 높은 지역은 중남미로, 특히 멕시코는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의 한국 라면을 수입했다. 중남미는 케이(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신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곳으로, 현지기업 및 학교의 케이(K)-푸드 급식의 날 행사, 소셜미디어(SNS) 챌린지 등을 통해 라면 등 케이(K)-푸드의 매력을 지속 홍보한 영향으로 보인다. 신선농산물은 상반기 물량 부족으로 수출이 저조했으나, 하반기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수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월부터 출하된 배‧포도는 8~9월간 전년동기대비 15.6% 수출이 증가했는데,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면서 주요 시장인 대만 수출이 2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 신선농산물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는 재배 현장의 안전성 관리부터 맛의 우수함까지, 주요 시장인 미국‧베트남 현지 언론과 협업한 홍보를 집중 추진하여 연말까지 수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민‧관이 원팀이 되어 수출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통해 주요 수출업체 임원진을 만나 수출 확대에 힘써줄 것을 독려했고, 기여도가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연말에 수출탑을 시상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4분기에도 국가별 주요 전략품목 발굴 및 집중 판촉, 국내외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연말 농식품 수출 최대 실적 달성을 위해 신선농산물 수출도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품의 품질 및 저온유통체계를 관리하고 신시장 박람회 참가 및 마켓테스트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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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분기도 농식품 수출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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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 한국 초연, 비발디 바로크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
-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 한국 초연, 비발디 바로크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 [리더스타임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올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과 손잡고 최신 프로덕션인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무대에 올린다. 한국 최초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독일 ‘바이로이트 바로크 오페라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는 ‘사계’로 잘 알려진 바로크 음악의 대표주자 비발디의 작품이다. 오페라로 만나는 비발디의 세계는 특유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숭고미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남성이 여성의 목소리를 내며 노래하는 카운터테너와 여성의 목소리로 가장 낮은 음을 내는 콘트랄토 등 평소에 잘 들어볼 수 없었던 음역대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르네상스 시대 문학의 집대성이자 유럽 기사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시인 루도비코 아리오스토의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광란의 오를란도’는 공주 ‘안젤리카’를 향한 주인공 ‘오를란도’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와 훗날 데스테 가(家)의 시조가 되는 ‘루지에로’와 ‘오를란도’의 사촌 여동생 ‘브라다만테’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예술감독 ‘마르첼로 코르비노’, 지휘 ‘줄리오 프란디’, 연출 ‘마르코 벨루시’가 참여한다. 또한 카운터테너 ‘필리포 미네치아’가 극중 ‘오를란도’역을, 콘트랄토 ‘안나 보니타티부스’가 ‘알치나’역을, 소프라노 ‘프란체스카 롬바르디 마줄리’가 ‘안젤리카’역을 연기하며, 극중 ‘브라다만테’역은 메조소프라노 ‘로리아나 카스텔라노’가, ‘루지에로’역은 카운터테너 ‘다닐로 파스토레’가, ‘메도로’역은 콘트랄토 ‘키아라 브루넬로’, ‘아스톨포’역은 바리톤 ‘줄리오 알비제 카젤리’가 맡는다. 더불어 디오오케스트라와 바로크 성령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함께 무대를 채우며 바로크 오페라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출가 마르코 벨루시는 “여러 가지 사건으로 얽힌 구조를 ‘거울’이라는 무대 장치를 통해 왜곡된 현실과 감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한국과 이탈리아를 잇는 교두보가 되어 한국 최초로 비발디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를 무대에 올릴 수 있어 기쁘다. 이어지는 창작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2만 원에서 10만 원까지로,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 및 할인 정보는 인터파크 콜센터(1661-5946)와 인터파크 홈페이지 및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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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 두 번째 메인 프로그램 한국 초연, 비발디 바로크 오페라 '광란의 오를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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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서 우주항공청까지 우주강국의 역사와 비전, 영상으로 만난다
- 제1화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초신성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천문·우주 분야를 주제로 한 기록 동영상 콘텐츠 ‘언박싱 아카이브’ 3편을 온라인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언박싱 아카이브(Unboxing the Archive)’는 주제와 관련해 국가기록원이 소장한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모아 ‘기록물 상자(Archive box)’로 구성하고, 각 분야 전문가가 상자 속 기록을 열어보면서(Unboxing) 내용과 의미를 설명하는 새로운 형식의 동영상 콘텐츠다. 국민에게 가치 있는 국가 기록을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언박싱 아카이브’ 동영상 콘텐츠 3편은 10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국가기록원 유튜브(기록ON)와 국가기록포털에서 한 편씩 공개된다. 10월 3일, 가장 먼저 공개되는 '제1화,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초신성'은 유구한 우리 역사 속 천문 기록의 가치를 담았다. 케플러 초신성 보다 4일 앞선 선조실록의 초신성 관측기록(1604년) 등 세계 천문학계에서 위대한 유산으로 평가받는 조선왕조실록 속 천문 기록을 한국천문연구원 심채경 박사가 소개한다. 10월 10일, 과학 커뮤니케이터 ‘우주먼지’가 소개하는 '제2화, 별에 새긴 그 이름 이원철'은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원철 박사를 조명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학박사로 중앙관상대 초대 대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천문·기상학의 토대를 닦았다. 후배 천문학자들은 2002년 발견한 소행성 이름을 ‘이원철’로 명명했다. 10월 17일에는 '제3화, 우주탐사의 시대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역사와 비전을 보여준다. 1959년 국내 최초의 로켓 발사 시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 한국형 발사체 나로호·누리호의 발사 성공 등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다양한 기록과 함께 올해 설립된 우주항공청의 계획 등을 항공우주연구원 박정주 박사가 소개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상호방위조약 원본이 소개된 '젊은이들의 피로 봉인된 약속 그 시작, 스미스 특임대' ▴6·25 전쟁 수기 '기록은 살아있다! 공군 오춘목의 수난의 회고' ▴BTS가 수상해 화제가 된 밴플리트 상의 주인공 미8군 사령관 '기록으로 만나는 밴플리트와 코리아 소사이어티' 총 3편의 언박싱 아카이브를 공개한 바 있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은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다. 이번 공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우주강국 대한민국의 비전을 공감하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쉽게 국가 기록을 접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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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에서 우주항공청까지 우주강국의 역사와 비전, 영상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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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9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및 '제8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 제9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회의 [리더스타임즈]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Jose. W. Fernandez)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수석대표로 주재하는'제9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가 10월 2일 오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무역, 투자, 공급망, 디지털 경제 및 에너지·환경 등 경제 분야 전반에 걸친 양국 간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강 차관은 양국 수도가 아닌 곳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가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거점 지역이자 최근 더욱 긴밀해진 한․미 경제 협력의 현 주소를 가장 잘 보여주는 조지아 주에서 개최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최근 주요 한국 기업이 다수 진출하면서 한국이 조지아 주의 최대 투자국 중 하나가 됐다고 했다. 강 차관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 확대 배경에는 미 정부와 주 차원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있었다면서, 한국의 대미 투자 기업들이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같은 투자 여건이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강 차관은 미국 측에 우리 국민에 대한 전문직 취업비자인 E-4 비자 신설을 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며, 이를 통해 우리 전문 인력의 단기 파견 등이 더 원활해져 대미 투자 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강 차관은 또한 한국의 무역,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국 측 조치가 있을 경우 앞으로도 충분한 사전 협의를 해달라고 했다. 페르난데즈 차관은 2021년 이래 한국의 대미 투자가 1.4천억 불을 초과했고, 특히 조지아 주에는 240억불 이상의 투자가 이뤄졌다면서, 이러한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끼고 양국 경제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페르난데즈 차관은 한국이'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의장국으로서 글로벌 경제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이 MSP를 중심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과 양국 경제안보 강화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외교부는 같은 날 오전 애틀랜타에서 미 국무부와 공동으로'제8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PPEF)'을 개최했다. 2017년 출범한'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은 양국 정부, 의회, 재계, 학계 등 인사들이 양국 경제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포럼은'핵심·신흥기술 공급망 강화를 위한 한미 간 협력'및'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 이용에 관한 한미 간 협력'을 주제로 개최됐다. 강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대미 투자가 미국 제조업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자유, 민주주의, 법치와 같은 기본가치를 공유하는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경제 분야에서도 지속 강화되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강 차관은 포럼 주제인 핵심·신흥 기술 및 청정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은 양국은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즈 차관도 기조연설에서 최근 몇년간 양국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경제협력을 이뤄오고 있다면서, 특히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등 핵심기술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양국 간 기술혁신, 공급망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도 한국의 제2 투자국으로서 많은 미국 기업이 한국에 진출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 차관은 민관합동 경제포럼 참석 이후'조지아 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를 방문하여 한국 기업과 함께 협업 중인 ‘3D 시스템 패키징 연구센터(3D Systems Packaging Research Center)‘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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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9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및 '제8차 한미 민관합동 경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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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남극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 제1차 남극포럼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극지연구소와 함께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간 서울 더플라자 호텔과 인천광역시 송도구에 위치한 극지연구소에서 ‘제1차 남극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극포럼은 남극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남극 관련 국내외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남극 환경보호 등 현안 해결방안을 종합적으로 토론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남극포럼은 ▲남극 환경정책 컨퍼런스, ▲남극지식대화, ▲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 등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남극 환경정책 컨퍼런스와 남극지식대화는 10월 2일(수)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은 9월 30일(월)과 10월 1일(화) 양일간 극지연구소에서 각각 개최된다. 우선 ‘남극 환경정책 컨퍼런스’에서는 남극 과학․환경 분야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정책담당자들이 모여 그동안의 남극 환경보호를 위한 국내외 노력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남극지식대화’는 미지의 공간인 남극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로, 국제사회에서의 남극 거버넌스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남극 과학연구, 남극에서의 도전기 등을 일반 대중에게 소개하는 행사이다. 지난 2023년 무보급으로 남극점에 도달했던 김영미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대장의 생생한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남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남극 환경정책 컨퍼런스’와 ‘남극지식대화’에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은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를 통해 사전에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국제 극지과학 심포지엄’에서는 남극장보고과학기지 1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연구성과를 되돌아보고, 남극의 기후변화와 그 영향 등에 대한 국내외 남극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027년 남극조약협의당사국회의, 2030년 남북극 통합 극지학술대회(Joint SCAR-IASC Polar Conference 2030) 등 다양한 남극 관련 국제회의 국내 개최를 앞둔 시점에서 제1차 남극포럼이 개최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 포럼을 통해 남극환경 보호 및 남극생태계 보전 방안 등 남극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지혜가 모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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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남극의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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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끄라톤’ 대비태세 점검
-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는 30일 14시, 제18호 태풍 ‘끄라톤(KRATHON)’ 북상에 대비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10월 2일 타이완 타이베이 부근을 최대풍속 49㎧, 강풍반경 380㎞ 규모로 지나가며, 이르면 오는 10월 3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제주도와 남부지방,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태풍 영향 시기와 대조기(10.3~6일) 기간이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 등에서 침수, 강풍·풍랑·너울과 강수에 따른 피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태풍 대비 기관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하도록 강조했다. - 과거 태풍 피해지역, 9월 호우 피해지역, 해안가, 지하차도 등 취약지역·시설에 대해 사전에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즉시 보완할 것 - 강풍과 풍랑, 너울을 대비하여 항만·어항, 선박과 타워크레인 등 시설물 안전관리와 가로수 전도, 정전 등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 - 자치단체, 경찰,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에서는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을 미리 파악하여 비상시 신속하게 통제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 - 재난방송·문자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하여 국민께 위험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행동요령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태풍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전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태풍 내습 시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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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호 태풍 ‘끄라톤’ 대비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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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우리 장병들이 입고 먹는 군수품 더 다양하게, 더 안전하게
- 조달청 [리더스타임즈] 우리 군(軍) 장병들이 입고, 먹고, 사용하는 군수품이 더 안전하고 엄격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보급된다. 조달청은 급식류, 피복류, 차량, 의약품 등 군수품 조달업무를 장병들의 만족도 향상을 통한 국방역량 강화와 병영생활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투명하고 엄격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달청은 지난 2020년 7월 이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일반군수품에 대한 조달업무를 이관받은 후 지난해 기준 3조 1,327억 원 상당의 군수품을 군에 공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2조 1,661억 원)과 비교해 44% 증가한 실적으로, 조달청이 효율적인 군수품 전문조달기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군수품 보급은 군 장병의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국방부의 장병 만족도 조사 결과 병영식 다양성(15%p), 피복(10%p), 선호메뉴 제공(9%p) 등 각 분야의 만족도가 2021년 조사 때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집밥보다 맛있는 군 급식 우선, MZ세대 장병의 입맛과 선호도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달청은 밀키트 등 편의성과 신속성을 중요시하고 음식의 다채로운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장병의 성향을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철저히 분석해 계약 과정에서 '집밥보다 맛있게'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의 마음을 급식에 담아 내고 있다. 계약 기준 최우선 순위는 ‘품질’과 ‘장병 선호도’다. 조달청은 정기 설문조사와 피드백을 받아 참치통조림, 바비큐폭립, 즉석떡볶이, 부대찌개, 뼈해장국 등 약 4,120개의 다양한 제품을 장병들의 입맛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일 기업이 한정된 제품을 공급하던 기존 방식을 성능과 품질이 같거나 유사한 제품을 생산하는 2개 이상 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는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전환했다. 군 급식에 대한 장병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거래 규모와 등록 상품도 대폭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급식류 다수공급자계약 공급실적은 3,321억 원으로 전년(1,421억 원)보다 133% 증가했고, ‘24년 8월말 기준 3,093억 원에 달성했다. 또한, 국방상용쇼핑몰에 등록된 상품 수는 올해 현재(8월 기준) 4,120개로 지난해(2,786개)보다 1.5배 늘어났다. ◇ 면도기‧운동화…‘MZ 장병’이 원하는 물품 제공 신세대 군부대 맞춤형 조달 전략도 추진 중이다. 장병들의 선호와 각 군부대의 여건 및 필요성을 반영해 군복, 개인장구 등 군 물품을 조달하고 있다. 특히, 장병들의 개인 선호도가 높지만 군 자체적으로 품질개선이 어려운 보급품 중 면도기, 운동화 등을 시중 제품으로 전환해 공급한다. 면도기와 운동화가 대표적이다. D‧G‧S사 면도기를 비롯해 B‧K‧N‧P‧T사 운동화 등 젊은 장병들의 선호도가 시중 유명 제품을 보급해 품목들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조달청은 국방부와 협의체를 구성해 군피복류, 장비, 개인장구류의 규정과 기준을 주기적으로 갱신하고 있다. 국방부가 주관하는 우수상용품 시범사용제도에 참여해 상용군수품 규정에 새로운 연구 결과와 기술혁신 내용을 적극 반영 중으로 장병들 병영생활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 품질관리는 ‘엄격하게’, 불공정 행위는 ‘엄정하게’ 군수품 품질은 장병들의 복지와 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모든 군복과 장비는 국내외 다양한 품질 인증을 충족해야 하며,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이를 위해 22명으로 구성된 군수품 품질보증업무 전담부서인 국방물자품질과를 2022년에 신설해 군수품 재료부터 최종 생산품 검사까지 생산 전 과정을 철저하게 확인, 점검하는 품질보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개인지급 군수품의 품질보장을 위해 국내외 공인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설정하고, 시험을 실시하여 품질인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업체 생산능력을 확인하여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특히, 군 급식의 품질은 장병들의 건강과 전체 국방력 유지와도 이어지는 만큼 군 급식 품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업체와 다수공급자계약을 기본으로 하여 생산 공정 중에 국방물자품질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합동위생점검을 수행하고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신선도와 안전성 점검 확인하여 장병들에게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제공한다. 군수품 보급 관련 불공정행위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대응한다. 먼저 납품된 급식품목에서 하자가 발생하거나 납품업체의 식품위생법 등 주요법률 위반하는 경우 적격심사 시 최대 –5점을 감점한다. 다수공급자계약 하자발생품목의 경우에는 급식류 다수공급자계약 추가특수조건에 따라 쇼핑몰 거래정지 최대 6개월의 패널티 부과가 가능하다. 급식 생산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결과, 부적합제품이 발견될 경우 관계부처의 행정처분 결과에 따라 쇼핑몰 거래정지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처분도 강화한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군수품 조달에 있어 입대 전 선진국 수준의 생활을 해온 군 장병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장병 중심의 구매환경 조성, 품질관리 강화, 공정한 경쟁체제 구축를 통해 군 생활 만족도를 향상하고 군 전투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군과 장병들의 선호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들을 최고의 품질로 공급하여 조달청, 국방부, 군 장병들이 윈윈윈(win-win-win)하는 군수품 조달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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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우리 장병들이 입고 먹는 군수품 더 다양하게, 더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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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한글’, 2024 한글주간 열린다
- 2024 한글주간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578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광장(10. 4.~5.)과 국립한글박물관(10. 4.~10.) 등에서 ‘괜찮아?! 한글’을 주제로 ‘2024 한글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는 무분별한 외국어 남용과 과도한 줄임말이나 신조어 등으로 한글이 홀대받고 있는 현 실태를 돌아보고 한글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며 소중한 최고의 문화자산인 한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 10. 4. 제1회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 개최, 예선 통과자 등 130명 실력 겨뤄 먼저 올해 처음으로 국립국어원과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가 10월 4일 오후 3시, 경복궁 흥복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578돌 한글날 계기로 우리 말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확하고 품격 있는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권역별 예선 통과자 120명과 외국인 받아쓰기 대회 참가자 등 특별 참가자 10명을 포함해 총 130명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으뜸상 1명과 버금상 2명, 보람상 3명, 특별상 2명이다. ◆ 10. 4. ‘2024 한글주간’ 개막식에서 ‘제43회 세종문화상’ 수여 ‘2024 한글주간’ 개막식은 10월 4일 오후 5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한글 및 국어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식전 행사로 전문 성악가와 지역 합창단이 순우리말 공연을 선보이고 본행사에서는 전 세계 세종학당 졸업생과 재학생, 유명 콘텐츠창작자들의 축하 영상과 함께 한글 창제 이후 훼손되고 있는 우리 말글의 현실과 이를 지키고 가꾸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영상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에서는 ‘제43회 세종문화상’도 시상한다. 한편 문체부는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공식적인 정부 기념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세종대왕 나신 날’에 세종문화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 10. 4.~10.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만나는 한글 대축제와 학술대회 국립한글박물관에서는 가상 한글 서당 체험과 뮤지컬 '이도', 한글 패션쇼, 인형극 '한글과 세종대왕', 앙부일구 만들기, 뮤지컬 뒷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0월 5일과 6일에는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사투리는 못 참지' 전시와 연계한 ‘화개장터’ 공연이 열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도 열린다. 10월 4일, 한글학회 강당에서는 ‘광복 이전의 한글’을 주제로 광복 이전 한글의 문법과 어휘연구를 살펴보고 우리 말글의 현실을 바탕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는 7일과 8일, ‘우리 말글 존중의 근본 사상과 우리 말글의 발전 방향’, ‘한글의 아름다움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연구발표와 강연을 진행한다. ◆ 10. 4.~10. ‘한글문화산업전’도 광화문광장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려 ‘한글주간’을 맞이해 ‘한글문화산업전’도 광화문광장(10. 4.~5.)과 국립한글박물관 별관(10. 4.~10.)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시에서는 ‘한글에 물들다’를 주제로 한글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조명하고, 다양한 문화산업에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신진 작가의 작품과 한글 콘텐츠로 상품화한 작품을 전시하고 인공지능 멋 글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한다. 국립한글박물관 전시장(별관)에서는 한글 식기와 한글 보석함 등 일상 생활용품 90여 점과 회화, 조각 등 예술로 승화된 한글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작품과 신진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글이 디지털 시대와 미래 사회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 국립국어원, 국립남도국악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전국 22개 국어문화원, 지자체도 함께하는 ‘한글주간’ 행사 올해 ‘한글주간’에는 국립국어원과 국립남도국악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전국의 국어문화원, 지자체 등도 함께한다. ▴국립국어원은 광화문광장과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이효석의 '낙엽을 태우면서'를 365명의 목소리로 완성한 소리책(오디오북)을 들어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9일, ‘세종이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세종의 애민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한글날(10. 9.),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전통 공연과 한글 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문자를 소재로 한 첨단과학(인공지능, AI)과 현대 무용이 만나는 공연도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강원대 국어문화원과 한양대 국어문화원 등 전국 21개 국어문화원도 한글날 큰잔치와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기관 간판 사진 공모전 등 어린이와 외국인,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한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는 한글날(10. 9.),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한글 창제 원리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세종특별자치시는 국립어린이박물관, 박연문화관 등에서 10월 한 달 동안 한글 문화도시 세종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한글문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10월 8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세종한글대전’을, 9일에는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축제와 연계한 한글날 경축식을 진행한다. ◆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2024 한글주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글주간’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세종학당재단은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우수학습자를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 한글 및 한국 역사 현장 탐방을 진행한다. 7일에는 한국어 말하기 및 쓰기 대회 결선을 열어 최종 우승자(2명)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장학연수를 지원한다. ▴국어문화원연합회는 한글발전유공 포상자와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수상자를 초청해 서울 일대에서 문화연수를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한옥마을과 경복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을 방문하고 ‘한글주간’ 문화행사와 ‘한글날 경축식’에 함께할 예정이다. ▴재외 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도 ‘한글주간’과 ‘한글날’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주남아공한국문화원 등 22개국 한국문화원은 ‘우리말 골든벨’, ‘한글 작명소 부스’ 등 행사와 전시를 개최하고, 몽골과 보츠와나, 베트남 등에 있는 세종학당은 케이팝 행사와 멋 글씨 배우기, 한식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2024 한글주간’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hangeulweek, 유튜브 채널 한글주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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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한글’, 2024 한글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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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차 사고나면 임금에서 공제되나?
- 고용노동부 [리더스타임즈] 회사 차량으로 업무 중 사고가 나면 임금에서 공제될까요? 정답은 ‘임의로 공제할 수 없습니다’ 근로기준법 제 43조에 따르면, 임금은 근로자에게 직접 그 전액을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어요. 따라서 근로자의 동의가 없다면 회사가 임의로 수리비를 공제할 수 없습니다! 다만, 근로자가 수리비 공제에 동의를 했다면 임금에서 공제할 수 있어요. 그런 경우에도 근로자의 공제 동의 또한 근로자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이루어졌다는 합리적인 이유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때에만 가능하죠. 꼭 기억해야 할 포인트! Ⅴ 임금은 근로 제공에 따른 대가이므로. 임금은 근로자에게 전액 지급되어야 합니다. Ⅴ 근로자의 공제 동의도 반드시 자유로운 의사에 따른 것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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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차 사고나면 임금에서 공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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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하늘이 열린 날 하늘을 넘어 우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 2024년 국립어린이과학관 개천절 기념 과학문화축제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어린이과학관은 개천절을 맞이하여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2024 개천절 기념 과학문화축제 “단군 할아버지, 이번에 우리가 하늘을 열게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개천절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천절 기념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개천절은 고조선의 건국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어린이과학관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우주인 훈련 프로그램을 맛볼 수 있는 ‘Sci 우주실험실’4종 체험과 3층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Sci & Joy 에어로켓 대회’, 대형 달 모형 포토존 전시, 그리고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개천절 부채 만들기’,‘단군신화 가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Sci 우주실험실’은 어린이 우주인 선발을 위해 필요한 기초과학 분야 교육 프로그램 4종(스페이스 진공 실험, 자이로스코프, 공중부양 팽이, 테라포밍 마블)을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장래 우주비행사를 희망하는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어린이과학관에서 준비한 우주인 키링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Sci & Joy 에어로켓 대회’는 국립어린이과학관 3층 야외과장에서 펼쳐지며, 회당 30명씩 총 3회차 운영을 하며, 1일 9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은 로켓을 발사하기 위해서 필요한 과학원리을 알게 되고, 더불어 우주과녁에 정확히 로켓을 명중시키기 위한 고도의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는, ‘대형 달 모양 포토존’을 과학관 1층 중앙로비에 설치하여 과학관을 찾은 가족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개천절 기념 이벤트’로는 ‘개천절 부채 만들기’와 ‘단군신화 가면 만들기’ 2종이 국립어린이과학관 2층 휴게존에서 진행되며, 1일 1,000명의 아이들이 내가 직접 만든 부채와 가면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조남준 국립어린이과학관 관장은 “이번 2024 개천절 기념 과학문화축제는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어린이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든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여, 각 프로그램별 현장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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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위협하는 침묵의 파도 빈틈없는 ‘너울 예측정보’로 대비하세요
- 너울 예측정보 제공 지점(기존+신규)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해양위험기상으로 인한 해안가 인명·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그동안 동해안으로 한정되어 19개소에 제공되던 너울 위험 예측정보의 대상 지점을 9월 30일부터 남해안과 제주 해안을 포함한 45개소로 대폭 확대한다.파도는 바람에 의해 직접 발생하는 풍파(wind wave)와 바람이 부는 영역을 벗어나 전파되는 너울(swell)로 구분되며, 너울은 해안가에 바람이 불지 않아도 먼 해역에서 발생한 강한 풍파의 에너지가 해안가로 전달되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위험기상 현상이다. 기상청은 너울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2018년부터 너울이 주로 발생하는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 방파제, 해안도로 19개소에 대해 3일 후까지의 예측정보를 제공해 왔다. 너울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청은 최근 5년(2019~2023년)간의 너울 발생빈도를 분석하고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규 지점 27개소를 선정했다. 신규 지점에는 가을~겨울철에 너울이 자주 발생하는 동해안뿐만 아니라, 태풍이 접근하는 시기에 너울 발생 가능성이 많은 남해안과 제주 해안의 지점도 새롭게 포함됐다. 총 45개소의 너울 위험 예측 지점에는 3일 후까지의 예측정보가 날씨누리와 해양기상정보포털을 통해 9월 30일부터 제공된다. 또한, 관심 지역의 너울 위험 정보를 미리 알고 대피할 수 있도록, 기상청은 날씨알리미 앱을 통한 알림 서비스도 10월 중에 제공할 계획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너울로 인해 주요 항만, 해안도로 등 해안가 지역에 꾸준히 인명·시설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너울 예측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여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너울 발생 위험이 커지면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기상청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해양위험기상 예측기술을 고도화하는 연구개발도 지속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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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을 위협하는 침묵의 파도 빈틈없는 ‘너울 예측정보’로 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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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관계종사자 피폭선량최근 5년간 지속 감소
- 최근 5년간 방사선관계종사자 수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가 2023년 한 해 동안 받은 개인 피폭선량을 분석하여, '2023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연보에는 최근 5년간(2019년~2023년)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 및 피폭선량 추이, 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직종·나이·성별·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수록했다. 2023년 방사선관계종사자는 10만 9,884명으로,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하여 2019년 대비 약 16.4%(15,509명) 증가했으며,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72% 이상이었다. 방사선관계종사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도 1인당 연간평균 피폭선량은 최근 5년간 지속 감소하여, 2019년 0.45 mSv에서 2023년에는 0.37 mSv로 나타났다. 직종별 연간평균 피폭선량은 방사선사가 0.77 mSv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방사선사의 평균 피폭선량이 1.31 mSv로 가장 높았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직업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개인 피폭 선량계와 방사선 방어 기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등의 방사선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제도1)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사자의 피폭선량 관리2)와 피폭선량이 높은 신규(20대) 방사선사를 위해 관련 단체3)와 협력하는 등 피폭선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과 안전관리 미흡 의료기관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연간평균 피폭선량과 피폭선량이 높은 주의통보 대상자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 감소를 위해서는 종사자 인식개선 및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방사선 환경조성을 위하여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및 방사선관계종사자 피폭선량 관리,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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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관계종사자 피폭선량최근 5년간 지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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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사피엔스! 인공지능(AI) 세계관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적자원개발에 집중해야”
- [리더스타임즈] “디지털 세상을 넘어 인공지능(AI) 세상으로의 세계관 대전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교육 즉 ‘인적자원개발’에 힘써야 합니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제18회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의 기조 강연자로 나서 “산업대전환 시대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닷컴버블(Dot-com bubble) 이후 최대의 자본집중이 이뤄지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 개막에 따라 산업, 교육의 변화 및 새로운 부의 창출 등으로 살아가는 방식이 대전환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인류 문명의 새로운 표준인 ‘인공지능 사피엔스’로 살아가기 위해 디지털 세계관을 넘어 인공지능 세계관으로 전환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국내·외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HRD·HRM) 분야의 최신 흐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3개 분야 18개의 강연 및 포럼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의 경우 미국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학회인 인적자원개발학회(AHRD)와 공동 개최하여 아시아 최대의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콘퍼런스 행사로 총 30여 개의 세션에서 60여 개의 학술발표도 동시 진행된다. 둘째 날인 10월 1일에는 지식생태학자인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가 ‘다른 사람의 성공 지도에는 나의 성장 지도가 없다.’라는 주제로 습관성 자기 계발을 경계하는 평생능력개발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코미디언 김영철이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분야 강연 및 이야기콘서트, 엑스포 신기술관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훈련콘텐츠 체험, 기업 인적자원개발 상담소(능력개발전담주치의 컨설팅), 각종 시상식과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되고, 기업홍보부스에서는 최신 경향의 인사 기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인적자원개발 분야 기업·대학,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취업을 앞둔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기업의 일하는 방식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인적자원개발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정부도 시대 변화에 따라 기업이 인적자원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여 기업훈련의 자율성을 높이고, 신기술이 포함된 중소기업의 맞춤형 훈련을 확대하여 생산성 향상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적자원개발에 관한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면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이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기업과 근로자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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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사피엔스! 인공지능(AI) 세계관으로 전환하기 위해 인적자원개발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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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 하향 조정
- 고수온 특보 발표 해역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9월 29일 12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를 현행 ‘심각 1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 발생 가능성이 낮고, 수온이 점차 하강하고 있어 12개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18개 해역에 내려진 주의보를 해제했다. 다만, 모든 해역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될 때까지 해양수산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고수온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과 양식 현장점검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의 경영 재개 지원 및 민생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139억 원을 추석 전에 선제적으로 지급한 바 있다. 아직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피해어가에 대해서는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온은 하강하는 추세이지만 고수온을 겪은 양식생물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라고 당부하는 한편, “피해어가에 대해서는 복구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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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 하향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