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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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올바른 감귤 보관법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겨울철 대표 간식 귤! 새콤달콤하여 하나씩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엔 껍질이 수북하게 쌓이는데요. 한상자 사 놓고 조금씩 먹다가 상한 귤을 보기도 합니다. 맛있는 귤을 오래 먹으려면 어떻게 보관해야 좋을까요? '감귤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 ① 곰팡이 핀 감귤은 고민하지 말고 버려야 합니다. 나머지 골라낸 감귤은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② 물기를 제거한 감귤은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깔고 띄엄띄엄 담습니다. ③ 온도 3~4℃, 습도 85~90%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1°C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기 쉬우니 주의해주세요. ④ 감귤을 밀봉 보관하면 알코올이 발생해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곰팡이 핀 귤은 버려요! 곰팡이 핀귤은 두드러기나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니 버려주세요. 감귤 맛있게 먹고 건강한 겨울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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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이렇게 달라집니다!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환자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재택 등에서 컴퓨터나 화상통신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를 받는 걸 ‘비대면진료’라고 하는데요. 섬·벽지 거주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는 환자를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난 6월 1일부터 한시적 비대면진료를 종료하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돌입했는데요. 시범사업 6개월을 맞아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논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국민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의료진 판단을 존중하는 방향성으로 보완했습니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달라진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 대면진료 경험자 기준이 간소해집니다 '기존' 만성질환자 1년 이내 그외 질환자 30일 이내 동일 질환에 대해서만 가능 '보완' 6개월 이내로 기준 통일 질환 관계없이 동일 의료기관에서 의사 판단 하에 가능 ◆ 의료취약지역 범위가 넓어집니다 '기존' 일부 섬·벽지 지역(보험료 경감 고시)에서만 진료이력 없이 비대면진료 가능 '보완' 응급의료 취약지 98개 시·군·구 추가 ◆ 휴일·야간에도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대면진료 유경험 환자 일부 의료취약계층만 가능 '보완' 휴일·야간에 한해 진료이력 없이 비대면 진료 가능 ◆ 의료진 판단을 존중해 주세요 Ⅴ 비대면진료는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한 경우만 가능해요. Ⅴ 진료, 처방, 방문 등 진료의사의 판단을 존중해 주세요. Ⅴ 의사가 의료기관 방문을 권유하면 빠른 시간 내에 방문해 주세요. ◆ 안전한 비대면진료를 위해 지켜주세요 Ⅴ 대면진료가 원칙입니다! - 비대면진료는 대면진료를 보조하는 진료에요. Ⅴ 대면진료 받았던 의료기관을 먼저 선택해 주세요. Ⅴ 거주지 근처 가까운 의료기관을 우선 고려해주세요. ◆ 비대면진료 시 아래 약들은 처방받을 수 없어요 - 마약 향정신성 의약품 - 오·남용 우려 의약품(발기부전 치료제 등) - 사후피임약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의료진의 판단에 근거한 비대면진료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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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외교부, 북한의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일 공조 본격 가동
    제1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간 실무그룹 회의 [리더스타임즈] 도쿄에서 제1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간 실무그룹’ 회의가 개최됐다. 동 실무그룹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8.18)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출범한 것이다.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정 박(Jung Pak)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이시즈키 히데오(石月英雄) 일본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한미일 3국 외교부 및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3국 대표는 북한의 주요 핵·미사일 개발 자금원인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한 그간의 공조 성과를 평가하고, 실무그룹 출범을 계기로 3국 외교당국간 공조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3국은 △가상자산 탈취 △해킹조직 및 IT 인력 활동 등 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는 한편, 각국의 대응 전략 및 차단 노력을 소개하고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북한 IT 인력의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3국이 긴밀히 공조하여 국제사회 및 민간 업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외교적 노력을 전개해나가자고 했다. 3국은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한미일 외교당국 차원에서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협력의 틀이 마련된 점을 평가하고, 이번 회의시 합의한 협력 사안을 이행해나가는 한편, 적절한 시점에 2차 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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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베트남과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본격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리더스타임즈] 한국과 베트남이 지난 두 차례(’22.12, ’23.6)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공급망, 교역투자, 에너지 협력 성과 확산을 위해 「한-베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구축을 본격 이행하는 한편, 「무탄소 연합 이니셔티브」, 청정에너지 등 탄소중립과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월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 응우옌 홍 디엔(Nguyen Hong Dien) 장관과 함께 「제13차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 및 「제7차 한-베트남 FTA 공동위원회」를 주재하여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개최된 산업공동위에서는 정상 국빈방문 계기 체결했던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양해각서(MOU)」 후속조치의 속도감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핵심광물 연구기관이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 구축, 소재부품 기술개발 협력 등을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고, 「핵심광물 공급망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양국 정상이 선언한 「2030년 교역액 1,500억 불 달성」 목표 이행을 위해 민간 간 총 111건의 양해각서를 지속 지원하고, 양국 무역진흥기관(KOTRA - VIETRADE)을 중심으로 무역상담회, 투자 콘퍼런스 등 민간 경제협력사업을 총 10회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온실가스 감축 공동사업, 베트남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 등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연합(UN)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CF) 연합」을 베트남 측에 소개하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어서 FTA 공동위에서는 2025년 한-베 FTA 발효 10년 차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한-베 FTA의 전략적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입 규제 현황, 품목별 원산지 기준 최신화, 비관세장벽 해소, 농식품 교역 등 한-베트남 FTA 이행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한-베트남 FTA 활용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규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1992년 수교 이후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평가하고,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 제조업뿐 아니라 공급망, 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베트남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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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윤석열 대통령,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우위 선점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은 제2차 방산수출 전략회의 및 청년 방위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은 12월 7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에 소재한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는 작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최된 「2022년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이어 대통령이 주재한 두 번째 민·관·군 합동회의이다. 회의 종료 후 대통령은 LIG넥스원으로 장소를 옮겨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했다.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지금의 방산수출 성장세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방위산업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임을 강조하며, 방위산업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다음 주 네덜란드 순방 시 예정된 반도체 분야 협력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산수출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우주, AI, 유·무인 복합체계, 반도체, 로봇이라는 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촘촘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정부 발표 이후에는 독자적인 기술개발투자를 통한 대기업의 수출 성공 사례, 정부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방산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통령은 방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군의 협업과 범정부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오늘 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 방위산업 관련 정부 인사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40여 개의 방위산업체 대표뿐만 아니라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가는 방산 혁신기업과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산수출전략회의 종료 후, 대통령은 인근에 있는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으로 이동해 2030세대 청년 방위산업 종사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K-방산의 미래가 여러분에게 달려있다고 격려했으며, 참석자들은 K-방산의 미래와 비전, 방위산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자부심, 현실적인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대통령은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이 국가안보를 책임지며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보람을 느끼며 정당한 처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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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2030, 더 이상 심뇌혈관질환 안전지대 아니다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조기 증상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2023년 한 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추진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12월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2023 심뇌혈관질환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한편, 겨울철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심근경색증·뇌졸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그로 인한 사망과 질병 부담이 높아 이에 대한 예방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염병에 의한 사망자 비율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비감염성 질환에 의한 사망이 74.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에 해당*하며, 2022년 단일질환 기준으로, 코로나19 응급 사용을 위해 지출한 비용을 제외하면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집행한 진료비가 각각 4.3조원(전체 진료비의 4.2%), 3.0조원(전체 진료비의 2.9%)로 1,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은 코로나19 환자의 중증화·사망 위험을 높이는 등 재난 수준의 감염병 대유행(팬데믹, pandemic) 시기에도 공중보건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다음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관점에서도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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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 [리더스타임즈] 경찰대학(학장 김수환)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 스마트치안지능센터는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충남 아산 경찰대학 연구강의동에서 ‘경찰에서의 인공지능 적용과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경찰대학 데이터 사이언스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의 현장 경찰관을 비롯하여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변호사, 경찰대학생, 치안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손장목 교무처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 사회와 경찰 업무의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며, 경찰대학은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경찰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현구 경찰청 데이터정책팀장은 “경찰청과 경찰대학은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적 진보를 활용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며, 경찰청 데이터정책팀도 경찰대학의 연구와 노력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낼 것을 약속한다.”라며 협력을 강조했다. 오전 분과는 경찰대학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원장 노승국 교수),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지온 교수), 스마트치안지능센터(센터장 장광호 교수)의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 소개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오후 분과에서는 서울청 김우진 경감이 경찰청 데이터 사이언스 공모전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경찰대학 빅데이터 & 머신러닝연구원, 치안데이터과학연구센터가 각각 주관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민원인을 위한 자동 고소장 작성 시스템, 112신고 데이터를 활용한 야간 시간대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적용 방안, 사회연결망 분석을 활용한 경찰학 연구 추세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경찰대학은 2022년 치안대학원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을 개설하는 등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한 과학치안 구현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경찰대학 노승국 경찰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 사이언스와 인공지능 기술이 경찰 업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탐색하고, 미래치안 정책 개발에 중요한 이바지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가 경찰 업무의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찰대학생, 현장 경찰관,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 학계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경찰 업무와 데이터 사이언스의 융합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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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세계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7마리, 3년간 국내 특정도서로 매해 귀환
    새끼를 품고 있는 뿔제비갈매기 [리더스타임즈]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구상에 생존 개체수가 약 100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뿔제비갈매기 7마리가 번식을 위해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전남 영광군 육산도(특정도서)로 모두 귀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뿔제비갈매기 7마리 중 수컷 2마리는 2016년 육산도에서 번식활동(짝짓기)을 했던 성조(어른새) 개체로 확인됐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바닷새의 번식연령(약 4년)을 고려하면 이 두마리의 수컷 나이가 최소 12살 이상인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올해 분석 결과, 이들 7마리 중 암컷 1마리가 2016년부터 6년간 육산도에서 같이 번식활동을 했던 수컷이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 중 다른 수컷 1마리와 번식활동을 한 사실도 처음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갈매기, 제비갈매기 등 대부분의 바닷새는 맺어진 짝을 바꾸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연구진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활동에서 수컷이 바뀌는 이례적인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육산도에서 2016년 뿔제비갈매기가 최초로 발견된 것을 계기로, 국립생태원이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무인센서카메라를 설치하여 번식과 행동에 대한 기초 생태자료를 2016년부터 확보하고 뿔제비갈매기의 다리에 철새 이동연구용 가락지를 2021년부터 부착해 관찰한 것을 정리한 것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그간 수집한 사진 자료를 분석하여 성조(어른새)의 고유 얼굴 특징(부리의 검은색 무늬 형태, 상흔 등)을 발견하고 개체 식별에 성공했으며 이들의 성별, 나이, 짝 관계 등을 분석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육산도에 한 번이라도 찾아온 성조(어른새) 개체 뿔제비갈매기는 2020년부터 3년간 매해 귀환한 7마리를 포함해 총 9마리로 확인됐다. 이들 9마리는 △수컷 3마리, △암컷 3마리(1마리 추정), △성별 구분이 아직 파악이 안 된 3마리로 구성됐다. 한편, 육산도는 중국 번식지에 이어 전 세계 5번째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지이며, 특정도서로 지정되어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무인도다. 이곳은 사람의 간섭이 적고, 분류학적으로 다른 속(genus)인 괭이갈매기와 함께 서식하고 있어 교잡의 위험도 없는 등 뿔제비갈매기에게 유리한 번식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소영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이번 연구결과가 뿔제비갈매기의 번식생태 연구에 중요한 학술적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면서, "특정도서 등 국가보호지역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번식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다시 확인된 만큼 이곳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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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대구 중구, 독립운동을 기억하다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착수
    대구 중구, 독립운동을 기억하다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착수 [리더스타임즈] 대구 중구는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 사업을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형무소 역사관’은 지난 11월 착수해 2024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옛 대구형무소 사형장터에 세워진 삼덕교회 60주년 기념관 2층(공평로 22)에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면적 115㎡ 규모로 조성한다. 대구형무소는 일제강점기 서울, 대구, 평양 전국 3대 형무소중 하나로 1919년 3·1운동 이후 5천여명의 조선인이 수감되고 많은 독립운동가가 순국한 가슴 아픈 장소이나, 옛 대구형무소 관련 사적, 벽 등만 존재해 콘텐츠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중구에서는 순국열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감사함을 되새기고자 옛 대구형무소 터에 들어선 삼덕교회와 2021년 7월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021년 10월 옛 대구형무소가 민족수난의 현장임을 알리고, 민족지도자의 뜻을 대구시민들과 함께 기리고자 ‘옛 대구형무소 상징 조형물’ 설치, 2022년 삼덕교회에 옛 대구형무소에서 희생된 애국지사 206인의 명단을 새긴 ‘추모의 벽’을 조성했다. 그리고 내년 115㎡ 규모의 대구형무소 역사관 조성을 완료해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재조명하고 도심 근대역사·문화 자산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독립운동가 순국의 터인 대구형무소 역사관을 조성해 이곳에 수감됐던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역사교육 및 추모공간으로 만들어 우리 중구의 근대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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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12월 22일부터 한-인도 CEPA 활용 시 ‘종이’ 원산지증명서 제출이 면제됩니다.
    6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관세당국과 고위급 양자회의를 마치고 아가왈 인도 중앙 간접세,관세위원회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는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리더스타임즈] 고광효 관세청장은 아가왈(Sanjay Kumar Agarwal) 인도 중앙 간접세·관세위원회(CBIC, Central Board of Indirect Taxes and Customs) 위원장과 인도 뉴델리에서 12월 6일(18:00~19:00, 현지시각)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인도 CEPA 활용을 촉진하고 종이 없는(paperless) 무역을 활성화해 양국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관세당국은 동 회의에서 ‘한-인도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개최했으며, 동 시스템은 기술적 준비를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동 시스템을 통해 원산지정보가 전자적으로 실시간 교환되면, 우리 수출기업은 인도에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종이’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입기업은 ①CEPA 활용절차 간소화에 따른 신속 통관(종이C/O 수취에 필요한 화물 대기시간 4~6일 → 실시간), ②물류비용 절감, ③종이 원산지증명서에 대한 진위여부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예방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도는 통관애로 최다 국가(’22년 총 접수건의 42%, 63건)로 그 중 원산지증명서 불인정 등 CEPA 활용과 관련된 애로가 92%를 차지하여, 종이 원산지증명서 제출이 생략되면 인도진출 우리기업의 통관애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관세당국은 동 시스템의 개통이 양국 수출입기업 편의 제고 및 교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향후에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 관세당국은 이번 회의에서 조속한 시일 내 ‘제4차 한-인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간 무역원활화 및 국경단계 위험물품 반입 차단 등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할 것에 합의했다. 한편, 본 회의에 앞서 고광효 청장은 12월 6일 인도 현지 진출기업, 협회 등과 만나 통관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인도 관세당국에 전달했다. 관세청은 이번 한-인도 고위급 양자회의를 계기로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도 관세당국과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내년에도 주요 교역국과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수출기업 지원 및 마약 등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전략적 관세외교를 강화하는 등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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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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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2일부터 한-인도 CEPA 활용 시 ‘종이’ 원산지증명서 제출이 면제됩니다.
    6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관세당국과 고위급 양자회의를 마치고 아가왈 인도 중앙 간접세,관세위원회 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는 고광효 관세청장(왼쪽) [리더스타임즈] 고광효 관세청장은 아가왈(Sanjay Kumar Agarwal) 인도 중앙 간접세·관세위원회(CBIC, Central Board of Indirect Taxes and Customs) 위원장과 인도 뉴델리에서 12월 6일(18:00~19:00, 현지시각)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인도 CEPA 활용을 촉진하고 종이 없는(paperless) 무역을 활성화해 양국 수출입 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관세당국은 동 회의에서 ‘한-인도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개최했으며, 동 시스템은 기술적 준비를 마무리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동 시스템을 통해 원산지정보가 전자적으로 실시간 교환되면, 우리 수출기업은 인도에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종이’ 원산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입기업은 ①CEPA 활용절차 간소화에 따른 신속 통관(종이C/O 수취에 필요한 화물 대기시간 4~6일 → 실시간), ②물류비용 절감, ③종이 원산지증명서에 대한 진위여부 확인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예방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도는 통관애로 최다 국가(’22년 총 접수건의 42%, 63건)로 그 중 원산지증명서 불인정 등 CEPA 활용과 관련된 애로가 92%를 차지하여, 종이 원산지증명서 제출이 생략되면 인도진출 우리기업의 통관애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 관세당국은 동 시스템의 개통이 양국 수출입기업 편의 제고 및 교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향후에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 관세당국은 이번 회의에서 조속한 시일 내 ‘제4차 한-인도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간 무역원활화 및 국경단계 위험물품 반입 차단 등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할 것에 합의했다. 한편, 본 회의에 앞서 고광효 청장은 12월 6일 인도 현지 진출기업, 협회 등과 만나 통관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인도 관세당국에 전달했다. 관세청은 이번 한-인도 고위급 양자회의를 계기로 인도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도 관세당국과의 통관애로 해소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내년에도 주요 교역국과 관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수출기업 지원 및 마약 등 위해물품 반입 차단을 위한 전략적 관세외교를 강화하는 등 대한민국의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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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재난현장 소방차량에 대한 이동주유 전면 허용
    산업통상자원부[리더스타임즈] 재난현장 소방차량에 대한 이동주유가 전면 허용됩니다. 화재 진압에 꼭 필요한 소방차는 장시간 대형 화재 대응시 일정 시간마다 소진되는 연료를 보충해야 합니다. 그동안 이동 주유 금지 규제*로 인해, 산불 등 대형 화재시 진화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 연료 충전을 위해 근처 주유소로 이동하여 주유한 후 복귀해야 해 소방 현장의 불편이 컸는데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화재 및 재난 시 안정적인 현장 조치 등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현장 소방차량 에 대해서는 주유 차량을 통한 이동 주유를 허용 합니다. 또한, 관련 시행규칙 개정 완료시까지 산불 등 재난현장에서 대응 활동 중인 소방차량에 대한 이동판매 행위 단속 또한 한시적으로 유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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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외교부, 제6회 서울아프리카대화 개최
    제6회 서울아프리카대화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12월 6일 한-아프리카 재단과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향한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주제 하에'제6회 서울아프리카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개회식에는 마니슈 고빈(Maneesh Gobin) 모리셔스 외교장관, 마리-로르 아킨-올루바드(Marie-Laure Akin-Olugbade)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지역개발·통합·비즈니스지원 부총재, 설훈, 이명수 국회 아프리카포럼 공동회장, 카를로스 빅토르 분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아프리카외교단장,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병원 차관보는 환영사에서 한국의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 비전 하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국의 경제발전을 공유하고자 하며, 아프리카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가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집약되어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정 차관보는 아프리카는 더 이상 미래의 대륙이 아닌 현재의 대륙이자, 인구의 70%가 30세 이하인 젊은 대륙으로, 금번 서울아프리카대화에 새롭게 마련된 ‘청년과의 대화’ 특별 세션이 아프리카가 가진 잠재력을 조명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정 차관보는 평화는 번영의 토대로, 한국은 2024-25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아프리카 국가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해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개막식에 이어, ▴‘평화와 안보’ ▴‘한-아프리카 파트너십 : 협력사례와 우선순위 분야’ 주제 하 두 개의 세션과 ‘청년과의 대화: 아프리카의 잠재력을 열다 ’ 특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6회 서울아프리카대화는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 아젠다와 우선순위에 대해 토의하고, 한-아프리카 협력 강화 방안 등에 관해 심층 논의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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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춤의 재미, 대구를 대표하는 비보이‧힙합 'CXJ 댄스 아카데미' 김수진 실장을 만나다!
    'CXJ 댄스 아카데미' 김수진 실장 [리더스타임즈] ◇ CXJ 댄스 아카데미 김수진 실장 인터뷰 Q CXJ 댄스 아카데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대구를 대표하는 비보이팀 피닉스크루의 단장 'CROW(크로우)'와 퍼포먼스 힙합 댄스팀 아이즈세션의 단장 'J2IN(찐)'이 함께 협업하여 2023년 1월에 설립한 CXJ 댄스 아카데미입니다. Q CXJ 댄스 아카데미를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처음에는 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춤이 좋아서 춤을 추고 싶어서 마련한 연습 장소였을 뿐이었습니다. 저와 대표님의 댄서 경력을 합치면 30년은 넘습니다. 이 긴 세월 동안 저희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댄스에 관련된 모든 공연과 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다 보니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보수적인 대구에도 2021년 TV 댄스 경연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댄스의 인지도가 상승하기 시작하면서 일반 시민분들도 춤에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어려울 것만 같은 비보이와 비교적 노출이 많이 되어있는 방송댄스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저희에게 춤을 배우고 싶어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의뢰를 참고하여 고심 끝에 CXJ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Q CXJ 댄스 아카데미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댄스는 눈에 보이는 동작의 화려함 때문에 시작의 어려움이 있는 운동이라 생각합니다. 완성된 결과물을 보시면 처음에 시작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나가 버리고 춤을 추고 계시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CXJ댄스에서 배우시는 분들을 이미 경험하고 계십니다. 춤은 즐거운 것입니다. 들으시는 모든 수업을 재미있는 시간으로 채워드리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CXJ 댄스 아카데미 Q CXJ 댄스 아카데미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요즘 현대사회의 성인들은 아주 바쁘기에 개인 일정이 지켜지길 원하십니다. 개인 일정의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수업을 할 수 있는 날에 오고 싶어 하시고, 본인이 원하는 노래의 부분을 배우거나 전문반이나 실력자가 있는 곳이 아닌 조금 친숙하고 편안한 곳에서 배우고 싶어 하십니다. 저희 CXJ를 찾아주시는 단골분들의 성향이나 저희만의 특성을 연구하여 3가지로 특장점을 잡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1개월 4회 쿠폰제로 담당 선생님 수업을 마음대로 본인의 일정이 가능한 날 수업 듣기가 가능합니다. 또한 진도 상관없이 결석하더라도 상관없는 하루 1개 신곡 수업을 진행합니다. 방송댄스반의 경우 1절 분량을 배우기 위해 길게는 4회 연속 수업이 필요하지만, 저희는 하루 1곡 짧은 중요 후렴구만 배우는 수업이라 진도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마지막은 전문반 입시반이 없는 일반 취미반만을 위한 수업을 진행합니다. 왕초보 일반 취미반 분들에게는 새로운 장소와 시도를 하는 아주 큰 용기를 가지고 오십니다. 그분들이 초반부터 주눅 들거나 흥미를 잃지 않도록 저희는 취미반을 중심으로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XJ 댄스 아카데미 Q CXJ 댄스 아카데미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CXJ 댄스 아카데미의 선생님은 외부 출강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직업 체험을 위한 주제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외부에서 잘 접하지 못하는 댄스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첫 스트레칭부터 조금 난관이 발생합니다. 아이들의 아프다, 못한다, 이건 안된다는 불평과 불만을 듣게 됩니다. 그럴 때는 수업을 잠깐 멈추고 댄서로서 그리고 수업을 참여하는 학생으로서 마음가짐을 다시 시키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사뭇 진지해진 아이들은 수업에 열과 성을 다하여 참여합니다.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은 웃는 얼굴로 수업을 방해한 점 죄송합니다, 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라고 하시는 등의 말 한마디면 세상의 행복을 다 가진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사람이 없는 댄스홀의 겨울은 얼마나 추운지 을씨년스럽기까지 합니다. 저희 CXJ 댄스 아카데미의 댄스홀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도록 사람들이 북적북적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모든 분과 함께 춤추고 땀 흘리고 춤을 배우는 시간은 정말 재밌었지, 즐거웠지 하는 추억들을 하나씩 쌓아가고 싶습니다. 댄스는 아주 즐거운 것이라는 것을 모든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댄스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이루어 나가고 싶습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춤의 재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각만 하면 이루어지지 않으니 무슨 일이든지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댄스학원 씨엑스제이댄스 ▲ 이미지 클릭시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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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조요청자의 스마트폰 정밀위치 측정 추진
    현장 경찰의 신호 발생기(AP)가 발신한 신호를 피해자 스마트폰이 수신하면, 피해자 스마트폰과 연결된 경찰상황실에서 신호 발생기 위치를 기반으로 피해자 위치추정 [리더스타임즈]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6일,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범죄·치안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국민 안전을 강화하는데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행사를 했다. 행사는 경찰청 윤희근 청장과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요청자의 스마트폰 위치 정밀 측정 등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주요 기술의 현장 시연, 양 부처 간 디지털 범죄 예방 협력 강화방안 발표, ‘과학 치안 분야 협력을 위한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간 업무협약서’ (이하 업무협약서) 개정 순으로 진행됐다. 경찰청은 그간 디지털 기술 등 과학기술을 경찰 활동 전반에 접목하는 과학치안에 힘써왔다. 특히,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국민 안전 강화방안’(2022. 8.)과 연계하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 분야에서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주요 기술 시연(정밀 측위 & 지능형 CCTV)' 이중, 이날 시연 행사를 진행한 구조요청자에 대한 정밀위치 측정 기술은, 고층 건물 등 피해자의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피해자 휴대전화가 감지하는 다양한 신호정보를 복합 측위하여 피해자의 초기 위치를 신속·정확히 특정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로 근접 탐색하여 피해자를 빠르게 찾아내는 기술이다. 경찰청은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를 2022년 9월부터 도봉서를 시작으로 올해 전국 7개 관서(경북 구미·충남 서천 등)로 확대하여 현장에 적용했고, 실종아동을 1시간 만에 구조하는 등 총 66건의 감금 피해자와 자살기도자 구조에 성공했다. 최근 스토킹 범죄로 인한 신변보호조치 요청이 급증하는 등 스토킹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에 처한 국민을 빠르게 찾아내어 구조하고 피의자를 신속하게 검거하는 데 활용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오늘 시연은 피의자가 스토킹 피해자를 건물 내부에 감금한 후 도주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112상황실에서 휴대전화 센서 정보(와이파이, 기지국) 등을 복합 측위 하여 피해자의 수평·수직 위치를 확인했으며, 경찰청장과 과기정통부 장관이 도봉경찰서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피해자가 감금된 건물로 출동하여 피해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찾아내어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피해자 구조 이후 피의자 검거는 영상 시연으로 진행됐는데, 피해자가 진술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인근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의 피의자 이미지(사진)를 확인·추출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동선을 연속 추적한 결과, 서초구에 있는 다수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서 용의자의 위치를 특정했으며, 약 4분 만에 서초경찰서 경찰관이 피의자를 검거했다. ' 디지털 기반 범죄 예방 협력 강화방안 발표 및 업무협약서 개정' 이후, 양 부처는 디지털 기반 범죄 안전 협력 강화방안을 발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서도 개정했다. 향후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범죄 안전 분야의 유망한 서비스를 실증하고, 성과가 높은 기술·서비스는 기술 고도화하거나 활용을 확대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피해자 신속 구조를 위한 지능형 긴급구조 정밀 측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현장 적용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차세대 기술개발) 5세대 이동통신(5G) 기지국 정보 등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신고자 위치를 건물 단위까지 특정(오차 50m→10m)할 수 있도록 복합 측위 기술을 고도화하고, 신고자의 방향과 정확한 거리까지 알 수 있는 초광대역(Ultra-WideBand, UWB) 기반 초정밀 탐지기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기술 현장 적용 확대) 이미 개발한 복합 측위 알고리즘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운영하는 위치 측위 서버에 탑재하는 등 현장 적용을 가속화하고, 이날 시연된 이동형 와이파이 송신기는 시범운영 관서를 넓혀 효과성을 검증한 이후 본격적으로 치안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둘째, 범죄 예방을 위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의 기술을 지속 고도화하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 고도화) 과거 범죄 통계정보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정보를 연계 분석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과 함께 용의자의 이미지 입력 시 특정 인물을 식별하여 추적하는 기술 등을 연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데이터 구축 확대 및 적용) 또한, 스토킹에 대한 세분된 범죄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작을 통해 스토킹 전조현상 탐지 능력을 높이고, 이러한 기능이 추가된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셋째, 경찰청과 과기정통부는 2023년부터 사물인터넷(IoT) 센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범죄 안전을 구현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여 실증을 추진하고, 우수한 새로운 서비스는 현장에 적용·확산할 계획이다. 이러한 협력 방안의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서 개정안에는 긴급구조 정밀 측위 기술 표준 적용 및 확산을 위한 협력,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융복합 새로운 서비스의 발굴 등 디지털 기술의 범죄 안전 분야 전면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이 추가로 반영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가속화되는 사회변화 속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과학치안은 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라며, “향후 과기정통부와 지속 협력하여 치안 분야 연구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국민 안전 확보와 미래 치안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종호 과기정통부장관은 “과거에는 실종자를 수색하거나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한 경찰력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인간의 인지능력과 탐지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장비가 수사력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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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요소 수급 안정을 위해 대체물량 확보, 비축확대, 유통점검 강화, 정부지원 등 총력 대응체제 본격 가동
    국내 요소 수급현황 [리더스타임즈] 정부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12월 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11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를 개최하여 요소 수급 및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아래와 같은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요소는 석탄에서 추출 암모니아로 제조 농업용 비료, 석탄발전소 탄소 저감 등에 사용된다. 또 요소수는 차량에 연료와 별도로 주입하는 촉매제로, 경유 차에서 배출되는 유해한 질소 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하여 매연을 줄이는 기능을 하기에 산업 전반에 유통망에 영향을 미친다. ' 차량용 요소의 추가 물량 확보 ' 차량용 요소의 경우 일부 국내기업이 최근 베트남 등으로부터 요소 5천톤을 수입하기로 계약한 사실이 확인되어 당초 3개월분에서 현재 약 3.7개월분 물량으로 증가됐다. 정부와 업계는 앞으로도 중국 외의 지역에서 요소 물량을 추가 확보하는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공공비축 확대 등 ' 조달청은 현재 6천톤(1개월 사용분) 규모인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 규모를 빠른 시일내에 12천톤(2개월분)으로 두 배 확대하기로 하고, 국내 요소수 생산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조달청은 또한 일시적인 수급 애로가 발생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재 보유 중인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 약 2천톤을 상황에 맞추어 조기에 방출하기로 했다. ' 수급 상황 모니터링 강화 ' 환경부․산업부․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요소수 현장 수급 상황에 대해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중이며, 유통시장 교란에 따른 수급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차주단체, 주유소 등을 상대로 1회 구매수량 한도 설정 등 유통 안정화를 위한 업계 차원의 자율적인 노력을 제고해 주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 중국과의 외교적 협의 지속 ' 정부는 최근 개최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통상장관회의 등 다양한 협의 채널을 통해 중국측과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통관 지연 물량의 신속한 도입을 위하여 다양한 경로를 통해 중국측과 신속히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 국내 공급 안정화를 위한 지원 ' 현재 차량용 요소의 국내 유통은 일부 온라인 판매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향후 중국발 수입 차질이 상당기간 지속되는 경우와 같이 긴급히 제3국 수입이 필요한 경우 국내업체가 베트남 등 다른 국가로부터 수입하는데 따른 기업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을 강구할 계획이다. ''공급망기본법' 제정안 신속 입법' 정부는 공급망안정화위원회 신설, 공급망안정화 기금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급망기본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를 조속히 통과되도록 국회와 적극 협의하는 한편, 요소를 포함한 경제안보품목에 대해 동 입법을 토대로 수입 대체선 확충 등을 위한 근본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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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새싹삼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경제적 자립 지원
    스마트팜 큐브 구성 현황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경남 진주시에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을 개소했다.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구축․운영 사업’은 ’20년부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창업 교육 및 운영 비법(노하우)과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번 경남 진주시에 개소한 사업장은 총사업비 31억원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새싹삼을 재배하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으로 구축됐으며,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큐브,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경남 진주시 사업장은 진주시 발달장애인 중 연간 7명 이내 예비창업자를 선발하여 가족과 함께 보육실에 입주해 새싹삼 재배에 대한 단계별 창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실제 연간 약 160만수의 새싹삼 재배·판매를 통해 3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사업장에서 재배할 새싹삼은 1회전 생육기간은 평균 24일이 소요되며, 연간 12회전이 가능하다. 생산된 제품은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묘삼 공급사와 수매 계약이 체결되며, 친환경 농산물재배로 공공판로 입점(나라장터 및 학교장터), 농협·임협 공판장 및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입점, 진주시 온라인몰 입점, 중증장애인생산품시설 제품과 연계 등을 통해 판로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진주시 발달장애인특화사업장 구축에 1억원을 기부했고, 기부금을 통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큐브 2개동을 구입해서 활용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순배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사업장 구축 확대를 통해 장애인이 창업*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며, 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원활한 판매로 이어지도록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통한 판로지원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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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케이메디허브, 소뇌(cerebellum)실조증 비틀거림 치료 임상 연구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소뇌(cerebellum) 기능이상으로 비틀거림·손떨림 증세가 나타나는 소뇌실조증 환자에게 자기자극 치료를 통해 균형감각을 회복시키는 연구를 진행한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자체연구사업 공동 R&D를 통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한국뇌연구원, ㈜리메드와 함께 지난 11월 23일부터 경두개 자기자극을 활용한 소뇌 실조증 환자 대상 탐색임상을 시작했다. 리메드는 케이메디허브의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전문성과, 칠곡경북대병원의 퇴행성 뇌신경질환에 대한 차별화된 진료 성과, 한국뇌연구원의 뛰어난 연구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이례적으로 수도권 외 지역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연구를 계획했다. 소뇌 운동 실조증은 유전적 또는 후천적 요인으로 소뇌에 기능이상이 발병하여 균형장애, 안구운동장애, 발음 장애 등의 증상을 보인다. 걸을 때 비틀거리거나, 손을 떨거나 헛잡는다. 현재까지 질환 자체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재활 운동으로 질환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 재활 운동치료뿐만 아니라 소뇌 실조증 환자들의 손상된 운동기능 회복을 위해 비침습적 뇌자극의 한 종류인 경두개 자기자극(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이 활용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 이를 활용하여 임상시험을 개시한 적은 없다. 케이메디허브의 자기자극 치료가 국내 최초 연구인 셈이다. 이번 탐색임상은 경두개 자기자극을 통한 치료가 소뇌 실조증 환자들의 보행과 균형감각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지를 연구하며, 식약처 임상연구계획(IDE)를 승인받아 진행한다.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강봉근 책임연구원이 주관하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이호원 교수, 재활의학과 박은희 교수, 한국뇌연구원 정민영 선임연구원이 공동참여한다. 탐색임상에서 뇌 자기자극 후 뇌신호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보행 장애 치료 임상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뇌신호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유효성 근거를 확보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이다. 자기자극기기는 ㈜리메드에서 제공한다. ㈜리메드는 이미 우울증 치료용 TMS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바 있고, 케이메디허브의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적응증을 확대하고자 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우울증을 TMS(자기장으로 뇌를 자극해 세포를 활성화하는 치료법) 치료하는 기업과 손잡고 소뇌 실조증 치료의 유효성 근거를 확보하려 한다”며, “이번 지원은 기존 허가된 의료기기의 적응증 확대에 케이메디허브가 임상을 지원하는 첫 사례로, 난치병 치료에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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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신라 신문왕은 왜 대구로 수도를 옮기려고 했을까?
    대구향토역사관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12월 13일 2시에 신문왕의 달구벌 천도 시도를 통해 신라시대 대구의 위상과 대구 고대사를 이해하는 제8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행사를 개최한다. 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새로 선정하여, 전근대 대구 역사를 중심 범위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는 성인을 대상으로 특강과 현장 답사 등을 통해 대구의 전근대사를 좀 더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대구 지역사의 저변을 넓혀가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8회 행사에서는 경북대학교 주보돈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보돈 교수는 신라사를 비롯한 한국고대사 전문가로,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한국고대사학회장, 한국목간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신라 정치사회와 고대 금석문 등에 관한 많은 저술과 논문이 있다. 강의는 대구향토역사관에 강의실이 없어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 공립 등록박물관 3개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흥미로운 주제인 이번 강의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올해 새롭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행사를 여러 차례 개최해 왔는데, 그동안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지역사를 이해하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초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은 1층 상설전시실에서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해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여 지금까지 3천7백여 명이 참여했다. 2층 상설전시실 입구에는 소장도서 열람 코너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역사 이해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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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8회 정기연주회 '비발디 사계, 그리고 옛 동요에 대한 오마주'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28회 정기연주회 '비발디 사계, 그리고 옛 동요에 대한 오마주'가 오는 12월 16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유환이 지휘와 사회를 맡아 주제별 스테이지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스테이지의 주제는 ‘비발디 사계, 그리고 옛 동요에 대한 오마주’로 비발디 사계를 테마로 하여, 우리나라 사계절을 담은 아름다운 옛 동요들이 펼쳐진다. ‘즐거운 봄’, ‘파란 나라’, ‘가을 길’, ‘눈 온 아침’, ‘고향의 봄’ 등 주옥같은 옛 동요들이 작곡가 강한뫼의 손을 거쳐 어린이 합창곡으로 다시 태어난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다움을, 어른들에게는 아이일 적의 추억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어지는 특별무대는 에어로포니스트 김준우가 꾸민다. 영화 ‘타이타닉’의 사운드트랙 ‘My Heart Will Go On’과 영화 ‘연인’의 사운드트랙 ‘달빛에 그려지는’을 이색적인 디지털 관악기 에어로폰으로 들려준다. 독특한 음색과 함께 전자악기만이 가진 창의성과 표현력을 만끽할 수 있다. 두 번째 스테이지의 주제는 ‘엄빠의 첫사랑’으로, 부모님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무대이다. ‘첫눈 오는 날 만나자’(곡 김준범), ‘우리들의 겨울’(곡 이호진), 그리고 너무 가까이 있어 미쳐 깨닫지 못한 소중함에 대해 노래하는 가수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가 아름다운 합창으로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어지는 특별무대는 남성성악앙상블 BOS가 꾸민다. 이탈리아 가수 ‘마시모 라니에리’가 1969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입상한 Soffici(소피치)의 곡 ‘Quando I’amore diventa Poesia(사랑이 시로 승화될 때)’와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애절함을 담은 Rapetti(라페띠)의 ‘Feelings’, 하늘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꿈을 꾸는 남자에 대한 내용의 이탈리아 칸초네 ‘Volare’ 를 들려준다. 남성성악앙상블만이 가지고 있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의 주제는 ‘우리들의 축제’로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무대로 준비한다. 전통 스페인 캐럴을 G. Gilpin(길핀)이 편곡한 ‘Fun, Fun, Fun’을 시작으로, 노래와 함께 컵으로 리듬을 표현하는 Gerstein(거스테인)의 ‘Cups’, 포스터의 가사에 Offenbach(오펜바흐)가 곡을 붙인 ‘The Picnic of the World (세계의 소풍)’가 차례로 펼쳐지는 가운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자랑하는 독창적인 안무가 곁들여 지며 멋진 무대를 마무리 한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8회 정기연주회 ‘비발디 사계, 그리고 옛 동요에 대한 오마주’는 5세 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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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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