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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대통령,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
    9월 13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진행했다. [리더스타임즈]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9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을 진행했다. 대통령 부부는 거동이 불편한 선수단을 배려해 영빈관 1층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대통령 부부가 패럴림픽 선수단을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하게 환대한 것은 이명박 前 대통령의 2012년 런던 패럴림픽 선수단 초청 오찬 이후 12년 만이다. ‘우리 모두의 영웅, 한계를 넘어 승리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오늘 행사는 대한민국 패럴림픽 사상 최다인 17개 종목에 출전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매 경기 명승부를 펼치며 국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선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대통령은 스포츠를 통해 역경을 딛고 한계를 넘는 도전의 의미와 감동을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행사에는 감동과 환희, 웃음과 눈물의 순간을 빛낸 패럴림픽 선수단이 함께했습니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파리까지 10회 동안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보치아 대표팀,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 은, 동메달을 안긴 사격 대표팀과 신기록을 세운 2관왕 박진호 선수, 대회 사상 최다 메달 기록을 수립한 탁구 대표팀과 금메달 5개 목표를 넘어 6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김영건 선수, 패기 넘치는 승부로 은메달을 목에 건 배드민턴 신예 유수영 선수와 대표팀, 8강전에서 입은 심한 부상에도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태권도 주정훈 선수와 대표팀, 영화 스타일리스트에서 펜싱 선수로 변신해 첫 패럴림픽에서 날카로운 검을 보여준 조은혜 선수와 휠체어 펜싱 대표팀이 참석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선수 최초로 패럴림픽에 출전해 두 다리만으로 센강을 헤엄쳐 건너고, 자전거와 달리기까지 완주한 김황태 선수 등 트라이애슬론 대표팀, 조정 혼성 콕스4 경기에 사상 처음 출전해 소중한 경험을 쌓은 조정 대표팀, 대한민국 투포환 사상 첫 출전에 5위를 기록한 정지송 선수도 함께했다. 28년 만에 패럴림픽에 나가 8강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준 여자 골볼 선수들과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역도 김규호 선수와 대표팀 동료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패럴림픽 5회 출전 및 메달리스트로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육상 유병훈 선수와 전민재 선수, 철의 여인이라는 별명답게 5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한국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파리에 갔고 통산 세 번째 패럴림픽 출전인 사이클 이도연 선수도 참여했다. 올림픽과 달리 패럴림픽에만 있는 경기 보조인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분들은 장애 유형과 종목 특성에 따라 선수 곁에서 경기를 함께 뛰며 지원하거나 움직임을 도와주는 분들이다. 보치아 대표팀의 막내 서민규 선수의 경기를 보조하는 서 선수의 어머니, 사격 선수들의 실탄 장전을 돕는 로더, 트라이애슬론 종목 전환 시 경기복을 입거나 의수를 장비할 때 돕는 핸들러인 김황태 선수의 부인 등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선수들의 뒤에서 묵묵히 임무를 다한 급식 지원 조리사들과 과학적 훈련 및 경기 분석을 지원한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원 등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늘 행사에는 패럴림픽 기간 중 선수들의 투표로 새롭게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원유민 선수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원유민 신임 선수 위원은 우리나라에 귀화한 1호 장애인 선수이며, 2016 리우 하계 패럴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을 모두 경험했다.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탄생한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이며, 투표로 선출된 최초의 선수이다. 대통령은 선수위원 당선 소식을 듣고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은 물론 패럴림픽 무대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더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축전을 보낸 바 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이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와 총 30개의 메달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는데, 메달이나 순위를 떠나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의 경기 자체가 감동이고,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바로 금메달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조정두 선수와 서훈태 선수는 군 복무 중에 장애를 얻었지만, 나라를 지키던 정신과 열정으로 멋진 투혼을 발휘했고, 정호원 선수는 보치아 10회 연속 금메달 중 4차례나 기여했으며, 휠체어 펜싱 권효경 선수는 서울 패럴림픽 이후 36년 만에 은메달을 목에 걸어 자랑스럽다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또한, 우리 국민에게 메달보다 더 큰 감동을 준 선수들로서 두 다리만으로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한 김황태 선수, 5번째 패럴림픽에 참가해 젊은 선수들과 투혼의 역주를 벌인 ‘전설’ 유병훈 선수와 전민재 선수, 영화 ‘범죄도시’의 분장팀장이었다가 휠체어 선수가 돼 첫 패럴림픽에서 4위에 오른 휠체어 펜싱 조은혜 선수,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출전한 카누 경기에서 8위에 오른 최용범 선수 등 선수 각각의 사연을 일일이 언급하며 격려했다. 대통령은 올림픽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패럴림픽을 연달아 연 첫 대회가 바로 1988년 서울 올림픽과 패럴림픽이며, 서울 패럴림픽 직후 국제패럴림픽위원회가 설립돼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이끈 토대가 만들어지는 등 패럴림픽 역사에 가장 큰 유산을 남긴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장애인 체육 현장은 평생체육으로 이어지는 훌륭한 모델로, 이번 패럴림픽에 10대와 20대 선수가 23명, 30대와 40대 선수가 45명, 50대 이상 선수가 15명으로 모든 연령대가 고르게 출전했다고 소개했다. 대통령은 이번에 사상 최초로 종목별 특성에 맞춘 스포츠과학 지원으로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를 뒷받침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종목에 더 맞춤화된 기술로 선수들을 지원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 의과학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통령은 이어, 장애인 체육시설을 늘리고 편의성을 높여 생활체육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 행사에서는 지난 올림픽 행사 때와 같이 선수 83명과 지도자 38명 모두에게 국민 감사 메달이 증정됐다. 국민 감사 메달은 대통령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준 우리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온 국민의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는 시각장애 선수들을 위해 메달 앞면에 새겨진 ‘Team Korea(팀 코리아)’ 로고와 뒷면에 새겨진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 문구를 점역한 설명문을 별도 내지로 제작했다. 대통령 부부는 트라이애슬론 참가 선수 중 유일하게 양팔 없이 출전해 수영, 자전거, 달리기 완주에 성공한 김황태 선수와 김 선수의 핸들러이자 아내인 경기 보조인 김진희 씨, 특전사 정예 요원으로 복무하다 사고 후 사격에 입문해 처음 출전한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서훈태 선수와 영화 ‘범죄도시’ 분장팀장 등 스타일리스트로 일했던 휠체어 펜싱 조은혜 선수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한편, 파리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팀 코리아를 대표해 선수, 지도자, 경기 보조인, 선수단장의 소감 발표가 있었고, 이어진 선수단의 깜짝 선물 증정에 대통령 부부는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오찬 후 진행된 공연에서는 세계 최초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화합의 안무와 소리를 펼쳐 행사의 의미와 감동을 더했다. 한편, 방송으로 행사를 시청하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대통령 인사말, 사회자 안내 등은 수어 통역사가 수어 해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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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상황별 감염병 예방수칙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한 상황별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주세요.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확인하세요! '모기 매개 감염병' 뎅기열, 일본뇌염, 말라리아, 황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 여행 전 : 예방 접종 실시, 방문 국가 감염병 유행 상황 및 예방 정보 확인 * 질병관리청 또는 해외 감염병NOW 누리집 - 여행 중 :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밝은 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 입국 시 : 여행 중 모기에 물렸거나, 발열·두통·근육통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 검역소에서 뎅기열 신속 진단 검사 가능 - 여행 후 :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 기관 방문하여 여행 이력 알리고 진료 받기 여러 음식을 준비하고 나눠 먹는 추석,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을 조심하세요! '주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 살모넬라균 감염증 : 균에 오염된 원인 식품(계란, 가금류)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 접촉을 통해 발생 · 비브리오패혈증 :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상처 난 피부가 균에 오염된 물에 노출될 경우 발생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2.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3. 끓인 물, 생수 등 안전한 물 마시기 4.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5.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준비·조리 금지 6.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벌초, 성묘, 등산 등 가을철 야외 활동 할 때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하세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 외출 시 : 긴 소매 옷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주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귀가 후 :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하기 - 증상 시 : 야외활동 또는 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 증상 발생 시. 보건소 또는 의료 기관 방문하여 진료 받기 농촌 일손 돕기,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설치류 매개 감염병에 유의해 주세요! '주요 설치류 매개 감염병'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 작업 시 : 방수 처리된 장갑, 작업복, 장화 등 보호 장구 착용하기 - 증상 시 : 농작업 등 야외 활동 후 최대 4주 이내 증상 발생 시(발열 등) 의료 기관 방문해 진료 받기 많은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수칙을 지켜주세요!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하기 · 기침 할 땐 옷 소매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를 가리기 · 의료 기관, 감염 취약 시설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감염 취약 시설 면회 혹은 방문 할 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수칙을 지켜주세요! · 방문객 및 보호자는? 1.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세요 2. 출입 시에 방문 기관의 감염 예방 수칙 안내를 준수해 주세요. 3. 유증상자(발열, 호흡기 증상 등)는 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세요. · 종사자는? 1. 업무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세요. 2. 방문객이 내방 시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주세요. 3. 코로나19를 진단 받았거나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업무에서 배제해 주세요 · 공통 예방 수칙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 주세요. 2. 2시간마다 10분씩 환기해 주세요. 3. 기침 할 때에는 옷 소매나 휴지를 사용하여 입과 코를 가려주세요. 추석 연휴 문 여는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병·의원 및 조제 약국 '코로나19 치료제 처방 병·의원 및 조제 약국 확인 방법' 감염병포털접속 후, ‘자주 찾는 서비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또는 ‘알림·자료’→ ‘홍보 자료’ → ‘홍보지’에서 확인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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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3대질병진단비 및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요령,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리더스타임즈]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는 갱신형 상품과 비갱신형 상품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갱신형은 처음 가입 시에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갱신을 이어가면서 보험료가 계속 인상될 수 있고, 비갱신형은 초기 보험료는 갱신형보다 높을 수 있지만, 가입 후에 보험료인상이 없어 안정적으로 유지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암을 구분할 때는 일반적으로 유사암(경계성종양, 제자리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등)과 소액암(유방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 고액암(뼈암, 췌장암, 뇌암 등), 이를 제외한 모든 암인 일반암으로 분류하고 있다.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이 다른 암보다 진단금이 높지만 보장의 폭을 넓게 가져가기 위해서는 보다 포괄적 담보인 일반암 진단비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소액암이나 유사암은 발생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치료비가 적게 들기 때문에 보통 일반암 진단비의 10~20% 정도만 지급된다. 이런한 암의 구분 및 지급방식은 보험사, 상품별로 상이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체크해 보도록 하자. 다음으로 뇌/심장질환 관련 보장을 선택할 때 고려할 점을 살펴보면, 우선 뇌출혈진단비보다 뇌경색까지 보장해 주는 뇌졸중진단비가 유리하고 기타 뇌혈관질환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뇌혈관질환진단비를 가입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마찬가지로 심장질환에서도 급성심근경색진단비보다는 협심증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가 보장범위가 넓으므로 가입 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병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유병자보험 상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유병자보험은 간편심사보험이라 칭하는데, 유병력자에 대한 가입조건이 보다 완화된 상품인 만큼 유병자라면 검토해 보는 것이 권장된다. 단, 가입 시 고지의무 준수는 필수적이므로 추후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가입 조건이나 적정 진단금액 설정은 비갱신형 암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여러 회사의 상품을 실시간으로 보험료 비교도 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비대면으로 주말까지 전문가와 상담이 가능하므로 3대진단비 등 종합건강보험 가입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클릭시 안내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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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9월의 임산물…요정의 귀를 닮은 ‘목이버섯’
    9월 이달의 임산물(목이버섯) [리더스타임즈] 산림청은 9월 이달의 임산물로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목이버섯’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목이버섯은 귀와 비슷한 생김새로 동양과 서양에서 모두 귀와 관련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서양에서는 ‘유대인의 귀(Judas’s ear)’라고 부르며 동양에서도 나무 목(木), 귀 이(耳)자를 써 부르고 있다. 독특한 식감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탕의 단골 재료이자 탕수육, 잡채, 장아찌 등 국물요리, 볶음, 조림, 샐러드 등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린다. 잘게 다져서 죽 또는 만두소에 넣거나 월남쌈과 함께 먹으면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목이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라는 항암성분이 많이 함유돼 면역력을 높여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탁월하다. 또한 비타민D를 공급하는 중요한 성분인 ‘에르고스테롤’이 풍부해 체내 칼슘 흡수율을 높여 뼈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햇볕에 말려서 보관하면 1년 가량 저장해 두고 먹을 수 있으며 생목이버섯보다 비타민D 함량이 약 24배 더 높아져 말려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번 추석에는 제철을 맞아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목이버섯을 활용한 명절요리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꾸려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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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추석 연휴 병·의원 이렇게 이용하세요.
    응급의료 이용안내 홍보자료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9.14.~9.18.) 동안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어떻게 이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안내했다. 연휴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❶ 먼저 문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 하에 치료를 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 ❷ 다만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 상담을 통해 증상이 어떤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9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합한 병원으로 바로 이송이 가능하다. ❸ 일단 증상에 대해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인 상담이 가능하니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비대면진료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며, 정부는 어떠한 증상이 있을 경우 동네 병·의원에 가거나 119 구급대를 불러야 하는지를 계속해서 알기 쉽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정부는 연휴 기간에도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여는 병·의원(일 평균 약 8,000개소)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응급의료포털(e-gen)을 이용하거나 129, 120 전화를 통해 가까운 곳에서 문을 연 의료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도 응급실과 명절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추석 연휴에는 평시 대비 약 2배 가량의 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하여 응급실 과밀화가 발생하고,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못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정부는 이전 연휴 대비 많은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하고, 발열클리닉 및 코로나19 협력병원 운영 등을 통해 경증환자들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쉽게 진료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외래진료를 받았을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기존 50~60% 수준에서 90%로 인상한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민 여러분께서는 몸이 아플 경우 먼저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이용하면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으며,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의료기관과 119 구급대의 판단을 믿고 적절한 의료기관으로의 이송·전원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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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추석 연휴에도 산림재난 신속 대응태세 갖춰…
    고성능 산불진화차 대기 [리더스타임즈] 산림청은 이번 추석 연휴(9월 14일~ 18일)동안 성묘객 등 입산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태세를 갖추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산불·산사태 발생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산불진화헬기 13대와 고성능 산불진화차 18대를 상시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주요 공원묘원과 성묘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다.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산림레포츠시설 등 산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들은 선제적으로 조치한다. 산사태 취약지역은 사전예찰을 통해 미리 위험요인을 감지해 피해를 예방하고 산사태 피해지역은 추가 안전진단을 실시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소각하거나 성묘객의 담뱃불 등으로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갑작스레 소나기가 강하게 내리는 경우 산사태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산행 전 기상상황을 잘 살펴 안전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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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 발표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국가시행)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코로나19는 매년 크고 작은 유행으로 엔데믹 과정에 있으며 위기 단계 하향 이후 인플루엔자와 함께 매년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 관리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민간 유통 예정인 백신으로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10월 1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75세 이상 어르신과 같은 10월 1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2024~2025절기 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755만 회분을 접종에 활용한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국내 도입 진행 중이며, 노바백스 백신은 관련 승인 절차 진행 중으로 향후 신속하게 도입하여 고위험군 및 mRNA 백신 금기자 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4~2025절기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이하 면역저하자의 경우 1회 이상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접종하여야 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종 기관 방문 시 백신 접종 대상 여부 확인 및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신분증 등의 지참이 필요하다. 또한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올해 안정적인 백신 수급 상황 관리를 위해 접종률을 분석하여 필요시 백신을 신속히 추가 확보하거나 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무료 접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매년,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매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올겨울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접종기관 한번 방문으로 편리하게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 접종 받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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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국방부, KFN스페셜 '위대한 유산, K방산의 탄생'
    STX엔진에서 개발한 K-9 자주포 국산화 엔진. 8기통, 1,000마력짜리 엔진으로, 기존의 독일산 엔진에 비해 50kg가 가벼우며 5% 낮은 연료소비율을 가졌다. [리더스타임즈] 국방부 국방홍보원은 최근 세계 방산 시장의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한국의 ‘K-방위산업’의 태동기를 집중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KFN스페셜 '위대한 유산, K방산의 탄생'을 14일, 저녁 8시에 KFN(Korean Forces Network)을 통해 방영한다. 국방홍보원 채 일 원장은 “본 다큐멘터리를 통해 ‘M-16 소총’ 면허생산을 위해 미국에서 기술을 배워온 도미기사, 백곰 미사일 개발자, 엔진 공장 기술자 등 ‘K-방산의 시작과 도약’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실무 담당자 등 K-방산의 숨은 영웅들을 밀착 취재함으로써 국가 발전과 궤를 같이한 방위산업의 중요 순간을 알기 쉽게 조명했다”고 밝혔다. ‘도미기사’란, 1970년대 초 M16 소총 제작 기술을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던 기술자들을 말한다. 강흥림 씨는 1971년, 'M16 소총 제조공장 도미 훈련 기사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 미국 콜트사에서 총기에 들어가는 스프링 제조기술을 배워 귀국한 뒤 조병창에서 ‘M-16 소총’을 만드는 초창기 기술자로 일했다. 그가 기록한 연구 노트에는 당시 도미기사들의 노력과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1960년대 후반, 북한은 대남도발을 노골적으로 행했다. 1968년 1월 21일 일어난 김신조 무장 공비 일당 청와대 습격 사건, 울진·삼척 무장 공비 대규모 침투 사건 등이 일어났다. 당시 군사력에서 우리보다 앞섰던 북한은 휴전선 인근에서 서울 타격이 가능한 ‘프로그 로켓‘ 등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미국은 ‘아시아에서 군사 개입을 줄인다’는 이른바 ‘닉슨 독트린’을 발표하여 주한미군 제7사단을 철수시키는 등 글로벌 안보 지형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방력 증강 계획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다. 1970년 비밀리에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창설하고 최초의 무기 개발 사업인 ‘번개 사업’으로 한 달여 만에 소총 시제품을 생산한 데 이어, 미국제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을 개량한 백곰 미사일 제작을 통해 정밀유도무기 기술력을 갖추게 됐다. 또 이 시기 중화학공업 육성, 정밀 기능인력 육성 정책을 실시하는 한편, 절충교역을 통해 T-50 고등훈련기를 개발하는 등 동시다발적 노력으로 지상, 해상, 우주·항공을 아우르는 방산 기술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여 오늘날 세계적 수준의 방위산업을 일구어낸 선각자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도전정신을 조명하고, 앞으로 K방산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9월 14일, 저녁 8시에 KFN을 통해 방영되며 SK BTV(IPTV) 263번, KT 올레TV(IPTV) 260번, LG U⁺(IPTV) 244번, 스카이라이프 163번, 이외 각 지역 케이블 방송 및 KF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FN TV는 이 외에도 추석 연휴 동안 유명 외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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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추석 연휴, 언제 가장 많이 이동할까?
    국토교통부 [리더스타임즈] 전 국민이 전국으로 이동하는 대명절 추석! 이동 인구가 많은 날과 시간을 알려주고, 어느 지역이든 편하게 가는 방법도 소개해드립니다. 추석 연휴 동안 얼마나 이동할까? - 전국 총 이동 인원 3,695만 명 - 추석 당일(9.17) 최대 686만 명 이동 - 1일 평균 이동 인원 616만 명 ※작년 대비 5.7% 상승 추석 연휴 언제 가장 많이 이동할까? '귀성' 추석 전날(9.16.월) 오전 10~11시 선호 '귀경' 추석 다음날(9.18.수) 오전 10~11시 또는 오후 2~3시 선호 도로 공급 용량 확대 Ⅴ 도로 개통 추석 이후 고속 국도 2개, 일반 국도 14개 등 16개 구간 및 1개 IC 개통 Ⅴ 공사 중지 긴급 보수 제외 공사 중지 Ⅴ 전용 차로 연장 연휴 5일간 버스 전용 차로를 평시 대비 4시간 연장 운영 (07:00~01:00) 혼잡 관리·교통량 분산 Ⅴ 혼잡 구간 관리 고속·일반국도 등 217개 구간을 교통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하여 관리 Ⅴ 갓길 차로 운영 경부선 등 76개 구간 운영 Ⅴ 우회 정보 제공 고속도로 정체 시 VMS를 통해 차량 우회 유도, 소요 시간 등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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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3
  •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 냉각수 누설 사건 조사결과 공개
    월성4호기 사용후핵연료저장조 냉각수 누설경로 개략도 [리더스타임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6월 22일 월성 4호기에서 발생한 사용후핵연료저장조 냉각수 누설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9월 12일 제200회 원안위에 보고하고 공개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원안위가 사건에 대해 보고받은 즉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 전문가를 파견하여 조사한 방사선 영향 평가, 해수·어류 등의 방사능 정밀분석 결과, 사건 발생원인 및 재발방지대책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그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사용후핵연료저장조 냉각수 누설량 및 방사선 영향 이번 사건으로 누설된 사용후핵연료저장조 냉각수는 최종 2.45톤으로 확인됐으며, 누설된 냉각수는 기기냉각해수(18,956톤)와 혼합되어 배출관리기준 이내의 농도로 배수구를 통해 해양으로 방출된 것으로 평가됐다. 누설로 인해 방출된 방사능은 최대 삼중수소 13 GBq, 베타/감마핵종 0.283 MBq로 평가됐으며, 이로 인한 원전 제한구역 경계*에서의 예상 주민피폭선량은 연간 3.94x10-7mSv로 일반인 선량한도(연간 1mSv)의 0.000039%로 평가됐다. 2. 해수 등 환경 시료 분석 결과 원안위는 사건 당일 방사능 위험도를 신속 확인하기 위해 해수시료를 분석(부경대 현장분석)한 결과, 세슘-137(Cs-137) 농도가 검출 하한치 미만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와 병행해 배수구 인근 해수·해저퇴적물·어류를 채취하여 독립적으로 정밀 방사능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환경방사능의 평상 변동범위 수준임을 확인했다. 3. 사건 발생원인 및 재발방지대책 이번 사건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2022년 4월 해당 열교환기 정비 시 부적절하게 설치된 내부 가스켓이 사건 당일 펌프 교체 운전 시 유동충격으로 일부 이탈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번과 같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가스켓 설치 방법 개선과 아울러 교체 후에는 누설시험을 실시하고, 열교환기의 냉각수와 해수의 운전 압력을 조정하여 냉각수가 해수로 누설되지 않도록 하는 등의 조치를 수행했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수 냉각 방식을 대체하는 독립냉각방식으로 설비를 개선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 4. 원전 시설 안전성 및 사업자 초기 대응 적절성 사건 전후 사용후핵연료저장조 냉각 기능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냉각수 온도 변화를 점검한 결과, 유의미한 온도 변화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사업자의 사건 초기 대응조치의 적절성에 대해 점검한 결과, 사용후핵연료저장조 수위 감소를 인지한 후 열교환기를 신속히 격리하여 누설을 차단한 것은 적절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최초가 아닌 2차 방사능 분석 후 보고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앞으로 원안위는 사용후핵연료저장조 열교환기 등 설비의 운전 상태와 아울러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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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실시간 뉴스 기사

  •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 최고 연구기관· 석학과 공동 연구개발(R&D) 본격 지원
    [리더스타임즈] 우리 기업과 글로벌 최우수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미래 신성장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국제공동 연구개발(R&D) 프로젝트가 금년 하반기 본격 착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바이오·반도체·로봇·배터리·미래모빌리티·디스플레이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과 국내 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하는 중대형(∼100억원)·중장기(최대 5년) 산업기술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공모(247개 과제 접수, 경쟁률 5.6:1)를 통해 44개 과제를 올해 1차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외기관(47개)으로는 MIT, 하버드의대, 캠브리지, 스탠포드, 아르곤랩 등 명실상부 세계 최상위권 대학과 연구기관이 다수 포진해 있으며, 국내의 경우 동진쎄미켐, 한올바이오파마 등 69개 기업과 서울아산병원 등 34개 기관이 참여한다. 선정된 과제는 시력과 청력의 노화를 역전시키는 mRNA 신약(MIT/한올바이오파마), 항암제의 내성·독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신약(하버드의대/한독), 세계 최고 엔진개발 기업의 원천기술을 활용한 초대형 수소엔진(AVL/HD현대중공업), 뇌혈관 시술을 위한 고정밀 로봇시스템(존스홉킨스/엘엔로보틱스), 차세대 건식 전극 제조 기술(프라운호퍼/나노인텍), 초미세 반도체 제조를 위한 원자수준의 차세대 패터닝 소재·공정(스탠퍼드/동진쎄미켐) 등 세계 최초·최고 수준이면서 향후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원천기술을 대거 발굴했다. 특히, 노벨화학상(2023년) 수상자 문지 바웬디 교수(MIT), 노벨물리학상(2014년)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교수(UCSB)를 비롯한 미국공학한림원 회원, IEEE 석학회원 등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다수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기술 동향에 대한 국내 기업의 시야를 넓히고 우수 성과의 조기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국내 상용화 역량과 해외 원천기술의 결합을 통해 미래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의 개방형 혁신(Global Open Innovation)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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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일상 속 ‘구름’ 손끝에서 친근하게 만난다
    기획전 “손끝에 구름”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기상청 국립기상박물관은 2024년 9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손끝에 구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구름‘이라는 기상현상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를 돕고, 일상에서 접하는 문학과 예술작품을 통해 구름의 상징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정보- 구름 속으로’, ‘문화- 찰나의 상상’, ‘체감- 구름 너머에’라는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전 연령층이 쉽게 즐길 수 있다. 주제별 관람 주안점은 1부. 구름 속으로: 구름의 생성 과정과 이름이 붙여지는 특성을 시각적 이미지와 시각 조형물(그래픽 월)을 통해 이해한다. 2부. 찰나의 상상: 찰나의 짧은 순간에 형성되고 흩어지는 구름에 대하여 인간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문양, 상징, 의미 등을 영상으로 감상하고, 기상유물을 통해 구름 관측의 역사를 살펴본다. 3부. 구름 너머에: 구름의 끊임없는 변화와 이동 특성을 체감하며 기상현상을 보다 친밀하게 접해 본다. 국립기상박물관은 전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 활동지를 준비했다. 더불어 빗방울과 구름이 연출된 ‘100년 쉼터’를 활용하여, 구름과 소통하는 표현 공간과 시와 음악감상 등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도 마련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국립기상박물관의 이번 “손끝에 구름” 전시를 통해, 기상현상인 구름이 인간의 상상력을 얼마나 풍족하게 이끄는지를 즐겁게 감상하며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름의 생성 원리와 인간이 구름을 관측해 온 과정, 구름이 지닌 우리 사회의 문화적 상징 등을 살펴보며, 구름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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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보안 등 정보보호 ITU-T 국제표준 우리나라 주도 개발
    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보안 등 신규표준화아이템 4건이 승인됐고, 도심형항공모빌리티 보안 등 국제표준 5건이 사전채택, 차량용 에지 컴퓨팅 보안 등 국제표준 2건 및 디지털 금융서비스 보안 등 부속서 3건이 최종승인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전 세계 54개 회원국 330여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전문가가 참석했고, 우리나라는 62여명의 전문가가 참가하여 국내 정보보호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기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동 회의에서 차기 연구회기(2025~2028)의 중점 기술로 ▲디지털배지 및 자격증명서에 활용될 수 있는 탈중앙 방식의 자격증명신뢰기술, ▲메타버스 환경에서 사용자 아바타 개인정보 보호 기술, ▲산업용 사물인터넷 데이터 보호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제조 보안, ▲스마트 계약을 통해 발행되는 명세서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인보이스 보안 등 차세대 표준화 주제에 대한 신규 표준화 아이템 4건을 제안하여 승인을 받았다. 또한, 우리나라가 국내 산학연을 중심으로 다년간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환경에서의 수직이착륙기체 보안 가이드라인 및 요구사항, ▲분산원장기술 기반 원타임 인증키 생성 프레임워크 등 총 5건의 보안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사전채택됐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차량용 에지 컴퓨팅을 위한 보안 요구사항 및 가이드라인, ▲온라인 분석 서비스용 참조 모니터 국제표준이 최종승인됐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위한 보안 보증 등 총 3건의 구현 관점에서의 부속서가 최종승인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사이버보안 기술은 단일 국가에서 독자적인 방법으로 지능화된 사이버위협을 해결할 수 없고, 국가 간에 상호협력 및 공동대응에 활용될 수 있는 국제표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디지털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자격증명서, 메타버스 보안 기술 등 차세대 보안 표준 개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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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전문가 ‘특허심사’로 국가전략기술 지킨다!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채용 홍보 배너 [리더스타임즈] 특허청은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리 기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이오(35명), 첨단로봇(16명), 인공지능(9명) 등 세 분야에서 총 60명의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5급상당)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특허심사관 채용을 완료한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이어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의 빠른 특허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는 주요국간 핵심기술 선점노력이 치열한 국가전략기술로 최근 5년간 전체 특허출원이 연평균 2.3% 증가한 반면, 세 분야는 8.4% 급증할 정도로 세계 유수 기업들의 핵심 특허 확보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신속·정확한 특허 심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특허청은 올해 상반기부터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분야 심사관 증원을 위한 관계부처 협의에 착수해, 8월에 인력증원 및 예산협의까지 마무리함에 따라 금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채용 인원은 총 60명이며, 10개 세부 분야 ▲바이오 기반 기술 ▲바이오 진단 및 분석 기술 ▲바이오 의약 기술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기술 ▲로봇 기구 설계 기술 ▲인터페이스 기술 ▲로봇 제어 기술 ▲머신러닝 기술 ▲인지처리 기술 등으로 구분하여 채용한다.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학위 및 경력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고, 해당 직무분야의 근무경력을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9월 19일 ~ 27일까지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025년 1월 중 임용 예정이다. 전문임기제 특허심사관 채용은 해당분야의 기술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민간의 고경력자를 특허심사관으로 채용함으로써 특허심사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우리기업들의 신속한 권리확보를 지원하고, 또한 국내 전문인력의 해외이직에 따른 핵심기술 유출 예방도 함께 꾀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특허심사관은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5급 상당(전문임기제 나급)의 국가공무원으로, 일반 공무원과는 달리 정년이 없고, 민간 경력이 인정돼 신규 채용되는 일반직 5급 공무원보다 보수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이번 채용으로 바이오·첨단로봇·인공지능 분야의 특허심사가 빨라져 국내 업체들이 빠르게 특허를 취득하고 첨단기술을 상용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직에서 일하며 보람을 느끼고 싶은 우수 기술인력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민간 기업 및 기술인력들에 대한 채용 홍보를 위해 9월 12일 '2024 K-ICT WEEK in BUSAN' 행사장(부산 벡스코)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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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국립수목원, 한반도 자생식물 세계에 알리다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누리집 메인화면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우리 자생식물의 영어이름을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에 전격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재는 우리 자생식물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식물명 사용을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식물명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민족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해당 식물이 가진 고유한 가치를 담고 있는 상징이기에, 이를 정확하게 정의하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국립수목원은 2015년부터 우리 식물들이 국제 사회에서 올바르게 인식되고 사용되도록 누리집, 표찰, SN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식물 이름이 세계로 확산되도록 노력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그동안 국외에서 ‘Japanese red pine (재패니즈 레드 파인)’이라 불리던 한국의 대표적 수종인 소나무의 영어이름을 ‘Korean red pine (코리안 레드 파인)’으로 바로잡은 바 있다. 또한 개나리(Gaenari), 닥나무(Hanji), 고려엉겅퀴(Gondre) 등과 같이 국내에서 널리 알려져 있고 사용되는 식물들은 국명의 로마자 표기를 그대로 사용하여 영문이름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한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자생식물 영어이름의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등재는 단순한 정보 등록을 넘어, 우리 식물의 정체성과 생물주권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성과”라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식물의 이름을 바로잡고, 이를 통해 우리 식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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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 2025년 대입수시모집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리더스타임즈] 수성미래교육재단 수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025년 대입수시모집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면접 유형에 맞춰 제시문기반면접, 서류기반면접, 의대 다중미니면접(MMI)을 준비하는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결과와 수험생 및 학부모 요구를 반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에서 대비하기 쉽지 않다고 판단되는 제시문기반면접의 경우 특강과 실전면접을 병행한다. 제시문기반면접 특강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입진학지원단 제시문면접 지원팀 최형두 효성여고 진로부장이 ‘제시문기반면접의 특성 및 대학별 출제경향’을 주제로 강연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제시문기반면접 실전면접은 다음 달 5일 수학물리, 수학화학, 인문계열 3개 반으로 세분화해 운영된다. 기출예상문항분석 개인별 풀이 I - 전체 강의 - 기출예상문항분석 개인별 풀이 II - 1:1 모의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서류기반면접은 대학입시 전문 컨설턴트를 면접관으로 초빙해 실제와 같은 상황을 설정해 진행하며 다음 달 5일과 12일 두 차례 열린다. 내달 13일에 있을 의대 다중미니면접(MMI)에서는 대구시진학지도협의회 진로부장교사를 면접관으로 위촉해 개인별 4개 분야의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회당 100분, 총 16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이달 13일 오후 5시까지 수성미래교육재단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모의면접 프로그램이 수험생이 주도적으로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좋은 결과가 있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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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2025년 국가유산청 예산 1조 3,878억 원 편성
    2025년 국가유산청 예산 카드뉴스 [리더스타임즈] 2025년 국가유산청 예산·기금 정부안이 8월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1조 3,878억 원으로 편성됐다. 국가유산청은 정부의 건전 재정기조에 맞춰 전면적 재정 혁신과 적극행정을 위한 지출 구조조정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된 절감재원을 바탕으로 국가유산 체계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려 지역과 국가의 발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세계 속 대한민국의 품격과 가치를 높이는 것에 예산 편성의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예산 편성과정에서 국가유산청은 변화된 국가유산 체계에 맞춰 '국가유산기본법'의 기본원칙(제7조)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 발굴을 추진하고, 대외적으로 국민들이 정책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국가유산의 보존·관리에 집중하던 기존의 재정 방향에서 탈피하여 국가유산의 가치 발굴과 보존, 계승을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유산의 잠재적 가치를 선제적으로 발굴·확산시키는 분야에 예산을 더 반영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새롭게 출범한 국가유산청의 국정·신규 과제예산이 이렇게 안정적으로 확보된 것은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원천이자 지역 발전의 동력인 국가유산을 미래지향적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의 2025년도 정부안 예산규모는 1조 3,878억 원으로, 2024년 예산(1조 3,659억 원) 대비 219억 원(1.6%) 증액됐다. 분야별로는 ▲ 국가유산 보수정비 5,299억 원, ▲ 국가유산 정책 2,771억 원, ▲ 문화유산 1,235억 원, ▲ 자연 및 무형유산 669억 원, ▲ 교육·연구·전시 1,149억 원, ▲ 궁능원 관리 1,431억 원 등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주요 증액사업을 살펴보면, 국정과제인 국가유산 보수정비(총액)사업 126억 원(5,173억 원→5,299억 원), 팔만대장경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 87억 원(13억 원→100억 원), 고도(古都) 보존 및 육성 사업 49억 원(202억 원→251억 원), 종묘 정전 보수 및 환안제 32억 원 (46억 원→78억 원), 매장유산 유존유적 정보 고도화 사업 30억 원(30억 원→60억 원) 이 증액됐다. 한편, 내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그동안 취약했던 자연유산의 가치 제고를 위하여 ▲ 지질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23억 원), ▲ 천연기념물 동식물 보호(19억 원), ▲ 명승·전통조경 보존관리(12억 원), ▲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추진단 운영(4억 원) 등이 있다. 또한, 국가유산 체계 전환에 따른 사회적·국제적 가치 제고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 사회적 약자 배려 국가유산 교육(10억 원), ▲ 국가유산 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10억 원), ▲ 국가유산 체계 전환 안내판 정비(9억 원), ▲ 국제기구 무형유산 신탁기금 지원(10억 원), ▲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18억 원), ▲ 대형 수중유물 전용 개방형 수장고 건립(10억 원)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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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신규 변이 대응 백신 500만 회분 금주 도입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변이(JN.1) 백신 초도물량 419만 회분이 9월 9일 국내 도착하며, 81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되어 총 500만 회분이 금주 내 국내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의 신속한 국내 도입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각 제약사와 품목허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으며, 해당 화이자 백신은 지난 8월 30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참고로, 모더나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도 국내 품목허가 진행 중으로 허가 이후 접종시기에 맞춰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며, 합성항원 노바백스 백신도 긴급사용승인 후 총 32만 회분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제약사별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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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환경부, 동아시아 지역 다이옥신 저감을 위해 국가 간 협력 강화한다
    환경부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환경과학원 본원과 인천환경공단 청라자원환경센터 소각장(인천 서구 소재)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공무원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13차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스톡홀름협약 지원사업으로 동아시아 국가 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관리정보 공유, 축적된 분석기술의 개발도상국 전파 등 국제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10개국 전문가와 한국환경공단 업무 담당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다이옥신 분석동향 이론교육, △다이옥신 배출가스 시료채취 현장실습, △실험실에서의 시료 전처리와 고분해능 분석장비를 이용한 기기분석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참석한 국가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관리 현황과 동아시아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감시(모니터링) 운영 방안 등 향후 국가 간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대기 중으로 장거리 이동하는 특성을 지닌 다이옥신에 대한 분석교육과 인접 국가 간 정보공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다이옥신 저감이라는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국가 간 국제협력과 다이옥신 국제 규제에 대한 이행평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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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South Korea Secures Graphite Supply Through $40 Million Investment in Tanzanian Mine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recently unveiled its strategy to secure critical minerals, aiming to reduce dependence on specific countries. Since February 2023, the ministry has been collaborating with companies to strengthen the graphite supply chain, a key component in this strategy.    As a result of these efforts, POSCO International signed an investment agreement worth $40 million with Australia's Black Rock Mining (BRM), the owner of the Mahenge mine in Tanzania, Africa. The agreement was finalized on September 3 at the Korea-Australia Economic Cooperation Committee meeting held at the Crown Towers in Perth, Australia. The investment in developing the Mahenge graphite mine will secure a graphite supply chain sufficient for 1.26 million electric vehicles annually.    This agreement will pave the way for the full development of the Mahenge mine, which is the second-largest graphite reserve in the world with 6 million tons of graphite. POSCO Group aims to secure up to 60,000 tons of natural graphite annually, starting with 30,000 tons per year from 2026, with an additional 30,000 tons per year from 2028. This supply will be sufficient for 1.26 million electric vehicles each year.   In 2023, South Korea imported approximately 50,000 tons of natural graphite, such as flake graphite used in anode materials, with 97% of that supply coming from China. This new contract is expected to significantly diversify South Korea's graphite supply chain, reducing the risks associated with overreliance on a single country.    Jung In-kyo, Head of Trade Negotiations, emphasized that "this investment agreement symbolizes the strong economic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Australia. It provides a new opportunity to stabilize the supply chain for graphite, one of the critical minerals with the highest import dependency, and to overcome various constraints within the supply chain. The government will continue to support companies not only through tax and financial assistance but also through proactive resource diplomacy to reduce risks and enhance outcomes."    This agreement marks a significant step in South Korea's efforts to secure a stable supply of critical minerals, essential for the country's growing electric vehicle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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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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