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2(화)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The 18th International Memorial Day Ceremony for UN Veterans Flyer
      The Ministry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Minister Kang Jeong-ae) announced that on Monday, the 11th, at 10:50 a.m., the 18th International Memorial Day ceremony for UN veterans, who sacrificed and dedicated themselves to protect the freedom of the Republic of Korea during the Korean War, will be held at the United Nations Memorial Cemetery in Busan, the only UN cemetery in the world.   Held under the theme “Turn Toward Busan,” this year’s event will welcome over 800 attendees, including UN veterans and their families from 20 countries, Korean veterans, foreign diplomats, UN Command personnel, and students.   [UN Unidentified Soldier Interment Ceremony]   At 10:30 a.m., prior to the memorial ceremony, there will be an interment ceremony for an unidentified UN soldier in the unknown soldiers’ section of the UN Memorial Cemetery. The remains, discovered in Baekryeong-ri, Yeoncheon-gun, Gyeonggi Province in 2010, were determined through DNA analysis to be those of a European male aged 17–25, who served in the UN forces. However, his nationality and identity remain unknown. This marks the first time that an unidentified UN veteran discovered after the armistice has been interred at the UN Memorial Cemetery.   The interment ceremony will follow a process of transporting the remains, lowering them into the grave, placing soil from the location where the remains were found, and offering floral tributes and silent prayers. The ceremony will be broadcast on a screen at the main venue.   [International Memorial Day Ceremony for UN Veterans]   Following the interment, the memorial ceremony will begin at 10:50 a.m. in the main symbolic area with the raising of the national flags of the participating countries, a tribute of flowers, speeches, a theme video, a remembrance address, and a dedication performance. The ceremony will last about 40 minutes.   The ceremony will commence with 48 students from Busan Foreign Language High School and ROK military personnel raising the flags of South Korea, the UN, and the 22 other countries that participated in the Korean War, in pairs. Following this, Second Lieutenant Jin Da-ye, a granddaughter of a veteran, will recite the pledge to the national flag, and a Ministry of Defense vocal unit will lead the national anthem. At 11 a.m., a minute of silent tribute will be observed across Busan, accompanied by a 21-gun salute in honor of the UN fallen soldiers.   After the silent tribute, wreaths representing South Korea and the 22 participating nations will be placed. This will be followed by remarks from representatives of the participating nations.   The memorial performance will include a letter of gratitude from Mary McIntosh, daughter of the late Melvin Maynard, a U.S. Marine veteran of the Incheon Landing, expressing appreciation to the UN veterans. Mary McIntosh, along with her family, will perform the commemorative song “The Hidden Path (가리워진길).” Her family’s connection to Korea spans three generations, from her father’s service in the Korean War to her husband’s mission work and her children’s careers in Korea.   Following the memorial performance, a theme video will highlight that today’s development and prosperity in Korea stem from the “seeds of freedom and peace” planted by UN veterans over 70 years ago.   After the tribute speech, a declaration of peace dedicated to UN veterans will be read by members of the Veterans Honors Club, including Seol Dong-min (co-CEO of Made in People), Seon Ho-seung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Campbell Asia, and student representative Kim Si-yeon (a Naval ROTC cadet from Pukyong National University). This declaration, produced in album format, will be presented to 12 UN veterans attending the ceremony.   The ceremony will conclude with a choral rendition of the dedication song “See You Again” by the Ministry of Defense vocal unit and the Raon Youth Choir, followed by a commemorative flight by the Air Force Black Eagles.     Minister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 Kang Jeong-ae stated, “The government and the people of Korea will forever remember that the seeds of freedom sown by UN veterans over 70 years ago have grown into today’s peace and prosperity. We will strive to honor the veterans, strengthen solidarity with participating nations, and pass on the legacy of UN participation in the Korean War to future generations.”
    • 뉴스
    • 사회
    2024-11-12
  • 해양수산부, 해사분야 탈탄소·디지털화 대비, 민·관 협력 강화한다
    [리더스타임즈]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1월 11일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제1차 첨단 해양모빌리티*(Maritime Mobility)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 전략’의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친환경·디지털 분야의 상호 정책·기술을 협업할 수 있는 신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해양수산부와 함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이 참여하고 있다. 송 차관은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구축 ▲자율운항시스템 해상 실증 ▲고정밀 위치정보 서비스 기술개발 등 주요 과제 추진 현황과 계획을 듣고, ▲해상실증선박의 실증 확대방안 ▲국제표준화 공동 대응방안 등 협의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들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첨단 해양모빌리티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아 세계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필요가 있다.”라며, “우리 기술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통해 첨단기술 간 융·복합 역량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뉴스
    • 사회
    2024-11-11
  • 갑자기 승강기에 갇힌다면?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출입문에 기대거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뛰면 위험합니다.  엘리베이터에 갇힌 경우 무리한 탈출은 위험합니다. 당황하지 말고 비상버튼을 눌러 구조요청을 합니다.  비상버튼으로 구조요청을 하고, 연결이 안 될 경우 직접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합니다.  승강기에 갇혀도 질식의 위험이 없으니, 자세를 낮춘 뒤 안전손잡이를 잡고 침착하게 대기합니다.  화재나 지진이 발생하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합니다.  화재나 지진 시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경우,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먼저 열리는 층에서 내려 계단을 이용합니다. 승강기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뉴스
    • 사회
    • 생활상식
    2024-11-11
  • 제3차 한-필리핀 해양대화 개최
    한국측 수석대표 김동배 아세안국장 [리더스타임즈] 제3차 한-필리핀 해양대화가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마샬 루이즈 알페레즈(Marshall Louis Alferez) 필리핀 외교부 해양국 차관보 공동 주재로 11월 11일 인천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 해경청과 해수부, 국방부 등을 포함하여 양측 관련 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김 국장은 먼저 작년 회의에서 논의됐던 해양협력 MOU가 올해 10월 한-필리핀 정상회담 계기에 체결된 것을 평가하면서 해양 협력 의제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서 해양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수교 75주년인 올해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것을 기반으로 해양 분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우리 해경청은 올해 해양협력 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퇴역함정 양여 절차를 설명하고, 향후 원활한 퇴역함정 양도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양측은 근해에서 불법 어업에 대한 대응사례를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해양안보와 안전, 해양환경과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일체의 활동을 미리 인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플랫폼으로서 해양영역인식(MDA)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측은 효과적인 해양영역인식을 위해 향후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측은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뿐만 아니라 재난 구호 등 국제협력이 가능한 다목적 협력항만 조성을 제안했으며, 필측은 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양측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해양경제 및 해양환경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을 의미하는 블루카본을 통한 탄소감축 계획을 논의했으며, 우리측은 해양생물 다양성 최상위 국가로서 우리나라가 진행중인 '비식생갯벌'의 블루카본 인정을 위한 연구 활동을 소개했다. 또한 양측은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양측간 해상 부문에서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우리측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하여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필리핀측은 긴밀한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최근 남중국해 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 수석대표는 각 기관간 논의된 협력사업이 보다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는 한편, 제4차 한-필리핀 해양대화를 내년 필리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해양대화 종료 후 양측 대표단은 해양경찰청 본부와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VTS Center), 해경 함정을 방문하여 관련 시설과 시스템의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 뉴스
    • 사회
    2024-11-11
  • 농촌진흥청, 11월 11일 가을 배추, 무 현장 평가회
    더위에 견디는 특성이 우수하고 육종적 가치가 높은 배추 계통(FH112)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이상기후 대응 채소 품종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11월 1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2024년 가을 배추·무 현장 평가회’를 연다. 보통 김장용 배추, 무는 8~9월 초 모종을 아주심기 해 11월 수확한다. 올해는 늦더위가 심했던 터라 김장용으로 알맞은 맛과 모양 외에 더위에 잘 견디는지, 속무름과 병해충, 칼슘 결핍 등이 발생하지 않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한국종자협회 소속 육종 전문가와 시도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농업인 등 민관 육종 전문가 약 15명이 △더위와 건조한 환경에 잘 견디는 배추 120여 점과 △병에 강하고 건조한 환경에 잘 견디는 무 70여 점 등 총 190여 점을 평가한다. △배추= 농촌진흥청이 새롭게 선발한 배추 계통(FH112)은 어린 모종 시기에도 건조 스트레스 저항력이 뛰어나다. 예쁜 귤색 속잎을 지녀 육종 활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올여름 평가에서 더위에 견디는 특성이 우수했던 배추 ‘하라듀’, ‘원교20053호’, ‘원교20054호’도 가을 재배시험 결과, 자람 상태가 양호했다. △무= 이미 건조 스트레스에 강하다고 평가받은 계통(원교 34×원교 42)과 우수한 뿌리 형태, 색으로 주목받았던 계통(CR5)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완주군, 고랭지, 준고랭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보유 자원의 특성과 품질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은 자료를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배추, 무를 선발하고 종자회사를 통해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기초기반과 문지혜 과장은 “올해는 여름 고온과 가뭄, 가을 늦더위와 잦은 비로 채소 생장이 지연되거나 말라 죽는 등 여러 피해가 발생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가, 종자회사와 협업해 우수한 김장용 채소 자원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11-11
  • 전세계 바이오 리더, 안전하고 건강한 인류의 미래를 위한 혁신과 투자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11일, 11월 12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와 WHO의 주도하에 2022년 처음 개최된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3회 서밋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인력 양성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일차(11월 11일)에는 개회식, 세션 1(혁신적 연구개발), 특별세션(예방접종 활성화)과 환영 만찬, 2일차(11월 12일)에는 세션 2(글로벌 공급망), 세션 3(인력양성) 및 폐회식으로 구성된다. 180여 명의 국제기구·기업 관계자 및 주요국 연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세션 이외에도 부대행사 및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할 것이다. 세션 1에서는 “혁신적 연구개발”을 주제로 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High-Risk, High-Reward 연구개발의 국가별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혁신·도전형 보건의료 R·D의 국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별세션에서는“예방접종 활성화”를 주제로 백신 접근성 및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생애주기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의 강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을 주제로 회복탄력성 있는 바이오 분야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의 현황 및 정부·기업 차원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다변화 전략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 3에서는 “인력양성”을 주제로 글로벌 바이오 인력, 특히 백신 제조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투자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적 차원에서의 투자 활성화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국제백신연구소(IVI), 라이트재단, 헬스AI 등 국제기구·단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한 전문가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5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해외 보건부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서밋 첫날(11.11)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Saia Ma'u Piukala) WHO 서태평양(WPRO) 지역사무처장, 분팽 폼말라이싯(Bounfeng Phoummalaysith) 라오스 보건장관과 양자면담을 진행한다. 서밋 2일차(11.12)에는 뒨통 필립(Duneton Philippe)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사무총장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번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가 겪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을 바탕으로 향후 보건위기에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정부는 WHO와 함께 보건안보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주도해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의료
    2024-11-11
  • 대구오페라하우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성료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길을 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리더스타임즈] ‘길을 열고 나아가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36일간 선보인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메인 오페라 ‘장미의 기사’, ‘광란의 오를란도’, ‘264, 그 한 개의 별’,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라 트라비아타’ 그리고 폐막 콘서트 ‘푸치니 오페라 갈라’까지 메인 프로그램 6건 11회를 개최하고, 콘서트 시리즈 3건 12회, 특별행사 2건 6회를 선보이며 누적 관객 수 2만 2천여 명, 타 지역 관객 수 4,114명, 외국인 관객 수 429명을 기록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수준 높은 작품과 신선한 초연, 소통력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류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시너지를 발산하며 국제적인 오페라 축제로 발돋움했다는 점이다. 축제 개막에 앞서 ‘창의성·작품성·대중성’의 삼박자를 모두 아우르는 축제의 구성으로 기대감을 모았고,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 만들어낸 공연은 대구를 넘어 해외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관람함으로써 축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축제 기간에는 작품뿐만 아니라 축제 전반에 대한 언론과 전문가들의 호평이 연달아 쏟아졌다. 한국 오페라의 역사를 새로 쓴 개막작 '장미의 기사' 슈트라우스 최대 흥행작으로 국내에서 28년 만에 대구에서 초연된 개막작 ‘장미의 기사’는 ‘한국 오페라 역사를 새로 쓴 대구오페라하우스 장미의 기사’라는 전문가 평가와 ‘우렁차게 울려퍼진 獨오페라 자존심 이라는 기사를 통해 자체 제작한 작품으로 객석에 마법을 걸었다는 귀한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정체성이 돋보이고, 저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특히, ‘장미의 기사’와 같이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희귀한 작품을 축제 개막작으로 선정하고, 특히나 한국인 성악가들로 제작하여 공연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오페라 축제만의 특별함을 선사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만들어 갈 ‘새로운 오페라 시대’가 열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오페라 ‘초연의 성지’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광란의 오를란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매회 화제작으로 세간의 이슈를 만들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제공하며 오페라 분야에서 ‘한국 초연의 성지’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의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이 제작한 ‘광란의 오를란도’를 한국 초연으로 선보였다. ‘광란의 오를란도’는 비발디 오페라로, 희소성을 앞세운 초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작품성을 보였다. 성공적인 초연을 이끈 것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속적으로 해외 극장과 교류 및 협력을 이어오며 독일 바이로이트 바로크 오페라 페스티벌 참가작으로 사전 검증된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일본의 바로크 음악 애호가들이 단체로 대구오페하우스를 찾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오페라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또한, 2022년부터 이어온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의 관계를 바탕으로 양 극장의 신규 오페라 프로덕션을 교차하여 선보임에 따라 ‘초연의 성지’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쌍방향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세계 초연,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로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 새로운 오페라 제작에서 좋은 결과로 향하는 과정을 노출하고, 공유하며 꼼꼼하게 단계를 밟아 시스템을 구축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계의 비밀 공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축제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성과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3년간 ‘카메라타 오페라 연구회’를 통해 개발한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세계 초연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여 년간 축적해 온 제작극장으로서의 신념과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표출하며 창작오페라 제작을 시도한 결과이다. 한국의 정서를 담아 모국어로 울려 퍼지는 창작오페라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첫 발자국을 디딘 역사적인 공연으로 의미가 깊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시인 ‘이육사’를 소재로 오페라를 제작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었고, 대구를 기반으로 활약하는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지역의 정서가 녹아든 무대를 선보였다.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선두 주자로서 앞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세계적인 오페라축제로 나아갈 기반이 되는 두 개의 기둥 -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유럽형 오페라 제작극장 시스템’ 구축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대구에 뿌리를 두고‘유럽형 오페라 제작극장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인 오페라 제작을 선보여 왔다. 지난 8월에는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오페라 협회인 ‘오페라 유로파(Opera europa)’에 가입 승인을 받아 오페라 비젼(Opera Vision)이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작한 작품을 스트리밍하게 됐다. 오페라 비젼을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수준 높은 ‘K-오페라’를 유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번 축제 기간 중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국제포럼’과 연계해 국제 행사로서 외연을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 교류를 통한 상호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축제의 숨은 동력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이라는 명성에 힘입어 초연으로 선보이는 제작 공연들에 호평과 찬사가 이어졌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자체 제작한 K-오페라의 세계화’라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 오페라 역사에 남을 새로운 길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오페라 애호가를 위해 유명하고 대중적인 작품들도 적절하게 구성 - 주세페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 자코모 푸치니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 푸치니 오페라 갈라' - ‘모두를 위한 오페라’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특별 부대행사 오페라계의 영원한 베스트셀러인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축제의 마지막 메인 오페라로 선정했다.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동맹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립오페라단이 제작한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그리고 대중에게 친숙하고 잘 알려진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명곡으로 구성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국립오페라극장의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 푸치니 오페라 갈라’가 폐막 콘서트로 무대에 서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대중적인 작품들을 선정해 관객들이 익숙하고, 편안함을 느끼며 오페라의 매력에 한층 더 깊게 빠져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두를 위한 오페라’라는 철학을 가지고, 시민문화 향유를 위해 다양한 콘서트 시리즈와 특별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끌었다. 대구 곳곳에서 펼친 ‘프린지 콘서트’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북돋웠고, 지난 9월 개관한 간송미술관과의 협업으로 ‘간송 미술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들이 선보인 ‘영아티스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라 보엠·마술피리’’, 대구성악가협회 소속 실력파 성악가 50여 명이 대거 출연한 ‘오페라 갈라콘서트 50스타즈 Ⅳ’등을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으며 공연 전 클래식 전문 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는 특별강의 ‘프리마 델라 프리마’는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성년을 지나 새로운 오페라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한 층 더 성장한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초연으로 선보이는 작품들이 많았음에도 대구뿐만 아니라 타 지역과 해외 관객들이 찾아와 공연을 관람했다”며, “낯설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희귀한 작품을 관람하고자 발걸음해 준 많은 관객들을 보며 이번 축제가 성공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대구가 글로벌 문화 콘텐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특성을 살린 진귀하면서도 대중적인 작품들의 계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 오페라의 ‘수준’과 ‘기준’을 만들어 나가며 대구와 한국을 뛰어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2025년 상반기에는 한·이수교 140주년 기념으로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안드리아 셰니에’를 무대에 올린다. 그리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에스토니아 탈린과 협력한 결실로 ‘2025 사아레마 오페라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을 받으며 5일간의 페스티벌 기간에 자체 제작한 전막 오페라 ‘심청’, ‘나비부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등을 공연해 해외 관객들에게 K-오페라를 알린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오페라 제작 역량을 세계적으로 펼치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를 선도하고 글로벌 문화 콘텐츠 도시로서 ‘오페라의 도시, 대구’의 명성을 드높인다.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폐막에 이어, 다가오는 11월 21일에 ‘프리마 델라 프리마‘라 보엠’’을 선보이고 12월 20일, 21일 양일간 크리스마스의 선물과도 같은 ‘2024 시즌오페라-라 보엠’을 공연하며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 뉴스
    • 문화
    2024-11-11
  • 전문가 견해를 바탕으로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관리 및 치유방안 등 발전방향 모색
    ‘청소년 행위중독 바로(BARO)알기 심포지엄’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은 11월 22일 오후 1시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청소년 행위중독 바로(BARO)알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행위중독은 알코올·약물중독과 달리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가정과 학교에서 실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단순히 게임과 놀이문화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온라인 도박, 인터넷중독, 게임중독 등 행위중독은 청소년 시기의 학습저하를 유발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 악화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므로 예방과 조기개입 및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청소년 중독의 심각성을 알고 경각심을 고취하며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관리와 치유방안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중독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Wee센터 및 Wee클래스 담당자를 비롯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무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유튜브 생중계)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윤보현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정신과전문의의‘재미있는 중독 이야기’기조강연, 청소년 행위중독의 이해(원광대병원 김대진), 청소년 행위중독 실태조사 결과 발표(나주병원 윤현주), 청소년 행위중독 치유방안(대동병원 박상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까지 QR코드, E-mail 혹은 Fax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도 선착순 150명을 접수받는다.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행위중독의 예방과 적절한 대응으로 청소년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의료
    2024-11-11
  • 환경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운영기준 마련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장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제도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한 5개의 고시안을 확정해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란 유기성 폐자원의 처리 책임이 있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돼지 사육두수 2만 5천두 이상인 가축분뇨 배출자, △국가 또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은 처리용량 200㎥/일 이상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운영자, △연간 1천톤 이상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자 등 공공 및 민간의 바이오가스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한다.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하위 법령이 2023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공은 2025년 1월 1일부터, 민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를 적용받는다. 전국의 바이오가스 생산 규모를 고려하여 2034년까지 공공은 유기성 폐자원 물량의 50%로, 민간은 10%로 생산 목표를 설정했으며, 향후 8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이번에 행정예고하는 5개의 고시안은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량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보고 및 적합성 검토 방법에 관한 고시’는 의무생산자가 유기성 폐자원 발생량 및 바이오가스 생산량 확정을 위해 환경부(한국환경공단)에 매년 제출해야 하는 명세서 등의 자료와 시기를 명시했다.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등록 및 거래에 관한 고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실적 관리를 위한 바이오가스 생산실적등록부 설치·운영 및 생산실적 거래 절차(당사자 간 실적거래→거래신고→(필요시) 바이오가스센터 집중매매→거래마감)를 정했다. ‘과징금의 감면 기준 등에 관한 고시’는 과징금 및 감면금액 기준, 구체적인 과징금 감면대상, 과징금 감면절차(감면신청→1차통지→이의신청(이의신청시)적합성검토위원회 구성·운영→감면대상량 확정통지 및 과징금 부과)를 정했다.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운영 성과평가에 관한 고시’는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평가계획을 수립, 시설 운영실적에 대한 평가 절차(운영실적 제출→평가→평가심의위원회 심의→결과확정 및 통보)를 정하여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 및 포상금 지급 또는 기술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끝으로 ‘2025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고시’는 내년도 공공 의무생산자의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율 50%를 명시했다. 5개의 고시 제정안 전문은 11월 12일부터 환경부 누리집 ‘법령/정책'환경법령'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5개 고시의 행정예고와 함께, 올해 안으로 바이오가스 종합정보시스템(운영 한국환경공단) 1차 구축을 통해 산재되어 있던 바이오가스의 기초 정보에 대한 이력 관리의 기반을 점검하고, 공공 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바이오가스 제도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태근 환경부 생활하수과장은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을 위한 합리적인 행정규칙을 제정하여 바이오가스 생산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며, “내년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의 원활한 시행으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확대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11-11
  • Korea and EU Strengthen Security and Defense Partnership in First Strategic Dialogue
      On November 4, Foreign Minister Cho Tae-yul held the first Korea-EU Strategic Dialogue with Josep Borrell, High Representative of the European Union (EU) for Foreign Affairs and Security Policy. The discussions addressed key topics including Korea-EU relations, Russia-North Korea cooperation and the situation on the Korean Peninsula, as well as regional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s.   Minister Cho and High Representative Borrell underscored the importance of this strategic dialogue, noting its timely significance amid a geopolitical landscape where security dynamics in Europe and the Indo-Pacific are increasingly intertwined, as exemplified by North Korea’s recent military deployments to Russia. The dialogue was the first to take place since its establishment was agreed upon at the Korea-EU summit in Seoul in May, aiming to strengthen the Korea-EU strategic partnership, founded on shared core values and solidarity.   In line with last May’s summit, the two leaders welcomed the adoption of a Korea-EU Security and Defense Partnership document during the dialogue. This new partnership framework encompasses collaboration in 15 areas of security and defense, including maritime security, cybersecurity, arms control, non-proliferation, and the defense industry. Through this agreement, Korea and the EU intend to enhance their joint responses to growing global security threats. Notably, this non-binding political document makes Korea the EU’s fourth partner—following Moldova, Norway, and Japan—to sign such an agreement.   In a joint statement, Minister Cho and High Representative Borrell condemned North Korea’s support for Russia’s invasion of Ukraine through illegal arms transfers and the deployment of special forces, actions that they emphasized as threats to global security, including that of Korea and Europe. They called for North Korea’s immediate withdrawal of troops and the cessation of all military cooperation with Russia. Both leaders reaffirmed that North Korea cannot and will not attain nuclear-weapon-state status under the Non-Proliferation Treaty (NPT), urging North Korea to take concrete steps toward denuclearization. To this end, Korea and the EU committed to closely monitor any compensation Russia provides to North Korea in return for military support and to coordinate necessary measures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Minister Cho and High Representative Borrell also explored ways to expand collaboration in the implementation of their respective Indo-Pacific strategies. Minister Cho emphasized Korea’s emergence as a country dedicated to democratic values and capable of making meaningful contributions to international peace and prosperity. He expressed Korea’s intention to enhance cooperation with the G7 on major global issues. In response, High Representative Borrell affirmed the EU’s commitment to working closely with Korea, both bilaterally and multilaterally, to uphold a rules-based international order.  
    • 뉴스
    • 정치
    2024-11-11

실시간 뉴스 기사

  • 대구미술관, 싱잉볼 명상과 함께 권오봉 전시 감상 전시 연계 행사‘무제(Untitled): 나를 비우는 명상법’
    대구미술관, 싱잉볼 명상과 함께 권오봉 전시 감상 전시 연계 행사‘무제(Untitled): 나를 비우는 명상법’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 ‘권오봉’의 전시 연계행사로 ‘무제(Untitled): 나를 비우는 명상법’을 11월 9일, 10일 오전 10시, 대구미술관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무제(Untitled): 나를 비우는 명상법’은 싱잉볼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이다. 싱잉볼(Singing bowl)은 노래하는 그릇이라는 뜻을 가진 히말라야 지역의 명상 도구로, 싱잉볼을 연주할 때 발생하는 소리 파동이 신체 휴식과 이완을 돕는다. 어린이 영어 요가, 성인 요가, 바로크 음악회, 현대무용 등에 이은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권오봉 작가의 역동적인 신체적 행위와 자유로운 선의 형상이 담긴 작품 속에서 몸의 감각을 자가 진단해 보고, 싱잉볼 명상을 통해 내면의 자유를 찾을 수 있는 행사다. 모집 대상은 성인 40명(회차별 20명)이며, 참여는 10월 30일부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들은 미술관 입장 시(성인기준 1,000원), 별도의 추가 참가비 없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대구미술관은 교육,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미술관 경험의 기회를 다채롭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커뮤니케이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문화
    2024-11-01
  • 최신 잠수함구조함(ARS-II) 강화도함 해군 인도
    청해진함(ASR) [리더스타임즈] 방위사업청은 11월 1일 한화오션(주)(경남 거제)에서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준장 신현승), 해군 제8전투훈련단장(준장 박태규), 한화오션 사업지원 부사장(부사장 이용욱)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잠수함구조함(ASR)-II 『강화도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2018년 12월 건조계약을 체결한 강화도함이 2020년 착공식 및 기공식을 거쳐 오늘 인도됨으로써, 우리 해군의 구조전력은 수상함구조함인 『통영함』, 『광양함』과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 『강화도함』 등 총 4척 체제로 완편되고, 구조작전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강화도함은 기존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에 비해 함정의 길이와 폭, 경하배수량 등 규모가 증가했고, 연간 작전 수행 가능 일수는 약 350일로, 청해진함의 연간 약 190일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 구조 작전 효과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강화도함은 함정 중앙의 바닥 통로(Center Well)를 통해 심해잠수구조정(DSRV)을 진수·회수하는 방식으로 건조되어, 기존 청해진함의 함미에 설치된 A자형 크레인을 사용해 DSRV를 진수·회수하는 방식에 비해, 기상의 영향을 현저하게 덜 받아 악천후의 기상 속에서도 구조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해군준장 신현승)은 “강화도함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해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잠수함이 안심하고 작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잠수함 작전의 든든한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소요제기 기관인 해군과 시험평가기관인 합동참모본부, 품질보증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을 비롯해 본 함정을 설계/건조한 한화오션측에 감사를 표했다.
    • 뉴스
    • 사회
    2024-11-01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양자율방제대 중부지역 정기총회 개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해양자율방제대 중부지역 정기총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 31일 충남 태안군 만리포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해양자율방제대 중부지역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자율방제대 중부지역연합회’는 인천, 평택, 태안, 보령지역 67개소 민간 해양자율방제대 대표자로 구성된 연합회다. 정기총회는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자율방제대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등 민간의 다양한 의견이 관계기관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되어왔다. 어제 총회는 30여명의 대표자와 해경 관계자가 참석하여 2024년에 발생된 해양오염 방제조치 사례를 공유하고 해양자율방제대의 역할· 대응방안 등 지역과 지역 방제대 교류와 운영 방안을 4시간여에 걸쳐 논의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중부지역연합회 정기총회를 통해 해양자율방제대와의 교류 협력으로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통해 해양오염 피해의 최소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2024-11-01
  • 세계가 즐기는 케이(K)-라면 역대 최대 실적 돌파!
    2024년 월별 라면 수출액 [리더스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0월말 기준(누적, 잠정), 라면 수출액이 전년보다 30% 증가한 10억 2,000만불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라면 연간 수출액인 9억 5,200만불을 10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라면 수출은 지난 2014년(2.1억불) 이후 9년 연속 성장해왔다. 수출 증가세는 올해도 계속되어, 4월에 처음으로 월 수출액이 1억불을 넘어선 이후 10월까지 매월 1억불 이상 수출됐다. 세계에서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중국에는 케이(K)-라면을 2억 1천만불, 미국에는 1억 8천만불을 수출했다. 케이(K)-라면 수출 확대는 한국 드라마, 영화 등 케이(K)-콘텐츠 확산과 한식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배경으로 미국‧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한국 라면 먹기 챌린지가 유행한 가운데, 기업의 현지에 맞는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해 바이어 발굴 및 박람회 참가 등 정부의 지원이 더해져 해외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입점이 확대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수출기업은 라면 수출 성과를 국내 소비자와 함께 나누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하여 11월 한달 간 국내 대형마트, 이커머스, 편의점 등에서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농심은 대표 제품인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30여 개 제품을, 불닭볶음면을 필두로 해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나가사끼 짬뽕 등 10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한편,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1월 1일 라면 수출기업들과 함께 라면 특화 편의점인 ‘씨유(CU) 라면 라이브러리 1호점(홍대상상점)’을 방문했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230여종의 라면을 전시, 취식할 수 있는 곳으로 내국인보다 외국인 판매 비중이 더 높다. 드라마‧영화에서 보던 ‘편의점에서 한강 라면 먹기’에 대한 인기가 확산되면서 해외에서도 라면 즉석 조리기를 설치하는 편의점·마트가 늘어나고 있다. 이 날 현장에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라면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라면 수출기업들은 “각국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 및 홍보 등 기업들의 노력에 정부의 수입국 규제 해소, 바이어 발굴 등의 노력이 뒷받침되어 케이(K)-라면이 세계적인 음식이 될 수 있었다.”고 10억불 달성의 소회를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제 케이(K)-라면은 잠깐의 유행이 아니라 세계인의 일상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면이 문화와 함께 수출될 수 있도록 케이(K)-푸드 레시피 및 케이(K)-콘텐츠 연계 홍보를 비롯하여 제품 개발, 현지화, 통관 등을 밀착 지원하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현지 유통매장과 연계한 판촉, 소비자 대상 홍보 등 총력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2024-11-01
  • 수소특화단지로 동해·삼척과 포항을 지정하여 국내 수소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한다.
    액화수소 운반 실증 선박 [리더스타임즈] 정부는 생산·유통·활용 등 수소 산업 전반의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11월 1일, 서울 세빛섬에서 정부부처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가 개최됐다. 금번 위원회에서는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방안,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 전략, 수소도시 2.0 추진전략 등 3개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수소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방안) 수소클러스터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강원 동해·삼척(액화수소 저장·운송), 경북 포항(발전용 연료전지)을 국내 최초의 수소특화단지로 지정하여, 지역별로 특화된 수소기업의 집적을 유도하고 국내 수소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에 대해서는 수도권 기업의 특화단지 이전시 보조금 우대(2% 가산), 산업용지 수의계약 허용(원칙: 경쟁입찰), 수요-공급기업 간 공동 R&D, 개발된 제품의 실증 및 시범보급 사업, 인력 양성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추가 발굴해 특화단지 지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 전략) 글로벌 수소 운송수요 확대에 대비하고, 우리가 기술우위를 가지고 있는 LNG선에 이어 K-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가가치가 높고 파급효과가 큰 대형 액화수소 운반선 기술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액화수소 저장 시스템, 수소를 활용한 추진시스템, 관련 핵심 기자재 등 소재·부품·장비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2027년까지 실증 선박을 건조하고 ’30년까지 육해상 운항을 통해 기술과 안전성을 검증한 후, ‘40년까지 스케일업을 통해 대형 운반선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선제적으로 관련 법령 및 제도를 구축하고, 글로벌 표준 선점까지 전 주기에 걸쳐 민관 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도시 2.0 추진전략) 수소시범도시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 전반에 다양한 수소 생태계를 구현해 내기 위한 새로운 수소도시 추진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 내에 친환경 수소 생산시설을 확대하고 수소연료전지를 산업(산업단지 등)·문화(문화센터 등)·복지(실버타운 등) 등 다양한 건물에 설치하는 한편, 수소트램, 수소트럭 등 수소교통 인프라도 확충하여 기존 수소도시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수소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8)에서 주요 탄소감축 수단으로 인정된 무탄소 에너지원이며, 2050년 세계 시장 규모가 수조 달러로 전망되는 미래 유망산업”이라고 언급하며, “정부는 위원회에서 의결된 정책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하여 국내 수소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4-11-01
  • 외교부 조태열 장관, 필립 고든 美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면담 결과
    외교부 조태열 장관과 필립 고든 美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리더스타임즈] 미국을 방문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월 31일 오후 미 워싱턴D.C.에서 필립 고든(Philip Gordon) 미국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한미일 협력,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과 고든 보좌관은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무기 지원을 넘어 파병으로까지 확대된 엄중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고, 이러한 불법적 행위는 용납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양측은 또한 한미 양국이 사태 진전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며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단호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해리스 부통령이 2022년 9월 방한 등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하에서 양국이 함께 이룩한 성과들이 차기 행정부로도 잘 인계될 수 있도록 고든 보좌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 장관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 평화와 번영에 큰 역할을 해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강조하며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맞추어 G7의 확대・현대화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고든 보좌관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으로서 한국이 인태지역 뿐만 아니라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서도 크게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한국의 G7 참여 필요성에 공감을 표명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나가자고 했다.
    • 뉴스
    • 정치
    2024-11-01
  • 국가유산청, 한국 전통선박 수중발굴의 시작 ‘완도선’의 40년을 돌아보다
    '완도선 발굴 40주년 기념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안내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완도군과 함께 11월 7일 오전 10시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전남 완도군)에서 ‘수중발굴 최초 한선 완도선 의의와 활용’을 주제로 '완도선 발굴 40주년 기념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해양유산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연구 협력망(네트워크)을 구축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이다. 올해는 완도선 발굴 40주년을 맞아, 완도선 발굴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만·일본 등 해외의 수중발굴 유적 활용사례를 통해 완도선의 미래가치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의 전통선박과 고려청자 등이 처음으로 확인된 완도선 발굴은 수중발굴사에 매우 중요한 사례이다. 1983년 12월 말부터 1984년 5월까지 진행된 발굴조사에서는, 12세기 고려선박 1척과 초기 고려청자 3만여 점을 비롯해 도기, 선상생활용 도구 등 다양한 유물이 인양됐다. 특히, 발굴된 고려청자는 해남 진산리 유적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되어, 완도선의 출항지와 당시 항로를 유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학술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기조강연 1건과 주제발표 6건,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기조강연 ▲ ‘수중발굴 최초 한선 완도선 발굴의 가치와 미래’(김병근, 전 국립해양유산연구소)를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 ‘수중발굴 한선 연구의 시작과 현황’(최유리, 국립해양유산연구소), ▲ ‘완도선 출수 고려청자의 도자사적 위상’(한성욱,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 ▲ ‘완도해역의 해양사적 위상과 완도선’(한정훈, 국립목포대학교)까지 3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완도선의 발굴과 지금까지의 연구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이어지는 제2부에서는 ▲ 대만 수중 고고학 조사 연구 및 응용 현황(린 샹잉[林尚瑛], 대만 문화부 문화유산국), ▲ 한국과 일본의 수중문화유산 경영전략의 차이 비교(랜디 사사키[佐々木蘭貞], 일본 데이쿄[帝京]대학 문화재연구소), ▲ 약산 어두리 완도선 관광 자원화 방안(추강래, 완도문화원)의 3개 주제발표를 통해 아시아권 국가들의 수중문화유산 연구 및 활용방안을 토대로 완도의 해양유적 현황과 그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김병근 전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팀장을 좌장으로 이준혁(부산박물관), 유진현(호림박물관), 김귀한((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 김은경((재)세종문화재연구원 대중고고학센터), 정용화(국립해양유산연구소), 정경성(전라남도 문화자원과) 등 토론자와 발표자, 참석자가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도 마련된다. 학술대회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의 수중발굴 한선(韓船, 우리나라 전통 배) 완도선의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보존·활용 방안을 탐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해양유산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뉴스
    • 문화
    2024-11-01
  • 법제처, 사회복지·보건·농림축산수산 분야 어려운 법령 그림 등으로 본다
    '국민건강보험법' 제5조제2항 “건강보험 피부양자의 범위” 시각콘텐츠 [리더스타임즈] 법제처는 2024년 한눈에 이해되는 법령정보 제공 사업으로 새롭게 개발한 시각 콘텐츠 290개를 10월 31일부터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눈에 이해되는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법령 속 용어나 문장에 그림ㆍ표ㆍ움직이는 이미지 등 시각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여 법령을 이해하기 쉽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하는 시각 콘텐츠 290개는 '국민건강보험법', '식품위생법', '농지법' 및 그 하위법령 등 사회복지ㆍ보건ㆍ농림축산수산 분야의 법령 22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법제처는 2021년부터 한눈에 이해되는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하여 건축ㆍ노동ㆍ조세 등 다양한 분야의 법령에 대한 시각 콘텐츠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에는 작년 말 국가법령정보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ㆍ보건ㆍ농림축산수산 분야의 법령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법제처는 이번 290개의 콘텐츠 제공 이후 11월 중에 국가법령정보센터를 통해 국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이용자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국민연금법' 등 사회복지ㆍ보건ㆍ농림축산수산 분야의 추가 콘텐츠 190여 개도 12월 중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한눈에 이해되는 법령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어렵고 복잡한 법령의 내용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법제처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법령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11-01
  • 떡을 Tteok이라고 불러주세요!
    국가유산청 [리더스타임즈] 커피를 커피, 크림치즈를 크림치즈라고 부르는 것처럼... 쫀득말랑한 떡을 라이스 케이크(Rice cake), 코리안 모찌(Korean Mochi) 대신 ‘떡(Tteok)’으로 불러주세요! 해외에서 우리 유산의 고유한 이름 대신 영어, 일어 등 다른 언어로 풀어쓰는 사례를 종종 발견하는데요, 이름을 다른 언어로 풀어쓰기만 한다면, 우리 유산 고유의 이름은 잊혀질 수 있어요. 해외의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우리 유산의 이름을 있는 그대로 불러주세요. 주요 우리 유산 영문 표기법(아래) ◆ 궁 [Gung] ◆ 탑 [Tap] ◆ 갓 [Gat] ◆ 한복 [Hanbok] ◆ 판소리 [Pansori] ◆ 떡 [Tteok] ◆ 나전 [Najeon]
    • 뉴스
    • 문화
    • 생활상식
    2024-11-01
  • 고정욱 작가, 2025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로 선정
    1인1책 사무실 앞에서 밝게 웃는 고정욱 작가 [사진=1인1책 제공] [리더스타임즈] 대한민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가 아동청소년 문학계 세계 최고의 상 후보가 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 고정욱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ALMA)’의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됐다. ALMA는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의 아동문학상으로, 스웨덴 정부가 작고한 아동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기 위해 2002년에 창설했다. 고정욱 작가는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저술하며 한국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왔다. 특히 장애를 주제로 한 이야기와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독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그의 글은 독자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이 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영감과 도전정신을 제공하고 있다. 고정욱 작가의 에이전시인 1인1책 김준호 대표는 “고 작가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교육’ 및 ‘작가와의 만남’ 등의 강의 주제로 1년에 수백회의 강연을 한다”며 “고정욱 작가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고 그의 가치관을 밝혔다. ALMA 후보에 오름으로써 고정욱 작가는 아동문학의 국제적 명성과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후보 선정에 대해 고정욱 작가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낸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ALMA 수상자는 2025년 4월에 스웨덴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전 세계 문학계와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 뉴스
    • 사회
    2024-11-01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