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교, 스리랑카 명문 CINEC CAMPUS와 MOU 체결… 남아시아 유학생 유치 본격화
‘유학생 SCCU 1000 프로젝트’ 연계,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확대 및 신규 해외 거점 구축
충청대학교(총장 송승호)가 남아시아 교육 허브인 스리랑카의 명문 교육기관 CINEC CAMPUS(Campus of International Nautical and Engineering College)와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청대학교는 지난 22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CINEC CAMPUS 대표단을 초청해 ‘글로벌 인재양성 협력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충청북도 RISE 사업의 세부 과제인 ‘유학생 SCCU 1000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남아시아 지역과의 국제교류 확대와 신규 유학생 유치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승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스리랑카 CINEC CAMPUS에서는 파티야게 아지트 프리얀타 페이리스 총장과 세드릭 해양과학부 학과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존중과 호혜의 원칙 아래 교수·직원·연구원 등 우수 인적자원 교류, 학생 교류, 공동 연구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향후 추진되는 교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와 문서화를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방문단은 오찬을 함께한 뒤 MOU 협약식과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며, 충청대학교의 주요 교육시설과 첨단 실습환경을 둘러보며 교육 인프라를 확인했다. 이어 대학에 재학 중인 스리랑카를 비롯한 남아시아 출신 유학생들과 만나 학업과 대학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CINEC CAMPUS는 1990년 설립된 스리랑카의 대표적인 사립 고등교육기관으로 현재 약 2만2천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항해 및 기관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해기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중국 대련해사대학교와 영국 울버햄턴대학교 등 해외 유수 대학과 석·박사 공동과정을 운영하며 국제적 교육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송승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남아시아 중심의 국제교류를 넘어 남아시아의 핵심 교육기관인 CINEC CAMPUS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 교류와 공동 연구 등 실질적인 교육협력으로 이어져 양국 학생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파티야게 아지트 프리얀타 페이리스 총장은 “충청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스리랑카의 우수 인재들이 충청대학교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양 대학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실습시설 견학에 참여한 김진학 장기요양과 학과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장기요양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해외 학생들은 한국의 선진 장기요양 시스템을 경험하고, 우리 학생들은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청대학교는 남아시아 지역까지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또한 충청북도 RISE 사업과 연계한 ‘유학생 SCCU 1000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