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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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인기 있는 외식 메뉴는?…식품통계로 알아보는 외식업계 동향
    [리더스타임즈] 2020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외식 키워드가 주목받았는데요. 여러분은 아래 11가지의 키워드 중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홈카페 #레트로 #언택트(비접촉)문화 #달고나커피 #공유주방 #편리미엄 #멀티스트리밍소비 #밀키트/간편식 #아트콜라보 #펀슈머 #할메니얼 - 0~2개 트렌드 초보 - 3~5개 트렌드 중수 - 6~8개 트렌드 고수 - 9~11개 트렌드 그자체 다양한 키워드 중 빠르게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펀슈머 : FUN(즐거운)+ CONSUMER(소비자) 파맛 시리얼부터 레트로 열풍까지! 소비에서도 재미를 추구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펀슈머)가 외식업 주요 트렌드로 선정되었습니다. #언택트(비접촉) 문화 : UN(부정어)+CONTACT (접촉) 키오스크부터 드라이브 스루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제한이 증가하면서 비대면 비접촉 서비스가 급격히 발달하였습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외식 산업, 외식업의 규모는 어떨까요? [외식 산업별 사업체 수] - 한식 62% (313,562개) - 김밥 등 9% (43,212개) - 치킨 7% (36,791개) - 중식 5% (24,546개) - 제과점 4% (19,390개) - 피자, 햄버거 등 4% (19,017개) - 일식 3% (13,436개) - 기타 7% (36,483개) * 출처 : 전국사업체조사 (통계청) 2018년 조사된 음식점 및 주점업 수는 총 709,014 개이며, 506,437 개의 음식점업 중 한식 음식점이 62%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외식, 얼마나 자주 하시나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조사에 따르면 전체적인 외식 빈도는 매년 감소했지만 배달을 통한 외식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외식 메뉴는 무엇일까요? [주요 외식 메뉴 및 지출비용] - 방문 외식 · 김치찌개 7,828원 · 백반 9,117원 · 햄버거 5,887원 - 배달 외식 · 치킨 18,154원 · 자장면 6,457원 · 짬뽕 7,119원 - 포장 외식 · 햄버거 7,233원 · 치킨 6,773원 · 빵/도넛 6,546원 * 출처 : 미리보는 2020 외식 트렌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식 선택의 기준, 위생등급제로 확인하세요! 매우 우수 (EXCELLENT), 우수 (VERY GOOD), 좋음(GOOD)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청 홍보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위생등급제, 지정현황 ('20.7. 기준) (2018년) 806개소 (2019년) 4,174개소 (2020년) 9,083개소 2017년 5월 위생등급제가 시행된 후 2020년 7월, 총 9,083개의 음식점에서 위생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 출처 :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위생등급제, 왜 필요할까요? - 환경변화로 외식 인구 증가 - 음식점의 식중독 발생을 예방 - 일반음식점의 낮은 안전체감도 - 다양한 인증제도로 소비자 혼란 식중독 원인시설의 절반을 차지하는 음식점! 실제로도 '19년도 식중독 발생 286건 중 175건(61%)이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어떻게 알 수 있나요? ①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 알림 - 공지/공고 - 공지) ②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식품안전나라 - 위해·예방 - 위생등급제 - 위생등급제 지정현황) ③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에서 업체명 조회로 확인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외식, 위생등급제 확인해서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식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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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광양만 경제자유구역 율촌항만부지 “글로벌 해양물류·산업거점 ”으로 거듭나
    [리더스타임즈] 정부는 11월 4일 제11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성윤모 장관)를 개최하여, 광양만 경자구역 율촌항만부지 개발계획 변경승인(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위원회에서 광양만 경자구역 율촌항만부지, 글로벌 해양물류·산업거점 육성을 심의·의결했다. 광양항을 글로벌 해양물류·산업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항만시설용지 및 항만배후단지 일부를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3,260천㎡)* 로 변경하는 토지이용계획을 승인했다. 이는 광양만권 내 부족한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하고 광양항의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 신산업 및 물류기능이 융·복합된 클러스터로 조성되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기대한다. 향후, 정부는 기업수요를 고려하여 준설토 투기 완료하고 ‘25년부터 단계적으로 용지 공급이 가능하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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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경북도, 김천혁신도시에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한다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4일 김천시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김천혁신도시에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자동차 관련 6개 연구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밸리는 자율주행 시험인증 복합클러스터와 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경북형 교통안전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경북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개발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생활에 적용해 차량 안에서 쇼핑, 외식, 사무,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모빌리티 중심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 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스마트밸리 조성에 관한 기술및 인증 프로세스 등 정보를 확산하고 △경북테크노파크는 차량 경량화 및 배터리 개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반도체 전장설계와 IoT 기술 개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차량센서 및 통합제어 기술개발, △경북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차량 경량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미래차 전장부품에 특화하는 등 6개 기관의 협업모델 체계를 구축할 계획 이다. 6개 기관은 e-모빌리티 중심의 전기차 육성사업 수행주체로서 경상북도가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세계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 되고 있어 지금이 미래차 부품 시장을 선점하는 골든타임이며 앞으로 연구기관의 연계협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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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한국 체류 외국인도 안전하게, K-방역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ODA사업 설명 자료 [리더스타임즈]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재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는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외국인들의 국내 입국시 절차나 국내에 거주하는 체류 외국인들의 환자 발생시 대응 절차 등 K-방역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비대면 맞춤형 협력’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법무부, 소방청, 서울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5일(목)에 “한국 체류 외국인을 위한 코로나19 대응사례”를 주제로 2020 재난안전정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19년 기준 252만명)이 언어·문화적 차이로 재난안전사고에 매우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2018년부터 매년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정책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그간 약 70여개 국 100여명의 주한 외교사절들이 참여하여 한국의 재난안전 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도 지난 3월달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2.23)과 재확산 위험에 따라 대면 협력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상황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현황 공유를 원하는 여러나라들로 부터의 요청에 따라 동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그간 두 번의 행사를 개최하면서 주한 외교사절단의 요청과 건의를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우선, 2018년 설명회 때는 ‘국내 재난사고 발생시 외국인 사상자 정보전달 요청’을 건의받은 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의 협조를 받아 2019년부터 행정안전부와 각국 대사관 간 외국인 사상자 정보 전달 체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산재, 화재, 교통 등 총 41건의 외국인 인명피해 정보를 각국 대사관에 전달하는 등 재난 분야에 있어서 주한 외국 공관과의 협력채널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설명회를 통해서는 피지와 재난안전분야 국제협력을 시작하게 되는 싹을 틔우기도 하였다. 설명회에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공적개발원조(ODA) 국제협력 사업(홍수 예.경보 시스템) 소개를 들은 주한 피지대사관이 행정안전부에 기술 이전을 위한 ODA 협력사업을 요청하였고, 현재 이를 위한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한국의 재난안전 정책과 서비스를 소개했던 이전의 방식과 다르게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하여 외국인이 궁금해 하는 K-방역을 중심으로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재난안전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법무부(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중 외국인이 가장 많이 체류하는 서울특별시 등 4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 마련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가격리자 관리전담반의 사례로 행정안전부-지자체, 경찰·소방 등 협업체계를 통한 자가격리자 관리현황 등을 소개한다. 법무부는 코로나19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입국 절차 사례로 증상자 진단검사 실시, 검역앱(자가격리앱·자가진단 앱) 설치, 입국 심사 후 해외입국자의 거주지 이동 방법을 안내한다. 소방청은 외국인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코로나 환자 이송 현황,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지원시설을 통한 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및 방역 활동, 외국인 유학생 마스크 지급, 재난 긴급생활지원비 지급 등을 소개한다. 특히, 온라인 실시간 질문에 대한 제약성을 고려하여 주한 외국 대사관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사전에 질문 받았는데, “스위스는 격리면제 기준, 엘살바도르는 외국인 유학생 자가격리 시설지원 현황, 파푸아뉴기니는 서울시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확대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는 등 각국 대사관은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위기를 경험하고 있으며, 국경을 넘나드는 대형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주무부처로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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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무등산에서 수달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 포착
    삵(2020. 8. 30. 촬영)[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수달을 비롯한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무인관찰카메라에 잇따라 포착됐다고 밝혔다. 무등산은 2013년 3월 4일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지정됐으며, 국립공원공단은 그간 훼손지 복원, 자연자원 조사 등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과 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된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Ⅰ급 수달과 Ⅱ급 독수리, 하늘다람쥐, 삵, 담비, 수리부엉이, 참매이다. 특히, 하천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인 수달은 무등산국립공원 깃대종으로 물가의 나무뿌리 혹은 계곡의 바위틈을 보금자리로 이용하며,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종이다. 수달은 화순군 무동제 지역 인근의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됐으며,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지어 먹이 활동과 배설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촬영된 영상에서 독수리는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가장 큰 맹금류답게 위용이 넘치는 모습과 땅에서 어기적거리며 이동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도 꿩 사냥을 시도하는 어미와 새끼 삵, 물을 마시는 담비, 인공둥지를 확인하는 하늘다람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수리부엉이, 물을 마시고 있는 참매 등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활동 모습이 포착됐다. 이재동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은 "이번에 촬영된 영상은 무등산이 우수한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라며, "무등산이 호남지역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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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韓·美 도로 전문가, 온라인서 만나 SOC 안전강화 논의한다
    [리더스타임즈]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도로 산사태 예방 등 SOC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한·미 양국 정부 관계자 및 도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국토교통부는 미국 연방도로청 및 콜로라도주 교통청 등과 함께 산사태 등 기후변화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한·미 도로 전문가 웹세미나“를 5일 개최한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비탈면 경보시스템 등 SOC 디지털화 사업도 공유하고 양국 간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로 비탈면의 지속적 정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초장기 장마, 연속 태풍 등 예년과는 다른 강우패턴 등으로 산사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위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도로교통연구원 등 국내 전문가와 미국 연방도로청 등은 양국의 지질재해, 기후변화 대응 연구 성과를 적극적으로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양국의 논의 화두는 산사태 등 “지질재해” 및 “기후 변화”이며, 우리 측은 실시간 감시가 가능토록 하는 다양한 IoT 기술을 접목시킨 SOC 디지털화 사업도 소개한다. 한편 미국 측은 “지질 위험과 기후변화와의 관계”, “지질재해 관리 성과분석”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오수영 도로관리과장은 “기후변화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범세계적인 현상이므로, 도로관리 분야에서도 보다 선제적인 대응체계가 구축되도록 미국 등 다른 나라와도 다양한 논의와 연구를 진행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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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고대 환경과 식생 복원의 기초 안내서 발간
    『유적조사현장의 목재』, 『유적조사현장의 뼈』,『유적조사현장의 씨』[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유적조사현장의 뼈, 나무, 씨앗에 대한 수습과 연구 방법을 정리하고, 다양한 사진과 도면 등 자료를 제시한 『유적조사현장의 뼈』,『유적조사현장의 목재』,『유적조사현장의 씨』책자 3권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3권의 책은 2017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고환경 연구조직을 구성해 유기질 유물에 대한 수습과 연구 자문을 지원하고 있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그동안의 자문 활동을 통해 고대 환경과 식생(植生) 복원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유기질 유물을 수습하고 연구한 방법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유기질 유물 수습과 조사·연구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했으며, 유기질 유물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될 현장 조사자들이 그 속에 담긴 정보를 빠짐없이 확보할 수 있는 절차와 방법 등을 담았다. 이를 위해 이 책들은 ① 휴대성, ② 적용가능성, ③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뼈, 목재, 씨 3가지 주제로 나누어 3권으로 발간됐으며, 조사현장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월성 조사현장에서 작성된 도면 자료, 사진, 그림 자료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도록 배치하였다. 또한, 발굴조사현장에서 가능하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수습·분석 재료, 도구, 방법을 안내해 활용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 책들은 역사를 찾아가는 발굴조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조사방법에 대해, 일반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매장문화재조사 전문기관과 국·공립 박물관, 각 대학 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문화재청(http://www.cha.go.kr)·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nrich.go.kr/gyeongju)에도 공개하여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왕경을 중심으로 고대 환경과 경관 복원 연구를 꾸준히 지속하여 ‘숲’이라는 공간에 역사 이야기를 더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치밀한 고환경 연구를 통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사람들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복원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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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케이(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개최
    케이(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 누리집 첫 화면[리더스타임즈] 조달청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케이(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를 공동 개최한다.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이 2000년부터 우수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케이(K)-방역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방역 물품을 홍보하며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진단제품, 방역용품, 혁신기술 제품 등을 생산하는 국내 우수 방역기업 112개사가 참가하는 3D 가상전시관을 운영하며, 수출상담회와 회의(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하여 운영하는 '인천공항 케이(K)-방역체험관'도 만나 볼 수 있다. 가상전시관에는 의약기술관, 혁신기술관, 안전용구관, 진단기술관, 방역용품관 등 5개 전시관이 운영돼 112개사의 다양한 방역 물품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혁신기술관에는 스마트 음압 격리모듈, 방역 드론 등 혁신시제품과 자율주행 발열 체크 로봇 등이 전시돼 다양한 혁신기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은 일반인도 온라인으로 간편 등록하면 관람이 가능하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 등록한 미국, 러시아, 인도 등 70여 개사 해외 구매자와 참여기업들이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상담회에서는 한국 방역물품과 관련해 해외 구매자와 550건의 상담이 확정되어 행사기간 중 가시적인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회의(컨퍼런스)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 보건에 대한 전망과 세계 방역 분야와 관련한 조달시장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도울 수 있는 국제연합(UN), 미국, 영국, 중국 등의 해외조달시장 설명회도 마련돼 해외판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수출활동에 큰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케이(K)-방역 성공을 계기로 국내 우수 방역기업들이 해외판로를 성공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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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남한 유일의 고려 도성(都城) 강화중성에서 문지 최초 확인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유재은)는 남한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려 시대 도성유적인 강화중성(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소재)에서 문지(門址)를 최초로 확인하였다. 강화중성은 고려 시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하여 수도를 강화로 천도한 이후 건립한 3개의 성곽(내성-중성-외성) 중 하나다. 『고려사(高麗史)』등 문헌기록에는 1250년(고려 고종 37년)에 축조되었고, 둘레가 2,960칸이며, 17개의 크고 작은 성문이 있었다고 전한다. 강화중성은 수도 강화를 ‘⊂’ 형태로 둘러싼 토성(土城)으로, 현재 확인된 길이는 총 11.39㎞이다. 강도시기(江都時期)에 축조된 성곽 중 당시의 모습을 가장 온전히 간직하고 있어, 이 시기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2019년에 이은 제2차 조사로, 강화중성의 서성벽 구간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지역은 남산(해발 223m) 정상부에서 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으로, 강화도성 서쪽에서 능선을 따라 도성의 중심부인 현 강화읍 관청리 일대로 진입할 수 있는 교통로에 해당한다. 강화중성의 문지는 너비 4.4m, 길이 5.3m로, 내측에는 성문이, 외측에는 보도시설이 설치되었다. 성문은 긴사각형(장방형)의 기단 위에 초석을 놓고, 4개의 기둥을 세워 시설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문 외곽에는 넓적하고 편평한 돌을 경사지게 깔아 보도를 조성하였다. 문지 주변에서는 용두(龍頭)를 비롯한 장식기와와 평기와, 장식철물, 철못 등 문과 지붕 부재로 추정되는 유물도 다량 출토되었다. 한편, 조사 당시 문지는 석축담장으로 막혀있는 상태로 처음 확인되었다. 이는 성문 폐기 직후 담장을 쌓아 문지를 폐쇄한 양상으로 보인다. 1259년 몽골과의 화의에 따라 외성과 내성을 훼철(毁撤)했을 때 중성도 같이 파괴되었거나, 1270년 개경(開京)으로 환도(還都)했던 당시에 중성이 폐기되었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성벽의 축조방법도 새롭게 확인하였다. 그간 강화중성은 판축(板築)하여 쌓은 토루(土壘)를 중심으로 안과 밖에 흙을 덧대어 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조사구역의 성벽은 판축 토루만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성벽은 석축기단을 쌓고 나무기둥(영정주, 永定柱)을 세운 다음, 판재를 결구하여 틀을 만들고 성질이 다른 흙을 여러 겹 다져 쌓아 너비 4.1~4.4m, 높이 2.5m 내외로 완성했다. 성벽 윗면에는 나무기둥이 세워진 지점을 따라 석렬을 1열씩 시설했으며, 성벽 안쪽에는 너비 4.4m, 길이 3.5m 규모의 적석시설(積石施設, 돌을 쌓아만든 시설)을 축조하였는데, 이곳은 성 안쪽에서 성벽 사면을 따라 위로 오를 수 있는 등성시설(登城施設)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는 문헌에 기록된 중성의 성문을 최초로 확인하고, 역사적 상황에 따른 성곽의 폐기 양상을 고고학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성벽의 축조방식을 새롭게 파악했다는 점에서 강화중성을 비롯한 토성 축조방식 연구에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조사된 강화중성 제2차 발굴조사 성과는 4일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강화도성의 실체를 구명하기 위한 조사연구를 지속할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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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성시경 ‘구미호뎐’ 새 OST ‘비스듬히 너에게’ 가사 티저 공개!
    [리더스타임즈] 가수 성시경이 가창한 tvN ‘구미호뎐’ 새 OST ‘비스듬히 너에게’ 가사 티저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측은 4일 다섯번째 OST인 성시경의 ‘비스듬히 너에게’ 가사 티저를 선보였다. 음원 발매를 하루 앞두고 먼저 공개된 티저에는 “모처럼 밝은 달이 좋아서/적당히 취한 오늘 같은 밤/너에게 휘청거리는 마음이 반가워서/몇번이나 나는 전화를 만지작” 등 감미롭고 로맨틱한 가사 일부가 담겨 눈길을 끈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가사 내용은 완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비스듬히 너에게’는 성시경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 온 싱어송라이터 심현보가 작사와 작곡을 맡은 노래로, 이연(이동욱 분), 남지아(조보아 분) 사이 운명적 사랑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 성시경의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이 녹아들어 감동을 더욱 배가시키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또 ‘비스듬히 너에게’는 정식 발매 전부터 ‘구미호뎐’의 주요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극의 몰입도를 높여준 바 있다 . 성시경이 ‘구미호뎐’ OST 가창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부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던 만큼, 음원이 정식 발매된 후에도 호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tvN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tvN ‘구미호뎐’ OST Part5 성시경의 ‘비스듬히 너에게’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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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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