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2(금)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 정찰위성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 및 대북 감시정찰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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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과학을 바꾼다면 믿으시겠어요?
'석주명의 나비효과 – 과학의 날갯짓' 전시회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봄바람을 타고 펼쳐지는 특별한 과학 체험의 장이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개관 80주년을 기념하여 반짝(팝업) 전시 '석주명의 나비효과 – 과학의 날갯짓'을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한국과학기술사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봄이라는 계절에 어울리는 ‘나비’를 주제로 한다. 한국 나비 분류학의 선구자인 석주명(1908~1950)의 생애와 연구를 조명한다. 그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전신인 국립과학박물관에서 연구부장으로 활동했고, 전국에서 다양한 나비를 채집하여 방대한 나비 연구 자료를 남겨 한국 곤충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이번 전시는 석주명의 집요한 관찰과 기록이 시대를 넘어 오늘날의 과학기술로 이어지고, 나아가 미래로 확장되는 변화의 흐름, 곧 ‘나비효과’의 의미를 담아 총 세 개의 주제 코너로 구성된다. 석주명이 근무했던 당시의 모습, 채집도구로 쓰던 포충망과 여행지 지시도 등을 볼 수 있으며, 2024년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된 ‘한국산 접류 분포도 친필 원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석주명의 연구 자료에 등장하는 나비 표본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과거와 오늘날의 채집 환경과 도구 등을 비교하고, 나비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첨단 과학기술을 소개하며, 미래를 향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나도 나비 탐험가'는 방탈출 형식의 체험 활동지로, 석주명의 질문에 답하며 전시관 곳곳의 단서를 찾아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전시품을 관찰하며 나비와 석주명의 연구 자료에 얽힌 다채로운 과학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5월 3일에는 곤충 만화가 갈로아 작가의 강연 ‘나비와 곤충의 진화’가 진행되며, 나비 종이접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5월 10일에는 국립생물자원관 안능호 연구사의 강연 ‘잃어버린 나비를 찾아서’를 통해 석주명의 귀중한 나비 표본이 9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여정을 소개한다. 강연과 체험 참여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전시는 석주명이라는 한 과학자의 오랜 관찰과 연구가 어떻게 오늘날의 과학기술로 이어지는지를 볼 수 있는 자리”라며, “과거의 연구가 현재를 지나 미래까지 날아오르는 ‘과학의 날갯짓’이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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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고도화 추진-25D

탄소중립을 위한 CCU, 수소 기술의 중요성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후·환경분야 연구개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국제 협력 대표 사업(글로벌 협력 플래그십 프로젝트)을 추진하기 위해 ‘25년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결과를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기후·환경 연구개발 분야에 862억 원을 투자하는 2025년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발표했고, 그 중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6개 사업 27개 신규과제(‘25년 233.7억 원)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수소, 탄소 포집・활용(CCU) 탄소중립 국제공동연구 추진 먼저,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술 확보를 위해 「제1차 국제 연구개발 대표 사업(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선정(’24.5.30., 제2회 국제 연구개발'글로벌 R&D' 특별위원회)된 수소, 탄소 포집・활용(CCU) 분야 국제공동 연구개발 사업을 착수한다. 수소분야는 미국·독일 등 해외 선도 연구그룹과 협력하여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수전해(AEM 및 SOEC) 혁신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와 태평양 북서부 국립연구소(Pacific Northwest National Laboratory) 등 12개 기관과 협력하여 고체산화물 수전해전지의 내구성 향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탄소 포집・활용 분야는 미국·영국 등과 탄소 포집 기술의 상용성·비용 저감 등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한양대학교는 미국 에너지부 산하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Brookhaven National Laboratory)와 협력하여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여 지속가능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 포집・활용(CCU) 탄소 감축 평가·인증체계 구축’과제는 국내 최초로 탄소 포집・활용 기술에 대한 탄소감축 평가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한다. 탄소 포집・활용(CCU) 탄소감축 평가 온라인 체제 기반이 구축되면, 탄소 포집・활용(CCU) 제품 탄소발자국 산정,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통합법에 따른 탄소 포집・활용 기술제품 인증 제도운영 등에 있어 정량적인 탄소 감축 수치를 제공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기술 개발에 인공지능 활용 강화 세 번째로 인공지능 기반 미래기후기술개발 원천연구사업은 인공지능 시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반도 미래기후 예측·대응 원천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의 기후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존 물리법칙 등 역학 기반 기후예측 모델의 정확도와 순수 인공지능 기후 예측 모형의 빠른 처리속도를 결합한 인공지능-역학 전지구 기후모형 개발,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반도 복합기후재해 예측 등을 통해 급변하는 한반도 기후의 중장기 예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탄소에너지 기술개발 네 번째로 무탄소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은 차세대 초격차 태양전지, 무탄소 연료활용·초고성능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을 통해 무탄소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원천기술 및 국내외 현장 적용을 위한 기반기술(내구성, 안정성 등) 확보를 추진한다. 차세대 초격차 태양전지는 기존 단일접합(페로브/실리콘 탠덤) 태양전지의 한계를 극복한 다중접합 태양전지 개발 등으로 효율성을 제고(기존 27% ⇒ 35% 이상)하고, 건물·차량 등 적용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의 경우 고온(700℃ 이상)에서 운용되는 만큼 내구성 부족 쟁점을 극복하고, 효율성을 제고(기존 63% ⇒ 68% 이상)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료전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섯 번째로 차세대 탄소 포집・활용(CCU) 기술고도화 사업은 무탄소에너지와 연계하여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전주기 기술 실증을 통해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➊제철 공정의 이산화탄소를 활용하여 액상연료(메탄올 등)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➋발전소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제공받고, 수전해 수소를 활용하여 고상원료(합성원유 등)를 생산하는 촉매, 공정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청정수소기술자립사업(그린수소기술자립프로젝트사업)은 ‘24년 수소기술 자립화를 위한 수전해 기술개발을 위해 신규로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는 ‘24년에 선정된 알칼라인 수전해, 양성자교환막(PEM) 수전해 국가수소중점연구실과 연계하여 청정수소(그린수소) 기술의 자립화를 위한 동반상승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되는 과제는 최대 6년간 지원예정이며, 개별 주관연구기관에 선정결과 통보 후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협약될 예정이다.

광자기술과 인공지능 활용해 원거리 소형 드론 탐지·식별하는 기술 나왔다

인공지능 광자레이다 개념도 [리더스타임즈] 국방과학연구소는 17일 세종전자시험장에서 차세대 레이다기술로 주목받는 인공지능 기반 광자레이다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레이저 빛을 이용해 전자기파를 발생시키고 처리하는 기술로 드론처럼 작은 비행체를 탐지하고 식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활용한다면 향후 국방 감시정찰 분야에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기반 광자레이다 기술은 국과연이 2022년도부터 미래도전국방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레이저의 빛을 전자기파 신호로 바꿔 표적에 보내고, 표적에서 반사된 신호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분석해 표적의 유무 및 정체를 확인하는 기술입니다. 국과연은 이 기술을 활용해 카메라 같은 기존 광학 장비로는 탐지가 어렵고 수 킬로미터 거리에 있는 작은 비행체를 야외 환경에서 식별하는 데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이번 기술시연회에는 국과연뿐만 아니라 방위사업청, 군 등 다양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인공지능 기반 광자레이다기술의 발전 방향과 조기 상용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과연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 광자레이다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전투실험 수행 및 후속 과제 발굴 등을 통해 관련 방위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성태 국과연 제3기술연구원장은 “이번 기술시연회를 통해 보여드렸듯이 국과연의 인공지능 기반 광자레이다기술이 실제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K-방산 감시정찰 분야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outh Korea Advances Small Satellite System for National Security and Space Industry Growth

  From April 2 to April 4, the 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 (DAPA), the Korea Aerospace Administration, and the Korea Coast Guard convened in Busan for the "Detailed Design Review Meeting for the Small Satellite System." The purpose of the meeting was to evaluate whether the current satellite system design meets the required performance standards and to discuss future steps in the development process.   The Small Satellite System Development Project is a multi-agency initiative designed to rapidly monitor crisis situations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ts surrounding waters. The project also aims to establish an efficient system for utilizing national space assets. Led by the Agency for Defense Development (ADD), the initiative includes collaboration among various domestic research institutes and private companies.   During the design review, officials conducted a comprehensive evaluation to confirm that the satellite system meets performance requirements. The meeting also officially confirmed the project's readiness to move forward with prototype production, system integration, and testing within the approved budget and timeline.   The project will now enter the production phase of the flight model (FM) for the SAR (Synthetic Aperture Radar) verification satellite, with an actual space launch planned for 2026 following a series of ground tests. Subsequent launches will include SAR constellation satellites and EO (Electro-Optical) satellites, further expanding South Korea's space-based monitoring capabilities.   Jung Kyu-heon, Director of the Space Command and Communications Program Division at DAPA,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 project, stating, “The development of the small satellite system is progressing smoothly. We are actively reviewing the establishment of a joint civil-military operations center to ensure efficient utilization of national space assets. Once operational, the system will complement the 425 satellite and serve as a core component of the military’s Kill Chain strategy.”   Kim Jin-hee, Director of the Satellite Division at the Korea Aerospace Administration, highlighted the project's broader significance. “Having passed a key milestone in development, we will continue to support the remaining stages. This project will contribute to public safety through rapid disaster response and infrastructure monitoring, while also helping to secure core space technologies and foster the growth of South Korea’s space industry through domestic launch opportunities,” she said.   The continued progress of the Small Satellite System Development Project underscores South Korea's commitment to enhancing national security, responding to disasters, and expanding its footprint in the global space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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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핵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 제3차 준비위원회 계기 북핵 부대행사 개최

부대행사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제11차 핵비확산조약(NPT: Treaty on the Non-proliferation of Nuclear Weapons) 평가회의 제3차 준비위원회(4.28.-5.9, 미국 뉴욕) 계기 프랑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북핵 문제 관련 부대행사를 유엔 회의장에서 개최했다. 각국 정부 대표단,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연사들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진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는 개회사에서 NPT와 유엔 안보리 결의 등 국제규범을 위반한 북한의 불법적인 핵·탄도미사일 개발은 NPT 체제에 있어 가장 중대한 도전과제 중 하나임을 지적하고, 특히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에 따른 1718 위원회 전문가패널 해체, 러북 군사협력 등으로 북핵문제 해결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북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메시지 발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향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NPT 당사국 및 국제사회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이 NPT 탈퇴를 일방적으로 주장하고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하면서 NPT 체제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데 우려를 표하고, 북핵 문제가 NPT 체제 내에서 핵심사안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한 북한이 불법 사이버활동 등을 통해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자금확보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윤종권 국제안보국장은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2024.4월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원회(1718 위원회) 전문가패널 해체 후, 대북제재 이행 감시 메커니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범한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이 현재 첫 번째 보고서의 발간을 위해 노력 중임을 소개하고, 북한의 지속되는 위협에 맞서 국제 평화·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NPT 당사국의 단호한 의지와 긴밀한 공조를 촉구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번 NPT 준비위원회 기간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을 포함하여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의 우방국들과 함께 북핵 문제에 관한 공동성명(Joint Statement)을 발표할 계획이다. 공동성명은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하고, 북한의 NPT 및 IAEA 안전조치에의 복귀 의무와 NPT상 핵보유국 지위 획득 불가를 재확인하고, 모든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를 촉구할 예정이다.

Korea and UAE Hold 6th High-Level Nuclear Cooperation Meeting in Abu Dhabi

  The 6th Korea-UAE High-Level Nuclear Cooperation Committee convened on Tuesday, April 22, in Abu Dhabi, with Vice Minister of Foreign Affairs Kang Insun and Minister of Energy and Infrastructure Suhail Mohamed Al Mazrouei serving as the chief representatives of each country.   During the meeting, both sides acknowledged that cooperation in the nuclear energy sector remains a cornerstone of the “Special Strategic Partnership” between Korea and the UAE. They agreed to further strengthen this collaboration by jointly pursuing nuclear power projects in third countries and initiating new joint research in nuclear science and technology, among other initiatives.   The session also included progress reviews from three working groups, which reported on the outcomes and developments since the 5th committee meeting held in July 2023. Discussions covered new potential projects and avenues for cooperation.   Both parties committed to faithfully implementing the committee’s outcomes and to regularly assessing the progress of ongoing initiatives. They also agreed to hold the 7th High-Level Committee meeting in Korea next year.   On the same day, Vice Minister Kang and Minister Al Mazrouei held a separate bilateral meeting, where they reaffirmed the significance of the Barakah Nuclear Power Plant project as a key pillar of the Korea-UAE strategic partnership. They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advancing bilateral nuclear cooperation with a more strategic and long-term outlook.     In addition to nuclear cooperation, the two sides recognized their close ties in the traditional energy sector, with the UAE ranking as Korea’s third-largest crude oil supplier as of 2024. Looking ahead, they agreed to expand their collaboration to include joint oil stockpiling efforts and explore partnerships in future energy sectors such as hydrogen and solar power.

외교부, 2025년 믹타 의장국 수임, 첫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고위관리회의(SOM)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4월 22일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를 화상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에게 의장수임기간 동안 추진하고자하는 중점과제를 소개하고 2025년 믹타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복잡·다양한 글로벌 도전과제가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약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면서,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은 올해 다자주의 복원을 위한 믹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믹타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온 만큼 현재 국제사회의 분열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공통의 관심 사안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권 조정관은 2025년 믹타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평화구축 △청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가속화 추진을 중점의제로 선정했음을 소개했다. 권 조정관은 갈등 예방과 분쟁 이후 회복 등에서 믹타 회원국들이 쌓아온 다양한 경험이 평화구축 분야에서의 실질적 기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청년이 글로벌 현안 대응 과정에 있어 미래지향적이고 포용적 해법을 모색할 주요 주체인 만큼 이러한 논의 과정에 청년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조정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은 범지역적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하며 믹타 회원국들이 각 지역의 대표적 중견국가로서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권 조정관은 올해 믹타 회원국들이 화학무기금지기구 집행이사회, 제69차 여성 지위 위원회 등 국제회의 계기 공동발언을 실시한 것과 같이 앞으로 있을 주요 국제 회의에서의 공동발언 및 믹타 회원국 재외공관을 통한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제안했고, 연중 믹타 활동 계획안을 설명했다. 또한, 회원국들로부터 믹타가 협력할 수 있는 잠재적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우리 중점의제 및 연중 활동 계획이 내실있는 믹타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다양한 지역적 배경을 가진 믹타가 국제사회 공통의 현안 해결 노력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한국이 믹타 의장국을 수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범지역적 협의체로서 믹타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제시한 활동 방향과 계획을 바탕으로 믹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회원국의 의지를 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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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전국 17개 시도 대기영향예측 전문성 강화 나서

[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L-NEAS) 운영 체계] [리더스타임즈] 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센터장 오흔진)는 4월 28일부터 이틀간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세종시 다솜3로 소재)에서 17개 시도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 연구기관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L-NEAS)’ 사용법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대기질 관리 정책의 추진 효과를 지자체가 직접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의 전반적인 사용 방법을 알려준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올해(2025년) 1월부터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공개하여 지자체에서 ‘제2차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5∼2029)’과 ‘권역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5∼2029)’의 세부 시행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자체의 시스템 활용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먼저, 4월 28일에는 이 시스템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입력자료와 실행문(스크립트) 등의 세부 정보를 소개한다. 이어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모델에 입력되는 자료를 전처리하고, 모델을 직접 구동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4월 29일에는 대기질 모델을 구동하고 결과의 후처리를 실습한다. 또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지자체의 지역 맞춤형 대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배출량 등 입력자료를 최신화하고, 모델 정확도를 개선하는 등 ‘지역 대기영향예측시스템’을 약 3년 주기로 고도화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스템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사용 설명서 제공, 교육 과정 운영 등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오흔진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장은 “대기질 관리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간인 모델링 기술을 지자체에 전수하여 지역의 대기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가 신뢰도 높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5년 1분기 전국 지가 0.50% 상승-25D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25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1. 지가변동률 ’25년 1분기 전국 지가는 0.50% 상승했다. 상승폭은 ’24년 4분기(0.56%) 대비 0.06%p 축소, ’24년 1분기(0.43%) 대비 0.07%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5년 3월 지가변동률은 0.18%로, ’25년 2월(0.16%) 대비 0.02%p, ’24년 3월(0.17%) 대비 0.01%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 최근 10개년 분기별 전국 지가변동률(%) ' (지역별) ’25년 1분기 지가변동률은 수도권(0.73% → 0.66%) 및 지방권(0.27% → 0.22%) 모두 ’24년 4분기 변동률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 서울(0.80%), 경기(0.57%) 2개 시도가 전국 평균(0.50%)을 상회했다. (시·군·구) 서울 강남구 1.30%, 용인 처인구 1.26%, 서울 서초구 1.16% 등 252개 시군구 중 51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252개 시군구 중 219개 시군구가 0.00% ~ 0.60%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지역 동향) ’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의 지가변동률은 0.18%로 비대상지역 0.52% 대비 0.34%p 낮은 수준이다. (최근 동향) 전국 지가는 ’23년 3월(0.008%) 상승전환 이후 25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최근 ’25년 3월 상승폭이 확대됐다. 2. 토지 거래량 ’25년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3.3만 필지(285.8㎢)로 나타났다. ’24년 4분기 대비 6.2% 감소(△2.9만 필지), ’24년 1분기 대비 2.6% 감소(△1.1만 필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5.0만 필지(261.2㎢)로, ’24년 4분기 대비 8.8% 감소(△1.4만 필지), ’24년 1분기 대비 11.5% 감소(△1.9만 필지)했다. (지역별) ’25년 1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24년 4분기 대비 광주 26.6%, 세종 15.4%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 105.7%, 전남 1.7%에서 증가하고, 그 외 15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용도지역/지목/건물용도별) ’25년 1분기 토지거래량은 ’24년 4분기 대비 관리 △16.1%, 임야 △18.7%, 공업용 △27.5% 등이 감소했다.

2025년 꽃가루 달력 최신판 공개

서울 꽃가루 달력 갱신 전·후 비교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꽃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꽃가루 달력은 8개 도시(서울, 강릉,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의 대표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에 대한 꽃가루 수준을 4단계로 구분하여 알려준다. 이번 달력은 2007~2017년 자료를 토대로 2019년에 작성된 기존 달력을 갱신하여 최근 11년(2014~2024년)간 관측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수목류 꽃가루) 봄철 수목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이전 달력에 비해 8개 도시에서 평균적으로 3일 빨라졌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7일, 중부지역(서울, 대전, 강릉)이 평균 5일, 남부지역(대구, 부산, 광주, 전주)은 평균 1일 빨라졌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성이 높은 오리나무, 측백나무, 참나무 등 산기슭, 공원 및 아파트 조경수로 흔히 볼 수 있는 수목류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과거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어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꽃가루가 지속되는 기간은 전국 평균 4일 감소했다.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알레르기 유발성이 높지 않은 은행나무는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이 줄었으나, 농도는 짙어지는 특징을 보여 해당 기간 도심 야외 활동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잔디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정도가 매우 강한 잔디는 봄과 가을 두 차례 꽃가루가 날리는데, 연간 지역별로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은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각각 10일과 3일씩 줄었으나, 제주지역에서는 34일 길어져, 지역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잡초류) 나지나 하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을철 잡초류의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은 전국 평균 5일 정도 늘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잡초류 중 돼지풀과 쑥은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전국 평균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고, 환삼덩굴은 일주일 정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꽃가루 달력 최신판은 국립기상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누리집에서는 꽃가루 날림 시기와 관련된 정보 외에도 꽃가루 알레르기, 채집과 검경법, 알레르기 유발 식물, 오늘의 꽃가루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이번 최신판 꽃가루 달력이 알레르기 환자들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는 정보로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보건기상 정보가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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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발표

[리더스타임즈]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제4항에 근거하여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하여 공표했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고려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상의 대입전형시행계획 수립 원칙(학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대입전형 간소화, 공정성 확보 등)을 준수하여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전국 회원대학이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의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전체 모집인원 및 수시 모집인원 증가, 정시 모집인원 감소 ¡ 전체 모집인원은 2026학년도보다 538명 증가한 345,717명 - 2025학년도 340,934명 → 2026학년도 345,179명 → 2027학년도 345,717명 ¡ 수시 및 정시 모집인원 및 비율은 전년도 대비 소폭 변동 ②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하되, 전체 모집인원은 학생부위주 전형 증가, 수능위주 전형 감소 - 수시모집의 85.8%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2.7%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 - 학생부위주 전형 1,275명 증가, 수능위주 전형 707명 감소 ¡ 권역별 전형별 모집인원 - 수도권소재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 733명 (학생부교과 341명, 학생부종합 392명) 증가,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 234명 감소 - 비수도권소재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전형 733명 (학생부교과 567명, 학생부종합 166명) 증가,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 473명 감소 ③ 사회통합전형 등 의무선발에 따른 대학별 선발 현황 ¡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 모집인원 -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7,324명으로 전년대비 총 876명 감소 -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총 786명 증가 ¡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 -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 전년대비 952명 증가 대교협은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자료집을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에 게재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및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 공개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4월 30일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결과’를 공개한다. 이번 통계 결과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중 표본으로 선정된 1,076개교*에서 실시한 신체 발달 상황 및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향후 우리나라 학생들의 신체 발달 및 건강 상태에 대한 근거로서 학생 건강증진 정책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신체 발달] 학생들의 성장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체 발달(키, 몸무게, 비만도) 상황은 다음과 같다. 키 발달 상황을 보면, 남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은 122.5cm, 4학년은 140.5cm, 중학교 1학년은 161.5cm, 고등학교 1학년은 172.9cm이다. 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은 121.0cm, 4학년은 139.7cm, 중학교 1학년은 157.5cm, 고등학교 1학년은 161.3cm로 남·여 학생 모두 이전 연도와 유사했다. 몸무게 증감 상황을 보면, 남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은 25.3kg, 4학년은 39.2kg이며, 중학교 1학년은 56.1kg, 고등학교 1학년은 70.0kg이다. 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은 24.2kg, 4학년은 35.8kg이며, 중학교 1학년은 50.3kg, 고등학교 1학년은 56.9kg으로 남·여 학생 모두 이전 연도와 유사했다. 비만군(과체중+비만) 학생의 비율은 29.3%로 최근 3년 연속 감소 추세에 있다. 지역별(읍·면/도시) 비만군 학생의 비율은 읍·면 지역 학생이 33.1%로 도시지역 학생 28.6%보다 4.5%p 높았으며, 2023년 지역별 차이인 5.7%p 보다 1.2%p 감소했다. [건강 검진]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눈, 병리검사(소변, 혈액, 결핵, 혈압) 등 10개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우선, 시력검사 결과 시력 이상* 학생 비율은 57.04%로 2023년 55.99% 대비 1.05%p 증가했으며, 구강검사 결과 충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학생의 비율은 18.70%로 2023년 17.27% 대비 1.43%p 증가했다.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하여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비만 판정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혈액검사 결과 각 항목별 이상 학생 비율을 보면, 총콜레스테롤은 16.37%, 중성지방(TG)은 26.76%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은 12.93%로 전년도와 유사했다. 이번 2024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 결과 보고서는 학생건강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5월 4째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표본 통계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최근 3년간 비만군 학생의 비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시력 보호 및 구강 관리에는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표본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제2차 학생 건강증진 기본계획(2024~2028)’에 따른 세부 사업을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내실 있게 추진하고, 학교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등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으로 일반학사와 전문학사가 동시 운영되는 최초의 대학 탄생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4월 23일, 학교법인 원광학원이 신청한 원광대(일반대)와 원광보건대(전문대)의 통·폐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지난해 10월 8일 통·폐합 신청서를 제출했고, 이에 교육부는 심의기구인 ‘대학설립개편심사위원회(「대학설립·운영규정」)’에서 통·폐합 요건의 충족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통·폐합 승인을 의결했다. 이번 승인으로 원광대-원광보건대는 2026년 3월 1일부터 하나의 원광대로 통합 출범하며, 통·폐합 이전 각 대학의 입학정원을 합한 인원(4,358명) 보다 408명이 줄어든 3,950명을 2026학년도부터 모집하여 학령인구 감소 등 환경 변화에 맞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진행한다. 원광대-원광보건대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2024년 글로컬대학에 지정되어, 핵심 혁신 전략으로 대학 통합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대학 역량을 특성화 분야로 결집하여 캠퍼스에 대학-산업체-병원-연구기관을 연계한 협력지구(클러스터) 조성 및 생명산업 거점(허브)으로 도약하고 ▲일반학사-전문학사 동시 운영으로 통합 이후에도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전문학사과정을 유지하여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고자 했다. 이번 통합을 계기로 의생명·농생명·생명서비스의 3개 생명융합대학 중심으로 학사체계를 재구조화했으며, 전체 입학정원 중 생명산업 분야에 60%를 집중했다. 아울러, 생명산업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R&BD) 전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증연구 중심 생명(바이오)융합대학원을 신설하여 올해부터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첨단생명(바이오)소재학과 등 석·박사 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지금까지는 4년제 일반대와 전문대가 통합하여 일반대학으로 전환될 경우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할 수 없었지만, 전북특별자치도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신규 지정(2025.4.21.)되어 통합대학(일반대+전문대)의 전문학사 학위 수여 규제특례를 적용함에 따라, 최초로 한 대학에서 일반학사와 전문학사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은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간 새로운 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원광대는 의과·치과·한의과 대학 등 의료 이론 및 연구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원광보건대는 물리치료·방사선·치위생 등 실무중심의 보건의료 교육에 특화되어 있었는데, 통합으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융합교육이 가능해져 학생들은 폭넓은 학문적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한 대학에서 연구개발(R&D) 및 고급인력과 기능인력을 아우르는 종합 인력 양성체계 구현으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목표로 2024년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생명산업 분야 인재 배출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부는 통·폐합의 취지와 목적 달성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통·폐합 이후에도 건전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이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라 교사·교원·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현황 등을 2029년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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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로즈의 'The Rose : COME BACK TO ME', 미국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2025' 장편 영화 부문 선정!

[사진 = Transparent Arts(트랜스페어런트 아츠) 제공] [리더스타임즈] 얼터너티브 팝 밴드 더로즈(The Rose)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전 세계 팬들에게 전격 공개된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더로즈의 다큐멘터리 영화 'The Rose : COME BACK TO ME(더로즈 : 컴백 투 미)'가 'TRIBECA Film Festival 2025(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 2025)'의 장편 영화 부문 선정작에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The Rose : COME BACK TO ME'는 한국의 인디밴드로 시작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밴드로 성장한 더로즈의 놀라운 여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는 오는 6월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TRIBECA Film Festival 2025'에서 최초로 공개돼 전 세계 팬들에게 더로즈의 존재를 또 한 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멤버들 간의 깊은 유대감과 그들의 매혹적인 음악을 진심 어린 시선으로 포착한 영상은 관객들에게 강한 끌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더로즈는 앞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시카고, 남미 및 유럽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미국 라스베가스 ‘Life is Beautiful’, 스위스 ‘몽트뢰재 재즈 페스티벌’ 등에 출연했고,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대표 K 밴드'다운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오는 5월 30일 오후 1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WRLD' 발매 소식을 알리며 음악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WRLD'는 더로즈의 초기 감성을 담은 사운드와 장르적 실험이 어우러진 음악 여정을 그린 앨범으로, 단순한 음악 모음집을 넘어서 꿈과 도전, 성장을 향한 음악 철학을 담아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걸그룹 미미로즈, 日 최대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2025’ 무대 성료! 비하인드 컷 공개!

[사진 제공: 포켓7엔터테인먼트] [리더스타임즈] 걸그룹 미미로즈가 일본 최대 규모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무대를 성료했다. 미미로즈는 지난 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S/S (KANSAI COLLECTION 2025 S/S)’ 무대를 성황리 마친 가운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간사이 컬렉션’은 2011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한 대규모 패션·엔터테인먼트 행사로, 미미로즈는 넥스트 브레이크 아티스트(Next Break Artist) 무대를 빛냈다. 미미로즈는 이번 무대에서 대표곡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딨어’와 ‘DOKI(도키)’ 무대를 펼쳤다. 미미로즈는 세련된 블랙 스타일링을 장착하고 화려한 비주얼과 눈부신 아우라를 발산했다. 미미로즈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합, 탁월한 무대 장악력으로 박수갈채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무대 중반 일본어로 인사를 건넨 미미로즈는 유려한 일본어로 관객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포스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 장난기 넘치는 얼굴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무대 아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미로즈는 다양한 무대 및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 제베원‧투어스‧스테이씨‧엔믹스‧뉴진스‧투모로우바이투게더등 출연! 역대급 스페셜 무대 예고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리더스타임즈]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이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를 예고했다. 최근 일본 후쿠오카 미즈호 페이페이돔에서 개최된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이 19일(목) 오후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공연은 배우 신예은, 문상민, 르세라핌 홍은채 등 '뮤직뱅크' 역대 은행장들이 MC를 맡았다. 오랜만에 '뮤직뱅크' MC로 돌아온 신예은의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전현직 은행장들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날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이티즈(ATEEZ), 웨이션브이(WayV),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스테이씨(STAYC), 아이엔아이(INI), 트렌드지(TRENDZ), 하이키(H1-KEY), 엔믹스(NMIXX), 르세라핌(LE SSERAFIM), 뉴진스(NewJeans), 싸이커스(xiker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엔싸인(n.SSign), 라이즈(RIIZE), 이븐(EVNNE), 투어스(TWS), 엔시티 위시(NCT WISH), 아일릿(ILLIT), 넥스지(NEXZ), 누에라(NouerA) 등 글로벌 대세 그룹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먼저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엔싸인 한준, 투어스 신유 등 5세대 대표 비주얼 멤버들이 NCT 도재정의 'Perfume(퍼퓸)' 커버 무대를 선보이고, SM 선후배로 뭉친 웨이션브이와 라이즈가 레전드 컬래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 K팝계 명품 보컬 스테이씨 시은과 에이티즈 종호가 추운 겨울을 녹일 훈훈한 듀엣 무대를 선사하고, 스테이씨, 엔믹스, 아일릿이 준비한 K-POP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특히 그 시절 선배 가수들의 의상까지 완벽하게 재현하며 전 세대 음악팬들의 추억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투어스, 넥스지가 1990년대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2010년대 스트레이 키즈에 이르기까지 롤모델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완벽 재현하는 등 환상적인 컬래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은 19일(목)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24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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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요요미 리더스타임즈 국제구호활동 홍보대사로 위촉

  유명 가수 요요미(본명 박연아)가 리더스타임즈에서 진행하는 교육환경 취약 국가(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동 한달생활비 보내기 프로젝트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트로트 분야를 메인으로 댄스 / 록 / 팝 / 발라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음악 소화폭을 자랑하는 요요미는, 인기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KBS)’, ‘복면가왕(KBS)’, ‘한일톱텐쇼(MBN)’, ‘현역가왕(MBN)’ 등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보이며 세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454회(가족특집), 482회(트롯 전국체전 특집) 두 차례나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기존에도 높았던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제1회 그린어스 어워즈대상 BEST 트롯상 여자부문(2019), 대한민국 크리에이터대상 가수 부문(2020), 제8회 대한민국 예술문화 스타대상 트롯인기가수상(2022), 제2회 복지TV 가요대상 신세대 트로트 대상(2023), 2023 제6회 가요TV 가요대상 성인가요부문 최고대상(2023) 등, 다방면에서의 수상 기록을 보유한 요요미는 ‘리틀 혜은이’라는 별명 아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한편, 요요미는 리더스타임즈에 의해 ‘2025신년특집 대한민국콘텐츠 르네상스시대! MZ세대 롤모델&신창조인 대상!’의 수상자로도 선정되었다.

The 2024 "I Am Also an Independence Activist of Daegu" 1st Academy

   The 2024 "I Am Also an Independence Activist of Daegu" 1st Academy took place on September 7th at the Youth Dream Lab lecture room in Suseong-gu, Daegu. The event was hosted by the Independence Movement Spirit Succession Association (Representative Woo Dae-hyeon) and organized by Youth Dream Lab (CEO Lee Seung-hee), the Yeongho-nam Economic and Cultural Exchange Council (Chairman Lee Jin-ryeon), and the Global Leaders Club of Leaders Times (CEO Kim Won-hwon). The Academy session ran in two time slots: 10:00 a.m. to 12:30 p.m. and 2:00 p.m. to 4:30 p.m., with each session lasting approximately 2 to 2.5 hours. Approximately 40 elementar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along with college student volunteers from the Daegu area, participated in the Academy. The event was moderated by Announcer Jeong Yeong-ju, Director of Youth Dream Lab. Participants listened to a lecture delivered by Professor Jeong In-yeol of Daegu Catholic University, titled "Daegu's Independence Movement and Independence Activists Martyred and Imprisoned in Daegu Prison." Following the lecture, the students engaged in hands-on activities, including "Creating My Own Independence Fighter Cup." The Academy will continue its second session on September 21st, where students will visit the Gyeongbuk Independence Movement Memorial Hall in Andong. This session will offer various programs, such as a tour of the Independence Hall, an experience at Shinheung Military Academy, a historical quiz ("Golden Bell"), and a crafting event. These activities aim to deepen the students' understanding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particularly focusing on the contributions of Daegu and Gyeongbuk activists, both locally and abroad. The program is designed to foster historical awareness and honor the noble spirit of the patriotic ancestors. Woo Dae-hyeon, the representative of the Independence Movement Spirit Succession Association, and Lee Seung-hee, CEO of Youth Dream Lab, emphasized the purpose of the Academy, stating, "We organized this event to inspire students and young people in Daegu by highlighting the sacrifices and patriotism of independence activists. Our hope is that participants will inherit the spirit of their ancestors and live diligently."  

Cofounding Angel for Kor-Fils’s Journey with Leaderstimes,

    I contributed to donating aid to single parent Korean Filipino households since 2021. Starting off as a journalist for Leaderstimes, I got in touch with the Philippines coordinator Mr. Kong to help create the NGO with Global Leaders Club. As our organization funded the education for Filipino children throughout the years, I decided to visit two of the families supported by Angel for Kor-Fils’s Journey in Silang, Philippines.   Silang, situated an hour away from Metro Manila, unfolded as a testament to the socio-economic disparities prevailing in the country, as the families supported by the nonprofit organization resided in homes with bare minimum support.   Despite the challenges posed by their living conditions, Jisoo and Jinju, two remarkable individuals aged 10 and 16, opened their homes and hearts to me. What stood out amidst these challenging circumstances was the extraordinary passion for education exhibited by Jisoo and Jinju. Jisoo, at the age of 10, harbors dreams of becoming a medical doctor, with a fervent interest in science. As she delves into the intricacies of biology, exploring different organs, her aspiration to contribute to the medical field shines brightly. On the other hand, 16-year-old Jinju found a love for accounting and business, looking to start her own business one day to support her family.   These dreams, woven with determination and resilience, are particularly remarkable given their humble beginnings. The undying enthusiasm for education and clear career goals set Jisoo and Jinju apart. Our culture exchange trip, sharing Korean culture through gifting folktale books and a traditional Korean board game Yut-nori, hoped to encourage the young scholars to embrace both their Korean and Filipina identities while pursuing their educational goals. I have no doubt that the girls will find success as long as they maintain their persistence and patience.   I realized how much potential there is in every child through conversations with the families during the trip. Providing scholarships and support for education, I was honored to be able to provide the chance for economically disadvantaged to shine. With Leaderstimes and Global Leaders Club, I seek to continue my multicultural, philanthropy and expand Angel for Kor-Fils’s Journey to more households in need. As we’ve already expanded into Cambodia, I hope Global Leaders Club members will join in our support for the underprivile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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