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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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 없으면 불안” 지능형(스마트) 쉼센터가 찾아갑니다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능형(스마트) 쉼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능형(스마트) 쉼센터는 2002년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로 서울에 처음 개소했고, 스마트폰 이용 확산에 따라 2015년부터 지금 명칭으로 바뀌어 전국에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현재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 교육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과의존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이미지 영상 조작(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사이버 괴롭힘(사이버불링) 등 디지털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능형(스마트) 쉼센터 운영을 개선해 학생들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교육과 상담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쉼센터 운영시간을 주 2회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상담이 필요한 학교와 기관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지능형(스마트) 쉼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이미지 영상 조작(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대응 등 예방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고, 초‧중‧고등학교 예방교육에서는 진단검사로 과의존 위험군을 선별, 지능형(스마트) 쉼센터 전문상담으로 연계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위험 수준과 유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과 병원 치료, 또는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로도 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2024년 확대 출범한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의체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통신사 등 국민 일상과 가깝고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기업의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활용하여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의 자율적인 정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생성형 인공지능 등 디지털 환경이 급속히 변하면서 역기능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짧은 동영상(숏폼) 등 사회관계망 과다 이용으로 사회적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지능형(스마트) 쉼센터가 학생들을 포함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먼저 다가가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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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9
  • 건강한 설연휴를 보내기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설 연휴 계기 감염병 예방 안내 카드뉴스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다가오는 설연휴(1월 27일~1월 30일)에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비상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는 한편,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1.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25년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전주보다 감소했지만, 아직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어,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중증화율이 높은 어르신, 임신부와 현재 인플루엔자 감염률이 높은 어린이, 청소년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조기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손씻기, 기침 예절, 환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더욱 각별히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출근을 자제하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외출은 삼가야 하며,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에 다수가 모이는 행사 등은 당분간 참여를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감염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방문자, 종사자는 고위험군에 대한 호흡기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유행 기간 중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동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반장 질병관리청장)’을 가동(’24.11.18~) 중이며, 지자체와 함께 합동전담기구를 구성하여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진행 중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직도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치료하고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에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대국민 홍보 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명절 기간에는 가족 및 친지 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긴 연휴기간으로 인해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5년 2주차(1.5.~1.11.)에 0~6세 영유아 환자의 비율이 전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의 53.8%를 차지하고 있어, 음식물 섭취 주의뿐만 아니라 사람 간의 전파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준수와 식품 조리 시 위생적인 조리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으므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만약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금지하고 2명 이상의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해외여행을 할 경우에는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균성이질과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식수와 식품을 매개로 전파되며, 감염 시 고열,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혈변, 점액변, 수양성), 잔변감 등이 나타나고, 특히 콜레라는 감염자의 5~10%에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탈수나 저혈량성 쇼크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물과 음식 또는 익히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해외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 중이며, 2024년 국내에 유입된 모기매개 감염병 환자수는 259명(전년 대비 약 12.2% 감소)으로 동남아시아(뎅기열), 아프리카(말라리아) 지역에서 주로 감염됐다.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은 2024년 1,400만 명 이상 발생하여, ’23년(600만 여 명)대비 약 133% 증가했으며, 주로 미주지역(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과 동남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뎅기열은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 중증으로 진행되며, 치사율(약 5%)이 높아지므로 특히 조심해야한다. 치쿤구니야열은 2024년 1월~11월까지 약 48만 명 발생, 200명 이상 사망자가 보고됐고, 주로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눈, 심장 및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하고, 신생아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에서는 중증 진행 위험이 크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미주 등 풍토병 지역의 총 92개 국가 및 지역에서 낮은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직접적인 모기물림 외에도 감염자와 성접촉 또는 모자 간 수직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어 임산부 혹은 임신을 계획한 여성은 발생지역을 여행한 때에는 3개월간 임신 연기 등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2023년 83개국에서 약 2억 6,300만 명 발생, 597,000명이 사망했으며, 특히 해외에서 유행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중증 진행 위험이 크고 합병증 발생이나 치사율이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여행 전 여행지역에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약제내성을 고려한 예방약을 처방받아 정해진 용법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①해외 방문 전에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②여행 중 긴 팔 상의 및 긴 바지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울러 전국 국립검역소*에서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③입국 시 모기물림 또는 발열 등 뎅기열이 의심되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4. 해외여행 건강 관리 ’24년 말 기준으로 국내 입국자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19년 대비 약 97.9% 수준까지 회복한 상황으로, 이번 설 연휴에도 해외여행이 많을 것이 예상되므로, 방문 국가 감염병 상황 및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입국 시 이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4년 9월부터 검역관리지역 중 집중적인 검역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여 운영중이다. ’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은 미국과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19개국으로 해당 지역 체류·경유자는 큐코드(Q-CODE) 전자검역(또는 건강상태질문서)을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를 신고해야한다. 또한, 검역관리지역 국가 방문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입국단계에서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 ’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및 검역관리지역은 큐코드(Q-CODE)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접종 기관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상이할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유선 확인이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설연휴기간(1.27.~1.30.)이 길어진 것을 감안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연장(1.25.~2.2.)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감염병콜센터(1339)로 즉시 신고해 줄 것”과 함께 “일상에서의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예방접종이 중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가족·친지와의 모임이 잦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 등은 설 연휴 전 미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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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9
  •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대박’... 25% 증가
    지난해 기술서비스 실적 126억 원 달성,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가 지난해 어려운 바이오 시장 경기에도 불구하고 126억 원의 기술서비스 실적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었다. 재작년 101억 원보다 무려 25% 늘어난 금액이다. 기술서비스 전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신약분야 실적이 재작년 대비 63% 증가해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바이오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신약 분야는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서비스의 수요가 많았다. 단백질 구조분석은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고 치료제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 절감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초고순도 재조합 단백질 대량생산, ▲단백질 3차원 형태 분석 등 단백질 구조분석 특화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바이오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DMPK* 서비스도 기업에서 많이 찾았다. DMPK는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 약물간 상호작용 등을 평가해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호중구 유사세포의 실시간 대사분석 및 간세포 분획을 활용한 약물의 간 대사 안정성 평가 등 기업의 수요에 발맞춰 기술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외에도 의료기기 분야는 첨단의료제품 개발 및 인허가 등 기술서비스를, 전임상 분야는 신약·의료기기 맞춤형 비임상 평가를 지원했다. 의약생산 분야는 국내 합성분야 유일의 GMP 인증을 받은 공공기관으로서 꾸준한 기술지원 수요를 충족시키며 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전임상과 의약품 생산 등 첨단의료제품 개발과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기술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드인 ‘케이메디허브테크(K-MEDI hub TECH)’를 론칭했다. 기술서비스 분류체계 정비 및 의뢰절차 간소화 등 체계적인 의뢰 관리를 통해 기술서비스 이용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케이메디허브는 오는 3월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혁신신약 및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시설로 인간과 해부·생리·내분비학적으로 유사한 ‘미니피그’를 중심으로 전임상 분야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은 “지난해 기술서비스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은 신규 기술서비스 분야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올해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시작으로 제약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 연구시설 구축하고 기술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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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해외직구 화장품 검사정보 통합 공개
    해외직구 화장품 사용하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화장품 직접 구매 증가 추세에 따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관세청, 한국소비자원 및 지자체 등과 함께 해외직구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식약처는 화장품 구매·검사 규모를 지난해 110건에서 올해 1,080건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알리·테무 등에서 구매한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화장품 등에서 중금속(납, 니켈, 안티몬) 등의 기준 부적합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올해 같은 유형의 제품들을 우선하여 검사한다. 검사 결과,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해서는 해당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판매 사이트를 차단하고 관세청에 통관금지 조치를 요청한다. 또한 관세청,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해외직구 화장품 성분 분석 결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의 위해정보 등을 활용해 해외직구 화장품 검사 대상을 선정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각 부처·기관,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직구 제품 구매검사 계획과 결과도 통합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위해 우려 해외직구 화장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위해 정보(제품명, 검사결과, 제품사진 등)를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통합하여 제공하고, 소비자가 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각 부처·기관, 지자체와 함께 해외직구 화장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우리 국민이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화장품 사용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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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보건복지부,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대책 발표
    보건복지부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의료계 현장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사직 전공의가 복귀하여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전공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련수당 확대 등 전공의 수련에 대한 국가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주당 근무 : 80시간→72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는 현재 전공의 수련환경 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독립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상급종합병원협의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등 6개 단체는 지난 1월 6일 사직 전공의 수련 복귀를 위한 임용지원 특례 및 입영특례를 건의한 바 있다. 오늘 진행된 사회분야 2025년 업무계획 보고에서도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전공의 복귀를 위한 조치 검토를 관계부처에 지시한 바 있으며, 여당에서도 수련특례와 입영 연기를 적극 검토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수련 재개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 복귀를 위해 2025년 1~2월 전공의 모집계획에 수련 및 입영특례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현행 전공의 임용시험 관련 규정은 사직 후 1년 내 복귀를 제한하고 있으나, 사직 전에 수련한 병원 및 전문과목으로 복귀하여 수련을 재개하는 경우 수련특례 조치를 통해 이러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국방부, 병무청과 협의하여 사직한 의무사관후보생이 수련에 복귀하여 수련을 재개하면 수련을 마친 후 의무장교 등으로 입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치할 예정이다. 사직 전공의 모집은 1월 14일 레지던트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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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생체 응집체’활용 신약개발 총설논문 발표
    ‘생체 응집체’활용 신약개발 총설논문 발표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이 지난 6일 생체 응집체를 활용한 신약개발 총설논문을 저명 국제학술지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IF=40.8, JCR 상위 1%)’에 게재했다. 생체 응집체(biomolecular condensates)란 세포 내에서 특정 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형성된 막이 없는(비막성) 구조체로, 체내에서 신호 전달, 세포 스트레스 반응, 유전자 발현 조절 등 여러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최근 이러한 응집체의 조절 메커니즘과 기능이 밝혀지면서 신약개발에 활용하려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총설논문은 생체 응집체를 질병 치료 타깃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서울시립대학교 연구진은 생체 응집체가 신호 전달 및 세포 구조의 조직화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총설논문은 ▲세포 생리학에서 응집체가 신호 전달 및 세포 구조의 조직화에 미치는 영향, ▲응집체의 형성·분해·상분리 관련 조절 메커니즘, ▲질병 발생 및 진행 과정에서 응집체가 관여하는 신호 전달 경로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연구진들은 논문을 통해 생체 응집체를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가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설논문 ‘Emerging Regulatory Mechanisms and Functions of Biomolecular Condensates: Implications for Therapeutic Targets’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약리안전성1팀 임지연 연구원(공동 1저자), 차복식 선임연구원(공동교신저자)과 김완태 교수(공동교신저자)가 발표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는 “생체 응집체는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의 혁신적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응집체 기반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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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0
  • 의료체계 정상화와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위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논의
    비급여 관리 개선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 안내자료 [리더스타임즈]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1월 9일 14시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비급여 관리 개선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개혁특위 산하 전문위원회‧소위원회에서 논의한 비급여 관리체계 구축방안과 실손보험 개혁방안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합리적 개선방안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비급여 관리 개선, 실손보험 개혁을 주제로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건강보험공단 서남규 비급여관리실장이 전문위‧소위에서 논의한 비급여 관리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기본적 검토 방향은 현행 비급여 중에서도 꼭 필요한 치료는 건강보험을 통해 확실히 보장하면서 과잉 또는 남용되는 비급여에 대해서는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우선 수술이나 처치에 널리 활용되는 치료재료 등 꼭 필요한 치료는 비용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원칙적으로 비급여를 없애 모두 급여화한다. 급여 전환이 되지 않은 비급여 중 의학적 필요도를 넘어서 남용 우려가 큰 경우에는 가칭‘관리급여’를 신설하여 진료기준과 가격을 설정하는 등 건강보험 급여체계에 편입시켜 관리해나간다. 이를 통해 의료 이용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국민들은 합리적 비용으로 의학적 필요에 따른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용‧성형 목적의 비급여 진료가 의료적 필요와 무관하게 급여 진료와 병행하는 등 급여 병행 필요성이 낮고 남용 우려가 높은 비급여는 같이 행해지는 급여 진료도 전액 본인 부담하게 하는 병행진료 급여 제한 방안도 구체화했다. 현재도 미용·성형 수술이나 라식·라섹 등 선택적 목적으로 행해지는 비급여는 병행진료 시 급여를 제한하여 진료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이를 통해 절감된 건강보험 재원은 필수의료 투자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기적인 비급여 재평가로 치료효과성·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비급여는 퇴출하여 환자로부터 진료비용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국민건강과 의료기술 발전을 균형적으로 고려하며 비급여 시장을 관리하기 위한 상시 관리체계 보완방안도 구체화했다. 우선 비급여 명칭‧코드를 표준화하여 비급여 보고와 진료비 영수증 발급 시에 활용을 검토하고, 비급여 목록 고시 등재 전(前) 단계의 신규 시장진입 비급여는 사용 전 비급여 보고시스템에 사전 보고하는 등 비급여 모니터링을 강화해나간다. 이와 함께 비급여 가격, 치료 효과성‧안전성, 대체가능 급여 진료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해외사례를 참고하여 비급여 진료 전 환자에게 사전 설명과 동의를 강화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아울러, 체계적‧통합적 비급여 관리를 위해 법적 체계를 정비하고 기관 단위 관리 도입을 검토할 필요성도 제기했다. 과잉·남용되는 비급여 관리는 국민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왜곡된 보상체계를 바로잡아 필수의료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금융위원회 고영호 보험과장이 전문위‧소위에서 논의한 실손보험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검토 방향은 실손보험으로 인한 의료 남용과 시장 교란을 방지하고 필수의료 기피 해소 등 의료체계 정상화에 기여하면서, 소수 가입자의 불필요한 비중증 비급여 이용을 차단하여 국민의 보험료 부담을 대폭 낮추고 중증 중심으로 보장을 개편하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실손보험의 급여 자기부담률을 건강보험의 본인부담률에 연동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동안 실손보험의 급여 자기부담률은 약 20% 수준이었으나, 경증환자의 상급종합병원 외래 재진이나 권역응급의료센터 이용 등 건강보험이 급여 진료에 20%보다 더 높은 본인부담률을 부과하는 경우에는 실손보험도 이와 동일하게 자기부담률을 인상하는 내용이다. 반면, 의료비 부담이 높은 중증‧희귀질환자 등에 대한 보장은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급여 보장에 있어서도 오남용 우려가 크고 일부 가입자 혜택 편중이 큰 주요(예:10개) 과잉‧남용 우려 비급여 대상 분쟁조정기준을 마련하고, 암, 심뇌혈관, 희귀질환 등 중증 위주 비급여 보장으로 상품을 개편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실손보험 가입자의 상위 9%가 전체 실손보험금의 약 80%를 지급받고 있는 추세 등을 고려할 때, 오남용을 막기 위한 비급여 관리 개선방안과 함께 실시되는 이번 실손보험 개혁은 대다수의 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실 보험료 인하효과는 최대 50% 내외로 추산됐다. 이와 함께 가입자의 실손보험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투명한 공시에 대해서도 개선안을 검토할 계획임을 밝혔다. 발제 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소비자‧시민사회, 전문가, 의료계 등이 참여하여 비급여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고, 김헌수 순천향대 IT금융경영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환자, 보험업계, 의료계 등이 참여하여 실손보험 개혁방안을 토론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전문위‧소위 논의를 통해 첨예한 이해 갈등 속에 개혁 논의가 지체됐던 비급여‧실손보험 개혁방안을 구체화해 왔다”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국민과 의료현장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비급여·실손보험 개혁의 목표는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 의료비 부담 경감”이라고 밝히며 “왜곡된 의료체계를 정상화하여 필수의료와의 무너진 균형을 회복하고, 필수의료 종사 의료진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혁을 통해 절감된 재정은 지역‧필수의료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 정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여 개혁 실행방안을 보완하고 의료개혁특위를 통해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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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 최근 5주간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증가 추세 올바른 손씻기로 예방하세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예방수칙 홍보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 중이고, 특히 영유아(0~6세) 환자가 전체의 58.8%를 차지하고 있어,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일상 환경에서도 사흘간 생존이 가능하며,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 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보다는 비누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고,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및 출근을 자제하고, 화장실을 비롯한 생활공간을 다른 가족과 구분하여 생활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 사용 시 배변 후 물을 내릴 때 변기 뚜껑을 닫아 비말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도록 해야 한다.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환자 분비물(분변 또는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은 시판용 락스를 희석(락스 1: 물 50)하여 묻힌 천으로 닦아내어 소독하고, 환자의 분비물을 제거할 때에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마스크 (KF94)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와 안전하게 조리한 음식 섭취를 당부하고,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에서는 유증상자 등원 자제와 환자 사용 공간 소독을 강조하며, 집단환자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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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7
  • 2025 달라지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2025 달라지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카드뉴스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2025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 확대 및 환자 가구 소득 기준 완화, 신청 방식 개선을 통해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 보장성과 신청 편의성을 강화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재산 기준 등을 만족하는 저소득 건강보험가입자의 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2025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질환이 기존 1,272개에서 66개가 추가 되어 1,338개로 확대된다. 해당 질환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인(기준 중위소득 120% 미만)과 소아(기준 중위소득 130% 미만)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을 연령과 상관없이 일괄 완화(기준 중위소득 140% 미만)하여 더 많은 희귀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의료비 지원신청 시 질환명이 주상병으로 명시된 진단서만 인정했으나, 주/부상병 구분 없이 최종진단명으로 지원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으로만 신청이 가능했던 서면청구를 우편과 팩스까지 확대하여 희귀질환 환자와 보호자의 지원신청 편의성을 강화했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확대가 되어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정하여 지원 제도와 연계하고,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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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6
  • 저항성 고혈압이란?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Q. 저항성 고혈압이란? 대부분의 고혈압은 적절한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조절이 되나 약 10~15%에서는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이뇨제를 포함해 3개 이상의 약물로 목표혈압 이하로 혈압조절이 안되거나, 4개 이상의 약제를 사용해야 혈압이 조절되는 경우를 저항성 고혈압으로 정의합니다. · 저항성 고혈압의 발생 위험  - 심혈관질환 발생위험 1.5배 증가  - 만성콩팥병 발생위험 1.3배 증가 Q. 저항성 고혈압의 발생원인은? 고령, 비만, 만성신장질환, 고염식, 운동부족,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Q. 저항성 고혈압, 진성과 가성이 있나요? · 가성(假性) 저항성 고혈압 ① 24시간 활동혈압검사나 가정혈압검사상 혈압조절이 잘 되는데 진찰실에서만 혈압이 높은 백의 고혈압* *진찰실 혈압은 조절이 안 되는데 진찰실 외 혈압은 조절이 잘 되는 경우 ② 약물 순응도가 낮아 혈압조절이 안되는 경우 ③ 의사들이 충분한 용량으로 약을 처방하지 않은 경우 · 진성(眞性) 저항성 고혈압 가성 저항성 고혈압과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요인이 아니면서, 2차성 고혈압*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진성 저항성 고혈압으로 진단됩니다. *수술이나 시술 등으로 원인을 치료할 경우, 혈압이 조절될 수 있는 질환 이런 경우, 저항성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스피로노락톤, 아미로라이드, 베타차단제, 알파차단제, 미녹시딜 등과 같은 약물로 90% 정도는 혈압조절이 가능합니다. Q. 혈압조절이 잘 안되는 이유? · 약물 순응도가 낮아서 약물 순응도는 처방받은 약을 얼마나 잘 복용하는지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좋은 순응도는 처방받은 약의 80% 이상을 복용하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저항성 고혈압에서 적절한 순응도는 50%에서만 관찰된다고 보고됩니다. 즉, 처방받은 약만 잘 복용해도 저항성 고혈압 환자의 상당수가 혈압이 조절이 될 거예요. · 혈압조절을 방해하는 습관 체중 증가, 과음, 고염, 고지방 식이, 운동 부족, 수면 부족 · 혈압조절을 방해하는 약물 소염진통제, 비충혈억제제, 각성제, 항우울제, 피임약,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감초, 항암제 저항성 고혈압 관리는 이렇게! - 적절한 약물요법 - 꾸준한 운동 - 건강한 식습관 따라서 혈압약을 복용해도 혈압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담당 의료진과의 상의하에 결정된 적절한 약물요법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고혈압에 의한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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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3

실시간 의료 기사

  • 나주시보건소, 인플루엔자 확산 경고…예방수칙 준수 당부
    나주시보건소, 인플루엔자 확산 경고…예방수칙 준수 당부 [리더스타임즈] 나주시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으로, 주요 증상으로는 38~40℃에 달하는 고열과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감염 확산과 증상 악화를 막는 핵심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규칙적인 실내 환기 등의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백신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것도 효과적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은 조기 치료와 예방이 핵심이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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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0
  • “폰 없으면 불안” 지능형(스마트) 쉼센터가 찾아갑니다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부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능형(스마트) 쉼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능형(스마트) 쉼센터는 2002년 ‘인터넷 중독 대응센터’로 서울에 처음 개소했고, 스마트폰 이용 확산에 따라 2015년부터 지금 명칭으로 바뀌어 전국에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현재 학령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 교육인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과의존 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일상생활이 곤란할 정도로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이미지 영상 조작(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사이버 괴롭힘(사이버불링) 등 디지털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능형(스마트) 쉼센터 운영을 개선해 학생들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교육과 상담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학생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 쉼센터 운영시간을 주 2회 오후 8시까지 확대하고, 상담이 필요한 학교와 기관의 신청을 받아 ‘찾아가는 지능형(스마트) 쉼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이미지 영상 조작(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대응 등 예방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고, 초‧중‧고등학교 예방교육에서는 진단검사로 과의존 위험군을 선별, 지능형(스마트) 쉼센터 전문상담으로 연계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위험 수준과 유형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과 병원 치료, 또는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로도 연계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해소하기 위해 2024년 확대 출범한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의체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통신사 등 국민 일상과 가깝고 디지털 전환이 활발한 기업의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활용하여 디지털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업의 자율적인 정책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은 “생성형 인공지능 등 디지털 환경이 급속히 변하면서 역기능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짧은 동영상(숏폼) 등 사회관계망 과다 이용으로 사회적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지능형(스마트) 쉼센터가 학생들을 포함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먼저 다가가고 건강한 디지털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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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9
  • 건강한 설연휴를 보내기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설 연휴 계기 감염병 예방 안내 카드뉴스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다가오는 설연휴(1월 27일~1월 30일)에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 비상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는 한편,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감염병별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1.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25년 2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은 전주보다 감소했지만, 아직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유행하고 있어,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감염 시 중증화율이 높은 어르신, 임신부와 현재 인플루엔자 감염률이 높은 어린이, 청소년은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조기 치료를 위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손씻기, 기침 예절, 환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더욱 각별히 준수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출근을 자제하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외출은 삼가야 하며,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내에 다수가 모이는 행사 등은 당분간 참여를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감염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의 방문자, 종사자는 고위험군에 대한 호흡기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 유행 기간 중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동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반장 질병관리청장)’을 가동(’24.11.18~) 중이며, 지자체와 함께 합동전담기구를 구성하여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진행 중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은 지난 것으로 판단되지만 아직도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치료하고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에도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대국민 홍보 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명절 기간에는 가족 및 친지 방문 등으로 교류가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긴 연휴기간으로 인해 국내․외 여행 등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5년 2주차(1.5.~1.11.)에 0~6세 영유아 환자의 비율이 전체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의 53.8%를 차지하고 있어, 음식물 섭취 주의뿐만 아니라 사람 간의 전파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개인위생 준수와 식품 조리 시 위생적인 조리를 통해서 예방할 수 있으므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식재료를 흐르는 물에 세척하여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히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만약 설사, 구토 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음식 조리를 금지하고 2명 이상의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해외여행을 할 경우에는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균성이질과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식수와 식품을 매개로 전파되며, 감염 시 고열, 구토, 경련성 복통, 설사(혈변, 점액변, 수양성), 잔변감 등이 나타나고, 특히 콜레라는 감염자의 5~10%에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탈수나 저혈량성 쇼크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위생 상태가 불분명한 물과 음식 또는 익히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귀국 후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해외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이 빠르게 확산 중이며, 2024년 국내에 유입된 모기매개 감염병 환자수는 259명(전년 대비 약 12.2% 감소)으로 동남아시아(뎅기열), 아프리카(말라리아) 지역에서 주로 감염됐다.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은 2024년 1,400만 명 이상 발생하여, ’23년(600만 여 명)대비 약 133% 증가했으며, 주로 미주지역(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과 동남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뎅기열은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뎅기출혈열, 뎅기쇼크증후군 등 중증으로 진행되며, 치사율(약 5%)이 높아지므로 특히 조심해야한다. 치쿤구니야열은 2024년 1월~11월까지 약 48만 명 발생, 200명 이상 사망자가 보고됐고, 주로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눈, 심장 및 신경학적 합병증이 발생하고, 신생아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에서는 중증 진행 위험이 크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미주 등 풍토병 지역의 총 92개 국가 및 지역에서 낮은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직접적인 모기물림 외에도 감염자와 성접촉 또는 모자 간 수직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어 임산부 혹은 임신을 계획한 여성은 발생지역을 여행한 때에는 3개월간 임신 연기 등 감염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2023년 83개국에서 약 2억 6,300만 명 발생, 597,000명이 사망했으며, 특히 해외에서 유행하는 열대열 말라리아는 중증 진행 위험이 크고 합병증 발생이나 치사율이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또한 여행 전 여행지역에 유행하는 말라리아의 약제내성을 고려한 예방약을 처방받아 정해진 용법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①해외 방문 전에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②여행 중 긴 팔 상의 및 긴 바지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울러 전국 국립검역소*에서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③입국 시 모기물림 또는 발열 등 뎅기열이 의심되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4. 해외여행 건강 관리 ’24년 말 기준으로 국내 입국자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19년 대비 약 97.9% 수준까지 회복한 상황으로, 이번 설 연휴에도 해외여행이 많을 것이 예상되므로, 방문 국가 감염병 상황 및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입국 시 이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24년 9월부터 검역관리지역 중 집중적인 검역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여 운영중이다. ’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은 미국과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19개국으로 해당 지역 체류·경유자는 큐코드(Q-CODE) 전자검역(또는 건강상태질문서)을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를 신고해야한다. 또한, 검역관리지역 국가 방문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을 경우 입국단계에서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 ’25년 1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및 검역관리지역은 큐코드(Q-CODE)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5.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접종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다만, 접종 기관의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상이할 수 있어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유선 확인이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설연휴기간(1.27.~1.30.)이 길어진 것을 감안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설 연휴 비상방역체계*를 연장(1.25.~2.2.)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감염병콜센터(1339)로 즉시 신고해 줄 것”과 함께 “일상에서의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어느 때보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예방접종이 중요한 시기”라고 하면서, “가족·친지와의 모임이 잦은 설 명절을 앞두고,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 등은 설 연휴 전 미리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적극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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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9
  • 김포시,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 예방접종 및 예방수칙 준수
    인플루엔자 주의(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김포시가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가 지난달 20일 발령된 이후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전국 1월 1주차(12월29~1월4일) 표본감시 결과 99.8명(/1,000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어 65세 이상,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신속한 백신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만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되어 항바이러스제(2종)를 처방받을 수 있으므로 고열, 인후통 등이 나타날 때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으면 된다. 김포시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외래환자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 2개소를 지정하고, 고위험군(감염취약시설,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등)에 대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와 같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각별히 준수해 주시고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방문자와 종사자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권고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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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7
  • 케이메디허브 기술서비스‘대박’... 25% 증가
    지난해 기술서비스 실적 126억 원 달성,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가 지난해 어려운 바이오 시장 경기에도 불구하고 126억 원의 기술서비스 실적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만들었다. 재작년 101억 원보다 무려 25% 늘어난 금액이다. 기술서비스 전 분야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신약분야 실적이 재작년 대비 63% 증가해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바이오 시장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평가가 많았음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신약 분야는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서비스의 수요가 많았다. 단백질 구조분석은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높이고 치료제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단축, 절감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해 ▲초고순도 재조합 단백질 대량생산, ▲단백질 3차원 형태 분석 등 단백질 구조분석 특화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며 바이오 연구개발을 지원했다. DMPK* 서비스도 기업에서 많이 찾았다. DMPK는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 약물간 상호작용 등을 평가해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호중구 유사세포의 실시간 대사분석 및 간세포 분획을 활용한 약물의 간 대사 안정성 평가 등 기업의 수요에 발맞춰 기술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이외에도 의료기기 분야는 첨단의료제품 개발 및 인허가 등 기술서비스를, 전임상 분야는 신약·의료기기 맞춤형 비임상 평가를 지원했다. 의약생산 분야는 국내 합성분야 유일의 GMP 인증을 받은 공공기관으로서 꾸준한 기술지원 수요를 충족시키며 기업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전임상과 의약품 생산 등 첨단의료제품 개발과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기술서비스의 새로운 브랜드인 ‘케이메디허브테크(K-MEDI hub TECH)’를 론칭했다. 기술서비스 분류체계 정비 및 의뢰절차 간소화 등 체계적인 의뢰 관리를 통해 기술서비스 이용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케이메디허브는 오는 3월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혁신신약 및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임상 연구시설로 인간과 해부·생리·내분비학적으로 유사한 ‘미니피그’를 중심으로 전임상 분야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이사장 직무대리)은 “지난해 기술서비스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은 신규 기술서비스 분야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올해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을 시작으로 제약 스마트팩토리 등 신규 연구시설 구축하고 기술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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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6
  • 중기부,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발표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 15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은 ①유망 원천기술의 사업화 촉진, ②기초부터 튼튼한 바이오벤처 투자환경 조성, ③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④바이오벤처 혁신기반 구축의 4대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 국내 제약바이오벤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의 바이오벤처는 세계적 수준의 R·D 역량에 힘입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지만, 혁신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 조성은 현재 미흡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바이오벤처가 기술이전을 원활히 하여 지식과 자금을 축적, 신약개발까지 도전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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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식약처, 2024년도 혁신의료기기 29개 제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작년 한 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모바일앱, 가상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29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제품은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총 88개이며, 최근 지정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2023년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청은 총 79건이었으나 2024년은 전년 대비 137% 수준인 108건으로 나타났다. 2024년 지정된 29개 제품 유형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영상검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등 ‘의료기기 소프트웨어’가 23개(79%)로 2023년도에 이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구·기계류’ 5개(17%), ‘체외진단의료기기’ 1개(4%) 순이었다. 세부적으로 ▲CT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3 mm 미만의 작은 요로결석까지 자동 검출이 가능한 제품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지행동치료와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우울장애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장기간 의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MRI 영상 기반 치료계획을 세우고 전기자극을 통해 환자의 의식기능 회복에 사용하는 제품 ▲초음파 영상과 AI 및 로봇 제어 기술을 이용하여 채혈에 적합한 정맥을 선별하여 자동으로 채혈하는 제품 등이 지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혁신의료기기가 의료 현장에 신속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품에 대해 우선심사, 단계별 심사 등을 적용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혁신의료기기 안전관리 전주기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혁신의료기기 지정부터 제품화 및 시장 진출까지 단계별 1:1 맞춤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2025년도에는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GMP 우선심사 적용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혁신의료기기가 신속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민들이 혁신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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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5
  •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가 바이오헬스 분야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규제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선정한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의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에서 향후 6년간 추진하는 규제지원 사업(6년간 총 57.5억 지원)이다. 해당 사업에서는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 중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딥테크, 첨단의료AI 헬스케어, ➄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규제대응 전략을 개발한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이 식‧의약 혁신 제품의 안전성‧유효성‧품질과 관련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해 규제대응 전략을 안내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연구과제 수행자를 2월 3일까지 공모중이며, 연구과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전문성을 바탕으로 발전 잠재력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유망한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제품이 개발되어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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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4
  • 호흡기감염병 진료현장 방문 및 애로사항 청취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고,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1월 13일 진료현장을 방문하여 호흡기 감염병 대응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질병관리청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반장 질병관리청장)’을 가동 중이며(‘24.11.18~), 지자체와 함께 합동전담기구를 통해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합동대책반 3차 회의(1.9일)에 이어,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함에 따른 일선 의료현장의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해 직접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지영미 청장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 간담회를 갖고 호흡기감염병 환자 진료현장을 살펴보면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지영미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환자 진료에 헌신하시는 의료진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설연휴 중에도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는 만큼, 어르신, 임신부, 12세 이하 어린이는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권고해주시고,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실내에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 참여 자제,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아야” 한다며, “3주 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손씻기, 기침예절, 환기와 같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각별히 준수해 주시고,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방문자와 종사자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권고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마스크를 쓰고, 증상이 심할 때는 출근을 삼가고, 아프면 병가를 내고 쉴 수 있도록 배려”를 당부하고, “질병관리청도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 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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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해외직구 화장품 검사정보 통합 공개
    해외직구 화장품 사용하기 전에 꼭 확인하세요!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화장품 직접 구매 증가 추세에 따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관세청, 한국소비자원 및 지자체 등과 함께 해외직구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식약처는 화장품 구매·검사 규모를 지난해 110건에서 올해 1,080건 규모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알리·테무 등에서 구매한 색조화장품, 눈화장용 화장품 등에서 중금속(납, 니켈, 안티몬) 등의 기준 부적합이 다수 확인됨에 따라 올해 같은 유형의 제품들을 우선하여 검사한다. 검사 결과, 위해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해서는 해당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판매 사이트를 차단하고 관세청에 통관금지 조치를 요청한다. 또한 관세청,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해외직구 화장품 성분 분석 결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의 위해정보 등을 활용해 해외직구 화장품 검사 대상을 선정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각 부처·기관, 지방자치단체의 해외직구 제품 구매검사 계획과 결과도 통합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위해 우려 해외직구 화장품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위해 정보(제품명, 검사결과, 제품사진 등)를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통합하여 제공하고, 소비자가 해외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각 부처·기관, 지자체와 함께 해외직구 화장품으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우리 국민이 안전한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화장품 사용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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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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