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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에서 공급한 줄기세포치료제, 처음으로 임상시험 승인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이 제조·공급한 줄기세포치료제가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의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자들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을 통해 위탁개발제조 서비스(이하 “제조지원”)를 제공하고 있다. 제조지원 신청은 수시로 받고 있으며, 제조지원 대상은 제조시설 운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임상시험 또는 임상연구 계획 신청에 필요한 제조 및 품질시험 등 품질관리체계 전반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회전근개질환, 무릎연골손상, 알츠하이머, 뇌척수손상, 골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6건의 제조 및 품질시험 등을 지원했다. 현재 GMP 제조시설에서는 이번에 승인받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추가 생산하여 임상연구 및 임상시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제조지원 중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제조시설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승인으로 임상용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지원하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의 역량이 확인됐다”라며, “앞으로 3차원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조직공학치료제, 유전자를 도입한 세포치료제 등 연구자들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이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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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1
  •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합성항원 노바백스 백신 총 32만 회분 도입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합성항원 노바백스 신규 백신(JN.1)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9.30일)에 따라, 금일(9.30일) 10만 회분을 포함한 총 32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노바백스 신규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해외에서도 긴급사용승인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접종가능한 유일한 합성항원 백신으로 접종 대상자의 백신 선택권 확대와 PFS 제형에 따라 접종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금일 노바백스 10만 회분을 포함하여,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신규 변이 백신 755만 회분 중 616만 회분을 도입했으며, 원활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수 있도록 백신의 안정적 공급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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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방사선관계종사자 피폭선량최근 5년간 지속 감소
    최근 5년간 방사선관계종사자 수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가 2023년 한 해 동안 받은 개인 피폭선량을 분석하여, '2023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연보에는 최근 5년간(2019년~2023년)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 및 피폭선량 추이, 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직종·나이·성별·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수록했다. 2023년 방사선관계종사자는 10만 9,884명으로,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하여 2019년 대비 약 16.4%(15,509명) 증가했으며,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72% 이상이었다. 방사선관계종사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도 1인당 연간평균 피폭선량은 최근 5년간 지속 감소하여, 2019년 0.45 mSv에서 2023년에는 0.37 mSv로 나타났다. 직종별 연간평균 피폭선량은 방사선사가 0.77 mSv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방사선사의 평균 피폭선량이 1.31 mSv로 가장 높았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직업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개인 피폭 선량계와 방사선 방어 기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등의 방사선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제도1)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사자의 피폭선량 관리2)와 피폭선량이 높은 신규(20대) 방사선사를 위해 관련 단체3)와 협력하는 등 피폭선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과 안전관리 미흡 의료기관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연간평균 피폭선량과 피폭선량이 높은 주의통보 대상자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 감소를 위해서는 종사자 인식개선 및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방사선 환경조성을 위하여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및 방사선관계종사자 피폭선량 관리,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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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유엔총회 고위급회의 참석하여 항생제 내성 대응 위한 국제적 행동 촉구
    지영미 청장, 질병관리청-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양해각서 체결(9월 25일) [리더스타임즈]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9차 국제연합(UN) 총회 고위급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행동과 협력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를 9월 24일 방문하여 엠폭스, 호흡기 감염병 대응 등 여러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25일 양 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미국 CDC와의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영미 청장은 9월 26일 UN총회 항생제 내성 고위급회의 수석대표 연설에서 항생제 내성 관련 정치 선언문을 지지하면서, 원헬스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다부문적 협력 및 긴밀한 국제 공조를 통한 글로벌 항생제 내성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의료기관 대상 항생제 적정 사용관리 정착을 위한 지원제도 도입 추진,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협력국의 항생제 내성균 감시 및 실험실 역량 강화 지원 등 국내외 항생제 내성관리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UN 총회 참석에 앞서, 9월 24일 미국 CDC를 방문하여 긴급상황센터 등 시설을 둘러보고 카일라 레서슨(Dr. Kayla Laserson) 글로벌헬스센터장 등 고위급 간부들과 양자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미국측은 미국 CDC의 긴급상황센터를 소개하고, 지난 8월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로 지정된 엠폭스의 상황 및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글로벌 보건안보와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예방접종 프로그램과 정책, △미 CDC 역학조사관 등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여행자 건강과 검역단계에서의 질병 감시 등 질병관리 분야의 현안 사항에 대하여 각 센터장 및 담당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지영미 청장은 9월 25일 뉴욕에서 맨디 코헨(Dr. Mandy Cohen)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장과 만나 양 기관 간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9년 10월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CDC 간 체결했던 기존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하면서,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양 기관의 연락 담당 부서를 지정하는 등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 협력 의지를 담았다. 양 기관장은 2019년 양해각서 체결 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양 기관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하며,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고위급 면담 및 협력 분야별 대면/비대면 교류 지속, △기관 차원의 합동 세미나 개최 등 정책적·과학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영미 청장은 금번 미국 방문 계기 고위급회의 및 미국 CDC와의 협력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적극적인 보건 외교 활동을 펼쳤다. 9월 23일에는 미국 CDC와 학계 등에서 활동 중인 한인 과학자들과 세미나를 가지고, 질병관리청 소개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재미 과학자들의 다양한 과학적 연구들에 대해 논의했다. 9월 25일에는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의 초청을 받아 동 기관에서 개최한 부대행사에 나이지리아, 칠레, 스페인 보건부 장관 등과 함께,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소아와 여성의 건강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패널의 첫 연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지영미 청장은 한국의 소아 및 여성의 의료접근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를 위한 항생제 적정사용관리료 도입 및 국제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지영미 청장은 “항생제 내성 대응은 구체적인 다부문 파트너십과 실질적 행동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은 책임있는 국제사회 일원으로 항생제 내성의 글로벌 대응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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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 필리핀 국립연구소 내 해외연구거점센터 개소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NIHE)(2023년 7월)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9월 26일 필리핀 국립열대의학연구소에서 '해외연구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개소식은 한국과 필리핀 국립감염병연구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2023년 7월)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가차원의 국제공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연구거점센터를 구축하여 연구 인프라 구축, 기술 등을 지원하고, 현지의 병원체 자원, 감염병 정보, 임상 기반 등 활용한 공동연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개소식은 국립감염병연구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필리핀 열대의학연구소장 축사에 이어서 ▲국립감염병연구소 해외연구거점센터 추진계획 발표, ▲해외연구거점센터 기반 공동연구 추진계획 소개, ▲양 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및 협약서 체결(MOA) 등 주제별 발표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개소식 이후 양 기관장은 필리핀 국립열대의학연구소(RITM) 연구동 내 위치한'해외연구거점센터'에서 현판식을 진행했고 이어지는 연구시설 방문 및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추후 '해외연구거점센터(KRCRC)'는 국가 연구기관 간 양해각서 기반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현지의 병원체 자원, 감염병 정보, 임상 기반 등 활용한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공동행사 개최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성 감염병(뎅기, 지카 등) 정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며, 분야별 전문가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은 “이번 해외연구거점센터 개소식을 통해 신변종 감염병을 신속하게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양 기관 간 자원·정보 교환과 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해외연구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미래 팬데믹 대비, 백신·치료제 신속개발을 위한 국가 감염병연구 전진기지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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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7
  • 의약외품 허가 받는 방법 A to Z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개발한 의약외품을 정식으로 허가 받고 싶으신가요? 어떤 물품이 의약외품에 해당되는지, 허가 관련 법령 체계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립니다. 개발한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고 싶어요!  ·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를 위해서는 신청 물품이 의약외품에 해당해야 합니다.  · 의약외품에 해당여부는 ‘의약외품 범위 지정’(식약처 고시) 및 허가(신고)된 의약외품을 참고하세요. 어떤 물품이 의약외품인가요? (약사법 제2조 제7호 가목에 따른 외약외품)  · 생리혈 위생처리 제품  · 마스크  · 환부의 보존·보호·처치 관련 물품  · 구취 등의 방지제  · 모기, 진드기 등의 기피제  ·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 금연보조제(니코틴, 연초 함유제품 제외) 등 허가 관련 법령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 약사법 →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식약처 고시) 의약외품 법령, 안내서는 어디서 찾나요?  · 국가법령정보센터 → 법령(행정규칙)  ·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 →민원인안내서 허가(신고)된 의약외품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 의약품안전나라 → 의약품등 정보 → 의약품 정보검색  의약외품 민원 신청, 증명서 출력 어떻게 하나요?  · 의약품 안전나라 → 전자민원/보고 의약외품 허가 관련 유용한 제도를 소개합니다!  · 공식소통채널(신물질 함유 제품 대상)  · 집중상담제(허가 신청한 제품 대상) * 의약외품 민원상담 신청 방법 : 식약처 누리집 접속 → 국민소통 → 통합상담 예약 → 글쓰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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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실험동물기술원 1급 실기 실습’ 지역대학 교육 지원
    전임상센터,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학과 재학생 대상 교육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동물 기술원 1급 실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실험동물기술원’은 한국실험동물학회(KALAS) 인증 자격증으로 실험동물의 사육관리, 동물종별 해부, 생리, 질병, 동물복지에 이르기까지 동물실험에 적합한 자격을 갖춰지는지 평가한다. ‘실험동물기술원 1급’ 자격증 보유자는 현재까지 누적 610명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동물실험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해 동물실험 이론과 꼬리정맥투여, 피내투여, 목정맥채혈, 배대동맥채혈, 부검법(간, 폐, 갑상샘, 부고환, 난소, 뇌, 뇌하수체 적출) 등 1급 실기 실습을 시험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기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실험동물기술원 1급 실기 실습 교육’을 올해부터 외부까지 확대했다. 교육은 김상현 선임기술원이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어 4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아울러,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5점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국가 바이오헬스 인력양성을 위해 ▲동물실험 기본교육 ▲IACUC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의 전문성 있는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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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제4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콘퍼런스 키비주얼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연대’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4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콘퍼런스(GCF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항생제 내성 분야 국내외 규제기관, 연구기관, 학계 및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가별 항생제 내성 관리 전략과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하고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에 대한 글로벌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첫째 날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환영사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사무 부총장인 타나왓 티엔신의 축사를 시작으로 ▲태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 ▲농산물·축산물 등 생산단계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국가별 추진 정책 등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항생제 내성 관리 고도화를 위한 최신기술 소개 ▲세계무역기구(WT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FAO와 함께 2021년부터 몽골, 네팔, 캄보디아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 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후 콘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으며,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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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 공청회 개최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 공청회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서명옥 의원실(국민의힘)이 주최하는‘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 공청회’가 9월 2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그간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지 않은 의료기기 및 기술도 의료현장에 선진입할 수 있도록 평가유예 제도, 혁신의료기술평가 및 혁신의료기기 통합 심사‧평가 제도 등을 도입하면서 제도 개선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새롭고 다양한 의료기기의 등장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안전성 검증에 대한 요구와 ▲신속한 시장진입에 대한 요구가 함께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건강보험 등재 절차 전반의 제도 개선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폭넓은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는‘신의료기기 시장진입 절차 현황 및 해외 사례 소개’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윤태영 팀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이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성홍모 과장이 ‘의료기기 임상평가제도 개편방향’에 대해 각각 소개한다. 두 번째로는 차의과학대학교 전병율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정부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는 패널토론에서 제기된 질의 및 지적사항, 청중들의 질의 등에 대해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답변하고 공청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그간 새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시 충분한 안전성을 담보하면서도 절차를 간소화하고자 부처간 협업을 통해 식약처 인허가와 신의료기술 평가를 아우르는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해왔다”면서, “이번 공청회가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관련 시행규칙 및 규정‧지침 등 개정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AI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의료기기에 활용하려는 업체들이 시장 진출 시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이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지만 안전성이 담보돼야 하는 만큼,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활성화’와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개선방안의 완결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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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2024-09-23
  • 혈당과 혈압 관리, 치매 예방에도 중요
    성별 및 유형별 치매 사망률 (2021-2022)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치매예방을 위해 혈당과 혈압의 모니터링 및 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지표(베타 아밀로이드, 타우 단백질의 축적과 뇌 해마 위축)와 혈관성치매 지표(대뇌 백질변성) 등의 병리적 특징 변화가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지는 질병이며, 일반적으로 당뇨와 고혈압은 대표적인 치매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노인성 치매 환자 코호트 분석을 통해 혈당 변동성과 혈압변동성이 알츠하이머병 지표와 혈관성치매 지표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치매환자가 아닌 정상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혈당 변동성이 증가할수록 심한 백질변성이 나타나고,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이 증가했다. 또한, 혈압(수축기 및 이완기)의 변동성이 클수록 타우 축적이 증가하고, 이완기혈압의 변동성이 클수록 뇌 해마 위축이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혈당, 혈압의 수치 뿐만 아니라 그 변동성도 질병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연구를 주도한 서상원 교수는 “본 연구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 혈당 및 혈압 관리가 중요함을 알려주고, 혈당, 혈압 수치 뿐만 아니라 혈당과 혈압의 변화가 크지 않도록 적절히 관리하여 인지기능의 저하를 예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초고령사회 시대를 대비하여 치매 예방은 공중 보건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국립보건연구원은 앞으로도 치매 예방 연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뉴스
    • 의료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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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에서 공급한 줄기세포치료제, 처음으로 임상시험 승인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이 제조·공급한 줄기세포치료제가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의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자들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개발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을 통해 위탁개발제조 서비스(이하 “제조지원”)를 제공하고 있다. 제조지원 신청은 수시로 받고 있으며, 제조지원 대상은 제조시설 운영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하고 임상시험 또는 임상연구 계획 신청에 필요한 제조 및 품질시험 등 품질관리체계 전반을 지원한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회전근개질환, 무릎연골손상, 알츠하이머, 뇌척수손상, 골질환 등의 치료를 위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6건의 제조 및 품질시험 등을 지원했다. 현재 GMP 제조시설에서는 이번에 승인받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추가 생산하여 임상연구 및 임상시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제조지원 중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제조시설을 통해 줄기세포 연구와 치료제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번 승인으로 임상용 줄기세포치료제를 제조지원하는 국립줄기세포재생센터 GMP 제조시설의 역량이 확인됐다”라며, “앞으로 3차원 바이오프린팅을 이용한 조직공학치료제, 유전자를 도입한 세포치료제 등 연구자들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이 빠르게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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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1
  •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합성항원 노바백스 백신 총 32만 회분 도입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합성항원 노바백스 신규 백신(JN.1)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9.30일)에 따라, 금일(9.30일) 10만 회분을 포함한 총 32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노바백스 신규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해외에서도 긴급사용승인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접종가능한 유일한 합성항원 백신으로 접종 대상자의 백신 선택권 확대와 PFS 제형에 따라 접종의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금일 노바백스 10만 회분을 포함하여,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신규 변이 백신 755만 회분 중 616만 회분을 도입했으며, 원활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수 있도록 백신의 안정적 공급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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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방사선관계종사자 피폭선량최근 5년간 지속 감소
    최근 5년간 방사선관계종사자 수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가 2023년 한 해 동안 받은 개인 피폭선량을 분석하여, '2023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이번 연보에는 최근 5년간(2019년~2023년)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 및 피폭선량 추이, 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직종·나이·성별·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수록했다. 2023년 방사선관계종사자는 10만 9,884명으로, 최근 5년간 지속 증가하여 2019년 대비 약 16.4%(15,509명) 증가했으며,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72% 이상이었다. 방사선관계종사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도 1인당 연간평균 피폭선량은 최근 5년간 지속 감소하여, 2019년 0.45 mSv에서 2023년에는 0.37 mSv로 나타났다. 직종별 연간평균 피폭선량은 방사선사가 0.77 mSv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방사선사의 평균 피폭선량이 1.31 mSv로 가장 높았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직업적으로 방사선에 노출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개인 피폭 선량계와 방사선 방어 기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등의 방사선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제도1)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사자의 피폭선량 관리2)와 피폭선량이 높은 신규(20대) 방사선사를 위해 관련 단체3)와 협력하는 등 피폭선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과 안전관리 미흡 의료기관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연간평균 피폭선량과 피폭선량이 높은 주의통보 대상자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 감소를 위해서는 종사자 인식개선 및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면서, “질병관리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의료방사선 환경조성을 위하여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및 방사선관계종사자 피폭선량 관리,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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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유엔총회 고위급회의 참석하여 항생제 내성 대응 위한 국제적 행동 촉구
    지영미 청장, 질병관리청-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양해각서 체결(9월 25일) [리더스타임즈]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9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9차 국제연합(UN) 총회 고위급회의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행동과 협력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다. 또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를 9월 24일 방문하여 엠폭스, 호흡기 감염병 대응 등 여러 현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25일 양 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미국 CDC와의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지영미 청장은 9월 26일 UN총회 항생제 내성 고위급회의 수석대표 연설에서 항생제 내성 관련 정치 선언문을 지지하면서, 원헬스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다부문적 협력 및 긴밀한 국제 공조를 통한 글로벌 항생제 내성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의료기관 대상 항생제 적정 사용관리 정착을 위한 지원제도 도입 추진,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로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한 협력국의 항생제 내성균 감시 및 실험실 역량 강화 지원 등 국내외 항생제 내성관리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UN 총회 참석에 앞서, 9월 24일 미국 CDC를 방문하여 긴급상황센터 등 시설을 둘러보고 카일라 레서슨(Dr. Kayla Laserson) 글로벌헬스센터장 등 고위급 간부들과 양자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미국측은 미국 CDC의 긴급상황센터를 소개하고, 지난 8월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로 지정된 엠폭스의 상황 및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글로벌 보건안보와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예방접종 프로그램과 정책, △미 CDC 역학조사관 등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여행자 건강과 검역단계에서의 질병 감시 등 질병관리 분야의 현안 사항에 대하여 각 센터장 및 담당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지영미 청장은 9월 25일 뉴욕에서 맨디 코헨(Dr. Mandy Cohen)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장과 만나 양 기관 간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19년 10월 질병관리본부와 미국 CDC 간 체결했던 기존 양해각서를 갱신 체결하면서,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양 기관의 연락 담당 부서를 지정하는 등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 협력 의지를 담았다. 양 기관장은 2019년 양해각서 체결 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양 기관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하지 못했음을 아쉬워하며,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향후 고위급 면담 및 협력 분야별 대면/비대면 교류 지속, △기관 차원의 합동 세미나 개최 등 정책적·과학적 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영미 청장은 금번 미국 방문 계기 고위급회의 및 미국 CDC와의 협력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적극적인 보건 외교 활동을 펼쳤다. 9월 23일에는 미국 CDC와 학계 등에서 활동 중인 한인 과학자들과 세미나를 가지고, 질병관리청 소개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재미 과학자들의 다양한 과학적 연구들에 대해 논의했다. 9월 25일에는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의 초청을 받아 동 기관에서 개최한 부대행사에 나이지리아, 칠레, 스페인 보건부 장관 등과 함께,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소아와 여성의 건강을 보호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패널의 첫 연자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지영미 청장은 한국의 소아 및 여성의 의료접근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를 위한 항생제 적정사용관리료 도입 및 국제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지영미 청장은 “항생제 내성 대응은 구체적인 다부문 파트너십과 실질적 행동이 중요하다”면서, “한국은 책임있는 국제사회 일원으로 항생제 내성의 글로벌 대응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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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 필리핀 국립연구소 내 해외연구거점센터 개소
    베트남 국립위생역학연구소(NIHE)(2023년 7월)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9월 26일 필리핀 국립열대의학연구소에서 '해외연구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개소식은 한국과 필리핀 국립감염병연구기관 간 양해각서(MOU) 체결(2023년 7월)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가차원의 국제공조 및 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연구거점센터를 구축하여 연구 인프라 구축, 기술 등을 지원하고, 현지의 병원체 자원, 감염병 정보, 임상 기반 등 활용한 공동연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개소식은 국립감염병연구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필리핀 열대의학연구소장 축사에 이어서 ▲국립감염병연구소 해외연구거점센터 추진계획 발표, ▲해외연구거점센터 기반 공동연구 추진계획 소개, ▲양 기관 간 협력방안 논의 및 협약서 체결(MOA) 등 주제별 발표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개소식 이후 양 기관장은 필리핀 국립열대의학연구소(RITM) 연구동 내 위치한'해외연구거점센터'에서 현판식을 진행했고 이어지는 연구시설 방문 및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추후 '해외연구거점센터(KRCRC)'는 국가 연구기관 간 양해각서 기반의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현지의 병원체 자원, 감염병 정보, 임상 기반 등 활용한 공동연구를 지원하고, 공동행사 개최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열대성 감염병(뎅기, 지카 등) 정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며, 분야별 전문가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감염병연구소 장희창 소장은 “이번 해외연구거점센터 개소식을 통해 신변종 감염병을 신속하게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양 기관 간 자원·정보 교환과 기술 협력 확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해외연구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미래 팬데믹 대비, 백신·치료제 신속개발을 위한 국가 감염병연구 전진기지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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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7
  • 의약외품 허가 받는 방법 A to Z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개발한 의약외품을 정식으로 허가 받고 싶으신가요? 어떤 물품이 의약외품에 해당되는지, 허가 관련 법령 체계는 어떻게 되는지 알려드립니다. 개발한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고 싶어요!  ·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를 위해서는 신청 물품이 의약외품에 해당해야 합니다.  · 의약외품에 해당여부는 ‘의약외품 범위 지정’(식약처 고시) 및 허가(신고)된 의약외품을 참고하세요. 어떤 물품이 의약외품인가요? (약사법 제2조 제7호 가목에 따른 외약외품)  · 생리혈 위생처리 제품  · 마스크  · 환부의 보존·보호·처치 관련 물품  · 구취 등의 방지제  · 모기, 진드기 등의 기피제  · 콘택트렌즈 관리용품  · 금연보조제(니코틴, 연초 함유제품 제외) 등 허가 관련 법령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 약사법 →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식약처 고시) 의약외품 법령, 안내서는 어디서 찾나요?  · 국가법령정보센터 → 법령(행정규칙)  · 식약처 누리집 → 법령/자료 → 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 →민원인안내서 허가(신고)된 의약외품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 의약품안전나라 → 의약품등 정보 → 의약품 정보검색  의약외품 민원 신청, 증명서 출력 어떻게 하나요?  · 의약품 안전나라 → 전자민원/보고 의약외품 허가 관련 유용한 제도를 소개합니다!  · 공식소통채널(신물질 함유 제품 대상)  · 집중상담제(허가 신청한 제품 대상) * 의약외품 민원상담 신청 방법 : 식약처 누리집 접속 → 국민소통 → 통합상담 예약 → 글쓰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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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실험동물기술원 1급 실기 실습’ 지역대학 교육 지원
    전임상센터, 대구한의대 반려동물학과 재학생 대상 교육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동물 기술원 1급 실기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실험동물기술원’은 한국실험동물학회(KALAS) 인증 자격증으로 실험동물의 사육관리, 동물종별 해부, 생리, 질병, 동물복지에 이르기까지 동물실험에 적합한 자격을 갖춰지는지 평가한다. ‘실험동물기술원 1급’ 자격증 보유자는 현재까지 누적 610명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동물실험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해 동물실험 이론과 꼬리정맥투여, 피내투여, 목정맥채혈, 배대동맥채혈, 부검법(간, 폐, 갑상샘, 부고환, 난소, 뇌, 뇌하수체 적출) 등 1급 실기 실습을 시험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기존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실험동물기술원 1급 실기 실습 교육’을 올해부터 외부까지 확대했다. 교육은 김상현 선임기술원이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어 4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아울러,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5점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연구개발 지원은 물론 국가 바이오헬스 인력양성을 위해 ▲동물실험 기본교육 ▲IACUC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의 전문성 있는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전문 인력 양성 및 공동연구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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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
    제4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콘퍼런스 키비주얼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대응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연대’라는 주제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제4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콘퍼런스(GCF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항생제 내성 분야 국내외 규제기관, 연구기관, 학계 및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국가별 항생제 내성 관리 전략과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하고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에 대한 글로벌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첫째 날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환영사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사무 부총장인 타나왓 티엔신의 축사를 시작으로 ▲태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항생제 내성 대응 전략 ▲농산물·축산물 등 생산단계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국가별 추진 정책 등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항생제 내성 관리 고도화를 위한 최신기술 소개 ▲세계무역기구(WT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항생제 내성 저감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FAO와 함께 2021년부터 몽골, 네팔, 캄보디아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 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항생제 내성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후 콘퍼런스에 참석할 수 있으며,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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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 공청회 개최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안 공청회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서명옥 의원실(국민의힘)이 주최하는‘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 공청회’가 9월 24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그간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지 않은 의료기기 및 기술도 의료현장에 선진입할 수 있도록 평가유예 제도, 혁신의료기술평가 및 혁신의료기기 통합 심사‧평가 제도 등을 도입하면서 제도 개선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새롭고 다양한 의료기기의 등장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안전성 검증에 대한 요구와 ▲신속한 시장진입에 대한 요구가 함께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건강보험 등재 절차 전반의 제도 개선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폭넓은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는‘신의료기기 시장진입 절차 현황 및 해외 사례 소개’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윤태영 팀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오상윤 과장이 ‘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방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성홍모 과장이 ‘의료기기 임상평가제도 개편방향’에 대해 각각 소개한다. 두 번째로는 차의과학대학교 전병율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되며,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정부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의료기기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는 패널토론에서 제기된 질의 및 지적사항, 청중들의 질의 등에 대해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답변하고 공청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그간 새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시 충분한 안전성을 담보하면서도 절차를 간소화하고자 부처간 협업을 통해 식약처 인허가와 신의료기술 평가를 아우르는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해왔다”면서, “이번 공청회가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효과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관련 시행규칙 및 규정‧지침 등 개정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AI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의료기기에 활용하려는 업체들이 시장 진출 시에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규제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이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지만 안전성이 담보돼야 하는 만큼,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활성화’와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개선방안의 완결성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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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 출범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와 재단법인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은 2024년 9월 23일 9시 30분,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재단법인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중·저소득국 바이오인력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2월 대한민국을 전 세계 유일한'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공식 지정한 바 있다.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국제백신연구소(IVI) 등과 협업하여 매년 500명 이상의 중·저소득국 바이오생산인력을 교육하여 왔으며 중·저소득국의 백신자급역량 향상을 통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인력양성허브 3년차가 되는 해로 인력양성허브 지정 당시 국제사회에 약속한 연 2,000명 이상의 교육 목표 달성을 위해 연말까지 인력양성허브 전용교육시설인‘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를 인천 송도에 구축 중에 있다. 또한, 이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민간 주도의 (재)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을 설립하여 체계적인 바이오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원재단은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민법상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지원재단은 인력 양성 허브를 지원하는 핵심 기구이자 WHO를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협력기관으로서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상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원재단이 중심이 되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지역캠퍼스(또는 네트워크 캠퍼스)로 지정된 5개 기관과 협업하여 기존의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기초이론 및 실습과정 외에도 ▲심화과정, 강사양성과정, 국내기업 연계 인턴쉽, 대학연계 학위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중·저소득국의 다양한 생산역량과 인프라에 맞는 정책 컨설팅, ▲온라인 교육 등 교육생들의 수요(Needs)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WHO의 인력양성허브 담당자인 지수이 동(Jicui Dong) 지역생산과장을 비롯한 4명이 참석했고, ▲5개 네트워크 캠퍼스, ▲국제백신연구소(IVI),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지원재단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기관의 대표가 참여했다. 오늘 출범식을 통해 지원재단이 공식 출범했음을 대내·외적으로 공표하는 한편 인력양성허브의 그 간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고 WHO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범식은 1부 행사로 환영사, 축사, 지원재단 소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고, 2부 행사로 보건복지부, WHO, IVI 대표의 기조연설 및 5개 네트워크 캠퍼스 소개 등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원재단은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글로벌 위상 강화, 바이오산업 선도국으로 도약할 기틀을 다지는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하면서 “WHO를 비롯한 국제사회도 더 많은 인력이 인력양성허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관심, 재정적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노연홍 지원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원재단은 대한민국이 운영하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비영리 민간기구로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및 교육훈련사업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전 세계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이 글로벌 보건안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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