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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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서구, 2020 달서 창의발명가족 경진대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는 지식재산도시 선정 1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상상력을 배양하고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하여‘2020 달서 창의발명가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래 발명왕을 꿈꾸는 지역 3∼6학년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20가족 70여명이 참여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아두이노 기반 코딩을 활용한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발명품 제작하기, 3D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스마트 3D 디자인 설계하기 두 가지 미션으로 열띤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회는 참여 학생들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해봄으로써 과학기술의 변화가 우리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깨닫고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또한, 제한된 기본 재료가 제공된 상태에서 즉석 과제가 주어지고, 가족들의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모아 직접 발명품을 만들고 결과물에 대해 심사 과정을 거쳐 특허청장상(대상) 1가족, 달서구청장상(금상) 1가족,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상) 2가족,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동상) 2가족, 우수 6가족에게 상장이 주어진다. 한편, 지식재산 선정 10주년 기념 다트 체험, 창의발명 체험, 포토 존, K-POP 댄스 식전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식전 부대행사가 열려 대회 흥미를 더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며 서로 소통․화합하는 가족 화합의 장이 되고,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발명품 만들기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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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EU-미국 간 주요 통상 현안 전망
    [리더스타임즈] 11월 3일 美 대선 결과가 EU와의 통상 현안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U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차기 대선에 대한 부담이 없어 자동차 관세 부과, WTO 탈퇴 등을 현실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EU는 대체로 선호하고 있는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항공사 보조금 문제, 디지털세 등 일부 통상 현안은 갈등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미국은 이미 WTO 결정에 따라 항공기 15%, 일부 농산품 2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바이든 후보 당선에도 이의 철회 가능성은 낮다. 트럼프 대통령은 프랑스 등의 디지털세가 美 기업을 타깃으로 한 차별적 조치라며 슈퍼 301조에 근거해 보복관세를 준비 중이며 바이든 후보는 디지털세에 반대하고 있으나, 보복관세보다 WTO 분쟁해결기구를 통한 해결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공정 무역 시정 차원에서 자동차 관세를 강행, 통상 분쟁으로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되나 바이든 후보는 유럽과의 통상 분쟁 격화를 지양하고 있으며, 4년 후 재선에 악영향이 없다면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대선 결과가 미중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나, 바이든 후보 당선 시 중국 견제를 위해 EU와의 협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한 바이든 후보 당선 시 EU-미국 부문별 무역협정 체결이 탄소세 공조 등에도 예상되는데, 미국 역시 탄소국경세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바이든 후보가 탄소세 도입을 공약하고 있어, 향후 미국과 EU가 탄소세 국제가격 기준 확립에 협력할 여지는 높다는 지적이 있다.
    2020-11-04
  • 동국대, 연세대와의 ‘챔피언 매치’서 4-1 승
    [리더스타임즈] ‘통영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 우승팀인 동국대가 ‘한산대첩기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 우승팀인 연세대에 대승을 거뒀다. 안효연 감독이 이끄는 동국대는 3일 연세대 운동장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2020 U리그 3권역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이 경기는 한산대첩기, 통영기 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두 팀이 대회 종료 후 불과 이틀 만에 U리그에서 격돌한 경기로 ‘챔피언 매치’나 마찬가지였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흐름은 동국대 쪽이었다. 동국대는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했다. 전반 15분 이후 연세대가 라인을 올려 반격에 나섰지만 동국대는 유기적인 패스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주도권을 뺏기지 않고 경기를 이끌었다. 선제골은 전반 22분에 나왔다. 통영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어정원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감아 차는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이 그대로 연세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 동국대의 패스 플레이는 더욱 날카로워졌고, 전반 38분 추가골까지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공격수 김대욱이 상대 진영 아크써클 부근에서 수비 사이로 슈팅해 골을 터뜨렸다. 2점을 실점한 연세대는 전반 종료 직전 수비수 차승현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들어 연세대는 선수 4명을 한꺼번에 교체하며 반격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12분 교체 멤버 중 한 명인 김태호가 역습상황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점수를 1점 차로 만들었다. 하지만 연세대의 반격은 오래가지 못했다. 거침없는 공격을 펼친 동국대는 후반 17분 엄지훈이 상대의 골문 앞에서 바이시클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1분 뒤 김대욱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를 4-1로 벌렸다. 연세대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추운 날씨와 수적 열세라는 이중고를 극복하지 못했다. 시즌 4경기 만에 첫 패를 기록한 연세대는 3승 1패 승점 9점으로 성균관대에 이어 3권역 2위를 기록했다. 시즌 시작 후 두 경기를 치른 동국대는 1승 1패로 6위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오는 6일 수원 성균관대 운동장에서 성균관대와 경기를 치르며 동국대는 같은 날 동탄여울공원에서 홍익대와 경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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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끝나지 않은 승부, 2020 하나은행 FA CUP FINAL 화상 미디어데이
    [리더스타임즈] K리그1은 마무리됐지만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0 하나은행 FA CUP FINAL 화상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박문성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FA컵 결승에 오른 울산과 전북의 감독과 선수가 화상 연결로 행사에 참가해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하루 전인 1일 K리그1의 모든 경기가 종료되면서 전북의 우승과 울산의 준우승도 결정됐다. 우승의 기쁨과 준우승의 아쉬움이 아직 남아있을 시간이지만, 양 팀 모두 FA컵 우승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퇴장이나 부상으로 이탈했던 선수들이 FA컵에는 돌아온다. 전력을 다해서 좋은 경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산의 중앙수비수 불투이스는 “모든 경기에 임하는 마음자세는 같다.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리그에서 전북을 상대로 모두 졌지만 아직 FA컵이 남아있다. 1000퍼센트 준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에 전북의 미드필더 손준호는 “울산이 1000퍼센트 준비한다면 우리는 1100퍼센트 준비해서 이길 것”이라며 승부욕을 보였다. 손준호는 “리그 우승 이후 FA컵 우승에 대한 확신이 더욱 강해졌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조세 모라이스 전북 감독 역시 “전북이 잘하는 것을 다시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 프로답게 최선을 다해 우승컵을 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으로서는 지난 10월 25일 K리그1의 결승전과 다름없던 전북과의 홈 맞대결에서 0-1로 패한 것이 두고두고 아쉬울 수밖에 없다. 김도훈 감독은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는 말로 현재의 상황을 표현했다. 그는 “전북전 패배 후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리그 마지막 라운드 승리로 분위기가 전환됐다고 생각한다. 전북에 세 번 졌으니 FA컵에서는 꼭 이기자고 선수들과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불투이스 또한 “리그 우승을 놓친 것은 지나간 일이고 바꿀 수 없다. 이제는 앞을 바라보며 FA컵에 집중해야 한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승부욕을 넘어서는 유쾌한 순간도 있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과거 인터밀란의 코치로서 트레블을 달성한 적이 있는데, 이와 관련해 다관왕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묻자 “미안하지만 김도훈 감독이 듣고 있기 때문이 말할 수 없다”고 답한 것이다. 모라이스 감독은 답변에 이어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막바지에는 불투이스도 한몫을 했다. 종이에 ‘샴페인 내일 하루 더 드세요’라 적어 카메라에 내보인 것이다. 전북이 계속해서 리그 우승의 기쁨에 취해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다. 이에 손준호는 “샴페인을 마시면 컨디션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말로 응수했다. 울산과 전북의 끝나지 않은 승부를 확인할 수 있는 FA컵 결승 1차전은 4일 저녁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차전은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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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드림 KFA, ‘국가대표 선수들의 고민해[줌]’ 통해 팬들과 만나
    [리더스타임즈] ‘드림(Dream) KFA’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고민해[줌]’을 통해 다시 한 번 팬들과 만났다. ‘드림(Dream) KFA’는 KFA가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스포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참가자들이 한곳에 모이는 대신 ‘온택트(Online Contact)’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고민해[줌]’은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용기를 주는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면서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10월 30일 진행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고민해[줌]’은 박지혜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고, 2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꿈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고도 유쾌하게 풀어놓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KFA는 11월에도 다채로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및 취업 준비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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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인공지능은 지식재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리더스타임즈]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지식재산의 정책적 과제를 파악하고 논의하기 위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주최하는 ‘제3차 지식재산(IP) 인공지능(AI) 회의’가 11월 4일 오전 10시(제네바 기준)에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에 개최되었던 제2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현지와 원격 참석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혼합(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세계지식재산기구 누리집(https//www.wipo.int)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고도화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 활동을 흉내 낼 수 있게 되면서, 지식재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했거나 인공지능이 독자적으로 만들어 낸 결과물을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간주되어 온 지식재산으로 인정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계속 논의되고 있다. 세계지식재산기구는 2019년 9월부터 국제적 토론장을 마련해왔고, 지난 7월 2차 회의는 약 130개국에서 2천 명 이상이 참여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를 통해 각국의 지식재산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의 개념부터 국가별 논의 진행 상황, 사회윤리적 화두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왔다. 이번 제3차 회의에서는 ▲ 개념 정의(Definitions), ▲ 상표(Trademarks), ▲ 역량 강화(Capacity Building), ▲ 지식재산 행정 결정에 대한 책임성(Accountability for IP Administrative Decisions) 등 4가지 주제를 다룬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진근 교수,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손승우 교수가 원격으로 참석해 ‘개념 정의’와 ‘역량 강화’를 주제로 발언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인공지능 개발 등 학술 목적으로 분석되는 과정(이른바 데이터마이닝)에서 거대자료(빅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면책규정 신설을 포함한 「저작권법」 전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11월 6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공청회를 통해 주요 개정사항에 대한 창작자와 이용자, 학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저작권에 인공지능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의는 향후 정책적 방향 모색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국제적 차원의 개념 정의와 문제의식을 초기부터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식재산 규범에 관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해 「저작권법」 전부개정안 마련 등 지식재산 분야의 미래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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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4
  • 국립산림과학원, 캄보디아 우량한 숲 조성을 돕는다
    [리더스타임즈]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국제분담금 사업으로 추진 중인 ‘캄보디아 황폐지 복구를 위한 임목육종집단 조성 기술지원’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 자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캄보디아 산림과학기술 협력은 2014년 국립산림과학원과 캄보디아 산림.야생동물과학원(IRD) 간 국제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캄보디아 측은 자국의 취약한 임목육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한국에 기술지원을 요청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캄보디아 황폐지 복구를 위한 개량종자 생산기반 구축을 목표로 2015년부터 임목육종 집단조성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지원의 성과로 2017~2019년 동안 캄보디아의 3대 조림 수종인 Rose wood, Paduk, Keruing 나무를 대상으로 표현형이 우량한 나무(수형목)를 각각 100본씩 선발하고, 종자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채종원 6ha와 유전적으로 우수한 차대들을 선발하기 위한 차대검정림 22.8ha를 조성 완료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매년 관련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하여 임목육종 집단 조성을 위한 기술지원과 캄보디아 측 실무진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교육도 병행해왔으나,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제적 교류가 제한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온라인 자문을 추진하게 되었다. 캄보디아 측은 이번 온라인 자문을 통해 ▲임목육종 지침 작성 ▲채종원, 차대검정림 등 육종집단 관리기술 ▲임목육종 사업 성과를 활용한 모델림 조성 방안 등 3개 안건에 대한 기술적 조언을 요청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캄보디아 측과 다양한 산림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사무국의 협조를 얻어 온라인 자문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1차 자문은 지난 10월19일(월)에 진행되었으며, 2차 자문은 10월30일(금)에 그리고 3차 자문은 11월 중순경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자원개량연구과 이석우 과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토녹화 성공국가이며, 임목육종 연구에서도 선도그룹으로 분류되고 있다”라며 “우리의 산림과학 기술지원 등 국제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자문 등 비대면 국제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04
  • 서울시교육청, 국토부와 함께 ‘한옥교실’ 현판식 진행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4일 10시 서울정수초등학교(교장 이용환)에서 한옥교실의 현판식을 진행한다. 현판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 하에 학교구성원과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진행되며, 행사 후에 한옥교실을 함께 돌아볼 예정이다. 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은 국토교통부의 신한옥 보급 활성화 정책과 서울시교육청의 학교공간 혁신사업이 함께 일궈낸 결과물이다. 서울시교육청이 부지와 사업비 6.2억 원을 제공하고 국토교통부가 사업비 8.7억 원과 설계·시공전문가를 지원하여 한옥교실이 완공되었다. 서울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은 학교구성원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정수초등학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표로 구성된 TF팀이 한옥 전문가와 함께 공간계획에 참여하였다. 한옥교실의 이름 역시 학교구성원의 공모와 투표로 결정되었다. 도서관으로 사용되는 2층 본채는 ‘한솔각’, 특별교실과 회의실로 사용되는 단층 별채는 ‘나리재’라고 결정되었는데 한옥교실의 개관을 한마음으로 기다리는 모두의 애정과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한솔각은 크다, 하나뿐이라는 의미의 ‘한’(韓)과 소나무라는 뜻의 ‘솔’의 뜻과 함께 음이 같은 솔(率)의 의미를 포함하여, 독서를 통해 힘을 길러 한국(韓國)을 이끄는(率)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다. 누리재는 정수초등학교 교화인 ‘개나리’에서 따온 것으로, 동요 속 가사처럼 어린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불리우기를 기대하였다. 또한 나리라는 소리를 따서 만든 한자로는 이치(理)를 붙잡고 순행(邏)하라는 의미도 담았다. 한옥교실은 가장 전통적인 삶의 공간을 학생들이 일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물게 되는 학교에 조성함으로써, 우리 전통 한옥이 일상적 교육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한 시도이다. 주요 구조체와 수장재(벽체, 바닥, 천장 등)에 다량의 목재가 노출될 수 있도록 사용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건강한 실내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바닥난방이 적용된 좌식공간을 기본으로 삼았기 때문에 집과 같이 쾌적한 학교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좌식공간과 서까래와 대들보가 보이는 천장, 대청마루와 긴 처마가 덮어주는 쪽마루, 개방감이 큰 창호 구성, 마당과 가까운 실내공간 등 한옥건축에서 특징적으로 보이는 공간기법이 기존 학교공간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옥교실은 학교도서관 및 특별교실, 회의실 용도로 쓰일 예정으로 전교생이 이용가능하며, 학부모들에게도 연수 및 회의용으로 개방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고 한옥교실을 사용하면서, 우리 민족의 우수한 건축양식을 바로 알고 학교공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 교육
    2020-11-04
  •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한국오페라 탄생.."메밀꽃 필 무렵" 최다, 최대 유료 관객 1위로
    [리더스타임즈] 지난 10월 30일, 충남대학교 CNU오페라중점사업단(단장:전정임)이 한국 창작오페라 지난 10년의 현황을 발표했다. 여기서 이효석 원작, 탁계석 대본, 우종억 작곡가의 ‘메밀꽃 필 무렵’이 최다, 최대 유료 관객 1위로 선정되었다. 메밀꽃필무렵중에서 어머니 동이 아리아 이날 ‘세계무대를 향한 한국오페라의 동시대적 전략’ 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는 이영조(작곡가), 성용원(작곡가), 이용관(부산문화회관 대표), 최상무(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예술본부장). 장지영(국민일보 문화부장) 등이 발표했다. 올해는 특별히 ‘세계무대를 향한 한국오페라의 동시대적 전략’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의 범위를 작품을 넘어서 ‘창작·공연·콘텐츠·극장시스템’으로 확대했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의 창작오페라 지난 2011년부터 2020년 10년의 성적표는 배영주 사무국장(대한민국오페라발레축제추진단)의 질의에서 발표했다. '메밀꽃 필 무렵'은 관객 7,000 명 동원에 유료가 4,000명으로 지역 단체인 구미오페라단의 서울 공연이어서 연고성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관객 동원과 매표는 마케팅의 성공과 동시에 이효석 원작(原作)의 힘이 큰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1편과 자유소극장 6편이 무대에 올랐다. 대극장(오페라극장)오페라로는 '논개' (관객 6065, 유료 3,666 ), '손양원' (관객 5,048, 유료 3,836), '처용'(관객 1981 , 유료 783), '누갈다'(관객 4460, 유료 1,207 ), '천생연분'(2014년/ 관객 2,538, 유료 1928 ), '주몽'(관객 2006, 유료 1440 ), '자명고'(관객 3,900, 유료 3,761), '여우뎐'(관객 4,400, 유료 510), '달하 비취시오라 (관객 4,602 유료 400)이다. 그리고, 올해 2020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의 '천생연분' (2020년/ 1,549, 유료 213)이다. 소극장 오페라로는 '쉰 살의 남자'(관객 436, 유료 368), '봄봄&&아리랑난장굿'(관객 550명, 유료 172), 고집불통옹 (관객 505, 유료 124) '흥부와놀부'(관객 893, 유료 711), '배비장전'(관객 645, 유료 460) 등이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10년의 결과, 창작오페라는 총 16개 작품, 11개 오페라 단체가 참여했고 총 49회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누적 관람 관객수는 46,578 명이고, 유료 관객은 23,579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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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블랙핑크 '마지막처럼'도 넘겼다…9억뷰 뮤비 4편
    [리더스타임즈]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9억뷰를 돌파했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3시 26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9억뷰를 넘어섰다. 지난 6월11일 8억뷰를 기록한지 약 145일만이다. 공개된지 3년이 넘은 곡임에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억대뷰 앞자리를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 통산 4번째 9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K팝 아티스트 최다 숫자다.'뚜두뚜두(DDU-DU DDU-DU)', '킬 디스 러브', '붐바야' 뮤직비디오에 이어 10억뷰 대기록 청신호를 켰다. 2017년 6월 발표된 '마지막처럼'은 중독성 있는 리드 신스와 로맨틱한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 댄스곡이다. 이 노래는 당시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올여름을 강타한 유튜브 최고의 곡 톱 25'에 이름을 올렸다. 뮤직비디오는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비디오'로 선정되기도 했다. 블랙핑크의 억대뷰 영상은 총 22편에 이른다. 이들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도 빠르게 늘어 현재 5250만 명에 육박, 전 세계 아티스트 2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 중이다. 팝 주류 시장에서 블랙핑크의 존재감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최근 발매된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위에 등극,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앨범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 차트서 3위, 글로벌 유튜브 송 톱100 차트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수록곡 '아이스크림'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3위까지 오른데 이어 8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이 역시 모두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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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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