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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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철, 소녀시대 태연과 듀엣 35주년 기념 '마이러브'
    [리더스타임즈] 가수 이승철이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 가수 태연과 듀엣한다. 3일 이승철 소속사 플렉스엠에 따르면 태연이 피처링한 이승철의 데뷔 35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마이 러브(My Love)'가 오는 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이번 참여는 소녀시대가 데뷔 초창기 이승철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하며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음원 공개에 앞서 4일 티저를 선보인다. 화려한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티저에서 이승철과 태연의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선후배 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이 러브'는 이승철이 2013년 발매한 11집 앨범 타이틀 곡이다. 이번에 듀엣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플렉스엠 관계자는 "2021년 상반기 35주년을 완성하는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며, 태연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역대급 협업을 준비하고 있다" 귀뜸했다. 한편 이승철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 '우리, 이제 만나요'를 돈다.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캡틴'의 심사위원으로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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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제55회 국무회의
    [리더스타임즈]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55회 국무회의에서 "탄소중립은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세계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우리도 이같은 세계적 흐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EU와 중국, 일본 등을 예로 들며 "세계 각국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는 무거운 약속을 했다"며 "기후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필요한 대응과 행동에 나서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 다만, "화석연료 의존이 높으면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아직 낮고,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나라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이라며 "대체에너지의 비용을 낮추는 것도 큰 과제"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규제에 이끌려가기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과감히 도전에 나설 필요가 있다"며 전방위적인 노력 등을 주문했다. 특히 "탄소중립은 우리 경제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제"라며 "탄소중립을 오히려 기술 혁신과 산업구조 혁신의 계기로 삼고, 신성장 동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통령은 "국가적으로 차분하고 냉철하게 준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그 중에서도 "탈탄소와 수소경제 활성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등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강화하고, 강력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또, "제도적 기반 마련해야 한다"며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기후위기 대응 비상 결의안'을 의결한 정신을 살려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법률안,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대외직명대사 지정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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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제9차 한-국제원자력기구 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1.3.(화) 오전 외교부에서 마시모 아파로(Massimo Aparo)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제9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 'ROK-IAEA High-level Policy Consultation' 를 대면회의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양측은 IAEA의 북핵 검증 준비태세 강화 관련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한-IAEA간 협력 강화 방안, ·코로나19 하에서의 IAEA의 안전조치 이행, ·이란에 대한 IAEA 안전조치 이행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한국의 평화적 원자력 활동에 대한 IAEA 안전조치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한-IAEA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협의회 계기, 우리측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일본 주변국 및 국제사회 전체의 안전 및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면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분 방안을 마련하고 방출하는 전 과정에서 IAEA가 투명성 확보 및 안전성 검증 등에 있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IAEA측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가 갖고 있는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IAEA도 관련국들과의 긴밀한 협의 등 오염수 처분 전 과정에 계속 관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 핵 검증 및 원자력 분야 최고 권위를 갖고 있는 국제기구와 최초로 대면외교를 실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는 2013년 이래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양측의 전략적 소통 채널로서, 우리 정부는 동 협의회 등을 통해 IAEA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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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3개소 추가 선정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11월 3일 충북대학교병원(충북), 세종충남대학교병원(세종), 전주예수병원(전북), 이상 3개 의료기관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소아응급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해 2016년부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성인 응급실과 별도로 소아 전담응급실이 운영되며,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추고 소아응급 전담의사가 상주하여 진료하고 있다. 소아전문응급의료 기반 확대를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지정되지 않은 권역을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를 통해 기관을 선정하였다. 추가로 선정된 기관은, 시설・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춘 후 최종 현장평가를 거쳐 운영할 예정이며, 2021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영진 응급의료과장은 “소아응급환자 전문진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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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국회의 자치경찰제 도입 논의과정에 각계 의견수렴 필요
    [리더스타임즈] 김영배 국회의원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경찰청은 11월 3일(화) 14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자치경찰제 도입방안 논의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김영배 국회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 자치경찰제는 도입 필요성과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져 왔지만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권력기관 간 역할 관계에 얽혀 매년 무산되어 왔다. 하지만 올해가 골든타임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법안 심사과정에서 논의해 새로운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하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전라북도지사)은 개회사를 통해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경찰법 및 경찰공무원법 전부개정안이 자치경찰제 도입 취지인 ‘자치분권’ 보다는 ‘국가권력기관 개혁’의 관점에서 마련된 것과 실질적 이해당사자인 시·도의 의견수렴이 부족하고 자치분권의 국정기조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국회 입법 과정에서 ‘주민안심 지역사회 실현’, ‘지역민생 치안 책임행정 구현’ 등을 위해서라도 시·도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창룡 경찰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8월 4일 김영배 의원께서 발의한 도입안은 국가 전체의 치안역량 유지를 전제로 분권의 가치와 밀착형 치안이 잘 조화된 방안이다. 하지만 공론화 과정이 충분치 못했다는 비판과 함께 국민 안전 및 현장경찰관들이 거론하는 다양한 우려사항도 제기되고 있어, 이를 불식 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수렴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방안이 만들어 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어서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토론회는 완성도 높은 자치경찰제도 추진을 위해 학계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제안된 여러 의견에 귀를 기울여서, 정부의 국정과제인 권력기관의 민주적 개혁의 마지막 퍼즐이라 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좋은 의견이 모여, 자치경찰 관련 입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마무리되고 내년부터는 본격 시행 될 수 있기를 간곡히 바라며,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내실있는 제안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 날 토론회 발표자인 양영철 한국지방자치경찰정책연구원장은 ‘경찰법·경찰공무원법 전부개정안의 의의와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경찰법 및 경찰공무원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성공적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양영철 원장은 이번 법안과 자치경찰모형은 지방분권적 측면에서 미흡하나, 이번 법안이 실시가 된다면 그 자체로 우리나라 지방분권 역사에 큰 의미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자치경찰 실시를 위한 방안도 역시 제시하고 있는데 지휘체제, 자치경찰사무, 자치경찰위원회 등의 수정안과, 시범실시 등 실시 로드맵, 제주자치경찰단 존치 등에 대한 안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치경찰은 우리나라의 경찰권을 이동시키는 중요한 정책 과정중 하나로 국회 내 “자치경찰특별위원회”를 설치·운영 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토론자로 나선 김종관 팀장(경찰청 자치경찰법제팀)은 “제도 도입 초기에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면서, 단계적으로 분권의 가치를 확대해 감으로써 ‘분권’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주장하였고, 윤태웅 부장(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자치행정연구부)은 “김영배 의원안(정부안)에 따른 자치경찰제 도입·운영이 안정적으로 연착륙하기 위해서는 지방행정의 총괄책임자인 시·도지사의 자치경찰사무 담당공무원에 대한 인사권 확대와 통제권 확보가 필요하고, 인건비·운영비 외에 주민치안서비스 개발·제공 등에 소요되는 비용까지 국가가 안정적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전국 시·도의 요구사항이 국회 심의·의결과정에 적극 반영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고 하였다. 또한, 이상훈 교수(대전대, 한국경찰학회장)는 “자치경찰의 가장 중요한 본질 가운데 하나는 다양성이라고 전제한 후, 제주자치경찰의 지난 15년의 노하우가 가져오는 가속도로 말미암아 당분간은 다른 시·도의 경찰제도 개혁 실험에 중요한 모델이 될 것이며, 또한 제주자치경찰은 언젠가 도달하게 될 다른 어느 시·도 자치경찰제의 선험적 실체일 수 있다.”라고 주장하였고, 신현기 교수(한세대, 한국자치경찰학회장)은 “국가경찰제-자치경찰제 도입 논의에서 경찰 자신을 앞세워서는 안되며 분명 국민, 시민, 주민을 위한 경찰제도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해야 하고, 동시에 경찰 분권에 초점이 맞추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였다. 김군호 과장(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은 “자치경찰제의 시작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관계기관 간 지속적 협의를 통해 제도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다듬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였고, 마지막으로 이날 직장협의회 대표로 참석한 권영환 대표(경남 의령경찰서 직장협의회)는 “국민을 위한 자치경찰제가 도입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사무, 위원회 등 개정안의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여야 하고, 경감 근속승진, 계급통합 등 현장경찰관의 처우개선도 필요하다”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이 날 토론회에는 국회, 학회, 중앙부처, 시·도 관계자 외 현장 경찰관이 참여하여 국회 법안 심의·의결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줄 것을 건의하였으며, 김영배 국회의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경찰청 등 3개 공동주최기관들은 오늘 토론회의 논의결과를 종합하여 국회 심의과정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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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제5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
    [리더스타임즈] 외교부와 교육부는 11.3일부터 5일까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APCEIU)과 함께 「제5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The 5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lobal Citizenship Education)」를 화상회의로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계시민교육으로 만드는 연대와 희망(Fostering Solidarity and Hope through GCED)’을 주제로 박백범 교육부 차관, 스테파니아 지아니니(Stefania Giannini)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잭 키누씨아(Zack Kinuthia) 케냐 교육부 차관 등을 비롯한 국내외 교육정책 전문가, 활동가, 교사,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하여 팬데믹 시대에 대응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역할을 고찰하고 국제연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태호 제2차관은 11.3일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지만,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인류애, 관용, 다양성 존중 등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배우고, 이를 실천함으로써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복원력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앞으로도 우리나라는 세계시민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하며, 세계시민교육으로부터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한편, 11.5일 개최되는 폐회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넥스트 노멀(Next Normal)’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5.26 우리 주도로 출범한 유네스코 「연대와 포용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우호그룹」은 주유네스코 세르비아 대사가 우호그룹 대표로 동 라운드테이블 패널 토론자로 참석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관점에서 팬데믹 상황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되고, 현재 직면한 글로벌 위기 속에서 교육 관련 대안적 비전 제시를 통해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한 국제연대가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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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내년 3월, 전국에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가능하다
    [리더스타임즈] 내년, 3월이면 4세대 무선통신기술(LTE. Long Term Evolution)을 기반으로 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이 전국에서 사용 가능해진다. 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을 정식 운영하는 것은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최초다. 재난안전통신망이 구축되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경찰청과 소방청, 자치단체 등 대응기관이 하나의 통신망을 사용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1월 4일(수) 남부권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도권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추진 경과를 발표했다. 기존에는 경찰청, 소방재청, 자치단체 등이 각각 초단파(VHF)와 극초단파(UHF) 무전기와 주파공용통신(TRS) 등을 사용해왔다. 이에, 상황 긴급한 재난 발생 시 상황 공유와 대응 등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2018년부터 본격 추진된 재난안전통신망은 올해 9월 2단계 사업 구축을 완료하고 마지막 3단계 사업(수도권 구축)을 진행 중이다.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총 1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중부권, 남부권, 수도권 순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이미, 1단계 사업 구역인 대전과 세종, 강원, 충청지역에서 경찰이 시범운영 중이고, 2단계 사업으로 남부권까지 통신망이 확대되었다. 내년 3월 수도권까지 구축을 완료하면, 전국망을 완성하여 본격적인 재난안전통신망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특히, 2단계 사업을 통해 3곳의 운영센터를 구축하여 하나의 센터가 멈추거나 운영이 중단되더라도 차질 없는 통신망 운영이 가능해진다. 서울-대구-제주 운영센터의 3원화 체계를 구축하여 정전, 장비 고장 등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사용가능하다. 또한, 해상망, 철도망과 주파수(전파) 공용 사용으로 인한 상호 방해 없이 재난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기지국 공유기술을 적용하여 통화권을 확대했다. 한편,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확산 및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개발‧시험환경(Test-Bed)을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하여 구축하고, 사용기관 및 민간업체에 개방한다. 행안부는 개발‧시험환경 구축을 계기로 사용기관과 민간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획·개발, 상용화로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영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내년 3월까지 3단계 수도권 지역 구축을 마무리해서 세계 최초로 전국 규모의 LTE 기반 재난안전통신망 정식 운영을 시작하겠다.”며, “전국망 운영 시점에 맞춰 이용 활성화 등 사업효과를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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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양산국유림관리소, 장산유아숲체험원에 숲속도서관 열어
    [리더스타임즈]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10월31일(토) 부산 해운대구 장산대천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빨간 열매를 보았니?’를 주제로 한 ‘숲속 도서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숲속 도서관”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가족 닮은 나뭇잎 찾기, 숲 속 미용실 놀이, 숲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등을 통해 내가 가진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숲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듣기는 유아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하였으며, 무료이다. 상담신청은 반디도시생태학교(☎ 051-610-0071)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에 띠라 이용자들은 체온측정과 마스크 소지 등 개인 방역 지침에 협조하였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느끼며 꿈을 키우고, 자연을 사랑하며 자연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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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국립기상과학원의 온실가스 감시기술, 하버드대 의료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리더스타임즈]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11월 3일(화), 기상·기후 분야 신기술과 의료 분야 신기술의 상호 접목을 위해 하버드 의과대학(Harvard Medical School)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하버드 의대의 신 연구소(Shin Lab)*에서 국립기상과학원이 개발하여 보유하고 있는 온실가스 감시 분야 최신 기술을 의료 분야에 접목해 활용하기 위한 협력을 제안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삼차원 온실가스 분포 탐지 및 시각화 기술개발 △신물질(그래핀*) 기반의 생체모방 기술개발 △기후·기상 및 의료 분야의 연구 협력 강화이다. 국립기상과학원은 하버드 의대가 보유한 삼차원 프린팅 관련 기술을 도입하여 입체적 온실가스 분포 탐지와 시각화 기술을 개발한다. 하버드의대는 국립기상과학원의 신물질 기반 신호감지 기술을 도입하여 새로운 생체모방기술(인공근육, 심장재생 등)을 개발하게 된다. 주상원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시기술 고도화로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이바지할것은 물론, 국립기상과학원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국제적으로 확산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기상·기후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우리나라의 기상기술력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사례로 국립기상과학원과 해외 유수 기관들과의 기술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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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현대ARC코리아, 김천에 차량용 에어백 생산공장 기공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현대글로벌모터스와 미국 ARC오토모티브(주)의 합작사인 ㈜현대ARC 코리아가 11월 3일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차량용 에어백 인플레이터 생산공장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배성윤 현대 글로벌모터스 대표, 권성희 현대ARC코리아 대표, 곽진규 ARC모터스 한국지사장,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ARC코리아는 2024년까지 1천억원(외국인직접투자 42.5백만불)을 투자해 7만7619㎡ 부지에 지상1층 2만㎡ 규모의 차량용 에어백 인플 레이터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벌모터스(HGM)는 1998년 현대자동차 최초로 베트남에 현대 자동차 상용차 조립공장(SKD, CKD)을 설립하고 현대자동차 트럭, 버 스를 독점 공급해 베트남에 수출해왔으며, 현금수송차, 냉동탑차, 탱크 로리, 군수차량까지 범위를 확대하는 등 현대자동차 상용차의 해외시장 진출의 선구기업이다. 미국 ARC오토모티브(주)는 1940년도에 설립되어 자동차 부품소재 생산에 70년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업으로 미국, 멕시코, 중국, 마케 도니아 등 4개국에 6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자동차 기업에 자동차 에어백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3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에어백 인플레이터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합작투자로 해당소재의 수입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백 제조 핵심소재인 인플레이터는 현재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현대ARC코리아가 미국 ARC사로부터 인플레이터 제조 원천핵심기술 이전을 통해 2년 내에 자체제품을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에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동남아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지역의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국 기업과의 전략적 합작을 통해 우리기업의 설비운영․제조기술과 외국 기업의 원천핵심기술, 자본과 경영 노하우를 합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합작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향후 더 많은 외국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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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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