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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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의회, 빌딩풍 예방·피해저감 대책 마련 나선다
    [리더스타임즈] 지난 8월 마이삭, 하이선 등으로 인한 강풍피해가 부산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빌딩풍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진홍 의원(동구1)은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 의원회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빌딩풍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는 정부 R&D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권순철 교수(부산대)를 비롯하여 이정재 교수(동아대), 배태건 연구위원(한국재정분석연구원) 및 부산시의회,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빌딩풍 전반에 대한 연구 동향과 대책 마련에 대한 전문가 목소리를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부산광역시 빌딩풍 예방 및 피해저감 조례안」을 준비하고 있는 김 의원은 빌딩풍과 관련하여 현재 운용되고 있는 전반적 기준을 살펴보고, 건축인·허가 단계에서부터 빌딩풍 예방조치 및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부산시 차원의 제도개선과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위협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강풍, 산사태 등 그 어느 때보다 안전에 대한 시민불안감이 높은 이런 시기에 새로운 재난으로 등장한 빌딩풍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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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부산시, 국토부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3곳 선정
    [리더스타임즈]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제24차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부산지역 3곳이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토부가 시·도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하여 제출한 중·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실현 가능성, 적격성, 타당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부산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연제구 연산8동(우리동네살리기) ▲해운대구 반여2·3동(일반근린형) ▲북구 덕천동(일반근린형)이다. 이로써 부산시의 뉴딜사업은 2017년 시범사업 4곳부터 이번에 선정된 3곳까지 총 21곳이며, 지난해까지 1,737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811억 원(국비 250, 지방비 250, 민간사업 등 311)이 투입될 예정이다. 먼저, 부산시는 연제구 연산8동 ‘마을사랑 연(蓮)정(情) 품은 따뜻한 이불마을’사업에 총 110억 3천만 원을 들여, 주변 역사자원과 연계되는 정주 환경을 회복 하고 지역의 물리적·사회적·문화적 활성화를 도모한다. 향후 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사랑방, 문화창작소, 마을 카페 등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인 ‘한이불 마을센터’▲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고 주민휴식 공원이 있는 ‘한이불 바람마당’▲노인 및 취약계층 돌봄을 위한 ‘이불마을 치유센터’등을 조성하여 거점시설을 마련하고, 골목길 정비·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다음으로, 해운대구 반여2·3동 ‘반여에 쉼표와 느낌표를 더하다’사업에 총 466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문화공간 조성 및 일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등으로 지역 활력을 회복한다. 이 지역은 1972년경에 형성된 정책이주지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폐교된 반여초등학교 별관을 활용한 일자리·문화·공동체 거점인 ‘반여플러스스쿨’▲공·폐가 정비 후 공공와이파이, 스마트 그늘막 등의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 ‘숨터정원’▲어린이 돌봄·문화공간인 ‘반여문화놀이터’를 조성하고 ▲반여동 골목시장과 연계한 ‘상생협력상가’와 ‘커뮤니티 가로정비사업’등을 추진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북구 덕천동 ‘공유바람 숙등(淑嶝)을 채우다’사업에 총 234억 2천만 원을 투입한다. 1970년대 토지구획정리사업 이후 정체된 노후 쇠퇴지역이 지닌 다양한 잠재력을 활용하여 지역 먹거리 육성,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숙등공원 내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숙등 뭐든지 공유센터’▲숙등공원 정비와 함께 공원 하부 주차장을 확충하는 ‘숙등 다함께 주차장’▲토지구획정리사업 당시 부산의용촌이 터를 잡아, 재봉기술을 가진 주민들이 많다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바느질 체험 프로그램과 공유매장을 운영하는 ‘숙등 뭐든지 도전센터’를 조성한다. 또한, ▲덕천시장 내 빈 점포를 새단장하여 수제 두부와 수제 막걸리 등 추억의 청춘 먹거리 조리법을 개발·생산하는 ‘덕천시장 청춘먹거리 사업’도 운영한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0월 국토부가 개최한 녤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동시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영도구 ‘대통전수방 프로젝트’와 ▲서구 ‘내일을 꿈꾸는 비석문화마을’▲북구 ‘구포이음’등 3건이 국토부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국내 도시재생사업을 선도 해오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 뉴딜사업 정책에 부합하는 사회기반시설과 창업·주거 등 복합 앵커시설을 조성하고 상생협력상가 등을 공급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자산을 활용한 부산만의 도시재생사업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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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경상남도교육청,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연다
    [리더스타임즈]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학생 신체활동 위축과 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자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2020. 온라인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 ‘우리는 스포츠로 방역한다’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바꿔 실시한다. 개인 연습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참여 가능한 드론 축구·한궁 등 총 18개 종목으로 운영된다. 종목별 상위 8명의 학생은 경남 대표로 전국 축전에 참가하며, 일부 종목은 오는 12월 12일 온라인으로 실시간 본선 경기를 치른다. 현재 초·중·고 학생 3,000여 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성공적인 축전 운영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포스터 배부 및 SNS를 통한 홍보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앞으로 참가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시기에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스마트 스포츠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드론 축구 보급, 체육교과 원격수업 콘텐츠 개발 등 온라인 학교 체육 활동을 통한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심현호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돌발적 국가 위기 상황에서 이번 축전은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 분위기 형성,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학교스포츠클럽 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축전 개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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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오늘은 어디 갈까?’경북카페여행 100선 발간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카페 100곳을 선정해 경북 카페여행지도 ‘오늘은 어디 갈까?’를 발간했다. 이제는 일상으로 자리 잡은 카페여행 트렌드를 반영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소규모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경북 카페명소 100곳을 선정해 한눈에 보기 쉽고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한 지도 형식으로 제작했다. 잘 가꾼 정원이 있는 곳, 아름다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곳 등 23개 각 시·군별 4~5곳씩 총 100곳의 카페를 담았으며, 지역의 카페를 우선 반영하고 방문객수, SNS 계정 회원수, TV 방송 및 언론 노출빈도 등을 고려해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도에는 카페의 대략적인 위치를 표시하고 주소, 연락처 및 해당 카페 만이 갖는 특징을 소개했으며, 카페에서 가까운 관광지와 이동 소요 시간까지 수록해 카페를 방문한 후 인근의 관광지도 함께 가볼 수 있 도록 구성했다. 동해안권, 북부권, 중서부권, 대구근교권 4개 권역별로 분류해 △동해 안권에는 푸른 파도가 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카페 20곳을, △북부권에는 백두대간의 산으로 둘러싸여 초록색 풍경을 가진 안동, 영주, 문경, 영양, 예천, 봉화의 카페 24곳을, △중서부권에는 낙동강 줄기 따라 흐르는 김천, 구미, 영천, 상주, 군 위, 의성, 청송의 카페 34곳을, △마지막으로 시골의 여유와 도시적 세련미를 함께 갖춘 대구근교권에는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의 카페 22곳을 담았다. 경북도는 카페여행지도를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 관광호텔,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경북관광포털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오프라인 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향후 지도를 활용한 카페명소 100선 스탬프투어 이벤트도 진행하며, 카페 100곳을 거점으로 도 및 시·군 관광홍보물 비치, 주변 관광지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민간 관광안내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행하기 좋은 가을날,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경북의 카페명소와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고 경북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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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국립문화재연구소, '2019 한국고고학저널' 발간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고학의 주요 발굴 조사 성과를 담은 잡지 형식의 보고서인 '2019 한국고고학저널' 국·영문판을 발간하고, 오는 7일 오전 10시 충남대학교 문원강당에 열리는 제44회 한국고고학대회에서 ‘2019년도 국내 중요 유적 발굴 조사 성과’를 소개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2019 한국고고학저널』은 2019년도에 학계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 성과 중에서 고고학을 비롯한 문화재 전문가 구성원들이 선정한 대표적인 국내외 유적의 성과를 수록한 책이다. 책자에는 청동기 시대 남해 당항리 유적부터 조선 시대 김해 읍성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대표적인 국내 유적 26곳과 몽골 도르릭 나르스 유적 등 해외 발굴조사 성과가 담겼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전문적인 유물의 분석법과 보존 처리 과정을 흥미로운 기획 으로 구성하였으며, 토양 시료와 토기에 잔존해 있는 유기물을 분석해 과거의 생계 활동을 연구하는 방법과 경산 양지리 유적에서 출토된 청동 창(동모, 銅矛)과 청동 꺽창(동과, 銅戈)의 보존 처리 과정을 담았다. 이 외에도 강화 중성 남산리 구간을 포함한 4곳의 발굴 조사 모습을 가상현실(VR) 영상으로 제작하여,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현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수록된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해당 누리집(360VR, http://vrnrich.kr/)에 접속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019년도 학회 정보와 통계를 수록하여 풍부한 매장 문화재 관련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7일 열리는 제44회 한국고고학대회에서는 『2019 한국고고학저널』에 소개된 유적들 중 9개소에 대한 발굴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고고학회 누리집(http://kras.or.kr/)에서 사전 신청(선착순 50명)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될 예정이다. 참고로,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2019 한국고고학저널』을 2006년부터 해마다 국문판과 영문판을 발간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한국고고학의 최신 성과를 알리고 학술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발간한 책자 역시 국내외 국공립 도서관과 국외 연구기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누리집(www.nrich.go.kr,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도 공개하여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연구 정보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누구나 우리나라 매장문화재에 대한 성과와 그 가치를 더욱 쉽고 편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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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케이웹툰 마스크'로 웹툰도 즐기고 코로나19도 예방해요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만화의 날(11. 3.)을 기념해 한국의 인기 웹툰 작가들과 함께 ‘케이웹툰 마스크’를 제작해 증정한다. ‘케이웹툰 마스크’는 코로나19 생활방역의 핵심인 마스크 쓰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스크 착용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에서 온종일 마스크를 쓰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웹툰 작품 속 주인공을 마스크에 새겨 제작해 주목도를 높였다. 다음웹툰(대표 박정서)의 ▲ 광진 작가(이태원 클라쓰), ▲ 로즈옹 작가(취향저격 그녀), ▲ 이은재 작가[텐(TEN)]가 재능기부를 통해 참여했으며, 웹툰도 즐기고 코로나19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음웹툰 감상권(1만 원, 다음웹툰 제공)과 마스크 착용을 돕는 제품도 함께 제공한다. ‘케이웹툰 마스크’를 받으려면 문체부 대표 인스타그램에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쓰기를 독려하는 문구’와 받고 싶은 ‘케이웹툰 마스크’참여 작가의 웹툰 작품명을 댓글로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990명에게 ‘케이웹툰 마스크’를 배송한다.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문화적 방역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올해 ‘아시아태평양스티비상’홍보 부문 대상과 ‘부산국제광고제’브랜디드 바이럴 비디오 부문 동상(브론즈)을 수상한 캠페인 1탄, 襾초 노래비누'와 ▲ 2탄, 집콕 운동법을 소개하는 ‘한 장 운동장'에 이어 ▲ 3탄으로 '케이웹툰 마스크'를 내놓았다. 문체부 한재혁 대변인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웹툰으로 디자인된 마스크를 통해 문화로 위로받고, 생활방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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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언택트 시대, 헬기전력과 항공산업의 미래를 묻다
    [리더스타임즈]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주최하고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미래 헬기전력 및 항공산업 발전방안’ 국회 세미나가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언택트 시대의 자동화, 무인화, 공유라는 핵심 환경변화에 발맞춰 헬기전력과 항공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살펴보고 강군 육성 및 국가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종사가 직접 비행하던 임무를 자동항법기술이 대체하고, 비행이 어려운 지역에 무인기를 원격이나 자율기능으로 진입시켜 목표물을 찾거나, 획득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인기와 공유하여 임무를 달성하는 등 헬기전력이야 말로 언택트 시대의 핵심 요소를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분야이다. 지금까지 헬기전력증강, 핵심기술개발, 산업동력 유지, 수출방안이 연계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만 논의되어 온 것이 현실이라면, 이제는 관련 제 분야들을 장기 로드맵 아래 상호 연계하고 유기적인 순환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군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세미나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1부에서는 3명의 발제자가 헬기전력의 발전방향에 대해 각기 다른 주제로 발표한다. 조재식 육군항공학교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환경을 고려한 미래 헬기전력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으로, 헬기 분야에서 우리의 현주소와 군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종훈 ADD 수석연구원은 우리나라 헬기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수준과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군이 제시하는 미래 헬기전력에 필요한 핵심기술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제안한다. 조진수 전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은 ‘헬기 전력증강과 연계한 항공산업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관련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항공분야 소요-기술-산업의 순환구조’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신상준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주제에 대한 전문패널 토론과 군 및 산·학·연 참석자들의 현장 질의와 답변을 통해 군 헬기전력 증강 및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여 강군 육성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익한 세미나가 될 것이다.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언택트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미래 환경의 변화는 국방분야도 거스를 수 없는 상황이며, 헬기전력과 항공분야는 그 전면에 나서게 될 것”이라며, “선제적으로 이런 변화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 산업, 외교 등 범부처와 학·연 및 방산업체까지 참여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고,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청이 개청 이래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방위력 개선과 자주국방기술력 제고 노력이 헬기전력과 항공 산업의 연계라는 과제를 실현함으로써 성공적인 미래 국방 분야 발전모델을 제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항공 전력과 산업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방안에 대해 아이디어를 나눠보고, 나아가 국방경쟁력과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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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부산교육청, 초‧중‧고 예비학부모 교육 실시
    [리더스타임즈]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3, 17, 24일 3차례 남구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각각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예비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상급학교 진학에 관한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학부모 교육에서 김석준 교육감이 ‘부산교육의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11월 13일에는 진옥둘 반산초 교감이 초등학교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준비하는 학부모, 행복한 아이들!’을 주제로 강의한다. 17일에는 김경애 연산중 교무부장이 중학교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및 평가 이해’를, 24일에는 정경순 부산국제고 교장이 고등학교 예비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대입전형 이해를 통한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참가 희망 학부모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 홈페이지(http://hakbumo.pen.go.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문의 부산시교육청 지원과 학부모지원팀(☎860-0714) 강병구 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실시한다”며 “학부모들이 언택트 시대에 상급학교를 진학하는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교육
    2020-11-03
  • 북촌 겨울맞이 특별행사‘양말목 방석 만들기’체험꾸러미 발송
    [리더스타임즈]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입동(立冬)을 맞아 3일(화)부터 북촌문화센터 겨울맞이 특별행사 ‘다가오는 겨울, 따듯하기를...’ 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북촌문화센터 시민자율강좌 조윤숙 강사(업사이클링 양말목 소품만들기)와 협업하여 제작한 ‘양말목 방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3일(화)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비대면 체험꾸러미 우편발송은 70명에 한하여, 입동(立冬) 당일인 7일(토)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대면 현장체험은 30명에 한해 선착순 모집한다. 특히 7일(토)에는 어린이 대상 한옥 해설 프로그램 ‘한옥아 놀자’ 운영도 재개될 예정이다. ‘양말목 방석 만들기’ 체험 :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양말목 방석 만들기’를 시민자율강좌 강사와 함께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친환경의 의미를 담은 양말목 공예로 겨울나기를 준비해 보자. ‘한옥아 놀자’ 해설 프로그램(대면) : 전문해설사와 함께 한옥지원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한옥의 구조를 익히고 그 시대 풍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어린이 해설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참가자 전원은 프로그램 시작 전 QR코드 확인(또는 참석명부 작성) 및 체온 측정 후, 체험 중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ttp://hanok.seoul.go.kr)와 북촌문화센터 공식 사회관계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게시물을 참고하고,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2133-137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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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 서울시 어린이병원, 최첨단 재활로봇으로 보행 장애 어린이 치료
    로봇보행치료실 [리더스타임즈]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이 최첨단 재활로봇을 도입, 보행에 장애를 겪는 어린이들에게 질환별 맞춤형 재활치료를 시작한다. 어린이병원은 재활의학과 내에 전용 치료실인 ‘로봇보행치료실’을 2일(월) 개시했다고 밝혔다. 뇌성마비 등의 질병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게 신체장애별 보행패턴에 맞는 1:1 로봇재활치료를 제공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와 회복을 돕는다는 목표다. 병원이 새로 도입한 재활로봇은 세계적인 재활로봇 전문회사 스위스 호코마(HOCOMA)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로봇보조보행치료기 ‘로코맷 프로(Lokomat Pro)다. 전 세계적으로 뇌질환 환자 재활치료에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보행 장애 어린이의 기능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로봇보행치료는 환자가 재활로봇 장비를 장착하면 로봇이 정밀센서를 통해 환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정상적으로 걷는 동작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치료사가 했던 기존의 보행훈련에 비해 동 시간 대비 많은 양의 반복훈련을 정확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어 재활훈련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환자별로 치료목적에 맞는 다양한 가상현실 프로그램들을 모니터로 제공해 환자가 트레드밀(treadmill‧벨트 위를 걷는 장치) 위를 걸으며 자신의 보행패턴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치료사도 즉각적이고 정확한 피드백이 가능하다. 재활로봇으로 진행한 환자의 훈련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자동 저장돼 전산화된 기록들을 통해 치료 향상도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뇌병변 등 중추신경 손상이 큰 환아의 경우 골반의 움직임, 보행 보폭 및 속도, 슬관절 각도 등을 정확히 측정해 정상적 보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어린이병원은 본격적인 로봇보행치료 개시에 앞서 지난 8월 재활로봇을 신규 도입하고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전용 로봇치료실을 마련하고 담당 물리치료사들에게 의료장비 운영에 필요한 자격을 취득하게 하는 등 보행 장애 환아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왔다. ‘로봇보행치료실’은 병원 동관 2층 재활의학과 내에 있다. 월요일~금요일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진이다. 재활의학과 외래진료 안내데스크를 통해 진료 예약 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재활의학과(02-570-8153)나 로봇보행치료실(02-570-8182)로 하면 된다. 재활치료비는 보행재활치료가 장기간 걸리는 점을 고려해 환아 가족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재활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에 맞게 책정하여 치료접근성 및 보장성을 강화 했다. 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하지 재활로봇에 이어 상지 운동장치 등 첨단 재활의료장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국내 최고의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병원은 중기 의료계획을 통해 상지 전동식정형운동장치, 동작 분석시스템 등 첨단 의료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진료환경 개선을 통해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유일의 소아 재활분야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진숙 어린이병원 원장은 “어린이병원은 현재도 소아장애 재활영역에서는 규모면에서나 고난이도의 다양한 치료프로그램 제공 면에서나 국내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다”며 “이번 보행재활로봇 도입을 통해 최첨단 재활치료 서비스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장애어린이의 초기재활부터 일상생활 복귀까지 전 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소아재활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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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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