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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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문화예술회관 1930년대 추억의 무성영화‘청춘의 십자로’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이 곁들어진 복합문화공연으로 재탄생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를 재탄생시킨 복합 문화예술 공연을 5월 17일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예회관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연은 1930년대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1934, 안종화 감독)’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변사극과 뮤지컬, 실내악을 종합하여 제작한 라이브 복합 문화예술 공연이다. 무성영화 '청춘의 십자로'는 1930년대 이원용, 신일선, 김연실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한 청춘영화이자 무성영화시대 최고조에 이른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농촌 출신 젊은이들이 서울에 올라와 도시에서 겪는 소비문화, 부적절한 남녀 간의 관계, 향락적인 일상 등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영화로 한국 관객들이 전통적으로 선호했던 신파 멜로에 활극과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다. 2012년 2월 정식 문화재(등록문화재 제 288호)로 등록됐으며, 최근까지도 국내 및 해외 영화제에 다수 초청되어 높은 호응과 관심을 모으며 과거와 현재의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특화된 종합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화 ‘가족의 탄생(2006)’, ‘만추(2010)’로 유명한 김태용 감독이 총연출을 맡았고, ‘추노(2010)’, ‘별에서 온 그대(2013)’에 출연한 조희봉이 변사를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게다가 박천휘 작곡가가 창작한 음악과 노래를 영화 속에 배치하고, 4인조 편성 밴드(피아노, 아코디언,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의 라이브 연주와 뮤지컬 배우의 실연을 영화 상영과 결합시켜 더욱 풍부해졌다. OTT의 등장으로 볼거리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흑백 무성영화에 변사를 맡은 조희봉 배우의 익살과 해학을 채워 색다른 감동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30년대 그 시절 배우의 표정과 행동, 당시 경성의 모습과 시대상을 주의 깊게 관찰하다보면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와 전화(대구문화예술회관 , 인터파크 콜센터 )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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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하다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신순철)과 함께 5월 11일 오전 11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서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1894년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낡은 봉건제도 아래 신음하던 농민들이 부당한 현실과 외세의 침략에 자주적으로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지난 2019년에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기념식으로 거행되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유족, 정부 주요 인사, 일반 국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30주년에 맞춰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현대에 되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극단 ‘베이스캠프’의 '무장포고문 낭독' 공연을 시작으로 유족 대표 4인이 참여하는 국민의례, 유인촌 장관의 기념사, 동학 관련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 연합합창단의 기념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이 전국적으로 일어난 점에 착안해 각 지역 대표들이 '폐정개혁안 12개조 선포'에 직접 참여하고, 4개 단체 130명으로 구성한 연합합창단은 ‘새야 새야 파랑새야’, ‘동학농민가’ 등을 부르며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3,817명과 유족 13,394명을 찾아 유족으로 등록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선양하고 참여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인촌 장관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문화의 핵심 가치인 인간 존중과 평등의 실현을 자주적으로 추구한 민족문화 혁명이다.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이 심어 준 자유, 평등, 애국애족의 정신문화를 더욱 고취하고 미래세대에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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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현존 세계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피터 핑거, 5월 대구 내한
    공연 소개 및 관련 포스터·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기획공연 '피터 핑거 기타 리사이틀'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기타, 특히 어쿠스틱 기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피터 핑거(Peter Finger)’라는 기타리스트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해온 피터 핑거는 전 세계 언론들로부터 ‘유럽 최고의 어쿠스틱 기타리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대구문예회관이 마련한 이번 기타 리사이틀에는 독일 출신의 핑거 스타일 기타의 거장 ‘피터 핑거(Peter Finger)’가 무대에 올라 완벽한 테크닉의 연주, 뛰어난 음악성, 그리고 독창적 스타일의 곡을 선보인다. ‘No Man’s Land’, ‘Fanesca’, ‘Hold My Hands’ 등 기타 팬들에게 사랑받는 피터 핑거의 자작곡을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1952년 독일 바이마르에서 태어난 피터 핑거는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1973년 첫 앨범을 발표하고, 1989년 자신의 레이블 ‘Acoustic Music’을 설립한 이후, 레이블을 통해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있으며, 전 세계 기타음악 전문 레이블에서 발매한 수많은 기타음악 샘플러 음반들이 피터 핑거의 연주를 수록하고 있다. 피터 핑거는 직접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수많은 음반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부터는 어쿠스틱 기타 잡지 ‘Akustik Gitarre’의 발행인으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Heitor Villa Lobos의 ‘Bachianas Brasileiras, No. 5 Aria: Cantilena’와 Consuelo Velázquez의 ‘Bésame Mucho’를 아코디언, 피아노와 함께 연주해 남미와 라틴풍의 분위기로 백미를 더할 예정이다. 협연에는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피아니스트 문효진이 함께 한다.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은 대구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로, 이탈리아 밀라노 아카데미 아코디언을 전공하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빅밴드 볼케이노 등과 다수 협연, 대구예술대학교 외래교수로 역임했으며, 현재는 홍기쁨 앙상블의 대표이자 전문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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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오선악보'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예고
    인천 구 조흥상회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는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동에 위치한 지상 2층의 상업시설로 1955년 건축됐다. 근대기 인천의 역사를 온전히 간직한 배다리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당시 지역주민들의 생활상뿐만 아니라 해방 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천의 도시화 과정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녔다. 이왕직 아악부의 악보는 조선시대 궁중음악 기관인 장악원을 계승한 이왕직 아악부에서 1920∼1930년대에 연주되던 조선시대 궁중음악 등을 주요 악기별로 편찬한 악보이다.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는 거문고,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 아쟁, 당적(소금), 편종, 편경 등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악기별 연주 악곡과 곡· 장단 구성, 악곡별 악기 편성, 선율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제례악을 제외한 궁중음악 연주곡 전반을 포괄하고 있으며, 조선시대와 현대의 악보 기록법(기보법)의 변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어 음악사적 가치가 높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1930년대 채보되어 현재 전해지는 유일한 이왕직 아악부의 오선악보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궁중음악 오선악보로, 궁중음악과 풍류음악(가곡, 가사, 시조 등) 등 당시 음악의 연주법과 시김새(꾸밈음) 등을 각 악기에 따라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영친왕 내외가 유럽 순방(1927년 5월 ~ 1928년 4월) 중 방문국에서 조선의 음반과 음악을 요청받은 것을 계기로 이왕직 아악부에 오선악보의 제작을 지시했고, 이에 이왕직 아악부는 아악부원 양성소를 운영하여 아악부원들이 직접 음악을 연구하고 오선악보를 채보하게 했다.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는 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통음악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오선악보로 채보하던 초기의 상황과 과정을 알 수 있는 기록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인천 구 조흥상회', '이왕직 아악부 정간보' 및 '이왕직 아악부 오선악보'에 대해서는 30일간의 예고기간 동안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그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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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문화체육관광부, 5월 전국에서 국어 행사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한다
    '우리말가꿈이' 세종대왕 나신날 기념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5월 한 달간 전국에서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 전국 국어문화원, ‘우리말가꿈이’ 등과 함께 다채로운 국어 관련 행사를 열어 ‘세종대왕 나신 날(5. 15.)’을 기념한다. 먼저 국립국어원은 (주)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5월 13일(월)부터 26일(일)까지 네이버 누리집과 국립국어원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슬기로운 우리말 생활-도전, 외국어를 바꿔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우리말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외국어․외래어를 우리말로 다듬는 활동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모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 전국 국어문화원, 대학·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 진행 전국 국어문화원은 대학, 지자체 등과 협업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대, 목포대, 영남대, 인하대,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대학 캠퍼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와 한글 퀴즈, 한글 주제 강연, 말하기 대회, 우리말 겨루기 대회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한다. 고려대 세종, 세종 국어문화원은 세종시 ‘한글사랑 거리’ 등에서 한글사랑 기념식과 공연, 전시, 체험 행사, 특별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전주대 국어문화원은 지역의 아름다움을 한글로 표현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풍경’ 디지털사진과 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양대 국어문화원은 온라인에서 한국어와 한글 사용에 이바지한 ‘우리 동네 세종대왕’ 공모전을 진행하고 한글문화연대는 온라인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우리말 퀴즈 행사를 개최한다. ◆ 전국 13개 지역 대학생 ‘우리말 가꿈이’, 국어 사랑·발전 위한 활동 펼쳐 전국 13개 지역에서 대학생 등으로 구성, 활동하고 있는 ‘우리말 가꿈이’ 470여 명도 세종대왕과 한글을 기념하는 활동을 펼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대학 캠퍼스와 지역 도서관 등에서 퀴즈 대회, 캠페인, 공모전, 우리말 다듬기와 교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해 진행한다. ‘우리말 가꿈이’는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전국 국어문화원과 함께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언어 문제를 발굴하고 언어문화를 개선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외국어·외래어 표기 메뉴판의 개선 활동이 있는데, ‘우리말 가꿈이’는 외국어․외래어로 표기되어 이해하기 어려운 메뉴판 사례를 모아 개선을 요청하고 모범 사례를 알리고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를 비롯해 다양한 업적을 이루신 우리 겨레의 스승이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에서 세종대왕을 기리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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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가마터 공방지 발굴
    조사구역 전경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소장 최인화)는 부안 유천리 요지 시굴조사에서 고려청자 가마와 공방지로 추정되는 생산시설을 확인했다. 부안 유천리 요지는 일제강점기(1929년) 노모리 켄(野守健)에 의해 발견된 후 1963년 사적으로 지정됐다.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부안 유천리 요지 12호 가마 주변에 대해 실시한 조사를 시작으로, 1997년 이후 2~7구역에 대한 시·발굴조사가 꾸준히 진행되어 12세기 후반 ~ 13세기 대규모 고려청자 가마터와 관련된 건물지 등이 확인됐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올해 2월부터 유천리 요지 2~3구역 사이(유천리 토성 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가마 4기, 공방지 1개소, 폐기된 자기, 벽체편, 요도구 등이 묻힌 구덩이 등 고려청자 생산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가마 시설을 확인했다. 가마는 구릉의 경사면을 따라 총 4기가 확인됐으며, 내부에서는 자기, 가마 벽체편과 함께 갑발, 도지미 등 자기를 구울 때 사용되는 요도구(窯道具)가 함께 확인됐다. 가마에서 약 6~7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공방지에서는 원형 도기 항아리 2점과 직사각형 수혈이 확인됐다. 그 내부와 주변으로는 회백색 점토가 분포하는데, 이에 대하여 국립문화재연구원 보존과학연구실에서 과학적 분석(X-선 회절분석, 레이저 입도분석 등)을 실시한 결과, 도자기의 바탕흙인 태토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12세기 중반 ~ 13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접, 접시, 잔 등 일반 기종에서부터 향로, 주자(注子), 참외모양 병, 등 특수한 기종까지 다양하게 출토됐다. 특히, 고려의 왕 명종의 묘인 지릉(1202년)과 희종의 묘인 석릉(1270년)에서의 출토품과 유사한 접시 편이 확인됐으며, 용문 향로 초벌 편 등 왕실 혹은 귀족계층이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청자도 출토됐다. 올해 조사를 통해 부안 유천리 요지에서 고려청자 태토를 가공하기 위한 공방지가 처음으로 확인됐으며, 향후 고려청자의 재료와 생산 체계를 밝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부안 유천리 요지를 체계적으로 보존하는 동시에 이 일대에 대한 물리탐사, 고지형 분석, 연대 측정 등 과학적 융·복합 연구를 실시하여 조사 결과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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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밀양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 개최
    밀양 영남루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은 밀양시와 함께 5월 8일 오후 4시에 '밀양 영남루'의 국보 승격 기념식을 영남루 현장에서 개최한다. '밀양 영남루'는 뛰어난 조형미와 함께 주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지닌 대형 누각으로 진주촉석루, 평양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누각으로 꼽힌다.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되어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안병구 밀양시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밀양 출신 이민진 소리꾼의 밀양아리랑 공연과 악귀를 몰아내고 복을 기원하는 처용무, 고무(북춤)가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준비된다. 이어, 영남루의 국보 승격 경과보고, 영남루 소개 영상 상영, 지정서 교부,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뮤지컬 공연, 대동놀이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보 '밀양 영남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하여 경상남도, 밀양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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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지역 미술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다티스트(DArtist) 시리즈’ 대구미술관, 2025 다티스트(DArtist) ‘장용근’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다티스트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장용근(1970)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했다. ‘다티스트’는 2021년부터 선보이는 대구미술관 연례 전시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업을 지속하는 작가 1명을 선정하여 이듬해 개인전, 학술행사, 아카이브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술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5인의 작가추천위원회의를 거쳐 2025 다티스트 작가 후보 5인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의를 통해 장용근을 2025 다티스트 작가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미술분야 전문가 5명(지역 3, 외부 2명)으로 구성하여 후보 작가들의 역량과 선정 자격에 대해 심층적으로 평가하고 토론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에서 “장 작가는 사진을 통해 대구 사회와 역사를 오랜 기간 관찰하고 기록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가로 평가된다”며 사진의 도시 대구에서 다티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평했다. 또한 심사과정에서 “장용근은 사진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업을 해온 작가다. 특히 ‘도시 채집’, ‘도시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오랜 기간 대구를 기록하여 변화해가는 대구의 경관, 환경, 사건, 사고, 인재(人災)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도 함께 다루어 왔다.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한 대상이나 노동하는 소시민, 역사적 사건의 희생자들, 사라질 위기에 처한 것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사진에 담아왔다는 데 주목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기반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장용근은 도시의 다양한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기억한다. 그가 20여 년간 이어온 대표작인 ‘도시 채집’ 연작은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현수막을 찍으면서 시작하여, 이후 대구의 구도심 재개발 현장이나 도시 공간의 변화를 기록하는 등 광범위한 도시 역사를 보여준다. 이는 또한 도시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대구의 중요한 발자취와 도시의 다양한 면모를 기록하고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으며, 사회 문제에 대한 대화를 유도하고, 보다 포용적인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는데 기여하고 있다. 장용근은 최근 2022년 대만 굿 언더그라운드에서 가진 개인전 ‘도시채집-화롄’, 2021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초청되어 선보인 개인전 ‘37.5℃’ 등을 통해 국제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그는 2014년 사진기록연구소를 창립하여 현재까지 여덟 차례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서울시립미술관, 일민미술관, 상하이현대미술관,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국내외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대구미술관은 장용근 작가의 선정을 통해 사진 예술의 가능성과 예술적 역량, 지역 미술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제시한다. 전시는 1여 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6월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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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 연구 기초자료 4만여 건 확보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중앙아시아 고대 문화교류사 연구에 큰 기여를 한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長澤和俊, 1928~2019) 와세다대학교 명예교수의 실크로드 관련 연구자료 약 4만여 건을 기증받아, 지난 5월 3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경남 김해시)에서 인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고(故) 나가사와 카즈토시 교수의 유족이 그가 평생 연구하고 수집한 각종 서적과 사진·영상자료, 연구노트 등 중요 연구자료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문화재연구원에 밝히면서 이루어졌다. 실크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은 고대 문화교류의 핵심적인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신라와 가야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유리제품과 장식보검 등이 실크로드인 중앙아시아 지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연구자료는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내 자료관에 보관되며, 우리나라 고대 국제교류의 실상을 파악하고, 문화교류사 연구와 인류 공통의 문화유산 보존·보호를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에 기증받은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류·정리하여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이 문화유산의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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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충무공 이순신 장군 기리며, 모내기를 함께 해요
    문화재청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는 5월 25일 오전 10시 충무공 이순신 묘소(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토(位土)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충무공 묘소 참배를 시작으로, 참가자 안전교육 후 위토에서 모내기가 진행된다. 모내기 준비 시간부터 종료 시까지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는 전통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모내기가 끝나면 맛있는 들밥(새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활쏘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모내기 체험장 옆에는 1932년 민족성금으로 중건된 현충사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현충사 중건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국민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선착순(150명)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족의 성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기고, 가족과 함께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충무공 이순신 장군 관련 다양한 국가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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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실시간 문화 기사

  • 문화재청, 재화적 성격의 문화재 체제 → 문화·자연·무형의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
    국가유산기본법 제정안에 따른 국가유산 체제로의 변화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이 지난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 변화된 문화재 정책 환경을 반영하고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제정 추진한'국가유산기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윤석열 정부의 문화재청 소관 국정과제인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관리체계 마련’의 근거가 되는 국가유산기본법은 ▲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를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유산(遺産)’으로 명칭을 변경 확장하고, ▲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세부 분류해 국제기준인 유네스코 체계와 부합하도록 하고, ▲ 이를 통틀어 ‘국가유산’ 이란 용어를 채택하여 문화재 체제를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취지이다. 또한, ▲ 기존의 문화유산을 지정・등록문화재 중심으로 보호하던 것에서 미래의 잠재적 유산과 비지정유산들까지 보호하는 포괄적 보호체계로 전환하고, ▲ 보존・관리 중심에서 활용・향유・진흥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해 국민의 국가유산 향유 권리, 온전한 가치의 계승, 보존과 활용의 조화, 교육・홍보, 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국가유산 보호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아울러, ▲ 전 지구적인 기후위기 상황에서 기후변화가 국가유산에 미치는 영향과 취약성을 조사ㆍ진단하여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과 ▲ 매년 12월 9일을 국가유산의 날로 정하는 내용도 담았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 전환을 위해 지난 해 1월부터 문화재 명칭 및 분류체계 개선안을 마련하여 지자체, 문화재위원회, 언론계, 불교계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정책토론회 및 국민・전문가 설문조사등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지난 해 9월 국가유산기본법안을 비롯한 국가유산체제 전환을 위한 다양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번 제정 법률안이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포되면, 국가유산기본법이 국가유산 보호 정책의 최상위 기본법으로 자리하고, 그 아래 국가유산의 유형별로 3개의 유산법(△문화유산법, △자연유산법 △무형유산법)을 새롭게 재편 및 정비하여 1년 후인 2024년 5월부터는 새로운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국민 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가유산 보호체제를 통해 우리의 소중한 국가유산이 새롭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진흥되고 나아가 미래 세대에 온전히 계승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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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대구미술관, 가정의 달 행사‘놀자, 뛰자, 웃자’
    이건희 컬렉션 전시전경 [리더스타임즈] 대구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입장, 전시, 참여행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정의 달 이벤트 ‘놀자, 뛰자, 웃자’를 기획해 대구미술관 강당 및 외부 광장에서 선보인다. 대구미술관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기념해 5일부터 7일까지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시, 참여 행사, 어린이 선물 증정 등 ‘놀자, 뛰자, 웃자’를 진행한다. ‘놀자, 뛰자, 웃자’는 대구미술관이 매해 가정의 달 진행하는 이벤트로 기간 중 만날 수 있는 전시는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물, 불, 몸’이다. 특히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에서는 이중섭의 ‘가족(1950년대 전반)’, ‘춤추는 가족(1954)’, 장욱진 ‘가족(1986)’ 등 가족애를 담은 명작(名作)들을 만날 수 있어 5월 가정의 달 의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아이의 마음과 ▲씨앗 심기도 마련돼 있다. 5일 오전 11시(7~9세), 오후 2시(10~12세) 진행하는 ‘아이의 마음’은 가족 협동화를 그린 뒤 미술치료사와 함께 내 아이의 기질을 알아보는 렉처 프로그램이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신청자에 한 해 회차별 최대 30명, 총 6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 이벤트 씨앗 심기는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며, 열매를 맺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술관 ESG 경영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어린이날 함께 심어볼 씨앗은 함께 자랄 때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두 가지 식물(동반식물)로, 이를 통해 ‘함께의 가치’를 알아본다. 씨앗심기 이벤트는 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정시 4회 운영하며,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한 신청자에 한해 회차별 20명, 총 80명의 어린이와 함께 한다. 또한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선착순 500명에게 선물(크레욜라, 씨앗키트)도 증정한다. 행사 참여 후 인스타그램에 #어린이날 #대구미술관 #ESG #씨앗 등을 해시태그하고, 참여 사진을 공유하면,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10월 해외교류전 초청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기타 어린이날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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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늦은 밤 갑자기 아플 때, 내 주변 심야약국 찾는 법
    심야약국 [리더스타임즈] 저녁 늦은 시간 몸은 아픈데 병원도, 약국도 닫아서 곤란했던 적 있으시죠? 정책브리핑이 휴일·심야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한 ‘공공심야약국’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응급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심야 시간대까지 운영하는 약국으로,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약국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낮과 밤 약값 동일) 운영시간 연중(연중무휴약국), 야간(22시 이후 운영약국), 연·야(연중무휴 + 야간약국) *반드시 전화로 확인 후 방문 내 주변 ‘공공심야약국’ 찾은 법! ① 휴일지킴이약국 홈페이지 접속 후 “심야약국 검색” 클릭 ② 원하는 지역 검색 ③ 해당 지역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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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7
  • 충무공 이순신의 위대한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다
    2021년 다례행사 진행 장면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성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오는 28일 오전 11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이충무공의 국난극복 업적과 정신을 온 국민과 함께 기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주 행사인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아헌관(亞獻官, 충무공 후손대표 이재영)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관(終獻官, 시민 제관: 이봉수)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로 진행된다. 이어서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 현충사 청소년 문화유산 지킴이 및 현충사 중건 민족성금 기탁자 후손의 헌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 ‘제6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궁도대회’(일정, 현충사 은행나무 활터)를 비롯해 ▲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회화작품으로 표현한 전시회 ‘일로동행(바다의 소리)’(4.22.~5.7., 현충사 고택) ▲ 이순신 장군의 어록 및 경구가 담긴 서예작품 전시회 ‘옛집에서의 묵향 공감’(5.9.~21., 현충사 고택),▲ 서각 전시회 ‘아산의 혼 이순신을 새기다’(4.22.~5.21., 충무공이순신기념관 교육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또한 탄신제 주간에는 아산시에서 주관하는 ‘성웅 이순신 축제’의 다양한 행사가 현충사에 마련된다. 4월 28일에는 해군의장대 시범공연(오후 12시, 충무문), ‘이순신 창작시 및 시낭송 대회’(오후 1시, 현충사 고택)가 열릴 예정이다. 4월 29일과 30일 오후 1시에는 활터에서 난중일기 사생대회와 백일장이 각각 개최되며, 충무문에서는 양일 모두 군악의장 공연(오후 3시)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봄의 한가운데 주말을 맞아 현충사를 찾는 관람객들이 탄신 다례행사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씻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국민들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에 최선을 다하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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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고용보험을 들지 않은 프리랜서도 출산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고용노동부 [리더스타임즈] 소득활동을 했다면 근로자로 인정해주는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 서비스가 있으니 잊지 말고 신청해서 꼭 지원받으세요! 고용보험이 없어도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사업자도, 출산 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활동을 했던 근로자도,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도 출산급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 지원대상 · 소득활동을 하고 있지만 고용보험 미적용으로 출산전후휴가급여를 받지 못하는 출산여성 -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1인 사업자(부동산임대업 제외) - 출산 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활동을 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유계약자(프리랜서) 및 고용보험 미적용 근로자 ※유산·사산의 경우도 포함 ▲ 지원내용 · 총 150만원(월 50만원X3개월분) 지급 ※유산·사산의 경우 임신 기간에 따라 급여 수준 상이 - 15주까지 300,000원 - 16~21주 500,000원 - 22~27주 1,000,000원 - 28주 이상 1,500,000원 · 신청 후 14일 이내 지급여부 결정, 본인 계좌(신청서 기재)로 지급 ▲ 신청방법 · 신청기한 :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기간 내 미신청 시 소멸) · 온라인 신청 : 고용보험 · 방문·우편 신청 : 거주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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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조선통신사선, 2023년 부산항에 입항하다
    < 2022 조선통신사축제 - 용호만으로 들어오는 조선통신사선 (부산문화재단 제공 / 촬영:문진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재)부산문화재단(대표 이미연)과 오는 5월 5일에서 5월 7일까지 부산 용두산공원·광복로·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일원에서 ‘2023 조선통신사 축제’의 장을 펼친다. 2003년에 시작한 조선통신사 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큰 한·일 시민문화교류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성신교린을 통한 평화와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기원의 의미를 담은 “평화로(路)”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에는 조선통신사를 주제로 ▲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 및 승선체험 ▲ 평화 사절단 행렬 ▲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 우호교류의 밤 ▲ 통신사의 한일 거리공연 ▲ 특별공연 ▲ 조선통신사 역사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607년부터 1811년까지 약 200여 년간 12차례에 걸쳐 매회 사행(사신 행차)을 위해 운항해온 ‘조선통신사선’을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실물 크기로 재현했으며, 이렇게 제작된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은 2019년부터 조선통신사 축제에서 활용돼 왔다. 올해에도 선상박물관 운영, 오륙도 뱃길탐방, 승선자와 함께하는 승선체험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하루에 3회씩 운영되는 승선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승선자 모집은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재)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4월 25일까지 이틀간 선착순(회당 50명까지)으로 진행된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2023 조선통신사 축제’를 비롯해 앞으로도 조선통신사선을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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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4
  • 4월의 독서 플레이리스트
    4월의 독서 플레이리스트 [리더스타임즈] 따뜻한 봄햇살과 산산한 바람과 함께 읽기 좋은 ‘4월의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4월 사서추천도서’와 함께 합니다. 1. [사회과학] AI지도책 :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재편하는 인공지능의 실체 - 케이트 크로퍼드 지음/노승영 옮김 ‘챗GPT(ChatGPT)’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회 전반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러한 인공지능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일까? 저자는 10여 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단지 기술적 측면이 아니라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역사적 관점에서 폭넓게 탐구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을 ‘추출 산업’으로 규정한다. 현대 인공지능 시스템을 창조하려면 지구의 광물자원, 인간의 값싼 노동력, 대규모 데이터를 추출해야 한다. 아마존 물류센터에서는 인간이 로봇처럼 취급받으며 일을 하고,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대량 수집하므로 개인의 초상권이 무시되고, 많은 곳에서 개인정보가 동의 없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기계학습 시스템은 운전면허증 얼굴 사진에서 범죄 성향을 탐지하려고 시도하기도 한다. 인공지능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현대인의 삶에 깊숙히 자리 잡고 있지만 우리는 인공지능의 어두운 면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이 가진 문제점을 살펴보고 새로운 시각으로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건 어떨까. 2. [인문과학]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나오미 배런 지음/전병근 옮김 종이책과 전자책, 그리고 오디오북 중에 무엇이 살아남을까?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 2016년부터 2019년 미국에서 종이책 판매는 다소, 전자책 판매는 급격하게 감소했으나 오디오북의 판매량은 폭증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재를 활용하는 경우가 더욱 많아졌다. 이는 앞으로의 읽기 매체가 오디오북, 동영상과 같은 멀티미디어 매체로 옮겨갈 것임을 시사한다. 저자는 책의 어떤 한 매체가 다른 매체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종이책은 사색과 철저한 평가를 위한 독서에 적합한 반면, 디지털 매체는 온라인에서 정보의 소재를 파악하고 사실을 확인하는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이러한 매체별 읽기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읽기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노르웨이, 독일 등 여러 국가의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등 폭넓은 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실험을 통해 도출한 신뢰성 있는 연구결과를 제시하는 이 책은 디지털 시대의 교사, 강사 등 가르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3. [자연과학] 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는 왜 미쳤을까 : 현대 의학으로 다시 읽는 세기의 고전 - 유수연 지음 한 번쯤 읽어봤거나 적어도 제목은 알고 있는 잘 알려진 이야기를 ‘현대 의학적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의사인 작가는 28편의 고전을 경험적 시선 ‘의학의 눈’으로 새롭게 접근한다. 1부 ‘19세기의 그림자’에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빨간 구두』, 『프랑켄슈타인』, 『어셔 가의 몰락』 등 19세기 명작소설을 시대적 맥락과 의학적 배경을 통해 설명한다. 2부 ‘오래된 현재’에서는 다양한 시대의 신화, 전설, 오페라, 뮤지컬 등 작품과 의학 용어의 관련성 혹은 기원을 현대적 맥락에서 다시 해석한다. 어린 시절 상상력을 자극했던 명작의 주요 장면들을 어른이 된 지금 새로운 관점으로 들여다본 점이 새롭다.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도 충분히 즐겁지만 이면에 숨겨진 상황을 아는 것도 참 재미있다. 읽는 내내, ‘아! 그렇구나’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다음 장을 넘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4. [문학] 리빙스턴 씨의 달빛서점 - 모니카 구티에레스 아르테로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이야기. 런던의 작은 책방 달빛서점. 그림책을 좋아하는 책방주인 리빙스턴 씨와 주변 인물들이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서점주인 리빙스턴 씨, 꿈을 좇아 스페인에서 런던으로 날아온 젊은 고고학자 아그네스, 우주와 사랑에 빠진 꼬마 천재 올리버, 리빙스턴의 연인이자 출판사 사장인 시오반, 서점 진열대에서 사라진 육필원고 사건을 수사 중인 록우드 경감, 서점의 단골손님 등, 달빛서점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에서 행복을 찾아간다. 서점이 배경인 만큼 이야기 곳곳에 책과 독서에 관한 명언들이 가득하다. 『반지의 제왕』, 『티파니에서 아침을』, 『셜록 홈즈 시리즈』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책들뿐 아니라 고전을 비롯한 많은 문학작품을 소개하고 있어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반갑게 읽을 수 있다. 이야기 속에 인용된 책이나 리빙스턴 씨가 손님들에게 추천해주는 책을 찾아 읽어 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일 것이다. 5. [문학] (마음을 치료하는 당신만의) 물망초 식당  - 청예 지음 편식하는 사람들만 받는 식당이 있다? 물망초 식당은 주인공 ‘문망초’의 이름을 딴 간이식당으로, 망초는 100일 동안 7명의 손님을 맞아 그들의 편식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성공하면 엄마 금귀비 여사가 운영하는 일류 식당 〈금귀비 정찬〉을 물려받을 수 있다. 물망초 식당으로 첫 번째 손님이 찾아오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망초는 손님들의 사연을 듣고 그에 맞는 음식 처방을 내린다. 김치를 못 먹는 유현, 꽁치를 보면 화가 난다는 학원 원장 등 다양한 손님들이 음식으로 인한 아픈 기억을 내보이며 물망초 식당을 찾아올 때, 이들이 이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요리를 만들어 대접하는 일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게 도와주는 일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서 망초 또한 자신의 트라우마를 마주하게 되는데... 과연 망초는 계약을 무사히 이행하고 엄마의 식당을 물려받을 수 있을까? 음식에 담긴 사랑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소설이다. 6. [인문과학] 말의 트렌드 : 텐션과 사랑이 넘치는 요즘 말 탐구서 - 정유라 지음 햇살 맛집, 스불재, 얼굴 천재, 육아퇴근, 랜선 조카... 요즘 말에는 디지털 세상 속 대중의 정서와 감수성이 깊이 스며들어있다. 이 책은 이 시대 말의 지형도를 제시한다. 전반부에서는 줄임말과 묶임말, 하이브리드 언어 등신조어를 비롯한 MZ세대의 언어를 보여주며 저변에 담긴 가치관을 분석한다. 후반부에서는 단순한 현상 분석을 넘어 좋은 언상(言相)을 가지기 위한 섬세하고 감각적인 어휘력과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셜 빅데이터 연구원인 저자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한 신조어와 사회상을 따라가다 보면, 요즘 말에 담긴 사회적 합의와 평등성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연결된 관계 속에서 개인의 취향은 더 섬세하고 해상도 높은 언어로 표현하되, 타인의 사소한 기호와 경계는 존중하는 새로운 시대의 언어를 발견할 수 있다. 저자의 조언대로 신조어 단어장을 업데이트하면서, 우리의 정체성은 더 분명하게, 타인과의 관계는 더 건강하게 세워나갈 수 있도록 언어의 세계를 확장해보자. 7. [자연과학] 과학이 필요한 시간 : 빅뱅에서 다중우주로 가는 초광속·초밀착 길 안내서 - 궤도 지음 ‘과학이 필요한 시간’은 언제일까?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브 '안될과학 Unrealscience'의 진행자인 궤도작가에 따르면 거의 모든 시간 우리는 과학이 필요하다. 과학안내서 『과학이 필요한 시간』은 26가지 핵심 주제를 통해 과학의 문을 열어주는 책이다. 인공 지능, 딥 러닝 같은 과학의 최신 원리는 물론 양자 역학, 표준 모형처럼 가장 현재의 과학 이론 그리고 기억, 노화, 죽음 같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과학 지식을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작가는 과학이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되기를 바라며 과학 지식을 친숙한 비유를 사용하여 재미있고 쉽게 설명한다. 하지만 작가가 생각하는 과학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과학을 쉽고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이 과학 기술에 대해 갖고 있는 태도를 바꾸는 과정이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작가의 안내에 따라 과학의 문을 하나하나 열어보자. 과학은 사랑이라는 말이 자연스레 머릿속을 채울 것이다. 8. [사회과학] 환경사란 무엇인가? - 도널드 휴즈 인간 사회와 환경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서로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역사학자들은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인간을 시간을 통해 이해하려는 환경사를 강조했다. 환경사는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인간을 시간의 변화를 통해 이해하려는 시도이며 학문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환경사의 주요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환경적 요소가 인류 문화에 미치는 영향, 인류가 환경에 일으킨 변화와 그 환경 변화가 다시 인간 역사에 미친 영향, 자연환경에 대한 인간의 생각과 태도이다. 사회과학, 인문학, 생태학 간의 관계 속에서 이해해야 하는 간학문적 특징을 가진 환경사는 역사학의 서사를 더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대중들이 환경 쟁점에 관심을 갖고 그 심각성을 이해하게 한다. 이 책은 환경사의 개념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의 환경사, 환경사의 쟁점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으며 환경사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환경사라는 새로운 연구 분야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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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새버미가 알려주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뭐지? 공식 마스코트 새버미가 알려드려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행사로,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교류와 체험활동을 통해 지구의 평화와 생태 등을 논의하고 도전, 개척 정신을 키웁니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세계 청소년들이 교류와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과 개척, 지구의 평화와 생태 등을 논의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청소년 국제행사예요. 세계스카우트연맹 에서 주최하는 대회이고, 4년마다 열리죠. 올해는 새만금 에서 만나요! ◆ 대회명에서 ‘잼버리’가 무슨 뜻인가요? · Jamboree 시바아리(SHIVAREE)라는 유쾌한 잔치, 즐거운 놀이 라는 북미 인디언들의 언어에서 유래했어요. 스카우트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이 1920년 영국 런던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야영대회를 ‘잼버리’로 칭하기 시작했어요. ◆ 누가 참여해요? ·만 14세~만 17세 2005.7.22~2009.7.31 사이 출생한 청소년으로 스카우트 대원이 참여할 수 있어요. 일반인도 회원국 전시관, 푸드하우스 등에 참여할 수 있어요. ◆ 다른 나라에서도 많이 오나요? 네. 이번 대회는 170여 개국 43,0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에요. ◆ 대회에 참가하면 뭐가 좋아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건 물론!! 세계 시민으로 자라나는 기회가 될 거예요. ◆ 어떻게요??? 야영과 세계 여러 나라 문화체험을 통해서 책임감·자주성· 배려심을 키우고요. 다양한 인종·종교·이념·문화도 존중 하며 유대감도 높여요. 정의·평화·환경·기후 등의 의미도 되새기며 세계 속 건강한 일원으로 자라나는 거죠~! ◆ 새만금에서 개최하는 이유가 있나요? 새만금의 장점을 세계에 알리면 더 많은 투자와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을 갖게 됐죠. 드넓은 새만금을 보세요.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의 미래를 그려보는 장소로 딱이에요! 다음편 커밍쑨~ 근데 말예요. 잼버리 프로그램 중에 ‘야영’ 있잖아요. 그거 캠핑 아닌가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궁금증 풀릴 때까지 계속 물어볼게요. 또 만나요. 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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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0
  •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 기념 행사 개최
    현재 창경궁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창경궁 명칭 환원 40주년을 맞아 국가유산으로서 창경궁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오는 12월까지 연중 개최한다. 창경궁은 조선시대 왕궁 중 하나로, 성종 15년(1484)에 세 대비(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건립됐다. 이후 궁궐 내 여러 차례 사건과 화재 등으로 전각들이 소실되고, 또 중건되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했는데, 일제강점기로 들어서면서 내부에 동·식물원과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최대의 유원지로 조성됨에 따라 명칭도 창경원으로 바뀌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해 1983년 9월부터 창경궁 내의 동·식물을 서울대공원에 이관하면서 1983년 12월 30일에 비로소 ‘창경궁’ 이라는 명칭을 되찾게 됐다. 그 후, 1986년 문정전, 명정전, 빈양문을 중심으로 홍화문까지 차례로 복원하면서 창경궁은 궁궐로서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됐다. 궁능유적본부는 창경궁 명칭환원 40주년을 맞아 ▲ 기념 행진(퍼레이드) ‘다시 찾는, 궁’(4.28)을 시작으로, ▲ 2023년 봄 궁중문화축전(4.29.~5.7.)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조선 시대 궁중연향 중 영조 임금의 오순 잔치인 어연례(御宴禮) 재현 행사인 ‘시간여행-영조, 홍화문을 열다’(5.2~5.6), ▲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순조 기축년 야진찬' 재현 공연(5.21, 창경궁 문정전), ▲ '실감의궤(연향) 콘텐츠 전시'(5.23~6.25, 창경궁 통명전), ▲ 국립국악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2023 창경궁의 아침' 국악공연(7.22~8.12, 창경궁 통명전) 등 다양한 궁궐 활용프로그램을 창경궁 일원에서 운영한다. 더불어 ▲ 창경궁의 변천과정을 재조명하고 미래를 향한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창경궁 복원정비 기본계획 조정 연구용역’(5월~11월)과 학술 토론회를(12월 예정) 통해 기존에 수립된 복원정비 기본계획(2010년 12월)의 성과를 분석하고, 창경궁의 보존과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 등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추후 확정 되는대로 열람이 가능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민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궁궐의 역사적 가치를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운영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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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8
  • 가족과 함께 즐기는 궁중 잔치, '2023년 창경궁 야연' 개최
    창경궁 야연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효심’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 하는 참여 프로그램인 '2023년 창경궁 야연(夜宴)'행사를 5월 2일부터 19일까지 창경궁 문정전(서울시 종로구)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4월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한다. '창경궁 야연'은 2021년 처음 시작된 관객 참여형 재현행사로, 부모님 중 한 분이 조선시대 고위관료와 정경부인이 되어 직접 공연에 출연하고 가족들이 관람객이 되어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조선 시대 궁중잔치 중에 하나인 야연은 왕세자가 아버지인 국왕을 위해 직접 준비한 특별한 잔치로, 포구락 및 가곡 공연을 선보여 국왕에 대한 왕세자의 공경과 효심을 보여준다. 체험자는 국왕으로부터 야연에 초대 받은 잔치의 주빈(主賓)으로, 조선시대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직접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가족들은 최대 4인까지 관람객석에 함께 앉아 포구락과 가야금병창 등의 전통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는 독사진과 가족사진을 액자와 함께 자택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행사 입장권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회당 30명(1인당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가격은 체험자(부모님 1인)와 가족 일행 최대 4인(총 5인)을 포함한 구성으로 1매당 10만 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창경궁 야연 누리집를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창경궁 야연 행사를 통해 품격 높은 궁중 잔치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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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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