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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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 제6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 개최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3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호주 교육부와 ‘제6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는 2008년 양국이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 간 교육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실시한다. 이번 공동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카렌 샌더콕(Karen Sandercock) 호주 교육부 국제처 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호주 측 대표단이 방한했으며, 박지영 글로벌교육기획관의 주재 아래 양국의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공동위원회는 모두 네 개의 주제로 나누어 양국 간 발표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진다. 먼저, 한국과 호주의 교육정책 추진 현황을 소개한 후 두 번째로 고등교육과 양질의 디지털 및 온라인 교육에 대해 공유한다. 한국 교육부는 ‘국내 대학과 외국 대학 간 온라인 공동학위 과정 운영’과 ‘온라인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을 소개하고, 호주 교육부는 ‘호주 관점에서의 국가를 넘어선 고등교육’을 발표한 후 이어서 고등교육질관리기구의 ‘온라인 교육의 질 보증’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양국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양질의 고등교육 가능성을 논의한다. 세 번째 주제로 양국은 고등교육에서의 연구 중점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교육부에서는 고영훈 학술연구정책과장이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정책 및 추진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어서 한국교육개발원 김은영 글로벌협력실장이 ‘고등교육에서의 연구 중점’에 대해 소개한다. 호주 교육부에서는 나디아 톰슨(Nadia Thompson) 연구처 과장이 ‘고등교육에서의 연구 중점’에 대해 설명한다. 양국은 주제 발표 후 향후 고등교육분야에서의 연구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한, 이번 공동위원회에서는 양국 간 대학협의체를 통한 고등교육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호주대학협의체(Universities Australia) 관계자 간 논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국의 초·중등 교육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교원의 역량 제고를 주제로 논의한다. 한국 교육부는 ‘교육에서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교원의 디지털 역량 제고’,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에 대해 소개하고, 호주 교육부는 ‘국가수준에서의 학교 개혁’, ‘예비 교원의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학생 복지(Wellbeing)’ 관련 추진 사항을 공유한다. 아울러, 교육공동위원회의 논의 결과는 합의의사록에 담아 양국이 공유한다. 박지영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제6차 한-호주 교육공동위원회는 디지털 대전환 및 코로나19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 양국 간 초·중등 및 고등교육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정책 추진 경험을 나눔으로써, 향후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 및 협력 강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3-03-21
  •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 만나는 손흥민 “굉장히 특별하다”
    ‘토트넘 선배’ 클린스만 만나는 손흥민 [리더스타임즈] 소속팀 선배이자 레전드인 위르겐 클린스만을 대표팀 감독으로 만나게 되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은 ‘굉장히 특별하다’는 소감과 함께 새로운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돼 첫 훈련을 치렀다. 국가대표팀은 파주에서 진행되는 3일간의 훈련 후 22일 울산으로 이동해 24일 저녁 콜롬비아와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의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20일 오후 늦게 파주에 입소한 손흥민은 21일 오전 훈련 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 나섰다. 손흥민은 “대표팀은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다. 사실 월드컵이 항상 여름에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겨울에 진행하고 이렇게 첫 소집하게 돼서 기쁘다. 새로운 감독님과 발을 맞춰볼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파주NFC에서 만난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시작되는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 텐데. 대표팀은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다. 사실 월드컵이 항상 여름에 진행됐는데, 이번에는 겨울에 진행하고 이렇게 첫 소집하게 돼서 기쁘다. 새로운 감독님과 발을 맞춰볼 생각에 설레기도 한다. - 어제 클린스만 감독님과는 어떤 얘기를 나눴는지. 감독님과 주로 훈련 스케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선수들한테 얼마나 자유를 주실지, 운동장이 바뀌는 부분에 대한 내용이다. 전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히 얘기를 나눈 바 없다. 훈련을 차차 진행하면서 얘기를 나눌 것 같다. - 토트넘 선배이자 전설적인 공격수를 감독님으로 만나는 소감은. 굉장히 특별하다. 저희 구단에서도 감독님을 선수 때 보신 분들도 있고 또 직접 같이 구단에서 생활하셨던 분들이 계시다. 감독님에 대해서 얼마나 평이 좋은지에 대해서도 구단에서도 상당히 얘기를 많이 했었다. 감독님과 그렇게 길게 얘기 나누지 않았지만 짧은 대화를 통해서도 얼마나 좋은 분이고 또 얼마나 선수들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구단에서도 너무 좋은 분을 만나 다행이라고 해서 더 기대됐다. - 클린스만 감독님에게 기대하는 부분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희가 어떻게 감독님한테 빨리 맞추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다. 감독님이 어떠한 옷을 입혀주느냐에 따라서 선수들의 특성과 색깔이 잘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훈련하면서 감독님이 어떤 스타일을 추구하는지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저희가 감독님한테 특별히 원하는 것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서 더 많이 신경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만큼 많은 정보, 좋은 경험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저희 선수들한테 같이 공유해 주시면 분명히 좋을 거라 생각한다. 지금 너무 많은 것을 바라기보다는 차근차근 단추를 좀 맞춰가는 게 중요할 것 같다. - 메인 훈련이 오후 훈련에서 오전 훈련으로 바뀌었다. 시차 적응도 필요하고 할 텐데 힘들거나 낯설지는 않은지. 사실 유럽에서 바로 오면 시차 적응도 힘들고 잠을 잘 자지 못하는 건 사실이다. 한국에 있다가 영국에 가는 것보다 영국에서 한국에 오는 시차 적응이 조금 더 힘든 것 같다. 벤투 감독님 계실 때도 오전 운동을 좀 가끔 진행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괜찮다. 저는 선수로서 개인적으로 오전 운동을 하는 거를 되게 선호한다. 만약에 제가 잠이 부족하다 싶으면 오후에도 제가 좀 부족한 잠을 좀 잘 수 있게 컨디션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특별히 좀 많아지는 것 같아 좋다. 어떤 쪽이든 분명히 장단점이 존재한다. 저는 오히려 오전 운동하는 걸 좋아하고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오전 운동을 선호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 클린스만 감독님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1-0보다 4-3이 좋다고 했는데 공격수 입장에서 부담이나 책임감이 될 수도 있다. 모든 선수가 골을 넣고 싶어 하고, 많은 골을 넣어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한다. 그런 경기가 항상 없었기 때문에 매 순간순간이 어려웠고 쉽지 않은 경기를 해왔다. 저도 공격수이지만 매 순간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내가 어떻게 하면 팀을 도울 수 있을까, 어떤 찬스가 왔을 때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될까하는 생각을 갖고 들어간다. 어제 영권이형이 얘기했다시피 저희가 4-0으로 이길 수 있으면 4-0으로 이기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감독님이 그만큼 공격적인 축구, 또 화끈한 축구를 하시겠다고 했으니 저희 선수들이 또 잘 맞춰야 한다. 부담이라기보다는 서로서로 즐기면서 해야 한다. 지금 선수단은 서로 호흡도 많이 맞춰봤고, 실질적으로 경험도 많이 했기 때문에 서로의 장점을 다 알고 각자 어떤 플레이를 좋아하는지 안다.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잘 살려서 감독님이 원하시는 공격적인 축구를 좀 할 수 있을 것 같다. - 새 감독 체제에서도 주장직을 계속 이어가는지. 잘 모르겠다. - 감독님의 현역 시절 경기 장면이나, 미국 대표팀 감독 시절 경기를 혹시 찾아보거나 한 게 있는지. 아직 그러지 못했다. 감독님이 다른 팀에 있었을 때는 그 팀의 선수들에 맞춰서 플랜을 짜셨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 저희 선수들은 감독님이 계셨던 팀과는 다른 선수들이고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다. 감독님이 이런 축구를 하시는구나 저런 축구를 하시는 것보다 저희가 어떻게 저희만의 색깔들을 감독님한테 잘 비춰드릴지가 중요하다. - 지금 또 대다수 선수들은 이제 다시 주전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 새 감독님도 오셨고 팀 분위기도 좀 많이 올라왔을 것 같은데 고참으로 보시기에 팀 분위기는 어떤지. 어제 저녁에 합류해서 분위기가 좋다 나쁘다 할 것도 없이 정신 없이 밥만 먹고 바로 잔 스케줄이었다. 선수들 모두 월드컵 끝나고 나서 이렇게 처음 소집하는 건데도 불구하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월드컵의 효과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한다. 월드컵으로 분명히 자신감을 얻은 친구들도 있고 좋은 경험을 한 친구들도 있기 때문에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가장 어떻게 보면 중요한 사안인 것 같다. - 코치님들이 유럽에 계시는데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서 좀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지.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감독님 코치님들이 분명히 저희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들을 많이 경험했다. 축구계에서 오래 계셨다 보니 많은 것들을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선수들한테는 작은 조언 하나 작은 정보 하나가 큰 도움이 된다. 지금 K리그에 뛰고 있는 선수들도 저도 마찬가지다. 선수들도 이런 부분에 있어서 주저 없이 거침없이 가서 물어보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할 지 서로 정보를 공유한다면 플러스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이런 부분들을 인지하고 있다. - 4년 전과는 리셋이 됐다. 당시 벤투호에 소집됐을 때 소감과 지금이랑 좀 어떻게 다른지. 비슷한 것 같다. 여기서 제가 감독님에 대해서 평가할 위치도 아니고 4년 전 기분을 사실 정확하게 기억하기도 힘들다. 감독님이 얼마나 같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벤투 감독님과 4년 동안 함께 하면서도 좋은 시간과 어려운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저희가 같이 이렇게 흔들리지 않고 같이 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저희가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믿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감독님도 되게 오랜 기간을 두고 선임되신 거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매번 좋을 수는 없다. 안 좋을 때도 저희가 분명히 얻어내는 것들,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기자님들도 마찬가지로 선수들 스태프들까지 하나로 똘똘 뭉쳐 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사실 벤투호 소집 당시에는 아시안게임 끝나고 너무 기분도 좋았고 제가 감독님을 어떻게 맞이했는지 모르겠다. 지금은 월드컵이 끝나다 보니 조금 더 냉정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된다.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아시안컵 우승을 목표로 감독님께서 잡으셨다. 선수로서 마지막 남아 있는 목표 중 하나일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누구나 우승을 꿈꾸고 누구나 축구하다 보면 우승하기 위해서 싸운다. 그러나 우승은 공짜로 들어오는 게 아니다. 어떻게 보면 1년도 안 남은 시간 동안 선수들끼리 잘 준비해야 한다. 저도 아시안컵 결승, 준결승, 8강에서 떨어져 봤다. 물론 제가 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런 것들이 좋은 경험이 돼서 이번 아시안컵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오랜 시간 한국에 들고 오지 못한 아시안컵 트로피를 다시 한국으로 가지고 오고 싶다.
    • 스포츠
    2023-03-21
  • 경찰제도발전위원회, 경찰대학 개혁방안 논의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는 3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제도발전위원회’ 9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는 지난해 9월 6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됐으며, 당초 올해 3월 5일까지였던 존속 기한을 3개월 연장하여 오는 6월 5일까지 9개월간 활동한다. 이번 9차 회의에서는 경찰대학 개혁방안, 현장경찰 역량 강화 등과 관련한 내용이 논의됐다. 첫 번째 안건인 경찰대학 개혁방안과 관련해서는 경찰대 졸업생이 별도 시험 없이 자동으로 경위에 임용되는 현행 시스템 개선과 경찰 고위직의 특정출신 독점구조 해소, 경찰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대 졸업생들도 별도의 시험을 통해 경위에 임용하는 방안과 경찰대의 학사과정을 폐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 경위 입직시험 실시 방안에 대해서는 기존 경찰대 졸업생의 경위 자동 임용에 따른 형평성 문제는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지만, 여전히 소수의 경찰대 졸업생에게만 부여되는 응시자격 형평성 문제와 별도의 시험 실시로 인한 행정력 낭비 등이 지적됐다. 경찰대 학사과정을 폐지하고 전문교육기관으로 개편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국가 예산으로 양성된 경찰대 졸업생들이 로스쿨 등 민간으로 이탈하는 것과 경찰대 출신의 고위직 독점, 일반대학 경찰학과와의 형평성 문제 등이 해소될 것으로 거론됐다. 다만, 우수 인재 유치 방안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두 번째 안건인 현장경찰 역량 강화와 관련해서는 해양경찰 공무원들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PTSD)와 관련한 현황과 문제점, 향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민간해양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보고도 실시했다. 다음 회의는 4월 11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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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2023-03-21
  • '청춘월담' 박형식, “내 기꺼이 온 힘을 다해 너를 지킬 것” 전소니의 든든한 방어막 됐다!
    [사진 제공: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영상 캡처] [리더스타임즈] 박형식이 전소니와 윤종석을 향한 애정과 믿음으로 저주의 운명을 극복해냈다. 어제(2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13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4.4%, 최고 5.4%를 기록하며 수도권 기준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조원보(정웅인 분)가 보낸 살수들에게 습격을 당한 이환(박형식 분)과 민재이(전소니 분), 한성온(윤종석 분)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놓지 않는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 뭉클함을 안겼다. 이환은 최태강(허원서 분)을 의심하는 민재이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동시에 최태강의 알리바이를 명확하게 밝혀주며 오해를 풀었다. 추리가 어긋나자 민재이의 혼란은 가중됐고 이환은 그런 민재이를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다. 이에 이환은 민재이와 함께 과거 의현세자(이하율 분)와 마음을 터놓았던 장소를 찾았다. 이환은 의현세자의 죽음 이후 움츠러든 자신에게 용기를 준 사람인 민재이에게 “내 기꺼이 온 힘을 다해 너를 지킬 것”이라며 방패가 되어주겠다는 진심을 전했다. 이환의 마음을 느낀 민재이 역시 깊은 눈빛으로 이환을 마주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강무장 축문에 장난을 친 소격서의 관원, 오만식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이환은 민재이, 한성온과 함께 그를 만나러 나섰다. 세 사람이 오만식을 쫓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던 조원보가 수족을 시켜 오만식과 그의 가족들을 제거할 것을 명령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조원보가 보낸 살수들로 인해 오만식이 사망하면서 10년 전 벽천에서 있었던 일은 다시금 미궁으로 빠져버리고 말았다. 심지어 살수들은 이환과 민재이, 한성온을 향해서도 칼과 화살을 겨눴고 수적 열세에 밀려 뿔뿔이 흩어진 세 사람은 부상을 입고 위기에 놓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조마조마하게 했다. 화살을 맞은 채 사라진 민재이와 한성온을 찾아 헤매던 이환은 절벽 위에 흩어진 핏방울과 민재이의 봇짐을 보고 패닉에 휩싸였다. ‘많은 이들이 너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죽을 것’이라는 저주의 문구가 떠오른 것. 저주의 운명으로 인해 벗은 물론 지켜주고 싶었던 여인마저 잃었다는 자책감에 절규하는 이환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같은 시각 민재이와 한성온 역시 이환을 만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이환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상상과 함께 그를 향한 자신의 연심을 자각한 민재이는 왕세자를 지키기 위해 다친 다리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방을 헤맸다. 그런 가운데 불현듯 해가 뜨는 곳에 있겠다던 이환의 말을 떠올린 민재이는 한성온과 함께 동쪽을 향해 내달리기 시작했다. 예상대로 동쪽에서 이환을 다시 만났지만 이미 이환은 살수들의 공격으로 인해 피를 많이 흘렸던 터.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쓰러진 이환과 놀란 민재이와 한성온의 서글픈 울음을 끝으로 ‘청춘월담’ 13회가 막을 내렸다. 이렇듯 이환과 민재이, 그리고 한성온은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고 지키며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신뢰와 애정은 이환에게 ‘귀신의 서’가 그저 말뿐인 허상에 불과하다는 확신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저주에 대한 두려움까지 극복하게 했다. 서서히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있는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삶을 개척해갈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 오늘(21일) 저녁 8시 50분에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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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3-03-21
  • 전북대병원, ‘찾아가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운영..
        전북대학교병원이 20일 전라북도 암 생존자와 보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암 조기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암 치료 후 후유 증, 재발 등에 대한 사후 관리에 목적을 둔다.   센터는 도내 보건소, 보건의료원, 암 특화 요양병원 등과 협력해 암 생존자와 가족에 게 암 치료 후 영양,식생활 관리, 운동 교육, 림프부종 관리, 심리지지 프로그램등을 통합 지원한다. 또한 도내 보건, 의료기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생존자 관리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송은기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장은 “암 생존자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징 향상에 기여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내 보건,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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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하는 KIMES 2023
    케이메디허브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3에 참가한다.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수출 증대를 위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2023에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 케이메디허브의 R&D성과와 기술지원서비스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2025년 완공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통해 의료인들의 국가자격시험과 교육을 진행하여 의료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IT/영상기반의 융합진단치료기기를 기술개발부터 제품의 인허가 지원까지 전주기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제품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상용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가 지원 6개사의 기업 소개 및 제품 알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멘티스는 올해 초 FDA 승인을 받은 STANPAD(지혈용 거즈) 및 여러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된 척추임플란트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롭은 2018년 약 30여 명의 외과의사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7억 8천만 원 투자를 받아 설립한 의료기기 제조 벤처기업으로 일회용내시경 투관침, 가스 역류 문제를 해결한 복강경 수술용 개창기구 및 수술용 협동 로봇을 전시할 예정이다. ㈜인더텍은 2020년 모범 중소기업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기업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인지재활 플랫폼인 EYAS(아이어스)와 브레인 트레이닝 플랫폼인 코그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넥스트는 항암 및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한 혁신신약을 개발 중인 임상단계 바이오벤처 회사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제품에 비해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된 포장 방식의 조직분해효소(TDzyme)을 전시할 예정이다. ㈜트라이벨랩은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의료용다기능측정장치인 VDR-1000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제품의 경우 내장된 WIFI 모듈을 통해 환자의 생체정보가 병원 EMR과 연동되어 손쉽게 환자의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장비로 향후 의료용 빅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장비이다. ㈜제이에스테크윈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받은 회사로 신소재 섬광체 등을 이용한 고성능 초고속 방사선 검출기를 제조하고 있다. 의료용 제품으로는 감마프로브, 감마카메라, 실시간 방사선 개인용 선량계(RRPD), 병원용 방사선 모니터링 시스템(RMS-H)를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앞으로도 재단은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제공하고 공동관 참가기업 대상 마케팅을 지원해 기업의 판로개척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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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더 가까이 누리는 일상 속 행복,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와 함께 하세요!
    대구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 [리더스타임즈]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더 가까이 누리는 일상 속 예술교육’을 목표로 극장 및 공연 연계형 오페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페라 극장의 전문성을 살린 성악 예술실기 프로그램으로 ‘정다운 우리가곡’(강사: 김동녘), ‘가곡으로 떠나는 유럽여행’(강사: 임봉석), ‘나의 아리아’(강사: 주선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오페라 전문 성악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시민들에게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고품격 오페라 예술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인 디오 오케스트라와 함께 시민들을 위한 기악 예술실기 프로그램 1:1 악기 레슨 및 앙상블 교육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다. 프로그램별 상세 안내 및 강사소개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 아카데미에 게시되어 있다. 이 외에도, 시민문화향유를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예술실기 프로그램 △대구시 교육청 D-Art 路 사업과 연계한 공연 연계 청소년 예술교육 △대구시 교육연수원 교사연수 프로그램 △어린이를 위한 체코 ‘인형 오페라’ 초청 △언제, 어디서나 오페라를 손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예술교육 △ 렉처 오페라, 문화회식 공연, 인문학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 연계형 예술교육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다양한 오페라 교육프로그램들이 시민들과 극장이 만날 수 있는 가교(假橋)가 되어, 오페라의 매력 속으로 다가갈 수 있는 연결 고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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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한-미 민간 우주˙위성항법 회의 개최
    KPS-GPS 기술 작업반 회의 공동발표문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외교부는 2023년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서울에서 美 국무부, 상무부, 우주군, 해안경비대 등과 '한-미 우주‧위성항법 회의(U.S.-ROK Civil Space/GNSS Meeting)'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2년 5월 한-미 정상회담과 같은 해 12월 제3차 한-미 민간우주대화에서 합의한 우주분야 협력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Korean Positioning System)의 개발과 우주산업 진흥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하기 위하여 열렸다. 먼저, 회의 첫 날인 3월 20일에는 ‘KPS-GPS 기술 작업반(Technical Working Group) 회의’가 열렸다. 우리 측은 KPS와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의 개발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으며, 양국 정부는 평화적 목적의 우주 기반 위치·항법·시각(PNT) 서비스를 일반 대중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KPS와 美 위성항법시스템(GPS, Global Positioning System)간의 공존성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기술적 협력과, 유엔 국제위성항법위원회 (UN ICG) 등 국제기구에서의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서 양측은 이번 회의의 주요 논의사항을 담은 공동발표문(Joint Announcement)을 채택하고, 올해 9월 미국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 날 오후에는 한-미 우주산업 실무회의를 통해 올해 말 개최 예정인 ‘한-미 우주산업 포럼’의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양측은 우주산업 분야에서의 정책적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양국 간 우주산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첫 단추로서 올해 하반기에 한-미 우주산업포럼을 열기 위해 지속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회의 둘째 날인 3월 21일에는 민간 GPS 서비스 소통 위원회(CGSIC, Civil GPS Service Interface Committee) 산하의 분과위원회인, CGSIC 국제정보 분과위원회(International Information Subcommittee) 회의를 개최했다. CGSIC는 美 정부가 전 세계의 민간 GPS 사용자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운영 중인 회의체로서, 美 교통부와 해안경비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CGSIC 국제정보분과위원회는 美 정부가 해외 GP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정보 교류와 요청사항 수렴을 위해 주요 협력국에서 개최하는 분과위원회이다. 이번 회의에서 美측은 우리나라 산·학·연·관의 위성항법시스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GPS의 개발·운용 최신 현황, 활용 사례, 현대화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이에 관한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도 실시했다. 우리 측도 KPS 개발 현황과 도심항공교통(UAM)에서의 GPS 활용 기술 등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주경제 시대를 맞이하여, KPS의 성공적인 개발과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우주분야의 선도국가인 미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KPS-GPS 공동 작업반 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연내에 우주산업 포럼을 개최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한-미 우주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한민영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은 “우주분야에서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은 한국의 우주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국제 규범 마련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우주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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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우리 정부, 북한의 도발 퍼레이드에 단호하고 정밀하게 대응
    독자제재 추가 지정 대상 [리더스타임즈] 우리 정부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북한의 3.16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일련의 도발에 대응하는 한편, 앞으로 있을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첫째, 우리 정부는 대북 수출통제 조치의 일환으로서, 국제사회 최초로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 대응에 특화된 '인공위성 분야 북한 맞춤형 감시대상품목(watch-list)' 목록을 작성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이 2021.1월 8차 당대회에서 ‘국방력 발전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제시하고, 올해 4월 내 준비를 완료하겠다고 한 군사 정찰위성 개발에 대응하기 위해 그간 동 목록 발표를 준비해왔다. 동 목록은 △초점면어셈블리 등 광학탑재체 구성품목 △별추적기ㆍ저정밀태양센서ㆍ자기토커 등 자세제어를 위한 장비 △태양전지판 △안테나 △위성항법장치(GPS) 등 인공위성 체계 전반을 포괄하는 총 77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 '감시대상품목'에 해당하는 물품은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 의무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우회한 북한으로의 수출이 금지될 것이다. 우리 정부의 동 '감시대상품목' 발표는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주요 품목들의 대북 유입 방지 필요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함으로써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을 제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 목록을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 상 대북 수출통제1) 및 금수조치2) 목록을 더욱 구체화 하여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이행 수준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1) (안보리 결의 2270호 27항) 다자수출통제(NSG, MTCR, AG, WA)의 통제품목 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각국이 결정하는 모든 품목(any item)의 거래 금지 의무화 (안보리 결의 2270호 8항) 대북 수출입·이전 금지 대상에 ‘북한의 군사작전능력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각국이 결정하는’ 모든 품목(any item) 포함 2) (안보리 결의 2397호 7항) 운송수단(HS코드 86~89) 대북 공급·판매·이전 금지(인공위성 및 그 부품은 HS코드 88류에 속함) 우리 정부는 동 '감시대상품목' 목록이 각국의 대북 수출통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주요 우방국과 사전에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나감으로써, 동 분야에서의 국제적 대응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특히,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준비가 완료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함으로써 북한 위성 개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둘째,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 및 대북 제재 회피에 관여한 개인 4명과 기관 6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5번째 대북독자 제재로서, 작년 10월 이후 개인 35명과 기관 41개를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게 된다. 이번에 제재대상으로 지정되는 개인 4명은 △북한 전ㆍ현직 고위관리1)로서 핵ㆍ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에 관여했거나, △북한 IT 인력을 통한 외화벌이2) △불법 금융활동3) 등을 통한 제재 회피에 기여했다. 1) 리영길, 김수길 2) 정성화 : 군수공업부와 연계된 IT 기업(北 위장기업) 연변실버스타의 CEO로서 북한 IT 인력의 해외 파견 및 신분위장 등을 통한 외화벌이에 관여 3) TAN Wee Beng(싱가포르) : Wee Tiong (s) Pte. Ltd 및 WT Marine Pte. LTd 대표로서, 북한과 사업 거래 은닉 및 북한을 대리하여 자금세탁에 관여 제재대상으로 지정되는 기관 6개는 △북한 핵심 권력기구1) 및 △북한 노동자 송출ㆍ관리2) △불법 금융활동3)을 통해 북한의 핵ㆍ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 및 대북제재 회피에 관여했다. 1) 중앙검찰소 : 북한 최상급 검찰기관으로 핵심 권력기구일 뿐 아니라, 북한 주민들의 강제 노역 등을 통한 WMD 개발 자금 조달에 기여 2) 베이징숙박소, 철산무역, 조선4ㆍ26아동영화촬영소 3) Wee Tiong (s) Pte. Ltd(싱가포르), WT Marine Pte. Ltd(싱가포르)는 TAN Wee Beng이 대표로 있는 회사로서, 북한 정부를 지원하는 자금세탁, 대량 현금 밀수 등에 관여 이번 조치는 “외국환거래법” 및 “공중 등 협박목적 및 대량살상무기확산을 위한 자금조달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대상과 외환거래 또는 금융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각각 한국은행 총재 또는 금융위원회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조치가 북한의 불법 행위에 관여하는 기관 및 개인과의 거래 위험성에 대해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주의를 다시 한 번 환기하여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미ㆍ일 등 우방국들과 함께 동일한 개인이나 기관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하여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한층 높임으로써, 제재 효과를 강화하고 우방국간 대북정책 공조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한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왔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한미의 억지력 강화와 국제사회의 제재망이 더욱 촘촘해지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다. 이번 조치는 최근 우리 정부의 사이버 분야 첫 제재 조치(2.10)에 이어 감시ㆍ정찰 분야로도 대북 독자제재의 외연을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한 전방위적인 대응을 강화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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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한-이스라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기술협력 본격 착수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기금(KORIL Fund) [리더스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스라엘 혁신청(Innovation Authority)은 3월 2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양국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한-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를 공동 개최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기술 협력에 본격 착수했다. 한-이스라엘 양국은 ′98년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본 협정은 전면 개편되어 지난해 12월 다시 발효됐다. 그간 양국은 약 7,700만불을 공동 투자하여 총 196건에 이르는 국제공동 연구개발(R&D)을 내실있게 추진한 바 있다.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유망 분야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기술협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전기차, 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미래 운송 수단을 지칭하는 것으로,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은 지난해 579억 불에서 ‘30년 2,503억 불로 급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 행사에서 한‧이스라엘 양측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의 현황과 연구개발 협력 분야를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2건), 기업 간 1:1 기술 상담회 등을 통해 기술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이스라엘 양국은 국제공동 연구개발(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1,000만 불을 투자하여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한국이 세계 5위 자동차 제조국, 세계 1위 고부가‧친환경 선박 수주국인 모빌리티 강국이며, 이스라엘 또한 미래자동차 분야에 500개 이상의 연구개발센터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97개의 유니콘 기업(‘22년)을 보유하고 있어,양국이 상호보완적 강점을 활용하여 협력한다면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한-이스라엘 국제공동 연구개발사업(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의 공고 기한은 5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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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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