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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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공원 조성사업’ 기공식 개최
    기공식 현장 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도시개발공사는 5월 8일 오전 11시 수성구 삼덕동에 조성되는 대구대공원 사업부지(대구미술관 서측)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호영 국회의원, 하병문 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은 대구광역시가 30년간 장기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효(’20.7월) 시 우려되는 난개발과 도심 녹화공간 축소를 방지하기 위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민간공원추진자로 선정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면적(1,625천㎡) 중 1,350천㎡(83.1%)에는 동물원, 산림레포츠 시설 등 공원시설을, 275천㎡(16.9%)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 등을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공원시설은 2027년 준공할 예정이다. 대구대공원 내 공원시설에 동물복지를 고려한 차별화된 동물원으로 새롭게 조성해 1970년에 조성된 달성공원 동물원을 이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비공원시설에는 공동주택 3,000세대와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시설(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 절차를 통해 우수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이르면, 2026년에 2개의 분양단지 1,800세대의 아파트를 분양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앞으로 대구대공원이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고, 많은 동물들이 건강하게 서식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조성하겠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판다도 들여올 수 있도록 중국과 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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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5-08
  • 대구광역시, 생애주기별 인구활력정책을 한눈에!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 사진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창업 지원, AI 안부전화 서비스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4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 대구광역시는 결혼부터 중장년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모아 책자 형태로 체계화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청년과 어르신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 연령층으로 확대한 전세 임차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43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 117개를 포함해 총 160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 부서와 문의처를 수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자녀 수에 따라 연간 최대 320만 원을 지원하며, 난임부부는 시술비뿐만 아니라 검사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 것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대구 내 위치한 다양한 돌봄·놀이시설, 구·군별 청년 창업 지원사업, AI 기술을 도입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내 책자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및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대구광역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해 누구나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광역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 책자 발간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인구활력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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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5-06
  • 달서구,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생(生)쌩~ 역사탐방
    달서구, 꿈나무 나라사랑 역사탐방 실시 [리더스타임즈] 대구 달서구가 5월 2일부터 광복회 달서구지회와 함께 연 10회에 걸쳐 관내 중·고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현충 시설을 탐방하는 "꿈나무 나라사랑 생생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회차 탐방은 달서구 관내 용산중학교 교사와 학생 35명이 참여했다. 대구 학생 항일 운동의 상징인 대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태극단 독립운동 전시실 및 영천전투 역사관이 있는 영천 메모리얼파크를 관람,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에 알지 못했던 지역의 항일 투쟁사를 직접 느껴봄으로써 일제 강점기 하 독립운동에 투신한 학생 단원들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해 개인의 사욕을 버리고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대구 항일 독립운동 발상지인 근대골목, 3. 1. 운동길 및 조양회관, 밀양 독립운동기념관 등 지역 보훈시설 발굴·탐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담은 영화를 상영하는 등 다양하게 보훈문화 선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사를 잊지 않고 그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선열들이 지켜 오신 우리나라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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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5-03
  • 대구광역시, 미래 50년 비전을 완성할 전략 수립
    대구 미래 50년 중장기 발전전략 로드맵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한반도 3대 도시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50년 비전과 전략, 어젠다별 과제,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대구광역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화, AI 기술발전 등 미래 메가 트렌드를 반영해 사회환경과 산업변화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를 통해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라는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7대 미래상과 22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미래상 1) 신공항 기반 글로벌 에어시티 신공항과 항공산업은 경제발전의 핵심 경쟁력과 원동력으로써 ▲신공항 기반 글로벌 경제허브, ▲24시간 잠들지 않는 중남부권 항공 경제벨트, ▲하늘길 이동이 자유로운 스카이하이웨이, ▲고부가가치 항공·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통해 대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도시와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했다. (미래상 2)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미래 신 교통수단은 도시의 생활 전반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며, 미래 모빌리티 입체도시 구현을 위해 ▲수요 맞춤형 모빌리티 체계 구축, ▲사고 없는 사람 중심 교통환경 조성, ▲자율주행 물류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도출했다. (미래상 3) 꿈을 실현하는 청년의 도시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인재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맞춤형 공공인프라 및 기업 간 자원 공유를 위한 Open Innovation 2.0 생태계 구축, ▲글로벌 인재 정주여건 조성, ▲대구 메인넷 기반 K-블록체인 금융플랫폼 구축 등의 전략을 통해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구현하고자 했다. (미래상 4) 일상이 편리한 ABB시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ABB 혁신 빌리지 조성, ▲디지털 쌍둥이 도시 ‘D-City’ 추진, ▲데이터 보안체계 구축 전략을 제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 (미래상 5) 지속 가능한 자원 자족도시 범국가적인 기후변화와 도시화 및 자원고갈 등 글로벌 환경오염과 자원 위기에 대비해 ▲무한 청정 Green Energy 환경, ▲워터 네트워크 기반 Green Water 환경, ▲식량 자급자족 Green Food 환경 조성 전략으로 미래 상황에 대응하고자 했다. (미래상 6) 삶의 만족이 높은 활력도시 미래 산업·기술과 인구구조 등 정주 여건의 변화와 고령화 등 도시 활력 감소에 대비해 ▲기업과 연계한 대구형 미래 일자리 안전망 구축, ▲전(全) 생애주기 건강관리 체계인 ‘대구케어’ 도입,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는 글로벌 메타버시티 조성 등의 전략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했다. (미래상 7) 글로벌 매력 창의도시 대구만의 특색과 매력이 가득한 도시 조성을 위해 ▲자연과 환경이 공존하는 E-Co-Live 환경,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D-Tech 트래블, ▲글로벌과 교감하는 글로벌 K-Culture 유니버스 조성 전략으로 자연과 문화,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 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 미래 50년 발전전략은 산업, 환경, 문화 등을 포괄하는 대구광역시의 정책 비전 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및 환경계획 등 시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가진 강점과 잠재력을 살려 수립한 미래 발전전략을 시정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다가오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50년 번영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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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24
  •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이모티콘 배포 및 선포식 개최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이모티콘 배포 및 선포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수성구는 지역민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수성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구 무대에서 많은 야구팬들과 수성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캐릭터 뚜비 선포식을 개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뚜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자 한다. 기존 뚜비 외형에서 활동성 강화를 위해 상품화에 최적화된 형태로 누가 봐도 사랑스럽고 호감이 가도록 귀여움을 강조하여 리디자인 되었다. “뚜비 = SAVE THE EARTH”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인식을 나누며, 전 세계적으로 도시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킬링콘텐츠를 도출하고 초기에 집중함으로써 캐릭터를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시켜 지역 특화 문화·경제적 가치로 창출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뚜비 외에 탄생스토리의 주 측이 되는 두꺼비석이 도리라는 서브 캐릭터도 탄생하였고 뚜비를 누구나의 친구로, 도리를 뚜비 곁을 지키는 반려돌로 성장시키고 뚜비의 성격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보통의 우리들과 같다. 때로는 멍하니 푹 퍼져 있기도 하고 천방지축같이 장난치기도 좋아하며 실수투성이라 가끔 어리숙해 보이기도 하지만 환경, 자연, 생명, 사랑을 헤지는걸 보면 그것들을 지키기 위해 무서운 보안관으로 변해버리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다. 뚜비를 캐릭터를 넘어 좋은 사람을 보면 사귀고 싶듯,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한 장기적 운영 방향은 크게 캐릭터 관리, 캐릭터 연극운영, 캐릭터 홍보, 환경교육, 굿즈 공예품 제작, 판매운영, 라이선스 관리, 환경교육 등 8가지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이중 국내 최초로 공예와 캐릭터를 연결시켜 들안예술마을과 지역일자리를 통한 공예 판매 및 교육, 캐릭터 굿즈 생산 등 수료자들의 생산자로서의 경제활동을 참여시키고 유도 시켜 판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문화경제 생테계 구축을 통해 캐릭터와 결부시켜 노동에 대한 의미를 찾도록 한다.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한 캐릭터 런칭 초기 인지도 제고를 위해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미스터두낫띵 × 뚜비”가 함께 팝업행사를 운영중에 있다. 또한, 캐릭터 뚜비 선포를 기념하여 24일 수요일 오후 2시, 수성구청 채널 추가 대상으로 기후위기 지구를 지키는 뚜비 무료 배포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구를 지키는 뚜비”라는 주제로 이모티콘 16종 제작되었으며,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으로 이뤄졌다.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이모티콘은 오는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수성구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신규추가하면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해당 이모티콘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오후 6시 30분에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구 무대에서 야구팬들과 수성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뚜비의 선포식을 개최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뚜비의 시타, 삼성라이온즈 캐릭터 블레오와 합동응원 및 응원석 라운딩 및 기념사진 촬영, 지구살리기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 확산을 위한 종이 및 플라스틱 분리수거 캠페인 진행을 위해 뚜비 환경 캠페인 부스운영 등 환경을 실천하는 첫걸음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성구는 속도보다 방향을 중요하게 판단하여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대중들이 캐릭터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등장인물들과 사건 등을 재배치하면서 짜임새를 더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뚜비 인형극 및 퍼포먼스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전시관, 경로당 등 사람들이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 모여드는 공간을 활용하여 시범적으로 인형탈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기획하여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중과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고 인지도를 형성하는 단계가 더 중요하다. 행정도 이제는 라이프 스타일을 리딩해야 되는 시대가 왔다. 작고 귀여운 것들에게 한없이 관대해지고 캐릭터는 귀여움을 무기로 전 세계인을 굴복시킬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누가 보아도 사랑스럽고 호감이 가는 외모를 활용해 수성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 수성구 캐릭터를 통해 도시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관심과 호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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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22
  • 플라스틱 없는 파워풀 지구! 대구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 열려
    플라스틱 없는 파워풀 지구! 대구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 열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의 4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4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4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은 전 세계 192개국 10억 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대구광역시는 2000년부터 매년 4월 22일을 전후해 시민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지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상화동산 메인무대에서 개최되고, 이어서 ‘대구야 걷!자! 녹색대행진’은 11시 30분부터 시민 200여 명이 수성못 주변 약 2㎞를 행진하며 맨발 참여도 가능하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탄소중립 홍보를 위해 1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이 수성못에서 동대구역 광장까지 왕복 14㎞ 구간을 도심을 통과해 달린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소줄이기 1110캠페인(1사람이 탄소 1톤 줄이는 10가지 실천), 자원재활용 등 정책 홍보와 함께 폐플라스틱 파우치, 커피박 연료, 헌 옷 에코백, 재활용 미술 등 40여 개 시민참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 중앙에 ‘지구 vs. 플라스틱’ 주제관과 피크닉존을 설치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미니 볼링장 및 환경 그림책, 지구 벽화 그리기 등 놀이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대구 독립음악 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지구사랑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은 행사 누리집을 통해 볼 수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대중교통 이용, 1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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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2024-04-18
  • 전국 버스커, 대구시 동성로에 모인다! 청년이 모인다!
    전국 버스커, 대구시 동성로에 모인다! 청년이 모인다!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4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금·토 오후 7시에 동성로 28아트스퀘어를 중심으로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전개하며, 그 첫 공연이자 발대식을 4월 19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2024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청년 중심의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문화관광 분야 핵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지난해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을 하반기에 39회 실시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총 60회로 대폭 확대한다. 혹서기인 8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매주 목·금·토요일 오후 7시에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마이크’ 1시간으로 구성되고, 이어서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버스킹이 본격 실시된다. 버스킹은 경연팀 50개 팀 중 3개 팀이 공연을 하며, 이들 경연팀은 연간 3회씩의 공연을 통해 심사를 거쳐 연말에 우수팀 3개 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팀은 시상금과 함께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경연팀은 지난 3월, 전국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 속에 참가 신청한 251팀 중 5: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팀이 선정됐다. 경연팀 외에도 지역 10개 대학의 음악·댄스 동아리 30개 팀에도 ‘오픈캠퍼스’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들 대학동아리도 우수 3개 팀을 선정하며, 대구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 배정식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으로 동성로가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이 모여드는 공연을 통해 침체된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
    2024-04-16
  • 대구시'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리더스타임즈]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4월 11일 오전 10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홍재근실)에서 광복회 대구시지부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군 출신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의 제목 ‘새벽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자유와 광복을 향해 고된 투쟁을 이어갔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여정을 기억하며, 독립유공자 유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인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노수문 광복회 지부장의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영양 등지에서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는 등 의병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돼 유형 10년을 받은 유창호 지사님의 손자인 류동재 광복회원이, 만세삼창은 경북 고령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른 박채환 지사님의 손자인 박창우 광복회 달성군 지회장이 선창했다. 특별공연은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독립군들의 결연한 투쟁과 독립에 대한 염원을 담은 뮤지컬 ‘영웅’의 삽입곡인 ‘나를 태워라’, ‘그날을 기약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축하하는 ‘축배의 노래’ 등을 성악가들이 부르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독립의 토대가 되었고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며, “임시정부의 정신을 이어받아 산업화 시대를 넘어 민주화 시대를 건너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시대로 나아가는 데 250만 대구시민들께서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대구
    2024-04-11
  •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준비상황 점검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4월 5~6일)를 하루 앞둔 4월 4일 구·군, 읍·면·동과 함께 150개 사전투표소의 준비상태, 설비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국회의원선거와 중구의회의원 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중구 대봉2동 사전투표소(대봉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사전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참관하며 사전투표를 직접 시연하는 등 장비 운용 사항을 살피고 전반적인 선거 준비 상황을 챙기는 한편, 투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동시에 대구광역시는 점검반(9개반 18명)을 꾸려 구·군과 합동으로 사전투표소 150개소에 대해 투표소 설비 상황, 안전 관리 등 막바지 준비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최근 전국에서 (사전)투표소 및 개표소로 사용예정인 건물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가 벌어짐에 따라 투표소 내 불법시설물 설치 여부를 꼼꼼히 다시 한번 집중 확인했다. 대구광역시는 선거일 전날인 4월 9일 관내 655개 투표소를 전수 점검하는 등 선거일까지 지속적으로 불법 시설물 등을 확인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공명선거지원반을 운영해 유권자들이 자유롭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한 치의 의혹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사무를 엄정하게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시민들께서도 시민의 대표를 선정하는 이번 선거에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 지역뉴스
    • 대구
    2024-04-04
  •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 [리더스타임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4 대구 시민주간 연계 행사로 3월 13일과 3월 27일 2회에 걸쳐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 역사 속으로Ⅰ,Ⅱ’ 문화유산 답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는 2023년 7월 군위군 편입으로 더욱 커지고 넓어지며 새롭게 인식해야할 지역사가 많아졌다. 그 가운데 하나가 일연과 삼국유사다. 대구 비슬산 일원은 역사적으로 일연이 35년간 활동했던 곳으로, 특히 군위 인각사는 삼국유사 집필을 마무리했던 곳이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된 삼국유사의 역사적 의의와 일연의 발자취를 재조명하고,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시민과 나누고자 기획됐다. 행사 간 대구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답사 신청이 조기 마감됐으며 회당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3월 13일, 첫 번째 답사 참여자들은 이종문 계명대 명예교수의 해설과 함께 비슬산 대견사, 소재사, 유가사, 도성암, 인흥사지를 답사했다. 비슬산은 삼국유사 ‘포산이성(包山二聖)’조의 무대다. 특히 대견사는 일연 스님이 머물렀던 보당암으로 비정되는 곳이며 인흥사는 삼국유사 역대 연표를 편찬한 사찰이다. 3월 27일 두 번째 답사는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의 해설과 함께 팔공산 동화사, 부인사,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 인각사, 일연공원 등지에서 이뤄졌다. 동화사는 삼국유사 ‘심지계조(心地繼祖)’조의 무대이고, 인각사는 일연의 부도와 탑비가 있는 사찰로 일연은 이곳에서 삼국유사 저술을 마무리했다. 비슬산에 이어 팔공산까지 삼국유사와 일연의 발자취를 따라 답사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이번 답사로 삼국유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새로워진 대구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호평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일연과 삼국유사를 중점에 두고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까지 아울러 답사하며 더 커진 대구 역사를 조명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대구향토역사관은 더 커진 대구의 새로운 역사적 가치들을 찾아 대구 역사와 대구 시민을 잇는 시간을 자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한 상설 프로그램 ‘대구야 고고유물과 놀자’와 답사, 특강으로 구성된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등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향토역사관 누리집,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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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경북도, 51일 만에 잡힌 코로나19, 환자 발생 ZERO
    [리더스타임즈] 경북도는 지난 2월 19일 도내 코로나19 첫 확진환자 발생된 후 51일 만에 지역사회 감염 환자 발생이 없었다고 9일 밝혔다. 4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76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이 검역단계에서 양성으로 판정된 것을 제외하고 도내에서는 확진사례가 1건도 발생하지 않아,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경북도는 사상초유의 코로나19 지역확산 예방과 환자치료를 위하여 지난 2월 24일부터 포항·김천·안동의료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 운영하여 중등도 이상의 환자를 입원치료 하고 있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 생활치료센터 3개소(인문정신연수원, 경상북도 소방학교, 소노벨 청송)도 운영해 병상수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 집단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의 환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전수·표본 검사를 시행 했다. 더불어 4월 19까지 종교·체육·유흥시설 등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점검 등‘코로나19 박멸을 위한 총력전’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대규모 발생함에 따라 경북도는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9일 현재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자가격리자 1,736명을 관리 중에 있다. 코로나19 발생 50일이 경과한 현 단계는 환자가 완치 이후 다시 양성 으로 확진되는‘재활성화’사례(19건)가 있어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재발예방을 위하여 완치 이후에도 1주일 정도 자가 모니터링을 이행하도록 한층 더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 방역당국은“오늘은 지역사회 발생건수가 없는 뜻깊은 날로 50여 일간 코로나19 와의 사투를 벌였던 그 간의 노력이 이제는 희망의 불씨가 되어 코로나19 종식으로 향하는 전향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서는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집단시설 등의 종사자 수칙 준수, 자가격리자의 철저한 자가격리 이행을 비롯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도민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시군 영상회의에서 “지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줄어드는 것은 일선 시군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의 역할도 크다”며 “소상공인 지원 및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등 코로나19 관련 업무에도 바쁜데 선거 업무와 산불 비상근무까지 지역을 위해서 전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에서 애 써주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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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마을버스에 흡착필터, 농도알림 신호등… 서울시, 미세먼지 지역특화사업
    강남구 미세먼지 프리쉘터(버스승강장) [리더스타임즈] 작년 서초구 내 마을버스 149대가 도로 위 공기청정기로 변신해 화제가 됐다. 버스 외부 앞면에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흡착필터를 부착하고 도로를 달리며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역할을 했다. 작년 서울시가 처음 시도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대표사례다. 서초구가 지난해 한국품질시험원에 의뢰한 효과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필터 1㎡ 당 연간 2,721.6g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 149대에 부착 운행시 5년생 나무 8,892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올해는 광진구에서도 이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단 마을버스와 관용차 200여 대가 도로를 누빈다. 하루에도 수백 대 버스가 드나드는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안전펜스에도 흡착필터가 부착돼 미세먼지 저감에 나선다. 동대문구, 마포구, 구로구 등 7개 자치구에서는 거리, 공원 입구, 학교 등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질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설치된다.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빠르게 확인하고, 고농도 미세먼지에 신속하게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각 지역별로 특화된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한 「2020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으로 16개 자치구, 1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각 자치구별로 4,500만 원~3억5,000만 원씩, 총 15억 원을 지원한다. 자치구 특화사업은 생활 주변 대기오염원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발굴을 위해 '19년 시작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미세먼지 저감 체감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시비 70%, 구비 30% 매칭사업으로 추진된다.('19년 시비 100%) 서울시는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구비가 확보된 자치구부터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첫 해의 성과와 호응을 바탕으로 사업비('19년 12억 원)와 참여 자치구('19년 10개 구)를 확대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선정된 16개 자치구(사업)는 서울시가 지난 2월 시행한 공모에 참여한 20개 자치구 가운데 서울기술연구원(기후환경연구실)의 사전검토, 심사위원회의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16개 자치구는 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마포구 강서구 송파구 강남구 노원구 구로구 서초구 은평구 중구 영등포구 강북구 강동구 도봉구다. 선정된 16개 사업은 지하철역, 근린공원, 고속버스터미널 같은 지역 내 시설을 활용하는 등 각 자치구별 특색을 고려한 미세먼지 저감책들이다. 영등포구 :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래근린공원에 공기청정기와 환기장치를 동시에 갖춘 순환시스템을 설치한 ‘미세먼지 쉼터’를 조성한다. 성동구 :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식재하고 에어커튼, 공기청정기 등이 설치된 ‘미세먼지 쉼터’를 조성해 공기질 관리는 물론 시각적 차단효과까지 기대된다. 마포구, 노원구 : 광운대역 광장(노원구) 등에 미세먼지 저감벤치를 설치한다. 외부 미세먼지를 흡수해 공기를 정화한 후 다시 외부로 내보내는 방식의 벤치형 휴식공간이다. 중구 : 나노섬유필터가 설치된 창문형 필터창호를 설치해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자연환기를 유도해 실내환경을 개선한다. 강남구 : 공기정화기능이 있는 그린월과 미디어를 접목한 높이 5m 규모의 공공조형물을 조성하는 ‘어반 포레스트 – 스마일데이’ 사업을 추진한다. 송파구, 도봉구 : 지역아동센터(도봉구) 등 시설에 실내벽면녹화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책을 추진한다. 강서구 : 밀폐공간인 어린이집 통학버스와 마을버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한 뒤 12월에 사업결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는 타 자치구 등에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을 보완, 추진할 방침이다. 윤재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책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올해는 지역별 여건에 맞는 자치구별 미세먼지 저감책이 더욱 활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과 참여 자치구 규모를 확대 시행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더욱 세심한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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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9
  • 보고, 쓰고, 만드는 '월성' 체험 교재로 신라 왕궁을 느껴보세요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경주 월성’(사적 제16호) 유적을 학생들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교재 8종을 제작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경주 월성은 신라 왕궁이 있던 곳으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이번에 제작한 체험교재들은 월성 발굴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육·홍보팀인 ‘월성이랑’이 월성을 찾는 관광객과 학교 교육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교재들이다. 참고로, ‘월성이랑’은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된 상태이지만, 2017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관람객들에게 발굴현장을 개방해 친근한 해설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월성이랑’과 초등~고등학교와 연계한 문화유산 교육·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교재는 ▲ 월성 발굴조사의 성과를 담은 설명형 소책자 2종, ▲ 월성의 이야기를 녹여낸 감성 자극형 소책자 3종(탈해의 일생, 고전 시가 엽서, 월성의 꽃·나무 그리고 동물), ▲ 월성을 탐험하고 만들어보는 체험형 학습지 3종(교육 워크북, 탐험 미션 카드, 뜯어 만드는 입체 퍼즐 등)이다. ‘월성이랑’은 교육 교재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서 활용하면서 월성에 대한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특히, 체험형 학습지의 하나로서 월성 유적을 입체 퍼즐로 맞춰보는 ‘뜯어 만드는 월성’은 신라 왕궁을 퍼즐 형태로 재현하는 내용으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공식 캐릭터인 꾸리·두두리(경주 월성에서 출토된 벼루 다리에 나온 돼지와 도깨비 모양을 토대로 만든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유구와 유물들을 담았다. 월성 왕궁을 입체적으로 만들어 볼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한 교재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추세에 맞춰 월성 발굴현장과 경주 소재 학교, 문화활동 소외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는 경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찾아가는 월성이랑’(초등 교육), ‘다락다락多樂多樂 월성이랑’(다문화 교육) 등의 문화유산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체험 교재와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054-777-520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그동안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발굴조사현장의 문턱을 낮추어, 문화유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반인들의 문화유산 현장 참여를 높여 ‘함께 꿈꾸는 발굴조사 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 지역뉴스
    • 영남
    2020-04-09
  • 예천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함께하는 유튜브 Live 원격수업 시연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진)은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예천군 관내 초.중.고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튜브 Live 쌍방향 원격수업 설명회 및 수업 시연회를 경상북도교육청 김용국 교육국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초등학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학부모 대상 원격수업 설명회 진행은 예천초 강신현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진행하였으며 관내 400여명의 학부모님이 유튜브 라이브 생방송에 참여하였다. 이번 원격수업 설명회에서 원격수업 가이드라인과 지침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e학습터, ebs온라인, 클래스팅, Zoom, 행아웃 등 다양한 콘텐츠 활용 방법과 각각의 콘텐츠를 비교 분석 설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쌍방향 툴에 대해서도 소개하여 원격수업에 대해 학부모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설명회에 이어서 수업 시연회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인문환경과 자연환경’을 주제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진행하였으며 학생 역할을 한 학부모님들은 원격수업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어진 질의 시간에 1~2학년 학부모가 원격수업에 대해 우려하는 의견이 많아 온라인 개학 시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에게 2주 분량의 학습 꾸러미를 인쇄한 후 제본하여 드라이브 스루 방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 가정에 보낼 예정이다. 앞으로 예천교육청에서는 학습콘텐츠 활용 수업과 과제형 수업 병행을 기본으로 차후 쌍방향 소통으로 즉각적 피드백이 가능한 원격수업 환경 마련을 위해서 원격수업지원단을 조직하였으며 Zoom 앱 활용 등 각종 온라인 교사 연수회와 각급학교 학부모 대상 원격수업 온라인 설명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 교육
    2020-04-09
  • 슬기로운 온라인 개학 생활 Wee(우리)와 함께 해요!
    [리더스타임즈]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섭) Wee센터는 4월 9일 목요일부터 5월 1일 금요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슬기로운 온라인 개학 생활 Wee(우리)와 함께 해요!’를 운영한다. ‘슬기로운 온라인 개학 생활 Wee(우리)와 함께 해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온라인 개학 생활에 슬기롭게 적응하는 방법을 공유하여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가 온라인 개학 생활의 모습을 담은 사진, 그림, 비주얼 씽킹, UCC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영주Wee센터에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박은옥(영주Wee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으로 학교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겠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개학 생활을 서로 공유하면서 건전한 생활태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에도 학생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영주Wee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 교육
    2020-04-09
  • 이철우 도지사, 원격수업 시연에 직접 참관 응원 격려
    [리더스타임즈]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7일 14시 본격적인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임종식 교육감 및 학부모 40여명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시연을 참관하고 수업운영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며 학부모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번시연은 교육부가 단계적 온라인 개학(4.9일부터)*을 발표한 가운데 도교육청 주관으로 원격수업 인프라를 점검하고 학부모들에 대한 원격 수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원격수업 시연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안동) 김수정 농업교사가 ‘전특작 작물 재배 방법(농업)’이란 주제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을 했으며 이철우 지사와 임종식교육감은 집무실에서, 학부모들은 자택에서 참여했다. 김 교사는 원격수업에 앞서 화면과 마이크 상태 등 원격 접속 상태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연을 시작했다. 상주 ○○ 어머니 제가 잘 보이나요? 이철우 도지사님 잘 들리시나요? 임종식 교육감님 제 목소리 잘들리시나요? 이어 출석 확인 후 수업에 참석한 출결확인 화면 전체를 공유했다. 수업 진행은 PDF 교과서 설명, 메모장 이용한 판서, 온라인 사진 검색, 국립종자원 사이트 방문, 수업 중 학생발표 및 형성평가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수업 내용이나 원격수업 방법 등에 대해 궁금한 점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채팅방을 이용해서 말씀해 주시면 답변을 하겠 다고 안내 하는 것으로 수업은 마무리 되었다. 김 교사는 쌍방형 원격수업의 장점은 접속도 어렵지 않고 학생의 얼굴을 직접 보면서 수업하여 친밀도 등 장점이 있지만 중간에 화면 정지, 끊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학생들이 장기간 스마트폰이나 PC모니터를 보면서 생기는 피로도와 수업 집중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는 만큼 다양한 원격수업 방식을 혼용하여 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금까지 원격수업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청 등 학교 현장의 관계자와 특히 한 달 이상 집에서 개학을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 수업에 대해 도민, 특히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학습공백, 학습 질 저하 등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며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않은 비대면 방식인 원격수업이 본격적 으로 시작되는 만큼, 시행초기에는 다소 시행착오와 문제점이 발생 할 수가 있으나 학부모님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하다. 이번 온라인 개학이 새로운 미래형 교육으로 혁신성을 이끌어 내는 일대 전환점이자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북도는 교육청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교 현장에서 드러 나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학습 공백 최소화 및 안정적 학사운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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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0-04-08
  • 부산시,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 주관 지자체로 선정
    [리더스타임즈]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지역현안을 소프트웨어(SW)로 해결하는 혁신기반인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사업」의 주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OS랩: 소프트웨어(SW)로 지역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의미의 시민참여 실험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문제에 대해 시민이 직접 내놓은 의견과 솔루션을 소프트웨어(SW) 기술개발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동의대) 등이 협력해 추진하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55억4천만 원과 시비 37억 원 등 총 92억 4천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부산 시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주요 현안이 산재해 있는 ‘바다(해양)’를 주제를 선택했다. 선행연구를 위해 지난 1월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 바다 문제 관련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바다안전(39%), 바다환경(33%), 바다도시문화(25%)의 순으로 시민의 요구가 파악되었다. 사업을 진행할 때도 시민이 사업 문제도출부터 기획연구·기술테스트·피드백 등 사업 운영 전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은 ▲SOS(Solution in Our Society)-Lab 구축 및 운영, ▲분야별 시민연구반 운영,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화연계 기술 개발(R&BD) 지원, ▲테스트 및 사업화 지원 등 1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시의 당면한 사회문제인 해양분야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문제해결 실험실(SOS랩) 구축과 문제발굴․해결 소프트웨어 서비스 구현, 현장적용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 연구개발의 기획부터 실증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특히, 리빙랩 및 민관산학연과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업과 융합․교류를 촉진, 파급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해양안전, 해양환경, 해양도시문화 분야를 대상으로 매년 새로운 문제를 발굴하고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현안 해결은 물론, 기술개발 및 국내외 확산으로 지역 산업 연계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한다. 커뮤니티 활성화와 캠페인을 통해 부산 바다에 대한 관심도 높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공급자 중심의 접근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해양쓰레기, 해양안전과 같은 지역 현안을 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전문가와 함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사회문제들을 소프트웨어(SW)기술로 해결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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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0-04-08
  • 서울소방, 코로나19 극복 모금, 캠페인 등 전개… 의심환자 이송 소폭감소
    [리더스타임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과 전 국민에 대한 응원의 뜻을 담아 자발적인 모금을 펼치고, 이를 통해 9천2백만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모금에는 서울 소방재난본부 및 산하 24개 소방서, 청와대 소방대, 서울종합방재센터, 서울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등 전부서가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한 영상도 제작하여 홍보하고 있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영상에는 소방공무원의 코로나19 극복 응원메시지와 함께 집안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요령을 담고 있으며, 서울소방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의용소방대는 현재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적 마스크 약국 판매 돕기, 마스크 제조공장 일손 보태기, 착한 마스크 캠페인 등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 의용소방대는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에 2,698개소 2,793명, 마스크 제조공장 18회 202명, 방역지원 12개소 63명, 성금 모금 170명, 착한마스크 캠페인 71개소 534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대를 통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총 3,878명(4.6.07:00 현재)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이 중에서 1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119구급대에 의한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건수는 전주 대비 감소 추세이다. 의심환자 이송은 일일평균 3월 2주 차는 83명→ 3주 차 69명→ 4주 차 74명→ 4월 1주 차 65명 등이다. 이송했던 의심환자 중에서 확진 환자는 3월 2주차 19명→ 3주 차 8명→ 4주 차 42명 등이다. 의심환자 이송 등으로 4월 6일 오전 9시 현재 총 8명의 소방공무원이 감염 관찰 및 자가격리 중이다. 4월 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격리되었던 누적 소방공무원은 1,066명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소방공무원 중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등 현장활동과 관련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없다.”라고 밝혔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자 모금 및 공적 마스크 판매 지원 활동 등을 전개하였다” 며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시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모두가 합심하여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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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경남의 거제~창원해역 ‘패류독소’ 주의
    [리더스타임즈] 국립수산과학원의 마비성패류독소 조사결과 경남도의 창원, 거제, 고성지역 등 14개 지점의 진주담치 등에서 패류독소가 0.39~16.42mg/kg로 식품허용기준치(0.8㎎/㎏)를 초과해서 검출돼 자연산 패류 등 섭취 시에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내포리~진해구 진해명동 연안, ▲거제시 석포리~대곡리 연안, 시방~장승포 연안 ▲고성군 내산리 연안해역에 대해 패류채취 금지해역을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가열이나 냉동을 해도 사라지지 않고 독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위험하며, 식중독 증상으로는 초기 메스꺼움, 입술과 손끝 등에 약간의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독이 많은 패류를 많이 섭취했을 경우 증상이 심해지고 근육마비, 호흡곤란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도는 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지속적으로 패류독소 함량이 증가하고 발생해역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3월 2일부터 도와 시·군, 유관기관에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발생상황을 어업인 및 관련기관에 즉시 전파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주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자연산 진주담치 등을 채취·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관광객과 낚시객 등이 많은 주요장소에 현수막 등을 게시하는 등 패류독소가 완전히 소멸 될 때까지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종하 도 해양수산과장은 “봄철 수온 상승으로 패류독소 발생해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니, 관광객 및 낚시객들께서는 마비성 패류독소 관련 정보를 필히 확인해 기준치를 초과한 패류를 채취하거나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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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8
  • 경북북부보훈지청, 6․25전쟁 70주년 기념 현충시설 컬러링북 제작
    [리더스타임즈]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우진수)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경북북부지역 주요 국가수호 현충시설을 알리는 컬러링북을 제작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컬러링북은 6.25전쟁영웅 이일영 공군중위상을 비롯하여 경북북부 주요 국가수호 현충시설 9개소의 정보와 도안이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힐링을 원하는 성인들도 활용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6.25전쟁 70주년 기념 컬러링북이 장기간 가정에서 생활하는 학생, 아동들의 힐링과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컬러링북 배포를 통해 우리지역에 소재한 국가수호 현충시설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6.25 전쟁 70주년의 의미를 보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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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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