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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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과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 촉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해동정보홀에서 로봇, 바이오(신약), 우주‧항공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술사업화 추진 계획과 우수사례 발표,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많은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지만, 사업화 과정에서 연구개발과 시장이 요구하는 격차를 극복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신기술이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되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사업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번 간담회는 기술 사업화 지원을 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등 초격차 주관 기관과 함께 초격차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기술로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혁신하여 경제적·사회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사업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로봇, 생명과학(바이오), 우주‧항공 분야 주관기관은 최근 기술 동향 및 인력, 연구장비, 국제적(글로벌) 네트워크 등 보유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기술 사업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서 분야별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 성과 사례 발표가 있었고, 기술사업화 지원 정책 개선 방안 논의와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답변으로 간담회가 마무리 됐다. 오영주 장관은 간담회 이후 한국과학기술원의 첨단 제조지능혁신센터 시험장(테스트베드) 등 로봇 연구실을 둘러본 후, 로봇 분야의 신기술을 사업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현장의 연구원들과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심층기술(딥테크) 분야는 기술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시장이 계속 확대되기 때문에 세꼐(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사업화 지원이 필수적이다”면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반시설(인프라)과 보유한 원천기술을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활용하여 빠르게 기술사업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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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외교부, 기후금융 접근성 및 기술 공유 개선방안 논의
    기후변화대사, 뮌헨안보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안보 논의 [리더스타임즈]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2월 15일 뮌헨안보회의 계기 개최된 기후변화 및 에너지 지정학에 관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정 대사는 지정발언을 통해 최근 전지구적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지정학적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협력체제의 강화 및 혁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 대사는 현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다자 기후협상체제의 개선과 국가 간 기후 관련 무역조치의 조화를 위한 공조 강화를 제시했다. 또한 개도국 등을 위한 기후금융 접근성 강화 및 기후 관련 기술 공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정 대사는 2월 15일 앤서니 아고타(Anthony Agotha) 유럽대외관계청(EEAS) 기후특사 및 제니퍼 모건(Jennifer Morgan)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 겸 기후특사와 별도 양자면담을 갖고,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동향 및 한-EU, 한-독일 기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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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류지현 감독, 2026 WBC 예선전 전력분석 위해 출국
    KBO [리더스타임즈]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WBC 예선전 전력분석을 위해 2월 20일(목) 대만으로 출국한다.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열리는 WBC 예선전은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카라과, 스페인 등 4개국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하는 상위 2개팀은 2026년 3월에 열리는 WBC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이번 전력분석 출장에는 강인권, 이동욱, 허삼영 전력강화위원과 전력분석담당 직원이 동행하며, 25일(화)까지 전력분석을 마친 뒤, 26일(수)에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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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KBO 의무위원회, 선수 부상 방지 및 심리치료 등을 위한 다양한 온라인 영상 제작
    KBO 의무위원회 온라인 영상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KBO 의무위원회는 선수의 부상방지 및 심리치료 등에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홍보 동영상 ‘메디컬 스피칭’을 제작해 KBO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2025년 첫 홍보 영상으로는 프로구단 현역 트레이닝 코치이자 KBO 의무위원인 김용일(LG), 구자욱(KT) 위원이 어깨 및 팔꿈치 트레이닝과 보강 운동 방법 등을 소개하는 메디컬 스피칭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다. 이어서 마운드와 타석에서의 마인드 컨트롤과 심리 치료에 도움을 주는 주제의 영상도 제작했다. 이번 스포츠 심리 부문에서는 중앙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한덕현 KBO 의무위원과 허문회 전 롯데 감독이 출연한다. 선수들이 겪고 있는 심리 문제의 종류부터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총 2편으로 나누어 공개된다. KBO 의무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상지 및 하지의 주요 부상과 치료 방법 등 의학적 자문과 함께 홍보 영상을 제작해왔다. 관련 영상은 KBO 홈페이지 의무위원회 영상 자료 코너와 KBO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KBO 의무위원회는 유소년 선수를 포함한 부상 방지와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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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나주시, ‘2025년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나주시, ‘2025년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리더스타임즈]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5년 나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 올해의 책’은 시민들이 직접 도서를 선정하고 다양한 연계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책 읽는 나주'로 발전하기 위한 독서문화 캠페인의 일환이다. 나주시는 시민 추천과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올해의 책 후보 도서 13권을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문학, 일반 비문학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었다. 어린이 도서는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달빛초등학교 귀신부(임정순) ▲열세 살의 걷기클럽(김혜정) 등 3권이고 청소년 도서는 ▲달리는 강하다(김청귤) ▲율의 시선(김민서) ▲우리는 마이너스 2야(전앤) ▲너를 위한 B컷(이금이) 등 4권이다. 일반 문학 도서는 ▲카페 네버랜드(최난영) ▲단 한 사람(최진영) ▲내가 한 말을 내가 오해하지 않기로 함(문상훈) 등 3권이며 일반 비문학 도서는 ▲내면소통(김주환) ▲시대예보: 호명사회(송길영) ▲다시, 역사의 쓸모(최태성) 등 3권이다. 시민 선호도 조사는 나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나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이나 관내 공공도서관(나주시립, 빛가람시립, 나주공공, 남평) 및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 가능하다. 조사 결과 각 부문별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도서 1권씩 총 4권이 ‘나주시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도서는 ‘2025년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공식 발표되며 작가 초청 강연회, 테마 도서 전시회, 독서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문화 확산의 중심축이 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책을 선정하고 읽는 과정은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더 많은 시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책 읽는 나주’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의 책’ 선정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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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원안위,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자 라운드테이블 개최
    원자력안전위원회 [리더스타임즈]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7일비(非)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물대신 헬륨, 소듐, 납-비스무트 등을 냉각재로 사용 미니 원자로) 개발자들과 ‘원자력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원안위가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자와 공식적으로 소통하는 첫 번째 자리로,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주도하는 산업계 및 연구기관 등과 소통을 통하여 개발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규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수로 대비 향상된 안전성 등을 이유로 미국 X-energy 사(社)의 Xe-100(고온가스로) 등 세계적으로 46개 노형의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가 개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산업계에서 고온가스로, 용융염원자로 등 다양한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발하게 개발하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 개발자 측에서는 개발 중인 노형의 특성 및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하고, 대형 경수로 위주의 현행 안전규제 체계를 조속히 보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원호 위원장은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규제 준비 과정에서 규제기관과 개발자 간의 긴밀한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규제기관과 개발자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한 “오늘 공유한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준비 현황 및 계획에 대한 논의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비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규제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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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케이메디허브 방사선 활용 신약 개발 협력 확대
    임상센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와 협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가 지난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와 신약 개발 및 방사선의과학 연구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마련한 공동세미나를 성료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에는 신약 개발 및 방사선의과학 연구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세미나가 열렸다. 첫 번째 세션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가 진행했다. 손태건 부장과 최시호 박사가 각 ▲동남권 방사성의약품* GMP 제조소 및 Ga-68 PSMA-11 생산,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한 질환 모델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이재언 팀장과 김희경 선임연구원이 각 ▲차세대 신약개발: 기초연구와 비임상 시험의 통합적 접근, ▲생체영상을 활용한 전임상 평가를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업무협약과 공동세미나를 통해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와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개시함으로써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기업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국가 차세대 동력산업인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전임상 전문기관으로 신약,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사업화를 위한 필수과정인 동물실험을 국내 의료연구개발기관에 지원하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이창훈) 연구센터(센터장 이홍제)는 첨단 방사선의과학 연구기관으로, 첨단 방사선바이오헬스와 방사선의생명 연구개발 및 개방형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미래혁신을 선도해 국가 과학기술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방사선-생명공학(바이오)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선 산·학·연·병에 산재된 기술을 발굴하고 수요와 이어질 수 있는 협력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센터와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방사선 바이오 연구와 의료 산업화를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장은 “이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의 전략적 협력은 방사선의과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양 기관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과 방사선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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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 2025 대구시민주간, 대구 시립 3개 박물관 다채로운 행사 개최
    2025 대구시민주간, 대구 시립 3개 박물관 다채로운 행사 [리더스타임즈]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2025 대구시민주간(2.21.부터 2.28.)을 맞아 ‘알면 더 좋은 대구 역사, 몇 장면’ 순회 전시를 비롯해 ‘더 커진 대구야! 박물관과 놀자’, ‘대구·경북 어디까지 아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부 체험프로그램은 참가자를 미리 모집한다.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만들어 가는 대구의 내일!’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25 대구시민주간 행사에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은 올해도 적극 참여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민들이 대구 역사와 대구 정신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대비해 대구·경북 지리를 이해하는 체험과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대구가 품은 삼국유사(三國遺事)와 대구의 유형·무형유산 등에 대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3개 박물관 공통 프로그램과 박물관별 운영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3개관 주요 공통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알면 더 좋은 대구 역사, 몇 장면’ 3개관 순회전시(2.21.부터 5.31.) 2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구향토역사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순서로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최근 대구시에서 발간한 대구 역사 대중서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2024) 등을 바탕으로 시민이 알면 좋은 대구 역사 15장면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더 커진 대구야! 박물관과 놀자’(2.21.부터 3.30.(소진 시까지)) 박물관 방문 이벤트로,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을 모두 방문하고 스탬프 찍기(방문인증)를 완성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더불어 3개 박물관 스탬프를 완성한 선착순 50명에게는 ‘한 손에 들어오는 대구 역사’ 단행본을 추가로 증정한다. ‘더 커진 대구야! 문화유산과 놀자’(2.21.부터 5.31.) 어린이와 동반 가족이 대구의 주요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개관에서 각각 메모리 게임 형식의 카드놀이 체험을 상설 운영한다. 그리고 ‘퍼즐로 즐기는 대구 지리’ 체험도 운영한다. ‘대구‧경북 어디까지 아니?(2.21.부터 5.31.) 대구·경북이 역사적으로 한 뿌리였던 역사를 공유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대구·경북 통합지도에 주요 지명과 명소를 확인하고 스티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지를 제공한다. 3개 박물관 성격에 맞춘 프로그램도 2월 21일부터 5월 말까지 다채롭게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각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근대역사관, 국채보상운동과 대구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2월 21일 오후 3시에 시민 40명을 모집하여 ‘새로 보는 대구의 국채보상운동사’를 주제로 열린 역사문화 강좌(제27회)를 개최한다. 이문기 경북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며, 1907년 대구에서 작성 및 배포한 국채보상운동 취지서의 종류와 특징을 새롭게 알아보고 대구 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공유해 보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2월 28일 오후 2시에는 ‘대구 도심에서 만나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이란 주제로 25명을 모집하여, 시내 도보 답사(열린 역사문화 강좌(제28회))를 진행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의 설명을 들으며, 대구 도심 내 국채보상운동 및 2·28민주운동의 주요 현장과 대구의 현재와 118년 전, 65년 전의 대구를 새로운 눈으로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와 답사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초등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으로 2월 22일 부터 23일 이틀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대구근대역사관 어린이 체험학습’ ‘따뜻한 마음, 함께하는 대구 시민! 나만의 기부 저금통 만들기’를 4회 진행한다. 이번 체험학습은 대구시민주간을 맞이해 기부의 의미를 알아보고자 기획됐다. 대구지역 기부문화를 국채보상운동과 1900년 건립된 의연공덕비(화재 의연금 출연 명단 기록) 등을 통해 알아보고, 자신만의 기부 저금통을 만들며 기부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매회 25명씩 모집하며, 전화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무형유산으로 만나는 대구 2월 22일 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에서는 ‘무형유산 체험으로 만나는 대구 역사’를 오후 2시, 오후 4시에 진행한다. 대구무형유산연합회와 함께 2시에는 국가무형유산 조각장(彫刻匠), 4시에는 대구 무형유산 대고장(大鼓匠)에 대해 이해하며, 구리 거울과 소형 장구를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매회 어린이와 동반 가족 20명을 방짜유기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3월 1일 오후 2시에는 ‘무형유산으로 만나는 대구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에서 대구 지정 무형유산인 영제시조(嶺制時調), 살풀이춤, 천왕메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향토역사관, 삼국유사를 품은 대구 등 대구향토역사관은 현재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 등재를 위해 노력 중인 ‘삼국유사’를 주제로 특강과 답사를 진행한다. 2월 27일 삼국유사 속의 흥미로운 나무이야기, 3월 6일 삼국유사를 통해 본 일연의 역사 인식, 3월 13일 삼국유사와의 대화(토크쇼)를 진행하며, 3월 20일에는 시민 35명을 모집하여 ‘일연과 삼국유사 따라 대구·경북 역사 속으로 –청도·경산 일원-(3)’ 답사를 진행한다. 대구·경북 역사문화 공유를 위해 3월 27일(목)에도 시민 35명을 모집하여 ‘봄날, 칠곡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대구 북구와 칠곡군 지역을 답사한다. 대구 시립 3개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올해도 대구시민주간을 맞아 3개 박물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니, 많이 오셔서 방문인증 기념품도 받고 체험도 즐기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3개 박물관은 대구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지역 핵심 문화시설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은 2022년 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발족하여 박물관운영본부 조직이 만들어져 통합 운영되면서 그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상이 높아지고 활성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대내외적으로 받고 있다.
    • 교육
    2025-02-17
  • 나주시, 3월부터 어린이·청소년 100원으로 버스 탄다
    나주시는 초중고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3월부터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을 시행한다. 3월 1일부터 만6~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관내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버스(시내·마을·급행·순환·콜버스)를 100원에 현금 또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안내문. (사진제공-나주시) [리더스타임즈] 전라남도 나주시가 3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내 버스 요금을 100원으로 낮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초중고등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3월부터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00원 버스는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 요금 할인을 통한 교육·교통비 부담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교통복지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만6~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관내 구간을 운행하는 모든 버스(시내·마을·급행·순환·콜버스)를 100원에 현금 또는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현행 시내버스 요금은 어린이는 750원, 청소년은 1200원으로 내달부턴 각각 650원, 1100원이 할인돼 자녀를 둔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간 요금이 적용되는 시계 외 997번, 998번 ,999번, 160번, 161번 버스는 기본요금 100원에 구간 요금만 추가된다. 나주-광주 송정역 구간 160번 버스를 예로 들면 청소년은 기존 1750원에서 700원, 어린이는 1100원에서 500원만 내면 된다. 광역버스 탑승 시엔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기본요금 1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간 요금 납부를 위해 버스 앞문으로 승하차 해야 한다. 가급적 어린이,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하길 권장하며 구매와 충전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하면 된다.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정책에 대한 세부 사항은 나주시청 누리집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각급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행복 나주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으로 교통약자인 청소년과 어린이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편의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복지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5-02-17
  • 교육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로 개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5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시행한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는 학년 초에 개개인의 성취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로, 교과별 성취수준 등 인지적 특성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에 대한 평가 결과를 제공한다. 컴퓨터 기반 평가(CBT) 방식으로 2022년부터 도입되어 학생들의 지식에 대한 성취수준과 역량 및 태도에 대한 진단결과를 제공하여 개별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초4와 중2가 평가대상에 포함되어 초3부터 고2까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되며 평가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16일이다. 본 평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급 단위로 원하는 일자에 평가 영역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시행관리시스템을 통해 2월 18일부터 4월 9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평가 방식은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한 컴퓨터 기반 평가(CBT)로 초3은 발달 수준 등을 고려하여 지필평가로도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2023년부터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된 초3·중1의 경우 각각 교과학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학력 격차가 벌어지기 쉬운 시기임을 고려하여 모든 학생이 본 평가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년 초에 기초학력 진단평가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모두 치러야 하는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기 위해, 현장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부터 초3과 중1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에 연계·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해 해당 학년 수준에서 기대하는 개별 학생들의 역량과 성취 특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교수‧학습에 활용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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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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