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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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육장관회의 개최 임박
    비전 및 추진체계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5월 13일(화)~15일(목),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역내 21개 회원경제체 교육장관과 대표단 및 국내외 교육 분야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2025년 에이펙 의장국으로서, 대한민국 교육부가 에이펙 2025 교육장관회의를 주재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2012년에 개최된 제5차 경주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번 회의는 제6차 페루 회의 이후 9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 의미가 깊고, 경주 APEC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디지털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교육의 방향과 역내 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논의는 5월 14일에 열리는 교육장관회의 총회에서 ‘혁신, 연결, 번영’ 분과(세션)로 나누어 이뤄지며, 각각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대전환과 맞춤형 교육혁신, 글로벌 교육 협력 및 기회 접근성 확대, 양질의 교육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에이펙 교육장관회의 개최 전에는 에이펙 인적자원개발실무그룹 실무회의도 5월 7일(수)~10일(토)에 진행된다. 해당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성장을 위해 양질의 인적자원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회의로,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에서 합의를 목표로 하는 공동성명서를 사전에 논의하게 된다. 한편, 교육부는 에이펙 교육장관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교육개혁 학술대회(이하 콘퍼런스)와 교육혁신 전시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계 개최하여, 대한민국의 교육개혁 성과를 역내 회원국에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부대행사 중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5.13.)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미래교육의 비전과 글로벌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해당 행사에는 다양한 국내외 교육 전문가가 참석하여, 초·중등 교육과 고등교육 및 글로벌 분야에서의 교육개혁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교육혁신 전시*(5.13.~14.)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교과서 및 스템(STEM) 교육 체험 등 대한민국의 교육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에이펙 대표단과 국내외 교육 전문가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 방문(5.15.)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디지털 혁신 교육과 국제바칼로레아(IB)·글로벌 역량 교육 등 특색 과정을 운영하는 제주 도내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실제 수업을 참관하고, 케이(K)-급식 체험을 통해 한국의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는 에이펙 교육장관회의의 중요성과 개최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그룹인 아이브(IVE)를 제7차 에이펙 교육장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성공 개최 응원 영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에이펙 교육장관회의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혁신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 속에서, 모든 학습자와 교사가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지식과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국경을 넘어 인류 공동의 미래를 여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인 교육을 통해, 에이펙과 함께 더 큰 연대와 협력의 길을 함께 열어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교육
    2025-05-07
  •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서 '제2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미래 교육 포럼’ 진행
    에이펙 미래 교육 포럼 [리더스타임즈] ‘제20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미래 교육 포럼’이 지난 5월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에이펙 미래 교육 포럼은 제3차 에이펙 교육장관회의(2004년, 칠레)에서 한국 교육부 장관의 제안으로 2005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에이펙 최장기 교육 분야 포럼이다. 에이펙 정상 및 장관회의 의제와 연계된 교육 분야 담론 형성과 글로벌 교육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포럼에는 에이펙 역내 교육 전문가, 정책 담당자, 학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연결과 혁신을 통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을 주제로, 에이펙 역내 교육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에이펙 회원 경제체가 함께 모여 미래 교육의 비전과 실천적 방향을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이 자리가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에이펙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교육
    2025-05-07
  •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의 달 기념 ‘제4회 무지개 유스데이’ 행사 성료!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의 달 맞아 ‘제4회 무지개 유스데이’ 행사 [리더스타임즈]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5월 청소년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즐기는 ‘무지개 유스데이’ 축제를 진행하였다. 올해 축제는 개관 5주년을 맞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의 달 5월을 기념해 ‘숫자 5’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어린이, 청소년, 지역 주민이 함께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무지개 유스데이’는 2021년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포럼’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안건을 반영해 기획된 행사로, 청소년들이 축제 전반을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2년 5월 5일 첫 개최 이후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준비한 모듬북 공연, 마술쇼, 밴드동아리 연주로 이루어진 무대공연으로 시작됐다. ‘체험부스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5초 인생네컷, 무드등 만들기, 종이 방향제 만들기, 파우치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푸드존’에서는 팝콘치킨, 소떡소떡, 와플 등 간식이 제공됐고, ‘이벤트존’에는 각종 인형 전시가 마련돼 볼거리를 더했다. 권위정 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축제를 함께 즐겨준 청소년과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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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대구시교육청, 2025학년도‘고3 전국연합학력평가’실시
    대구시교육청 [리더스타임즈]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5월 8일 오전 8시 40분부터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74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7,092명을 대상으로‘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며,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오후 4시 37분 탐구 영역 종료까지진행된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형태로 출제되어, 공통과목은 모든 학생이 응시하고 선택과목은 한 과목을 골라 응시해야 한다. ▲1교시 국어 영역은‘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중 한 과목을, ▲2교시 수학 영역은‘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과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중 최대 2과목에 응시할 수 있다. 특히, 4교시에는 ‘한국사’ 시험 종료 후 15분간 한국사 문제지ㆍ답안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제지와 답안지를 별도로 배부하므로, 응시생들은 유의해야 한다. 이번 시험 결과는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제공된다. 안병규 원장은 “5월 평가는 1학기 학습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하는 평가가 될 것이다.”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영역별 성취 수준을 파악하고 학습 계획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기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5-05-07
  •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제53회 독후감상문대회’ 진행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제53회 독후감상문대회’개최 [리더스타임즈]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 및 작문 능력 함양을 위해 대구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 학생과 해당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53회 독후감상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5월 9일부터 6월 5일까지, 학생도서추천위원회에서 발간한 '2024 학생추천도서 목록 제4집'에서 선정한 초등학교용 도서 20권과 중학생용 도서 20권 중 1권을 선택해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하여 제출자료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성 양식은 A4용지에 글자크기 13pt, 줄간격 160%로, 분량은 ▲초등부는 1매 내외, ▲중등부는 1.5 ~ 2매 내이다. 수상자는 6월 26일 오후 3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초등부와 중등부 각 부문별 1명에게 교육감상(금상)을, 참가인원의 20%에게는 도서관장상(은상, 동상)을 수여하고, ▲금상은 25,000원, ▲은상은 20,000원, ▲동상은 15,000원의 문화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칠구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게 책을 읽고 독후감상문을 작성하면서 문해력 향상과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교육
    2025-05-07
  • 법제처, UNDP(유엔개발계획)와 함께 "모두를 위한 법치주의" 만들어 나간다-9D
    법제처 [리더스타임즈] 법제처가 5월 7일 UNDP(서울정책센터)와 거버넌스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는 내용으로 협업의향서를 체결하였다. 법제처는 2015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협력국(partner country)의 법령정보시스템 구축ㆍ개선을 위한 사업 및 조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2019년 미얀마에 법령정보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인도네시아, 베트남, 네팔에 법령정보시스템 구축ㆍ개선 등을 제안ㆍ기획하고 있다. UNDP는 UN 산하의 국제개발기구로서,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전 세계 170여 개의 국가 및 영토에서 빈곤 종식과 불평등 감소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UNDP 서울정책센터는 UNDP의 글로벌 정책센터 중 하나로서, 대한민국 내 다양한 정부기관, 민간부문, 시민사회, 학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전략적 개발 이슈에 대한 대한민국과 UNDP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특히, SDG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 국가들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의향서는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법제처-UNDP 간 협업의 일환으로서, 법제처가 UNDP와 함께 법령정보시스템을 비롯한 법제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더 많은 국가에, 더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하여 법령정보에 대한 보다 높은 접근성을 구현하는 등 법치주의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체결됐다. 특히 이번 협력은 법제처가 UN 등 국제기구와 맺은 최초의 협력문서라는 점에서 더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디지털 법령정보 제공, 법령에 대한 국민 이해 증진, 법제행정 컨설팅, 법제교육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으로, 법제처는 이후 SDG 파트너십 참여, 지식 전수를 위한 웹 세미나, 정책 경험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UNDP와 함께 “모두가 접근 가능한 법치주의(Access to Justice)”의 확산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법제처의 최영찬 기획조정관은 “법제처의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이 시작된 지 10주년을 맞는 해에 UNDP와 함께 법치주의의 확산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법제처는 법령정보시스템을 확산하고, 아시아 법제기구 협의체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소통ㆍ교류함으로써 법이 모두에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UNDP 서울정책센터의 앤 유프너 소장 또한 “이번 협업의향서 체결은 민주적 거버넌스와 법치주의 촉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두 기관의 협력은 법치주의 증진, 굿 거버넌스 확립, 그리고 SDGs 이행을 위한 국제 연대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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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친환경 수소열차 실증 착수… 2028년 본격 상용화
    수소전기동차 외관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는 수소열차 상용화를 위해, 기존 운영 노선에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열차를 시범 운행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2027년까지 총 321억원이 투입되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2022년 국가 연구개발로 확보된 수소전기동차 핵심기술이 현장 실증을 거쳐 조기 상용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수소열차는 수소저장용기에 저장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를 생산하고, 전동기를 구동해 추진력을 얻는 미래형 친환경 열차이다. 전차선을 통한 외부 전력 공급이 필요 없어 전철화가 어려운 비전철노선 지역에서도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디젤열차 대비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높고, 탄소 배출이 없어 노후 디젤열차를 수소열차로 대체할 경우 경제적·환경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장점으로 세계 수소열차 시장은 연평균 25% 이상 성장해 2035년에는 264억 달러(37.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세계 각국도 시장 선점을 위해 수소열차 개발과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독일은 2018년 9월 수소열차를 세계 최초 상용화했으며, 미국·일본·중국·캐나다 등도 시험 운행을 개시하는 등 상용화 추진 중이다. 이번 실증 사업은 우리 수소열차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조기 상용화를 위해 수소열차 운영 전반에 필요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먼저, 출력 1.2MW, 최고운행속도 150km/h(설계속도 165km/h), 1회 충전 주행거리 600km 이상의 성능을 갖춘 수소전기동차 1편성(2칸)을 제작(2027년)하고, 형식승인 등 안전성 검증을 거쳐 실증 노선에서 시범 운행한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비전철 노선에 수소 충전소와 차량 검수시설 등 수소열차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전기동차와 함께 운영하여 운행 시설의 성능과 적합성을 검증한다. 아울러, 수소열차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수소열차 기술기준과 운영·관리 규정을 마련하고, 수소열차 지원을 위한 각종 제도 개선과 불합리한 규제 해소도 함께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5월 8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사업시행기관과 함께 실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세부 사업내용과 추진계획 등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 정의경 철도안전정책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우리 수소열차를 조기에 상용화함으로써, K-수소열차가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철도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후 디젤열차가 수소열차로 빠르게 대체되면서 수소열차 핵심 부품과 인프라 등 전후방 연계산업이 활성화되고, 수소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확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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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국방부, 유해 다수 발굴지 중심으로 또 한번 6·25전사자 유가족 소재 찾아 나선다
    국방부 [리더스타임즈]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 5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30주에 걸쳐 '다수 유해발굴지역 유가족 찾기(DNA 시료채취)'를 추진한다. 다수 유해발굴지역 유가족 찾기는 과거 많은 수의 유해가 발굴된 지역과 연관된 국군 전사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소재를 찾아 유전자 시료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0년부터 유해발굴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다수의 유해가 수습됐던 몇몇 지역이 있다. 다수 유해발굴지역 유가족 찾기는 과거 6·25전쟁 시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전투에 참전했던 부대의 전사자 명부를 기초로 신원확인되지 못한 전사자의 유가족을 찾는 것을 말한다. 국유단은 전사자의 신원확인 향상을 목적으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55개 지역을 선정해 11,966명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현재까지 확보한 유전자 시료 72,573명의 17%의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이를 통해 74명의 호국영웅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는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253명의 30% 수준에 달한다. 그만큼 다수 유해발굴지역 유가족 찾기가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올해 다수 유해발굴지역 유가족 찾기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노항리(진격산),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저항령) 총 3개 지역과 관련된 유가족 3,098명에 대한 시료채취를 목표로 한다. 먼저 동해시 망상동은 국군 9사단이 격렬하게 전투한 지역으로 '인제-현리 부근 전투A(1950년 12월 30일 ∼ 1951년 1월 1일)', '정선 전투B(1951년 2월 16일 ∼ 24일)', '인민군 침투부대 격멸작전C(1951년 3월 12일 ∼ 23일)'이 있던 격전지이다. 국유단 탐문팀은 이들 전투에서 전사한 432명의 유가족을 찾아 나선다. 영천시 진격산은 '영천 전투(1950년 8월 3일 ∼ 9월 19일)'가 발생한 지역이다. 여기에서 국군 7·8사단과 독립유격 1·2대대는 북한군 8·12·15사단에 맞서 싸웠으며, 이때 장렬히 전사한 2,416명의 호국영웅이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제군 저항령은 국군 수도·11사단이 북한군 6사단과 '설악산 부근 전투(1951년 5월 7일 ∼ 13일)'를, 중공군 27군 및 북한군 12·13사단과는 '양양-간성 진격전(1951년 5월 26일 ∼ 31일)'을 치른 지역일다. 이때 전사한 250명의 호국영웅을 유가족의 품으로 모시지 못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그동안 발굴된 유해에 비해 신원확인된 호국영웅은 많지 않습니다. 유가족 유전자 시료 확보에 더욱 만전을 기해 그분들을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모시겠습니다. 유전자 시료채취는 전사자 기준 친·외가 8촌 이내 가능하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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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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