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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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한-말레이시아 경제협력 방안 논의
    [리더스타임즈]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4.20(월) 말레이시아의 모하메드 아즈민 알리(Mohamed Azmin Ali) 신임 통상산업부 장관과 화상회의를 개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및 말련 진출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동 회의는 우리나라의 아세안 제3위 교역국이자 500여개 우리기업이 진출해 있는 말레이시아의 중요성을 감안,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교류 위축 방지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개최되었다. 유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야 함을 강조하며, 각국 방역조치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글로벌 공급망 유지와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을 허용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언급하였다. 특히,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가로서 무역·투자 등 경제 교류의 필수적 흐름 유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와 정책 공조에 앞장서야 함을 강조하며, 올해 APEC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의 다자·양자 차원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유 본부장은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이 조업 중단·축소에 따른 생산 일정 차질, 원부자재 조달 어려움, 현금흐름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전달하고, 말련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유 본부장은 말레이시아의 이동제한조치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바, 방역 필요성과 경제적 피해 최소화의 균형을 위해 조업 허가 대상 확대 및 조업 축소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와 더불어, 양국은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기는 하나, 코로나-19 이후의 경제회복을 위한 교역.투자 촉진을 위해 통상 협상이 지속 추진되어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차질 없는 연내 서명 의지를 재확인하였으며, 이번주 진행되는 RCEP 29차 공식협상 화상회의를 통해 협상 진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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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정병선 제1차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진공용기 최초 섹터 완성 기념식 참석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4월 20일(월), 울산 현대중공업 12공장에서 개최된 ‘ITER 진공용기 최초 섹터 완성 기념식’에 참석했다. 정병선 차관은 지난 10년간 극한의 규모와 정밀성을 동시에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진공용기 첫 섹터를 마무리한 것을 축하하고, 그간 장치 제작에 기여가 큰 산업체 직원 등 5명에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였다. 정병선 차관은 “한국이 ITER 차원에서의 최초 장치(FOAK, First-of-a-Kind) 제작에 따르는 많은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다른 회원국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프로젝트 전체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ITER 참여의 성과와 혜택이 우리 산업과 연구 역량향상, 기반 강화로 이어져 한국이 핵융합에너지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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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올 여름 해파리 피해 미리 막는다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여름철 해파리 대량 출현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교란과 수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천·경기·충남 권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폴립)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바닷물 온도 상승과 연안개발 등으로 해파리의 대량 출현이 빈번해지고 있는데, 특히 어획물과 혼획되는 해파리는 수산물의 상품가치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어구도 손상시켜 어업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해파리는 번식력도 매우 강해 부착유생 1개체가 자가분열을 통해 성체 5,000마리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부착유생 단계에서의 제거작업은 해파리 피해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름달물해파리를 유해해양생물로 지정하고, 2018년에 해파리 부착유생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한 ‘해파리 부착유생 관리 중장기 계획(2018-2022)’을 수립하였다. 이 중장기 계획에 따라, 올해는 인천항 관공선부두, 경기 제부도, 탄도항, 충남 삼길포, 대산항에서 해파리 부착유생을 집중적으로 탐색하고 제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해권역의 해파리 출현을 대폭 감소시켜 해양생태계의 피해를 줄이고, 해파리가 해류를 따라 남·동해 권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부터 기존에 부착유생을 제거한 해역의 해파리 출현량, 환경변화, 어업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해역별로 향후 해파리 대량 발생 가능성과 제거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며, 모니터링 및 평가 결과에 따라 해파리 부착유생 관리수준을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체계화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해파리 부착유생 관리 중장기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여 선제적인 해파리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방안들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013년부터 보름달물해파리 부착유생 제거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부착유생 약 29억 개체를 박멸하였다. 그 결과, 매년 해파리주의보가 상습적으로 발령되던 해역에서 주의보 발령 건수가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2019년에는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한 건도 발령되지 않는 성과를 거두었다.
    • 뉴스
    • 사회
    2020-04-20
  • 시립도서관, 세계 책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운영
    [리더스타임즈] 대구시립도서관에서는 4월 23일(목)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별 주요행사로는 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세계 책의 날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퀴즈를 푸는 「세계 책의 날이 궁금해요! 북(BOOK) 퀴즈」와 나에게 감동을 준 도서의 한 구절을 소개하는 「한 줄 독서방」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휴관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각 1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4월 8일(수)부터 워킹스루 대출 이용자에게 「힘이 나는 책갈피」를 배부하고, 4월 23일(목)에는 선착순 50명에게 꽃 화분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231-2232)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도서관(관장 이인숙)은 시민들의 독서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4월 23일(목) 워킹스루 도서대출 이용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예쁜 꽃화분을 증정한다. 또한 온라인 형태로 「방구석 한 줄 책방」, 「다함께 돌자 대구 한바퀴 전시」, 「독도야 우리가 지켜줄게」 전시도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도서관 독서문화과(☎231-2442)로 문의하면 된다. 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4월 20일(월)부터 4월 29일(수)까지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수성도서관 홈페이지에 탑재된 소리도서를 듣고 퀴즈를 풀어보는 「소리도서 독서퀴즈」는 응모자 중 정답자 10명을 추첨해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도서상품권 당첨자 발표는 5월 1일(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기 위한 책 10권을 홈페이지에 전시하는 「코로나19 극복 마음치유 도서 전시」와 코로나19 휴관 기간 중 연체된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연체로 인한 대출정지를 해제할 수 있는 「도서대출 연체 탈출」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성도서관 독서문화실(☎231-2541)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도서관(관장 이해령)은 4월 23일(목) 오후 2시부터 워킹스루 도서 대출 이용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을 선물하는 「장미꽃은 별책부록」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4월 30일(목)까지 홈페이지에서 책과 관련된 퀴즈문제를 풀고 추첨을 통해 음료쿠폰을 받을 수 있는「책의 날 온라인 퀴즈」와 초등학교 1~6학년별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목록을 온라인 및 워킹스루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초등 학년별 교과서 수록도서 목록 배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독서문화실(☎231-2622)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
    2020-04-20
  • 수성구,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공모사업 선정
    [리더스타임즈] 대구 수성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업’은 주민생활현장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연계 및 협력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외로움 탈출 고독사 없는 행복수성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지원하면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고 사전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해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공모 및 시책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0-04-20
  • 법무부, 자가격리 위반 외국인 7명 추방 조치
    [리더스타임즈] 법무부는 입국 후 서울소재 자가격리지를 벗어나 김해로 무단이탈한 베트남인 부부(2명)와 자가격리 기간 중 전남 여수에서 선원들과 조업을 나간 베트남인 선원 1명을 4. 14. 강제추방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베트남인 선원에게는 법무부장관의 활동범위 제한 명령(출입국관리법 제22조)을 위반한 혐의로 범칙금을 부과하였고, 베트남인 부부의 국내에서 불법취업한 혐의에 대해서도 범칙금을 부과하였다. 또한, 법무부는 입국 후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군산 소재 모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3명과 서울 소재 모대학교 말레이시아 유학생 1명에 대해 4. 17.(금)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소환하여 조사를 마치고 추방(출국명령) 결정을 하였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유학생에게는 법무부장관의 활동범위 제한 명령(출입국관리법 제22조)을 위반한 혐의로 범칙금도 부과하였다. 베트남 유학생 3명은 자가격리 기간 중임에도 이탈을 숨기기 위해 자가진단앱이 깔린 휴대폰을 자가격리지에 두고 음식점 등 다중이용 시설을 이용하는 등 장시간(5시간) 이탈하였고, 말레이시아 유학생도 핸드폰을 기숙사에 두고 3차례나 자가격리지를 이탈하는 등 그 위반정도가 가볍지 아니하여 추방(출국명령) 결정을 하였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유학생의 경우 출국 항공편이 중단되거나 원활하지 않아 보호 후 강제퇴거 조치를 하는 대신 귀국 항공편 문제가 해소되는 즉시 출국하도록 명령하였다. 참고로, 모든 입국자에 대한 의무적 격리가 시행된 4. 1. 이후 4. 18. 현재까지 ① 공항만의 특별입국절차에서 격리에 동의하지 않아 강제송환된 외국인은 29명, ② 격리시설 입소를 거부하여 추방(출국명령)된 외국인은 4명, ③ 입국 후 자가격리를 위반하여 추방 조치된 외국인은 8명〔강제퇴거 4명(본 보도자료에 적시된 베트남인 부부 2명, 베트남인 선원 1명 외에 4. 8.에 추방된 인도네시아인 1명), 출국명령 4명 (본 보도자료에 적시된 베트남 유학생 3명, 말레이시아 유학생 1명)〕이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격리 조치를 위반하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시설 입소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신속한 조사를 거쳐 법 위반 사항이 밝혀지면 범칙금 부과, 강제추방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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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활쏘기’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 지정 예고
    활쏘기 모습(대한궁도협회 사진 제공) [리더스타임즈]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활쏘기’를 새로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활쏘기’는 전 세계 사람들이 즐기는 활동으로 나라마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의 활쏘기도 고구려 벽화와 중국 문헌에도 등장하는 등 역사가 길고, 활을 다루고 쏘는 방법과 활을 쏠 때의 태도와 마음가짐 등 여러 면에서 우리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현재까지도 그 맥을 잇고 있는 민족의 문화 자산이다. ‘활쏘기’는 ▲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狩獵圖)>, 『삼국지(三國志)』 「위지 동이전(魏志 東夷傳)」을 비롯하여 고대 문헌에도 등장하는 등 오랜 역사를 지닌 점, ▲ 활쏘기와 관련된 무형 자산 이외에도 활·화살, 활터 등 유형 자산이 풍부하게 남아 있는 점, ▲ 활과 화살의 제작기법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으며, ▲ 우리나라 무예의 역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 관련된 연구자료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 세대 간 전승을 통하여 단절 없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고 ▲ 전국 활터를 중심으로 유·무형 활쏘기 관련 문화가 널리 퍼져있다는 점도 인정됐다. 아울러, 지정 명칭을 ‘활쏘기’로 한 것은 활쏘기가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문헌에서 확인된 순수한 우리말이기 때문이다. 1928년 전국체육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활쏘기는 뽕나무·뿔·소 힘줄·민어부레풀을 이용하여 만든 탄력성이 강한 각궁(활)과 유엽전(柳葉箭)(촉이 버드나무잎처럼 생긴 화살)을 이용하여 지금도 경기를 하는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체 활동이자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도 전국의 활터에서는 활을 쏠 때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활을 쏠 때의 기술 규범을 비롯하여 활을 다루고 쏘는 방법, 그리고 활을 쏠 때의 태도 등이 전승되고 있다. 다만, ‘활쏘기’는 전국 활터를 중심으로 지금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체 활동이자 문화라는 점에서 이미 지정된 ‘씨름(제131호)’, ‘장 담그기(제137호)‘와 같이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도록 하였다. * 보유자나 보유단체 인정 없이 종목만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 현황(현재 총 9건) : 아리랑(제129호), 제다(제130호), 씨름(제131호), 해녀(제132호), 김치 담그기(제133호), 제염(제134호), 온돌문화(제135호), 장 담그기(제137호), 전통어로방식 어살(제138-1호) 문화재청은 30일 이상의 지정 예고 기간에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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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20
  • 박원순 시장, 글로벌 리더들과 '코로나19 화상세미나'…서울의 경험 생중계
    [리더스타임즈] 박원순 시장은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 센터’(Plug and Play Tech Center, 이하 ‘플러그 앤 플레이’)와 ‘코로나19 대응 화상세미나’를 갖고,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서울시의 방역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17일(금) 8시30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화상세미나에는 LA, 샌프란시스코, 시드니 등 도시정부와 다임러, J&J, 포르쉐, 보쉬, 딜로이트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 약 5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의 창립자이자 CEO인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는 다양한 글로벌 리더들과의 코로나19 관련 대담 시리즈를 기획해 진행 중으로, 박원순 시장에게 화상세미나를 먼저 제안하였고 박원순 시장이 이에 화답하며 성사되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플러그 앤 플레이’는 페이팔, 드롭박스 등 세계적인 기업을 배출한 투자사로, 35개 지점과 글로벌 대기업 및 대학 등 광범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플러그 앤 플레이’와 올해 1월 박원순 시장 미국 순방 시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총 60분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전반 40분은 박원순 시장과 사이드 아미디 대표간 1:1 대담방식으로 운영되었고, 이어서 20분간 해외 도시정부, 기업 관계자들의 Q&A 순서에서 서울의 감염병 대응 현황과 선제적인 대응 정책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화상세미나 참여자들은 서울시의 바이오스타트업 육성정책, 방역을 위한 공공정책 차원의 정보 제공과 개인의 정보보호와의 조화, 다양한 글로벌 도시와 협업 등에 대해 질의하였고, 박원순 시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였다. 박 시장은 신속한 검진을 위해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워킹스루 같은 선별진료소 도입 등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확진자 동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시민 이동의 통제 없이 도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의 현황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이처럼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검진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었던 것은 ▴서울시의 신속성과 투명성 ▴민간의 혁신성 ▴성숙한 시민의식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에 도미노 타격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셧다운 등 도시기능을 전면적으로 마비시키지 않으면서도 사회와 경제가 최대한 제 기능을 유지하도록 노력한 점을 강조했다. 금번 화상회의에 앞서 박원순 시장은 서울의 코로나19대응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달라는 자매우호도시들의 요청에 의해 지난 3월31일에는 코스타스 바코야니(Kostas Bakoyannis) 아테네시장과 4월 14일에는 에크렘 이마모글루 (Ekrem İmamoğlu) 이스탄불 시장 및 피루즈 하나치(Pirouz Hanachi) 테헤란 시장과 양자통화를 한 바 있다. 아테네시장은 서울의 선별진료소 등 진단시스템의 우수성에 놀라움을 보였고, 박원순 시장과 코로나 대응과 관련하여 방역, 경제 지원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스탄불 시장은 봉쇄조치 없이도 코로나19 확산세를 줄이고 있는 서울의 현상황에 주목하며, IT기술을 활용한 대응조치 등 서울의 노하우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테헤란 시장은 현재 테헤란의 코로나 대응상황과 고충을 호소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성에 대해 공감하는 등 코로나 대응을 위한 도시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박원순 시장은 “강한 전파력과 돌연변이 성격을 가진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더불어, 코로나19 이후에 다가올 새로운 세계도 준비해야 한다.”며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비대면 서비스, 바이오메디컬, 방역, 드론, AI와 같은 신산업에 감염병보다 빠른 속도로 투자하여 서울시를 세계적인 선도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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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2020-04-20
  • 이제 온라인으로 예술 교과목 수업을 해요
    [리더스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시행한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예술교과목(음악‧미술‧무용‧연극)을 온라인으로 원활하게 수업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전문 콘텐츠를 제공한다. 시도 교육청 17곳을 통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제공되는 이번 콘텐츠는 문체부의 문화포털 ‘집콕 문화생활’온라인 콘텐츠 중에서 음악콘텐츠 99건, 미술콘텐츠 116건, 무용(체육)콘텐츠 12건, 연극(국어)콘텐츠 7건 등 총 234건을 선별해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학교문화예술교육 원격수업 자문단*이 교과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콘텐츠를 선별하고 검토했다. 온라인 수업으로 실황 공연, 가상현실 전시 등을 보며 문화예술 체험 학생들은 이제 온라인 수업으로 문체부 소속 국립기관 및 산하 예술기관 10곳에서 제작한 실황 공연 영상, 전시장 가상현실(VR) 등 분야별 전문 콘텐츠를 보며 집에서도 쉽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극단,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재재단,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예술단 등 아울러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교사들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본 안내서(매뉴얼)와 활용 지침도 함께 제공한다. 이 안내서에는 각 콘텐츠들을 교육대상(초등, 중고등), 교과[음악, 미술, 무용(체육), 연극(국어)], 활동영역(체험, 표현, 감상 등), 프로그램명, 형식(체험형, 실황공연, 인터뷰, 다큐멘터리, 이미지, 가상현실 등), 재생시간, 주요내용,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내려 받기(다운로드) 가능 여부, 개발기관명, 콘텐츠 온라인주소 등이 자세히 구분되어 있다. 또한 이(e)-학습터와 한국교육방송(EBS) 온라인강좌(온라인클래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콘텐츠를 탑재해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연계 작업도 하고 있다. 저작권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관계 기관과 콘텐츠 사용 협의도 이미 마친 상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부분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국·영·수 교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예술과목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번에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콘텐츠가 교사의 교육적 아이디어와 만나 흥미로운 양질의 온라인 교육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0-04-20
  • 우리 의료진, 코로나19 대응 경험 중남미 국가와 공유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외교부(장관 강경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권덕철)과 함께 「한-중남미 코로나19 대응 웹 세미나」를 4월 21일(화) 오전 7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세미나)는 현재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있는 중남미 국가의 한국 감염병 대처·대응 경험 공유 요청 증가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다. 국내 의료진의 강의는 인터넷 방송으로 중계되고, 참석자는 대화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남미 국가와의 시차를 고려하여 오전 7시부터 8시 55분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 메디컬 코리아 웨비나 사이트: https://www.ustream.tv/medicalkorea (붙임 참고) 이번 웹 세미나는 한림대학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의 전문 의료진이 참석하여 ▲코로나19 역학분석, ▲코로나19 진단·검사, ▲치료 임상 경험 및 ▲환자·직원 관리 사례 발표 후, 대화창을 통해 참여자의 질문에 응답·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중남미 주재 우리 공관을 통해 참가 신청을 접수(4.17일 12:00 기준 칠레 의사협회 및 우루과이 보건 당국자 등 240여 명 신청)하고 있으며, 전체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감염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 선언 이후, 신속하고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으로 한국 의료에 대한 해외 각국의 신뢰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경험 공유 및 정보 요청이 세계 각국으로부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코로나19 대응 관련 해외 각국의 보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웹 세미나」를 지난 4월 9일(목)에 진행하였으며, 당시 75개국에서 1,111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이번 세미나는 중남미 국가 등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 공조인 동시에, 한국 보건의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그간 공공외교 차원에서 우리 공관을 통해 해온 한국의 코로나19 대응(‘TRUST’캠페인*) 자료를 이번 세미나 시작 전에 방영하는 등 우리의 코로나19 대응 성과를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 ‘TRUST’ 캠페인은 코로나19 관련 한국의 모범적인 대응 모델을 알리는 디지털 공공외교의 주제이며, 카드뉴스 및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전 세계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순욱 국제의료본부장은 ”이번 웹 세미나를 통해 한국 의료의 국제 신뢰도를 높이고,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해외 진출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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