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10(금)

뉴스
Home >  뉴스  >  의료

실시간뉴스
  •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심혈관 질환 동반 시 중증악화·의료비 부담 커진다
    기저 COTE 지수에 따른 심혈관질환이 1년 후 급성악화에 미치는 영향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을 동반할 경우 중증 악화 위험과 의료비 부담이 모두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COPD 환자는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호흡기질환 등 다양한 동반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존 연구에서는 COPD 환자의 동반질환 부담을 평가하는 COTE 지수가 높을수록 급성 악화, 입원, 사망위험 및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개별 동반질환이 급성악화와 의료비 부담에 미치는 영향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진은 국내 COPD 환자 2,474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이 질병 악화와 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체 환자의 94.5%가 하나 이상의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었으며, 심혈관질환이 가장 높은 비율로 확인됐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허혈성 뇌졸중을 앓는 COPD 환자는 1년 안에 중증 악화 위험이 더 높았다. 또한 동반질환 부담이 큰 환자는 총 의료비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1.63배 높았으며, 특히, 고혈압, 관상동맥, 허혈성 뇌졸중, 심부전이 있는 환자에서 의료비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COPD 환자를 관리할 때 페기능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등 동반질환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본 연구결과는 호흡기분야 국제 학술지인 ‘Respiratory Research(IF:5.0)’에 2026년 6월 온라인 게재됐다. 김영열 호흡기·알레르기질환 과장은 “COPD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이 동반될 경우, 급성 악화 뿐 아니라 의료비 증가와도 관련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향후 장기 추적자료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COPD 환자의 악화 위험과 의료비 부담을 예측할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호 만성질환융복합연구부장은 “COPD 환자 관리에서는 폐기능 검사뿐 아니라 심혈관 동반질환을 고려하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특히 심근경색, 허혈성 뇌졸중과 같은 주요 심혈관질환의 동반을 확인함으로써 급성악화와 의료비 부담 증가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하고, 집중적인 추적관찰을 통한 맞춤형 치료 전략 마련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
    • 의료
    2026-07-09
  • 식약처, GMO 완전표시제 정책 방향 소통의 장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20회 식품안전평가연구회 심포지엄’을 통해 ‘GMO 식품 표시 제도와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기술 기반 식품 안전 발전과 적용’을 주제로 개최되며, AI‧디지털 기술 등 첨단기술의 식품산업 적용 사례와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딥러닝·빅데이터를 활용한 식품 내 미생물 위해 요소 탐지의 가능성 ▲식품 안전의 미래 전략: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표준 ▲신기술 식품의 안전성과 국제 동향, ▲GMO 식품 표시 제도와 정책 방향으로, 국내·외 학계·업계 등이 참여하여 관련 내용을 논의한다. 특히, ‘GMO 식품 표시 제도와 정책 방향’ 발표에서는 지난해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른 GMO 완전표시제 도입 배경과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한다. 아울러, GMO 표시 제도가 안전성 여부와는 별개로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선택권 확대를 위한 제도라는 점도 설명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GMO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GMO 표시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학계‧산업계‧소비자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
    • 의료
    2026-07-01
  • 질병관리청, '초정밀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개발 중장기 로드맵 2035' 수립
    초정밀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개발 중장기 로드맵 2035 추진 개요도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미래 보건의료 기술 개발 방향을 담은 '초정밀 헬스케어 인공지능 연구개발 중장기 로드맵 2035'를 수립했다. 이번 로드맵은 한국형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중장기 연구개발 전략이다. 이번 로드맵은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정밀의료 시장 확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개개인의 건강상태와 유전적·환경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초정밀 헬스케어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그동안 구축한 대규모 코호트와 바이오뱅크를 기반으로 임상·역학, 의료영상, 라이프로그, 유전체 등 바이오빅데이터가 통합·연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형 인공지능 학습용 통합 건강정보 데이터 45종(100만 명분)을 구축할 예정이다. 신뢰, 혁신 체감, 통합의 4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헬스케어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를 위해 ▲코호트 기반 대규모 한국형 멀티모달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확보 ▲목적형 헬스케어 멀티·옴니모달 데이터셋 구축 ▲초정밀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실증 연구 ▲공유·개방을 통한 초정밀 헬스케어 AI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로드맵은 기술 성숙도와 헬스케어 현장의 수요를 고려하여 2035년까지 추진단계를 3단계로 구성하고, 우선 2032년까지 향후 6년간에 걸쳐 데이터 자원화 및 모델 지능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2035년에는 한국인의 건강·질병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수준의 한국형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 및 유전체 기술 혁신을 통해 국민 개개인에게 초개인화된 실시간 맞춤형 건강관리와 질병 예측·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초정밀 헬스케어 인공지능은 개인별 건강위험을 더 정밀하게 예측하고 예방과 치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핵심 기술이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미래의료 기술 혁신을 위하여 본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빅데이터와 초정밀 헬스케어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여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강 및 질병 관리 서비스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의료
    2026-07-01
  •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물 [리더스타임즈] 주의보 발령 기준이 충족됨에 따라 6월 22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주의보는 일일 평균 모기지수*가 0.5이상인 시‧군‧구가 3곳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올해 24주차 감시결과, 총 4개 시·군[경기 파주시(0.8), 인천 강화군(1.0), 강원 양구군(0.7), 서울 구로구(0.5)]에서 그 기준을 충족했다. 올해 주의보는 2025년과 같은 시기(24주차)에 발령됐으며, 최근 4주차(21~24주)의 평균기온은 20.5℃로 평년(’23~’25) 20.1℃ 및 전년 20.0℃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위험지역 대상 매개모기 조사 감시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매개모기 밀도 감시와 삼일열원충 검출검사를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88개 지점에서 국방부, 4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서울, 인천, 경기, 강원), 보건소와 함께 협력하여 추진 중이다. 2026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24주(1.1.~6.13.)까지 총 74명으로 전년 동기간(136명) 대비 45.6% 감소했고, 지역별 환자 발생은 경기 43명(58.1%), 인천 17명(23.0%), 서울 8명(10.8%) 순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결과 주요 추정 감염지역은 경기(파주시, 연천군, 김포시, 고양시 일산서구), 인천(강화군)으로 확인됐다. 모기 방제, 물림 예방 및 빠른 진단·치료는 말라리아 전파 차단과 확산 방지에 필수적이다. 지자체와 소독 의무 대상시설에서는 유충 서식지와 성충 휴식처에 대한 종합방제를 실시하여 모기밀도를 낮추고, 위험지역 내 의료기관에서는 발열 환자(37.5℃ 이상) 방문 시 말라리아를 의심하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여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말라리아 주의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해당지역 주민과 방문자는 모기 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며,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 야간활동 시 모기에 물린 후,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조기에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 뉴스
    • 의료
    2026-06-22
  •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확대해 연구·치료 기반 넓힌다
    첨단재생의료 개요 [리더스타임즈] 보건복지부는 2026년도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신청 공고(6.1.~12.18.)와 관련하여 오는 7월 7일 유관기관과 함께 첨단재생의료 제도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를 수행하려는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을 받아야 한다.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첨단재생의료 안전 및 지원에 관한 규칙' 제3조 및 별표1 등에 따라 시설·장비·인력과 표준작업지침서를 갖추어 신청한다. 아울러 실시책임자, 실시담당자, 인체세포등 관리자, 정보관리자 등 필수 인력은 8시간 이상의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2개월 단위로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는 신청 서류를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단일 제출하는 방식이 도입되어 의료기관의 신청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또한 현장실사 시에는 의료기관의 표준작업지침서(SOP) 숙지 여부를 확인하는 정성평가가 새롭게 시행된다. 지정 신청을 위한 제출서류 및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과 첨단재생의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첨단재생의료 제도 안내를 위한 합동설명회는 7월 7일 14시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지정제도, ▴필수인력 교육계획, ▴재생의료 전문 공용IRB 지원사업, ▴임상연구·치료계획 심의제도, ▴임상연구비 지원사업, ▴첨단재생의료 안전관리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이나 연구자 등은 온라인으로 사전등록(붙임 포스터 내 QR코드 활용)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준미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첨단재생의료 활성화 및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정부에서는 치료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과 첨단재생의료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생의료기관에 대한 관리체계를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 의료
    2026-06-22
  • 질병관리청,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2026.6.17.) - 대구 지역 채집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 접종 당부 <모기물림 예방수칙> · 야간 야외 활동 자제(4월~10월, 일몰 직후~일출 직전) ·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 집 주변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없애기 · 예방접종 실시
    • 뉴스
    • 의료
    • 생활상식
    2026-06-18
  • 미르파마, 니코틴산아미드 단일제 일반의약품 ‘아미제로정’ 출시… 성분 이해 중심 제품 전략 제시
    아미제로 정 [리더스타임즈] 미르파마는 니코틴산아미드(Nicotinamide) 500mg 성분의 일반의약품 ’아미제로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미제로정은 니코틴산아미드 결핍 치료를 목적으로 한 일반의약품으로, 제품의 역할과 성분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비자의 제품 선택 기준 역시 단순한 기능 중심에서 성분에 대한 이해와 제품의 철학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미르파마는 성분 정보 전달력과 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품 전략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제품명인 ‘아미제로(AMIZERO)’에는 건강한 세포 환경과 균형 있는 일상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이 담겼다. 제품 패키지에 적용된 ‘Healthy Cell’ 메시지 역시 소비자와 의료 현장이 성분과 제품의 특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니코틴산아미드는 비타민 B3 계열 성분으로 체내에서 NAD+ 생성 과정에 관여하며 에너지 대사와 세포 기능 유지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세포 대사와 영양 상태에 대한 학술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니코틴산아미드를 포함한 비타민 B3 계열 성분에 대한 다양한 기초 및 임상 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개별 연구 목적과 환경에 따라 해석되어야 하며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를 의미하지 않는다. 회사 측은 성분에 대한 의료 현장의 관심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동일 제조 환경 및 동일 원료 기반의 관련 제품이 국내 의료기관 내 절차를 통해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점 역시 성분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미르파마 관계자는 “아미제로정은 소비자가 성분과 사용 목적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품 설계와 정보 전달 방식을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허가받은 효능·효과 범위 내에서 제품 정보 전달과 성분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미제로정은 전국 약국을 통해 순차 공급될 예정이며, 미르파마는 출시 이후 다양한 채널에서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미제로 정
    • 뉴스
    • 의료
    • 핫이슈
    2026-06-17
  • 일본뇌염 바이러스 검출, 전국 경보 발령
    일본뇌염 카드뉴스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대구지역 채집모기에서 일본뇌염(Japanese Encephalitis; JE)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6월 17일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본뇌염 감염 예방을 위해 1975년부터 매개모기 감시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4개 지점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감시 사업을 수행한다. 최근 지자체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하여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이외에도 빨간집모기를 감시 대상에 포함하여 병원체 감시를 강화했다. 빨간집모기는 도심 내 유기물이 풍부한 소규모 고인물(정화조, 인공용기 등)에 주로 서식하는 특성을 가지며, 이번에 검출된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빨간집모기(Culex pipiens)’에서 확인됐다. 일본뇌염의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구토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방향 감각 상실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평균 17명 내외로 발생했고,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며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79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60.8%로 여성보다 많았고, 전체 환자의 65.9%가 60대 이상이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2013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➊위험지역 (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➋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➌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을 권장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일본뇌염 바이러스 검출 및 경보 발령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 수칙을 각별히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는 매개모기가 서식하는 도심내 고인물을 중심으로 유충방제를 우선 실시하고, 휴식처(지하실, 덤불숲 등)를 중심으로 성충 방제를 병행 실시하는 종합방제를 강화하여 환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 뉴스
    • 의료
    2026-06-17
  • 우리나라는 어떤 감염병이 위험할까요?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우리나라는 어떤 감염병이 위험할까요? 질병관리청이 감염병 상황을 분석합니다. ■ 감염병 상황분석이란? "해외여행 시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확인 가능합니다." 해외에서 발생한 감염병*이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과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꼼꼼히 분석하여, 대응 방법을 마련하는 과정입니다. *WHO에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언한 감염병, 검역감염병 등 ■ 어떻게 분석하나요? 감염병이 얼마나 치명적인지(치명률), 얼마나 잘 퍼지는지(전파력),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 등을 주기적으로 분석합니다. ■ 감염병 상황정보, 이제 한눈에 확인하세요! 감염병 위험상황 결과를 감염병 누리집에 주기적으로 공개합니다. · 국민 누구나 해외 감염병 상황정보를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의료기관은 더 빠르게 신고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 보건소 등 관련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대응할 수 있습니다. ■ 감염병 상황분석, 어디서 보나요? 감염병 누리집*에서는 '26년 3월 기준 15종의 감염병에 대한 상황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감염병 누리집 → 감염병 소식 → 감염병 상황분석 ■ 감염병 상황분석 페이지에서는 이런 자료를 공개합니다! · 상황분석(평가): 우리 국민이 감염될 가능성과 감염 시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한 최종 위험 등급 · 근거수준: 상황분석(평가)이 얼마나 믿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신뢰도 · 상세정보: 감염병 상황분석(평가)에 대한 세부 내용 ■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의 상황분석(평가)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과일박쥐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드물게 발생 중인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걸리면 매우 위험하지만, 우리나라 국민이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국내에 일시적으로 들어올 수는 있지만 크게 퍼질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황분석(평가) 결과는 '낮음'입니다. 감염병 걱정, 이제 감염병 누리집에서 해결하세요! 감염병 상황분석, 지금 시작합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 뉴스
    • 의료
    • 생활상식
    2026-04-30
  •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 발생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리플릿(대국민용)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첫 환자는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울주군 소재 텃밭에서 농작업 후 근육통, 발열(38.0℃), 오한, 식욕감소 증상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SFTS 확인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미열증세로 입원 치료 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38℃~40℃),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중증일 경우 혈소판 · 백혈구 감소 및 다발성장기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다. SFTS 환자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25년까지 총 2,345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 중 422명이 사망하여 누적 치명률은 18.0%이다. 2025년 지역별 SFTS 환자 수는 경상북도 45명(16.1%), 경기도 42명(15.0%), 강원도 31명(11.1%) 순이었다. 성별은 남성이 51.1%(143명), 여성이 48.9%(137명)로 비슷했으며, 60세 이상이 81.8%(229명)를 차지했다. 주요 임상증상은 발열(87.5%), 오한(31.9%), 근육통(30.1%), 설사(29.4%) 순이었고, 감염 위험요인은 텃밭 작업 · 농업(과수업 포함)과 제초작업(성묘, 벌초 포함)이 가장 많았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고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환자 조기발견 및 적기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서는 SFTS 발생률이 높은 시기(4~11월)에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으로 환자가 의료기관에 내원 할 경우 최근 2주 이내 농림축산업 관련 활동 및 야외활동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SFTS 환자는 주로 4~11월에 농작업 및 야외활동 이후 발생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모자, 양말 등을 착용하여 노출 부위를 줄이고,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강조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 뉴스
    • 의료
    2026-04-23

실시간 의료 기사

  • 케이메디허브 ‘미세플라스틱 혈류 유입’ 국제학술지 게재 및 ‘한빛사’ 선정 겹경사
    제학술지 게재 및 ‘한빛사’ 선정 겹경사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이시준(교신저자), 이유정(제1저자) 연구원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유해물질저널(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IF = 11.3)’ 게재와 동시에, 국내 생명과학 연구성과 플랫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연구팀은 산화로 인해 노화된 폴리에틸렌 미세플라스틱(oxidized polyethylene microplastics, Ox-PE-MPs)을 생쥐의 꼬리정맥에 주입한 뒤 체내 분포와 면역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폐 조직에 미세플라스틱이 집중적으로 축적됨을 확인했다. 이는 미세플라스틱의 단기간 노출에도 염증세포 침윤, 섬유소성 삼출물, 면역 항상성 저하 등을 유발함을 나타낸다. 특히 항염증 및 조직 회복에 관여하는 TGF-β와 IL-10의 발현이 감소했으며, 면역조절 효소 COX-2 발현 또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림프절 내 tingible body macrophage의 증가로 전신적 면역 활성화가 함께 일어남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섭취 또는 흡입에 집중했던 기존 연구의 한계를 넘어, 정맥주사를 통한 미세플라스틱의 혈류 유입경로를 실험적으로 규명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유정 연구원은 “미세플라스틱에 단기간 노출만으로도 폐 면역계가 교란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향후 의료용 플라스틱 제품의 안전성 평가와 미세입자 노출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는 환경과학 분야 저명 국제학술지로 논문은 ‘Pulmonary accumulation and immune modulation by intravenously administered environmentally relevant microplastics in mice’ 이름으로 게재됐다. ‘한빛사’는 생명과학 분야의 주요 국제학술지 게재논문 가운데 국내의 탁월한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연구성과는 한빛사 등재를 통해 국내 연구자 커뮤니티에서 우수 생명과학 성과로 공식 소개됐다. 정명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센터 연구원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탐구가 만들어낸 결과다. 앞으로 경쟁력 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해 역량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혈류를 통해 체내에 축적될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입증한 매우 중요한 결과다”며, “의료용 소재의 안전성 검증과 환경유래 입자의 인체 영향평가 등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 뉴스
    • 의료
    2025-12-03
  •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온라인으로 발급받으세요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은 12월 1일부터 방사선관계종사자가 직접 과거 피폭이력을 확인하고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발급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한다. 방사선관계종사자는 의료기관에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관리·운영·조작 등 방사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 등(113,610명, 2024년 12월 기준)으로, 질병관리청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별 피폭선량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그 측정기록을 영구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방사선관계종사자가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를 발급받으려면 질병관리청에 기록확인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하고 우편으로 발급받아 최대 일주일 이상 소요됐다. 그러나, 이번 온라인 발급시스템 도입으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우편 발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발급시스템은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서를 발급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방사선관계종사자가 수시로 과거 피폭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종사자 본인의 누적 피폭선량을 명확히 인지하고, 본인 스스로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온라인 발급시스템 도입으로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에게 개인피폭선량 기록확인의 편의를 제공하고, 종사자 스스로 피폭선량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뉴스
    • 의료
    2025-12-01
  • 심혈관질환 성차 인식 미흡... 성별 맞춤 진료지침 마련 필요성 확인
    '2025년 일반인 대상 심혈관계질환 성차 인지도 조사 결과 안내' 표지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성별 맞춤형 예방·진단·치료 기반을 마련하고 진료지침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성차기반 심혈관계질환 진단·치료기술 개선 및 임상현장 적용' 연구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심혈관계질환은 성별에 따라 증상과 위험요인이 다르다는 과학적 근거가 꾸준히 축적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지도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성인 2,003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예방 및 정보 접근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성별 차이에 대한 인지도가 여러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낮았다. 특히, 응답자의 약 20%만이 ‘여성의 주요 사망 원인 중 심혈관질환이 포함된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남성과 여성의 심혈관질환 증상이 다를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고 답한 비율도 23.5%에 그쳤다. 또한, 응답자의 60% 이상이 성차를 고려한 심혈관질환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관련 정보 및 교육을 접한 경험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이와 관련한 교육과 홍보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임이 확인됐다. 심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에서 성별에 따른 맞춤형 접근의 필요성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동의했으며 여성의 동의율이 남성보다 높았다. 반면, 성차를 고려한 사회적 관심이나 지원이 충분한지에 대한 문항에서는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응답이 ‘충분하다’는 응답보다 높게 나타나 사회적 관심·지원의 강화 필요성이 드러났다. 해당 조사를 수행한 박성미 교수(연구책임자)는 “본 조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혈관계질환의 성별 차이에 대한 인식 수준을 확인한 것으로, 여성에게만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간과하거나 남녀 위험 요인의 차이를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차 의료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지도 부족은 적절한 예방과 조기 대응을 어렵게 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진료지침과 권고안 등의 형태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의료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며 향후 공청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구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성차 기반 연구를 강화하고, 임상 현장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 마련을 위한 성차연구 지원 및 인식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지도 조사 자료는 전국 의료기관의 의료진들과 연구자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에 공개되어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 뉴스
    • 의료
    2025-11-28
  • 올겨울, 한랭질환 예방수칙
    질병관리청 [리더스타임즈] [이달의 건강소식- 한랭질환 예방수칙] ■ 한파에 오래 노출되면 어떻게 될까요? 겨울철 장시간 한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 심각한 건강 피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특히 이런 분들은 더욱 조심하세요! · 음식이나 보온(옷, 난방)이 적절하지 않은 노인 · 장시간 야외에서 지내는 사람(실외작업자, 노숙인, 등산객 등) · 술을 과음하거나 항우울제 또는 금지된 약물을 복용한 사람 · 추운 환경에서 지내는 영유아 · 극심한 추위에도 적절한 의복을 입지 못한 경우 ·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 ■ 한랭질환 증상이 보인다면? ① 가능한 빨리 병원 진료를 받으세요. ②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세요. ③ 젖은 옷은 모두 제거하세요. ④ 담요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⑤ 동상 부위가 있다면 따뜻한 물에 담급니다. ■ 추운 겨울철, 건강수칙은? · 생활습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 실내환경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 ·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자제) · 외출 시 따뜻한 옷 입기(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착용) 한랭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 매달 새로운 건강 지식을 알려주는 이달의 건강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을 추가하고 메시지로 받아보세요.
    • 뉴스
    • 의료
    • 생활상식
    2025-11-27
  • 세계보건기구(WHO) 세계 최초 '식품안전 비상대응 협력센터' 로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식약처를 ‘식품안전 비상대응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식약처 본부동 1층에서 11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센터 지정은 WHO가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는 센터 중 ‘식품안전 비상대응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 지정으로, 식약처가 지난 10여 년간 국제식품안전당국 네트워크(INFOSAN)를 도와 식품안전 비상대응 협력을 선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협력센터의 주요 역할은 ▲WHO와 함께 인포산 회원국의 식품안전이슈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교육·훈련 ▲식품안전비상대응계획(FSER) 개발 등 기술지원 ▲인포산 회원국간 협력과 네트워킹 촉진을 위한 글로벌 또는 지역회의 지원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식품안전 체계와 대응 역량을 알리게 되어 국가 위상이 강화되고, K-푸드 안전성에 대한 국제 신뢰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은 우리나라 식품안전 비상대응 관리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에 의미가 크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식품안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외 식품 관련 위해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식품안전사고 대응과 관련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뉴스
    • 의료
    2025-11-27
  • '소아천식환자' 반려동물 알레르기 없어도 반려동물 키우면 천식 악화된다
    반려동물 유무와 기도염증 [리더스타임즈]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소아천식코호트(KAS)를 활용한 다기관 연구에서,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없는 알레르기 천식환자가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기도 염증과 중증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반려동물 보유 가정이 빠르게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소아천식 환자의 일상적 노출 환경이 질병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피기 위해 수행됐다. 연구진(서울아산병원 유진호교수)은 5–15세 소아천식 환자 975명의 반려동물 보유 여부, 알레르기 감작 상태, 폐기능, 호기산화질소와 같은 기도염증 지표, 최근 12개월 입원력, 천식 중증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연구 시작 시점으로부터 6개월, 12개월 후까지의 추적 자료를 활용해 노출과 반응 관계를 시간 경과에 따라 관찰했다. 그 결과, 알레르기 소아천식 환자 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키우지 않는 경우보다 기도 염증이 심했고, 이 영향은 추적 6개월까지도 지속됐다. 또한, 최근 12개월 동안의 입원 경험이 더 잦았으며, 폐기능은 낮은 양상을 보였다. 한편, 반려동물 알레르기 유무와 상관없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에 기도 염증이 더 심하게 나타났다. 알레르기 소아천식 환자 중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키우지 않는 경우보다 천식이 더 심했을 뿐 아니라, 반려동물 알레르기 유무와 상관없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경우 천식이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반려동물 알레르기 검사에서 음성이라 하더라도, 실제 생활환경에서의 반려동물 노출 자체가 알레르기 소아천식 환자의 기도 염증을 증가시켜 질병의 관리가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시간에 따른 변화에서는 6개월 추적 시점에서도 반려동물 보유군의 기도염증 상승은 지속됐고, 12개월 시점에서는 그룹 간 차이가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계절성, 생활습관 변화, 치료 조절, 노출량의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다 정밀한 노출평가와 장기 추적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는 임상 현장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검사는 음성인데 왜 증상이 악화될까’라는 의문에 대해,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없어도 반려동물 노출이 염증 반응과 임상 중증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대규모 다기관 자료로 뒷받침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알레르기 소아천식의 경우, 알레르기성 염증과 기도 과민성의 연관성이 강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털, 타액, 분변 등 다양한 구성의 환경 항원과 미세입자·미생물군 노출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기도 염증을 증폭시킬 수 있다. 본 연구결과는 알레르기질환 분야 상위 국제 학술지(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에 게재(5.1) 됐다. 김원호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기존에는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에게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을 피하도록 권유되어 왔으나, 반려동물 알레르기가 없더라도 반려동물을 키울 경우 알레르기천식환자의 기도염증이 심해지고 천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지역주민 대상 교육·홍보 등을 위해 시·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아천식 환자와 보호자는 교육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 전문상담 등을 통해 천식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올해 12월에는 반려동물로 인한 알레르기 발생·악화를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알레르기 예방관리수칙’을 발표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민의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가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뉴스
    • 의료
    2025-11-27
  • K-MEDI hub,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원스톱 개발 지원
    K-MEDI hub,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원스톱 개발 지원 [리더스타임즈] K-MEDI hub 의약생산센터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의약생산센터는 ㈜옴니아메드(대표 김원종)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OM202’의 전주기 개발 지원을 통해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CMC 전범위를 지원한다. ‘OM202’는 NSDC(Nitric oxide Scavenger Drug Conjugate) 플랫폼 기반 후보물질로 대표적인 JAK* 억제제인 토파시티닙에 일산화질소(Nitric oxide) 센서를 결합한 신개념 저분자 치료제다. 염증 부위에서만 약효가 발현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기존 약물의 전신적 부작용 문제를 줄이는 동시에 병변 부위에서의 약효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이사장은 “재단의 전문인력과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전주기 지원을 하겠다. 차세대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신약 개발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유일 합성의약품 GMP 인증 공공기관으로 임상진출을 위한 개발부터 생산·분석·인허가까지 원스톱으로 신약개발의 전범위를 지원한다. 옴니아메드는 부작용 사례가 있는 기존 약물에 일산화질소 센서를 부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약효를 증대시키는 NSDC 플랫폼 기술과 특정 조직에서만 mRNA를 선택적으로 발현시키는 POLED(POlymer Library for Enhanced Delivery)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약개발 기업이다. 후보물질 OM202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주관 '2025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R·D 생태계 구축 연구분야에서 ‘비임상단계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 뉴스
    • 의료
    2025-11-21
  • K-MEDI hub, 한국광기술원 광바이오헬스연구센터와 MOU
    국광기술원 광바이오헬스연구센터와 MOU [리더스타임즈] K-MEDI hub 전임상센터는 18일 한국광기술원 광바이오헬스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대동물 보행평가 기반 연구 ▲전임상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비 공동개발 ▲정량적 보행평가 시스템 구축 등 전임상 평가 전반의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국내에는 중대형 동물을 대상으로 신약 및 의료기기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정량적 중대동물 보행평가 시스템 및 연계 전임상 인프라가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로 인해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은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개발 일정 지연과 비용 증가 등 현실적 제약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단 전임상센터의 전문 전임상 동물모델 운영 역량과 한국광기술원의 광기반 정밀 광센서, 3D미징 기반 분석기술 융합을 통해 국내 유일 중대동물 보행평가 플랫폼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의료기기 및 재생의료, 신약후보 물질의 기능·안전성 검증을 위한 평가기술 개발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안선희 한국광기술원 광바이오헬스연구센터장은 “정밀 광기술을 기반으로 보행평가 시스템의 신뢰도를 높여 산업체와 연구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고도화된 실용 플랫폼을 만들겠다”라고 업무협약 소감을 말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국내 전임상 시험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수준의 평가환경 구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광기술원은 국내 유일 광융합기술 전문 연구기관으로 광학 기반 진단·치료 기술, 정밀 광센서 및 영상 기반 의료기기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 특히 정량적 생체계측 및 3D이미징 분야에서 다수의 원천기술 보유와 공동연구 경험으로 보행평가 시스템 고도화와 정량 정확도 확보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 의료
    2025-11-20
  • 케이메디허브, 면역항암제 반응 향상 기전 발표
    ‘AhR 억제 기반 신규 면역항암 메커니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리더스타임즈]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연구진이 아릴하이드로카본 수용체(AhR)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면역항암 후보물질을 발견해 국제학술지 ‘파마슈틱스(Pharmaceutics, IF=5.4)’에 발표했다. 아릴하이드로카본 수용체는 신체의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암세포가 면역 공격을 피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이 수용체를 억제하면 면역세포의 항암 능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돼 면역항암제의 유망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임상센터 신약평가팀과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은 아릴하이드로카본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신규 피라졸로피리미딘(Pyrazolopyrimidine) 계열 화합물군을 설계하고 비임상단계에서 그 활성을 검증했다. 연구결과 화합물군 중 ‘7K’ 화합물은 수용체에 대한 강력한 억제효과를 보였으며, 경구 투여 시 높은 생체이용률(71%)과 반감기를 나타내는 등 우수한 약동학적 특성이 확인됐다. 또한, 7K 화합물은 대장암 세포주에서 아릴하이드로카본 수용체 관련 유전자와 PD-1/PD-L1 면역회피 경로의 발현을 억제하는 동시에 정상 대장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선택적 항증식 효과를 보여 면역항암 병용치료로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해당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Pharmaceutics' 최신호에 발표했다. 정명훈 전임상센터장은 “이번 연구결과를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진입까지 원스톱 면역항암제 개발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센터운영 포부를 밝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대장암 등 난치성 암 치료 분야에서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후보물질이 개발된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다양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발굴과 신약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의료
    2025-11-19
  • 슈퍼세균 키우는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 이제 그만!
    대구시 감염병 사전예보, 항생제내성균 ‘CRE 감염증’ 발령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 신고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강화와 시민들의 올바른 항생제 사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11.18.~24.)을 맞아 대구시는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항생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항생제 내성균의 확산을 막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다. CRE 감염증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목 균종에 의한 감염 질환이다. 최근 국내외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가 집계한 지난해 CRE 감염증 신고는 총 1,739건으로, 전수 신고로 전환한 2018년(533건) 대비 3.3배 가량 증가했으며, 이후에도 평균 2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25년 9월 기준 발생 신고 수는 1,442건으로, 이대로라면 지난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연령일수록 발생 비율이 증가하는데, 2017년 이후 전국 누적 신고 건 중 70세 이상 비율이 전체의 63.4%를 차지했다. CRE 감염증은 감염된 환자와의 직·간접 접촉이나 오염된 기구나 물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감염 시 주로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균제의 종류가 제한돼 있어 의료기관에서는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또한, 항생제 내성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일반인 모두 항생제 내성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의사는 지침에 따라 항생제를 적절히 처방하고, 일반인은 처방된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며 불필요한 처방을 요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의료기관에서 CRE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카바페넴의 신중한 사용과 철저한 감염관리가 중요하다”며, “의료진과 감염관리실이 협력해 항생제 사용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능동적인 감시 배양을 통해 내성균의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환자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올바른 항생제 사용수칙 준수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의료
    • 보건
    2025-11-17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