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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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제22차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제22차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 개최 [리더스타임즈] 제22차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4월 3일부터 4월 4일 간 서울에서 개최됐다. 금번 공동위에는 우리측 조계연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과 일본측 오코우치 아키히로(OKOCHI Akihiro)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금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최근 국내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양국의 관심사인 기후변화 대응, UN 플라스틱 협약, 동북아환경협력계획(NEASPEC), 2025 아워오션컨퍼런스(4.28.-30., 부산), 해양환경 등 양자, 역내 및 글로벌 차원에서의 환경 관련 도전과제들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양측은 2019년 제21차 환경협력 공동위 개최 이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지속 순연되어온 동 공동위가 6년 만에 재개된 것을 평가하고, 역내 해양환경 문제 대응 등 양자 협력은 물론 기후변화, 플라스틱 등 전지구적 환경오염 문제에 있어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동북아지역 기후변화 감시기술 협력 등 양국간 협력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양측은 동 공동위와 연계하여 세계 최대규모의 조력발전소인 시화조력발전소를 방문(4.3.)하고 우리 친환경에너지 생산 기술 및 시화호 생태계 복원 현황을 일측에 소개하였다. 양국은 1994년 이후 매년 한-일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환경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공동연구 및 정보 교환 등 실질 협력을 추진해왔다. 양국은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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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KBO, 고교 선수 바이오메카닉스 동작 분석을 통한 스마트 트레이닝 첫걸음
    바이오메카닉스 동작 분석 및 피지컬 데이터 측정 [리더스타임즈] KBO가 추진하는 유소년 엘리트 육성 시스템 고도화의 중점 사업인 바이오메카닉스 동작 분석을 통한 스마트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지난 4월 2일(수) 선린인터넷고에서 첫 걸음을 뗐다. KBO는 올해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야구팀을 방문하여 고등학교 1학년 선수 전체(약 1,200명)를 대상으로 스포츠 과학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메카닉스 동작 분석 및 피지컬 데이터 측정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2회에 걸쳐 진행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성장 과정에 있는 유소년 선수들의 스윙, 피칭과 같은 야구 동작과 피지컬 능력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실질적인 데이터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선수 개인별 장단점을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초점을 뒀다. 이번 측정에서는 3D 동작 분석 장비인 Uplift를 활용하여 선수 개개인의 관절의 각도, 각속도 등과 비효율적인 동작을 측정하여, 키네마틱 시퀀스, X-factor 등의 운동학적 변인과 스웨이, 플라잉 오픈, 니 콜랩스, 레이트 라이즈, 포암 플라이아웃, 얼리 릴리즈, 니 도미넌트 로딩, 힙 하이크, 드리프트 포워드 등 에너지 효율 변인을 살펴보고 개인별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피지컬 데이터 측정 장비인 Vald ForceDecks(지면반력기 내장), Dynamo(관성센서 내장), Smart Speed(타이밍 게이트) 등을 통해 파워, 근력, 가동범위, 스피드, 민첩성 등의 신체 능력을 평가하고 볼 트래킹 장비인 Rapsodo를 통해 투구 구속, 회전수, 회전 방향/효율, 타구 속도, 비거리, 발사각 등을 함께 측정하여, 야구 동작과 신체 능력, 그리고 그 결과물인 투구/타구의 질까지 이어지는 연결 과정을 함께 분석할 계획이다. 측정에 참가했던 선린인터넷고 1학년 김명빈 선수는 “스윙 동작에서 잘 되고 있는 부분과 잘 안되고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고, 오늘 피드백을 바탕으로 앞으로 장점은 더욱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중점적으로 보완해서 더 좋은 타자가 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O는 데이터 시스템을 함께 구축, 일회성으로 선수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는 데에서 나아가, 선수 개개인이 자신의 데이터를 계속해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수는 자신이 동일 연령대에서 어느 정도의 수준에 있는 지를 가늠해보고 기량 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시스템에 지속적으로 누적된 데이터는 향후 선수 육성 프로그램 개발의 연구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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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KBO, 기아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야구팬을 위한 ‘KBO 존’ 구성
    [리더스타임즈]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KBO 존’이 생긴다. KBO와 기아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기아 부스 내에 ‘KBO 존’을 설치하고, 스포츠와 모빌리티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팬 경험을 제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국내 및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자동차 기술과 모빌리티 혁신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에는 ‘Mobility Everywhere’를 주제로 총 451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여 오늘(4일)부터 13일(일)까지 10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BO는 기아와 함께 설치한 특별 전시 공간 ‘KBO 존’을 통해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의 유니폼과 다양한 굿즈 상품들을 함께 전시하여 야구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아와 협업하여 제작한 ‘KBO 디스플레이 테마’도 오프라인 최초로 공개된다. 차량 내 대화면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을 자신이 응원하는 KBO 구단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통해 야구장이 아닌 차량에서도 야구와 하나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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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킬체인ㆍMDA의 핵심,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정상 추진 중!
    [리더스타임즈]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경찰청은 4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에서 ‘초소형위성체계 상세설계검토회의’를 개최하고, 위성체계 설계의 요구성능 충족 여부와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위기 상황을 신속하게 감시하고, 국가 우주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위성체계를 구축하는 다부처 협력사업이다. 총괄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담당하고, 국내 다수의 연구기관과 업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상세설계검토회의에서는 위성체계가 요구성능을 충족할 수 있는 형상으로 설계됐는지를 최종 점검했으며, 승인된 비용과 일정 범위 내에서 시제 제작, 체계통합 및 시험단계로의 진행 가능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앞으로는 실제 우주 발사를 목표로 하는 SAR 검증위성 비행모델(FM)의 제작단계에 돌입하여, 각종 지상 시험을 거친 뒤 2026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SAR(합성개구레이더) 군집위성과 EO(전자광학)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은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은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가 우주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민ㆍ군 통합운용센터 구축과 공동 운용방안을 검토․추진하고 있다”라며, “향후 전력화가 완료되면, 425위성과 상호보완적 운용이 가능한 우리 군의 킬체인(Kill Chain) 핵심전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김진희 인공위성부문장은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의 중요한 과정을 통과했으며, 향후 재해·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과 국가 기반시설 관리 등 국민 안전과, 우주 핵심기술 확보 및 국내 발사체 발사기회 제공 등을 통한 국내 우주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후 개발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여성수 경비국장은 “부처 간 긴밀한 협력으로 차질없이 위성 개발을 진행하고, 초소형위성을 활용하여 광활한 해역에 대해 더욱 신속하고 정밀한 위기 감시‧대응 체계(MDA*)를 갖추어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생명을 보호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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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서특단, 특별단속으로 중국어선 2척 나포
    서특단 단속에 나포된 100톤급 중국어선 [리더스타임즈]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최대 약 10.4km(5.6해리) 침범해 불법조업 하던 중국어선 2척이 봄 성어기를 맞아 실시된 특별단속에 적발됐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3일 오후 20시 20분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 서쪽 약 46km(25해리) 해상에서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하고 6척을 퇴거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나포된 어선들은 각각 100톤급, 80톤급의 유자망, 철선으로 해군2함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은 해경ㆍ해군 합동 작전을 피하지 못했다. 나포 2척 중 80톤급 선박은 50대 선장을 포함해 선원 8명이 타고 있었으며,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2중 철문을 걸어 잠근 채 지그재그로 항해해 도주했지만 결국 조타실을 강제 개방한 서특단 단속대원들에 의해 제압ㆍ나포됐다. 100톤급 선박에는 50대 선장을 포함 선원 9명이 타고 있었으며, NLL 이남 특정금지해역에서 검문검색을 하여 제압ㆍ나포했다. 나포 어선들에선 모두 잡어 등 어획물이 발견됐다. 서특단은 나포한 어선과 선원들을 인천 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상세히 조사할 계획이다. 박생덕 서특단장은 “앞으로도 해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우리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소중한 어족자원을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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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제97회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영광의 웰메이드 명작 ‘달팽이의 회고록’,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달팽이의 회고록’, 메인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경이로운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달팽이의 회고록’이 4월 30일 개봉을 확정,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동시 공개했다.[제목: 달팽이의 회고록 | 감독: 애덤 엘리어트 | 목소리 출연: 새라 스누크, 에릭 바나 외 | 수입/배급: 해피송] ‘달팽이의 회고록’은 거듭 덮쳐오는 불운한 운명 속에서 인생의 희망을 찾아가는 그레이스의 성장을 담은 스톱모션 클레이 애니메이션. 전 세계가 사랑한 명작 애니메이션 ‘하비 크럼펫’, ‘메리와 맥스’의 애덤 엘리어트 감독의 신작 개봉으로 국내 팬들의 관심이 큰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달팽이의 회고록’은 2024년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했던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대상인 크리스탈 작품상,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애니메이션 대상, 제68회 런던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최우수 영화상, 제48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대상 수상 및 제97회 아카데미시상식, 제82회 골든글로브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총 19회 수상, 70회 노미네이트(2025/04/02 기준) 기록을 세우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국내에서는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아시안 프리미어로 공개, 최고 영예인 국제경쟁 장편 대상을 수상해 정식 개봉 전부터 ‘달팽이의 회고록’ 앓이 관객을 속출시켰다. 이에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메인 포스터는 세피아 톤의 키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주인공인 그레이스와 길버트가 함께한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평화롭게 책을 읽고 있는 두 쌍둥이 남매가 이들의 돈독한 사이를 짐작하게 해, 보기만 해도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폭죽, 함께 찍은 사진 액자, 여러 권의 책, 보석상자 등이 시선을 사로잡아, 그레이스 인생에서 각각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 오브제들일지 호기심도 자아낸다. 메인 예고편 역시 두 사람의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잔잔히 행복했던 어린 시절과 함께 이별까지 예고되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웅장한 현악기 음악과 그레이스의 또 다른 절친, 괴짜 노파 핑키의 “삶은 되돌아보는 게 아니란다”, “앞이 더 중요한 법이야”, “이제 너도 그 껍질에서 나올 차례야” 등의 대사는 위안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Indiewire), “놀랍다! 삶을 긍정하는 기쁨”(Deadline)과 같이 해외 평단의 극찬도 함께 공개되어 기대를 증폭시킨다. 차원이 다른 작품성으로 한 번, 귀여운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비주얼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는 ‘달팽이의 회고록’은 4월 30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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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전참시’ 홍현희X준범이 붕어빵 모자(母子)와 제이쓴까지! 홍쓴범 패밀리 완전체 남대문 시장 총출동!
    사진 제공: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리더스타임즈] 홍현희X제이쓴X준범이 세 가족이 오랜만에 ‘전참시’에 완전체로 찾아온다. 내일(5일) 밤 11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41회에서는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 아들 준범이와 함께 남대문 시장에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전참시’에 완전체로 돌아온 홍쓴범 패밀리가 남대문 시장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은 홍현희와 준범이가 같이 출연하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데. 이날 SNS에서 등원룩으로 핫한 제이쓴이 준범이의 일일 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다고 해 기대감이 모인다. 아동복 거리에 도착한 제이쓴은 각양각색 아동복 행렬에 눈을 떼지 못한다. 곧이어 제이쓴은 준범이의 완벽한 촬영 의상을 찾기 위해 매의 눈으로 매대를 스캔하는데. 그는 준범이에게 어울릴 만한 옷을 거침없이 픽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선보인다. 퍼스널 컬러와 젠더리스 스타일 등 제이쓴만의 코디 꿀팁까지 전격 공개된다고. 과연 제이쓴이 선택한 준범이의 광고 촬영 의상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제이쓴이 한창 옷을 고르고 있을 때, 홍현희와 아들 준범이는 한시도 입을 쉬지 않으며 유쾌한 모자 케미를 발산한다. 두 사람은 붕어빵 모자(母子)답게 옷 쇼핑보다는 다양한 간식을 맛보는가 하면 새로운 장난감을 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린 준범이의 허를 찌르는(?) 언어구사력이 참견인들의 미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남대문 시장에서 준범이가 면치기 먹방까지 선보인다고 해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홍쓴범 패밀리의 유쾌한 남대문 시장 나들이는 내일(5일) 기존보다 10분 이른 밤 11시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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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통일부, 미래세대는 ‘통일이 가져올 이익’에 가장 관심가져
    통일부 [리더스타임즈] 통일부와 교육부는 학생 및 교사의 통일 인식, 남북관계 인식, 통일교육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2024년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4년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긍정적 인식보다 28.9%p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북한의 도발과 남북관계 단절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학생들의 통일·북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약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학생들의 ‘통일 필요’ 인식은 전년도 조사결과에 비해 2.2%p 감소했다. 학생들은 ‘남북 간 전쟁 위협을 없애기 위해’ 통일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통일 이후 발생할 사회적 문제와 통일의 경제적 부담 등 통일이 가져올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답하였다 학생들은 북한을 ‘협력·도움 대상’보다 ‘경계·적대 대상’으로 바라 보고 있으며, 북한 사회가 ‘변하고 있다’는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 대상 조사 결과, 78.9%의 학생들이 학교 통일교육을 경험했으며, 앞으로 ‘통일이 가져올 이익’에 대해 가장 배우고 싶은 것으로 파악됐다. 학생들은 학교 통일교육을 ‘동영상 시청’을 통해 가장 많이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현장 견학 등 체험학습’을 가장 희망(59.4%)하는 반면 실제 통일교육 관련 체험학습 경험은 저조(6.2%)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통일·북한 관련 정보를 주로 ‘유튜브’와 ‘인터넷(포털, 블로그 등)’을 통해서 얻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도 결과와 비교해서 TV, 라디오 등 방송의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 대상 조사 결과, 교사들 대부분이 통일 필요성을 느끼고 85.6%의 교사들이 학교 통일교육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사들은 ‘강의(설명식 교육)’를 통해 통일교육을 가장 많이 실시하며, ‘퀴즈, 통일관련 게임, 이벤트 방식’이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도 학생들처럼 통일·북한 관련 정보를 주로 ‘인터넷(포털, 블로그 등)’과 ‘유튜브’를 통해서 얻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공감대, 분위기 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와 교육부는 빠르게 변화하는 통일교육 환경에 맞추어 통일교육이 나아갈 목표와 방향성을 가지고 참여 및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 확대를 통해 미래세대가 통일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학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올해 주요 역점 사업으로 미래세대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AI 통일교육을 도입하고 통일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R·VR 등 실감형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등 첨단 현장형 통일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통일인식과 통일교육의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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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국악과 과학이 함께하는 특별전 영국에서 첫 선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 전시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주영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조선의 악기, 과학을 울리다 (영문명: Soundwaves of Science : Exploring the Science of Korean Music)'를 개최한다. 개관 80주년을 맞은 국립중앙과학관의 첫 해외 특별전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특별히 과학과 예술의 전통이 깊은 영국에서 개최된다. 4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약 석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과학문화 교류를 위해 주영한국문화원과 지난 2024년 체결된 업무협약(MoU)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4월 3일(현지시각 18:00) 개최된 개막행사에는 국립중앙과학관장, 주영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하여 런던 과학 박물관, 영국 왕립학회, 영국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왕립음악원,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 참석한 내빈과 일반 관객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우리 국악의 과학적 아름다움을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의 귀로 듣는 한국의 소리’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음악을 과학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 대중가요(KPOP)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높은 영국 관객에게 우리 과학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3부로 나눠지며, 국악의 예술과 과학,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부 ‘첫 번째 음, 황종’은 국악에 내재된 수학적 규칙과 정확한 음을 구현하기 위한 과학적 방법을 소개한다. 조선시대 세종이 국악의 기준음인 ‘황종’음을 정확하게 구현한 과정을 조명한다. 황종음을 내는 도구인 ‘황종율관’은 길이·부피·무게 도량형의 기준이 됐는데, 이를 통해 표준과학으로서 음악의 사회적 중요성을 강조한다. 2부 ‘떨림과 울림-국악기의 물리학’에서는 오동나무, 갈대, 명주실 등 소재가 만들어내는 파동음을 분석해 국악기의 독창적인 소리 본질을 탐구한다. 3부 ‘과학과 음악의 하모니’에서는 전통의 계승과 더불어 첨단 과학과 만나 새롭게 확장되는 국악을 만난다. 종묘제례악, 대취타 등과 같은 대표적인 전통 음악을 감상해 볼 수 있다. 특히, 최근 AI를 사용해 작곡한 국악을 통해, 인간과 기계가 함께 만들어 내는 선율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과학과 국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종묘제례악을 시작하고 마치는 악기인 ‘축’과 ‘어’를 관람 시작과 끝에 울려보고, 율관을 직접 만들어 과학적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장인이 제작한 거문고와 가야금을 감상하며 국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공간도 마련됐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전시를 찾은 영국 관객들이 우리 국악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매우 과학적인 예술임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이 전시를 시작으로 양국의 과학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여철 주영국대한민국 대사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의 과학기술과 전통문화의 융합을 통해 우리 전통이 깃든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이는 행사”라며, 아울러 이 행사로 한영 양국 간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여, 앞으로도 양국 간 과학문화 협력을 더욱 심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선승혜 주영한국문화원장은 “한국미학의 정수를 영국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의 전통음악을 과학기술로 풀어서 문화유산의 새로운 미래의 문화유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전시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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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4
  •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키이우에서 열린 제13차 운영위원회 참석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제13차 운영위원회 [리더스타임즈] '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Ukraine Donor Platform)' 제13차 운영위원회가 4월 2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개최됐으며, 동 회의에는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주요 공여국 및 기관들은 UDP의 유용성과 우크라이나 재건·복구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재건지원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2026년 우크라이나 재정 수요, 복구 및 재건을 위한 지원 및 효율성 제고, EU 가입 논의를 통한 우크라이나의 포괄적 개혁, 민간의 역할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정병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정부대표는 우크라이나 평화와 재건을 위한 우리의 지원의지를 재확인하고, 우리의 지원 현황을 소개하면서 공여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간 긴밀한 공조 필요성을 강조 하였다 또한 동 계기에 우크라이나 경제부, 영토개발부, 내각사무처 등과의 협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우리 정부는 이번 제13차 UDP 운영위원회 참석을 통해 국제사회 연대 강화 및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재건지원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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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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