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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안정적'으로 유지
- 주요국 국가신용등급 비교 ('25.4월 현재) [리더스타임즈] S&P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3~5년 동안 한국 경제가 다소 둔화되겠지만,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들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부 재정 적자도 향후 3~4년 동안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S&P는 한국의 GDP 성장률에 대해 국제 무역 여건 악화 등으로 올해 1.2%로 둔화됐다가 내년에는 2.0%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25~’28년 동안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매년 약 2% 추세로 성장하면서 ‘28년에는 1인당 GDP가 41,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S&P는 한국의 제도·정책적 환경이 국가신용을 뒷받침하는 중요 요소라고 언급했다. 예상치 못한 비상계엄 선포로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가 다소 손상됐으나, 신속한 계엄령 철회와 대응이 악영향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 선거 일정이 확정되기까지 정해진 법규정과 절차가 적절하게 지켜짐으로써 사회적·경제적 안정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았다고 보면서, 일련의 과정에서 정책 기관들의 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금융 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확대된 정치적 분열이 지속될 경우, 차기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재정의 경우, ‘25년 GDP 대비 일반정부 재정수지 적자는 △0.8% 수준으로, 양호한 세입 여건에 따라 ’24년(△1.0%)에 비해서는 소폭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았다. 다만, ‘25~‘26년에는 美 관세에 따른 수출 영향 및 세계 경제 둔화가 세입 부문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 건전재정 기조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어 S&P는 국내 금융기관의 우발채무 리스크가 제한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지난 몇 년간 확대된 비금융공기업의 채무가 재정 운용에 제약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북한 정권 붕괴 시 발생할 통일 비용은 불확실하고 매우 부담이 큰 우발채무로서 한국 신용등급에 가장 큰 취약요인이라고 보았다. S&P는 양호한 순대외자산과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 견조한 대외 건전성이 신용등급의 확고한 기반이라고 언급하면서, 경상수지 흑자는 향후 3년 동안 GDP의 5%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변동환율제도와 함께 활발하게 거래되는 우리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는 한국 경제에 튼튼한 외부 완충 장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S&P는 한국 신용등급(AA, 안정적)을 유지하면서 우리 경제에 대한 견고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특히, 국내 정치 상황과 美 관세 부과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국가신용등급 결정은 한국의 대외신인도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등급 발표에 앞서 지난 3월 최상목 부총리와 S&P 연례협의단간 면담을 실시했고, 범정부 국가신용등급 공동 대응 협의회(기재부 1차관 주재)를 통해 연례협의에 여러 부처가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대외신인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에도 S&P, 무디스, 피치 등 국제 신평사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 경제 상황 및 정책 방향을 적극 설명하는 등 대외신인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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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안정적'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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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n.SSign), 27일 첫 대만 팬미팅 'COSMOlogue' 개최! 6월 미주 투어 예정!
- [사진 = nCH 엔터테인먼트 제공] [리더스타임즈] 그룹 엔싸인(n.SSign)이 첫 대만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난다. 엔싸인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현지 시각) 대만 웨스타(WESTAR)에서 'n.SSign FAN MEETING in TAIPEI(엔싸인 팬미팅 '코스모로그' 인 타이베이)'를 개최한다. 'COSMOlogue'는 엔싸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대만 팬미팅으로, 대만 COSMO(코스모, 팬덤명)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다채로운 시간들로 펼쳐진다. 또한 본 공연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한 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대만은 멤버 로렌스의 고향인 만큼 엔싸인은 보다 풍성한 무대들을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로렌스는 앞서 "2025년에는 고향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만남이 아티스트와 팬들 사이 설렘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엔싸인은 올해 상반기부터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며 '차세대 글로벌스타'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Love Potion(러브 포션)'의 타이틀곡 'Love Potion (백일몽; 白日夢)(러브 포션)'으로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월에는 일본 4개 도시 홀 투어를 전체 매진으로 성공시켰고, 최근에는 한국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국내외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뿐만 아니라 오는 6월에는 데뷔 첫 미주 투어 '2025 n.SSign Fan Meet Tour in the U.S.(엔싸인 팬 밋 투어 '러브 포션' 인 더 유에스)'를 앞두고 있어 본격적으로 시작될 엔싸인의 글로벌 활동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이처럼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엔싸인은 오는 27일 열리는 대만 첫 팬미팅 'n.SSign FAN MEETING in TAIPEI'를 계기로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현지 활동에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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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n.SSign), 27일 첫 대만 팬미팅 'COSMOlogue' 개최! 6월 미주 투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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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학년도 대입, 이렇게 준비하세요
-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 안내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4월 16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따라 입시를 준비하게 될 학생에게 필요한 정보와 변경되는 사항들을 모아 안내한다. 현재 고1인 학생들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2023.12.)'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춘 통합형 수능 체제와 내신 5등급 체제로 입시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안내사항은 교육부가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새로운 대입 체제 적용으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유발되지 않도록 수능 및 대입전형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안내되는 사항은 ①2028학년도 수능 예시문항 문제지 안내(국‧수‧사‧과), ②2028학년도 대입전형 반영과목 조기 안내, ③2028학년도부터 조정되는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일정 안내이다. [2028학년도 수능 예시문항 문제지 안내(국‧수‧사‧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 이하 ‘평가원’)은 2028학년도 수능부터 출제과목 등이 변동되는 국어‧수학‧사회‧과학 영역의 전체 예시문항을 개발하여 안내한다. 이번 문항 개발은 지난 1월 현장에 안내한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등 2028 수능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반영하여 개발됐다. 2028학년도 수능의 '국어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며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45문항 80분으로 유지된다.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며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현행과 동일하게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으로 유지된다. '사회탐구 영역' 및 '과학탐구 영역'은 선택과목이 폐지되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출제되며, 각각 25문항 40분으로 운영된다. 이번 문항 안내 자료집에는 영역별 문제지와 정답표, 문항별 교육과정 근거가 제공되며, 수험생의 학습을 돕기 위해 대표문항에는 출제 의도, 교수‧학습 주안점 등이 함께 안내된다. 또한 이번 전체 문항은 학생‧교사들의 2028학년도 통합형 수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평이한 수준으로 개발됐으며, 평가원(www.kice.re.kr) 및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www.suneung.re.kr)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2028학년도 대입전형 모집단위별 반영과목 조기 안내]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이하 ‘대교협’)는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지원을 위해 대교협 소속 대학들과 함께 2028학년도 대입전형의 모집단위별 반영과목을 조기에 안내한다. 통상적으로 대학의 모집단위별 반영과목은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통해 입학연도 1년 10개월 전(2028학년도 기준 2026.4.)까지 공표되는 사항이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학생들의 과목 선택이 대입에 중요한 요소가 됨을 고려하여, 2028 대입전형 운영계획을 조기에 수립한 대학의 경우 통상적인 공개일정(2026.4.까지)보다 빠른 올해 하반기(8월 예정) 중에 대교협 대입정보포털 및 대학별 누리집 등을 통해 모집단위별 반영과목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과 관련하여 상담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컨설팅) 서비스(함께학교 내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지원단’이 학생 상황에 맞는 과목 선택과 학습 방법 등에 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희망하는 학생은 누구나 함께학교 플랫폼*에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고, 1∼2주 이내 결과서를 받아 볼 수 있다. [2028학년도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 일정변경]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원은 현재 고1인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수능부터 하반기 모의평가를 9월이 아닌 8월에 시행한다. 그간 학교 현장에서는 9월 모의평가 성적이 통지되기 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되어 대입 예측가능성이 저하되고 이를 틈타 불안 심리를 이용한 사교육 홍보가 성행한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원은 2028학년도 하반기 수능 모의평가를 8월 4주 또는 5주 중에 시행하고, 수시모집 원서접수 일정을 모의평가 성적이 통지된 이후인 9월 중순 이후로 순연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 하반기 모의평가 성적에 기반하여 충분히 고민한 후 합리적인 대입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부와 대교협은 8월 모의평가 성적통지 시점에 공공 대입상담을 폭넓게 제공하여 사교육 입시 상담(컨설팅)에 대한 의존 없이 충분히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입전형 일정은 대교협의 ‘대입전형기본사항’을 통해 입학연도 2년 6개월 전인 2025년 8월에 공표된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2028 대입개편이 새로운 입시 부담과 사교육 수요 증가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확하고 신속한 입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모의평가 일정 변경과 같이 제도 개선을 통해 학생‧학부모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사항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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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연수원,‘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영상 자료’보급
-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영상 자료’보급 [리더스타임즈] 대구교육연수원은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AIDT를 활용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영상 자료’를 제작·보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영상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기능 안내가 아닌, 초등 수학 3학년 ‘평면도형’과 4학년 ‘막대그래프’ 단원을 구체적 사례로 활용하여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각 단계에서 AI 디지털교과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상에는 ▲탐구 단계별 지도 전략, ▲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적용 방법, ▲실제 수업 영상 및 효과 분석 등을 담아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서의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이 교육자료는 연수원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제공하여 언제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연수원은 교원의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이 자료를 바탕으로 ‘초·중등 수학·영어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옥정 원장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도구”라며, “이번 영상 자료가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개념기반 탐구학습 기반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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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연수원,‘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개념기반 탐구학습 영상 자료’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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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성 영상으로 산불 피해 신속 복구 지원
- 행정안전부 산불 대처상황 3월 27일 05시 기준 '긴급 공간정보'(위성영상 및 수치지도 중첩)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3월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국토위성영상을 활용한 ‘긴급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위성영상은 국내 최고 고해상도 영상(흑백 0.5m, 컬러 2m)으로 산불, 지진, 홍수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접근이 어려운 피해지역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확보된 영상은 과학적으로 분석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데 활용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달 발생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지역의 산불 피해지 분석과 복구계획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국토위성으로 촬영한 영상과 해외위성영상, 항공사진, 수치지형도와 함께 재난 공간정보를 해당 지자체, 산림청 등에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2023년 2월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 구조 및 구호를 위해 급파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lief Team)를 통해 국토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을 지원했다. 같은 해 4월에는 세계적 재난대응기구인 인터내셔널 차터에 가입했으며, 최근에는 미얀마 지진 피해지역인 만달레이를 촬영해 지원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재난 발생 시 위성영상 기반 ‘긴급 공간정보’를 일선 담당자가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긴급 공간정보 사용자 매뉴얼'과'긴급 공간정보 사례집'을 제작하여, 국토지리정보원과 국토위성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간정보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복구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국토위성 영상 제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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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성 영상으로 산불 피해 신속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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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꽃가루 달력 최신판 공개
- 서울 꽃가루 달력 갱신 전·후 비교 [리더스타임즈] 기상청은 꽃가루 날림으로 불편을 겪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최신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꽃가루 달력은 8개 도시(서울, 강릉,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의 대표 알레르기 유발 식물 13종에 대한 꽃가루 수준을 4단계로 구분하여 알려준다. 이번 달력은 2007~2017년 자료를 토대로 2019년에 작성된 기존 달력을 갱신하여 최근 11년(2014~2024년)간 관측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수목류 꽃가루) 봄철 수목류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는 이전 달력에 비해 8개 도시에서 평균적으로 3일 빨라졌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7일, 중부지역(서울, 대전, 강릉)이 평균 5일, 남부지역(대구, 부산, 광주, 전주)은 평균 1일 빨라졌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성이 높은 오리나무, 측백나무, 참나무 등 산기슭, 공원 및 아파트 조경수로 흔히 볼 수 있는 수목류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과거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어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꽃가루가 지속되는 기간은 전국 평균 4일 감소했다.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으나 알레르기 유발성이 높지 않은 은행나무는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이 줄었으나, 농도는 짙어지는 특징을 보여 해당 기간 도심 야외 활동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잔디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정도가 매우 강한 잔디는 봄과 가을 두 차례 꽃가루가 날리는데, 연간 지역별로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은 중부와 남부지역에서 각각 10일과 3일씩 줄었으나, 제주지역에서는 34일 길어져, 지역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잡초류) 나지나 하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을철 잡초류의 꽃가루 날림이 지속되는 기간은 전국 평균 5일 정도 늘어나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잡초류 중 돼지풀과 쑥은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전국 평균 일주일 정도 앞당겨지고, 환삼덩굴은 일주일 정도 늦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꽃가루 달력 최신판은 국립기상과학원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누리집에서는 꽃가루 날림 시기와 관련된 정보 외에도 꽃가루 알레르기, 채집과 검경법, 알레르기 유발 식물, 오늘의 꽃가루 정보도 함께 볼 수 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이번 최신판 꽃가루 달력이 알레르기 환자들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는 정보로 많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보건기상 정보가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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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하노이 도착...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 시작
- 14일 정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전용기를 타고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드는 시 주석. (사진/신화통신) [리더스타임즈]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하노이에 도착해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시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했다. 14일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을 비롯한 베트남 당정 지도자들과 지방 대표들이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 도착한 시 주석을 영접했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공항에서 서면 연설을 통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올해는 중국-베트남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자 '중국-베트남 인문교류의 해'로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했다. 중국 측은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 베트남 측과 함께 우호의 초심을 잊지 않고 공동의 사명을 명심하며 시대의 기회를 포착해 더 높은 수준, 더 넓은 범위, 더 깊은 차원의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양국 국민에게 더 좋은 행복을 주고 지역 및 세계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지도자들과 중국-베트남 양당∙양국 관계의 전반적∙전략적∙방향적 문제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고자 한다. 14일 시 주석을 위해 하노이에서 열린 환영식.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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