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4(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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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로 똑똑하게 공부해요! - 18D
    ‘EBS AI 단추 플러스’ 고교 서비스 첫 화면 [리더스타임즈]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는 3월 17일, 초·중·고교생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주도 학습 지원시스템인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를 개통한다. 이비에스(EBS)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는 기존의 인공지능(AI) 학습지원시스템인 단추(단계별 추천학습)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으로, 심층학습(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여 학교급별(초·중·고)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역사/한국사에 대한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고도화로 중·고 부분에 ‘인공지능(AI) 코스웨어(진단평가→개념학습 →심화학습→최종평가)’ 및 ‘단과학습관(신설국어·영어, 고도화수학)’이 새롭게 도입됐다. 인공지능(AI) 코스웨어 학습관에서는 자가진단·진단평가를 실시한 후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과정(개념학습, 심화학습, 최종평가)을 추천받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이때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받아 틀린 문제나 부족한 개념에 대해 충분히 학습할 수 있으며, 고도화된 학습분석을 통해 자신의 학습현황과 학습진단 결과도 한눈에 파악(대시보드 제공) 한다. 또한, 단과학습관에서는 ‘고교 고전문학, 중·고 영어 어휘(VOCA), 중·고 수학 지도(MAP)’를 통해 국어·영어·수학 학습을 보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비에스(EBS) 교재·수능·학력평가·모의평가 등 전체 문항 내에서 맞춤형 문제를 추천받아 과목별로 나만의 시험지를 만들고 풀어볼 수 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인공지능(AI) 단추 플러스 개통으로 학생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이 개선됐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기반의 교육 서비스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5-03-17
  • 허영만 작가와 떠나는 전남 미식 투어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여행가는 봄 캠페인'! 다양한 혜택과 행사를 통해 국내여행을 더욱 즐겁게 즐기세요! ◆ 허영만 작가와 떠나는 전남 미식 투어 음식·문화 콘텐츠 전문가 허영만 작가와 함께 미식여행을 떠나보세요! · 접수기간: 3. 1.(토) ~ 3. 20.(목) · 여행일자: 4. 11.(금) *신청방법: 여행가는 달 누리집 → 이벤트 탭 → 허영만 작가와 함께하는 로컬 미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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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응급처치는 맞춤형으로 병원 이송은 신속하게 '119 안심콜서비스'
    문화체육관광부 [리더스타임즈] 위급한 상황에서 119에 신고했을 때, 알아서 맞춤형으로 응급처치하고 병원에 데려간다면? 119안심콜 서비스에 가입해 건강 정보를 입력해 보세요. 119 신고 즉시 상황실에 정보가 뜨고 119구급대에 전달돼 맞춤형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 보호자에게도 안내 문자메시지가 갑니다. ■ 신청대상 중증질환자, 장애인, 홀로어르신, 임신부 등 모든 국민과 국내 거주 외국인 ■ 신청방법 u119.nfa.go.kr 회원가입 →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중인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입력 ※가족 등 대리인도 가입가능! 나와 가족을 지키는 119안심콜 서비스 미리 가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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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바니와 오빠들' 노정의-이채민-조준영이 직접 꼽은 관계성 키워드 공개! 사거리·구름·혐관·소나무 호기심 상승!
    사진 제공 : MBC <바니와 오빠들> [리더스타임즈]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이 ‘바니와 오빠들’ 인물들 사이 관계성 키워드를 직접 꼽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성격도 성적도 탑 티어지만 학교 공식 연애 바보인 바니를 중심으로 시각디자인과 공식 능력 캐릭터 황재열(이채민 분)과 연애 시장 상위 0.1% 차지원(조준영 분)이 얽히고설킨 관계성을 그리며 풋풋한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과연 벚꽃 만개한 캠퍼스에서 세 인물이 어떤 인연으로 만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배우들이 관계성 흥미를 돋운다. 먼저 바니 역의 노정의는 극 중 바니와 황재열의 관계를 “사거리”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만큼 서로가 엇갈리기도 쉬운 관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황재열 역의 이채민은 “바니와 황재열이 처음부터 사이가 좋았던 건 아니다. 어쩌다보니 계속 엮이게 되고 그러다가 점점 사이가 발전하는 관계라 하나의 단어로 정의한다면 ‘혐관’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해 바니와 황재열의 관계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노정의와 조준영은 같은 과 선후배로 만나게 된 바니와 차지원의 키워드로 각각 구름과 소나무를 선정했다. 노정의는 “바니와 차지원은 서로에게 힘이 많이 되어주는 존재지만 하늘에 떠 있는 구름처럼 가질 수 있을 듯 가질 수 없는 사이이기도 하다”며 이유를 밝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차지원 역의 조준영 역시 “차지원은 바니와 같은 과 짝 선배와 짝 후배 관계로 지내면서 바니의 옆을 지키며 기댈 수 있는 소나무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바니와 차지원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에 대한 설렘을 싹틔우고 있는 청춘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벚꽃이 만개한 캠퍼스를 배경으로 바니와 황재열, 그리고 차지원이 눈부신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는 것. 이에 ‘사거리’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 티격태격하는 ‘혐관’을 거쳐 서로에게 ‘구름’같이 힘이 되어주고 ‘소나무’마냥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될 세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가 기다려진다. 이 구역 비주얼 최강자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의 시너지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워줄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오는 4월 4일(금)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연예
    • 방송
    2025-03-17
  • KBO 비디오판독 센터, 호크 아이 리플레이 시스템 도입
    KBO 비디오판독 센터 호크 아이 리플레이 시스템 화면 표출 이미지 [리더스타임즈] KBO는 올해부터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비디오판독을 위해 호크 아이(HAWK-EYE)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비디오판독 시, 경기 중 확보한 복수의 영상 중에서 화면당 한 개의 영상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정확한 판독을 위해 각각의 영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시간이 필요했다. 이번 시즌부터 도입하는 호크 아이 시스템은 여러 각도에서 촬영된 복수의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서 동시에 표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되어, 정확하고 빠른 판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체 경기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KBO 비디오판독 센터는 KBO 리그 구장에 여러 각도로 설치된 7개의 카메라를 활용한다. 이와 함께 해당 경기 방송 중계사에서 촬영한 영상을 제공받아, 필요한 경우 최대 16개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오늘(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KBO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크보 라이브’에서는 ABS 스트라이크 존 변화, 피치클락과 함께 KBO 비디오판독 호크 아이 리플레이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 스포츠
    2025-03-17
  • 나주시, 관광 브랜드 ‘now naju’ 확정 … 500만 관광 시대 지금 시작
    나주시, 관광BI 'now naju' [리더스타임즈] 전라남도 나주시가 500만 관광 시대 도약을 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를 야심 차게 공개했다. 나주시는 최근 관광브랜드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now naju’를 새로운 관광브랜드 정체성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now’는 관광객들에 대한 환대(Nice Attitude), 개방적 수용 태세(Open Mind),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음(Warm Heart)의 영어식 표현의 앞 글자를 따서 조합한 단어다. 동시에 ‘지금’(now)부터 나주가 500만 관광 시대로 본격 도약한다는 비전을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로고는 균형과 조화를 의미하는 회색, 에너제틱한 느낌을 주는 주황색, 긍정적이고 활기찬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노란색을 사용했다. 특히 나주(naju)의 알파벳 j는 빛 문양 포인트를 줘 관광을 통해 미래가 더욱 빛나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나주의 희망을 표현했다. 알파벳 u또한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주 보는 형상과 미소를 동시에 표현한 것으로 노란색을 입혀 차별화했다. 나주시는 새로운 관광 BI를 기존 다양한 지역 브랜드와 연계, 활용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는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통해 모두가 즐거운 나주를 만들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관광을 실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열린 마인드를 갖춘 따뜻한 나주 관광의 정체성을 확립,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500만 관광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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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5-03-17
  • 경찰청-한국항공대, 항공안전을 위해 항공사고 수사 전문성 강화 업무협약 체결
    경찰청 [리더스타임즈] 경찰청과 한국항공대학교는 3월 17일 한국항공대에서 ‘항공안전과 항공보안’ 영역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연이은 여객기 사고로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따라 사고에 대한 과학적인 원인 규명으로 재발 방지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기술적·법률적 전문성이 높은 항공사고 특성상 현장 과학수사를 담당하는 경찰에게는 전문성과 항공 분야 전문가 자문이 필요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① 항공안전·보안 관련 현장 조사 및 과학수사 시설·자료 이용과 전문가 상호 지원, ② 항공사고 발생 시 기술적·법률적 자문 협조 지원, ③ 항공기 사고 조사 및 과학수사 등 전문교육 상호 지원 협조, ④ 항공안전 및 과학수사 관련 학술대회, 토론회 공동 주최 등이다. 특히, 경찰청과 한국항공대는 과학수사관 등 경찰관 대상 항공보안·안전 또는 항공기 사고 조사 전문교육 과정을 신설하는 등 공항이나 항공기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장은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 종합대학으로서 항공사고의 수사 및 현장 대응에 필요한 기술적‧법률적 자문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공사고 수사 분야의 전문인력양성도 지원할 수 있다.”라고 밝히고 “경찰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국내 항공안전 강화와 사고 재발 방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박우현 경무관)은 “최근 연이은 항공기 사고로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마련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항공사고 현장 감식과 희생자 신원확인 및 원인 규명 등 수사 주체로서 항공 관련 기술적·법률적 전문성을 높여 국민적 요구에 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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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사고
    2025-03-17
  • 국립대구과학관 고교학점제 본격 운영 첨단·기초과학 분야 강좌 개설, 미래 인재 양성 박차
    국립대구과학관 고교학점제 본격 운영 첨단·기초과학 분야 강좌 개설 [리더스타임즈]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광역시교육청 고교학점제 지원 사업인 2025 학교 밖 꿈창작 캠퍼스 교육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최초로 고교학점제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등학생들에게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3개 학기(1학기, 2학기, 겨울방학) 과정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첨단과학 분야의 ‘AI자율주행자동차’와 기초과학 분야의 ‘우주를 향한 질문’ 두 가지로 구성된다. 각 강좌는 12회차(34시간)로 진행되며, 2학점이 인정된다. 강의는 과학관 과학교육실 소속 연구원 및 전문 강사진이 담당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1. AI자율주행자동차(2학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자동차의 원리와 기술 동향을 배우고,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한다. 2. 우주를 향한 질문(2학점): 광활한 우주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탐구하고, 과학관 천문대 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학습을 통해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인다. 강좌별 수강인원은 15~20명으로 모집하고, 수강신청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공동교육과정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대구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학기 강좌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이며, 상세 내용은 대구공동교육과정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고교학점제 운영을 통해 과학관이 가진 전문적인 인프라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흥미를 갖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사회 과학 교육 활성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 교육
    2025-03-17
  • 대구콘서트하우스, 안드라스 쉬프·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DCH 앙상블 페스티벌 폐막 장식
    안드라스 쉬프&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DCH 앙상블 페스티벌 폐막 장식[리더스타임즈]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최하는 ‘DCH 앙상블 페스티벌’이 오는 3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안드라스 쉬프 ·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의 무대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DCH 앙상블 페스티벌’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새롭게 기획한 음악 축제로 ‘Dear. Amadeus’(친애하는 모차르트에게)라는 부제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에서 ‘직접 초청’과 ‘지역 작곡가의 창작곡 연주’ 등을 도입해 호평받은 대구콘서트하우스만의 시스템을 확장해 지역과 상생하는 글로컬 축제로 기획됐다. 두 달간 이어진 축제의 대장정의 막을 헝가리 출신 거장 세계적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와 그가 직접 창단한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가 장식하며 내린다. 공연은 제1회 ‘DCH 앙상블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이자, 26년간 장대한 여정을 이어온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무대로 의미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안드라스 쉬프는 5세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해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그는 1970년대에 차이콥스키 콩쿠르, 리즈 콩쿠르 등 권위 있는 대회를 석권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2014년에는 영국에서 기사 작위를, 2018년에는 왕립음악원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2022년에는 라이프치히 시 바흐 훈장을 수훈하며 ‘피아노의 교과서’,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라는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1999년 안드라스 쉬프는 자신의 이름을 딴 챔버 오케스트라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를 창단해 단원들을 직접 임명했다. 안드라스 쉬프의 지휘 아래 활동의 폭을 넓혀온 이들은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초청받으며 오케스트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노련한 음악가들의 호흡으로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온 이들은 2025년 투어를 마지막으로 26년간의 화려한 역사를 뒤로하고 해단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바흐와 모차르트 음악을 통해 바로크와 고전 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1부는 ‘바흐 해석의 권위자’로 불리는 안드라스 쉬프를 중심으로 바흐의 ‘건반 악기를 위한 협주곡’ 3번과 7번을 연주한다. 3번은 의기양양한 곡으로 축제 분위기를 단숨에 경쾌하고 활기차게 끌어올린다. 7번은 바흐의 유명한 협주곡 중 하나로 첫 번째와 세 번째 악장은 빠르고 활기찬 리듬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두 번째 악장은 감성적이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안드라스 쉬프는 바흐 레퍼토리의 최고 해석자로 인정받는 연주자인 만큼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곡에서 안드라스 쉬프는 피아노에서 지휘대로 자리를 옮겨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을 이끈다. 모차르트는 모두 41곡의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대구에서 연주할 ‘교향곡 40번’은 강렬한 감정과 비극적인 아름다움을 담아 ‘최후의 3대 교향곡’이라고 불린다. 2부는 모차르트 ‘돈 조반니 서곡’으로 웅장하게 공연을 이어간다. 이 곡은 어둡고 비장한 도입부와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특징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모차르트의 대표적인 걸작이자 가장 유명한 피아노 협주곡인 ‘피아노 협주곡 20번’으로 ‘Dear. Amadeus’ 축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해당 작품은 모차르트가 남긴 27곡의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24번과 더불어 단 두 곡밖에 없는 단조 조성의 작품으로 어둡고 격렬한 감정과 낭만적인 색채가 짙은 작품이다. 안드라스 쉬프와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의 완벽한 앙상블로 아름답게 마무리될 DCH 앙상블 페스티벌 마지막 공연은 R석 15만 원, S석 12만 원, A석 8만 원, B석 5만 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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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수산 부산물의 재발견: 무릎 연골 재생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국산화 기술 확보
    브라질 수출 업무협약식 [리더스타임즈] 해양수산부는 3월 17일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과 기능성화장품을 상용화하여 국내 백화점 50여 곳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50만 달러 수준의 수출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산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생선의 머리, 해조류 뿌리 등 수산부산물 고부가가치 상품화(의약·식품 원료, 화장품 소재 등)를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산업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해양수산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2022~2027)’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동 사업에 따라 최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오철홍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한국식품연구원(KFRI), ㈜오건에코텍과 공동으로 연어 부산물(특히 수컷의 생식소와 머리 등)을 활용해 ‘피디알엔(PDRN,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프로테오글리칸(proteoglycan)’을 효과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국산화 기술을 개발했다. 피디알엔과 프로테오글리칸은 바이오의약품, 기능성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외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중요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음에도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지속 가능한 블루푸드·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산화 기술 개발이 우선 과제로 인식되어 왔다. 이번에 개발된 공정은 기존 기술과 달리 에탄올 추출 공정 대신 특허받은 친환경 공정을 적용해 위험물관리법, 소방법, 건축법의 적용을 받는 에탄올 추출실이 필요 없게 됨에 따라, 생산성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까지 갖춰 산업화에서도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오건에코텍은 피디알엔과 프로테오글리칸의 추출 관련 특허를 등록(국내·외)했고, 화장품(멀티밤), 삼푸, 연골재생 건강기능식품 등 상용화 제품을 출시(전국 백화점 50개 매장에 공급계약)했다. 최근에는 브라질의 기업과 50만 달러의 수출계약(분말원료)을 체결했으며, 생산 소재인 피디알엔과 프로테오글리칸의 활용처에 대한 추가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국산화 기술의 산업적 생산성을 높이고 공급단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표준생산공정과 신규 소재 개발에도 착수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수산물 소비량이 많은 국가인 만큼 막대한 양의 수산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어, 부산물을 단순한 폐기물이 아닌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수산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원료로 전환하는 연구를 확대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산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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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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