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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화려한 개막
-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제29회)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과학문화민간협의회(회장 이명현)가 주관하는「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29회)」가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 대전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 등 대전 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열렸던 ‘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 과학 축제(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3개 행사를 통합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축제로 개최된다. 과학기술축제는 ‘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를 주제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과학기술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약 85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과학기술문화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호기심발전소(대한민국과학축제)’,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개발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호기심 연구소(대한민국과학기술대전)’, ▲대전의 특성을 살린 과학기술 오락적(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가득한 ‘호기심 주제 공원(테마파크)<대전 과학 축제(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모든 공간을 연결하고 전국으로 실시간 온라인 송출하는 호기심 방송국으로 구성된다. 호기심 발전소(엑스포시민광장)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 등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출연연·과기원 등이 참여하는 과학기술 체험·교육 프로그램부터 5대 국립과학관이 모두 참여하는 이동형 전시와 과학체험 놀이터, 삼양라운드스퀘어, BMW코리아미래재단, 레고에듀케이션 같은 민간기업의 특별한 과학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특히, 중앙무대(메인무대)에서는 과학 공연(퍼포먼스)과 마술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5일 내내 쉴 틈 없이 운영한다. 과학소풍(사이언스피크닉), 과학 사진전 등 휴식을 취하며 가족 모두가 즐겁게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쉼터공간도 구성하였다. 호기심 연구소(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는 주요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첨단기술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출품작, 출연연 및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성과물을 전시한다. ‘한국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차체와 특장을 모두 국산화한 ‘야간산불 대응 진화차량’ 등 139개 기관의 우수성과가 전시된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미래 과학자를 위한 지도 무대(멘토링 스테이션)를 운영하고, 과학기술 공개 무대(오픈스테이지)에서는 과학드림, 수상한생선, 과학쿠키 등 과학 유튜버들이 과학기술을 주제로 대중과 소통한다. 호기심 주제공원(엑스포과학공원 및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은 유명 국내외 연사가 참여하는 세계과학문화토론회(포럼), 과학소설의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적 탐구를 조명하는 문학정원 with 사이언스, 열기구와 드론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부터 지역 맛집, 음식물 판매 트럭(푸드트럭)이 함께하는 먹거리 공간이 구성된다. 이번 세계과학문화포럼은 ‘안녕, 인공지능(HI, AI)’라는 주제로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존 헤이븐스 사무총장, 레고 에듀케이션 보 스티에르네 톰센 부사장, 데니스홍 교수 등 총 10인의 연사가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참여한다. 올해는 특히, 호기심 방송국을 통해 관람객들과 실시간 온라인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5일 내내 운영하며 축제의 현장을 전국으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축제 첫날은 허성범 크리에이터가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대중들과 소통하였으며 유명 과학유튜버 안될과학, 코코보라 등이 양자, 우주 등 주제를 바탕으로 대중들에게 과학기술을 설명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축제 행사장 외에도 행사기간 내내 대전 도심 곳곳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대전시립미술관 학술 연찬회(세미나)(4.17, 대전시립미술관), 과학어울림마당(4.19, 한밭수목원), 전자-운동(e-스포츠) 진로체험(4.16~18, 대전이스포츠경기장) 등 행사와 연계한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도심형 축제를 구현한다. 한편,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4월 16일(수)에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젊은 과학기술인과의 대화’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미래인 과학기술인재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첨단 과학기술분야, 기술사업화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젊은 과학기술인들을 만나 직접 소통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과학기술축제 개막식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4월 16일 저녁 7시에 엑스포시민광장 중앙무대(메인무대)에서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과학 창작가(크리에이터) 허성범의 사회와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의 주제 강연, 노래부르는 작곡가(싱어송라이터) 권진아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유상임 장관이 직접 개막식의 선언과 환영의 말을 전하였다. 유상임 장관은 “이번 과학기술축제는 3개 행사를 통합 개최해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 속에서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행사장에 방문하시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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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엔진, 호기심을 깨우다!' 「2025 대한민국 과학기술축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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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식약처,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농약 기준 새로 만든다.
-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 C&V센터에서 ‘잔류농약 안전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재배 아열대 작물에 사용 가능 농약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인해 오렌지, 자몽, 파파야, 용과, 바나나 등 아열대 작물 주산지가 제주도에서 남해안 지역 등 내륙으로 점차 확대되면서 재배면적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아열대 작물 재배에 사용할 수 있는 허용 농약이 제한적이라 일선 재배 농가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농가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회의를 마련하고, 아열대 작물 병해충 방제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등록 확대 방안과 잔류허용기준 설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제주도에서 재배 희망 농가가 늘고 있는 자몽에 대해 오렌지에 사용하는 농약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잔류허용기준 신설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자몽의 병해충 발생 시기와 재배 방법이 오렌지와 비슷하다는 특징을 고려한 조치다. 이와 함께 농진청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 또는 해외 유입 병해충 현황 등을 관련 부처와 신속히 공유하고, 우수 농산물 재배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농작물 관리를 위해 농약의 안전사용기준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아열대 작물에 대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지원해 농가 소득 증진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진청과 식약처는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을 강화해 우리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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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식약처,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농약 기준 새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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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ộ trưởng Ngoại giao Cho Tae-yul hội kiến các nhà lãnh đạo cấp cao của Việt Nam
- “Bộ trưởng hội kiến Thủ tướng Việt Nam” Ngày 16 tháng 4, trong khuôn khổ chuyến thăm chính thức Việt Nam, Bộ trưởng Ngoại giao Hàn Quốc Cho Tae-yul đã lần lượt hội kiến Thủ tướng Phạm Minh Chính và Chủ tịch nước Lương Cường.Thủ tướng Chính bày tỏ sự cảm ơn khi Bộ trưởng Cho tham dự Hội nghị Thượng đỉnh P4G lần thứ 4 với tư cách đại diện Chính phủ Hàn Quốc. Ông cho biết các doanh nghiệp Hàn Quốc đang hoạt động tại Việt Nam đã đóng góp lớn vào sự phát triển kinh tế của Việt Nam và mối quan hệ hợp tác kinh tế hai nước. Đồng thời, ông hy vọng Hàn Quốc sẽ mở rộng đầu tư vào các lĩnh vực như chất bán dẫn và đào tạo nhân lực công nghiệp.Đặc biệt, trong phần phát biểu công khai với báo chí, Thủ tướng Chính nhấn mạnh mong muốn hợp tác tích cực với Hàn Quốc trong các dự án nhà máy điện hạt nhân mới của Việt Nam. Ông cũng cam kết sẽ tiếp tục quan tâm và trực tiếp xử lý các khó khăn của doanh nghiệp Hàn Quốc và hỗ trợ cộng đồng người Hàn tại Việt Nam.Đáp lại, Bộ trưởng Cho cho biết thông qua Đối thoại Bộ trưởng Ngoại giao Việt - Hàn lần thứ 2 được tổ chức hôm qua, hai bên đã xác nhận việc thực hiện tích cực các thỏa thuận đạt được tại hội nghị thượng đỉnh. Ông nhấn mạnh sẽ tiếp tục hợp tác chặt chẽ để đạt được mục tiêu thương mại song phương 150 tỷ USD vào năm 2030.Bộ trưởng Cho bày tỏ lòng biết ơn khi Thủ tướng Chính đã tổ chức buổi gặp gỡ với các doanh nghiệp Hàn Quốc hồi tháng 3 để lắng nghe trực tiếp và tìm cách giải quyết khó khăn của họ. Ông cũng cho biết trong ngày đầu tiên đến Việt Nam, ông đã tổ chức buổi gặp gỡ với cộng đồng người Hàn và doanh nghiệp Hàn Quốc tại đây, đồng thời đề nghị hỗ trợ giải quyết các vấn đề như giấy phép, hoàn thuế giá trị gia tăng, giấy phép lao động và cư trú.Ông kỳ vọng sự quan tâm của Thủ tướng Chính đối với các dự án hợp tác chiến lược như nhà máy điện hạt nhân và đường sắt cao tốc sẽ mang lại kết quả cụ thể.Chủ tịch nước Lương Cường hoan nghênh chuyến thăm chính thức của Bộ trưởng Cho và nhấn mạnh Hàn Quốc là đối tác quan trọng và đáng tin cậy. Ông mong muốn tăng cường hơn nữa mối quan hệ giữa hai nước. Chủ tịch nước hoan nghênh các doanh nghiệp Hàn Quốc tham gia vào các dự án quan trọng như điện hạt nhân và đường sắt cao tốc tại Việt Nam, đồng thời bày tỏ kỳ vọng tham dự Hội nghị Thượng đỉnh APEC tại Gyeongju trong năm nay.Bộ trưởng Cho khẳng định quan hệ Việt - Hàn đang ở giai đoạn tốt nhất, và hy vọng hai nước - là đối tác chiến lược toàn diện - sẽ mở rộng hợp tác trong các lĩnh vực có tầm quan trọng chiến lược như quốc phòng, công nghiệp quốc phòng, năng lượng hạt nhân và hạ tầng quy mô lớn như đường sắt cao tốc.Ông cũng bày tỏ mong muốn Hàn Quốc (chủ tịch APEC năm nay) và Việt Nam (chủ tịch APEC năm 2027) sẽ thúc đẩy hợp tác trong khuôn khổ APEC, đồng thời hoan nghênh sự tham dự của Chủ tịch Lương Cường tại Hội nghị Thượng đỉnh APEC tại Gyeongju.Bộ trưởng Cho bày tỏ lo ngại về các hành động khiêu khích liên tục của Bắc Triều Tiên, bao gồm hợp tác quân sự bất hợp pháp giữa Nga và Bắc Triều Tiên trong bối cảnh chiến tranh Ukraine, và đề nghị Việt Nam tiếp tục đóng vai trò xây dựng để ngăn chặn các hành động này. Chủ tịch nước Lương Cường cho biết Việt Nam luôn kiên định truyền đạt lập trường vì hòa bình trên bán đảo Triều Tiên trong các cuộc tiếp xúc với Bắc Triều Tiên.Cuối cùng, Bộ trưởng Cho đề cập đến biện pháp áp thuế qua lại gần đây của Hoa Kỳ, và đề nghị Việt Nam tiếp tục hợp tác chặt chẽ với Hàn Quốc trong các cuộc đàm phán với Mỹ, đồng thời cảm ơn Việt Nam đã nỗ lực phản ánh lợi ích của các doanh nghiệp Hàn Quốc trong quá trình tham vấn với phía Mỹ.Chuyến thăm Việt Nam lần này của Bộ trưởng Cho được đánh giá là dịp quan trọng để tái khẳng định quyết tâm của hai nước trong việc thúc đẩy quan hệ đối tác chiến lược toàn diện và tăng cường hợp tác trong các lĩnh vực chiến lược, hướng tới tương lai như điện hạt nhân và đường sắt cao tốc. [리더스타임즈]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4월 16일 팜 밍 찡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및 르엉 끄엉 (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을 각각 예방했다. 찡 총리는 조 장관이 한국 정부를 대표하여 제4차 P4G 정상회의에 참석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양국의 호혜적인 경제협력 및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반도체, 산업인재 양성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투자 확대를 기대한다고 했다. 찡 총리는 특히 언론에 공개된 모두발언을 통해 베트남 신규 원전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측과 적극 협력하고자 한다고 언급하고, 한국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한국 동포사회 지원에 대해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어제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통해 양국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30년 교역액 1,500억불 달성 등 합의사항을 적극 이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찡 총리가 지난 3월 우리 기업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우리 진출 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조 장관은 어제 베트남 방문 첫 일정으로 우리 동포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소개하고, 인허가, 부과세 환급, 노동․체류 허가 등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동포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원전․고속철도 사업 등 대규모 전략적 협력 사업에 대한 찡 총리의 관심과 지원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끄엉 주석은 조 장관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환영하고,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라고 하면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끄엉 주석은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원전, 고속철도 등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고,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조 장관은 한-베트남 양국 관계가 최상의 상태에 있다고 강조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인 양국이 교역․투자뿐만 아니라 ▴국방․방산 ▴원전 등 에너지 ▴고속철도 등 대형 인프라와 같이 전략적 중요성이 큰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과 2027년 APEC 의장국인 베트남이 APEC 차원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해 나가길 바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끄엉 주석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러북 불법 군사 협력 등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우려를 표하고, 베트남이 북한의 도발 중단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끄엉 주석은 북한과의 접촉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베측의 입장을 일관되게 전달하고 있다고 했다. 조 장관은 찡 총리 및 끄엉 주석 예방 계기에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관련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길 바란다고 하고, 베트남이 대미 협의 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의 이해가 반영되도록 노력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한 후 향후 본격적인 협상 과정에서도 지속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조 장관의 베트남 방문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양측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원전․고속철도 등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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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ộ trưởng Ngoại giao Cho Tae-yul hội kiến các nhà lãnh đạo cấp cao của Việt 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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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부분 찾기! 산나물 vs 독초
- 식품의약품안전처 [리더스타임즈] ① (나물) 더덕 · 덩굴성 다년초 · 뿌리가 도라지, 인삼 등과 비슷함 · 알싸한 독특한 향이 있음 · 뿌리는 가로로 주름져 있음 (독초) 미국자리공 · 뿌리는 주름지지 않고 매끈함 · 굵은 뿌리에서 줄기가 나옴 · 줄기는 자주색이며 높이는 약 1~1.5m · 향기가 나지 않음 ② (나물) 우산나물 · 잎의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짐 · 잎이 깊게 2열로 갈라짐 (독초) 삿갓나물 · 줄기 끝에 잎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음 ③ (나물) 곰취 · 날카로운 톱니 · 향이 좋음, 잎이 부드럽고 광택 없음 (독초) 동의나물 · 향이 없음, 잎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 ④ (나물) 산마늘 · 마늘(부추) 향이 짙게 나고 잎 끝이 뭉툭하게 생김 · 그물 같은 갈색 섬유로 덮인 비늘줄기가 있음 (독초) 은방울꽃 · 잎 끝이 길게 뾰족하게 생김 · 비늘줄기가 없고 땅속에 길게 뻗는 땅속줄기가 있음 ⑤ (나물) 머위 · 잎에 털이 있고, 부드러움 (독초) 털머위 · 잎의 표면이 두껍고 짙음 · 잎의 색은 녹색, 윤채가 남 · 상록성으로 갈색 털이 많음 ⑥ (나물) 쑥 · 잎의 표면 양면에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고 윤택이 없음 · 비비면 특유의 쑥내음이 남 (독초) 산괴불주머니 · 잎에 털이 없이 매끈함 · 잎을 비비면 불쾌한 냄새가 남 산나물과 독초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채취하지 않는 것이 독초 섭취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식용 가능한 산나물도 올바른 조리방법을 잘 확인하고 섭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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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66일', 6월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주연 아카소 에이지 내한 확정!
- 영화 '366일' [리더스타임즈] 영화 '366일'이 6월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주연배우 아카소 에이지의 내한을 확정했다.[감독: 신조 타케히코 | 출연: 아카소 에이지, 카미시라이시 모카, 나카지마 유토 | 수입: ㈜엔케이컨텐츠 | 공동제공: ㈜에스피오엔터테인먼트코리아 | 배급: ㈜디스테이션] 아카소 에이지는 2023년 한국 단독 팬미팅 이후,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366일'은 도쿄와 오키나와를 오가며 운명적인 사랑을 한 두 사람의 20년 간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 일본 개봉 당시 첫주 박스오피스 4위로 포문을 연 '366일'은 점차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에 성공하며 개봉 4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약 250억 원의 흥행 수익을 돌파하는 등 일본 열도에 신드롬을 몰고 왔다. 특히 사랑을 경험한 누구라도 공감할 보편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일본을 넘어서 할리우드 영어판 리메이크까지 확정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366일'은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를 비롯해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4월은 너의 거짓말' 등을 선보여 온 일본의 로맨스 장인 신조 타케히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번에도 섬세하고도 깊은 로맨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30살까지 동정이면 마법사가 될 수 있대],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작 [그녀는 예뻤다], 영화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기를 모은 일본의 대세 배우 아카소 에이지와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성숙한 분위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 카미시라이시 모카가 주연을 맡아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완성시켰다. 또한,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청량한 색감과 아름다운 오키나와 해변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시선은 상대를 향해 있지만, 서로 타이밍이 어긋나 더욱 아련함을 자아내는 연인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너의 웃는 모습을 계속 보고 싶었어’, ‘당신과 계속 같은 풍경을 보고 싶었어요’라는 서로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이 선보일 깊고도 진한 러브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본의 대세 배우 아카소 에이지 내한 소식으로 기대감을 더하는 '366일'은 오는 6월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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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66일', 6월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주연 아카소 에이지 내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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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맞아 도서 대출자에게 장미꽃 선물
- 안내문 [리더스타임즈] 김포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공공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는 이용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을 선물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은 책을 사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스페인의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다. 이번 행사는 책과 장미꽃을 나누며 도서관과 책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포시는 4월 23일, 통진·양곡·고촌·장기·풍무·마산 도서관은 50명, 작은도서관(누리봄, 하성, 구래, 만화)은 20명에게 선착순으로 장미꽃을 받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김포시는 도서관법으로 정한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4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2025년 김포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명사특강, 김포시 도서관 책 축제, 책 있는 저녁, 독서대전 본행사 등 시민들이 책을 통해 지식과 문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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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맞아 도서 대출자에게 장미꽃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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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제자리 찾는 조선 왕들 신주의 귀환
- 수리 완료된 종묘 정전 전경 [리더스타임즈] 국가유산청은 오는 4월 20일, 5년간의 대규모 수리를 마친 종묘 정전을 공개하고, 창덕궁에 임시로 모셨던 조선 왕과 왕비의 신주들을 본래의 자리로 다시 모시는 ‘종묘 정전 환안제 및 준공기념식’을 개최한다. 종묘 정전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한 이래 600년이 넘도록 왕실 제례가 이어져 온 한국 전통 건축의 정수로 1985년 국보로 지정됐다. 그러나 구조적 균열, 기와 탈락, 목재의 노후화 문제가 지속 확인되면서 국가유산청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수리를 진행했다. 이번 수리는 1991년 이후 약 30년 만에 이뤄진 대대적인 수리로, 품격 있는 정전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하여 정전 앞 시멘트 모르타르를 제거하고 수제 전돌을 깔았으며, 공장제 기와를 모두 걷어낸 뒤 수제 기와로 교체하는 등 전통 건축의 기법과 재료를 토대로 하되, 현대 과학 기술을 접목하여 역사적, 기술적, 미학적 가치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수리 과정에서 연륜연대조사를 통해 광해군 대의 목재를 확인하는 등 종묘 정전의 건축사적 가치를 실증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었다. 국가유산청은 종묘 정전 수리가 완료됨에 따라 창덕궁 구(舊)선원전에 2021년부터 임시 봉안(종묘 정전 수리기간: 2020~2025)했던 신주를 다시 제자리로 모셔오는 환안제를 4월 20일 오후 2시, 창덕궁 금호문 앞에서 시작한다. 155년 만에 이루어지는 이번 환안제에서는 광화문과 세종대로, 종로를 거쳐 종묘까지 약 3.5km 구간을 행진하며, 사전 모집한 200명의 시민 행렬단을 비롯해 총 1,1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안 행렬이 펼쳐진다. 국가유산청이 이번 환안제를 위해 『종묘영녕전증수도감의궤』를 바탕으로 장인들과 특별히 제작한 신여, 신연, 향용정을 포함해 전국에서 확보한 총 28기의 가마가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보기 드문 장관이 펼쳐질 것이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경복궁 광화문 월대 옆 잔디밭에서 풍물놀이, 줄타기, 탈춤, 사자춤 등 전통 연희 공연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환안 행렬이 종묘에 도착한 이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는 수리를 마치고 첫 공개되는 종묘 정전에서 고유제와 준공기념식이 진행된다. 고유제는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주관으로 약 200여 명이 참여하여 전통 절차에 따라 봉행되며, 이어지는 준공기념식에서는 수리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 종묘 정전 월대 위에서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과 함께 약 60명의 무용수가 참여하는 특별 공연이 펼쳐져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을 전할 것이다. 국가유산청은 국민과 함께 하는 이번 환안제를 통해 수리를 마치고 돌아온 종묘 정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600년을 이어온 제례 전통이 다시 재현되는 오늘이, 전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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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제자리 찾는 조선 왕들 신주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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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공학목재로 지은 목조건축물 화재에도 안전하다!
- 공학목재 구조용 집성재(왼쪽)와 구조용 직교 집성판(오른쪽)의 차이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산 첨단 공학목재인 구조용 집성재와 구조용 직교 집성판이 내화구조 기준을 통과해, 목조 아파트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학목재는 내화 성능을 갖추고 있어, 고온에 노출되더라도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고온에 노출된 공학목재 표면에 탄화층이 형성되어 연소를 방해하고, 화재 확산을 막기 때문이다. 2018년에는 2시간 내화구조로 인정받은 공학목재가 경북 영주시에 준공된 5층 규모 ‘한그린 목조관’에 적용됐으며, 2024년에는 구조용 집성재의 기둥과 보가 3시간 내화구조로 인정받았다. 화재 발생 시 90%의 손실률을 보이는 철근 콘크리트와 달리, 목재의 손실률은 25%에 불과하다. 이처럼 내구성과 내화성이 뛰어난 공학목재를 활용하면 화재 상황에서도 구조물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다. 내화구조란 화재 발생 시 건축물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설계해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구조를 말한다. 목조건축물의 내화구조는 화재 이후에도 남은 목재가 하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국내에서는 '건축물방화구조규칙'에 따라 4층 이하 건물은 1시간, 5~12층 건물은 2시간, 13층 이상 건물은 3시간의 내화구조를 갖춰야 한다. 이러한 내화구조 기준을 통과한 공학목재는 구조용 집성재와 구조용 직교 집성판이다. 구조용 집성재는 결점이 제거된 목재를 섬유 방향이 평행하도록 배치한 뒤 접착·집성해 만든 목재로, 주로 기둥과 보에 사용된다. 구조용 직교 집성판은 목재의 섬유 방향이 교차하도록 적층해 만든 목재로, 벽체와 바닥체에 활용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내화구조 성능이 검증된 국산 공학목재가 중대형 목조건축물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목조건축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화재에 안전한 공학목재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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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공학목재로 지은 목조건축물 화재에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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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방첩사 계엄 문건’ 사칭 전자우편은 북 소행
- 북한발 사칭 전자우편 우편 개요도 [리더스타임즈] 경찰청(국가수사본부)은 지난 ’24년 12월 11일 ‘방첩사 작성한 계엄 문건 공개’라는 제목으로 발송된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한의 소행으로 규명했다. 아울러 북한 해킹조직은 개인정보 탈취 목적으로 ’24년 11월부터 ’25년 1월까지 사칭 전자우편을 17,744명에게 모두 126,266회 발송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건 범행에 사용된 서버와 전자우편 등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하며 단서를 종합한 결과, ① 기존 북한발 사건에서 파악된 서버를 재사용 한 점, ② 사칭 전자우편 수신자가 통일 · 안보 · 국방 · 외교 분야 종사자인 점, ③ 범행 근원지 아이피(IP) 주소가 중국과 북한의 접경지역에 할당된 점을 비롯하여 특히, 사칭 전자우편을 조직적으로 발송하기 위하여 임대한 서버에서 ④ 탈북자와 군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던 점 ⑤ 인터넷 검색기록에서 북한식 어휘가 다수 확인된 점을 근거로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지었다. 전자우편 발송은 해외 업체를 통해 임대한 서버 15대에서 자체 제작한 전자우편 발송용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프로그램은 전자우편이 발송되는 시점부터 수신자의 열람 · 피싱 사이트 접속 · 계정정보 획득 등의 여부를 포함한 통계자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었다. 발송한 사칭 전자우편의 종류는 다양했다. 계엄 문건의 첨부 사례를 비롯해 북한 신년사 분석과 정세 전망으로 위장한 고전적인 방식과 더불어 유명가수의 콘서트 관람권 초대장, 세금 환급, 오늘의 운세,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것처럼 위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칭 전자우편에는 바로가기(링크)가 포함되어 있었고, 이를 누르면 로그인이 필요하다며 포털 사이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수법이었다. 해킹조직의 서버 기록으로 보아 발송된 사칭 전자우편은 17,744명에게 30개 유형으로 모두 126,266회 발송된 사실이 확인됐고, 사칭 전자우편 수신자 17,744명 중 120명은 피싱 사이트에 접속 후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계정정보 및 보관함에 저장된 전자우편과 연락처 정보를 탈취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발송에 사용된 전자우편 주소는 공공기관을 연상케 하거나 지인의 전자우편 주소와 유사한 형태였으며, 사칭 사이트 또한 유명 사이트 주소에 몇 글자 추가하거나 유사한 철자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칭 전자우편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송자가 불분명한 전자우편은 열람하지 않거나 첨부파일과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등 원칙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중요정보를 입력하기 전, 요구하는 자의 전자우편과 웹사이트 주소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면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자우편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면서, 주기적으로 본인의 접속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찰은 어떠한 유형의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도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는 등 치안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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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방첩사 계엄 문건’ 사칭 전자우편은 북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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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국 권역별 화재감정기관 확대 지정 추진
- 화재감정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소방본부에서 화재조사관들이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감정을 실시하고 있다. [리더스타임즈] 소방청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화재조사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화재감정기관을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학교 등 내부 기관은 물론, 전문 화재조사 역량을 갖춘 외부 전문기관까지 포함하여 ‘화재감정기관 지정 확대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화재감정기관은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법률'에 따라 소방청장이 지정하며, 화재 발생 시 화재 원인, 발화 지점, 확산 경로, 손실 규모 등에 대한 과학적 감정 결과를 도출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소방청이 지정한 화재감정기관은 ▲경기소방학교(2023년 3월 10일 지정)와 ▲서울소방재난본부(2024년 10월 28일 지정) 두 곳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기관은 그동안 화재 원인에 대한 전문적 감정과 분석을 통해 과학적 화재조사 기반을 선도해 왔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전국을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별로 1개 이상의 화재감정기관을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정비하고 있다. 권역별 감정기관 확대 지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정 후보 기관들의 역량 강화 및 제도 적합성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화재 유형이 갈수록 복잡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화재의 원인과 책임 규명에 관한 분쟁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감정결과의 신뢰성과 사회적 합의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소방청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밀한 원인 분석과 과학적 근거 제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재감정기관의 권역별 확대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컨설팅은 대상 기관의 인프라와 인력, 장비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화재감정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한 운영 모델 제시와 함께 행정적, 기술적 지원도 병행하여 기관 지정 절차 전반에 걸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영 초기 단계부터 품질관리와 성과 분석을 위한 표준화된 매뉴얼도 제공한다. 소방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전국 주요 권역에 최소 5곳 이상의 화재감정기관을 추가로 지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공정한 감정 서비스 제공 체계를 마련하고, 화재 조사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화재감정기관의 권역별 확대는 전국 어디에서나 전문적이고 신속한 화재 원인 감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과학적 화재조사 기반을 전국적으로 균형 있게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국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화재조사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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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국 권역별 화재감정기관 확대 지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