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4(토)

전체기사보기

  •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콘서트 월드 투어 서울 티켓 오픈!
    [사진 제공 : 쇼당이엔티] [리더스타임즈] 일본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의 콘서트가 인터파크티켓으로 2025년 3월 18일(화) 오후 6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애니메이션 콘서트 역사상 최고의 공연으로 진격의 거인 ‘Beyond the Walls World Tour’ 한국 공연은 2025년 5월 31일(토) - 6월 1일(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전세계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게 될 이번 공연은 <진격의 거인> 특유의 강렬한 비주얼과 음악, 원초적인 감동을 경험하게 한다. 오는 4월 미국 L.A의 돌비 씨어터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에서 권위있는 공연장인 미국 돌비 씨어터, 카네기 홀, 영국 OVO 아레나 웸블리,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연말까지 차례로 개최된다. <진격의 거인> 특유의 강렬한 전투 장면과 더불어 이번 콘서트는 록 음악과 오케스트라 음악, 그리고 매혹적인 성악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작품 속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몰입형 콘서트가 될 것이다. 진격의 거인 1, 2, 3기와 파이널 시즌의 음악을 맡았던 ‘사와노 히로유키’와 파이널 시즌 음악에 함께 참여했던 ‘야마모토 코타’가 작곡한 사운드 트랙이 연주된다. ‘at'aek ON taitn’, ‘counterattack-mankind’, ‘Apple Seed’, ‘Footsteps of Doom’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트랙들이 세계적인 록 뮤지션들과 심포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무대에서 연주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콘서트 역사상 최고의 공연으로 기록될 진격의 거인 ‘Beyond The Walls World Tour’ 한국 공연은 2025년 5월 31일(토) - 6월 1일(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진다.
    • 연예
    • 영화
    2025-03-18
  • 교육부, 글로컬대학 제3차 혁신지원 토론회 개최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3월 18일 세종청사에서 ‘글로컬대학(2024년 지정) 제3차 혁신지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특성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여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개 혁신모델(31개교)이 글로컬대학 혁신모델로 지정되어 행·재정적 지원을 토대로 혁신을 실현해 가고 있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을 규제혁신의 시험대(Test-bed)로 삼아 다양한 규제특례를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하여 혁신 모델과 성과를 전체 대학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글로컬대학 혁신지원 토론회는 글로컬대학이 다양한 혁신모델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직면하는 혁신 난점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성과를 고도화하기 위해 교육부-글로컬대학 간 공동의 문제해결형 합의체(거버넌스)로서 추진 중이다. 3차 토론회는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한국승강기대(통합·연합), 국립목포대와 함께 진행했다.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계기로 국립 일반대학-공립 전문대학 간 통합 및 한국승강기대와 연합을 통해, 국가산단의 핵심 연구개발(R&D)부터 고급·산업기능인력 양성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한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대학이 융합된 ‘특성화과학원’을 설립하여 연구 역량 제고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공 간, 대학-연구소 간, 대학-산업체 간 이중 소속(Joint Appointment) 교원 근거 마련 등 다양한 규제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국립목포대는 친환경 무탄소 선박과 그린 해양에너지 분야의 역량을 토대로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난다. 글로벌 과학공원(사이언스 파크)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센터(Only-1)를 설치·운영하고, 전문대학인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으로 전 주기적 기술·기능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이 과정에서 대학-전문대학 통합운영을 위한 대학의 전문학사 학위 수여 법적 근거 마련 등 규제개혁 과제를 제안했다. 특히,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를 통해 최초로 시도하는 통합대학의 전문학사 학위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기존에는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통합 시 전문학사 정원을 일반학사로 이관하여 경쟁력 있는 전문학사 학위과정도 일괄 폐지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는 지역 관점에서는 산업인력양성 중추인 고등직업교육을 위축시키고, 대학 관점에서는 우수한 전문학사 과정에 대한 포기를 강제하여 일반대학과 전문학사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통합대학에 한하여 특례를 적용하여 일반학사와 전문학사를 운영하는 방안, 캠퍼스 특성화 전략과 관련된 입시·재정지원 방식 등 세부 관리 방안을 함께 검토하여 일반대학-전문대학 통합을 희망하는 대학들이 활용할 수 있는 모델과 액션 플랜을 연내 제시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지자체가 함께 실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대학들이 특성과 여건에 따라 선택적으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글로컬대학과 함께 다양한 선도모델을 창출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
    2025-03-18
  • “싸 바이 디, 환영합니다” 나주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
    나주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리더스타임즈] 라오스어로 ‘싸 바이디’는 한국어로 ‘환영합니다’라는 뜻이다.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나주에서 영농 첫 일손을 보탠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주 라오스 계절근로자 34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나주로 왔다. 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근로자, 인솔자, 고용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환영식과 더불어 근로자 준수사항과 이탈 방지, 인권 문제를 고용 농가와 함께 논의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각 농가에 배치돼 5~8개월간 나주지역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보탠다. 나주시는 오는 4월부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과 도시 간 협약(MOU)에 따른 계절근로자 130명(라오스 59명, 필리핀 71명),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근로자 496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으로 상반기 660여명의 근로자들이 180여 농가에 투입된다. 민선 8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3년 356명, 2024년엔 600명이 들어왔으며 올해는 800명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라오스 근로자들이 나주에서 선진 농업기술과 경험, 소득을 얻고 성실한 근로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주길 바란다”며 “농가와 근로자 간 고충 해결을 위해 언어 소통 도우미를 운영하는 등 근로자 관리와 이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5-03-18
  • 3월 상반기 장학금 전달 - 149회
      클럽회원님들의 기사, 가치 봉사로 전달 하였습니다 《씨어》10살,5학년키가 작아서 저학년인줄 알았는데  지혜로운 아이예요!노래부르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선생님입니다...  
    • Global News
    • 국제후원활동
    2025-03-18
  • 오이 병해충 친환경 방제 미생물 실용화
    Bt IMBL-B9 수화제의 오이 온실 약효 평가 [리더스타임즈] 농촌진흥청은 전남대학교,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협력해 오이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미생물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이전해 실용화했다. 이번 연구는 화학농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작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병해충 방제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년 동안 추진한 ‘잔류농약 저감을 위한 미생물 활용기술 개발’ 과제에 따른 것이다. 오이는 국내 시설재배 작물 중 농지면적당 소득액이 높은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이다. 토양 내 병원균으로 모잘록병, 덩굴쪼김병, 탄저병 등이 주로 발생한다. 이들 병에 걸리면 뿌리와 줄기, 잎이 상하고 생장 저해, 말라 죽음 등 피해가 생긴다. 현재 대부분 화학농약으로 병원균을 제거하고 있으나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방제 방법이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은 세균 1,720종, 방선균540종을 분석해 오이 탄저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미생물 2종(슈도모나스, 방선균)을 발굴했다. 이들 미생물은 병원균 성장을 방해하는 항균활성물질을 만들며, 탄저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병에도 적용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남대학교 연구진은 모잘록병, 덩굴쪼기병 방제 능력이 뛰어난 방선균을 발굴해 종자코팅제와 분말수화제를 개발했다. 종자코팅제는 미생물이 오이 종자 표면에 보호층을 형성해 병원균 감염을 70% 이상 예방하고 안정적인 초기 생육을 돕는다. 분말수화제는 화학농약과 비슷한 수준으로 병 발생을 억제한다. 오이 농가에서는 병 외에도 검거세미나방, 열대거세미나방 등 나방류 해충으로 피해가 자주 발생했다. 화학 살충제는 오래 사용하면 저항성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서울대학교 연구진은 바실러스 투린지엔시스(Bt)를 활용해 해충 방제 기술 기반을 마련했다. 이 균주는 해충에 패혈증을 일으키는 내독소 단백질을 생산하는데, 연구진이 이 균주의 내독소 단백질 생산량은 최대 100%까지 늘리는 최적의 대량 생산 조건을 확립한 것이다. 이 균주는 오이의 주요 나방류 해충뿐만 아니라 시설재배지와 산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나방류 해충 방제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연구진이 이들 미생물을 기술이전해 제제화한 후 시험 재배지에서 검증한 결과, 탄저병은 43~56% 감소했다. 오이 모잘록병은 무처리구보다 73%, 덩굴쪼김병은 최대 80% 방제 효과가 있었다. 바실러스 투린지엔시스(Bt) 미생물제의 배추좀나방 살충활성은 무처리구보다 61.6% 높았다. 이들은 시험 재배지 검증 후 제품화돼 올해 하반기부터 농업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됐으며, 국내외 산업재산권도 총 10건 출원했다. 또한, 산업체에 기술이전해 ‘오이 병 방제용 미생물 분말수화제’, ‘종자처리제’ 제품이 등록 절차를 밟고 있다. 나방해충 방제 미생물은 유기농업자재로 공시됐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기술로 인증받았다.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 김상범 과장은 “앞으로 오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물에 적용할 수 있는 미생물 기반 병해충 방제 기술을 확대 개발해 종합관리체계 구축에 나설 것이다.”라며, “환경친화적인 기술이 농업 현장에서 널리 활용돼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로운 변화를 가져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
    • 경제
    • 기업/IT
    2025-03-18
  •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지리산국립공원 합동 드론 산불계도 감시 활동
    합동 산불예방 및 산불 드론 감시활동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3월 17일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유관기관(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과 산불예방 및 산불 드론 감시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산불계도는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농산폐기물·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취사 행위 등으로 인하여 산불이 많이 발생한 만큼 사각지역 해소를 위해 드론 계도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산림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및 산악구조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리산국립공원과 산악구조 기술, 드론 사용법에 대한 상호 간의 기술 교류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 산불드론 훈련으로 산불 진화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관 관의 진화 자원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긴밀하게 협력해 산불대응과 산불방지의 중심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환경
    2025-03-18
  • 전북소방, 34억 투입 119구급차 보강으로 응급환자 안전이송 책임진다
    구급차 [리더스타임즈]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응급상황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34억 2,800만 원의 예산으로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며, 노후화된 구급차 19대를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구급차로 교체하고,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중형음압구급차 4대를 신규 배치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총 124대의 구급차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성능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의 성능과 신뢰성을 더욱 높여 긴급 출동 지연 문제를 방지할 방침이다. 특히 감염병 대응을 위한 중형음압구급차는 2022년부터 권역별 응급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돼 왔다. 현재 도내에서 8대가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장수·임실·부안 지역에 4대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모든 소방서에 최소 1대 이상의 중형음압구급차가 보급돼, 총 15대가 현장에서 운용될 전망이다. 이번 보강사업을 통해 차량 고장으로 인한 응급 출동 지연 가능성을 줄이고, 감염병 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위험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2025년 구급차 보강사업을 통해 도민들의 응급의료 접근성과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위급한 순간 도민들이 더욱 신속하고 믿음직한 구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사업과 함께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 교육과 첨단 구급장비 현대화 사업도 병행 추진해 도내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 소방
    2025-03-18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행정안전부 [리더스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수도권, 충남도에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3월 17일 23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3㎝ 내외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18일(화)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은 대설로 인해 국민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대응을 주문했다. 앞서 눈이 많이 내린 지역에 추가 강설로 인해 적설취약시설물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위험 우려 시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을 요청했다. 출퇴근길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작업을 철저히 하고, 교량·터널 출입구 등 취약구간에 점검을 강화하도록 지시 했다. 대설특보 발효 지역에서는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상황정보를 관계기관 간 신속히 공유·조치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재난문자, 자막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국민께 기상 상황과 빙판길 감속운전 등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과거 봄철인 3월에 내린 눈으로 차량이 정체·고립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라고 밝히며, “대설로 인해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 환경
    2025-03-18
  • 종로구, '북악산 탐방로 조성' 최종단계 진입
    북악산 탐방로 조성(예정) 현황 [리더스타임즈] 종로구가 9월 준공을 목표로 북악산 문화관광 탐방로 조성을 위한 최종 3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북악산 문화관광 탐방로 조성’은 명승 제67호 북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단절 없이 온전히 경험하는 기회 제공에 중점을 뒀다. 3단계 사업 대상지는 북악산의 마지막 미개방 지역인 남서측 일대다. 이곳의 거대한 바위에는 선조들이 남긴 빼어난 경치를 의미하는 무릉폭(武陵瀑), 도화동천(挑花洞天) 등의 각자(刻字)가 새겨져 있다. 종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0.92km 연장의 2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첫 번째 노선은 돌고래쉼터부터 청와대전망대에 이르는 0.68km 구간이고. 두 번째 노선은 1.21소나무에서 시작해 만세동방까지 이어지는 0.24km 구간이다. 기존의 군 수색로를 최대한 활용해 북악산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충분히 조망할 수 있는 쉼터도 곳곳에 짓는다. 낡고 오래된 석축 계단은 내구성이 높은 하드우드 소재의 목재 계단으로 정비한다. 난간 또한 안전기준을 고려하고 심미적인 디자인 요소를 녹여낸 것으로 교체해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2020년 한양도성 밖(북측사면)에서 1단계 사업을, 2021년~2022년 한양도성 안(남측사면)과 백악정 일원에서 2단계 사업을 추진해 탐방로를 신설한 바 있다. 3단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4년 대통령경호처, 수도방위사령부, 국가유산청과 협의를 마무리 지었으며 2025년 2월 국비, 시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37억을 확보했다. 3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북악산 전 구간이 연결되는 만큼, 종로구의 관광 자원이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수십 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비밀의 숲 ‘북악산’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호기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9월 공개를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5-03-18
비밀번호 :
리더스타임즈,인터넷신문사,인터넷언론사,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스클럽,글로벌주니어기자단,주니어기자단,글로벌리더스어학원,글로벌리더,세계청소년신문,글로벌리더활동,세계청소년소식,미국무성무료교환센터,청소년꿈랩,꿈발굴단,필리핀코리안타운.리더스타임즈,leaders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