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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환 교육부 차관, 지자체·대학의 해외인재 유치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
-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3월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주 정책 역량 강화 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유학생 유치부터 학업, 취업·정주까지 연계하는 종합적인 지원 방안인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 Project)'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아래에서 지역소멸 및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자체의 ‘해외인재 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지자체의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 정주형 외국인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전북대 부총장이 강연하고, 기초지자체 단위의 유학생 지원 정책을 교육국제화특구 센터장이 발표한다. 이어서 관련 중앙부처(교육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관계 기관이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등 해외인재 유치 및 외국인 관련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우수한 유학생 유치와 양성 그리고 취업과 정주는 지역의 활로를 개척하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지자체와 대학의 담당자가 해외인재 유치·정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실정을 반영한 창의·혁신적인 유학생 정책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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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환 교육부 차관, 지자체·대학의 해외인재 유치 역량 강화 워크숍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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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 개최
- 교육부 [리더스타임즈] 교육부는 3월 26일,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2018년 도입 계획 발표 이후 고교 유형별로 학점제 일부 요소(학기 단위 학사운영 및 학생별 수강신청 등)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등 8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3월부터 전국의 모든 고등학교 1학년에 전면 적용됐다. 그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각 학교·시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고교학점제 정보를 안내해 왔다. 이번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는 전면 시행 첫해임을 감안해 학점제로 인한 변화 내용과 주요 사항을 교육부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여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개요(과목선택, 수강신청 등), 고교 내신평가 및 학생부 기재 관련 사항, 학점 이수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등에 대해 교육부 업무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실시간으로 채팅 질의나 사전접수된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본 온라인 설명회는 교육부 유튜브 교육티브이(TV)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고교학점제에 관심있는 학부모는 누구나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다음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부는 이번 설명회뿐만 아니라 향후 온‧오프라인 병행 설명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여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학부모의 불안감을 최대한 해소한다. 또한, 시도교육청 및 학교 단위의 학생 진로지도와 과목 선택 안내를 위한 교육과정 설명회 및 박람회 등을 지속 개최하여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공감과 이해가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운영의 선제조건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과 적극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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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학부모 대상 온라인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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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 3개 사건 참전장병 95% 국가유공자 등록”... 제1연평해전도 충분한 소명 등 공정한 심사 추진
- 국가보훈부 [리더스타임즈] 국가보훈부는 제10회 서해수호의 날(3.28. 3월 넷째 금요일)을 앞둔 24일,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수호 3개 사건의 참전장병 149명 중 119명이 국가유공자 등록신청을 하여 113명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113명 중 전몰군경은 55명, 전상군경은 58명이며, 5명은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고, 1명은 요건 비해당 판정을 받았다. 30명은 현재 군복무 등을 이유로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사건별로 보면, 2002년 제2연평해전은 참전장병 26명 중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한 장병 20명 모두가 국가유공자로 등록(전몰군경 6명, 전상군경 14명, 6명 미신청)됐으며,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은 전체 참전장병 105명 중 81명이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하였다. 이 중 전몰군경 47명, 전상군경 30명 등 77명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됐고, 24명은 현재 군복무 등을 이유로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장병은 3명이다. 2010년 발생한 연평도 포격사건은 참전장병 18명 중 16명이 국가유공자로 등록(전몰군경 2명, 전상군경 14명)됐고, 2명은 상이등급 미달로 나타났다. 최근 3년여 동안에는 서해수호 3개 사건 참전장병 13명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올해는 현재까지 천안함 피격사건 2명과 연평도 포격전 1명 등 3명이 등록됐고, 지난 2022년 천안함 피격사건 6명, 2023년 천안함 피격사건 3명, 2024년에는 제2연평해전 1명이 각각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어 예우를 받고 있다. 여기에 1999년 제1연평해전은 32명의 참전장병 중 현재 13명이 국가유공자로 등록(전상군경 3명, 무공‧보국수훈 10명)됐고, 전상군경 등록 심사가 진행 중인 인원은 13명(무공수훈자 3명 포함되어 중복됨)이며, 9명은 현재 군 복무 등을 이유로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제1연평해전 참전장병 10명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전상군경(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 최근 2명의 전상군경 요건이 인정됐고, 8명은 요건 비해당으로 판정됐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보훈심사위원회는 신청자 10명에 대해 발병 경위와 진료기록, 전문의 소견 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심사했다. 그 결과 2명은 장기간 지속적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 이력과 학업·취업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어려운 점 등이 확인되어 당시 전투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됐다. 다만, 나머지 장병 8명은 제1연평해전 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인한 지속적인 치료 이력과 오랜 기간 사회생활을 지속하며 증상에 따른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나 인정받지 못했다. 국가보훈부는 이들 8명의 장병에 대해 충분한 소명 기회를 보장하는 등 재심사 절차를 통해 더욱 공정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영토 ‘서해수호’를 위해 투혼을 발휘하다 희생되고 상처를 간직하고 계신 참전장병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는 국가를 지키기 위한 서해수호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제1연평해전 참전장병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초청받지 못했다는 최근 언론보도와 관련해 그동안 참전장병들을 기념식에 초청한*바 있으며, 실제 지난해에도 13명(본인 6명, 가족 7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역시 참전장병들을 초청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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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수호 3개 사건 참전장병 95% 국가유공자 등록”... 제1연평해전도 충분한 소명 등 공정한 심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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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광복 80주년 심산음악회’ 25일 서울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열린다
- 행사 홍보 이미지[리더스타임즈] 국가보훈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광복 80주년 심산음악회’를 오는 25일 오후, 서울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을사오적을 성토하는 상소를 올리고, 1919년에는 파리강화회의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청원하는 파리장서 작성·전달하는 것을 주도했다. 이후 서로군정서와 임시의정원 등에서 활동한 김창숙 선생은 1926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부의장으로 활동하다 이듬해인 1927년 상하이에서 일제에 체포되어 징역 14년을 선고받고 대전형무소로 이감, 1934년 형 집행 정지로 출옥 후에도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광복을 맞았다. 김창숙 선생은 1946년 성균관대학교를 설립하고 초대 학장을 역임하는 등 일생을 독립운동가와 교육자 등으로 헌신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윤영선 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장, 성균관대학교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초교향악단을 비롯해 김창숙 선생이 창립한 성균관대학교의 학생 오케스트라 동아리(SKKUO, Sungkyunkwan University Orchestra)가 참여한다. 또한, 김창숙 선생을 기리는 의미로 성균관대 학생들이 직접 내래이션에 참여하는 헌정 영상 ‘심산 이야기’도 상영된다. 특히, 김창숙 선생의 증손녀인 플루트 연주자 김성진씨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김순영 선생의 증손녀 소프라노 김현정씨도 출연해 음악회를 빛낼 예정이다. 김순영 선생은 1919년 3월 파리강화회의에 한국독립을 호소하기 위하여 김창숙 선생 등이 유림 대표가 되어 작성한 독립청원서에 유림의 한 사람으로 서명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한 독립유공자로, 1996년 건국포장이 추서됐다. 음악회는 작곡가 롯시니의 '윌리암 텔 서곡(피날레)', 장일남의 '그리운 마음',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다양한 곡들로 구성됐으며, 독립군가와 독립운동 소재의 영화 하얼빈, 밀정, 영웅, 암살 등의 삽입곡(OST) 메들리도 함께 선보이며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음악을 통해 되새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심산음악회’를 수놓게 될 아름다운 선율과 고품격 무대를 통해 조국독립을 위해 기꺼이 일생을 바치셨던 김창숙 선생 등 애국선열들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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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광복 80주년 심산음악회’ 25일 서울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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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
- [리더스타임즈]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탄핵 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기각됨에 따라 한 총리는 즉시 직무에 복귀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했다 오늘 12:00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위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국무위원 간담회에서는 외교·안보, 경제·통상, 사회 등 분야별 국정현안을 점검하고, 부동산·물가 등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들을 더 꼼꼼하게 챙기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그간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준 국무위원 한 분 한 분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우리 국민을 좀 더 편안하게,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여전히 대한민국이 대내외적 위기에 처해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무위원들이 매순간 심기일전하는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외교, 안보, 경제, 통상, 치안, 행정 등 국정의 모든 분야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국무위원과 전국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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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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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개 읍·면 - 해병대 2사단 5개 대대, 상생발전 위한 친선결연 체결
- 김포시는 24일 해병대 제2사단 본부에서 해병대 제2사단 소속 5개 대대와 해당 대대가 위치한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간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리더스타임즈] 접경지역 군·관 상생발전협력체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이번에는 군과 시민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체감도 높은 협력에 맞손 잡았다. 이로써 지자체의 안전이 더욱 탄탄해지는데 이어 관광 활성화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4일 해병대 제2사단 본부에서 해병대 제2사단 소속 5개 대대와 해당 대대가 위치한 통진읍, 양촌읍, 대곶면, 월곶면, 하성면 간 친선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29일 체결된 '군·관 상생발전 협의체 협약'과 올해 2월 21일 체결된 '해병대-김포시청 간 일자리 정책분야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것으로, 각 읍·면과 대대급 부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관 상생발전 협의체 협약'의 일환으로 양측은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왔고, 그 결과 상생협력TF신설, 군관상생발전협의체 MOU체결, 해병대문화축제 개최, 일자리 업무협약, '김포시 5개 읍·면 - 해병대 2사단 5개 대대 친선결연식' 등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열어왔다. 협약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해병대 제2사단장, 각 읍·면장 및 대대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은 ▲통합방위작전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 ▲평시 및 재난 시 대민 지원 및 봉사활동 활성화 ▲해병대 제2사단 장병, 군무원 및 군 가족 대상 김포시 관광지·문화시설 이용 혜택 확대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김포시 관광 활성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군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대한민국 안보의 요충지로 해병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시 전체 면적의 70.8%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군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인 지역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은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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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5개 읍·면 - 해병대 2사단 5개 대대, 상생발전 위한 친선결연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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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개발 성과, 연구실 넘어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
-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24일 대전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지하철 초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개발 성과물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과기정통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계연구원, 대전교통공사 등 연구개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과기정통부 공공연구개발(공공R&D) 사업을 통해 기계연에서 연구개발한 ‘지하철 터널 초미세먼지 저감장치’가 시연됐다. 그간 지하철 터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외부로 유출되고, 외부의 미세먼지가 지하철 터널로 유입되는 등의 공기순환과정에서 미세먼지는 항상 문제가 되어 왔다. 이에 지하철 터널내 초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있다. 이번 시연장치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저전력에도 동작하여 오존 발생을 최소화(일반대기의 1/10 수준)하고, 물청소 대신 건식 청소가 가능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금속판 대신 플라스틱판을 활용하는 등으로 제조비용을 낮추어 사업성 측면에서도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하철 터널내부와 외부공기 유출입 간의 초미세먼지를 저비용·친환경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지하철 이용객 및 종사자의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지하철 터널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외부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년전 대전교통공사의 수요에 의해 연구개발된 이번 시연장치는 대전시 지하철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 중구청역 터널구간에서 충분한 실증을 통해 효과 검증을 완료했고, 향후 지하철 전 구간 확대 설치는 물론 학교, 백화점,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확대할 수 있어 연구개발 성과의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사례로 의미가 크다. 과기정통부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성과는 국가 연구개발 성과물이 논문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편익을 제공하는 진정한 기술사업화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생태계의 조성과 확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계연 류석현 원장은 “20년 이상 정전기술을 연구해 온 기계연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초미세먼지 저감기술을 개발했고, 2년간의 실증을 통해 그 안정성과 효과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시설에 확대 적용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통공사 박필우 기술이사는 “중앙정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지하철 터널 초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의 이익을 위한 기술개발 연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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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저감기술 연구개발 성과, 연구실 넘어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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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점프업) 할 유망 중소기업 100개 선발
- 인포그래픽 [리더스타임즈]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의 지원기업 10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신시장 진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지난해 경제관계장관회의(’24.8.7)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사업이다.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에 총 620개의 중소기업이 신청했으며,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기업만을 엄선하기 위해 경영·투자·기술 등 분야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통해 약 3개월에 걸쳐 2단계로 구성된 평가를 진행했다. 우선, 1단계 평가는 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면평가와 기업 현장실사를 통해 신청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 등을 중점 심사하여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1차로 선별했다. 이어서 1단계 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신사업·신시장 진출전략을 기업이 발표하고 분야별 전문가가 심층 토론을 진행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2단계 평가를 진행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100개의 기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엄격하고 전문적인 평가를 통과한 만큼 우수한 성장성과 수익성, 혁신성 등을 두루 갖춘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23년 말 기준으로 100개 중소기업의 전년대비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3.4%, 총자산 증가율은 9.8%, 영업이익률은 5.7%로 제조 분야 일반중소기업과 비교했을 때 각각 13.4%p, 6.5%p, 1.7%p 높게 나타났다. 또한, 97%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은 ’23년 말 기준으로 제조 분야 일반중소기업 대비 3.4배에 달하는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 그리고, 83%는 ’23년 말 기준으로 평균 1,241만불을 수출하고 있으며, 41%는 민간 투자유치(누적, 평균 159억원), 10%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기업으로 세계(글로벌)시장과 민간 투자시장에서도 경쟁력이 검증된 기업들이다. 특히, 꾸준한 연구개발과 과감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시장 점유율 전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의료기기 제조기업, 사양산업에서 사업(비즈니스)모델의 체질 개선을 통해 매출 8백억대로 급성장 중인 식품 가공기업, 인공지능(AI) 수어번역 서비스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정보통신(IT)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선발됐다. 위의 기업 중 의료기기 제조기업은 제품생산에 필요한 소재의 자체 개발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식품 가공기업은 제품의 차별화된 기능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 구축하려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통신(IT) 기업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한 신시장을 개척하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등 각각의 기업들이 성장 목표와 사업 분야는 다르지만 모두 기술력과 시장 확장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100개의 기업에 대해서는 신사업·신시장 진출에 과감히 도전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3년 동안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전문경영인(한국경제인협회)과 세계적(글로벌)컨설팅사(BCG, KPMG, EY), 연구기관(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을 원팀으로 구성하여 신사업·신시장 진출 과정에 필요한 경영 상담(멘토링)과 스케일업 전략수립, 기술로드맵 수립 등을 지원하는 디렉팅을 운영한다. 이어서, 디렉팅을 통해 수립된 스케일업 전략을 실현하고 사업화를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도록 기업당 매년 2.5억원, 최대 3년간 7.5억원의 오픈바우처를 선발기업에 발급한다. 이와 함께,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필요한 해외진출과 투자유치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역량 강화와 함께 최적의 구매자(바이어)와 세계적(글로벌) 투자사를 만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불어, 융자·보증, 연구개발(R&D), 정책펀드, 수출금융, 지능형(스마트)공장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하여 선발기업의 도전과 혁신을 뒷받침한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기업 중에 조금만 도와주면 세계적(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은데, 이들을 선별해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원하는 정책이 바로 ‘도약(Jump-Up) 프로그램’이다.”라면서 “이번에 선발된 기업들이 견고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100개의 중소기업 모두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밀착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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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점프업) 할 유망 중소기업 100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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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통진도서관 도서관주간 프로그램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 X파일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과학놀이’ 운영
- 안내문 [리더스타임즈]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7일(목)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학놀이 프로그램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 X파일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과학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기 위해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 X파일》의 저자 서원호 작가와 함께 책 속에 나온 과학개념을 배우고 놀이를 통해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서원호 작가는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 X파일 1~5》, 《밤하늘에 숨은 도형을 찾아라》, 《구석구석 개념톡톡 과학톡톡》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으며, 다수의 초등학교에서 과학부 및 영재교육 담당 과학동아리를 운영해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이 과학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 X파일과 함께 떠나는 과학놀이’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4월 17일과 4월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 하단 ‘모집/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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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통진도서관 도서관주간 프로그램 ‘비밀요원 레너드 과학 X파일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과학놀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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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해군 인방사, 합동 저수심‧물곬 기동훈련 실시
- 합동 저수심‧물곬 기동훈련 [리더스타임즈]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봄철 꽃게 성어기 대비 단속 대응력 향상을 위해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합동으로 저수심‧물곬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방 저수심 해역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서특단 중‧소형 특수기동정과 500톤 단정, 인방사 항만경비정과 고속단정 등이 동원됐다. 훈련이 실시된 해역은 저수심과 물곬이 산재한 곳으로 불법 외국어선 단속 작전의 신속하고 안전한 수행을 위해 지형에 대한 이해와 작전세력간 긴밀한 협조체계가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를 위해 서특단과 인방사는 작전 지역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탐색‧기동하며 지형‧지물 확인 및 팀워크 강화 등을 도모했다. 인방사 안영진 작전과장은 “서해 해역에서의 임무는 고난이도의 작전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반복적이고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요구한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합동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특단 박종희 경비작전과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 확보는 서특단과 인방사 모두의 공통된 목표이자 제1의 사명”이라며 “지속적인 합동 훈련과 교류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봄 성어기 불법조업 외국어선으로부터 우리 바다를 빈틈없이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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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특단-해군 인방사, 합동 저수심‧물곬 기동훈련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