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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ESCAP 총회에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아태지역 공동 발전 강조
- ESCAP 참석 사진 및 고위급 경제 협의 [리더스타임즈]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제81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총회(4월 21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또한 김 조정관은 금번 태국 방문 계기에 시리락 니욤(Sirilak Niyom) 태국 외교부 경제 담당 차관보를 4월 22일 면담하고, 한-태국간 경제협력 증진 및 지역‧국제무대 내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김 조정관은 “아태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정책”을 주제로 열린 에스캅 총회 각료급 세션(4.21)에서 국별 대표발언을 실시했다.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AI 등 첨단 기술 발전,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등이 아태지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막는 도전요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국내 모범사례(탄소중립 기본계획, 기후대응기금 마련 등)를 소개했다. 아울러, 아태지역의 포용적인 발전에 에스캅과 같은 역내 협력체의 역할이 긴요함을 언급하고, 우리 정부가 2007년 이래 에스캅에 대한 최대 공여국으로서 정보통신, 환경 분야 등을 중점으로 협력 중임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제시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이라는 주제와 정상회의의 핵심성과로 추진 중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공동대응’이 에스캅의 관심사와 일맥상통함을 소개하고,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김 조정관은 4.22.(화) 시리락 태국 외교부 경제 담당 차관보와의 면담시, 양국간 경협 증진을 위해 통관 문제 등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 협조를 요청하고, 한-태국 경제동반자 협정(EPA)이 금년 중 타결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김 조정관은 △우리 기업의 태국 전기차 시장 진출, △가상은행, △태국내 산업단지 개발, △문화‧관광 협력 등 다양한 실질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태국측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시리락 태국 차관보는 김 조정관이 제기한 사항들을 적극 챙겨보겠다고 했다. 양측은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김 조정관은 태국이 상호관세 부과 문제에 대해 미측과 협의시 태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이해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제81차 에스캅 총회 참석 및 태국과의 양자 경제협의는 갈수록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국제 경제 환경 하에서 아태지역의 균형잡힌 공동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우리 외교부는 역내 공동발전을 지속해나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 및 협력 계획을 지속 홍보함으로써 아태지역 협력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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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ESCAP 총회에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아태지역 공동 발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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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5년 믹타 의장국 수임, 첫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 고위관리회의(SOM) [리더스타임즈]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4월 22일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를 화상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에게 의장수임기간 동안 추진하고자하는 중점과제를 소개하고 2025년 믹타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복잡·다양한 글로벌 도전과제가 대두되는 상황 속에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약화되고 있는 점을 우려하면서,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은 올해 다자주의 복원을 위한 믹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믹타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가교역할을 해온 만큼 현재 국제사회의 분열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공통의 관심 사안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서, 권 조정관은 2025년 믹타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평화구축 △청년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가속화 추진을 중점의제로 선정했음을 소개했다. 권 조정관은 갈등 예방과 분쟁 이후 회복 등에서 믹타 회원국들이 쌓아온 다양한 경험이 평화구축 분야에서의 실질적 기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청년이 글로벌 현안 대응 과정에 있어 미래지향적이고 포용적 해법을 모색할 주요 주체인 만큼 이러한 논의 과정에 청년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조정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은 범지역적 협력을 필요로 한다고 하며 믹타 회원국들이 각 지역의 대표적 중견국가로서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권 조정관은 올해 믹타 회원국들이 화학무기금지기구 집행이사회, 제69차 여성 지위 위원회 등 국제회의 계기 공동발언을 실시한 것과 같이 앞으로 있을 주요 국제 회의에서의 공동발언 및 믹타 회원국 재외공관을 통한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제안했고, 연중 믹타 활동 계획안을 설명했다. 또한, 회원국들로부터 믹타가 협력할 수 있는 잠재적 분야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믹타 회원국 참석자들은 우리 중점의제 및 연중 활동 계획이 내실있는 믹타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다양한 지역적 배경을 가진 믹타가 국제사회 공통의 현안 해결 노력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한국이 믹타 의장국을 수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고위관리회의는 범지역적 협의체로서 믹타 역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제시한 활동 방향과 계획을 바탕으로 믹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회원국의 의지를 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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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25년 믹타 의장국 수임, 첫 고위관리회의(SOM)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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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사우디 시범온실 착공-23D
- 케이(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사우디 시범온실 착공 [리더스타임즈]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집약한 케이(K)-스마트팜이 구축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1일, 리야드에서 양국 고위급 참석 하에 케이(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유망 수출시장 현지에서 우수한 한국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온실은 이번이 네 번째*로, 중동 권역을 대표하여 사우디 리야드에 구축한다. 약 2,000m2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시범온실은 단일 비닐온실 형태의 기존 시범온실과 달리, 수직농장과 유리온실의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첨단 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케이(K)-스마트팜 기술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스마트팜 기업 4개社**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난해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온실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우디 정부가 스마트농업의 중심 허브로 계획 중인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구축될 시범온실이 사우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동시에, 인근 권역에 케이(K)-스마트팜을 확산시키는 수출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과 알 무샤이티 사우디 물환경농업부 차관이 참석하여 시범온실 착공을 기념했다. 양국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확대라는 공통의 목표를 서로 확인하며, 시범온실 조성을 계기로 한-사우디 양국이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 이 외에도 박 차관은 아이오크롭스의 농장 인력관리 솔루션을 시범 도입 중인 사우디 현지 온실을 방문하여, 국내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홍보하고 수출기업을 격려했다. 박 차관은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은 지난 2년간 케이(K)-스마트팜 해외 수주액의 약 60%를 차지하는 중요한 전략시장”이라며, “이번 시범온실 착공을 계기로 케이(K)-스마트팜 중동 진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사우디 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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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사우디 시범온실 착공-2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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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몬존 바에자 주한 쿠바 대사 KBO 방문
- 허구연 총재 – 클라우디오 몬존 바에자 주한 쿠바 대사 [리더스타임즈] 클라우디오 몬존 바에자 주한 쿠바 대사가 4월 22일(화) KBO를 방문했다. 클라우디오 몬존 바에자 대사는 지난해 10월 울산에서 열렸던 울산-KBO Fall League와 1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던 2024 K-BASEBALL SERIES with TVING 경기를 통해 쿠바 선수들이 한국 야구팬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허구연 총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한국과 쿠바가 수교를 맺은 지 약 1년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야구가 양국간의 친밀함을 더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허구연 총재는 앞으로도 교육리그, 평가전, 쿠바 선수의 KBO 리그 진출 확대 등, 양국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주한쿠바대사관과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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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몬존 바에자 주한 쿠바 대사 KBO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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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방위원장“중국의 대한민국 영토침탈 야욕,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23D
- [리더스타임즈] 국회 국방위원장인 성일종(3선, 서산·태안) 국회의원이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에 불법 고정 구조물을 설치한 중국을 향해 “주변국들과 잘 지내려면 즉시 구조물들을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성 위원장은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 내에 대형 구조물 2기를 배치한 것도 모자라, 석유 시추선 형태의 고정 구조물까지 설치해 운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전 세계 어디에도 이런 식의 양어장 시설을 설치한 경우는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 위원장은 이어 “중국이 역사왜곡을 통한 동북공정에 이어 우리 영토를 침탈하기 위한 ‘서해공정’에 나선 것”이라고 규정한 뒤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으로서, 이런 중국의 침략행위에 대해 우리 정부가 반드시 비례대응으로 맞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성 위원장은 야당을 향해서도 “정부에 초강력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야 합의로 즉시 통과시키자”라고 제안했다. 성 위원장은 지난달에도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 명의로 중국의 불법 구조물인 선란1, 2호 설치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당시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은 “양국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구조물을 설치하는 것은 주권적 권리 침해가 될 수도 있는 일”이라며 “선란 1,2호와 상주 주거시설 모두를 즉시 철거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한다”라고 밝혔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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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방위원장“중국의 대한민국 영토침탈 야욕,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2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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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글로컬대학 지원단’본격 가동...지역대학 지정 총력 지원
- 대구광역시,‘글로컬대학 지원단’본격 가동...지역대학 지정 총력 지원 [리더스타임즈] 대구광역시는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 지정계획’ 발표에 발맞춰 지역대학의 글로컬대학 지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글로컬대학 지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글로컬대학’은 지방대학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2023년부터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지정 대학에는 5년간 최대 국비 1,000억 원이 지원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구성한 ‘글로컬대학 지원단’을 중심으로 이날 산격청사 제5회의실에서 1차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대학정책국장 주재로 교육부 교육개혁지원관을 비롯해 대구시 15개 부서, 대구정책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예비지정 신청대학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신청대학의 혁신기획서 주요 과제 소개와 함께 시-대학-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구시는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경북대학교와 대구보건대학교의 사례를 토대로 올해 예비지정을 신청하는 대학들이 ‘대구 RISE 계획’ 등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 교육 혁신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갈 방침이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올해는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마지막 해인 만큼, 지역대학이 반드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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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글로컬대학 지원단’본격 가동...지역대학 지정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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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뜨거웠던 무대의 열기와 감동을 담은 메인 예고편 전격 공개!
-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뜨거웠던 무대의 열기와 감동을 담은 메인 예고편 전격 공개! [리더스타임즈] 20주년 공연의 감동을 스크린에 담은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가 그 뜨거운 순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감독: 조윤수ㅣ출연: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ㅣ제작: ㈜영화사그램 ㅣ배급: 롯데컬처웍스㈜롯시플, ㈜영화사그램]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페퍼톤스! 그들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따뜻한 멜로디, 그리고 팬들과 함께 20주년을 축하하며 완성한 무대의 감동을 담은 콘서트 실황 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가 5월 9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지난 2024년 12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페퍼톤스의 20주년 기념 콘서트 ‘TWENTY’를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옮긴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다. 20주년을 돌아보는 세트리스트를 비롯해 게스트로 참여한 김현민, 스텔라장의 무대와 페퍼톤스 특유의 유쾌한 멘트까지 더해지며 공연장의 뜨거운 에너지와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무대 연출, 조명, 음향 등 공연의 몰입도를 살리는 다양한 요소들을 극장 스크린에서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관객들의 환호로 가득 찬 공연장의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다. 밝고 따뜻한 멜로디로 청춘을 노래하는 페퍼톤스의 무대가 생생하게 담기며,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순간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실제 공연 장면과 팬들과의 교감이 어우러져 무대를 넘어 더 깊은 여운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예고편은 관객들과 함께 걸어온 20년의 여정,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될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초대장처럼 다가온다. 청춘의 무대를 스크린에 담아낸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오는 5월 9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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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뜨거웠던 무대의 열기와 감동을 담은 메인 예고편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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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연구기관 연구자가 서울에 모여 국제공동연구 협력 발전방안 논의-23D
- [리더스타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고 수준(탑-티어) 연구기관 간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내‧외 최고 수준 연구자와 차세대 국내 과학기술계를 이끌어갈 젊은 과학기술자가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작년에 시작된 세계 최고 수준(Top-tier) 사업은 국내‧외 최고 수준 연구기관이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인력교류와 정보교류 등을 활용하여 양국 연구기관의 연구자 간 유대관계와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협력 기반 조성 사업으로 한국과학기술원-메사추세츠 공과대학(KAIST-MIT) 등 4개 연구과제가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회의(심포지엄)는 세계 최고수준(탑-티어) 사업을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연구과제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기관 간 중장기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양 국가의 연구책임자는 현재 수행 중인 연구과제의 내용과 협력 강화 방안을 청중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먼저, 한국과학기술원-메사추세츠 공과대학(KAIST-MIT) 연구팀은 “자율주행 실험실(Autonomous Lab)을 활용한 협력 연구로 미래 에너지 혁신 소재 개발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국화학연구원은 벨기에의 Rega 연구소와 협력하여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에 대비한 위한 신속 대응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Rega 연구소(Rega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는 유럽 최대의 바이러스 연구소로 세계 유일의 생물안전 레벨 3(BSL-3) 완전 자동화 평가 시설인 Caps-It을 갖추고 있으며 학술 연구 그룹 및 제약 회사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국제 관계망을 보유한 세계적 연구기관이다. 서울대학교와 미국 스탠포드대학교는 “이산화탄소 포집, 수소 저장 물질로 변환, 수소 생산 및 활용을 포함하는 연계형 기술을 개발”하고, 기초과학연구원과 일본의 이화학연구소는 “각자 보유한 대형 가속기 연구시설의 다른 특성을 활용하여 첨단 핵물리 연구의 세계 최고 거점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전문가 참가자(패널) 토론에서는 세계 최고수준(탑-티어) 사업이 지향하는 공동연구, 인력교류, 정보교류 등 포괄적 협력 활동의 효과적 수행 전략과 국제 공동연구 역량 강화 및 세계 최고, 최초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횡(심포지엄)에는 연구과제에 참여 중인 미국의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스탠포드대학교, 일본의 이화학연구소(RIKEN) 등 해외 최고 연구기관의 연구자 7명이 직접 방한했고, 벨기에의 Rega 연구소에서는 영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학술회의(심포지엄)에 앞서 오전에 국내 젊은 과학자들과 만나 국제공동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자신의 연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회의(심포지엄)를 위해 방한한 재료공학 분야 세계적 석학인 해리 털러(Harry L. Tuller)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교수는 “나는 한국의 젊은 연구자와의 협력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며, “세계 최고 수준(Top-tier) 사업으로 한국의 젊은 연구자들이 세계 최고, 최초 기술을 개발하고 과학기술을 통한 국제 문제 해결에도 기여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국제 공동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우리가 경쟁력 있는 연구역량을 갖추는 것 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 연구기관 및 연구자와 신뢰와 믿음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며, “우리 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Top-tier) 협력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구축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국내‧외 연구기관이 교류와 협력을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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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연구기관 연구자가 서울에 모여 국제공동연구 협력 발전방안 논의-2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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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 정찰위성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 및 대북 감시정찰역량 강화
- 국방부제공 [리더스타임즈]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4월 22일 오전 09시 48분경 (미국 기준, 4월 21일 오후 20시 48분경)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가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Cape Canaveral)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된 군 정찰위성 4호기는 발사 약 15분 후 Falcon 9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목표궤도에 안착했으며, 약 56분 뒤에는 지상국과의 교신에도 성공하여 위성 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했다. 군 정찰위성 4호기는 앞으로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위성의 성능을 확인하는 우주궤도시험을 수행하고,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했으며,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의 증강으로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4호기는 2, 3호기와 같은 영상레이더(SAR : Synthetic Aperture Radar)를 탑재하여 주․야 및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전천후 초고해상도 영상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우리 군은 지난번 성공적으로 발사한 1 ~ 3호기와 함께 감시정찰위성의 군집운용을 통해 재방문주기를 단축하여 북한의 도발징후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됐다. 군 정찰위성 4호기는 방사청의 사업관리 하 국과연 및 국내업체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개발했으며, 군의 전력증강과 더불어 안보영역이 우주로 확장되고 있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위성개발 경력(헤리티지) 축적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발사관리단장인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이번에 발사 성공한 4호기에 이어 올해까지 군 정찰위성을 모두 발사할 예정이며, 향후 현재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까지 발사하게 되면 우리 군은 독자적인 우주전력을 구축하여 국방우주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발사의의를 강조하면서 “추가적으로 우주작전 수행능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국내 지상 발사장을 구축하고, 우리 기술로 개발한 발사체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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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 정찰위성 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 및 대북 감시정찰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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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개최
- 2025년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포스터 [리더스타임즈]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를 4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구 사회의 일면과 주요 인물, 사건들을 소개하는 특강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3월 19일과 4월 23일에 기념 특강을 개최했고, 4월 30일에는 특별기획전을 개막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민족시인이자 독립투사’인 이육사(李陸史, 1904~1944)에 대해 재조명해 보고자 기획했다. 이육사는 40년의 생애 가운데 가장 피 끓는 시기를 대구에서 보냈으며, 우리 민족이 처한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민족의식을 글로 표출하고 행동으로 옮기기 시작한 곳도 바로 대구였다. 스스로를 ‘대구 이육사大邱 二六四’라 불렀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연구성과를 참조하여 범위를 좀 좁혀서 ‘대구 이육사’로의 시간에 집중했다. 대구에서 이육사의 독립운동에 대해 상세하게 기획전시로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구에서 시작된 이육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당시 대구 사회의 일면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 '대구 사람이 된 이육사'에서는 퇴계 이황의 14대손으로 안동에서 나고 자란 이육사와 가족이 대구로 이사를 온 이후 ‘대구 사람’이 된 사실, 당시 그가 목격한 대구 사회 모습과 6형제의 활동, 영천 처가에 가서 백학학원 수학(修學)과 교사 생활 그리고 일본과 중국 유학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2부는 '대구에서 독립운동의 길에 들어서다'이다. 이육사가 1925년부터 달성공원 앞에 있던 조양회관(1922년 건립)에 출입하며 사회단체에 가입하고 민족운동을 펼친 사실과 1927년 10월 ‘장진홍 의거’에 연루되어 억울하게 1년 7개월 옥살이했으며 이때 수인번호 ‘264’를 ‘대구 이육사’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며 독립운동의 의지를 다졌던 내용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육사는 대구에서 2년 가까이 중외일보와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대구 사회와 전통문화, 전통 놀이 등에 대한 글을 통해 우리 민족문화에 대한 관심과 민족의식을 고취하고자 했는데, 이러한 활동을 당시 신문 기사와 사진 자료, 편지 등으로 살펴보았다. 3부는 '독립투사, 민족의 별이 되다'이다. 1932년 4월 대구를 떠나 중국에서 무장투쟁을 위해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를 다니고 이후 다시 서울에서 글로 행동하던 시기, 마지막 베이징에서 독립투사로 순국하던 순간 등을 당시 기록과 편지, 사진자료 등으로 재구성했다. 이육사가 대한제국시기 을사조약 한 해 전(1905)에 태어나 해방 한 해 전(1944)에 순국한 사실을 주목하여 기획전시실 분위기를 식민지 조선의 당시 현실처럼 감옥 느낌으로 연출했다. 포스터 글자와 전시실 내 주요 글자는 최근 개발한 ‘안동 이육사체’를 활용했다. 특별기획전 개최 장소가 식민지시기 경제 침탈 기관의 하나였던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건물(현 대구근대역사관)에서 개최된다는 점도 또한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번 전시에는 이육사의 친필 원고, 1927년 10월 ‘장진홍 의거’와 관련된 신문 기사, 이육사가 관심을 가진 대구 약령시와 전통 놀이 ‘장(杖)치기’에 대한 기록, 2024년 새롭게 발견된 이육사의 신문 기고 등 그동안 대구에서 별로 알려지지 않은 자료들도 소개했다. 전시 개막식은 주요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30일 3시에 개최된다. 축하공연과 환영사, 축사, 전시 해설 등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전시 기간 중에는 특강, 답사, 어린이 체험학습 등 연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근대역사관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키워드로 연속 특강과 기획전시,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 이번 ‘대구 이육사’를 주제로 하는 특별기획전도 그 일환이다. 많은 이들이 ‘민족시인 이육사’의 시를 좋아하지만, 그의 독립투사로의 면모, ‘대구 이육사’로의 시간에 대해서는 어렴풋하게만 알려져 있는데,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독립투사 이육사의 대구 속 발자취를 다시 더듬어 보고, 이를 통해 당시 이육사가 마주했던 대구 사회 일면도 알아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이번 전시에 귀한 자료를 내어 주신 안동 이육사문학관과 대구문학관 등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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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