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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고정밀 지도 국외반출” 결정 유보
- [리더스타임즈]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구글 사(社)가 신청한 고정밀 국가기본도(1/5,000 수치지형도)에 대한 국외반출 결정을 유보*하고 처리기간을 60일 더 연장(~8.11, 공휴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5월 14일 오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지도 국외반출 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협의체는 그동안 관계기관은 물론 구글 사(社)와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국가안보와 국내 산업 등에 관해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향후 공간정보 산업계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8월 11일까지 국외반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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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고정밀 지도 국외반출” 결정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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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국외 사례 기반 산불 연료를 줄이는 숲가꾸기 중요성 강조-15D
- 대형산불을-예방하는-숲가꾸기-모의실험 [리더스타임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산불이 빈번해지고 대형화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 확산의 원인 중 하나인 연료를 사전에 줄이는 숲가꾸기가 효과적인 예방 전략임을 강조했다. 최근 국내 대형산불 양상을 분석한 보고서 'Climate Central'에 의하면, 심각한 가뭄과 극단적인 고온 현상이 산림을 위험한 산불 연료로 변화시켜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산불 연료 저감을 위한 숲 관리 전략’ 연구동향을 분석했다. 미국 산림청과 몬태나대학의 공동 연구 결과, 서부 지역 침엽수 혼합림에서 솎아베기와 처방화입을 병행할 경우 산불의 강도와 확산 속도를 낮추고, 대형산불 피해를 7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미국 서부 10개 산림지역에서는 이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적용했을 때 산불이 나무 꼭대기까지 번지는 비율인 수관 연소율은 86%, 나무 전체가 타는 피해 비율인 수관 피해율은 76%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결과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로건 레이크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미국과 동일한 방식의 산불 연료 관리가 대형산불 확산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었으며, 솎아베기를 한 지역은 항공 진화와 진입로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또한 LANDIS PRO 시뮬레이션 모델 분석을 통해 단순한 산불 억제 정책만으로는 장기적인 위험을 막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솎아베기와 처방화입을 병행할 경우 산불 피해 면적을 21.2%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우리나라도 산불 연료 저감을 위해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에서는 솎아베기와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사다리 연료가 되는 하층식생을 정비해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상태 박사는 “세계 각국은 산불 연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국의 산림 환경에 맞는 숲 관리를 적용하고 있다”며, “우리 숲에 적합한 숲가꾸기 기술을 개발해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고, 산불에 강한 숲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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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국외 사례 기반 산불 연료를 줄이는 숲가꾸기 중요성 강조-1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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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수도권기상청, 서해5도 어장 안개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 ‘서해5도 어장 특화 안개정보’ 발표 예시 [리더스타임즈] 해양경찰청과 수도권기상청은 백령도와 연평도 인근 서해5도 어장에서 바다 안개로 인한 어선 충돌과 좌초, 방향상실로 인한 북방한계선(NLL)을 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서해5도 어장 특화 안개정보’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해5도인 백령도에서 연평도에 이르는 7개의 어장으로, 수도권기상청은 안개의 발생 특성이 비슷한 백령도 인근, 소청도 남쪽, 연평도 주변의 어장을 3개 구역으로 분류하여 안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상세 안개 정보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해양경찰 경비함정에서 직접 관측한 저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수도권기상청은 어장 구역별 안개 분포와 특징적인 기압계를 분석하여 예보를 생산하는 어장 안개 서비스를 개발했다. 어선 출항 시간인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되면 하루 전날 17시경 다음날의 ‘서해5도 어장 특화 안개 정보’를 생산하여 기상청 날씨누리와 해양기상정보포털에 발표한다. 이 서비스는 5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여 문제점 개선을 통해 내년부터 정식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해5도 어장 특화 안개정보’는 국민과 관계기관이 서해5도에서의 안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인식함으로써, 선박 좌초·충돌 등 해양 사고를 예방하고, 방향상실로 인한 북방한계선(NLL) 월선을 방지하는 등 어민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경찰청 채호석 상황담당관은“안전한 해상 활동을 위해서는 기상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최선 방법이다”라며,“‘서해5도 어장 특화 안개정보’를 활용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어민을 비롯한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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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수도권기상청, 서해5도 어장 안개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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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유엔의 북 억류 선교사 석방 요구 이행 위한 국제사회의 전방위적 대응 견인
- WGAD : Ganna Yudkivska 의장, Margarita 국장 [리더스타임즈]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13일 오후, 「국제 종교신념의 자유연대(International Religious Freedom or Belief Alliance, 이하 IRFBA)」 Robert Rehak 의장,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rbitrary Detention) Ganna Yudkivska 의장, 「영국의회 북한에 관한 초당적 의원모임(The United Kingdom All- Parliamentary Group on North Korea)」 Lord Alton 의장 및 Sir Iain Duncan Smith 의장 등과 릴레이 화상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3일(제네바 현지시간) 공표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억류 선교사에 대한 유엔인권이사회 WGAD 결정의 의미를 평가하고 북한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지난 WGAD 결정은 국제사회가 북한의 억류 행위가 불법임을 공식적으로 결론 내린 것이며, 북한이 구체적으로 이행할 후속조치와 이행 기한을 유엔 공식 결정문에 적시한 것은 억류자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억류자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WGAD 결정이 요구한 후속조치를 북한이 반드시 이행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국제사회의 공고한 연대와 협력이 지속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통일부는 억류 선교사를 포함하여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 9월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관련 문제에 대한 한미일 고위급 당국자 회의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통일부 장관이 이에 직접 참석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설명했다. 또한, 김 장관은 국내에 입국한 전 쿠바 주재 북한 외교관 이일규 참사가 작년 10월 공개한 북한의 외교 전문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국제사회의 북한인권 활동을 해외 공관들로부터 직접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지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소개하면서,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 제기가 북한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화상회의는 지난해 12월 최춘길 선교사 억류 10년을 계기로, 김수경 통일부 차관과 화상회의를 갖고 통일부의 억류 선교사 즉각 석방 성명에 동참했던 IRFBA* Robert Rehak 의장이 참석했다. 지난 회의시, 김 차관과 Rehak 의장은 억류 선교사 문제 해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했으며, 이번 회의시에도 Rehak 의장은 억류 선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의지가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억류 선교사 영상을 활용한 소셜미디어 캠페인 진행 및 주요 기념일 계기시 억류 선교사 석방을 위한 공동 성명 발표 등 방안을 제시하면서, 통일부IRFBA간 구체적인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Rehak 의장은 5월 15일(유럽 현지시간) 개최되는 IRFBA 정례회의에서 주요 회원국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통일부IRFBA간 협력을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 국무부가 IRFBA 운영위원회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미국과 IRFBA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미북대화 재개 등 주요 계기시 억류 선교사 문제가 제기될 수 있도록 미측과 긴밀히 소통할 것임을 언급했다. 한편, Rehak 의장은 체코의 舊 공산주의 체제 하에 투옥됐다가 국제사회의 압박으로 석방됐던 前 하벨 체코 대통령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대한민국의 억류 선교사들도 이와 같이 국제사회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석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IRFBA와 바티칸과의 협력을 통해 쿠바에 불법구금됐던 종교인들이 석방된 사례를 언급하면서 레오 14세 신임 교황 즉위 이후 바티칸과의 만남 계기시 우리 억류 선교사 석방 문제를 제기하고 바티칸의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화상회의에는 지난 3월 북한에 의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 억류가 불법적인 자의적 구금에 해당함을 결정한 WGAD Ganna Yudkivska 의장이 참석했다. Yudkivska 의장은 억류 선교사들의 석방과 관련하여 북한의 WGAD 후속조치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북한의 WGAD 후속조치 이행 여부 등 억류 선교사 관련 진행 상황이 연말 유엔 인권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되고 북한인권결의안 내용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유엔 국제기구 및 다자 협의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억류선교사 문제가 공론화되어,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유엔과 회원국들의 외교적인 노력을 지속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 화상회의에는 지난해 ‘세송이물망초’ 배지 패용 및 최춘길 선교사 억류 10년 계기 즉각적인 석방 요구에 동참했던 APPG NK Lord Alton 의장(상원의원)과 Sir Iain Duncan Smith 의장(하원의원)이 참석했다. Alton 의장과 Smith 의장은 상·하원 대정부 질의를 통해, 영국 정부가 북한과의 외교 관계에서 대한민국 억류 선교사 석방을 명시한 유엔의 결정 이행을 북한에게 촉구해 줄 것을 영국 양원이 동시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억류 선교사 석방 촉구와 관련 APPG NK 의장단 및 전체 회원들의 공동 서한을 영국 외교부 장관, 총리 직속의 영국 종교와 신념의 자유 대사(David Smith, 하원의원) 등 관계 장관들에게 전달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영국 정부의 노력에 힘을 더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각 화상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IRFBA, WGAD, APPG NK가 북한에 불법적으로 장기 억류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석방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보여준 연대와 협력은 이 문제가 국적을 초월한 범인류적 과제이며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자국민 보호를 국가의 최우선 책무로 인식하고, 국민 공감대 확산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위를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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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유엔의 북 억류 선교사 석방 요구 이행 위한 국제사회의 전방위적 대응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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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20년만에 제주에서 다시 개최
-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리더스타임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윤성미 APEC SOM 의장) 및 관련 회의가 5월 3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서 개최 중이다. APEC 21개 회원과 옵서버 대표단, APEC 사무국 관계자 등 3,000명 이상이 제주를 방문하여 고위관리회의(SOM),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SCE) 등 주요 위원회와 산하 협의체 등 10여 개의 회의에 참석하여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제2차 고위관리회의에서는 올해 APEC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실현할 핵심 주역인 청년층의 경제참여와 역량강화를 지원할 ‘미래번영기금’ 설립이 21개 회원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우리 정부는 작년 11월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청년층 지원을 위한 ‘미래번영기금’ 설립을 공식 제안하고 초기 재원으로 100만불 출연을 약속했다. 동 기금은 △교육, 과학, 정책 분야 청년 전문 인력 간 지식교류, △ICT 및 AI·클라우드·빅데이터·첨단제조기술 등 디지털 분야 청년 역량강화, △청년 주도 창업활동 지원뿐 아니라, 인구변화·환경문제 등에 대한 정책 연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금은 APEC 내 잔여 행정절차를 거쳐 설립이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올해 의장국 핵심성과로 제시했던 ‘AI 협력’ 및 ‘인구변화 대응’에 대한 정상회의 결과문서의 기반이 될 주요 요소를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협의체에서 발표했다. AI 협력(가칭 “APEC AI 이니셔티브”)은 AI를 통해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고, 회복력 있는 성장과 기술 발전, 노동자 역량 강화라는 비전을 목표로 ▴APEC 내 성공적인 AI 전환을 위한 전략적 방향성 제시 ▴정부·기업·노동자·소비자 등 모든 계층의 AI 역량 구축 ▴지속가능하고 견고한 AI 인프라 투자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인구변화 대응(가칭 “인구구조 변화 대응 협력 프레임워크”)은 아태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인구구조 변화(출산율 저하, 고령화 등)에 대응하고, 인구구조 위기를 미래 성장과 혁신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고령사회 대응 지속가능 시스템 구축 ▴의료 및 기술혁신 촉진 ▴여성의 경제적 참여 증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제2차 고위관리회의와 더불어 고용노동장관회의(5.11.-13.), 교육장관회의(5.13.-15.), 통상장관회의(5.15.-16.)가 함께 개최되며,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서는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를 위한 공동성명이 채택됐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 대표단은 중국, 페루, 호주, 러시아, 대만 등의 고위관리들과 양자 면담을 갖고, APEC의 핵심 성과와 회의 기간 중 진행되는 장관회의 논의 사항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제3차 고위관리회의는 7-8월 간 인천에서 개최되며, 하반기 정상회의 전까지 디지털·AI, 식량안보, 여성 등 8개 분야별 장관회의 및 2개 고위급대화가 추가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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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 20년만에 제주에서 다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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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곡도서관 자체 동화책 ‘내가 좋아진 하루’ 발간
- 양곡도서관 자체 동화책 [리더스타임즈]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2025년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자체 동화책 ‘내가 좋아진 하루’를 발간하고 이를 활용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동화책은 아로리(양)를 주인공으로 자존감과 관련된 우화 그림책으로 독서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양곡도서관 사서가 쓰고 김이사야 그림작가의 그림으로 만들어졌다. 작가가 된 사서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독서 교육은 양곡도서관 현장학습, ‘찾아가는 도서관’, ‘북 치는 토요일 저녁’ 프로그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독후 활동으로는 책 속 주인공을 색칠해 보는 컬러링, 상상력을 발휘해 작가가 되어 한 장면 추가하기, 토론 활동, 독서기록장 쓰고 꾸미기 등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는 다양한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로리 그림책 세상 시리즈 2권 제작을 위해 시민이 작가가 되는 스토리 공모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진행 중인 김포시에서는 책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본 행사는 9월 김포한강중앙공원에서 3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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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양곡도서관 자체 동화책 ‘내가 좋아진 하루’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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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AI 민원안내 키오스크 설치로 민원 편익 증대
- [리더스타임즈] 대구 북구가 대구 지자체 최초로 AI 민원안내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대구 북구 캐릭터인 “부키”를 3D화 한 “부키 주무관”이 민원실 안내, 청사 정보, 구청 홍보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중국어, 베트남어 등 21개 국어 언어지원을 통해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으며, AI 기능을 탑재해 키오스크 내 캐릭터와 대화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키오스크는 북구청 본관 1층 종합민원실 중앙에 설치했으며, 장애인을 포함해 모두가 사용 가능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패드와 음성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4차 산업기술 발전과 AI 대중화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미래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AI 키오스크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행정업무에 AI 인공지능을 활용 가능한 업무가 있다면, 적극 도입하여 선진행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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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AI 민원안내 키오스크 설치로 민원 편익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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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성황리 개막’
-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리더스타임즈]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5월 8일,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인 ‘골때리는 뇌과학’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은 국립대구과학관을 비롯해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대규모 과학문화 행사이다. 이번 전시는 뇌과학이라는 첨단 과학 분야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국립5대과학관 관장이 모두 함께 자리하며 금번 공동R·D를 통한 특별전의 의미와 국민의 관심을 기원하는 뜻깊은 축사를 전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환영사에서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는 뇌과학이라는 복잡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대중과 과학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뜻깊은 자리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과학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과 국민 과학 소양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깊은 감사를 표했다.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는 뇌의 구조와 기능, 감정과 기억, 뇌의 건강과 미래기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최신 전시기법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냈으며, 특히 뇌파 체험, 가상 현실(VR)을 통한 뇌 탐험, 인지 퀴즈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본 전시는 오는 7월 13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계속되며, 이후에는 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특별기획전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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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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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연계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개최
- 특별기획전 연계 ‘열린 역사문화 강좌’ [리더스타임즈]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5월 21일 전문가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를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자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30일(수)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특별기획전은 대구에서 시작된 이육사의 독립운동가로서의 삶과 당시 대구 사회의 일면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육사 친필 원고와 신문 기사, 당시 대구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지도 등이 전시되고 있다. 시민들에게 전시 내용을 깊이 이해하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특강과 전시해설 행사를 마련했는데, 5월 21일(수)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해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를 주제로 제32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를 개최한다. 강의를 맡은 김희곤 관장은 한국 근대사와 독립운동사 전문가로, 안동대 사학과 교수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육사의 독립운동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경북을 독립운동의 성지로 만든 사람들’(2015), ‘이육사 :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2024) 등의 단행본을 발간했다. 특강에서는 민족시인으로 잘 알려진 이육사를 독립운동가로서 재조명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 후에는 2부 행사로 특별기획전 해설이 진행된다.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로 신청하거나, 대구근대역사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연 당일 잔여석이 있는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대구근대역사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한 대구 이육사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문가 특강에도 많이 참여하셔서 이육사의 독립투쟁에 대해 이해해 보시면 유익할 것이다.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답사와 특강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 시립 3개 박물관인 대구근대역사관·대구방짜유기박물관·대구향토역사관에서는 ‘2025 박물관 미술관 주간’을 맞아 체험·특강·답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당일 현장 체험이 가능한 행사와 사전 신청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자세한 사항은 각 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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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구근대역사관 특별기획전 연계 특강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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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모든 것
- 소방청 [리더스타임즈] 골든타임이란?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결정적 시간입니다. 이 시간 안에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가 이루어지면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집니다. 응급 상황별 골든타임 · 심정지: 약 4분 · 중증 외상: 약 1시간 · 뇌졸중·심근경색: 약 3시간 · 화재 사고: 약 7분 이 짧은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처치와 이송이 이뤄져야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입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이란? 소방차·구급차가 출동하면,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교차로 진입 전 신호를 자동 제어! 녹색 신호로 전환해 긴급차량이 정지 없이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입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왜 필요할까요? 기존에는 교차로에서 차량 정체로 지체되거나 수동 제어에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시스템은 출동 지연 최소화, 골든타임 확보,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현재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 중입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어떻게 작동할까요? ① 긴급차량 전용 앱 작동. → 위치·방향 정보 교통센터에 실시간 전송. ② 교차로 신호 자동 변경. → 긴급차량 접근 시 녹색 신호로 전환. ③ 신속하고 안전한 교차로 통과. → 차량 정지 없이 신속하게 통과, 골든타임 확보! ④ 신호복구. → 통과 후 신호 원상 복귀, 교통 흐름 정상 유지.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왜 중요한가요? · 출동시간 단축. ·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 · 2차 사고 예방. 긴급차량 우선 시스템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필수 응급 인프라로 앞으로 더 많은 현장에 지속적 도입과 전국 확대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의 배려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 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대·적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구급 차량의 원활한 진입을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해소, 다중이용시설 진입로 개선 등 현장 출동의 장애를 줄이는 일에도 우리 모두의 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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